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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4월 2주 뮤지컬/오페라♠국립오페라단 ‘돈 카를로’일시:4월25일~4월28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5만원, S석 12만원문의:02-586-5282 ♠뮤지컬 ‘드랙퀸’일시:4월5일~6월2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대학로 SH 아트홀 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70-8146-2780 ♠뮤지컬 ‘결혼’일시:4월26일~6월2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 공휴일3시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장료:일반석 4만5천원문의:02-775-7775♠모노뮤지컬 ‘히즈 스토리’일시:4월5일~5월5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열림홀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926-0403 연극♠칼잡이일시:4월12일~4월28일 화~금8시, 토2시/6시, 일2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137 ♠모태솔로 탈출기일시:4월19일~5월19일 월~금5시/8시, 주말2시/5시/8시장소:대학로 예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2681-2075 ♠그냥 청춘, 여름일시:4월12일~4월28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3676-3676♠만두와 깔창일시:4월26일~7월21일 화~금8시, 토4/7시, 일3시, 공휴일5시장소: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515-0405 클래식/콘서트♠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 제69회 연주회일시:4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S석 2만원문의:02-584-6221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일시:4월2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1만원, S석 9만원문의:02-6292-9368 ♠양성원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일시:4월21일 오후 4시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 ♠임형주 세계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일시:4월28일 오후 7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02-515-8882 전시♠HAPPY-GO-LUCKY!일시:3월8일~4월26일장소:유중아트센터 4층 1갤러리입장료:입장권 3천원문의:02-599-7709 무용♠발레와 빛의 소리일시:4월28일 오후 5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938-2692 ♠탭댄스 뮤지컬 탭쇼일시:4월14일~5월5일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474-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강남서초 교육단신 - 2013년 4월 2주 한국인 없는 백인지역, ‘투웨이 유학원’ 미국?캐나다 여름방학 캠프투웨이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특성에 맞추어 캐나다와 미국 서부 지역에 4가지 방학캠프를 준비한다. 캐나다와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4~5주 간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데, 4~5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캠프 종료 후 4~8주씩 현지 학교에서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할 수 있는 연계 스쿨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영어에 적응할 때쯤 떠나야 하는 방학캠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단기에 영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설명회가 4월 13일(오전 11시)과 26일, 27일(오전 10시, 오후 2시) 3일간 열린다. 전화 접수 시 개별 상담도 가능하며 장소는 7호선 학동역 5번 출구 투웨이 유학원 사무실이다. 조기유학, 동반유학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2)3444-9090 www.uhakca.co.kr, www.twus.co.kr 미국 명문대학 및 SAT 전문학원, 스탠포드아카데미 학부모설명회강남구 신사동(압구정역)에 위치한 스탠포드 아카데미에서 오는 12일(금), 26일(금) 오후 2시에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및 여름 SAT 특강 설명회를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400명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및 미국 Top 30 합격시킨 전략을 공개한다. 스탠포드아카데미 David원장은 "10년 이상의 SAT 강의경력을 갖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문대 철학전공 출신들의 완벽한 논리중심의 SAT Reading 강의를 하는 것으로 타 학원과의 차별성이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미국 명문대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좌석 관계로 미리 예약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25-1795 www.sacademy.co.kr 허브엠디, 현 고1?2?3 학부모 대상 의대 입학 설명회 의대 입학전문 허브엠디는 의대를 진학하려는 고1?2?3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4월 20일(토) 및 5월 17일(금) 오후 2시에 의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수시로 서울 명문 의대에 갈 수 있도록 비교과 관리요령 및 수시 입학 전반에 대하여 컨설팅을 해주며, 올해 적용되는 인성면접과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토론식 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문대 의대 및 의과대학 대학원생과 멘토와 멘티를 결성하여 의대 진학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기초지식 그리고 학습 동기를 고취시킨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의대 자료집을 무상 제공한다. 참석을 위해서는 휴대전화(010-6253-8309) 문자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 시 학생 이름, 학교, 학년을 적어야 한다.문의 (02)565-8004 hubmd.co.kr 킨들프렙어학원, 여름방학 Event 진행SAT, TOEFL, AP, ACT 등 미국 유학 관련 모든 시험을 원장 직강, 소수정예로 철저하게 준비시켜주는 압구정 킨들프렙어학원(배윤호 원장, www.kindleprep.com)이 2013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Early Bird Event는 4월 30일까지 등록 시에 30%,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등록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uddy Event는 친구 한 명이 동시에 등록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12-5102 세한아카데미, 국내 및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국내외 글로벌전형 전문 학원인 세한아카데미(원장 김철영)에서 국내와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29일(월) 오후2시, 삼성역 강남섬유센터 4층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Global Apply Trend & Issues''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세대 신설 글로벌융합학부의 미래 비전과 지원 전략, 2014학년도 글로벌 수시와 국내 상위 10개 대학 전형 변화 심층 분석, 미국 아시아 영국 주요 대학의 입시 결과 분석 및 전망 등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밖에 설명회에서는 해외유학생과 외국인(국제)학교 대상 세한아카데미의 SAT, TOEFL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한아카데미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문의 (02)3453-3422 짱솔학원, 수리논술 진행소수정예제인 짱솔학원은 각 학생별 맞춤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각 강사별 차별화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수강생 대부분의 성적이 올라 지금은 ‘학생들이 더 알아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는 곳. 초등 수학부터 중고등 수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문의 (02)556-2501 가인아카데미, 수리 논술반 신설 및 ‘자물쇠반 운영’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수학 개념을 이해시켜 내신 서술형 문제 및 대입 수리논술을 평소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원장 직강의 수리 논술반을 신설했다. 또한 가인아카데미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자물쇠반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평일 오후 2~10시, 토요일 오후 2~8시). 둘째,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전담 강사 배치. 셋째, 취약점 집중 보완하는 효율적 학습 개인별 오답 문제집 제공. 넷째 개별차트관리-학습계획 스케줄 관리, 단원 테스트 및 모의고사 관리. 다섯째, 정규 수업과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문의 (02)565-2800 대맥학원, 철저한 맞춤식 교육으로 고1부터 교과형 수리 논술반‘대맥학원’에서는 입시의 흐름과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해 고1부터 수리논술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교과형 수리논술 강좌를 3월부터 개설했다. 교과형 수리논술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별 진도에 맞춰서 진행한다. 주말 특강 형식으로 개설되는 논술 수업은 주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재원생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리논술 수업 도입의 취지는 상위권 대학의 이과 수리논술 기출문제를 보면 현 교과과정에서 해결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논술 고사 직전에 논술학원에서 기출문제를 몆 문제를 몇 문제 다루는 정도로는 한계가 있다. 고 1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 논술기출문제를 틈틈이 다뤄 봄으로써 실전 논술에 친숙해질 수 있고, 내신의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문의 (02)554-5445 매칭 시스템 통한 학습 멘토 과외 와이즈맘스, 매칭서비스 전국으로 확대초,중,고 과외 전문 교육 에이전시 와이즈맘스(www.wisemoms.co.kr)는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적성에 맞는 과외 선생님을 소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서울, 경기에만 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여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뿐만 아니라 매칭 대상이 국내 과외교사 뿐 아니라 원어민 회화 강사까지 확대되어 선택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이미 2013-04-15
- 자연 미인의 조건-내몸에 자신감을 갖자! 오늘날 미인의 기준이 불과 십수년 전에 비교하여 현저한 차이가 있음은 모두들 수긍하리라. 수많은 방송매체를 통하여 매일 매일 친숙하게 접하던 얼굴들도 잠시 시간을 띄우고 드라마나 방송을 보면 눈에 확 띨정도의 변화에 찍어 낸듯한 얼굴들의 이뻐진(?)모습에 왠지 씁쓸한 느낌은 지울수 없으니... ...더구나 고전 사극에 등장하는 여인네들의 얼굴에서 성형의 잔재가 보이니 영 동양적 아름다움과 풍미가 결여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이같은 현상은 아마도 현대인들이 자기 자신의 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혹은 유행에 너무 휘둘리는게 아닐까 싶으나 유행은 한때이고 변화하게 마련이니 시간이 흐른 후 후회하는 시기가 온다면 원상복귀가 어려울 것이다. 한방적인 치료로도 오늘날은 한방성형분야의 연구와 임상이 많이 진행되어 침술이나 매선요법, 추나교정법등을 통하여 안면의 윤곽이나 체형의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정안침술요법과 더불어 안면 교정추나, 턱관절 교정추나, 두개천골 교정추나, 미골 교정추나법 등을 병행하면 꼭 외과적인 수술방법이 아니더라도 동양의 자연스러운 선의 미학은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오래 지속된 내부장기의 질병은 근육과 인대의 변이를 일으키고 척추나 골격의 변형을 초래하여 척추측만이나 주걱턱, 두개천골의 변형, 체내의 대사이상으로 생긴 병리적 부산물들이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각종 알러지 아토피 피부병등의 현대병들을 유발하고 심지어 우울증 심계 불안증 불면증등 신경정신과 질환들도 발생시킨다. 그러니 이로발생된 외모의 불균형이 외상에 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에 대한 해결책은 한의학의 장점에서 충분히 찾을수 있겠다. 비만치료법중 하나인 팔방주역침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개발된 침법으로 질병의 근본을 다스려 사이즈를 줄이고 몸매를 관리하므로 자신감도 생기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일상에 복귀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논어에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니 不敢毁損이 孝之始也라” 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즉,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소중히 여겨 함부로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란 뜻이니 시대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우리몸을 함부로 경시하지 말고 아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천연의 아름다움에 자신감을 더해 준다면 이미 우리들 모두는 자연미인인 것이다. 옷맵시와 몸매가 이쁘려면 마음씨도 고와야 하고, 하는짓이 이쁜사람은 누구에게도 예뻐 보인다!!!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꿈을 갖고 수학에 도전해야 성적 오른다 수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수학을 포기하는 소위 ‘수포자’가 생긴다는 말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면 반드시 수학성적도 오른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쭌에듀학원의 김준 원장을 만나봤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취 도와줘“수학은 절대 어려운 학문이 아니다.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만 욕심을 낸다면 반드시 수학성적은 오른다. 따라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공부해야 한다”라는 것이 김준 원장의 말이다. 김 원장은 현재 이투스 온라인 고등부 수능강의 강사이기도 하다. 이투스 인터넷 강의에서 작년 1월부터 온라인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매출강사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게다가 전 ebs 1위 수리 교사, 김영편입학원의 온·오프라인 교수이다. 김 원장은 전국의 자사고에도 직접 출강하기 때문에 지방인 충청도 지역의 학생을 비롯해 두 시간 남짓한 거리의 학생들도 김 원장의 강의를 들으러 학원에 온다. 김 원장이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이다.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편안하게 학생들을 대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학생들은 학원이 끝난 후 집에 귀가한 후에도 김 원장에게 SNS로 수학 문제를 물어본다고 한다. 김 원장은 어떤 형태로든지 질문을 받으면 반드시 답을 해주고 고민상담도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멘토와 다름없다. 이러한 친근함 때문에 이곳의 고3 이과생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어서 평균 2등급인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김 원장이 학생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학생 개개인의 단점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 역시 19세 때부터 강의를 시작한 경험이 있고, 어렸을 때 꿈이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었던 만큼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도형 약한 고교생들은 반드시 중학교 도형 편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김 원장은 “올해 수능은 수학 B형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따라서 최고점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르는 4점짜리 문제로 기하와 벡터 쪽이 나올 전망이라서 이 부분을 꼭 공부할 필요가 있다. 도형이 약한 학생들은 중학교 도형 편을 다시 공부해야만 한다. 홈페이지에 도형 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수능시험을 위한 대비책도 알려줬다. 흔히들 개념은 아는데 문제를 못 풀어서, 혹은 내신은 되는데 모의고사는 잘 못 본다고 한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출제자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수능적 개념’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먼저 머릿속으로 맵을 그려보고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다. 그는 특히 수리논술의 경우 여름방학 전에는 일주일에 3시간, 그 이후는 일주일에 두 번 3시간씩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과서의 더 알아보기 페이지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와는 별도로 김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수학 익힘책 풀이 강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주고 있다. 모르면 알 때까지 가르쳐 준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이곳은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으로 모든 수업의 목표는 모르면 알 때까지 가르쳐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 그리고 과외식 관리를 적절히 활용해 최대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원장의 오프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업로드 하여 수강생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반복하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났다고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학원수업 후 숙제를 풀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서 귀가시킨다. 또 매시간 전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테스트가 진행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지만 중학생은 물론 대학교 학생들 및 유학생들도 일부러 찾아와서 이곳의 강의를 듣고 있다. 소수그룹으로 1:1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의 성적 급상승을 위해 베테랑 강사들이 지도하고 있기 때문이다.철저한 관리를 위해서는 강사 6명이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1명당 3명의 강사가 관리한다. 매 시간 테스트는 물론이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실시해서 고1, 고2때부터 모의고사에 대한 적응훈련을 하여 두려움을 없애주고 있다. 이렇게 한 결과 2011학년도 수능 수학만점자를 다수 배출한 학원이기도 하다. 수리 가형 만점 35명중 8명의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수리 나형 만점자 2,683명 중 이곳에서 26명이나 배출하기도 했다. 2013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 연세대와 고려대에 다수 합격했으며 동경대, 경찰대 합격생도 나왔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수족냉증과 어깨통증 전국 각지에서 봄꽃 축제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꽃샘추위가 한 두 차례 더 있을 것이라고 한다. 주말이면 상춘객이 관광지마다 넘쳐나지만 이 대열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냉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차서 아직 겨울옷을 입어야 하는 분들은 찬바람을 맞으면 소화불량이나 어깨 결림이 심해져서 이른 봄에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을 꺼리기 마련이다.수족냉증은 중년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해져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이 수축하여 손발이 찬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간기울결(肝氣鬱結), 신양허(腎陽虛), 비위허약(脾胃虛弱) 등으로 진단하여 치료한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 근원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것,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된다. 때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경추디스크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레이노증후군과 같은 원인질환이 있을 때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추위에 노출을 줄이는 것, 식습관의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반신욕을 하는 것 등으로 관리가 된다. 하지만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근육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 통증의 원인 역시 수족냉증의 원인과 다르지 않은데다가 손발이 차고 근육경직이 심한 분들은 푹 쉬어도 긴장이 풀리지 않아 통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손발이 찬 사람들이 옷을 얇게 입거나 외부 활동을 한 후에 수족냉증이 심해지고, 근육 통증, 특히 목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칭을 하거나 운동을 한다고 해서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 외부적으로 각종 물리치료를 받아도 내부에서 그 원인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으면 근육의 긴장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이런 증상으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부적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구치료와 내부적으로 냉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한약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또, 환절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감기, 식체도 빈발하는데 냉증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도 심하고 근육통증도 같이 발생하게 된다. 꽃샘추위가 올 때에는 더욱 보온에 신경을 쓰고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예방해 준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경희쾌유한의원 이해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사교육 고급화 유발하는 수시 확대 # 지난 2월 서울대 합격생의 학부모인 지인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아이의 합격기념으로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마침 그날은 아이가 서울대 신입생 합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귀가한 날이었다. “정말 축하한다. 오티는 어땠니? 함께한 서울대 합격생들은 어떠니?”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함께 있었던 학생들이 네 부류였다는 것이다. 특목고 학생, 재수생, 강남학생이 대부분이고 가끔 강북이나 지방 학생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 내신 성적 전교 1~2등을 해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막강한 사교육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단계 내신 전형이 사라져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수시 일반전형 또한 내신과 서류, 면접이 중요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문제는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공적성과 관련된 심층 학습과 교과 이외의 다양한 활동 및 교내외 스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대교협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수시로 모집인원의 66.2%를 선발한다. 지난 3월말 서울대가 공지한 입학전형안내를 보면, 서울대는 수시모집으로 82.6%를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 주요대의 경우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70%를 넘으며, 그중 절반 정도를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큰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 포함)과 특기자 전형 등이다.201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서울대는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서울대의 이러한 공지와 함께 관련 사교육 시장이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타 증빙서류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에 얼마든지 스펙을 녹여낼 수 있다는 것 또한 공공연한 사실이다. 며칠 전 서울의 한 주요대학이 강남 인근의 체육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늘 그렇지만 입시 설명회장 입구는 입학사정관제 및 논술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입학사정관제를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는 배너거치대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입시전형 설명이 시작되자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 전형 등은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 교외 스펙 서류를 제출하라고 공공연히 설명했다. # 주위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 중 대부분은 수시전형 확대로 비교과 스펙을 준비하지 않으면 어쩐지 불안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것저것 스펙 준비에서부터 면접 준비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면서 사교육비가 늘었고, 입시정보도 중요해져 학부모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어떤 학부모는 서울대 입시 때문에 사교육비가 두 배로 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수시전형이 다양해졌으니 학생의 강점을 잘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하라지만, 내신과 모의고사가 상위권인 경우도 어느 한 전형에 야심차게 올인하는 용감한 학생과 학부모는 그다지 많지 않다. 결국,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내신, 수능, 논술, 면접, 비교과 스펙 등을 골고루 갖춰 입학사정관전형에서부터 정시까지 모두 준비한다. 과학이나 어학 등 특정분야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신과 수능 부담은 줄어들지만, 역시 다른 전형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탁월한 특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수년 전부터 고급화된 사교육으로 전략적인 특기를 육성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사교육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 성적보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한다는 거창한 취지로 2008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는 그동안 폐해가 적지 않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업부담과 사교육비가 증가했고, 관련 사교육 시장은 검증되지도 않은 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더구나 그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의문도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시확대가 오히려 공교육을 변질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인근 고교의 학사일정을 보면 최근 수 년 사이에 교내 대회와 행사가 상당히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학업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잠재력을 발현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교내 경시대회, 토론대회, 말하기대회, 각종 강연회 등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여유 없게 만든다. 더구나 각종 교내 경시 대회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결국 실효성 있는 교내 스펙을 확보하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조차 또 다른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몇 달 전 종영한 드라마 ‘학교’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스펙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에게 교내 논술대회 결선진출권을 몰아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면서 교우관계는 금이 가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었던 장면이 떠오른다. 지나친 수시 확대로 공교육에서조차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Artist''s Portfolio :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전 사비나미술관에서는 독창적인 예술가들의 작업방식과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Artist''s Portfolio :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전이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포트폴리오를 작품으로 구현하여 포트폴리오의 개념과 의미, 형식을 되짚어 보고, 작품으로써의 확장된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일차적으로 작가의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담고 있는 기록물이다. 또한 작품세계를 밀도 있는 풍부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줌으로써 전문적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포트폴리오는 보이는 대상에 따라 달리 구성되며,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작가들은 본인의 작업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의 철학이나 작업방식, 또는 작품의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함으로써 원작에 담긴 작가의 개성과 내러티브를 종합적 형식의 작품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하여 이미 포트폴리오와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국내 레지던시 참여 작가 및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개성 있는 70여 점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사진: 사비나미술관 제공 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강남학생 동아리 _ 강남청소년수련관 연극동아리 ''연아'' 강남청소년수련관 연극동아리‘연아(연극을 사랑하는 아이들)’는 연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배움터다. 어설픈 스타보다 연기를 함으로써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청소년 배우들. 그들의 원대한 ‘꿈의 무대’를 찾아가봤다. 또래친구 위해, 꿈을 찾는 공연 기획''연아’는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청소년 연극동아리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강남권 학생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소재 학교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행복한 ‘꿈 배움터’다. 매주 화, 수, 금,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보컬 연습과 무용 훈련, 공연 연습을 하는 등 무대 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1년에 2회의 정기공연을 하며 알찬 결실도 맺는다. 지금까지 <날 보러 와요>, <청혼하러 간 곰이 기념식만 치르고 온 이야기>, <아름다운 사인> 등 공연작품도 다양하다. 비록 청소년 공연이지만, 연극의 메카 대학로 무대에 당당히 올라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꿈’을 주제로 교육극을 직접 기획, 또래친구들에게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단지 연기의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과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는 것. 그동안 단맛, 쓴맛 다 봤다는 단원들의 우스갯소리가 비단 농담만은 아니리라.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원혁 지도강사는 이런 단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저 역시 단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자를 꿈꿨지만 마땅한 배움터가 없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배워야했습니다. ‘연아’는 그런 목마름을 해갈시켜주는 단비와도 같죠. 특히, 연극은 개인이 아닌 단체가 합심해 완성되는 예술입니다. 막연히 동경만을 갖고 있던 친구들도 어려움을 겪어보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하나의 연극을 무대 위에 올릴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어가는 것이죠.”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무대 향한 마음은 하나 지난 2월 28일 정기공연을 앞두고 한껏 상기된 단원들을 만났다. 연기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3년간 설득했다는 베테랑 단원 최아름(경기여고 졸업),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이홍구(경기글로벌통상고3), 연극 만드는 과정이 궁금해 합류했다는 김완수(신일고 졸업), 박신양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동혁(풍생고2),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는 김민수(판곡고2), 중학교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박하늘(숭신여고 2), 연극부 출신이지만 마땅한 배움터가 없어 ‘연아’를 찾아왔다는 홍다솜(경일경영정보고 졸), 무대에 오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이나영(개성여고2), 예술고 학생이지만 현장에서 더 생생한 연기를 배우고 싶었다는 강민정(한국예술고2), 연기학원이 아닌 살아있는 연기를 배우고 싶었다는 이지우(동안고3), 무용의 꿈을 접고 대신 몸으로 표현하는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황민서(동안고3), 대학로에서 연극을 본 뒤 그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성민(인덕원고3), 장진 감독의 연극을 본 뒤 온 몸이 찌릿했다는 김소진(인덕원고3), MC와 개그맨에서 배우로 꿈을 바꿨다는 윤희남(인덕원고3), 중3 때 뮤지컬 학원을 다니며 연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는 심나영(검단고2), 배우를 빛내주는 스태프 일을 하고 싶었다는 위정아(대원여고3),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중학교 때 뇌수술 후 꿈을 버리지 않고 스태프에 도전하게 됐다는 이소현(정신여고2), 그리고 배우와 연출을 모두 소화해내는 민복기처럼 되고 싶다는 열아홉 살 이영석 군까지,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지만 무대를 향한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공연으로 한 뼘 성장하는 아이들 하나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수많은 이의 노력과 노고가 필요하다.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대부분의 단원들은 성장통을 겪는다. 막연한 동경으로, 혹은 스타를 꿈꾸며 찾아온 청소년들이 혼란을 겪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다. 이에, ‘연아’를 총괄하는 강남청소년수련관 양진화 간사는 청소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려하게 주목 받는 연기자의 모습을 동경하며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한 명의 연기자가 빛을 발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거죠. ‘연아’에 오면 나보단 ‘우리’란 사실을 깨닫기까지 실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배역의 경중에 따른 서운함이나 스태프로서의 고충, 똑같은 대본으로 연습하지만 다른 친구보다 연기를 못한다는 자괴감, 서로 다른 의견 충돌, 그리고 현장에서의 퍽퍽하고 어려운 현실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며 모두들 한 뼘 성장해가는 거죠. 지금 ‘연아’의 단원들은 모두 그런 성장통을 겪은 훌륭한 아이들입니다. 이를 꼭 명심했으면 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꿈꿔야 한다는 걸…….”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단원들이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자신들은 모두 행복한 성장통을 견뎌냈다고. 그러니 서로를 위해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마치 그렇게 말하는 듯 꽤 오랫동안 말없는 박수를 이어갔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함께 가는 이가 있어 힘이 된다는 단원들. 그들의 꿈과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podo 플라자 이미 와인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포도플라자는 올해로 개관 8년째를 맞는 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이다. 2005년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와인과 식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이곳은 현재 와인 구입에서 음용, 교육까지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강남구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건물로 지정될 정도로 외형부터가 커다란 포도나무 한 그루를 형상화해 독창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는 이곳은 지하 1층에서 7층까지 와인이라는 공통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지하 1층은 전 세계 700여종의 와인과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런 분위기의 와인바 &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와인 바 뱅가(Vin?ga)는 지난해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수여하는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1, 2층에는 희귀 와인부터 대중적인 와인까지 방대한 와인리스트를 보유한 와인전문 레테일숍이 있다. 4층의 ‘The BARN''은 빵과 디저트가 있는 스튜디오 형식의 카페와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정평이 난 정통 미국식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이외에도 2008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조 그룹교’ 교수진이 강의하는 요리아카데미 츠지원을 오픈해 운영 중이며 3층의 와인 아카데미에서는 영국, 프랑스, 호주, 스페인 등 세계 유명 와인 스쿨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소믈리에반과 기초 교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634-1 (자생한방병원 골목을 지나 50미터 지점)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2039-5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영어로대학가기 전략 - 에세이전형 영어만 잘하기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요즘 우리 학생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과목들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감한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영어를 잘 못해도 취업이 되고 사회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영어를 못하면 대학은 물론이고 취업까지 크게 제약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처럼 되면서 우리나라도 영어는 거의 ‘필수조건’이지 더 이상 ‘선택사항’은 아닌 게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런 붐을 타고 10여 년 전부터 주요 대학들이 앞 다투어 영어 특기자 전형을 내놓기 시작한다. 처음엔 토익 점수를 많이 보더니 토플, 텝스 점수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는 영어 논술(에세이)을 시험장에 가서 직접 써야 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급변하는 대학 입시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에세이 전형을 무턱대고 준비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기에 이글을 계속해서 연재하려고 마음먹었다. 영어권 국가에서 2~3년 정규 과정을 마치고 들어온 학생들이 더 유리한 조건은 맞다. 하지만 외국 경험이 아주 없더라도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글쓰기를 생활화 해온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전형이 에세이 전형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갑자기 시작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각 대학에서 100% 에세이 전형은 사라질 계획이다. 중앙대는 2014학년도 입시부터 에세이 시험과 더불어 서류 제출이 추가된다. 서강대도 에세이는 물론이고 서류가 좀 더 강화되며 한국외대도 서류가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토플 점수는 100~110 사이면 되지만 서류가 부족하면 합격하기 어렵게 되었다. 에세이로 3~5배수를 선발하여 결국 최종 선발은 제2외국어 성적이라든지 기타 활동 사항을 많이 보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매년 조금씩 바뀌는 입시 전형 때문에 여러 학부모님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수시1차 전형은 대부분 수능을 보기 전에 최종 합격이 되기 때문에 수능을 피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한다. 그만큼 서류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합격의 단맛을 볼 수 있다. 대충대충 준비해서 중위권 이상의 대학에 진학하기는 매우 어렵다.다음번엔 각 대학의 출제 경향 분석과 기출 문제를 토대로 자세한 얘기를 해보겠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은 다방면의 기본 배경 지식 쌓는 일을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다.최호철 상담실장 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