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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 입시문화에 경종 울린 ‘캐나다 교육’①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 내 아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고 남보다 뛰어나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이 자녀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되면 부모의 바람과 달리 자녀의 미래는 극과 극의 결과로 나타난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입시문화는 치열한 경쟁구도와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병들게 하고 있다. 교육이 추구하는 긍정적 결과보다 교육의 병폐와 부정적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이 무조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입시를 치러본 학생과 학부모라면 필자의 말에 조금은 수긍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취업이라는 또 하나의 장벽에 부딪치게 되며, 운 좋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한들 그것이 곧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의 행복과 진정한 성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필자 역시 부모의 마음으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캐나다 교육으로 눈을 돌렸다. 등수 경쟁과 입시 스트레스가 없는 곳, 공교육이 탄탄한 곳, 개인의 재능을 키워주는 곳, 인권을 존중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곳, 성공적인 진로를 위한 대학교육과 취업교육이 활발한 곳.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캐나다의 선진 교육시스템이 한국의 입시문화로 인해 병들어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약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캐나다에서는 아이의 능력과 관심을 파악해 먼 미래를 보고 안내하는 역할을 교육이 담당한다. 대학에 입학하면 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리는 한국의 현실과 달리, 캐나다의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꿈을 위한 진정한 공부를 시작한다. 배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으로 충만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대기만성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바로 캐나다의 교육철학이자 경쟁력인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인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나라. 캐나다에 따라 붙는 이러한 행복 수식어는 바로 캐나다 교육의 힘으로부터 비롯된다. 아직도 비싼 돈을 들여 학원비에 쏟아 붓고 발 빠른 입시 정보력으로 자녀의 행복과 성공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냉정하게 되묻고 싶다. *다음 호에서는 ‘등수, 서열화 없는 캐나다 교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문의 1899-9717 www.siscanada.org SIS캐나다 이사 주수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방배동 ‘32마루막창’ 직장 때문에 대구로 내려가 살게 된 친구를 몇 년에 한 번씩 대구에서 만나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막창전문점이었다. 그 맛이 그리워 서울에서도 막창 잘하는 집을 찾아 단골이 되곤 했는데, 작고 허름한 음식점들이 그리 오래가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곤 했다. 그런데 지난 주말저녁 가족과 함께 외식할 곳을 찾아 방배동 일대를 거닐다 우연히 발견한 ‘32마루막창’, 대구에 있는 유명한 바로 그 집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우리는 서둘러 맛보지 않을 수 없었다. 블루리본 2개의 대구 ‘32마루막창’이 방배동 맛 집으로대구에 있는 ‘32마루막창’(이하 ‘마루막창’)은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블루리본 2개를 받은 막창전문점이다. 블루리본은 3개가 만점인데 맛, 서비스, 청결도 등의 정해진 기준이 까다로워 대구에서 블루리본 2개를 받은 음식점은 세 곳뿐이다. 막창으로는 단연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마루막창’ 직영점이 사당역 13번 출구 근처인 방배동에 오픈한 것은 지난해 3월, 문을 연지 1년 반 남짓 됐지만 서울에서 유일한 직영점이라 그런지 이미 소문난 맛 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마루막창’의 인기 비결은 맛,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별미의 사이드 메뉴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역시 맛에 있다. 대부분 막창은 질기고 냄새가 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곳의 막창은 그러한 예상을 완전해 바꿔준다. 무엇보다도 싱싱한 생막창만 고집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냄새가 거의 없고 질기지도 않아 굳이 막창마니아가 아니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막창 전문점인 만큼 소막창과 돼지막창이 대표 메뉴이며 소막창은 소금에, 돼지막창은 부추와 고추가 들어간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혹시라도 막창을 꺼리는 일행이 있다면 갈비살, 삼겹살, 차돌박이 등의 메뉴도 추천할 만하다.사이드 메뉴로는 조개탕수제비, 된장국수, 동치미국수, 된장찌개(밥)가 있으며, 조개탕수제비와 된장국수는 ‘마루막창’의 별미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시래기무침, 미역국 등도 담백하고 깔끔해 입맛을 돋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32마루막창’은 밖에서 언뜻 보면 막창마니아라도 지나치기 쉽다. 특히 기존의 비좁고 냄새 가득한 곱창집 분위기를 연상한다면 마치 호프집이나 카페 분위기에 가까운 깔끔한 이곳 분위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실내로 들어가면 그 규모에 다시 한 번 놀란다. 2층 창가 테이블은 창밖 아래로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여 마치 카페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략 300명 정도를 수용할만한 규모지만 금·토 저녁식사 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규모가 커서 손님이 많을 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환기가 잘 되는 쾌적한 환경은 ‘마루막창’의 또 다른 인기 비결. 사당역 인근 방배동 일대에 즐비한 곱창집이나 고기집의 경우 통로가 좁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 많아 먹을 땐 즐거워도 먹고 나오면 고기와 기름 냄새가 잔뜩 배어 찜찜한 기분이 되기 쉬운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아 냄새에 민감할 수 있는 젊은 여성 고객들도 제법 눈에 띈다.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마루막창’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일행 중 누군가는 굽고 자르고 뒤집기 바쁜데, ‘마루막창’은 종업원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직접 구워주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각종 모임과 가족행사 위한 다양한 파티션 룸 마련 ‘마루막창’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입구에서 가까운 쪽은 5~6명 이내의 조촐한 모임을 위한 홀로 이루어져 있고, 안쪽으로는 8~20인 정도의 파티션 룸 10여개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동창모임, 가족행사 등 크고 작은 규모의 단체모임에 제격이다. 그동안 곱창이나 막창집에서 모임을 갖고 싶어도 왁자지껄한 분위기 때문에 꺼려졌다면 ‘마루막창’은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테이블 사이의 통로나 룸 사이의 통로가 시원시원해 복잡하지 않고 쾌적한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금요일과 토요일 단체모임을 위해서는 적어도 3~4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위 치 : 서초구 방배천로2길 7(방배동 450-17) 웅지빌딩, 사당역 13번 출구 * 영업시간 : 오후 4:00~오전 2:00* 주 차 : 가능(2시간 무료, 대리주차)* 문 의 : 02-523-9982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미술전시] 나는 세 개의 눈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소장품 기획전 ‘나는 세 개의 눈을 가졌다’전이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다층의 세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한국화, 조각, 판화 등 한국 근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90여점이 소개된다. 최욱경(1940-85)의 1966년 작품에서 ‘나는 세 개의 눈을 가졌다’라는 제목을 빌려온 이번 전시는 일반인과 다른 방식으로, 혹은 일반인보다 더 깊게, 더 많이 보는 자로서 예술가가 본 ‘세상’을 탐색한다. 전시를 통해 근현대라는 격동기를 살아온 작가들의 시선과 공감으로 만들어진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전시는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재발견된 세상의 층위에 따라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일상의 아름다움’은 일상적인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이를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시대의 눈’은 사회와의 끈을 놓지 않고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하고 비판적으로 이를 재현한 작가와 작품을 조망한다. 3부 ‘실존의 탐구’에서는 현실 인식에서 더 나아가 일반인보다 예민한 감성과 지성으로 끊임없이 실존에 대해 탐구하는 예술가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4부 ‘자유의 비전’은 진취적인 예술가는 삶의 이면에 숨은 미지의 가능성을 자각하고 속박으로부터 탈출구를 찾고자 한다. 자료: 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2188-60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환절기 불청객, 소아 청소년 알레르기 비염 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한 낮에는 아직도 따갑게 내려쬐는 햇볕 때문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논문 연구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온도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일교차가 큰 봄가을과 냉난방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여름겨울에 코 점막에서 호산구가 증가되는 등의 코 염증 반응이 더 뚜렷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면서 낮에는 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틀어놓는 환경에 노출된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이 증상 악화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최근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으로 연구논문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약 10~20%의 소아에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코 가려움증으로 코를 자주 비비거나 발작적인 재채기와 코 막힘이 있다. 또한 맑은 콧물이 갑자기 쏟아지고 사라지기도 하고, 눈 주위 피부색이 검푸르게 착색(다크서클)되어 보이기도 한다.부모 중 한쪽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고,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75%로 증가한다. 따라서 부모 중에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아이도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뿌리를 갖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발생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많은 아이들이 진단이 잘 안되거나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집 먼지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환경 관리를 1차적으로 하고, 약물치료로는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오래 쓰게 되면 입이 마르고,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과용이나 오용을 주의해야한다. 한방에서는 폐, 비장, 신장이 알레르기와 관련이 많은 장기라고 보는데, 우선 폐기운이 허약한 아이들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도 취약하다. 비위기운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습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하여 습이 몸 안에 쌓이면서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물의 기운이 넘쳐 콧물 등이 조절이 잘 안돼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위와 같이 한방에서는 폐, 비, 신장의 세 가지 장부를 위주로 아이들마다 부족한 기운을 보완하면서 코 점막과 몸 상태에 따라 한열 허실을 나눈다. 그리고 각각 아이들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조절력을 강화해서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도록 도와준다. 서초함소아한의원 정선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두 축, ‘언어와 사회성’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치료하다보면 두 가지 큰 치료의 축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첫 번째는 상호작용과 관련된 사회성이고 두 번째는 인지와 관련된 언어적 발달이다. 이 두 가지 기능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은 당연한 것이고, 동시에 두 가지 치료가 각자의 영역이 있음을 보고 있다. 언어가 늘면 사회성이 높아지고, 사회성이 높아지면 언어도 늘지만 둘은 따로 각각의 발전이 필요하다. 언어의 발달은 말이 늘거나 발화의 빈도가 늘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여 단어가 문장으로, 문장이 좀 더 의미 있는 내용들로 채워지는 순으로 발전한다. 차츰 안 쓰던 어휘들이 확장되고 매끄러운 표현으로 발전한다면 아동이 언어적 발달을 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사회성의 발달은 그와는 좀 다르지만, 눈을 마주치는 것이나 상동행동의 제거, 감각적 안정, 정서적 안정감과 관련이 있으며, 차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서툴지만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발전한다. 아동에 따라 종종 긍정적인 반응 못지않게 부정적인 정서를 표출하면서 발전하기도 한다. 언어와 사회성, 이 두개의 축은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양날과도 같아서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가야만 하는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시작이자 과정이고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축의 치료는 각 뇌 부위의 기능과 회로가 다름을 나타난다. 하지만 두 가지 축은 또한 공통이 되는 회로를 가진다. 이 회로는 변연계, 기저핵 그리고 감각입력 기관들이다. 이 부위들은 뇌의 정보 입력과 처리 과정의 가장 기저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정서를 입히고 기억을 만든다. 뇌의 심부에 있는 이 부위들의 기능 저하는 대다수의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장애와 관련이 매우 깊다. 하지만 워낙 뇌의 심부에 있다 보니 건드리고 치료해주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 뉴로피드백과 한약 그리고 IM(감각통합)치료는 이러한 심부뇌를 활성화시키기도 안정화시키기도 한다. 심부뇌의 활동성이 변화를 보임에 따라 아동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때론 문제행동으로, 때론 사회적인 발달로, 때로는 언어적 발달을 보이기도 한다. 심부뇌의 치료는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키와도 같아서 이 부위를 얼마나 잘 치료하는가는 자폐스펙트럼 치료의 성과를 좌우한다고 보아야 한다. 아직 모든 것이 다 밝혀지지 않은 것이 두뇌이지만, 분명 자폐스펙트럼의 원인은 뇌에 있고 뇌를 잘 사용하고 잘 통제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해답은 보이게 되어 있다. 비록 더딘 발걸음일지라도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치료가 분명 꿈만은 아닐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연극 두 여자 공연예술집단 ‘노는이’의 서스펜스 호러극으로 호러물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는 의도로 기획된 작품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조여 주는 절대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다.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수리네 가족, 모여 앉아 뉴스를 보고 있다. 청주 정신병원 방화사건으로 환자 대부분이 사망했고 이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주명선이라는 환자 역시 불에 타 숨졌다는 내용의 뉴스가 흘러나온다. 다음 날 아침, 출근과 등교준비로 바쁜 와중에 경찰이 찾아온다. 방화 용의자와 쌍둥이임을 지금껏 숨기고 살아온 엄마는 경찰을 막무가내로 내보내려 한다. 경찰을 돌려보내고 언니가 정신병원에 간 이유와 자신이 그동안 숨길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엄마. 자신에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힘겨운 상황에 대해 듣게 된 아빠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회사로 출근한다. 텅 빈 집안, 죽었다고 생각했던 언니가 엄마를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관객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공포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연출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픈런(open-run), 대학로 라이프 시어터문의 070-8151-641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콘서트> 제야콘서트 ‘Promise 2015'' 세종문화회관은 12월 31일(수) 저녁 7시 30분과 10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세종 대극장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제야콘서트 ‘Promise 2015’를 무대에 올린다. 임태경, 민영기,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전동석 등 최근 주요 흥행 작품들의 인기 주역배우 6명이 한 곳에 모여 2014년 마지막 밤을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극찬을 받은 뮤지컬 작품 속의 주요 넘버들로 알차게 구성된다. ‘사랑’과 ‘운명’, 그리고 ‘인생’을 노래한 감동 스토리들이 올 한해의 기억들과 함께 음악으로 펼쳐진다. 예매율 1위, 매진사례를 기록한 뮤지컬 흥행대작들의 음악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넘버에 맞는 영상까지 더해져 아쉽게 놓친 뮤지컬이 있는 관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 2010년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흥행신화 ‘모차르트’,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1위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레베카’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캣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 외 다수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6인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솔로무대 뿐 아니라, 남녀 듀엣 등 배우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배우들과 가까이 소통, 공감하면서 2014년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주는 지휘자 구모영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Asian Classical Players(ACP)가 함께한다.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고단백 저칼로리 슈퍼 푸드 가수 이효리, 개그우먼 양해림 등 연예인들을 주축으로 렌틸콩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렌틸콩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에서 김치, 요구르트, 올리브유, 낫토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슈퍼 푸드다.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예뻐지는 렌틸콩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푸드스타일리스트 & 요리연구가 홍성란, 개그우먼 & 파워블로거 양해림 사진제공 청림Life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렌틸콩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슘, 비타민A와 B, 철분, 엽산, 아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 지수가 낮아 당뇨와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MBC ‘기분 좋은 날’의 권유로 렌틸콩 다이어트를 시작해 50일 만에 12kg을 감량한 개그우먼 양해림은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성란 요리연구가와 함께『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청림Life)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렌틸콩 다이어트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개그우먼 양해림은 “렌틸콩 섭취와 저염식을 생활화했다. 밥을 먹듯 렌틸콩을 삶아 먹기도 하고 렌틸콩 밥과 렌틸콩 샐러드, 렌틸콩 스크램블, 렌틸콩 셰이크, 렌틸콩 단호박찜, 렌틸콩 토마토수프 등 꾸준히 섭취하며 운동과 병행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뚱뚱한 고도비만이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길은 멀고 험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렌틸콩 식단을 생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틸콩의 효능에 대해서도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렌틸콩에는 바나나의 12배, 사과의 21배나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엽산은 시금치의 2.4배, 연근의 3.6배나 많고, 단백질은 쇠고기의 1.6배, 현미의 2.5배나 많다. 다이어트는 물론 식습관 개선과 변비, 콜레스테롤, 당뇨 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슈퍼 곡물”이라고 설명했다. 렌틸콩 섭취 단계적으로 늘려야 렌틸콩은 색에 따라 갈색, 초록색, 주황색으로 나뉜다. 각기 색이 다른 이유는 도정의 차이에 있다. 브라운 렌틸콩은 도정 전이며 그린 렌틸콩은 1회 도정, 레드 렌틸콩은 완전히 도정한 알갱이다. 특히 주황색 렌틸콩은 쌀로 비교하면 흰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세 종류의 렌틸콩 중 삶을 때 가장 빠르게 익는다. 렌틸콩은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자 건강한 슈퍼 곡물인 만큼 효과적인 섭취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평소 채소나 과일 섭취가 매우 낮았다면 렌틸콩을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먹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개그우먼 양해림은 “처음 섭취할 때에는 약 20g부터 시작해 복통 등 특별한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나간다. 하지만 대부분 렌틸콩을 먹을 때 천천히 씹어 먹으면 복통 등의 불편감은 거의 없다”고 경험담을 털어왔다. 이에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아지면 다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만일 렌틸콩을 먹고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면 변이 매우 단단해져 배변이 어려워지므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렌틸콩이 우수한 식재료지만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영양학적으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칼슘, 아연, 철분 등의 중요한 무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ip. 렌틸콩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1.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긴다.2.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와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3. 체내 포도당 흡수를 낮춰 지방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한다. 4. 특유의 냄새가 없어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5.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활동적으로 변한다. 초 간단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 렌틸콩 요리와 함께 곁들여서 첨가하면 좋은 식재료도 알아두면 레시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허브가루는 콩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요리의 간을 약하게 해도 입에 향이 맴돌아 저염식 요리에 좋다. 카레 가루는 체내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요리에 간을 약하게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렌틸콩과 맛 궁합이 매우 좋다. 레몬즙은 비타민C가 풍부해 조리할 때 사용하면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며 올리브유와 함께 렌틸콩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저지방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도 렌틸콩 요리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고 설명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렌틸콩 요리 중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초 간단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에 주목해보자. ■ 렌틸콩밥재료는 렌틸콩 1/4컵(브라운, 그린, 레드 렌틸콩), 불린 쌀 1/2컵, 물 1컵을 준비한다. 1. 냄비에 렌틸콩과 불린 쌀을 넣고 평평하게 만든다. 2. 물을 넣는다. 3. 센 불로 조리를 시작해 김이 나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고 10분 후 불을 끈다. 그 상태로 냄비 뚜껑을 열지 말고 5분간 뜸을 들인다. 단,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경우 같은 양의 물을 넣어 백미밥과 같은 방법으로 밥을 짓는다. ■ 렌틸콩 샐러드 재료는 렌틸콩 1/4컵(브라운, 그린 렌틸콩), 양상추 2장, 오이를 준비한다. 드레싱 재료로 사과 1/2개, 당근 40g, 레몬즙 1큰 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한다. 1 렌틸콩을 10분간 삶은 후 체로 건져 물기를 빼둔다. 2. 양상추를 한 입 크기로 찢고 오이는 얇게 썰어 렌틸콩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3. 사과와 당근은 껍질을 벗긴 뒤 믹서로 곱게 간다. 4.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 렌틸콩 셰이크재료는 렌틸콩 1/4컵(그린, 레드 렌틸콩), 바나나 1/2개, 저지방 우유 1/2컵, 물 1/2컵을 준비한다. 1. 렌틸콩을 끓는 물에 10분간 삶는다. 2. 믹서기에 삶은 렌틸콩과 바나나, 저지방 우유, 물을 넣고 곱게 간다. Tip. 알아두면 좋은 7가지 렌틸콩 상식 하나. 렌틸콩은 모양이 볼록렌즈처럼 생겼다 2014-12-22
- 서초구, ‘환경순찰 통합기동대’ 운영 서초구는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환경순찰 통합기동대’를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통합기동대는 가로환경 정비부서 기동대에서 선발된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물 정비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차량에 적재하고 관내 간선도로, 보조 간선도로를 돌며 안전 위해요소와 주민 불편사항을 정비한다. 작업 방식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정비대상을 발견한 후 나중에 정비하는 방식의 순찰이었다. 그러나 조은희 구청장의 현장중심 행정 철학을 반영하여 창설된 통합기동대는 순찰하면서 보이는 즉시 바로 처리하는 현장정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관할 업무의 장벽을 없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통합기동대 운영 전에는 부서별 담당업무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어 민원 중 접수부서의 업무가 아니거나 애매할 경우 부서 간에 서로 떠넘기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로 인해 민원이 수일 간 방치되고 주민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총 705건의 개선 사항을 발견하여 정비했다. 도로 정비가 379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고물 정비 132건, 도로시설물(볼라드 등) 정비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통합기동대 운영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통합기동대를 여러 조로 확대 편성하고, 조별로 권역을 나누어 순찰하는 ‘권역별 기동대 담당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순찰범위를 보조 간선도로와 골목길까지 확대하는 등 주민밀착형 기동대로 발전시키고 퇴직한 민간 전문가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2015 수능점수 분석 및 정시 모집 지난 3일(수),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가 발표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기재된 정확한 표준 점수와 백분위 그리고 등급에 따라 어느 정도 정확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입시 업체들도 성적 발표와 더불어 다음 날부터 발 빠르게 정시 전형 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의 분석과 더불어 쉬운 수능으로 인해 상위권의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정시에서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알아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자료, ‘2015 대입 정시 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도움말 이치우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와 수능 결과2015학년도 수능의 각 영역별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국어 A형의 경우 3,882명(1.37%)로 전년도 4,029명(1.24%)에 비해 약 147명(0.13%p 증가) 줄었다. 국어 B형은 280명(0.09%)으로 전년 대비 약 2,325명(0.83%p) 감소했다. 수학의 경우 A형은 만점자 수가 1만 250명(2.54%)으로 전년 대비 6,226명(1.57%p) 증가, B형은 6,630명(4.3%)으로 전년 대비 5,694명(3.72%p) 증가했다. 영어는 만점자 수가 1만 9,564명(3.37%)으로 전년도 A/B형 만점자 수보다 1만 5,920명(2.76%p) 늘었다. 국어는 지난해에 비해 만점자 수가 줄었지만,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 수가 대폭 늘었다. 특히 수학 B형의 만점자 수 증가가 주목된다. (표1. 2015 수능 국, 수, 영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이와 같은 2015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이치우 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은 “상위권은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수가 대폭 늘어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금년도 입시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수학과 영어에 비해 국어가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회탐구에서 만점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경제 562명(6.18%)이며 전년도와 대비해 볼 때는 561명(2.18%) 감소했다. 만점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 602명(0.36%)로 전년 대비 3,694명(2.78%) 감소했다. 전년 대비 만점자가 늘어난 과목은 한국지리 1,958명(1.98%)과 사회문화 8,595명(5.36%)이다. 과학탐구에서 만점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생명과학 II로 64명(약 0.21%)이다. 만점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 역시 생명과학 II이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가장 많은 과목은 지구과학 II로 180명(2.02%)이다. (표2. 2015 수능 주요 탐구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2015학년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 # 모집 인원 감소 및 모집 비율 증가2015학년도 정시 모집은 전체 모집 인원의 34.8%인 12만 7,56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12만 7,624명(33.7%)보다 55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향후 수시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은 다소 증가하게 되며 각 대학은 모집 단위 모집 인원을 변경하여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 전에 정시 지원 상담을 한 경우 변경된 모집 인원을 고려해 추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별 모집 인원의 변화올해는 군별 이동이 있어 군별 모집 인원 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군별 모집 인원(비율)은 가군 139개 대학 5만 299명(39.4%), 나군 136개 대학 4만 9, 114명(38.5%), 다군 2만 8,156명(22.1%)이다.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은 전년 대비 가군은 2.7% 증가, 나군은 1.5% 증가, 다군은 4.2% 감소하였다. 다군 비율의 큰 감소로 다군 합격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이 높은 순서는 ‘가군>나군>다군’으로 가군이 나군에 비해 1.1% 높다. # 분할 모집 대학 감소 & 이월 인원 감소올해부터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이 200명 미만인 모집 단위의 분할 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군별로 분할 모집하는 대학이 감소했다. 대신 단일군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들은 모집 단위별로 군을 나누어 모집하기도 하므로 지원을 원하는 모집 단위가 원하는 군에 있는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군의 변화가 군별 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잘 살펴봐야 한다. 서울대의 이동에 따른 중상위권 대학의 연쇄 이동 등 모집군이 큰 폭으로 변경할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정시 이월 인원도 매년 감소 추세이다. 2014학년도에도 2013년도보다 정시 모집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등 특히 인문계의 정시 모집 이월 인원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2015학년도 정시 진행 일정>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등록 마감: 2014. 12. 16(화)정시 원서 접수 기간: 2014. 12.19~ 24(수) (4일 이상)전형 기간-가군: 2015. 1. 2(금) ~ 2015. 1. 11(일)-나군: 2015. 1. 12(월) ~ 2015. 1. 20(화)-다군: 2015. 1. 21(수) ~ 2015. 1. 29(목)최초 합격자 등록: 2015. 1. 30(목) ~ 2. 3(화) (5일)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15. 2. 12(목)까지 추가모집 접수, 전형, 합격통보 마감: 2015. 2. 16(월) ~ 23(수)등록 충원 및 등록마감: 2015. 2. 25(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