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갑박리증의 한의학적인 치료 조갑박리증은 무척 생소한 질환이다. 조갑은 손톱과 발톱을 의미한다. 단어 그대로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이 피부 조직과 박리, 즉 떨어져 나가는 피부질환이다. 손톱과 발톱이 정상적인 재생을 하지 못하고 하부 피부와 떨어져 변색되거나 약화되는 것이다. 손톱 및 발톱 끝부분부터 그 아래의 피부와 분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양 옆이나 손톱 및 발톱이 자라나오는 부위에서부터 박리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깨지고, 손톱 색깔이 변하며, 증상이 악화되면서 손톱 및 발톱이 심각하게 분리되는 피부질환이다. 조갑박리증은 흔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예로부터 섬섬옥수라는 표현이 있다.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은 미인의 대명사였다. 여성의 경우, 이러한 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차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동반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증까지 동반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서양의학적으로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네일아트, 세제의 사용, 화공약품에 대한 빈번한 노출 등 다양한 기계적, 화학적 자극이 악화요인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아토피, 건선,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서 조갑박리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손톱과 발톱은 인체의 말초부위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조갑박리증은 인체의 말초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조갑박리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은 손발이 차면서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거나 결리는 등 다양한 순환장애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비록 병의 증상은 손발톱에 나타나지만 인체의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결과로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갑박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가급적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비롯한 냉성 음식을 피해야 한다.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혈액순환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반신욕, 족욕 등을 자주 하는 것은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조갑박리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조갑박리증은 1~2개의 손발톱에서 비롯하여 점점 열손가락, 열 발가락으로 확대되므로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화되고 비교적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비교적 손발톱에 적은 개수로 발생하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종아리 지방흡입으로 날씬한 하체를 종아리 지방흡입은 외측 비복근 위 피하지방이 축적된 경우와 내측 비복근위 그리고 종아리 앞쪽 경골 외측 및 발목 주변, 아킬레스 근 좌우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다. 미세관으로 종아리 종축을 따라서 흡입 수술은 최대한 젠틀 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2mm 혹은 3mm 캐눌라를 사용하며 워터젯으로 마찰열을 식히면서 시술하는 것도 매우 좋은 아이디어가 된다. 지방층이 단층이며 비교적 치밀한 지방층을 이루고 있어서 짧은 스트로크를 활용하여 소량씩 천천히 흡입을 하여 주변 혈관 및 림프가 손상이 되지 않도록 신중한 흡입이 이우어져야 한다. 외측의 지방흡입이 강조되는 이유는 곧은 다리라인 완성에 중요한 요소이다. 내측은 비복근을 고려하여 일정한 면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 경계선 층이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종아리는 비복근의 발달, 피하지방 축적, 부종을 잘 관찰해야 한다. 종아리를 까치발 자세로 서면 종아리 비후 상태가 보인다. 장딴지 근 및 종아리 긴근이 발달한 경우는 종아리 선택적 신경 차단술과 보툴리눔 독소 치료가 가장 필요한 시술이다. 슬와 좌우 끝과 외측 복사뼈 위 앞 혹은 뒤쪽에 절개창을 필요에 따라 만들게 된다. 절개창은 가장 작아야 하며 필요 시 아울(송곳)을 이용하여 흉터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방흡입 후 관리를 통해서 붓기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시술 후 바로 걸을 수 있어야 손상 없는 수술이라 할 수 있다. 라붐의원 배성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와 유감에 대하여 우선 성조숙증 진단기준은 1. 여아에서 만 8세, 남아에서 만 9세 이전, 즉 여아는 8세 364일 이전, 남아는 9세 364일 이전에 진단이 되어야 한다. 2.실제 아이의 연령보다 뼈 나이, 골연령이 증가되어 있어야 한다. 3. 2시간에 걸친 성선자극검사 결과 성호르몬 수치가 일정 수치 이상 올라 있어야 한다. 4. 성선자극검사 이전의 수치와 이후의 수치가 2배 이상 차이가 나야한다. 위의 4가지 항목 모두에 해당되어야 성조숙증 진단이 내려지고, 건강보험 대상이 된다. 여기서의 문제는 8세 364일은 병이고, 9세1일은 병이 아니다? 검사에는 오차 범주가 있어서 어느 정도 해당 주치의의 임상적 소견을 기초로 한 진단권이 있어야 하나, 이 역시도 쉽지가 못하다. 만 5세나 만 8세나 검사 수치의 기준이 동일함도 문제이다.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에서의 또 다른 문제점은 광고성 정보의 범람이다. 지금 바로 인터넷에 성조숙증을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이 한의원이 검색되어진다. 한 분야의 전문의가 나오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친 해당 분야의 연구를 통한 교과서와 교수진에 의한 교육기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의료의 전문성은 시장논리 하에 만들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다음으로 성조숙증보호자분들에게 드릴 중요한 조언은 성조숙증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며, 주 치료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성호르몬 억제를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생활 속 치료와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부모님의 유전적 조건하에 아이의 식습관과 영양상태, 육아환경, 환경호르몬, 아이의 심리, 정서적 특성, 알레르기 여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결과가 성조숙증이기에 치료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치의와의 쉽고 편한 대화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생활 속 관리에 대한 논의를 그 때 그 때 수시로 함께 할 수 있어야하고, 필요시 아이의 변화에 대하여 전화로 상담이 가능해야하는 것이지 지금의 염려와 궁금증을 수주 뒤 몇 분간의 다소 박제화 된 대화로는 어려움이 있게 된다. 성조숙증은 전문의의 진료 하에 충분하고 편한 대화,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이해 속에 관리가 중요하다. 고시환의원고시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던 김희철 교수. 그에겐 ''책 읽어주는 의사 선생님''이란 친근한 별명이 있다. 암으로 절망하는 환자들에게 “한 번 해보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사.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암 환자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마련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중 ‘감사예찬’ 글귀를 읽어 내려가던 김희철 교수가 환자들과 일일이 눈빛을 맞추며 차분한 목소리로 토크콘서트의 첫 말문을 열었다.“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2008년 대장암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암과 싸우고 있는 이해인 수녀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이해인 수녀가 암 투병을 하며 ‘살아있다는 것’의 고마움을 느낀 순간순간의 느낌을 담은 내용은 여러분 모두에게도 특별한 희망을 전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저에게 수술을 받으셨던 환자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 동안 혹시라도 제가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편안하게 말씀해주시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렇듯 세심하게 환자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각별한 김희철 교수는 항상 환자들의 입장에서 진료에 임한다. ‘내가 만일 대장암에 걸린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며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오늘 열린 토크콘서트 역시 그런 마음에서 비롯된 자리다. 환자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 김희철 교수는 환자들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한다. 그것이야 말로 치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는 대장암 환자들에게 항상 두 가지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절대 좌절하지 말자”는 말과 “한 번 해보자”는 말이 바로 그것. “많은 환자분들을 보며 가끔 생각합니다. ‘나도 대장암에 걸린다면 어떻게 할까?’라고. 저 역시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한동안은 혼자 끙끙 앓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의사지만 많이 겁도 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빨리 정신을 다잡고 대장암 수술을 잘 하는 의사를 찾아가 최선을 다해 싸워나갈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절대 좌절하지 마십시오. 대장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입니다.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72%로 다른 암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니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해보자고요!” 그의 말이 끝나자 환자들의 눈빛이 더욱 초롱초롱해졌다. 환자들과 진심을 다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의사.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의사, 그 이상의 남다른 소명의식을 지닌, 환자들의 특별한 동반자였다. 뒤이어 그는 “의료진에게 섭섭했던 마음이 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털어놓고 함께 개선방법을 찾아보자”며 열린 마음으로 환자들과 마주했다. 김희철 교수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가 각별한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의사로서의 소임 다하는 사람 “커다란 꿈과 희망을 안고 선택한 의사의 길에서 보람도 크지만 때로는 후회가 될 만큼 힘들고 고독한 결정을 해야 하는 당신의 피곤함이 건강을 해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략) 때로는 불꽃처럼 뜨거운 감성으로 때로는 얼음처럼 차가운 이성으로 자신을 다스려가는 멋진 구도자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시길 기도합니다.”토크콘서트가 무르익을 무렵, 김희철 교수가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을 다시 읽어 내려갔다. 자신에게 ‘의사로서의 소임’을 다시금 일깨워준 글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도 지어보였다. "이해인 수녀가 쓴 이 구절을 보며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앞에 굳건히 약속드립니다. 저도 환자분들께 이러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암과 친구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친구 삼지 말고 엉덩이를 뻥 차서 내쫓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셔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땀날 정도로 운동하세요. 지나친 육식은 금물입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민간요법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한 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잔잔한 메시지로 시작해 애정이 잔뜩 묻어나는 잔소리로 끝을 맺은 김희철 교수의 토크콘서트. 책 읽어주는 의사에서 희망 잔소리꾼이 된 그의 이유 있는 변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브런치 카페 ''어글리스토브(Ugly Stove)'' 어느덧 12월이다. 강남역 인근은 젊음의 거리답게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니 작년 이맘때 뉴욕에서 보낸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이미 뉴욕의 명소가 된 브런치 식당 ''사라베스(Sarabeth''s)''에서의 추억도 떠오른다. 그와 유사한 장소를 발견(?)했다는 친구의 호들갑에 이끌려 찾아간 곳, ''어글리스토브(Ugly Stove)''이다.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아무 때나 브런치 즐길 수 있는 All-Day Brunch Cafe지난 9월, 이곳에 새로 오픈한 ''어글리스토브'' 강남점은 안양시의 범계, 홍대, 노원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다. 붉은색 벽돌로 꾸며진 외관이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 계단을 올라 안으로 들어서니 싱그러운 과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카운터 옆 커다란 소쿠리에는 키위,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등 여러 종류의 과일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곳의 신은영 팀장은 "신선한 과일을 어느 정도 숙성시킨 후 가장 당도가 높을 때 생과일주스로 만든다"면서 가공된 식자재의 인위적인 맛보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란 벌레 먹고 못생긴 과일이나 야채를 통해 자연 본연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인 브런치 카페와의 차별화를 위해 ''All-Day Brunch Cafe''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90평 남짓한 매장 천장에는 멋스러운 샹들리에가 걸려 있고, 나지막한 칸막이로 공간을 분리해 주부들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2층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단체손님을 위한 장소로, 12월중 오픈예정이라고 한다. 벌레 먹고 못생겼지만 정직하고 신선한 식자재직원의 안내에 따라 아늑하고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빈티지 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포크와 나이프를 꽂아놓은 특이한 양철 식기 통이 눈길을 끈다. 각 테이블에는 메뉴가 적힌 종이와 필기도구가 비치돼 있고 주문을 원할 때는 선별된 메뉴에 체크만 하면 된다. 우선 ''트리플베리 에이드(3,900원, 5,900원)''와 ''버진 모히토(5,900원)''를 주문했다. 라즈, 블랙, 블루 등 세 가지 베리를 혼합해 만든 트리플베리 에이드는 시원하면서도 신선했고, 무알코올인 버진 모히토는 향긋한 민트향과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이었다. 이어 ''리코타 치즈 샐러드(8,900원)''와 ''크레이지 안창살 스테이크(14,900원)'', ''앨리스 쉬림프 필라프(9,900원)''를 주문했다. 이곳에서 매일 만든다는 리코타 치즈와 갓 구운 식빵, 새콤한 어글리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 또 직화로 구워 스모크향이 배어있는 소고기에 리코타 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구운 파인애플 한 조각을 얹어 먹는 안창살 스테이크는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리코타 치즈와 고소한 빵 오징어와 새우가 듬뿍 들어간 ''앨리스 쉬림프 필라프''에 약간 매운맛의 앵그리소스를 가미하니 우리식 볶음밥처럼 매콤하면서도 고소했다. ''어글리 앵그리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여 청양고추, 사천고추, 다진 마늘, 양파, 대파를 넣어 볶은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15일간 숙성시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어글리스토브''의 크림파스타는 우유를 섞지 않고 생크림과 치즈로만 요리해 국물크림파스타보다 진한 본연의 크림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조개를 듬뿍 넣은 ''봉골레파스타''도 여성고객들의 단골메뉴이다. 신 팀장은 "''어글리스토브''만의 특별한 이벤트인 ''착한 마일리지''는 방문계산 시 적립도장을 찍어주는 것인데 6회, 12회 차에는 메뉴 하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현금계산 시에는 음료를 포함해 메뉴 개수만큼 적립도장을 찍어드리지요. 이는 카드 수수료를 고객한테 되돌려드린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때 현금영수증도 가능하고요"라면서 주중 오후 5시 이전에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외 브런치 메뉴는 6,500원에서 8,900원, 뢰스티와 파스타는 8,900원에서 15,900원까지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하다. 달콤한 유혹인 각종 디저트(치즈 케이크, 망고 썬데 등)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817-36영업시간/ 오전 10시 반~오후 10시 반 (연중무휴)문의/ 02-539-5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뮤지컬 <라카지(원제:La Cage Aux Folles)>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김호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라카지>를 위해 다시 뭉쳤다. 2012년 한국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더니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외국 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던 작품이다. 1973년 프랑스의 극작가 장 프와레에 의해 연극무대에 오른 후, 동명의 뮤지컬로 198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상트로페즈의 전설적인 클럽 ‘라카지오폴’에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 그리고 갓 스무 살이 된 두 사람의 사랑하는 아들 장 미셀이 살고 있다. 앨빈은 평소 히스테릭한 성격 탓에 주변을 긴장하게 만들긴 하지만 폭발적이고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공연마다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는 ‘라카지오폴’의 전설적인 가수 ‘자자’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 장 미셀이 앤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앤의 아버지는 게이의 존재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극보수주의 정치인 에두아르 딩동. 딩동에게 남자 어머니 앨빈은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존재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전설적인 여가수로 살아온 앨빈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난관. 과연 장 미셀은 무사히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 상견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이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가슴을 적시는 작품 뮤지컬 <라카지>는 내년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주)랑 1666-866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세레니끄 방배점’ 연말 및 크리스마스 맞이 할인 체험 이벤트 27년 명품주의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운영하는 고품격 에스테틱(피부관리) 브랜드 세레니끄 방배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피부관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인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체험 내용은 수분/피지 집중케어 30,000원, 미백/보습 집중케어 65,000원, 탄력 화이트닝케어 75,000원, 전신관리 80,000원에 가능하다. 조조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평일 11시와 토요일 10시 예약에 한해 관리비용의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이다. 또한 방문 상담 고객에게는 화이트닝 마스크(2만원 상당)를 제공하며, 디지털 피부측정기를 이용하여 피부나이와 피부고민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2-588-0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대치동 친환경 두스 독서실 오픈 및 회원 모집 대치역 부근 나폴레옹제과점 건물 5층(대치동 653번지)에 친환경적인 두스 독서실이 최근 오픈하면서 회원을 모집 중이다. E0 등급의 친환경 책상 및 붙박이 가구, 대형 열회수 환배기 시스템(쾌적한 실내 공기와 적정 온도 유지), 산소 발생기(유해가스 제거 및 공기 정화 기능), 옥수수 100%로 만든 LG 하우시스 지아마루, 자연 채광의 열람실, 이중창호시스템(소음 차단) 등의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갖추었고, 개인 스터디룸 외에 열람실 내 개인 REFRSH 룸, 카페 스타일의 SOCIAL SPACE, 인터넷 강의실, 소형 스낵룸, 그룹 스터디룸 운영(월정기권자는 해당 월 2시간 무료 이용) 등을 운영한다. 제대로 된 친환경적인 독서실 운영 철학으로 대표가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오픈한 두스 독서실은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2-538-7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해요 강남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생활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그물망식 보호대책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1600명의 겨울철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서울재가관리사, 노인복지 담당자 등 총 84명이 동원된다. 종합지원 대책으로는 취약계충 안전관리와 한파발령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SMS 일괄 문자방송, 재능기부를 통한 소규모 집수리와 난방용품 지원, 한파기간동안 거동 불편 어르신 무료급식 확대, 한파쉼터와 임시대피소 지정,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한 병·의원 연락체계 구축 등 겨울철 사고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특히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인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어르신 950명에 대해 한파발령시 안부전화와 주 2회 이상 방문을 실시하여 살핀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겨울을 잘날 수 있도록 가구내 전열기, 난방기 등 화재위험이 있는 난방용품에 대한 사전점검과 쌀과 김장 김치 등 생활용품에 대한 지원도 한다. 아울러 한파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 불편한 독거 어르신 590명을 대상으로 대청종합복지관 외 7개 복지관에서 무료급식도 마련하여 1일 1식에서 2식으로 제공하고 밑반찬 배달 또한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실시한다.구관계자는 “이번 겨울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안전점검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생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서초구,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 사업’ 펼쳐 서초구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 사업’을 펼쳤다.동 복지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에 대한 세밀한 돌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2014년 총 18개동 318명의 위원들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생일케이크 전달’, ‘1만 원의 사랑’ 등 동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겐 나눔과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동 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조사하고 물건을 골라 전달했다. 각 가정에 필요한 전기장판, 방한복, 온수 매트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1천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주민 120세대에 12월 10일부터 권역별로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동 복지협의체 위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평소 안부도 묻고 어려움을 살피는 다정한 이웃 역할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