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나비효과 24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 한 회사원과 여자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스치면서 관계가 시작된다. 이러한 관계는 기관사, 예술가, 여고생 등 또 다른 타인들과 새로운 관계로 파생되면서 끊임없이 도시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하루가 만들어 진다. 타인과의 ‘말 걸기’를 통해 각자가 지닌 삶의 무게 혹은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고자 우리의 24시간은 그렇게 흐른다는 내용이다. 연극 <나비효과 24>는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의 연출상 수상 및 춘천국제연극제 공식 참가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2010년에 처음 선보인 <나비효과 24>는 극작가 김수미의 날카로운 시선과 연출가 이자순의 세련된 무대 형상화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었다. 2014년, 새로운 관객을 만나고자 공연되는 본 작품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다시 한 번 투영해보고자 기획되었다.<나비효과 24>는 달리의 시계가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물들 사이로 걸어 다니는 의상들과 교차된 횡단보도를 부딪치며 가로지르는 인간의 질주, 도심 속의 노동, 정오의 휴식 등 도시인의 24시간 동안의 삶의 모습을 크로키로 그려내고 있다. 어둠 속에서 한숨처럼 뱉는 현대인의 언어 혼재를 통한 소통불능과 외로운 언어의 의미 등의 실험 그리고 객석을 비추는 영상을 통해 관객도 어느 샌가 무대 위에 존재하게 된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열려있는 실험적 무대를 즐길 수 있다. 9월 4일(목) ~ 9월 21일(일),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문의 : 02-764-746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반포3동주민센터 ‘인형의 꿈’ 금요일 오후 2시가 되면 반포3동주민센터(동장 서경란) 2층에는 ‘인형의 꿈’이 펼쳐진다.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리 간사와 이기은 인형작가,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인형 만들기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 한 땀 한 땀 사랑의 바느질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바느질로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 바느질 재능기부 나눔 모임인 반포3동주민센터 ‘인형의 꿈’의 시작은 조금 특별하다. 서울시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시작됐지만 명목상의 마을사업이 아닌,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서초구 주민자치 발전협의회 간사이자 반포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양리 간사가 있다. 다른 지역의 마을사업을 벤치마킹한 뒤 평소 친분이 있던 이기은 인형작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지역주민들과 의기투합해 재능기부 ‘인형의 꿈’이 탄생하게 된 것. 김양리 간사는 ‘인형의 꿈’에 대해 "릴레이 형식의 자발적인 바느질 재능기부 모임이다. 매주 금요일 2~4시에 반포3동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바느질이 가능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형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형을 만드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인형의 꿈’이 발족되기 이전에 이미 김 간사가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과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둬 지금까지 완성된 12개의 인형은 현재 태국의 빈민지역으로 전달됐다. 이기은 인형작가는 “인형 만들기로 재능기부에 동참하자는 간사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좋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형의 꿈’은 사랑방에서 시작된다 매주 금요일만 되면 반포3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사랑방이 된다. 이웃과의 왕래가 거의 없는 도시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듯 살갑기 그지없는 분위기다. 바느질 재능 기부자를 모집한다는 아파트 공고를 보고 두 달 전부터 ‘인형의 꿈’ 멤버가 됐다는 조원주 씨는 “삭막한 아파트단지에서 마음 훈훈해지는 공고를 보니 마음이 끌렸다. 예전에 보육교사를 했기 때문에 바느질과 꾸미는 일은 익숙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시간이 여유롭진 않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이곳은 분위기가 좋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랑방이다”며 자랑했다. 바느질 경험이 없어도 인형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박순자 통장이 “집에서 양말 꿰매본 게 전부지만 서로 알려주고 배워가며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이은희 통장이 “이렇게 몸통에 손을 꼼꼼히 넣는 것부터 다함께 만들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수다 떠느라 지루할 틈도 없다”며 즐겁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2시간이 훌쩍 간다지만 새롭게 합류한 신규 멤버들에게는 이런 분위기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지역주민은 아니지만 ‘인형의 꿈’에 동참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는 권정주 씨는 “집은 송파동이지만 다른 지역 사람도 활동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오늘 첫 날이지만 다들 반갑게 맞아주어 마음이 편하다”고 참여 소감을 덧붙였다. 누군가를 위해 함께 하는 즐거움 올해 ‘인형의 꿈’은 겹경사가 생겼다. 활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인형의 꿈’을 취재하러 온 현대HCN 서초방송이 주민들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덕분에 인형 만들기에도 가속도가 붙어 올 연말까지 40개의 인형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고, 오는 11월에는 반포3동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행사의 일환으로 ‘인형의 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인형의 꿈’ 원년멤버인 김명화 씨는 “한때 테디베어 만들기가 취미였지만 지금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인형을 만들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비록 작은 인형에 불과하지만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 환영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지역주민이 앞장서 행복한 마을, 훈훈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반포3동주민센터 ‘인형의 꿈’. 그들을 보며 ‘누군가를 위해 함께 하는 즐거움’의 참 의미를 새삼 곱씹어 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주부 위한 세컨드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나눔카 카셰어링’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근거리 운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부들을 위한 세컨드카로 애용되고 있는 것.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나눔카에 대해 살펴보고 공식사업자 중 하나인 그린카의 카셰어링을 직접 체험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서울시청 교통정책과 양지영 주무관 자료참조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 그린카, 쏘카, 씨티카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하는 나눔카 지난 2013년 2월부터 서울시가 운영 중인 나눔카는 시민의 공모로 선정된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명이다. 차량을 예약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제도인 카셰어링(car sharing)을 말하며, 렌터카 사업과 가장 큰 차이는 주택가 등에서 시간단위로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동차를 소유가 아닌 ‘공유’ 개념으로 사용하며 무분별한 소비를 막고 환경오염도 예방한다는데 의의가 있지만, 최근 자차가 없는 주부들에게 내 차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세컨드카 개념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 나눔카는 각 구, 동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존이 지정돼 있어 집 혹은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나눔카 반납은 반드시 대여한 존으로 반납해야 한다.나눔카 서비스 지점은 서울교통정보센터(http://topis.seoul.go.kr)나 서울시 공식사업자인 그린카(www.greencar.co.kr), 쏘카(www.socar.kr), 씨티카(www.cityc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서비스 회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차량인 만큼 사용자들의 이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소 30분 단위로 차량 대여 가능기본 대여료와 주유료 자동결제 시스템 나눔카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각 서비스 회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가까운 서비스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예약한 다음 직접 찾아가서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이용한 시간만큼 지불하는 형태다. 예약한 차량에 접근해 사전에 발급받은 회원카드나 모바일 기기에 설치한 어플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의 문을 열고 이용하면 된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대여한 장소로 다시 반납 처리해야 하며 주행거리에 따라 주유료가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청 교통정책과 양지영 주무관은 “서울시 나눔카는 2014년 7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서울시내 709개소, 차량 1,363대가 운영 중이다. 회원가입부터 이용 후 결재까지 모든 부분이 무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이용방법, 규칙, 보험처리 등에 대해 숙지가 필요하다. 또한 모두가 함께 타는 차량이기에 다음에 이용하는 사람을 위해 예약시간을 준수하고, 차량을 청결히 하는 등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나눔카 이용 시 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방법대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ip. 나눔카 사고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나눔카 이용 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각 회사의 고객센터나 경찰에 즉시 연락을 취하고 회사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모든 나눔카 사업자는 자동차 종합보험(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가입 및 차량손해 면책제도를 운영 중이고 이 비용은 기본 대여요금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다만 회사별로 보상한도 및 적용기준이 상이하니 이용하기 전에 각 회사별로 안내 중인 보험정책 및 사고처리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단, 비회원의 운전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사고의 피해에 대해서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 리포터의 ‘그린카’ 생생 체험후기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그린카를 이용하기 위해 먼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봤다. 회원가입 시 기본정보와 운전면허증, 대여료 결제카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정회원으로 가입이 완료되며 현재 프로모션 기간으로 연회비와 가입비가 모두 무료다. 그린카 이용 시 필요한 회원카드는 회원가입 시 입력한 주소로 3~4일 내에 발급되며 대여한 차량 앞 유리 단말기에 태그하면 차 문을 제어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가 없더라도 모바일에서 그린카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실행하면 스마트키로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리포터는 후자를 택했다. 회원가입 후 그린카 앱을 설치한 뒤 대여 가능한 일자와 시간을 설정한 다음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을 검색했다. 이용할 차종은 경차부터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승합차, SUV, 수입차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30분 기준 대여요금은 경차(모닝, 스파크 등) 3,150원에 1km당 유류비 170~190원, 소형차(엑센트, 올뉴프라이드)는 3,750원에 1km당 유류비 190원, 준중형차(아반떼MD, 뉴SM3 등)는 4,150원에 1km당 유류비 190~200원, 중형차(YF소나타, K5 등)는 6,000원에 1km당 유류비 200~250원 등으로 다양하다. 단, 차종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그린존이 한정돼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그린존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야 한다. 구, 동별로 검색을 할 수 있어 ‘강남구 &rarr 대치동 &rarr 포스코사거리 제일주차장’으로 검색, 경차 30분 대여로 예약을 했다. 그린존에서 차량을 수령하면 대여료가 자동결제 되며 차량을 반납하면 주행거리에 맞춰 유류비도 자동결제 돼 여러 모로 이용이 편리했다. *이용방법그린카 모바일(m.greencar.co.kr) 웹 예약하기. 대여일과 시간을 설정한 뒤 차종을 검색한 다음 이용 가능한 그린존을 찾으면 된다. 문자로 받은 차량번호로 그린존에 가서 수령. 회원카드가 있다면 차 앞 유리 단말기에 사용하고 스마트키는 그린카 앱을 다운로드해 열림 버튼 실행 후 차량 문을 연다. 차량에 파손된 부위가 있는지 앞, 뒤, 옆을 먼저 살핀 다음 파손 부위가 있을 경우 사진을 찍어 전송한다. 차량 열쇠는 차 안에 장착돼 있으며 시동을 켜고 운전하면 된다. 반납 시에는 반드시 스마트키에 있는 잠김 키를 이용해 차량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고 반납 완료를 확인해야 한다. 반납과 동시에 주행거리에 맞춰 유류비가 자동결제 된다. ※ 경차 30분 대여요금은 3,150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2,790원, 주행거리는 5km로 유류비 1km 당 170원으로 계산돼 850원으로 총 이용요금은 3,640원이었다. 2014-09-15
- 가려움과 진물, 그 고통에서 벗어나자! 고온다습했던 여름과는 달리 선선한 가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건성습진이 많이 발생한다. 건성습진은 보습만으로는 부족해 적절한 조기치료가 요구된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에 가려움증이 시작되면서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진물과 각질이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두습진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찾았다. 방치하면 유두와 유방모양 변형될 수도 있어 유두습진은 유전적ㆍ면역학적 요인과 외부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습진이 발생하게 된 내적, 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이 생기고 만성화되는 과정을 통해 색소침착까지 발생하는데, 이는 다른 부위의 습진과는 달리 많은 양의 진물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곤혹스럽다. 이에 박치영 원장은 "유두습진을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대로 방치하면 유두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유두와 유륜의 구분이 없어질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두나 유륜 주변이 가렵고 그 증세가 점차 심해져 결국 긁어야만 괜찮아지는 수준이라면 일단 유두습진을 의심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려움증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잔다는 조미경(청담동, 35세) 씨는 현재 수유중인 산모라고 했다. 조씨는 "유두 주변을 나도 모르게 긁다보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까지 벗겨져 진물이 난다"고 하소연했다. 습진 치료하면 소화 기능 개선까지 일석이조박 원장은 "습진이 발생한 피부는 피부면역력과 재생력이 떨어져 ?아주 가볍게 긁는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피부에 비해 더 큰 손상을 입게 된다"면서 긁는 부위에 상처가 생기고 제대로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또다시 감염이 되는 등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된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수유기 여성들은 아기가 젖을 빠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극 때문에 발생률이 더 높을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외부의 끊임없는 접촉이나 어린 시절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여성들의 경우에 더 많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두습진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70%가량이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아토피를 앓고 있는 여성들이다. 한의학적으로 유두에는 ''족양명위경''이라고 하는 위장경락이 지나간다고 한다. 박 원장은 "유두습진 환자 중에는 소화기계통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습진치료를 받음으로써 소화 기능까지 개선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1인 진료실 운영유두습진은 단순히 유두 부위를 둘러싼 피부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몸 내부의 불균형과 피부순환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몸 내부와 피부 외부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생기한의원(서초점)''에서는 우선 개개인의 체질과 습진의 양상에 따른 개인별 맞춤처방 한약치료가 이뤄진다. 그 다음 면역약침과 재생 침 치료가 시행되고, 더불어 피부세포의 재생, 상처보호, 각질제거, 보습작용 등을 유도하는 순수한방 외용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박 원장은 "습진이 재발하고 만성화된다는 것은 피부면역력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므로 증상 완화뿐 아니라 피부면역계의 기능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기한의원(서초점)''에서는 내원을 꺼리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자 한의사를 배치하고 1인 진료실을 운영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TIP/ 유두습진 예방법1. 속옷은 자극성 없는 순면제품을 입는다. 2. 꽉 조이는 속옷이나 브래지어 착용시간을 최소화한다.3. 아무 연고나 바르지 않는다. 4. 지나친 목욕은 삼가 한다.5. 샤워할 때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6. 위장에 부담을 주는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임플란트 보다 자연 치아를 끝까지 살려야 하는 이유는? 자연치아는 인공치아보다 ‘이상적’이다. 건강한 자연치아는 잇몸조직과 치조골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씹을 때 발생하는 저작압력은 치아와 치아뿌리, 치주조직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게 되며, 이런 자극으로 인해 잇몸 조직과 잇몸뼈(치조골), 구강 전체 골격구조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임플란트로 대표되는 인공치아는 수직압력에 견디는 힘은 자연 치아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수평압력에는 자연치아보다 훨씬 취약하다. 또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잇몸조직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 보다 치주염증에 감염되기 쉽다. 즉,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상실시 대안이 될 수는 있어도 자연치아의 기능을 전부 대체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치아 관리를 잘하는 것은, 인공치아를 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충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조건 병이 심해진다. 충치는 치료 없이 스스로 멈추는 경우가 결코 없다. 치아에 검은 점이 보이더니 이내 썩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시큰거리면서 아프게 되고, 욱신거리는 증상도 참다보면 더욱 심해져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워진다. 이런 단계를 무조건 참고 견디다 보면 이미 충치는 치아 뿌리까지 썩게 만들고 자연 치아는 영원히 사라질 운명에 처해진다. 잇몸질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치아와 잇몸사이에 쌓이는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에 포함된 세균들이 잇몸병을 일으키고 잇몸조직을 타고 내려가면서 잇몸 뼈까지 침범하여 염증이 더욱 심해진다. 잇몸이 퉁퉁 붓고 손으로 만지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일어나도 치과를 찾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 잇몸병은 서서히 오랫동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이 역시 치료를 회피하는 핑계거리가 되곤 한다. 치아를 살리기 위한 병원의 진료시스템,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치아관리에 소홀한 치과 환자들은 한 개의 치아에만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 치아와 전체 잇몸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평소 꼼꼼한 칫솔질뿐만 아니라 1년에 1~2차례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구강 검진을 통해 현재 본인의 치아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자연치아는 신이 주신 선물이고, 임플란트는 현대과학이 가져다 준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고 제때에 치료하여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우선이고,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게 되었을 때 선택가능한 차선책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국악> 2015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우리시대의 가인(歌人) 장사익과 서울시예술단이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가 2015년 1월 8일 새로운 기운으로 희망찬 새해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상, 함께 즐기자-여민동락(與民同樂)’을 주제로 하며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3년부터 국내의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의 명인들과 함께 특색 있는 신년음악회를 선보여 왔는데, ‘세상, 함께 즐기자 - 여민동락與民同樂’은 2013년 ‘기운생동(氣運生動)’, 2014년 ‘낙천안토(樂天安土)’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국악 신년음악회로 올해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과 유스 오케스트라단이 합심하여 또 다른 하모니를 선보인다. 서울시 무용단은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두레’의 하이라이트를 준비했으며,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우리시대의 가인(歌人) 장사익도 무대를 함께 한다. 장사익의 걸쭉한 소리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합창단 ‘예쁜 아이들’이 함께 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국내 대표 타악예술단 전통타악연구소와 중요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와 강강술래 등의 예능보유 명인들이 구성진 농요가락과 놀음으로 한껏 흥을 돋운다. 마지막에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아리랑 선율과 함께 장사익과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여민동락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잘 걷기만 해도 날씬해진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엔 갈수록 운동량이 줄어드는 대신 군살은 한없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습관화 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강도는 낮아도 지방 연소율이 높은 걷기 다이어트. 올바른 걷기 자세부터 강도·속도별 걷기운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피트니스 모델 사진제공 리스컴 운동 강도 낮아도 지방 연소율 높아 걷기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유산소 운동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운동이다. 특히 걷기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한 뒤 일정시간이 지나야 연소되는 체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다. 걷기 운동의 장점도 다양하다. 다른 운동처럼 고가의 운동기구가 필요 없으며 외출할 때, 산책할 때, 출·퇴근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 또, 달리기 등 다른 운동에 비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몸에 부담이 적고, 체지방 소비율은 달리기와 비슷하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주부나 직장인, 학생 등 누구에게다 최적의 운동인 셈이다.『워킹 다이어트』(리스컴) 저자이자 SBS 슈퍼모델 출신인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는 “보통 10~20분 이상 빠르게 걸으면 지방이 분해된다. 적절한 강도의 걷기는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쌓인 당을 먼저 소비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의 효과가 크다. 다만 신발 점검부터 자세나 걸음걸이가 비뚤어져 있지는 않은지, 신발은 잘 맞는지 등과 몸 상태는 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지 등 몇 가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뚤어진 자세부터 점검해야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걸음걸이에 무관심하다. 하지만 잘못된 걸음걸이와 비뚤어진 자세는 다이어트 효과 대신 관절에 무리를 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잘못된 걸음걸이는 다리의 모양을 비틀어지게 만들고 오래 되면 비만, 냉증, 허리 결림, 불면증까지 야기한다. 특히 걷기 운동은 온몸의 뼈와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어서, 나쁜 자세로 걷다 보면 관절이 상할 뿐 아니라 몸에 무리가 간다. 만일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허리나 관절이 시큰시큰 아프고, 가끔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네 가지 항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하나, 걸을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둘, 구두를 신고 걸을 때 유난히 한쪽 발에서 더 큰 소리가 난다. 셋, 신발의 닳는 부분이 항상 같다. 넷, 바지도 항상 같은 부분이 닳는다.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자신의 자세를 재점검하고 교정해 건강한 걷기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소 자신의 자세를 사진 찍어 바른 자세와 비교해 보는 것도 한 방법. 앉거나 서 있을 때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펴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아침 운동 강도&darr, 저녁 운동 강도&uarr걷기 운동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걸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걷는 때와 시간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걸으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걷기 운동의 효과는 횟수, 시간, 강도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약 6km/h 정도의 속도로 1시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걸어야 한다. 지방이 연소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적어도 2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은 기본이다. 아침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되 조금 빨리 걷기를 30분 정도 하고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저녁에는 가벼운 근력운동을 10분 정도 한 뒤 강도를 조금 높여 파워 워킹 50분 정도를 병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공복 상태라면 30분 정도만 걷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파워 워킹이나 인터벌 워킹 30분을 기본으로 한다. 반대로 식후 1~2시간 뒤에는 근력 운동을 강화해 30분 정도 한 다음 파워 워킹을 30분 정도 해주며 강도를 적절히 분배해 강도가 높은 운동은 일주일에 3회, 가벼운 운동은 일주일에 5회 조절하라고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설명했다. Tip. 걷기와 근력 운동 병행할 때 걷기 운동과 근력 운동은 서로 돕는 관계이다. 짧은 시간에 근육을 쓰는 고강도 근력 운동은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순으로 사용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양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인 다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운동 효율이 훨씬 높다. *반드시 준비운동 - 근력운동 - 걷기운동 - 스트레칭 순으로 운동하기*근력 운동은 20~30분 동안 하기*근력 운동이 끝나면 곧바로 걷기 운동하기*걷기운동은 30~40분 동안 하기 나쁜 자세 바로 잡는 법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수다. 하지만 먼저 나쁜 자세를 교정한 다음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수순이다. 자세 교정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은 굽이 약간 있는 신발을 신거나 까치발을 하고 벽에 등을 대고 선 다음, 허리에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틈을 남기고 몸을 벽에 붙인다. 그 다음 아랫배를 집어넣고 팔꿈치를 벽에 붙여서 그대로 5분 이상 유지하면 된다.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의 자세 교정에 귀 기울여 보자. *구부정하게 걷는다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쁜 자세다. 등이 굽고 어깨가 앞으로 당겨져 어깨, 목, 등이 전체적으로 아프다. 또,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전체적으로 몸매가 미워진다. <교정 Tip> 근육의 긴장을 풀고 어깨를 뒤로 젖힌다. 걷는 동안 고개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10~15센티미터 앞을 바라보며 걷도록 한다. *뒤뚱뒤뚱 걷는다면?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거리는 걷기 자세는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서 종종 나타난다. 일명 오리걸음이라 불리는 이 자세는 오래 걷다보면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교정 Tip> 의식적으로 턱을 당겨서 정면을 향하게 하고 걷는다. 또, 가슴을 펴고 허리를 조금 앞으로 내밀 듯 걷되, 자세를 교정할 때에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아랫배를 내밀고 걷는다면?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 사람이나 연령층이 높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걸음걸이다. 이 자세는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자칫 팔자걸음으로 변하기 쉽다. <교정 Tip> 아랫배에 힘을 주어 집어넣고 발끝을 모아서 걷는다. 단, 아랫배를 넣으려다 자칫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가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올바른 걷기 자세 익히기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5~6미터 앞을 주시한 2014-12-26
- 아이와 함께라면 좋은 기업 박물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어떻게 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엄마들은 고민이다. ‘어디 괜찮은 박물관 없나?’ 찾고 있다면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과학, 자동차, 화장품 등 각 기업의 전문성을 앞세운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인기 있는 곳은 인터넷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라고. 기업박물관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LG사이언스홀LG그룹이 1987년 설립한 과학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형 과학관이다.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손쉽게 만져보고 즐길 수 있으며, 연극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직접 실험해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터라 할 수 있다. 8개의 테마, 3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LG사이언스홀은 대부분의 아이템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위주이기 때문에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어 어렵기만 하던 과학이 금세 흥미로운 대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사전 인터넷 예약 인원에 한하여 입장(당일 예약 불가능) 가능하며, 관람희망일 14일 전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LG트윈타워 서관 3층-문의: 02-3773-1053 -홈페이지: www.lgsh.co.kr-대상: 유치원(7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0~6세는 예약 후 입장은 가능하나 체험은 불가)-소요시간: 약 2시간 -관람료: 무료 스위트팩토리롯데제과에서 어린이에게 꿈을 주자는 취지로 2010년 개관한 체험식 과자박물관이다. 스위트팩토리는 달콤한 과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꿈과 상상의 공간’이자 과자를 테마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미래형 체험 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설계하였으며, 원료에서 제조과정을 거쳐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놀이와 관찰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애듀테인먼트(Edutainment) 박물관이다. 매월 1일 오전 11시에 익월 예약이 온라인으로 일괄 진행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21길 10-문의: 02-2670-6396 -홈페이지: www.lotteconf.co.kr/factory-대상: 5세 이상 유치부 및 초등생-소요시간: 약 1시간-관람료: 무료 조명박물관감성 조명기업 필룩스가 설립한 조명박물관은 횃불, 등잔, 촛대 등 과거의 조명 기구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 형광등, 그리고 라이트테라피 효과가 있는 미래 조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조명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상설전시로는 시대별 조명관과 앤티크관, 빛 상상공간, 과학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 라이팅 빌리지 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열리는 특별전 ‘크리스마스 빛 나누기’전이 내년 1월 25일까지 열린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문의: 070-7780-8911 -홈페이지: www.lighting-museum.com-휴관: 추석, 신정, 구정, 필룩스 창립기념일 휴관-관람시간: 10:00~17:00-관람료: 소인 12,000원(전시+체험) / 일반 8,000원(전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우리 옛 여인들의 화장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탄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화장박물관으로, 송파(松坡) 유상옥 회장이 1970년대 초부터 모아온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박물관 5층 입구에는 한국 화장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연표를 설치했고, 내부전시실은 화장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천연화장재료를 비롯하여 남녀 화장도구·화장용기·장신구와 관련된 유물 260여 점을 전시한다. 6층 전시실은 세계의 화장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일 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박물관 소장품을 이용한 기획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1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827 -문의: 02-547-9177-홈페이지: www.spacec.co.kr-휴관: 매주 일요일, 명절 -관람시간: 동절기 10:00~18:00 -관람료: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자동차 역사와 문화의 조명을 통해 유익한 배움과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비롯한 시대별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자동차 60여대와 포스터, 자동차문화 관련 부품 및 액세서리 등 4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겨울방학을 맞아 가이드투어 및 프로펠러 자동차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기획 전시로는 20세기 초 화려했던 역사를 보여주는 ‘영국 모터사이클의 르네상스’전이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376번길 171 -문의: 031-320-9900-홈페이지: www.stm.or.kr-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관람시간: 동절기 평일(화~금) 10:00~17:00 / 휴일·토·일: 10:00~18:00 -관람료: 대인 6,000원 / 소인 5,000원 자료 및 이미지: 각 박물관 홈페이지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역삼 메디컬 휘트니스, ‘휴먼핏’ 회원 모집 스포츠의학과 휘트니스를 결합한 신개념 ‘메디컬 휘트니스’로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휴먼핏에서 회원을 모집한다.휴먼핏은 스포츠재활과 PT, 복싱 스포츠 등 전문가들로 스텝을 구성, 개인별로 최적의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근골계 통증 재활전문 PT로, 인바디 등을 이용한 체형분석 측정과 머슬케어(마사지) 등도 실시하고 있다.휴먼핏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피트니스와 체형 교정,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휴먼핏과 상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먼핏은 강남세브란스 사거리, 개나리 래미안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417-8812 www.huke.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서초구, 방배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서초구는 지난해에 이어 ‘2014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매년 주요간선도로를 사업구간으로 선정하여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초구는 올해 방배열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방배로(내방역~함지박사거리, 0.6km)를 선정, 37개동 196개 업소에 대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에너지절약형 LED 입체간판으로 교체했다.간판개선 주민위원회(위원장 박부용)의 자율적 추진 아래 개선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간판을 LED입체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방배로의 도시경관 개선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강남대로, 반포대로, 반포쇼핑타운 등 약 2,980m의 노선에서 2,326개 점포의 간판을 개선한 바 있다.이런 풍부한 간판개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구간 내의 건물주와 점포주를 수차례 방문해 주민위원회 구성, 업체선정 방법을 위한 주민위원회 회의를 지원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2014년 서울시 간판공모전에서 간판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간판개선사업의 모범사례로 거듭났던 서초구는 광고물 경유제 시행, 매주 광고물디자인심의위원회 개최 등 간판문화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서초구는 2014년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향상 인센티브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서초구는 시비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