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드레싱> 현대인의 외로움을 소재로 한 힐링 연극 <드레싱>은 2008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이다. 이미 2010년 <리얼 러브>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어 매력적인 운율 대사와 짜임새 있는 극 구성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연극 <드레싱>은 상처만 주는 인간관계에 지쳐 끝내 관계 맺기를 포기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기 아픈 상처와 기억을 담아둔 채 혼자만의 공간으로 걸어 들어간 두 남녀에게 실리콘과 유리로 만들어진 단백질 인형 ‘리얼 돌’이 배달되고, 두 남녀는 ''리얼 돌''과 사랑에 빠졌다고 믿게 된다. 이렇듯 연극 <드레싱>은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관계를 두려워하는 두 남녀의 상처 받은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과 공명한다. “두 남녀의 이야기는 곧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연극을 보는 관객들은 깊이 몰입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강렬한 색 대비를 사용한 공간 연출은 인물의 고독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배우들의 반복되는 움직임과 무대를 둘러싼 몽환적 분위기는 극 특유의 어둡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몰입을 돕는다. <드레싱>에는 뮤지컬 <달고나>와 연극 <라이어>, <우먼 인 블랙> 등 굵직한 히트작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연출가 이현규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로는 <라이어>의 홍석덕과 <나쁜자석>의 강기영, <레인맨>의 정보름 등이 출연한다. 만 1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티켓 35,000원, 예매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영화 산책> ‘브로큰 시티’ 고층빌딩이 빼곡한 뉴욕 맨해튼, 그 화려한 이면에는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브로큰 시티’의 모습이 자리 잡고 있다. 영화 ‘브로큰 시티’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인의 권모술수와 일그러진 욕망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비열한 정치판, 뉴욕 시티뉴욕의 빈민가에서 소녀 강간범으로 의심되는 청년을 경찰관이 사살한 의문의 총기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주인공인 경찰관 빌리(마크 월버그)의 행동에 대해 정당한 방어냐 살해냐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빌리는 살해 무혐의 판정을 받는다. 하지만 고의적인 사살이 의심되는 증거가 나오자 뉴욕시장 니콜라스(러셀 크로우)는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기 위해 그를 권고사직 시킨다. 7년 후,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장은 아내 캐틀린(캐서린 제타 존스)의 불륜 상대를 조사하기 위해 사설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빌리를 고용한다. 빌리는 미행 끝에 캐틀린이 은밀히 만나는 폴(카일 챈들러)을 찾아내 시장에게 정보를 넘기지만 어쩐지 석연치 않은 기분으로 일을 마무리한다. 이어 폴이 거리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자, 니콜라스의 의도를 의심한 빌리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시장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점차 뉴욕 빈민가인 볼턴 빌리지 재개발을 둘러싼 시장의 거대한 음모와 욕망이 드러나고 빌리는 자신의 운명을 걸고 진실을 밝혀야 하는 갈등 상황에 놓인다. 안락과 정의의 갈등 상황을 과감하게 연출영화는 ‘양심을 저버린 안락’과 ‘안락을 포기한 양심’ 사이의 갈등 상황을 과감하고도 섬세하게 보여준다. 모든 여성이 부러워할 만한 미모와 재력, 명예까지 소유한 뉴욕시장의 아내 캐틀린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 불륜으로 의심받으면서까지 남편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친구이자 상대편 선거진영의 사무장인 폴과 접촉하는 그녀의 표정에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남편의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며 그녀가 지키려는 것은 무너져가는 뉴욕 정치의 정의이다.흥신소에 가까운 사립탐정소를 운영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빌리에게 시장의 제안과 거액의 수표는 매력적인 유혹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시장은 빌리의 약점인 7년 전 총기사고의 증거물도 갖고 있다. 하지만 정의롭지 못한 음모에 연루되었음을 깨닫자 빌리는 과감하게 정의의 길을 택한다. 마크 월버그의 집요하면서도 강한 내면 연기가 갈등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브로큰 시티를 바로 세우는 자는 평범한 시민영화에서 브로큰 시티를 바로 세우는 중심인물은 특별한 영웅이 아니다. 한때 경찰관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고 사직한 전직 경찰관이자 현재는 그저 그런 사설탐정이다. 실수도 하고, 편견도 갖고 있고, 때에 따라서는 도덕적 양심도 저버리는 평범한 시민이다. 그런 그가 더 큰 부패와 비리에 이용당하고 부딪히고 맞서게 되면서 변화한다. 다수 약자의 희생과 고통으로 얻은 권력과 영화를 언제까지나 누릴 것만 같았던 독재자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세상이 언제나 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 방향을 바꾸는 것은 바로 세상에 ‘무관심’했던 평범한 시민들이 ‘관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데 있다.스스로 양심이 깨끗하고 당당해야만 정치인에게 도덕적 양심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할 때 정치인들은 도덕적으로 해이해지고 부패의 싹은 점점 자라 브로큰 시티로 이어진다. 반대로 시민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견제는 정치인을 정의롭게 하고, 정치인의 정의는 다시 시민의 도덕적 양심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영화 ‘브로큰 시티’는 양심으로 갈등하는 평범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시민 누구나 정치적 관심을 가져야함을 시사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우리 동네 모임-강남구 도곡1동 주민 자율방범대 밤 10시까지의 학원수업, 늦게 귀가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늘 불안하다. 그렇다고 매번 쫓아다닐 수도 없는 노릇, 이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 고마운 분들이 이웃에 있다. 바로 주민 자율방범대원들이 그들이다. 매일 밤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지역 방범을 위해 봉사하는 도곡1동 자율방범대원들을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방화 때문에 자발적 순찰대 결성도곡1동 자율방범대의 역사는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역삼 럭키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지역에 판잣집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당시 방화범이 지른 잦은 화재 사건이 문제가 됐고,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자 의기투합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순찰대’를 조직했다. 그때 지역 방범활동을 하던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의 자율방범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모두 23명의 봉사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이지만 대원들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봉사에 임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총무를 맡고 있는 이영철씨는 “처음에는 내 아이가 밤늦게 다니는 것이 불안해서 밤 골목 순찰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안전귀가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대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도곡1동 자율방범대는 이기준 방범대 대장과 이영철 총무를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으며, 1개월에 한 번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관할지역 4개동(도곡1,2동, 역삼2동, 역서)이 모여 회의를 하고, 넷째 주에 지구대 대원들과 합동순찰을 한다. 합동순찰은 봉사대원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먼저 자율방범대의 위상을 높여 주고 역할 또한 넓혀 준다. 지역방범 뿐만 아니라 도로 유실, 보안등 점검, 공공시설물 오작동 확인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귀찮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들이다. 구석구석 골목 상황을 점검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롯데 캐슬 모닝 아파트 옆에 위치한 초소에서부터 도곡중학교 주변까지 순찰 코스를 둘러보는 동안 손상된 보안등을 찾을 수 없었다. 모두 대원들의 성실한 순찰덕분이다. 대원들은 순찰 중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통합 콜센터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청소년들 대부분 선도활동에 수긍언주초교, 도곡중, 은성중, 은광여고까지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순찰 중 흡연하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도 잦은 편이다. 또, 학생이 해서는 안 되는 지나친 애정 행각도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매봉산과 초소 뒤쪽에 위치한 싸리고개 공원, 은광여고 뒷길이 집중 순찰 대상지역으로, 대원들은 그런 청소년들을 만나면 최대한 마찰을 피하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타이른다고 한다. “어두운데 있지 말고 이리 올래? 담배는 끄고…그건 그냥 장난일 뿐이야”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보기 안 좋구나, 어른 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아”라고 따뜻하게 일러 준다. 그러면 학생들은 땅에 떨어뜨린 담배꽁초도 주워가는 순진함이 있다며 청소년 선도의 희망을 얘기했다. 지금까지 청소년들과 마찰이나 싸움이 있었던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영철씨는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바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히려 어른들입니다. 만취상태에서 길에 눕거나 행패를 부리면서 ‘너희들이 뭔데?’하면서 삿대질을 합니다. 그럴 때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기운이 빠집니다. 만취한 어른들의 욕설과 핀잔은 정말 속상합니다”라며 활동의 어려움을 얘기했다. 봉사, 나를 위한 선택자율 방범대원들은 활동을 하다보면 별별 경험을 한다고 털어 놓았다.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는 선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화를 당하기도 하고, 머리를 다친 어르신을 응급실로 호송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런 웃지 못 할 다양한 사건들을 겪다보면 오히려 대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겠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자신을 위한 섬김이다’라는 봉사(奉仕)의 참뜻을 알고 실천하는 이들이 바로 자율 방범대원이었다. 실제로 대원들은 봉사활동이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고 말한다. 낯선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도 생겼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문제를 살피는 아량이 커졌다고 얘기했다. 평균 연령이 40대 후반인 대원들에게 ‘봉사’를 넘어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봉사에 뜻을 둔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이영철 총무에게 물어보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대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활동하게 됩니다. 2개월 수습대원을 거쳐 정 대원으로 입회하게 됩니다. 문의나 입회신청은 각 동의 주민 센터나 지구대에 연락하면 됩니다”라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봄의 꽃향기와 함께 퍼지는 상큼한 ‘예가체프’ 봄꽃이 만발하는 4월, 곳곳에 퍼지는 봄의 꽃향기가 상큼하게 다가온다. 봄의 파릇함과 상큼함에 잘 어울리는 ‘예가체프’ 커피 한 잔 들고 꽃길을 걸어보자.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Ethiopia Yirgacheffe)에티오피아는 아라비카종 커피의 고향(The birth place of coffee)이다. 에티오피아는 33만개의 소규모 커피 농원과 19,000여개의 국영농장이 있으며 약 1,200만 명의 인구가 커피산업에 종사한다. 예가체프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중남부의 고지대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예가체프’ 커피는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예가체프’ 커피는 오렌지의 상큼하고도 달콤한 신맛, 짙고 부드러운 꽃향기, 목 넘김 이후 여운이 길고 아련한 향, 부드러운 바디감 등으로 와인에 비유되는 향미와 맛이 특징이다. 한 모금 입에 머금고 천천히 음미하면 새콤한 향과 부드러운 신맛이 강하지만, 그 신맛은 오래 머물지 않으며 바로 약간의 쓴맛과 구수한 고구마 향과 단맛으로 마무리된다. 바디감(중후한 농도)은 떨어지지만 신선하고 상큼한 향과 맛이 인상적이다. 특히, 카페인이 적은 커피로 알려져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향(Aroma) ★★★★☆산도(Acidity) ★★★★★단맛(Sweetness) ★★★☆☆쓴맛(Bitterness) ★★☆☆☆바디(Body) ★★★☆☆ * 가공방법에티오피아의 습식발효(Wet Fermentation) : 과육을 제거하고 물탱크에 넣고 발효시킨다. 이때 발효가 더디게 진행되더라도 발효용 물을 여러 번 교체해 줌으로써 깨끗한 맛을 만들어 낸다. 이후 깨끗이 세척해 다시 물탱크에 넣고 12~24시간 담갔다가 말린다. 이 수세처리 방법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산미를 만들며 과일의 향기를 더해준다. * 추출방법- 핸드드립: 칼리타(추출구가 3개)로 부드럽게 내리는 것이 좋다. 원두 20g에 섭씨 92~95도의 물로 200ml를 세 번에 걸쳐 추출한다. - 사이펀(siphon): 사이펀 추출방식은 진공추출법이라고도 한다. 물을 담은 아래쪽 플라스크를 알코올램프로 가열하면 수증기에 의해 압력이 커지면서 압력이 낮은 위쪽으로 유리관을 통해 물이 올라가게 된다. 올라갔던 물은 커피가루와 섞였다가 불을 끄면 필터를 거쳐 압력이 낮아진 아래 플라스크로 내려온다. 사이펀으로 추출하면 진한 커피맛과 함께 생활 속의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커피 상식 - 원두커피 보관방법> 커피는 공기와 접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되어 신선도와 맛이 변하게 된다. 볶은 원두는 2주가 지나면 향이 현저히 감소하고, 분쇄한 커피는 3일이 지나면 산패가 진행된다. 따라서 신선한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갓 볶은 원두커피를 분쇄하지 않은 상태로 구입해 마실 때마다 갈아서 15일 안에 모두 소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봉한 커피는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밀폐된 유리병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을 때마다 자주 개봉해야 하는 상황에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개봉할 때마다 습기에 지나치게 노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다. 소량 포장으로 구매하되 바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냉장이나 냉동보관하면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단, 냉장고에 보관했던 커피는 상온에서 개봉하지 않은 채 두 시간 정도 지난 후 개봉하는 것이 좋으며, 한 번 개봉해서 사용한 커피는 다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대치동 카페리코 커피교실 변희금 대표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성적 향상 효과 높은 집중관리 미국 명문대 진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SAT, TOEFL 등 입시에 필요한 시험 대비 학습에서부터 관심 분야에 맞는 특별활동까지 주력할 수 있는 여름방학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및 Top 30 대학 합격생을 400여명 이상 배출해온 ‘스탠포드 아카데미(Stanford Academy)’가 SAT, TOEFL 등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 수업에서는 성적 향상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를 병행한다. 개별 학습계획에 따른 최적의 수업 제공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이나 국내 외국인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한 수업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무조건 많이 시키려고만 하는 것이 문제다.스탠포드 아카데미에서는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을 파악한 후 오랜 미국대학 진학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학습계획을 세워준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계획에 따라 수업이 정해지기 때문에 후회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학생들이 각 학년마다 공부해야 할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면서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효과도 크다.그동안 스탠포드 아카데미의 여름특강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은 집중학습을 통해 SAT Reading/Writing/Math 점수를 약 400~500점 가량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논리와 분석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SAT 커리큘럼 덕분이다. 수업은 문제를 푸는 원리와 방식에 대한 설명과 그룹 토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런 심층 분석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SAT시험과 정답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까지 키우게 된다.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으로 학습효과 배가여름특강에서는 SAT 지도와 입시 컨설팅 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David 원장과 10년 이상 경력의 Albert Lim 부원장이 직접 수업을 담당한다. 나머지 강사진은 미국 명문대학교 출신이며 각 과목별로 풍부한 경력의 전문가들이다. 전문적인 수업의 효과 외에도 학생들과 소통하는 강사들의 열정이 이곳의 큰 강점이다. 수업 후에도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강사들이 자신의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조언도 해주면서 방학을 함께 보낸다. 또한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줌으로써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특히 Albert Lim 부원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SAT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수업 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함께 하면서 집중관리를 하고, 방학이 끝난 후에도 교과목 선택 등에 대한 조언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AT 집중수업과 자습관리 병행수업 프로그램은 각 학년이나 목표에 맞게 세분화시켜 소규모로 진행된다. ‘Final SAT반’은 이번 방학 때 SATⅠ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11학년(예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SAT Critical Reading 600점 이하인 학생들이 성적에 따라 12명씩 한 반에 배정 되고, 주 6일 수업과 관리학습을 병행해 단기간에 성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은 수업시간 외에 밤 10시까지 의무적으로 자습을 해야 하며 주말까지 Albert Lim 부원장이 자습 감독을 한다. 말 그대로 스파르타식 수업이다.‘SAT 종합반’의 경우 SATⅠ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9~11학년 학생들을 위한 오전반(주 5일 수업)과 다른 과목 공부나 특별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 3회 오후반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모든 반은 각각 12명씩의 소수 인원으로 집중관리를 한다. SAT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자습실에서 담당 TA에 의해 과제나 단어시험 등의 관리를 받으면서 자습을 하고 주말까지 Albert Lim 부원장이 자습 관리를 맡는다. ‘SAT 심화 단과반’은 2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다. Reading은 주 3회, Writing은 주 2회 David 원장과 Albert Lim 부원장이 전략적인 강의로 만점을 받기 위한 특화된 비법을 제공한다. 또한 방대한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해 방학이 끝난 후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SATⅠ Math는 주 3회씩 저녁반이 있으며 Math ⅡC, Chemistry, Physics, History 등의 SAT II Subject 수업은 주 2회씩 저녁반으로 운영된다. TOEFL 실전반은 아이비리그까지 지원이 가능한 100점대를 목표로 전문 강사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및 SAT 설명회●일시 : 4월 12일(금), 4월 26일(금) 오후 2시~4시(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및 SAT 설명회)●특징 : 400명 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Ivy League 및 Top 30 대학에 합격시킨 전략 공개●예약 : (02)525-1795 , christiechoi.sa@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 남기는 중풍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간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탈이 많이 난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해 감기도 잘 걸리고 면역력도 약하다보니 작은 병도 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인 뇌졸중도 마찬가지다. 최근에야 뇌졸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풍(中風)이라는 표현이 더 쉽게 다가왔다. ''암'' 다음으로 치명적인 사망원인 ''중풍''중풍은 참 고약한 병이다. ''바람에 적중되었다''는 뜻을 갖고 있는 이 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명적인 중증질환이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병이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발병하는 병이 됐다. 얼마 전에는 탤런트 안재욱이 미국 방문 중 지주막하출혈로 급작스럽게 뇌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것 역시 뇌졸중이다. 이처럼 젊은 사람들도 신경을 많이 쓰거나 갑작스러운 정신적인 충격이 있다면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중풍은 뇌에 발병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전조증상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알아채기 쉽지 않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갑작스럽게 발병한다. 양의에서의 뇌졸중은 혈류장애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것이고,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는 풍(風)과 화(火)가 직접적인 발병요인으로 『동의보감』에서는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를 언급하며 뇌졸중이 찾아오기 쉬운 사람들을 예로 들기도 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화(火)는 심리적인 분함이나 억울함 등으로 심장의 화를 불러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다. 심한 스트레스나 몇 일째 이어지는 야근 등으로 쌓인 과로, 심리적인 충격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신장의 피돌기마저 원활하지 못해 화를 억제하지 못하고 끓어 넘쳐 발병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습담(濕痰)으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그 주된 이유이다. 고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고지혈증의 경우는 피 속에 기름때가 많아 피와 함께 서로 엉겨 붙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전을 만들어 내 결국에는 혈관을 막아서 발병한다.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는 순간, 뇌경색이라고 하는 뇌졸중이 찾아온다. 이럴 때는 원인치료를 중시하는 한방치료보다는 바로 양방의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해야 한다. 응급실에서 혈관용해제로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이런 조치를 골든타임 안에 취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른 증세도 중요하지만 우울증 예방할 수 있어야만약 조치가 늦어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발병 이후 3시간을 넘기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이 찾아온다. 중풍이 발병하면 결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가 힘들다. 몸 한 쪽이 마비되는 반신불수가 되기도 하고 혈관이 막힌 곳이 언어신경에 영향을 미치면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찾아오기도 한다. 또, 사래가 자주 걸려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 져 급기야는 코에 튜브를 연결해 죽으로 식사를 해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소변도 스스로 처리가 불가능해지고 증세가 심해지면 눈도 잘 안보이게 된다. 신체활동이 불편해 지는 것 외에 또 불행한 것은 언어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스스로에 대한 비관, 가족과의 다툼, 고립감, 외로움 등으로 찾아오는 우울증은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이다. 중풍환자가 있는 가족은 다른 환자와의 비교는 절대금물이며 끊임없이 환자를 격려하고 우울증이 찾아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이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병이 그렇듯 중풍이 찾아오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한다. 전조증상 발생하면 망설임 없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우선, 중풍발병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고 해서 살 찐 사람이 중풍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살이 찌면 기(氣)와 혈(血)이 한쪽으로 치우쳐 잘 통하지 않게 되고, 앞서 말한 습담(濕痰)도 쉽게 생겨 쌓여서 중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몸집은 큰 데 비해 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폐는 기가 출입하는 통로인데 살이 찌면 숨 쉬는 것이 가빠지고 힘들어지면서 폐에 나쁜 기운이 스며들어 몸속 노폐물인 담(痰)이 심해지기 때문에 중풍에 잘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살 찐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고치고,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살을 빼야 중풍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당장이라도 염분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기름기가 많은 육식을 줄여 채식위주의 식단을 짜야한다. 그렇다고 신경과민이 될 정도로 중풍을 의식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어르신들은 중풍이 발병하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몸에 조금만 이상한 증상이 발생해도 "혹시 중풍이 아닐까" 하며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조심이 최고의 예방법인 것은 맞지만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 입이 돌아가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구안와사(口眼偏斜)는 입이 돌아가는 중풍과 증세가 비슷해 ''와사풍''이라고도 하지만 바이러스 탓에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신경장애 증상이기 때문에 중풍과는 다른 병이다. 구안와사는 흔히 ''찬 데 자면 입 돌아간다''라고 하듯 찬 기운에 노출됐을 때 잘 생기지만 요즘은 불규칙한 식사나 과로, 스트레스로도 잘 생긴다. 또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안검경련증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것 역시 전해질의 균형부족 탓이지 중풍의 전조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중풍과 무관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주의를 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은 전조증상도 유심히 살펴야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증상이 중풍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니 면밀히 살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엄지와 검지에 힘이 빠지고 뻣뻣해지며 숟가락을 놓치는 증상은 확실한 중풍의 전조증상이라고 했다. 또, 손에 힘이 풀리며 잡고 있던 펜을 놓치거나 젓가락질이 잘 안 될 때, 갑자기 넥타이 매는 것이 헷갈릴 때도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또, 특별히 공기가 나쁜 것도 아닌데 두통이 격심하거나 자꾸 사래가 들릴 때도 지체 없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 ''별 거 아니겠지'' 하는 마음 탓에 지체한다면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특효약은 안타깝게도 아직은 없다. 중풍이나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우황청심환이 좋다고는 하나 완전히 낫게 하지는 못하고 그 외에 땅두릅이라고 하는 식물인 독활이나 죽엽이라고 부르는 대나무 기름, 천마 등이 좋다고는 하지만 역시 완벽한 특효약은 아니고 증상을 호전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나마 의사들이 입을 모아 평상시에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고 채소 즙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고 하니 한 번 따라해 봄직하다.도움말 김길우 제인한방병원 원장, 홍준석 해맞이동운한의원 원장, 허준의 『동의보감』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세계적인 NBA스타들이 양재동에 모인다?!’,‘토이아트 기획展’ 세계적인 NBA스타들이 양재동에 모인다?! 강남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세계적인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쿨레인과 함께‘토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하이브랜드 1층 패션 스트리트에서 오늘 29일(금)부터 내달 4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토이아트 기획전’에는 실제 NBA스타들을 본따서 만든 캐릭터들을 비롯 덩크하는 원숭이‘DUNKEYS'''', 힙합, 농구 등 거리문화의 이미지를 반영해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 등 총 60여 점이 넘는 피규어들이 전시될 예정이다.흔히 장난감이라 하면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아트 토이’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울 만큼 그 작품성과 예술성이 여느 유명 미술작품과 비교해 봐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쿨레인의 NBA시리즈 작품의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고가로 거래될 만큼 평소 쿨레인의 작품에 관심이 있거나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전시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하이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규어가 젊은 남성들만의 그리고 소수의 열광적인 수집가와 애호가들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과는 달리 피규어가 마니아 문화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최근 하이브랜드는 쇼핑몰이라는 친화적인 이미지 안에서 예술유통을 접목한 창작예술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조성하여 다수대중에게 친절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각 예술문화의 창작과 유통, 향유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장기적으로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아트를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온라인 학습도 맞춤 컨설팅 시대! 중학교 학생들에게 있어서 공부는 입시를 시작하는 중요한 위치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하는 바가 크다. 10여 년 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가 히트를 치고 난 뒤 조금씩 온라인 강의의 대상이 중등부까지 내려오면서 중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이용률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전에는 온라인 학습을 하는데 있어 학습자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았고, 그 방해요소를 방지하는 장치가 부족했으며, 오프라인 수업과 비교했을 때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교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습자가 온라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졌고 강의의 질도 높아졌으며, 세분화된 강의들이 많이 제작되어 다양한 교과서 내용에 맞춰 맞춤학습이 가능해졌다. 학교에서 놓친 학습부분을 집에 와서 보완학습 할 수 있고 학습자의 성향에 맞는 강사들도 풍부해졌다. 이러한 동영상 강의 및 학습 자료들이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자료와 강의라는 것이 학생에게 어떤 것이 맞고 효과적인지 효율성의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한다. 강의와 자료가 많아진 만큼 선택의 문제가 다시 학습자로 하여금 새로운 문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온라인 학습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길러내기 위해 학습컨설팅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기주도 학습은 혼자서 공부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코칭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온라인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학습코칭은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방법을 제시하며 학습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스스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보다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박재범 대표원장엠스트학원(수박씨닷컴 강남대치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군사 보딩스쿨의 선택, 왜 좋은 판단일까? ‘Military’ 라는 용어를 붙여서 말하는 ‘군사 보딩스쿨’은 미국 내에 약 25개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학교 시스템은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책의 주인공인 안재우, 안재연 씨가 지극히 평범했던 국내 고등학교 2학년 중반에 군사 보딩스쿨 중 하나인 ‘Valley Forge Military’ 에서 공부한 후, 단 2년 반 만에 하버드,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콜롬비아, 다트머스, 터프츠, 뉴욕, 에모리, 카네기멜론, 보스턴칼리지 등 모두 12개 대학에 형제가 합격해서 국내에 크게 알려진 바가 있다. 군사 보딩스쿨을 찾는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님의 영향이 큰 편이며, 국내에서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필자는 다년간 군사 보딩스쿨에 적지 않은 학생들을 보내었지만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부모님이나 학생은 없었다. 같은 군사 보딩스쿨이더라도 ‘학업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인성교육 또는 JROTC program에 너무 치중한 교육을 가지고 있는 학교들이 있다. 참고로 Culver Academies, TMI(The Episcopal School of Texas)와 같은 군사 보딩스쿨은 매년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진학률이 높으며(미국 상위권 보딩스쿨의 수준과 비슷), Army and Navy Academy는 캘리포니아 주립대(UC계열)로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최근 필자를 찾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항공유학의 하버드급 대학으로 불리는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의 입학을 위해 자녀들의 중, 고등학교 유학을 항공기 조정 프로그램이 있는 군사 보딩스쿨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저학년(3~8학년) 보딩스쿨로 택하시는 분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군사 보딩스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 간 계급 생활을 통해 통솔력(리더십)을 조기에 개발시킬 수 있으며, 강화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더 키울 수 있다. 둘째, 일반 보딩스쿨보다 식사, 시설, 학습환경(첨단기술, 컬리지크레딧 수강 등)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비용은 저렴하다. 셋째,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 비율이 낮으며, 인종차별이 없다. 마지막으로 전체 25개의 군사 보딩스쿨 중에는 8개의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기에 여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엘유학원 임준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iBT TOEFL의 RC에서 고득점 받기 한국 학생들이 토플에서 제일 점수를 따기에 유리한 과목으로 주저 없이 꼽는 섹션이 바로 Reading Comprehension(RC)이다. 어릴 때부터 제일 많이 공부해왔던 섹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 학생들의 RC 성적 점수는 다른 섹션에 비해 월등히 높아야만 한다. 하지만, 매년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ETS에서 발표하는 토플 섹션 별 점수를 보면 다른 영역과 큰 차이가 없다. 왜 그럴까?첫째,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 토플은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되는 지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RC 지문에 나오는 단어와 또 RC 단어 문제로 물어 보는 단어의 수준이 이전까지 한국 학생들이 공부했던 단어들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단어를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단어 실력의 부족으로 RC에서 학생들이 생각만큼 쉽게 고득점을 올리지 못한다. 토플 RC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단어 실력 키우는 것이다. 단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토플에 출제된 단어들을 모아 놓은 토플 기출 단어집을 구입해서 꾸준히 외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둘째, 정확하게 해석하는 실력이 부족하다. 요즘 학생들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정확하게 해석을 못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 문장을 보고 대략적인 의미만을 파악한다. 이런 실력으로는 RC에서 평균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고득점을 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토플에는 응시생이 고득점을 받을 실력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정확하게 해석을 해야만 정답이 나오는 문제가 몇 문제씩 꼭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해석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미가 파악될 때까지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셋째, 문제 풀이 방법을 잘 모른다. 다른 시험과 달리 토플 시험은 아주 정교하고 까다롭게 문제를 낸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풀어서는 계속해서 비슷한 형태의 문제를 틀리게 되고, 보통의 점수만을 받게 된다. 토플 RC의 여러 문제 유형에 맞추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하고, 자신이 푼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고민하여 적합한 문제 풀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 토플 RC에서 한국 학생들이 생각만큼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들을 살펴봤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면 RC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단어 실력, 정확한 해석 실력, 문제 풀이 실력을 키워서 RC에서 고득점 받기를 바란다.이기환 원장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