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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한옥마을ㆍ식도락 여행기 전주에 가면 두 가지 ‘美’를 만날 수 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전통미와 미식가들을 설레게 하는 전주의 별미다. 봄기운을 만끽하며 느린 걸음으로 돌아본 전주는 이 두 가지 외에도 소소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오목대와 이목대로 느리게 출발한옥마을에 입성하면 제일 먼저 태조로에 있는 한옥마을관광안내소에 들러 지도를 받아들고 ‘오목대(조선 태조 이성계가 남원 황산에서 왜적을 무찌른 뒤 선조가 살았던 이곳에 들러 종친들을 모아 잔치를 연 곳)’가 있는 언덕에 올라가봐야 한다. 안내소 맞은 편 ‘전주공예품전시관’ 옆 뒷길 산책로를 이용해 계단을 오르면 700여 채의 고즈넉한 한옥군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첫 추억이 된다. 오목대에서 ‘이목대(조선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 이안사가 살던 곳)’로 넘어가는 다리에 이르면 길 건너 담장벽화가 인상적인 ‘자만마을’이 보인다. 낡고 오래된 담장을 따뜻한 색감으로 덧칠해 주택 40여 채의 담장이 한 편의 그림동화를 연상케 한다. 이곳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멈춘 듯 느림의 미학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다 돌아봤다면 잠시 출출해진 배를 채울 길거리 별미를 찾아보자. 한옥마을 초입부로 되돌아가 풍남문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다 전주성심여중고 방면으로 좌회전 하면 이곳의 명물 ‘길거리야’ 바게트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바삭하고 고소한 한옥마을의 이색 별미다.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 주전부리를 했다면 한지길로 향해보자. 계속 걷다보면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세연갤러리’와 막걸리·청주의 제조과정 및 시음을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이 나온다. 모주는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어 달인 전통주. 수정과와 한약 향이 어우러져 독특하다. 최명희길로 들어서면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씨가 머무는 ‘승광재’가 나온다. 역사의 잔흔이 그대로 남아 숙연하기까지 하다. ‘최명희 문학관’에 가면『혼불』최명희 작가의 육필원고와 유품, 아기자기한 소품 등 문학적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부채문화관’이 있다. 우리 고유의 부채와 시간이 멈춰버린 느린 우체통, 그리고 담벼락에 매달린 소망갤러리까지 훈훈한 기운이 가득하다. 이쯤 되면 슬슬 뱃속 시계가 요동친다.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은 필수코스. 한옥마을 안에는 태조로 끝자락에 위치한 한국관, 전동성당길 초입부에 위치한 풍남정과 종로회관 등 비빔밥 명가가 많다. 그 중 한국관의 육회비빔밥을 선택했다. 녹두로 만든 묵에 노란 치자나무 열매로 물을 들인 황포묵이 들어가 있어 전주의 색다른 풍미가 느껴진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매력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길거리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느리게 걷는 여행자들에겐 최고의 선물이다. 은행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600년 은행나무(고려 우왕9년에 월당 최담 선생님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식재한 나무)’를 만날 수 있다. 그 위용도 어마어마하지만 2005년부터 나무밑동에 새끼나무가 자라 길조로 여겨지는 나무다. 이곳에서 호흡을 5번 하면 나무의 정기를 받게 된다 하여 한옥마을의 명소가 됐다. 은행로의 또 다른 명소는 ‘전주한방문화센터’다. 한방의 역사는 물론,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맛보기, 체질별 약족탕 체험 등이 가능하다. 걷기여행으로 지쳤다면 원기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태조로 끝에는 웅장한 ‘전동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영화 <약속>에서 박신양과 전도연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로 유명해졌지만, 1791년 한국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 권상연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다. 숭고한 마음으로 이곳을 둘러봤다면 마주하고 있는 ‘경기전(조선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인한 곳)’에 들러 조선의 역사를 되새겨보자. 인근 조경과 대나무숲길은 느림의 미학을 음미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산책로다. 남부시장의 소박한 시골정취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지나 우회전해 팔달로를 따라 직진하면 ‘풍년제과’가 나온다. 전주 길거리 별미 중 하나인 수제초코파이는 촉촉한 쿠키와 딸기잼, 크림이 어우러져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한 입 베어 물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풍남문’과 ‘남부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풍남문은 야경이 아름답고 남부시장은 시골정취가 물씬 풍긴다. 특히 남부시장은 맛과 멋이 공존하는 곳이다.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가 유명하지만, 그 중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의 원조로 명성이 자자하다. 새벽 6시부터 낮 2시까지만 열기 때문에 서둘러야 칼칼한 국밥을 맛볼 수 있다. ‘청년몰’은 멋스럽다. KBS ‘다큐3일’로 이름을 알린 이곳은 ‘남부시장 레알 뉴타운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청년사업가들이 입주해있다. 아직은 빈 점포가 많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가게 등 젊은 감각을 만날 수 있다. 전주 느리게 걷기여행을 마치고, 한옥마을 맛집 ‘베테랑’에 들러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맛봤다. 고소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두둑이 배를 채운 뒤 전주역에 도착하니, 여행자들의 메모가 눈에 들어왔다. 전주에서의 ‘느린 행복감’은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오랜 여운으로 남았으리라. 그 마음을 담아 메모지 한 귀퉁이에 몇 자 적고 돌아왔다. Tip. 한옥마을관광안내소 063-281-2333 세연갤러리 063-287-5208 전주전통술박물관 063-287-6305 전주한방문화센터 063-232-2500 부채문화관 063-231-1774 최명희문학관 063-284-0570 풍년제과(경원본점) 063-285-6666 한국관(한옥마을점) 063-232-0074 현대옥(남부시장 내) 063-228-7214 베테랑 063-285-9898 길거리야(한옥마을점) 063-286-5533 풍남정(한옥마을점) 063-286-5533 종로회관(한옥마을점) 063-288-45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학생동아리 _ 잉글토리봉사단 영어공부 삼매경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방대한 영어의 바다를 헤엄치는 일 역시 기꺼이 즐긴단다.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해 한글동화를 영어로 번역, 점자도서를 만들어 출판하는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잉글토리봉사단’.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스로 성장, 발전해가는 동아리잉글토리봉사단의 역사는 자못 흥미롭다. 대원외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내동아리로 출발하려했지만 활동에 필요한 여러 제반사항들이 갖춰지지 않아 어려움이 따랐다. 지역과 연계해 활동방안을 모색하던 중,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도움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지금은 대원외고뿐 아니라 중대부고, 서초고 등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이 활동하는 ‘몸집 큰’ 청소년동아리로 성장했다. 영어번역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 역시 학생들 스스로가 내실을 다지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잉글토리봉사단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동아리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자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잉글토리봉사단 리더였던 이형규(대원외고3) 군은 “선배들이 맹아학교에서 봉사를 하다 영어책이 없다는 걸 알고 잉글토리봉사단을 만들었다”며 “물론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영어 점자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만,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활동 소감을 대신했다. 김재근(중대부고2) 군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벅찬 마음도 있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영어번역이 영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1차로 번역한 내용을 팀원들과 돌려보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첨삭과정 덕분에 영어실력도 한 단계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200부 이상 맹학교에 무료 배포 초기에는 주로 전래동화를 번역하는데 주력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베스트셀러부터 신간까지 그 영역을 넓혀 다양한 책을 번역해왔다. 전래동화는 작품 수가 한정돼 있어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론 번역을 하면서 남모를 고충도 있다.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그야말로 토종 단어를 영어로 어떻게 변역할 것인가의 문제에 봉착했다는 것. 남용주(서초고 2) 양은 “선녀나 도깨비 등은 우리 고유의 문화적 배경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단어이기 때문에 적절한 영단어를 찾기가 어렵다”며 “대신 저희가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을 번역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혜(대원외고 2) 양이 거들며 “대신 상중하로 난이도를 구분해 점자도서를 만드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동아리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지금까지 잉글토리봉사단은 『심청전』, 『우렁이각시』, 『견우와 직녀』 등 전래동화 외에 『책 먹는 여우』, 『우동 한 그릇』, 『마지막 수업』, 『단추스프』, 『행복한 청소부』, 『산타를 꼭 만나고 말거야』, 『피자야 제발 도와줘』 등 다양한 도서들을 번역해왔다. 지금까지 약 200부에 달하는 도서를 한빛맹학교 등 여러 맹학교 및 공공기관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왔다. 번역뿐 아니라 책에 들어갈 삽화를 단원들이 직접 그리거나 영어 구연동화를 녹음하는 등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환원으로 나눔 실천잉글토리봉사단의 수상내역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제12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을, 제5회 청소년행복나눔자원봉사대상에서 행복나눔 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푸르덴셜 전국청소년자원봉사상과 교자원봉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지만 화려한 수상내역보다 더 훈훈한 사연을 갖고 있다. 이예림(대원외고 2) 양은 “선배들이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받은 모든 상금은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점자도서를 만드는데 사용됐다”며 “이런 아름다운 환원이 세상의 밝은 빛을 나누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애우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각장애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만들어 그들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보람이 더 크다는 잉글토리봉사단. 이들의 활동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단원들을 대표해 올해 리더를 맡은 박주영(대원외고 2) 양에게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물었다. “제가 대미를 장식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군요.(웃음) 2013년도에는 번역, 녹음작업 뿐 아니라 직접 점자책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또한 전자책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고요. 단원 모두가 동아리 취지에 맞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를 이끌어주실 박영지 선생님, 그리고 잉글토리봉사단 모두 힘차게 파이팅입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아스퍼거 증후군의 비약물 치료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나 성인들을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감시켜주는 치료는 약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아스퍼거 증후군의 ‘괴로운 증상’들을 줄여주기 위해서 항우울제나 항정신병 약물 그리고 기분 조절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약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저 생활상에서 곤란함이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다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학령기의 아스퍼거 증후군의 아동들에게 있어서는 주의력 발달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이때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콘서타’와 같은 약물이 사용된다. 약물은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조절능력이 생길 때 까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나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들이 부가적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아스퍼거 증후군의 사회성 문제는 자기 관심사에서 주의를 전환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부족한 것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동일하게 주의력 결핍 치료 약물을 복용했을 때 주의력결핍 아동이 약물을 통해 얻는 효과보다 적은 효과를 보이게 된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사실이며 여러 방식의 행동치료보다 더 강력하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약물 자체가 두뇌의 필요한 영역에서만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다보니 적잖은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임상에서는 주의력 결핍 치료 약물이나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지 오래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한약, 침, 뉴로피드백 치료 개입으로 자연스러운 뇌 발달을 통해 약물 없이,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치료되고 성장하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기존의 약물치료는 차츰 줄여가면서 아동의 주의력과 사회성을 촉진시켜주는 자연스러운 발달의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좀 더 밝아지고, 자존감이 생겨나며 운동발달과 감각의 예민함이 차츰 줄어들게 되어 사회성 발달이 가속화되고, 다른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더 나은 향상을 보이게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는 분명 필요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약물치료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다면 이것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치료적 개입이라고 보아야할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왜 스트레스는 ‘비만’을 부르나 불면증 환자는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무너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자신의 능력으로 이겨내기 힘든 정신적, 육체적인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 ‘힘을 냅시다’, ‘이겨 냅시다’라는 말 속에는 현재 상태보다 뭔가 더 발휘하고 짜내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현상과 사물을 음과 양으로 설명한다. 내가 가진 밑천, 저력, 숨겨진 힘을 음이라고 볼 때, 이것을 짜내서 발휘하는 것은 양으로 볼 수 있다. 불면증은 대부분 양을 음보다 장기간 많이 썼을 때 온다. 즉 긴장되고 각성되어 있는 상태가 밤에도 계속 유지가 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몸이 말라 들어간다. 양이 과도하다 보니 몸을 이루는 음을 극도로 소비하기 때문이다. 입과 눈이 마르고 건조해지고 심장은 두근거리고, 소화는 되지 않고, 신경은 갈수록 날카로워진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다 보면 나중에는 부교감신경의 비율이 높아진 상태가 나타난다. 왜냐하면 회복을 해야 하므로 인체가 그렇게 조정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모두 활성도는 더 떨어져 있어서 회복력이 더디다. 뒤집어보면 비만 치료의 열쇠도 나온다. 비만 환자들은 대부분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항진되어 있다. 부교감은 회복과 흡수의 상징이다. 부교감이 발달하면 침샘 분비도 늘고 소화도 잘되고 밥맛도 좋아진다. 체중도 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어떤 분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심장 박동은 빨라지는 대신 체온은 내려가면서 복부 비만을 유발하고, 소화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 등이 발생해 체중이 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 종일 앉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다. 일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식을 한다. 이 부분은 단순히 폭식을 하는 사람의 자제력을 문제 삼아서는 안 되고 오죽 힘들었으면 그러겠냐고 이해해야 한다. 극도의 긴장이 이어질 때 이것을 풀어주는 것은 부교감신경 활성이다. 폭식은 부교감신경 활성과 연결되어 있고, 먹어서 교감신경을 눌러준다. 쉽게 이해하면 온통 머리와 심장에 집중된 피를 복부로 전환해주는 것이다. 생각은 없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던 복부를 비롯한 부위가 숨통이 트이는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체중이 급격히 늘게 된다. 이런 고리를 끊는 방법이 한의학적인 균형 잡기다. 본원에는 각 체질과 스트레스 상태에 따라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상세하게 분류되어 있다. 굶지 않아도 되고 고통스럽게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강남구, 다양한 거리문화공연 선보인다 강남구가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동적인 강남스타일과 매력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강남구의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은 2007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의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매년 꾸준히 공연을 펼쳐 왔으며, 작년에는 지자체 최초로 15팀의 공연단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하여 강남구 내 지정 장소에서 연간 240회에 달하는 공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음악분야 외에 마임, 마술, 퍼포먼스 등 시각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맞춤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5인이상 대규모 공연단 위주에서 공연장소와 음향시설 등 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1~2인 소규모 공연단을 모집하여 공연장소의 확대 와 다양화를 꾀하고, 정기공연·특별공연을 포함 월 4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이들 길거리공연단이 공연할 장소도 코엑스, 강남역 등 기존 장소 외에 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등 주요 번화가를 위주로 재선정하여 역동적이고 활기찬 강남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2013년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이끌 공연단체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할 예정인데, 모집분야는 악기연주(노래), 댄스(강남스타일 퍼포먼스, 비보이, 방송댄스, 재즈댄스 등), 전통(국악, 탈춤 등), 마임, 마술 등이다. 구는 접수된 공연단체 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8개 단체를 선정하고, 4월부터 강남구 내 지정장소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길거리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호.흡>展 성곡미술관에서는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신소장품전인 <호.흡>展이 오는 5월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성곡미술관은 회화, 사진, 조각 등 총 52점의 작품을 수집하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2000년 이후에 제작된 작품들로 현재 한국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견중진작가의 작품이다. 이중 우선 23명 작가의 32점을 이번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미술관 대여가 예정되어있는 작품과 보존 처리중인 작품은 제외하였다. 성곡미술관은 가능한 미술관의 자체기획전시를 통해 작품을 수집하려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미술현장에서 소개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관심을 갖고 수집해왔다. 또한 앞으로도 성곡미술관은 이 땅의 중견중진 등 허리세대 작가들과 원로, 작고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꾸준히 수집해나가는 등 공공재로서 사립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을 건강하게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에 그치지 않고 작가, 작품에 대한 꾸준한 조사와 연구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번 전시에 출품되지 않은 작품을 포함한 성곡미술관의 기(旣) 소장품은 앞으로 주제기획전, 국제교류전 등에 활용해 더욱 활발히 일반에 소개하고 알려나갈 예정이다. * 사진: 성곡미술관 제공 문의: (02)737-76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구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지만 그래도 ‘3월’하면 ‘이제 봄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주부라면 이맘때쯤 겨우내 묵은 먼지 탈탈 털어내는 대청소를 시작하면서 가구도 좀 바꾸고 싶은 마음 들기 마련. 그런데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구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한샘, 까사미아, 리바트 등 각 가구회사마다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구는 오프라인 제품 수준의 품질에 낮은 가격을 앞세우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리바트이즈마인리바트가구에서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가구는 ‘이즈마인’(가정용가구), ‘케이티오’(주방가구), ‘하움’(사무가구) 총 3개이다. 홈 데코 시스템 가구인 ‘이즈마인’은 산뜻, 화사, 발랄한 콘셉트로 Eco-friendly E0~E1 등급 이상의 친환경 가구이다. 침실, 드레스룸, 거실에 어울리는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티오’는 국내 유일 온라인 시스템 주방가구 브랜드로,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가격과 디자인, 기능을 온라인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인 북유럽 풍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한 수납 효율성도 극대화하였다. 또한 ‘하움’은 최신 사무환경 트렌드를 반영하고 업무효율을 높이는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온라인 사무가구 브랜드이다.리바트 온라인 전용가구는 각각의 자사몰-이즈마인(www.isminemall.co.kr), 케이티오(www.keittio.co.kr), 하움(www.livarthaum.co.kr-)과 네이버 샵N, 옥션, g마켓, 인터파크,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A/S는 리바트 고객사랑센터(1577-3332)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제품 구입 후 1년 무상( 고객 실수로 인한 A/S는 실비 부담)이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더라도 일단 직접 보고 결정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각 브랜드마다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 가구 전시장 주소 및 연락처-이즈마인 사당전시장(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83-10, 11호, 02-592-8005)-케이티오 가든파이브 전시장(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92 가든파이브 Tool관 가구백화점 4층 E-34호, 02-2047-6345)-하움 수지전시장(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2번지) 한샘몰‘한샘몰’ 가구의 콘셉트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납가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그리고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온라인의 장점을 살린 알뜰한 가구라는 특징을 갖는다. ‘한샘몰’ 가구 가운데 주력 품목은 SAM(샘)시리즈로, 샘책장, 샘키즈, 샘리빙, 샘베딩, 샘틴즈 등의 세부 품목으로 나뉜다. ‘한샘몰’ 가구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싱글 등 3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한샘몰’ 가구는 한샘몰 사이트(www.hanssemmall.com)와 외부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구이더라도 직접 보고 결정하려는 고객을 위해 한샘 직영매장 ‘한샘플래그샵 잠실점’에 온라인 쇼룸을 운영, 온라인 전용제품을 직접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SAM(샘)책장, SAM(샘)수납소품 및 악세서리, 레이수납장, 비스트로수납장 등 한샘몰제품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A/S는 오프라인 제품과 동일하다. 설치한 후 1년 이내의 제품하자로 인한 서비스는 무상이며, 과실이나 부품 보유한도 기간 내의 품목은 유상으로 서비스가 가능이다. * 가구 전시장 주소 및 연락처-한샘플래그샵 잠실점(서울 송파구 삼전동 9-3번지(구 잠실병원), 02-3430-6900) 까사미아까사온''까사미아까사온(이하 까사온)''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홈쇼핑 전용 브랜드이다. ''까사온''은 ''까사미아''의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은 그대로, 가격은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브랜드로서, 온라인 전용 침대와 소파, 식탁 세트를 비롯해, 침장, 식기류, 인테리어 소품 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까사온’ 가구 가운데 주력 품목은 소파, 침대 등이며, 특히 빈센트 4인 소파나 플루토 시리즈의 인기가 높다. ‘까사온’ 제품은 ‘까사미아’의 온라인 몰(www.casamiashop.com)과 외부 입점몰, 홈쇼핑에서 판매되며, 현재 14개 외부쇼핑몰에 입점이 되어 있다. ‘까사온’ 제품은 온라인 전용 가구이므로 온라인 혹은 홈쇼핑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A/S는 까사미아 고객상담실(1588-3408)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BIF 보르네오''의 ‘보르네오하우스’, ‘에몬스가구’의 ‘에몬스홈’ 등도 있다. ‘보르네오하우스’는 집안을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인테리어 소품을 갖춘 전문브랜드이다. E0~E1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면서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특히 침실과 학생 가구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구입은 보르네오샵(www.bifshop.co.kr)이나 롯데몰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명리학적 진로 진학상담 20대에 한학과 불경, 명리학을 공부한 후 30년 간 대형입시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을 강의하며 상담실장을 겸임했던 ''The Life''의 노형권 원장이 자녀의 진로 진학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원에서 상담실장으로 진로지도를 할 때 3,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사주명리를 활용한 상담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주명리를 활용한 교육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를 상담도구로 한다. 아이와 1:1상담을 통해 인생행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가 처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도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문의 1588-7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2014 영재고 & 과학고 이렇게 준비하자 목적의식이 분명한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영재고 입시 준비 과정은 지적 열정을 충족하면서 통과할 수 있는 즐거운 과정이다. 하지만 영재고 입시는 약 0.1%의 학생만이 통과할 수 있는 좁은 길이다. 부모님의 열정 때문에, 혹은 분명한 목적의식 없이 함께 그 길을 가야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고 입시는 그저 두렵고 힘겨운 가시밭길일 뿐이다. 20여 년간 500여명 이상을 과학고에 합격시킨 ‘새밝학원’ 김주준 원장을 만나 영재고 & 과학고 입시의 열쇠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영재고 입시, 서울대 입시보다 어렵다 “영재고 입시는 약 0.1% 학생만이 통과하는 좁은 길이지만 서울대나 의·약대 입시는 약 1%의 학생들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영재고 입시가 훨씬 더 어렵죠. 하지만 영재고 입학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영재고 & 과학고 입시 준비는 대학으로 가는 또는 대학 이후 공부를 위한 과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실제로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은 거의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영재고 입시 전형은 모호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해마다 끝없이 변화한다. 강한 영성(靈性)을 지닌 학생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또 “주입식 교육을 받아 영재고나 과학고에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영재가 될 필요도 없으며,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에 대한 열정과 감각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그 준비과정을 함께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 & 의·약대 입시와 대학 입학 후 계속해야 하는 공부의 올바른 방향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중2 겨울방학까지는 준비 마쳐야 영재학교나 서울대·의약대 입시는 여유 있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재학교 입시는 학기 초부터 시작되어 몇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2 겨울방학 때까지는 거의 모든 입시를 끝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 위해선 중 1때까지 수학과 물리 분야를 어느 정도 이상은 마무리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아 놓는 것이 좋다. 물론 예외는 있다. 학생별로 발달 단계와 지향점이 다를 수 있으며 학교별로 내·외부의 전형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기초와 근본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실제 이번 2013학년도 과학고 입시에 합격한 학생 중에는 중2 겨울방학이 되어서야 준비를 시작한 경우도 있었다. 학생마다 발달 단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대학과 사회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경험해 볼 필요는 있다. 김 원장은 “저는 학년별 과학 공부를 차례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대학이나 사회에서 필요한 기초나 근본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적 열정을 충족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새밝학원’의 수업들은 개인별 수준과 진도에 맞춘 소수 정예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학습 시간, 횟수, 진도 모두가 해당 학생의 목표와 발달 단계에 맞춰 조정된다. 중등 경시 준비 통한 효과적인 학습 경시대회와 입시는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여러모로 중요한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꼭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진학하지 않아도 향후 진로와 대입과도 밀접한 연관이 될 수 있다. 수학과 물리, 화학은 서울대 자연계열이나 의·약대 입시에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분야인 동시에 합격 이후 공부의 기초와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 중학생 물리 대회나 한국 중학생 화학 대회는 서울대 자연계열·의약대 입시 유형과 범위와 난이도가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극상위권으로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동기와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대학에서 필요한 학문적 근간을 만들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과정이 된다. 전국 단위의 고등경시가 폐지된 상태에서 상당수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내경시 준비과정이 되기도 하며 완벽에 가까운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들어가는 것’, 그 자체보다도 합격한 이후에 어떤 생활을 할 것인가,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고,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준비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유황우 언어논술대표, 美 인명사전 4년 연속 등재 ‘유황우 언어논술’의 대표(논술강사)이면서 칼럼니스트인 유황우 씨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 유 대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는 세계적 인명사전이다. 유 대표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2009년 작성한 영문칼럼 ''통합논술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와 2010년 교육칼럼인 ‘EBS 강의-수능 연계율 강화’ 등이 미국 야후와 영문 구글(Google) 등을 통해 여러 번 뉴스로 보도됐고, 또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아이비타임즈(INTERNATIONAL BUSINESS TIME NEWS)를 비롯해 CNN iReport, MMD News Wire, 월드와이드 퍼블릭 리레이션 뉴스(openPR News), Washingtontimes.com, Newsday.com, Dailyherald.com 등의 해외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아왔기 때문이다.유 대표는 영문 교육 칼럼에서 성공 대입을 위한 언어영역과 논술 고득점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희망 대학별 출제유형과 구체적인 언어영역과 논술학습 전략을 상세하게 제시했다.특히 세계적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를 통해 한국의 미와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인 입학사정관제, 수능시험, 언어영역 대비법, 논술교육 등의 영문칼럼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 유황우 대표가 올린 사진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