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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전립선은 안녕하십니까? 40~50대 이후 남성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은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꺼리는 질환이기도 하다.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이 있다. 전문의의 도움말로 전립선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이현무 교수 소변보기 힘들어지는 전립선비대증 겨울철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어 전립선비대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소변을 잘 참지 못하게 되고, 소변을 보려 해도 한참 머뭇거리다 보게 되며, 소변 줄기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 잔뇨감이 있다. 특히 야간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하기 때문에 그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변화’로 치부해버리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쳐서 결국에는 수신증이나 요독증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까지 발전되기도 한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전립선이 40~50대 이후에 비대해지면서 후부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류에 저항이 높아져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다. 겨울철에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 대사상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이로 인해 기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무리가 가해져 다소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요폐, 혈뇨, 반복적 요로 감염, 폐색성 요로병증, 방광석, 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필수8~24점 비뇨기과 진료 권고 평소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이라면 자신의 증상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소변을 보면 소변 줄기가 약하다,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끊어졌다가 힘을 주면 다시 나온다, 소변을 본 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다, 소변 본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또 소변을 본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다, 밤에 자다가 여러 번 깨어 소변을 본다,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소변본 후 요도가 찌릿하거나 아프다 등이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긴 남성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변화가 찾아온다. 전립선비대증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물을 적게 마시게 된다, 수면 시간이 충분치 못하다, 운동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장시간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어려워진다(영화관람 등), 장거리 여행이 어려워진다 등이 해당된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성원 교수가 밝힌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IPSS)’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을 활용해보자. Tip.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IPSS) 1.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봐도 덜 눈 듯한 기분이 들 때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2.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본 후 금방 또 보고 싶었던 경우(2시간 이내)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3. 지난 한 달 동안, 소변을 보는 도중 소변 줄기가 끊어졌던 때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4. 지난 한 달 동안, 소변보고 싶다고 느꼈을 때 참지 못했던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5. 지난 한 달 동안, 소변 줄기가 가늘게 나오는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6. 지난 한 달 동안,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평균 다섯 번에 몇 번꼴로 있었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7. 지난 한 달 동안, 하룻밤 사이 소변을 보러 평균 몇 번 정도 일어났습니까? ⓞ한 번도 없었다 ①한 번꼴 ②두 번꼴 ③세 번꼴 ④네 번꼴 ⑤다섯 번 모두 <자가진단 평가> 1번에서 7번까지 표시한 번호의 점수를 합산한다. 예) ⓞ &rarr 0점, ④ &rarr 4점 * 0점: 증상 없음* 1~7점: 경미한 증상* 8~24점: 중증도 이상 있음, 비뇨기과 진료 권함* 25점 이상: 증상 심함, 빠른 시간 내 비뇨기과 방문 필요 전립선 크기가 작으면 약물요법 증상에 따라 전립선 절제술 필요 이성원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은 요류 역학 검사나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같은 비뇨기과적 정밀 검사를 참고로 해서 치료 방침이 결정된다. 과거에 비해 합병증이 생기기 전인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고 있어 약 90%의 환자가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요법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전립선이 매우 커서 합병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커진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온열요법이나 레이저 요법 등이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수술요법에 비해 증상의 개선 정도가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재시술률도 높은 편이어서 이러한 치료 방법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에 개발되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경요도 침 열소작술(TUNA)은 방사주파를 이용하여 전립선 조직에 고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비교적 적고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성적으로 활동적인 50세 이하 남성전립선염 빈번하게 나타나 전립선염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것을 뜻하나 염증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흔히 전립선과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전립선염이라 부른다. 전립선염은 50세 이하의 청장년에서 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으로 남성들 중 약 50%가 전립선염의 증상을 경험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15~20%가 전립선염 환자라는 것.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는 “여성에서는 비뇨기 계통과 생식기 계통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반면, 남성에서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 하나의 요도로 소변과 정액이 나온다. 사정 시에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이나 아침에 발기가 되었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등은 복잡한 신경 분포로 구성된 특별한 장치가 전립선 내에 있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동통과 같은 신경통 증세와 함께 다양한 배뇨 증상 그리고 성 기능에 관련된 증세가 복잡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현무 교수는 “제1형 급성 세균성 전립선 2014-12-15
- 대치노인복지센터 ''채움, 비움, 이음 대축제'' 초겨울의 햇살이 유난히 눈부시던 날, ''대치노인복지센터''의 개관 3주년 행사가 진행 중인 대치2동 문화센터를 찾았다. 잔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센터 로비에는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몇몇 어르신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 어르신들 외에도 가족과 지역주민 수 백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다담회의‘가을을 담은 이음 찻자리’ 문화센터 3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서 누군가가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긴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손님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있는 다담회 회원 어르신들이다. 김윤옥 강사는 "이렇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들고 가세요"라며 살포시 웃는다. 도심의 한 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찻자리가 이색적이면서도 신선하다.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차와 다식을 들었다. 차와 함께 제공된 연잎밥은 사찰에 온 것 같은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다담회 반장인 주명순 어르신은 "지난 다도 경연대회에서 찻자리 시연회를 보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면서 다담회원으로서의 무한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문화 홀 앞 테이블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단전호흡, 힐링 요가반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있다. 모범 기여자와 자원봉사자 등 표창''대치노인복지센터''는‘품격 있는 노년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르신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사회 주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와 모범 어르신, 자원봉사자, 강사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어르신 부문의 수상자인 김복자 어르신은 "그저 내가 즐거워서 한 일인데 이런 좋은 상까지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상 시상식과 기념사, 격려사가 이어지고 기념 영상인‘어느 어르신의 값진 3년''이 상영되었다. 평범했던 한 어르신이 우연히 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품격 있는 노년을 완성해 나간다는 내용이었다. 손화정 관장은 "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인간답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의미가 담긴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국마사회 선릉 지사는 불교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 기업의 사회 공헌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음예술제’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이음예술제''가 시작됐다. 째저사이즈, 부부댄스, 중국어, 라인댄스가 계속 이어졌다. 평소에는 물론 주말에도 짬을 내 열심히 연습했다는 째저사이저 팀의 이 모 어르신은 "막상 무대에 서니 당황한 나머지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며 수줍어했다. 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가 끝나고 각 프로그램의 강사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 펼쳐졌다. 이때 어르신들이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강사에게 전달하는 등 깜짝 이벤트가 펼쳐져 훈훈한 무대를 연출했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감사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는 순간이었다. 축하 공연 2부는 그야말로 흥겨움과 화려함의 극치였다. 우리춤체조 팀의 퍼포먼스와 춤사위, 우리 가락은 어깨춤이 절로 나게 만들었다.‘아빠의 청춘'',‘어머나'' 등 신 나는 리듬의 하모니카 연주도 흥겨웠고, 블랙 앤 화이트로 코디한 가곡교실 어르신들의 분위기 있는 노래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의 끝 순서는 우쿨렐레 팀. 목에 레이(Lei, 꽃목걸이)를 두르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어찌나 정열적인지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경품 추첨과 기념품 전달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성대한 막을 내렸다. 선물을 한 아름 안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더없이 행복하게 느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수학공부 제대로 알고하면 수학실력과 점수 동시에 올라 올댓매스는 2002년부터 시작해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NO.1 수학과외 전문가 집단이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개별 집중학습을 한다면 성적향상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올댓매스의 상위 5개 대학출신 이공계 수학 전공의 엄선된 강사들은 학생들의 수준에 최적화된 진도와 학습방법을 연구해 내신과 수능시험에서 수학성적을 수직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댓매스의 오승현 부원장을 만나 제대로 된 수학공부법과 진정한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수학 잘하기 위해서는 문제 통해 개념 이해하는 습관 길러야올댓매스의 오승현 부원장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높은 문제 속에서 해당 원리와 공식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과의 차이는 의외로 단순하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심화문제를 만났을 때 개념서를 반복해서 읽어가며 공식이 문제에 응용돼 있는 원리를 끝까지 파악하려하고,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심화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하거나 답지를 보면서 쉽게만 가려 한다. 수능에 나오는 30문제 중에서 1~3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결국 난이도 높은 4점 배점 5문제이다. 심화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식을 외우고 기본과 응용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해 정작 심화문제를 풀 시간이 없어 포기해 버리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흔히 수학을 잘하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된다거나 수학공식을 다 외우고 나면 문제를 다 풀 수 있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공부법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공식을 알아도 이에 대한 응용이 안 되면 문제를 스스로 풀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올댓매스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통해서 공식이 응용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문제가 만들어진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문제를 가지고 20~30분을 훌쩍 넘겨 설명하더라도 수강생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올댓매스가 추구하는 교수법이다. 철저한 검증 거친 실력 있는 강사와 일대일 맞춤수업 제공올댓매스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실력 있는 강사와 일대일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과외전문회사이다. 올댓매스의 모든 강사들은 강사 면접과정에서 문제풀이 및 교수법을 확실히 검증받은 후 채용된다. 엄선된 강사들은 최소한 5년 이상의 학원 강의경력 혹은 과외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수학전문가들이다. 때문에 이곳의 강사들은 수학이 안 되는 이유와 수학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 개인별 맞춤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오로지 수학만을 가르치는 수학 특성화 1:1 전문 과외 제공을 목표로 과외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도 강사관리부에서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관리와 수업내용을 체크하는 등 어느 곳보다도 강사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과외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뤄지는 방문상담 역시 강사를 채용하는 교수부 담당자가 직접 학생 개인별 상담을 하고 실력을 파악한 후 그에 최적화된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개인에 맞춰 적당한 진도와 양 다뤄야 실력 향상돼수학의 경우 제대로 된 실력향상을 쌓기 위해서는 빠른 선행보다는 개인의 수업과정에 맞춰 적당한 진도와 양을 나가는 수업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학원에서는 유형 문제풀이 등 많은 시간을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수업을 하거나 빠른 선행학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사고력수학을 진행하는 학원의 경우 역시 수업 진도가 굉장히 빠르고 영재수준의 학생을 수업의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수업만을 받는다면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성적이 더 잘 안 나오거나 수학에 대한 학습량 과다로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올댓매스는 궁극적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1~2등급 받는 것을 목표로 각 단계에 맞는 올바른 과정과 수업량을 제시한다. 현재의 내신 심화과정이 우선이며, 선행학습은 학생의 특성과 수준 및 목표에 맞는 체계화된 학습 계획에 맞추어 지도한다.또한, 올댓매스는 입시전략연구소를 부설기관으로 보유하고 있어 학부모가 원할 경우 입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문의 02-558-9553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강한 영어실력 ‘한승훈어학원’, 반포에 강남캠퍼스 오픈! 국내 대표 사교육 현장 중 하나인 평촌 학원가. 한승훈어학원은 정통 영어교육을 표방하며 영어실력을 강하게 키워주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 9년째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개씩 생겼다 사라지는 학원가에서 한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성장하기란 쉽지 않은 일.학생들에게 기술이나 편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어떤 시험을 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한 영어실력을 키워준 것이 오랜 시간 성장해 온 비결로 꼽힌다. 최근, 한승훈어학원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서초구 반포동에 직영 캠퍼스를 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평촌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승훈어학원만의 영어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강남에 적용, 이곳에서도 신화를 써내려가겠다는 목표다. 영어하면 ‘한승훈어학원’, 무엇이 다른가?한승훈어학원은 정통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영어시험문제만을 잘 푸는 기술이 아닌 ‘자신의 실력이 되게 하는 영어’를 가르쳐 내신이나 수능, 토플이나 텝스 등 어떤 방식의 시험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교육한다.이런 교육방식은 한 지역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년별 단계별로 어떤 커리큘럼과 교수법으로 교육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승훈 원장의 교육 노하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한 원장은 “성인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14년 동안 가르친 경험과 입시제도 및 학년별 영어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교육노하우를 쌓은 것이 사실”이라며 “늘 그래왔듯 한번 학생을 맡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강남에서도 오랜 시간 가르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승훈어학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시스템화 된 영어학습법을 가르쳐 이를 습관화시키도록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한 원장은 “영어강사는 영어만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법에 대한 부분까지도 가르쳐줘야한다”며 “오답노트나 학습계획표, 약한 부분을 정리해 영어학습에서 중요한 반복학습을 체득하고 습관화시키는 ‘서브노트’ 등을 사용하고 작성하게 함으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스스로 해나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다. 모든 반은 담임과 부담임 등 두 명의 교사가 상주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두 명의 교사제는 학생들을 보다 세심하게 돌보고 개인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지도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9월부터는 수업이 끝난 후 20분 동안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노트필기와 수업내용 점검, 복습테스트 첨삭, 정신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습클리닉도 계획돼 있다. 두 명의 담임 외에도 학년별 첨삭교사가 상주한 ‘클리닉교실’을 운영, 학생들과 1:1로 첨삭하며 부족한 학습을 보충해 나간다.고등부 1,2학년 일부와 고3 전체를 대상으로 한 ‘원장직강 튜터반’도 주목해 보자. 영어수업은 한 원장이 책임지고, 수업 후에는 튜터(Tutor)들이 나서 수업시간 동안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학생들과 1:1로 개인과외를 한다. 자유로운 질문과 상세한 보충 설명이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등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특목고 입시 대비 ‘특목전략반’이 원장직강으로 운영 중이다.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실력’그대로, 반포에서 신화를 이어가한승훈어학원은 눈에 띄는 실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목고 18명과 함께 서울대 33명, 연고대 85명, 의치한의대 28명, 포스텍·카이스트 17명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학교들에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것. 이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4년제 대학 등에 상당수의 학생이 입학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대학에 간 후에도 한 원장을 찾아 올 정도로 사제 간의 정도 돈독하다. 한 원장은 “어떤 시험에도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교육시스템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준급의 교재를 통해 영어실력을 쌓기 때문에 특목고나 대학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특목고나 외고의 경우는 입학 후에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어 강남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6335-3386 www.hanseunghoon.com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이것저것 귀찮다 하나로 씻자! 올인원 멀티클렌저 언젠가부터 세수 한 번 하기가 참 어려워졌다. 리무버로 색조화장 지워야지, 폼 클렌징으로 선크림 지워야지, 페이셜 폼으로 세수해야지, 여기에 딥 클렌징 하려면 이것저것 몇 가지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또, 머리 감으려면 샴푸 있어야지, 샤워하려면 바디클렌저 있어야지. 정말 복잡하다. 비누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던 시절이 살짝 그립기도 하다. 여행이라도 가려면 또 어떤가. 여행가방 안에 갖가지 종류의 클렌징 제품만 챙겨도 가득이다. 이런 현대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요즘 올인원 클렌저 제품이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다. 복잡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거나 운동을 끝냈을 때, 여행을 갔을 때 사용하면 좋다.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는 올인원 제품 몇 가지를 알아보았다. 이미지 출처: 각 제품 홈페이지 오이보스 리퀴드 멀티클렌저80년 전통의 독일 스킨케어 전문회사 오이보스에서 선보인 야심작이다. ph-5.5의 약산성 클렌징 바를 선보여 비누 부적합성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리퀴드 멀티클렌저는 세안과 바디클렌저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질과 트러블 케어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리무버로 지운 뒤 2차 세안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보습력이 뛰어나 아침 세안제로 사용하면 좋다. 샴푸로도 사용 가능하다. 200㎖/ 23,000원 닥터 브로너스 골드라벨 페퍼민트 1948‘닥터 브로너스’는 156년 전통의 미국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다.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은 전 세계 24개국에서 약 2.2초당 한 개씩 판매된다고 한다. 합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한 일부 클렌징 제품들과 달리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식물성 오일이다. ‘골드라벨 페퍼민트 1948’은 상업화 66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한정제품으로 기존의 제품군에도 로즈(건성), 티트리(트러블 피부), 시트러스 오렌지(중복합성 피부), 베이비 마일드(민감성피부)등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다. 클렌저와 바디워시, 샴푸로 사용 가능하다. 475㎖/ 20,000원 스위스킨 비타민 파우더 워시얼굴은 물론, 두피와 바디의 딥 클렌징, 각질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대용량으로만 판다. 비타민 B3, B5, C, E와 파파인 효소의 복합함유로 피부 노폐물과 피지, 블랙헤드,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화분 발효물과 씀바귀 추출물 함유로 고민 많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ph4-6의 약산성 제품인 비타민 파우더 워시는 콜라겐, 선인장추출물, 알로에베라잎즙 등의 함유로 보습기능이 뛰어나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00ml / 48,000원 에띠나 소프트 퍼퓸 클렌징 볼색조 클렌징, 세안, 샤워, 샴푸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내추럴 핸드메이드 멀티 클렌징 볼이다. ‘소녀의 피부로 돌아가고 싶다면 에띠나를 선택하라’고 슬로건을 건 상품답게 제품용기 위에는 몽환적인 소녀의 그림이 걸려있다. 여행이나 운동갈 때 이것 하나만 챙기면 된다. 규조토와 옥수수 전분이 흡착돼 세안과 동시에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볼의 색깔마다 기능도 조금씩 달리 했다. 핑크빈은 비타민의 양양이 듬뿍 들었고, 블루빈은 수분 공급과 산뜻한 청량감을 지녔다. 피부진정효과가 뛰어난 그린 빈은 면도나 제모 후에 안성맞춤이고, 피부가 멍게처럼 올록볼록 미워지는 것 같다면 피지제어능력이 뛰어난 블랙빈을 사용하면 좋다. 110g / 24,000원 이지혜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짧지만 행복했던 중년의 힐링 여행 50대 중반이지만 우리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걱정 말고 떠나라''는 가족들의 배려에 힘입어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조촐하고 소박한 코스를 선택했다. 장거리 운전도 버겁고, 더욱이 휴가철이라 동해안 쪽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기 때문이다. 여행길에 나선 중년의 두 여자, 거기에 GPS의 똑똑한 아가씨까지 대동했으니 세상에 그 무엇이 두려우랴!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마천루 숲, 송도국제신도시아침 일찍 인천 송도를 향해 출발했다. 50여분을 달리다보니 멀리 송도국제신도시가 거대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7월에 개장한 국내 최고층 건물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다. 언젠가 뉴욕 맨해튼을 방문했을 때 하늘 높이 치솟은 각양각색의 초고층 빌딩 숲을 보며 기함을 했던 적이 있었다. 빌딩을 올려다보니 그때 그 느낌이 전해져 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36층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로 올라갔다. 커피숍에 앉으니 통유리를 통해 송도 전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길 건너에는 송도의 명소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창문 너머 쏟아지는 아침햇살을 만끽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시화방조제 건너 대부도로다음은 시화방조제를 건너 대부도로 들어가는 여정.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총 길이 11.2km의 시화방조제는 1987년부터 1994년까지 6년 반에 걸쳐 완공되었다. 한참을 달렸는데도 도통 끝이 보이지 않는다. 방조제 중간지점 선착장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향해 걸었다. 서해바다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세상 경계를 허문 채 온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는 갈매기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드디어 대부도에 도착했다. 대부도에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와 해솔길, 승마체험장 등 볼거리가 많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 대부도를 돌아볼 수 있다는 해솔길을 한 시간 남짓 걸었다. 해솔길 역시 제주 올레길처럼 다양한 코스가 있다. 하지만 여자 둘이서 그것도 어스름한 저녁시간에 호젓한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게다가 숙소를 정하지 않고 떠나온 길이어서 불안하기까지 했다. 다급해진 우리는 숙소문제는 제부도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서둘러 대부도를 떠났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 제부도 바닷길 휴가철인데도 제부도는 생각만큼 붐비지 않았다. 우리는 숙박료 6만 원짜리 아담한 민박집을 찾았다. 외관은 허름했지만 그런대로 깨끗했고 무엇보다도 인상 좋은 주인장 아저씨가 마음에 들었다. 이튿날,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바닷길 통행시간을 확인한 후 근처 식당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해물탕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했다.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사빈이 발달해 해수욕장으로 개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썰물 때는 간석지를 통해 동쪽 해안이 육지와 이어진다. 축축하면서도 비릿한 바다냄새를 맡으며 바닷길을 횡단했다. 한쪽에는 갯벌이, 다른 쪽에는 끝없는 바다가 펼쳐진다. 벌써 무언가를 잡으며 갯벌체험을 즐기는 가족들도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부도의 상징인 빨간 등대로 향했다. 계단 앞 포토 존에서 인증샷 찰칵!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비를 피해 들어간 곳은 옛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70년대식 소박한 작은 가게였다. 냉커피를 마시며 가게 안을 살펴보니 어릴 때 갖고 놀았던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풍선, 팽이 등과 옛날식 핫도그, 튀김, 군만두 등이 있다. 옆자리에 앉은 두 남학생이 세숫대야만한 유리사발에 산처럼 쌓인 팥빙수를 폭풍흡입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정겨운지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월병과 공갈빵서울로 가는 길에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한 시간 남짓 달려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붉은색 간판과 홍등이 내걸린 거리로 나섰다. 음식점 간판이나 진열된 상품, 중국의 전통음식인 월병과 과자류 등 모든 것이 중국 일색이다. 월병과 공갈빵을 파는 어느 매장 앞에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길게 늘어서있다. 안을 들여다보니 비지땀을 흘리며 빠른 손놀림으로 빵을 구워내는 기술자들이 보인다. 우리도 그 줄에 합류해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겨우 공갈빵 꾸러미를 살 수 있었다. 자장면으로 유명한 ''자금성''에서 탕수육과 자장면을 맛보았다. 평소에 자주 먹던 메뉴였지만 마치 중국의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색다른 맛과 분위기가 느껴졌다. 월미도에서 회 한 접시 하실래예?바로 옆 월미도에 들렀다. 한쪽은 바다에 접해있고 한쪽으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 구경거리, 식당들이 가득했다. 유럽을 연상시키는 작은 골목 사이사이에 멋지고 예쁜 카페들도 즐비하다. 또 유람선 선착장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표를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 한 접시는 먹고 가야지! 월미도 맛 집을 검색한 후 상호명도 희한한 ''먹고보자호남횟집''으로 들어갔다. 활어정식을 주문하니 푸짐한 반찬에 전복죽, 찌끼 다시, 닭꼬치, 꽁치구이 등이 연달아 나온다. 정갈하고 맛깔스런 활어회와 매운탕까지 먹고 나니 이미 밖은 어두워져 있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피곤함에 길게 누워 차창을 보니 빗방울이 매달려 흔들리고 있다. 감미로운 음악, 존 레논의 ''Imagine''에 맞춰. TIP/ 인천 차이나타운 내 가볼만한 곳 ■ 한중문화관2005년에 건립된 문화관은 화교의 역사와 삶, 중국 자매결연도시의 문물 및 경극, 기예공연, 중국어와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2-760-7862, www.hanjung.go.kr ■ 짜장면 박물관짜장면의 탄생과 역사, 변천과정 등을 볼 수 있으며, 특히 1930년대 ''공화춘''의 접객실, 1960년대 ''공화춘''의 주방모습을 실사에 가까운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문의 : 032-773-9812, <a href="http 2014-08-25
- 여름과 가을 사이, 떨어진 체력 보충해야할 중요한 시기 8월 23일은 낮에는 햇볕이 따갑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름이 끝나는 시기라는 뜻의 처서(處暑)다. 짧은 여름방학도 어느새 지나가고 곧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될 이 무렵은 학생들 특히, 고입이나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은 건강에 신경써야할 시기이다. 큰 탈 없이 여름을 잘 넘긴 것 같아도 마무리를 잘못하면 개학 후 여러 가지 잔병치레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초함소아한의원의 한방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신동길 원장으로부터 2학기 학습에 도움이 될 보약과 건강관리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2학기 공부에 집중할 체력부터 강화해야비록 올해 여름에는 심한 무더위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름을 넘긴 아이들은 각자의 체질에 따라 허약해진 부분들이 생기는데 그에 따른 맞춤 보약처방이 필요하다.보약은 크게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양(補陽), 보음약(補陰藥) 등 4가지로 나뉘는데 기운이 약해 쉽게 지치고 식은땀이 많으면 보기약, 혈색이 안 좋고 창백하며 어지럽거나 생리불순 증상이 있는 여학생 등은 보혈약, 추위를 많이 타고 기력이 약하면 보양약, 몸에 수(水)의 기운이 부족해 진액이 마르며 입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마른기침 등의 문제가 생기면 보음약을 처방한다. 또,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약한 비위계 허약아, 신경이 예민하고 잠을 푹 자지 못하는 심계 허약아, 근력이 약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지치는 간계 허약아, 잦은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폐계 허약아, 뼈대가 약하고 비뇨계통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신계 허약아 등 오장의 허약한 부분별 한약을 처방한다. 신동길 원장은 “낮에는 여름 기운, 밤에는 가을 기운이 작용하는 때라 기운이 약하고 진액이 빠진 아이들은 소화기나 식욕, 체력 등에 문제가 발생하고 호흡기가 약한 경우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및 피부 등에 두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속에 열이 많거나 기력이 약한 아이, 비위와 폐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지금부터 관리를 잘해야 건강하게 2학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음서병(陰暑病)으로 고생하는 고입·대입 수험생들 올 여름에는 무더위가 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막바지인 요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원래 여름에는 땀도 적당히 흘리면서 순환이 잘돼야 하는데 방학동안 주로 냉방이 잘 된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생활한 아이들 중 차가운 기운에 의해 손상을 입은 경우도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거의 하루 종일 냉방이 잘 된 실내에서 책만 보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오래 보면 혈(血)이 상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기운이 소모되고 근육이 약해진다고 했다. 신동길 원장은 “여름에는 조금씩이라도 땀을 흘리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에어컨 바람 속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기운과 근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책만 보면 혈이 상해 눈이 침침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그에 맞는 한약으로 회복시켜줘야 한다”고 귀띔했다. 한 수험생은 여름 내내 시원한 학원과 독서실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한의원에 갔더니 ‘더위병’으로 진단받았다. 더위병은 서병(暑病)이라고 하는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생기는 양서(陽暑)와 너무 시원하게 보내서 생기는 음서(陰暑)로 나뉘는데 이 경우 음서병이라고 볼 수 있다. 음서병이 생기면 머리나 몸이 아프고 열이나 오한이 나며 가슴과 배가 아프고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별로 치료와 보양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막바지 여름보약으로 약한 장기와 체력·면역력 보충한약에 대한 잘못된 속설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배출돼 소용이 없다”라는 말이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떨어지는 여름에 기를 보충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더 도움이 된다. 또, “한약을 오래 먹으면 간이 상한다”고 여기기도 하는데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체질에 맞게 처방받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보약재의 경우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오히려 한약을 복용한 후 간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기도 한다. 보약은 한 번에 한 제씩 혹은 며칠간 복용해 단기간에 효과를 봐야한다고 믿기도 하는데 영양제처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체력과 학습에 더 효과적이다. 신동길 원장은 “학생들은 주로 여름·겨울방학 때 혹은 개학 전·후에 보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방학동안 부족한 과목을 보충학습 하듯 약한 장기와 체력·면역력을 보충해 다음 학기에 대비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지금부터 입시 레이스의 종착점까지 보약으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서초함소아한의원 신동길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목 체조와 뒷목 강화운동, 내 목에 대한 ‘으리’! 압구정동에 사는 이효선 씨는 얼마 전부터 뒷목 통증과 어깨 결림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다. 처음에는 금방 나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차 목이 뻣뻣해지고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정도가 됐다. 결국 통증의학과를 찾아 치료를 받고서야 목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이 씨처럼 목과 어깨 등이 뻣뻣해지고 저리는 목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을 만나 목통증은 왜 생기는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근육의 긴장과 미세한 인대 파열이 목통증 불러목은 7개의 척추와 그 척추를 연결해주고 있는 디스크, 그리고 수많은 근육과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 중 목을 구성하는 척추 뼈를 경추라고 하는데, 경추는 C자형 모양을 가지며 스프링 역할을 한다. 즉 목 사이의 충격을 완화하고, 목의 앞과 뒤 근육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잘못된 자세 등으로 목이 앞으로 뻗어져 나오면서 거북목, 일자 목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그럼 목의 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 장 원장은 “목이 잘 휘어져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데 목이 단단해지고 뒷목근육이 강직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게 인대가 파열돼 통증이 오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즉, 통증의 원인은 지속적인 근육의 긴장과 이로 인한 미세한 인대 파열 때문이라는 것이다. 목 체조와 승모근 강화운동으로 목통증 예방그렇다면 목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장 원장은 “쉽게 강아지를 예로 들면, 강아지는 신체비율이 5~6등신일 정도로 머리가 큽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경우 목 디스크의 유병률이 낮습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는 경추의 역C자형이 유연하고, 머리가 경추의 한가운데 자리합니다. 그리고 뒷목의 인대근육이 강하기 때문에 근육이 단련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강아지처럼 머리의 무게중심을 목뼈에 실을 수 있도록 목뼈가 얼굴의 가운데로 오도록 자세를 유지하고, 뒷목의 근육을 단련하는 목 체조를 한다면 목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장 원장이 권하는 목 체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을 당겨서 뒷머리가 벽에 닿도록 하면서 머리로 벽을 민다. 이런 상태를 10초 정도 유지하면 뒷목이 단단해지면서 근육을 단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 목, 어깨 부위 근육인 승모근을 강화시키는 승모근 강화운동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수건으로 뒷목 깍지를 하고 힘을 최대 강도로 해서 목 근육이 생기도록 하는 뒷목강화운동도 있다. 30초 간격으로 10회 정도 반복해서 약간 땀이 맺힐 정도로 뒷목강화운동을 하면 목 앞뒤 근육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뼈가 약하더라도 근육이 강해지면 반듯한 목을 지켜줄 수 있다. 목통증 방치하면 디스크 퇴행, 변성 올 수 있어장 원장은 “다만 이러한 방법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목의 통증만 있을 경우 효과적입니다. 목의 통증이 오래되면 두통이 생길 수 있고 목통증을 방치하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퇴행돼 변성이 오게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로인해 척추 뼈가 망가지게 되고 팔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팔이 저리고, 화끈거리고, 팔에 전기가 찌릿 하는 것 같은 신경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할 것을 권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목통증의 통증의학적 치료는 인대강화주사, 신경차단술, 조직재생주사 등의 방법이 있다. 장 원장은 “간혹 신경차단술에 대해 아픈 신경을 마비시켜서 안 아프게 하는 거 아니냐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신경차단술은 신경을 차단시켜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즉 너무 아프니까 운동할 수 있도록 신경을 차단해주는 것이지요”라고 설명했다. 신경차단술과 동시에 인대강화 주사(프롤로주사)와 DNA조직재생 주사를 병용할 경우, 신경병증을 동반한 목통증의 치료에 더욱더 효과적이라고 한다.장 원장은 “목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을 찾아 통증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목 체조와 뒷목강화운동 등을 통해 목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내 목에 대한 최소한의 의리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강남구 세곡 교통난 해결사로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심각한 세곡지구 일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강남구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로 통하는 관문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 KTX,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한창이지만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교통대책이 미흡해 향후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는 지역인데 강남구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시내(마을)버스 5개 노선을 조정하여 투입하는 한편, 마을버스 7대를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단축시키는 등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왔지만 아직도 버스 노선이 부족한 실정이다.강남구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비해 지하철역 및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추가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지만 버스 노선 확충은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교통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도로망과 철도망의 확충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강남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버스노선 추가와 도로망·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 등을 담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수립하였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청장 이하 구간부들 모두가 3일 동안 출근시간대에 직접 버스를 이용하며 도로 소통상황 및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도 2차례에 열어 거주민의 의견이 교통대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강남구 관계자는 “답답한 마음에 이 같은 교통대책을 마련했지만 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관건”이라면서, 중앙정부 및 서울시 차원의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서초구, 재난·재해 대비 맞춤형 재난방송 협약 체결 지난 2011년 7월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가 서초구 우면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를 불러왔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23시까지 서초구 392㎜, 강남구 296㎜, 관악구260㎜ 등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당 최대 강우량 164㎜로 100년 빈도인 2시간당 156.1㎜ 보다 많이 내려 피해가 훨씬 컸다. 이틀간의 집중폭우로 서초구에만 35명의 사상자(사망 15명, 부상 20명)가 발생했다. 서초구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재해 대책 구축과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1일(금) 서초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현대HCN 서초방송 강대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대처 안내방송 상호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민에게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난예보를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 CCTV 정보 공유로 서초지역을 위한 맞춤형 재난방송 운용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예보 및 재난상황 실시간 자막방송 등에 협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이번 협약으로 서초지역의 국지적인 재난예보 혹은 피해발생 시 현대HCN 서초방송을 통해 지상파방송(KBS)과 종합편성방송채널(YTN, TV조선)의 TV화면 상단에 재난상황을 자막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되어 서초구 주민들이 재난대처 준비를 신속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초구 빗물저류조, 양재천·반포천 등 재난 취약지점의 CCTV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서초구 주요지역의 생생한 현장 화면을 현대HCN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게 돼 재산과 생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