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래식 콘서트]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정밀한 오케스트레이션, 알프스의 백설을 그대로 닮은 청정의 소리,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이하 OSR)가 23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1976년 볼프강 자발리시&백건우, 1991년 아르맹 조르당&김영욱)을 갖는다. 지난 1918년 스위스 교향악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휘자 에르네스트 앙세르메가 창단한 OSR은 스위스에서 가장 프랑스어를 많이 사용하는 로망드 지역에서 탄생해, 스트라빈스키나 오네거의 현대 작품을 활발히 연주하면서 오래 전부터 프랑스적인 전통과 기질이 느껴진다는 평을 듣고 있다. OSR의 수석 객원 지휘자 야마다 가즈키 역시 “프랑스 오케스트라보다 더 프랑스 같은 울림을 갖고 있다”고 OSR의 매력을 단적으로 표현했다.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2009년 세계 최고의 지휘 경연인 브장송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2012/13 시즌부터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취임한 일본의 신성 가즈키 야마다가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 지휘계의 거성, 오자와 세이지의 각별한 신임으로 유럽과 일본무대를 차례로 섭렵하는 야마다는 악단의 초창기 히트작인 오네거 관현악곡 ‘231’과 함께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고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드’를 연주한다.협연에는 2010년 세계 최상의 바이올린 경연,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국내무대와 주요 국제무대에서 협주와 리사이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클라라 주미 강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화장하는 아이들, 성조숙증 주의해야! 아이돌가수를 선망하는 여자아이들의 경우 화장을 통해 그 마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5월 2일 방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화장독에 대해 집중 조명했는데, 방송에 나온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화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너무 어린 나이에 화장을 시작하게 되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성조숙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지난 2월 여성환경연대에서 시중에 판매중인 립스틱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80%의 제품에서 알루미늄, 코발트, 크롬 등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수와 매니큐어 성분을 검사한 결과 4종류 이상의 프탈레이트라는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아이들의 몸속에 축적된 환경호르몬 농도는 성인보다 더 높다는 조사결과 또한 발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2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만 6~18세 아이들 1820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농도와 환경노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 수치가 각각 성인의 1.5배,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환경호르몬이 아이들의 몸에 쌓이면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성조숙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특히 너무 어린 나이에 화장을 시작하게 되면 독성 화학물질과 중금속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하다. 환경호르몬 중에서도 대표적인 내분비계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는 우리 몸에서 호르몬 흉내를 내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은 성인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더욱 유해하다. 성조숙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가 화장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수 있다.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뉘는 성조숙증의 환경적인 원인은 환경호르몬 외에도 영양과잉, 스트레스, 시각적 자극 등이 있다. 천연한약은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물질을 해독하고 성조숙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한약으로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해 치료하면 성호르몬의 진행을 늦추면서 키를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개포 시영단지 사업시행 인가 강남구 개포동 시영아파트(언주로 21)가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인가가 났다. 강남구는 20일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 처리했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앞으로 관리처분 절차에 따라 이주·착공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개포주공2, 3단지 사업시행인가 후 세 번째인데 이를 계기로 강남재건축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 1984년 2월 준공되어 30년도 더 된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로 지난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2012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3년 조합설립을 마쳤고 마침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개포시영아파트는 기존 30개동 5층 높이의 1,970세대가 재건축되어 최고 35층 높이의 2,296세대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이 900세대(임대주택 120세대), 60~85㎡ 중소형이 905세대, 85㎡ 이상 중대형이 491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방안에 있어서는 강남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인근 달터근린공원을 리노베이션(renovation)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그 외 개포 저층단지 재건축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포주공2, 3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주공1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주공4단지는 건축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이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1만2천 가구에 달하는 강남권 최대 저층 재건축밀집지인 개포동 일대가 대모산, 구룡산, 양재천과 어우러지는 1만 5천세대의 전국 최고의 도심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오랜 경험과 관리체계 노하우 살려 개별 집중관리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인동논술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장된 ‘MID 아카데미 학원’은 전 과목의 명장들이 포진하고 있는 종합학원이다. 대개 종합학원은 각 과목 간의 수업방침이나 구성 등이 달라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문인동 원장을 중심으로 공통적인 수업방침과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한, 개별 맞춤관리를 통한 학습컨설팅 및 클리닉 수업,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대입 합격’이라는 목표에 최적화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 강사의 유명세를 따르기보다는 실력 있는 알짜 강사와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문인동 원장을 만나 ‘MID 아카데미 학원’ 강사진의 차별화된 수업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학(數學)은 수학(手學)!, 손으로 일구어내는 자기공부 수준별로 진행되는 수학수업은 테스트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 수업마다 테스트를 실시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학교시험 대비기간에는 각 학교별 내신 수업을 진행해 수능과 내신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 최상위권 이과 2, 3학년 수업을 담당하는 이기훈 강사는 학생들의 오답사례를 연구해 공통점을 분석한 후 이를 강의에 적극 반영해 실력을 다져준다. 이기훈 강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수학문제를 푼다는 느낌보다 개별 클리닉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명쾌하고 탁월한 강의를 펼친다. 또, 최상위권 문과 1~3학년 수업을 맡고 있는 이기왕 강사는 수업 전·후 1시간 이상 개인별로 지도하고 관리하는 꼼꼼한 클리닉형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 따라서 하위권 학생이 1등급으로 급상승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클리닉 수업의 대가로 정평이 난 이장원 강사는 4명 정원의 개별 클리닉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지도한다. 다른 강사들과 연계해 기존의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을 경우 클리닉 수업으로 단기간에 보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밖에도 오랜 노하우를 갖춘 강사진이 문과, 이과 특성을 살린 수업으로 기초반부터 수능 만점반까지 지도해 수학의 경쟁력을 높여준다. 그 결과 수강생들이 의예과나 치의예과를 비롯해 SKY대에 다수 진학하는 실적을 올림으로써 학부모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논술은 쓰기가 아니라 읽기다 - 문제해결능력을 위한 읽기에 주목하라 문인동 원장은 중등부(2, 3학년)와 고등부 전 학년 독서토론 및 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중등부는 고등부 학습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독해력과 이해력 훈련에 집중하며 독서토론을 통해 사고력(논리성, 객관성, 종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등부는 수시 논술에 대비해 각 학생의 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한두 번의 첨삭으로 그치지 않고 좋은 글이 될 때까지 무한첨삭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글을 수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이 방식 덕분에 내신이나 스펙이 부족했던 중학생이 민사고에 합격하고, 내신등급이 비교적 낮았던 수험생이 연세대 수시 논술전형과 고려대 수시전형에 합격하는 등의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 초/중등부 논술 및 국어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명진 강사는 국어의 기초와 이해를 위한 국어형 독서논술 강의, 국어인증과 중등부 국어 내신 성적을 끌어올리는 밀착지도로 정평이 나있다. 공부의 원리는 하나 - 몸으로 하는 공부를 머리가 기억한다 고3 국어의 이규환 강사는 매주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학습발달 상황을 확인하고 오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형별로 정리해준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후에도 30분~1시간 정도 더 시간을 할애해 개인별 질의응답을 하고 평소 학생들과도 친밀하게 소통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쏟아 수강생들의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수강생들의 성적향상도가 높아 지난해에 수업을 들은 학생들을 100명으로 환산했을 때 67명이 100점 만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1~고3 내신 및 수능 영어를 지도하는 엄태열 강사는 각 유형별로 학생들의 취약점을 집중 관리하는 수업으로 유명하다. 어휘, 문법, 독해, 듣기 등 주로 많이 틀리는 문제에 대해 개인별로 유형을 관리하는데, 과제도 각 학생의 부족한 영역별로 다량으로 내고 테스트도 그에 맞게 실시한다. 수학은 잘 하지만 영어 내신등급이 낮아 고민했던 숙명여고 2학년 이과 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결국 1등급으로 올랐고, 지난해 모의고사 영어점수가 78점이었던 경기고 3학년 학생은 결국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이렇게 문인동 원장을 비롯해 각 영역별 강사진의 전문지도와 개별 집중관리가 ‘MID 아카데미 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문의 : 02-552-2800, 501-5089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서울 수도권 지역 전세가 현황 전세가 오름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3억 원 이상 전세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 강남구, 성남구, 서초구, 양천구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가 높은 곳 서초>강남>송파 순 지난해 10월 ‘2013년 전국 4분기 전세값 추이(강남서초 내일신문 627호 32면)’ 기사에서 밝힌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서초구 4억 9,410만원, 강남구 4억 5,236만 원, 송파구 3억 9,600만 원 순이었다. 올해 6월 둘째 주 기준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 5억 4,418만 원, 강남구 50,324만 원, 송파구 4억 3,792만 원으로 나타났다. 8개월이 지난 지금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 5,008만 원, 강남구 5,088만 원, 송파구 4,192만 원 오른 셈이다. 또, 강남 3구 전세가 3억 이상 가구수는 지난해 10월 2주 차 시세와 비교해 강남구는 7만 856가구에서 올해 6월 2주차 시세 기준 7만 2,678가구로, 서초구는 5만 3,884가구에서 5만 5,455가구로 소폭 늘어났으며, 송파구는 6만 2,750가구에서 7만 2,327가구로 1만 여 가구나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도권 3억 이상 전세가 많은 곳, 송파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총 350만490가구 중 전세가격이 3억 원 이상인 가구수는 67만 1,094가구다. 이 중 송파구에는 7만 3,327가구가 몰려 있어 수도권 시구 중에서 3억 원 이상 전세가 가장 많았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해당 가구수는 모든 아파트가 전세라는 가정 하에 계산된 수치”라며 “송파구에 고가 전세가 많은 이유는 잠실주공 1~4단지와 잠실시영이 재건축 되면서 새 아파트가 많아졌고, 올림픽 선수촌 등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지난 2006년 12월 레이크팰리스(2,678가구)를 시작으로 2007년 8월 트리지움(3,696가구), 2008년 7월 잠실리센츠(5,563가구), 2008년 8월 파크리오(6,864가구), 2008년 9월 잠실엘스(5,678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대거 이뤄지면서 고가 전세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송파구에는 올림픽선수기자촌,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전세가격이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많다. 동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잠실동이 2만 4,694가구로 가장 많았고 신천동 1만 2,573가구, 가락동 7,976가구, 문정동 7,625가구, 방이동 7,435가구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는 대치동>도곡동>압구정동>삼성동 순 강남구는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총 7만2,678가구로 송파구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6월에는 6만8,226가구로 수도권에서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마찬가지로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늘었지만 개포동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며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것이 송파구에 역전을 허용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별 가구수는 대치동이 1만 5,376가구로 가장 많았고 도곡동 1만 3,022가구, 압구정동 9,252가구, 삼성동 8,059가구, 역삼동 6,551가구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경기 성남시가 6만 3,220가구로 많았다. 성남시는 분당ㆍ판교신도시 내 아파트들이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1년 새 분당신도시 아파트 중 기존 2억 원대에서 3억 원대로 진입한 경우가 많았다. 동별로는 고가의 주상복합이 몰려 있는 정자동이 1만1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현동 9,054가구, 이매동 7,718가구, 수내동 7,522가구, 야탑동 6,347가구 등의 순이었다. 서초구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는 5만 5,455가구로 성남시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반포?잠원동 일대 재건축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며 전세값이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가 아직 다수 남아 있는 점과 송파구(9만 2,676가구), 강남구(9만 6,373가구), 성남시(12만 4,359가구)에 비해 적은 전체 가구수(6만 5,609가구)가 영향을 미쳤다. 그밖에 3억 원 이상 전세가 많은 지역은 양천구(2만 9,007가구), 동작구(2만 7,471가구), 성동구(2만 6,589가구), 용인시(2만 5,673가구), 마포구(2만 3,734가구), 영등포구(2만 2,604가구) 등의 순이었다. 조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사업 추진이나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신규 입주가 진행되면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직까지 전세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 많아 기존 아파트 중에 3억 원을 넘는 가구수도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도움말 (주)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최근 TV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돼 장에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다. 국내에도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캡슐이나 과립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함유된 유산균 종류나 수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위산이나 담즙산에도 잘 견디면서 무사히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섭취 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G9혼합유산균’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는 장 건강과 면역을 위한 ‘G9혼합유산균’을 판매한다. 한국인의 장 구조와 식습관을 고려해 배합한 ‘그린체 G9혼합유산균’은 9가지 혼합유산균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증가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중코팅 기술로 만들어 위산에도 강하다.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은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요하며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 교체가 빠른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해준다. 모유 및 초유에 함유된 갈라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락추로스, 치커리 식이섬유, 식물성유산균 배양액분말 등이 함유돼 있다. 하루 두 번, 1포(2g)를 식사 후에 섭취하면 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60포) 6만 원, 3개월분(180포) 18만 원 대상웰라이프, ‘피부 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는 대상웰라이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유산균 전문가 강국희 교수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100%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루 섭취 분량에 유산균 101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이 체내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갈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도 함유하고 있다.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시험에서 피부가려움 척도(SCORAD Index)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피부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생성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과장이 냉장 유통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3g×30포) 9만 9000원 쎌바이오텍, ‘듀오락 골드’하루 350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식약청이 고시한 기준(100억 마리 이상) 이상인 고함량,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6종과 함께 비타민 6종도 들어있어 별도로 비타민을 챙겨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늘이나 생강 등 성분이 강한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 없이 섭취가 가능해 출시 이후 14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판매가격 : 1개월분 150g(2.5g×30포, 2박스) 6만 원 종근당건강, ‘장을 위한 생유산균7’세계적인 유산균 기업인 덴마크 다니스코사의 생물학적 보호 특허기술로 개발된 유산균을 사용해 내산성과 내열성이 우수하다. ‘장을 위한 생유산균7’은 5종의 균이 함유된 ‘장을 위한 생유산균’이라는 기존 제품에서 장 건강에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균의 종류를 조정해 7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이다. 또한, 유산균이 장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효과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코스트코의 건강기능식품들 가운데 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콤달콤한 포도 맛 스틱형 분말제품이라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판매가격 : 33일분(2g×100포) 1만 6990원 LG생명과학,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리튠은 LG생명과학의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은 제품명 그대로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품이다. 1캡슐 당 5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단일 유산균이 아닌 장 건강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10종의 균을 배합해 효능을 높였다. 유산균 원료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회사인 캐나다 Rosell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아연을 첨가해 면역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리튠만의 듀얼 코팅시스템으로 1차 식물성오일 코팅이 적용된 유산균을 사용한 후 2차 장용성 코팅을 적용해 온도나 습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체내에서 장까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게 했다.판매가격 : 30일분 4만 5000원 함소아제약,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함소아제약의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수가 기존 44억 마리에서 60억 마리로,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기존 70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로 강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유산균을 함유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정장작용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인동꽃과 지황, 큰도꼬마리 등 함소아만의 식물혼합추출물 12종과 건조효모, 매실농축액, 알로에베라겔, 유산균 증식인자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1일 1회, 1포씩 식후에 섭취하면 된다.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함소아몰과 온라인쇼핑몰,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함소아한의원에서 구입 가능하다.판매가격 :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 - 60g(2g&tim 2014-06-30
- 고전강독까지 진행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우천동일한의원 3대째 한의원을 운영하며 양재동에서 명성을 떨치던 우천동일한의원이 교대역 근처로 자리를 옮겨 다시 개원했다.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로 이름이 높았던 돌아가신 선친 박인상 원장과 칠정에 바탕을 둔 치료로 유명했던 박석준 원장. 이 두 분이 이끌었고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까지 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을 찾아가 봤다. 머리는 하얗게 셌지만 까무잡잡하고 단단해 보이면서도 사람 좋은 미소가 인상적인 중년 남자가 손을 내민다. 그가 바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3대째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의 박석준 원장이다. 할아버지인 소천 박징원 선생과 아버지인 우천 박인상 선생의 뒤를 이어 3대째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석준 원장은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한 아버지의 사상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치료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한의학으로 방향을 튼 것도 그런 영향입니다. 아버님은 경희대 중풍센터 원장까지 지내셨지만 난치병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임상경험도 많으셨고 사상의학에도 조예가 깊으셨지요. 그런 아버님을 옆에서 보다보니 저 역시도 자연스럽게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에 관심이 많습니다.”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마음을 다스려 치료한다박석준 원장은 병의 바탕을 칠정(七情)에 두고 있다. 즉, 칠정은 희로애락 같은 일곱 가지 감정으로 이 감정을 치료하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은 바이러스나 나쁜 음식 같은 것들이 병을 만드는 줄은 잘 알면서도 마음이 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도 다 마음의 병이라는 것이다. 화가 나면 화를 터트려야 화가 풀리는데 그러질 못하니 그것이 쌓여 스트레스가 되고, 계속 쌓이면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돼 병이 커진다는 것이 박 원장의 생각이다. 그래서 한의학의 특징인 근본 원인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박 원장의 치료법이다. “처음부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얘길 하다보면 하나씩 애길 하게 되고 그러면서 침도 놓고 약도 처방합니다. 그러다 차도가 생기면 점차 저를 믿고 많은 걸 얘기하게 되죠. 치료과정이 이렇다 보니 일반적인 환자보다 큰 병원에서도 치료가 힘든 난치병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입니다.” 칠정으로 오는 병, 화병이나 피부병까지도 치료가능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여러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 역시 복잡해진다고 한다. 그러니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어 칠정 탓에 병이 생기고 여기서 생긴 병이 깊어지면 한방에서 말하는 몸의 노폐물인 담(痰)이 몸속에 쌓인다고 한다. “담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중풍이나 치매는 물론 나아가 대상포진 같은 피부병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류머티즘이나 루프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입을 비롯한 피부, 안구, 혈관 등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도 화를 다스리지 못해 생기는 화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니 칠정에 대한 치료가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철학자 초빙해 고전강독 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양재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요양병원에도 관심이 많아 경기도 안산에서 3년여 동안 ‘들꽃 피는 요양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요양병원이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관리해주는 목적이라면 박 원장이 운영했던 요양병원은 관리의 개념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여겨 생태치유과를 따로 두고 자연치유를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의 개인 화단을 만들어 생에 대한 희망을 주기도 하고 주변에 서울예술대학교가 있어 국악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 등을 열어 삶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고전강독 하는 한의원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요양병원을 운영한 동안을 제외하고는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을 하고 있다. 고전강독을 시작할 당시에는 강남에서 처음 시작한 인문학 강의였다. 그만큼 박 원장은 눈에 보이는 병만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는 ‘철학하는’ 한의사이기도 하다. 8월 14일 저녁 7시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논어를 읽는 천 개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8월 20일 저녁 7시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황제내경』강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73-7533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지긋지긋한 아토피, ''빼기치료''로 말끔히 해결한다!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 환자의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외 지루성 피부염, 건선, 습진,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줄기세포 치료 등이 가능해진 현실이지만 난치성 피부염 환자들은 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2014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선정한 아토피 난치성 피부질환 대표브랜드 ''생기한의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아토피는 결코 난치성 질환 아니다“아토피 그거 절대로 안 낫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 바를 때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다가 얼마 못가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벌써 5년째 아토피로 고생한다는 김현주(고2, 서초동)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그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때는 아토피 때문에 1년간 휴학까지 했었다”는 김 양과 어머니는 거의 숨어살다시피 은둔생활을 하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박 원장을 찾았다며 울먹였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앓아 온 사람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환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치영 원장은 환자의 살아온 이야기나 고충 등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폐와 위장을?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온 이상(atophos) 현상이다. 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뿐더러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개개인의 상황 고려한 최적의 맞춤치료반면 ''생기한의원''의 피부치료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환자의 체질 및 피부질환의 원인에 따른 진단으로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치유법으로 접근한다는 데 있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체질과 환경조건, 성장조건,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치료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박 원장의 대표적인 아토피 치료법은 바로 ‘디톡스 요법’인 ‘빼기치료’이다. 즉,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호흡하면서 발생하는?독소를 땀으로 배출함으로써?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는 아토피 치료의 최대 적기라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중증인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증치료는 이번 방학동안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일단 방문해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 가져야또한, 박 원장은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빼기치료는 목욕법, 운동법, 식이요법, 한약, 외용요법, 약침과 침, 사혈요법, 일광욕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외용요법은 가려움과 상처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아주는 보조요법으로 생기한의원만의 특화된 외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을 고려한 한약 역시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피부염증을 억제시킨다. 약침치료는 경혈에 침을 놓는 대신 약침액을 주입하는 것으로, 환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혹은 환부 주위에 주입하는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아토피 치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피부의 상태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점점 안정화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환자자신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① 스트레스, 과로와 멀어져라.② 일상에서 ‘빼기’를 생활화하라.③ 목욕, 반신욕, 족욕, 냉온찜질 등을 해준다.④ 꾸준히 운동을 한다.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한다.⑥ 스테로이드 연고를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⑦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따르지 않는다.⑧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산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고3 수학 단기간 성적 급상승 비법 공개 대치동에 있는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소수정예 맞춤형 관리로 수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다. 이곳의 이동태 원장은 한영외고와 압구정 학원가에서 24년간의 강의 경력과 관리 노하우를 쌓은 고등부 수학 전문가이다.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이동태 원장이 다년간 강남 학원가에서 재벌가 자녀들을 지도하면서 단기간에 성적 급상승 성과를 올렸던 학습비법을 공개한다. 단기간에 성적 끌어올리는 ‘고3 정밀 집중 클리닉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의 정석’을 기준으로 볼 때 문과는 총 39단원, 이과는 총 61단원이나 되니 수능까지 이 많은 단원을 모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고3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정밀 집중 클리닉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Ⅰ, 수Ⅱ, 미분·적분·통계, 기하·벡터 등 각 영역을 불과 하루 만에 끝내는 이 클리닉반은 단기간에 고3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다져줌으로써 내신과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클리닉반 수업은 우선 각 학생에게 필요한 영역의 교재부터 한 권 선정한 후 최소 7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요일과 장소를 정한다. 단, 장소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질문할 수 있게끔 학원이나 학원 인근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교재에다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풀고 해답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문제와 해답을 보고 풀 수 있는 문제,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제 등을 따로 구분해서 표시한다. 이런 방식으로 1단원 공부를 마치고 나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질문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인내심을 갖고 교재 한 권을 모두 푼 후 3일 이내에 같은 교재로 다시 한 번 반복학습을 하면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되고, 이해도는 훨씬 더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된 유형의 문제를 3~50개 정도 풀게 해 완전히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동안 정밀 집중 클리닉을 통해 모의고사 3~4등급이었던 학생들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밀착지도로 효과 높은 ‘고1, 2 특별 관리반’ 고1, 2 학생들을 위한 특별 관리반 수업에서는 반복학습과 테스트, 오답노트를 활용한 밀착관리형 지도가 이루어진다. 수업 후 내신 고득점을 위해 그날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3회의 복습과정을 거친다. 복습을 한 후에는 유제문제로 확인 테스트를 실시하고 틀린 문제는 세 번씩 오답노트에 정리하게 한다. 또한, 다음 수업이 시작되기 전 과제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과제수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오답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주간 테스트로 한 주 동안의 학습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답정리로 보완한다. 이동태 원장은 “정해진 진도만 나가는 게 아니라 수업 전·후 확인 테스트 등 철저한 관리를 병행한다. 또한, 많은 양의 문제를 반복해 학습시킴으로써 전체적인 학습용량이 늘어나 결국 성적향상 효과로 이어지게 한다”고 강조했다.별도의 관리실을 두고 수업 전·후 학습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각 학생의 성적이나 오답 등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 개별 맞춤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2~4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노하우로 인정받아‘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10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수학 상위권 학생들은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내신과 수능 완벽대비를 위한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또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개별 밀착관리로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이동태 원장은 다년간 2~4등급대인 학생들과 수학공부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그 학생들만을 위한 지도법을 연구했다. 우선 이런 학생들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밀착형 지도를 하면서 꾸준히 격려해야 한다. 또한,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 후 치르는 첫 시험에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게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수학공부에 성취감을 맛봐 스스로 공부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동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보다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훨씬 더 힘들고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을 맡아 많은 양의 문제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게끔 지도해 입시성과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말했다.고1 때부터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고3 때까지 모의고사를 100회 이상 봐 자연스럽게 실력을 다질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02-557-2090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중·고등 수학전문 ‘태성학원’ 2015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과목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수학을 꼽는다. 영어의 경우 A형, B형 구분이 없는 통합형으로 출제돼 변별력이 낮아지는 반면 수학은 쉬운 A형,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이 가장 큰 변별력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이런 전망이 부담스러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넘을 수 없는 것이 수학이라서 더 답답하기만 하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낄수록 기본기에 더 충실하다 보면 실력은 자연히 오른다”고 말하는 대치동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을 만나 중·고등 시절 수학의 기본기를 어떻게 다져나가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는 대치동 태성학원대치동 은마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태성학원은 2013년 7월에 오픈한 중고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연세대 자연과학부 입학 후 수학 과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왔다는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은 “수많은 학부모들에게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수학을 잘하려면 우선 기본기가 돼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문을 연다. 서동희 원장이 말하는 기본기란 학습에 임하는 기본자세를 말한다. 지각하지 않고 등원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 선생님과 학생 자신과의 약속인 과제를 철저히 수행하는 습관, 문제를 풀 때 꼼꼼하게 식 정리하는 습관 등 기본자세가 갖춰진 성실한 학생들은 학습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이러한 기본자세는 “고등학교 가서 잡으려면 이미 늦을 수 있다”며 “최대한 어릴 때 적어도 중2, 3학년 때까지는 이런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원선생님들이 독려하고 도와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런 기본자세가 잡힌 경우는 고1 때 설사 선행이 안 돼 있더라도 실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런 자세가 안 돼 있는 경우는 선행이 돼있더라도 제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수학 잘하고 싶으면 식 정리 습관부터 길러라선행은 많이 나갔는데 식 정리 습관이 안 된 학생과 선행은 덜 돼 있는데 식 정리 습관이 꼼꼼히 잘 돼 있는 학생이 있다면 두 학생 중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어느 학생일까? 서 원장은 경험상 후자의 학생이 실수가 적어서 성적이 더 잘 나온다고 말한다. 태성학원에서 식 정리 습관에 주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식을 꼼꼼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집중해야 하고, 문맥 하나하나 잘 살펴서 읽게 된다. 단어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게 돼 문제 해결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나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빨리 포기하거나 풀려는 시도조차 못하는 학생들일수록 식 정리 습관을 들이는 게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수학을 풀 때 식 정리 안 하고 머리로만 푸는 학생들은 절대 수학적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설령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아는 데까지 식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은 혼자 고민을 하거나 선생님의 힌트 등을 통해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식정리가 잘 되는 학생들은 자신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식 정리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서 원장은 고교 후에는 폭풍진도를 따라잡기도 벅차고 식 정리 습관을 들일 여유조차 갖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상 식 정리 습관은 중등 때까지는 잡아 놓아야 고등 수학이 수월해진다고 얘기한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힘태성학원의 재원생 중에는 고3 3월 모의고사 수학성적이 4등급이었던 학생이 6월 모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다 못 풀던 문과생이었다. 서 원장은 이 학생에게 개념정리를 해주면서 기본 문제를 충실히 풀도록 독려하고 기본기를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주 2회 수업에서 처음에는 과제로 쉬운 문제 20~30 문제를 내줬다. 1시간 동안 5문제를 풀 정도로 문제 푸는 속도가 더뎠던 학생이다. 그 당시 수포자가 될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가르치는 데로만 따라오면 1등급도 가능하다며 독려했다. 2~3주가 지나 70문제까지 소화하더니 5개월 후에는 100문제까지 소화했다.”서 원장은 “유형의 기본서에 충실해 기본기만 완벽하게 다져도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려면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때는 4점짜리 응용문제 접근방법부터 배워나가야 한다. 이때도 식을 꼼꼼히 정리하는 게 성적향상의 바로미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39-543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