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교하·운장금촌·봉일천 총 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심장병 앓던 아이에서 아이들 지켜주는 뚜비아저씨로 사막이 따로 있으랴. 감성이 메말라가고 상술에 비틀어지는 세상이라면 그곳이 사막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모래언덕을 조금만 파보면 여기 물이 흐르고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헤이리예술마을 뚜비아트센터아띠 관장인 뚜비아저씨 원정연(46)씨도 그런 사람인 게 틀림없다. 인형극 속에서 방금 ‘뿅’하고 튀어나온 것처럼 명랑한 원정연씨는 그러나 어린 시절 남다른 아픔을 겪었다. 선천선 심장병을 앓았고 수술 뒤 2주 동안이나 깨어나지 않았던 아이. 부모를 꽤나 울렸을 것 같은 아이가 바로 그였다. 그는 어떻게 보호받는 아이에서 지켜주는 어른으로 바뀌었을까. 어린왕자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사막여우처럼 뾰족한 머리띠에 염색머리를 하고 나타난 원정연씨에게 지난 사연을 들어 보았다. 퍼포먼스가 있는 미술놀이체험관뚜비아트센터아띠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미술체험관이다. 개인 가족 단체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만들기와 퍼포먼스를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다. 매년 12월 1일이 되면 다음 해 단체 예약을 접수 받는데 3일이면 1년 치 예약이 종료된다. 등록 회원 400여 명이 말해 주듯 2011년 문을 연 뒤 뚜비아트센터아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주제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바뀌는데 그때마다 인테리어를 바꾼다. 이번 여름 시즌의 주제는 대한민국이다. 2층은 근현대 생활 소품으로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파주 토박이로 어린 시절을 보낸 원정연씨의 사진들도 훌륭한 근현대사 소품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와 함께 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도 요즘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풍경이다. 추억의 못난이 인형 삼형제가 놓여 있는 텔레비전의 다이얼을 돌려 화면을 켜면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가 나온다. 아이들은 이 공간에서 하회탈을 꾸미고 남는 시간에는 콩놀이나 유리구슬놀이를 하거나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논다. 3층에는 대형 태극기와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유니폼, 친필 사인이 붙어 있다. 눈에 띄는 또 하나는 하얀색 자동차다. 아이들은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이 자동차를 색색의 물감으로 물들인다. 레이저 불빛과 신나는 음악, 성우처럼 목소리를 바꾸는 뚜비아저씨의 디제잉에 따라 놀다보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트레스 확 풀린다는 인기 코너다. 심장병 어린이, 명랑한 어른이 되다“동창들 만나면 제가 가장 많이 달라졌대요. 어릴 때는 운동장 한 바퀴도 못 돌았어요. 체육시간에는 주전자 들고 아이들 물 따라주는 역할이었어요. 너무 아파서 입 주위랑 손톱도 파랗던 아이였어요.”1988년 수술을 했지만 2주 동안 깨지 않았다. 눈물로 지내던 부모님의 기도 덕분이었을까. 거짓말처럼 살아났고 몸을 되찾았다. 지금처럼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라 갈비뼈를 열어 수술하던 시절이었다. 수술을 하고 일 년 반 동안은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웅크린 채 뼈가 벌어지지 않게 붙잡고 잠을 잤다고 한다. “지금 쉬고 있는 숨의 절반만 쉬어보세요. 심장병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실 거예요. 그만큼 힘들어요. 숨 쉬는 게 이렇게 감사한 줄 몰랐어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어결혼하고 1996년에 첫 아이 진주, 4년 뒤 동성이가 태어났을 때 원정연씨는 심장부터 확인했단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신나고 즐겁게 해줄까. 원정연씨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그것이다. 그를 살게 만드는 또 하나의 힘은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아파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다. 그는 매달 국립암센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 한 번만 하려고 했던 행사였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밝게 웃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말하는 간호사의 말에 그만둘 수 없어 3년 째 계속하고 있다. ‘이 아이에게는 이번이 생애 마지막 이벤트 일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그야말로 ‘죽을 힘 다해’ 봉사한다는 원정연씨.“아이들의 웃음은 신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까르르 웃을 때 아무 생각이 안날 정도로 정말 행복해요.”삶이 팍팍하다고 느낀다면 헤이리에 들른 어느 날 한 번 쯤은 뚜비아저씨를 찾아가보시라. 그가 만들어주는 핸드드립커피에 몇 마디 이야기만 나누어도 금방 유쾌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다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체험비를 후원하는 모금함에 마음을 보태도 좋다. 뚜비아트센터아띠 010-5250-89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전국 새숨콘테스트 대상,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가 지난 18일 안양시에서 열린 제6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해 전국 새숨콘테스트(Up-cycling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는 ‘느리게, 불편하게, 더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대회이다. 여기서 진행된 제2회 전국 새숨콘테스트는 쓸모없는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콘테스트이며, 함께 진행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는 경기도 지속 가능성 향상에 이바지한 사업 가운데 우수 사업을 가리는 자리이다. 푸픈파주21은 새숨콘테스트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자재와 앞치마, 행사 보조가방, 화분커버, 일인용 야외 돗자리 등을 출품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파주시 봉일천5리에서 진행한 ‘초록마을대학과 함께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이 지방정부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2014 파주지역 중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 출제 경향 이제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1학기를 마무리 하는 시험을 통해 앞으로 있을 2학기 더 나아가 중학교 전 과정에 대한 학생들 나름대로의 학습 방향과 방법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교하중 1학년 회화 부분은 각 단원 마다 중요한 대화문의 내용과 문법에 주의하여 학습 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문법은 각 본문에서 밑줄 친 부분의 문법적으로 틀린 문제들 찾기가 주로 출제되었는데, 본문들을 충실히 암기 했다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독해부분 또한 각 본문의 정확한 내용파악과 암기만, 또는 각 단원의 프린트 물 (외부지문)만 철저히 학습 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상대적으로 지난번 중간고사 보다 조금 평이한 편이었다고 판단된다. 서술형부분은 전반적으로 각 단원의 본문, 문법, 외부 지문에서 고루 출제 되었고 특히 위치를 나타내는 표현에서 알맞은 단어 찾기가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어렵지 않았다. 기본에 충실한 학생들이라면 이번 시험에서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였다. 두일중 1학년선택형 22문항 서술형 6문항, 총 28문항으로 지난 중간고사와 문항 수는 같았다. 출제 또한 교과서, 3분 보카, 원어민 수업자료로 동일. 다만 중간고사에서 교과서 변형에 따른 문제 출제로 인해 난이도 높게 느껴져 1학년 영어 평균이 낮게 나와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난이도를 조절했는지 전체적으로 다소 평이한 문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 된 듯 하다. 전반적으로 기본 핵심 문법과 본문을 바탕으로 출제하였고, 기본적인 본문 암기와 교과서 내 writing 파트에서 연습으로 충분히 시험 대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객관식 문제 중 교과서 본문 내 문장을 이용하여 빈칸 넣기 문제 유형에서는 본문 암기를 바탕으로만 문제를 풀어내 오답 확률이 높은 편이었다. 3분 보카는 시험 전 단어의 의미와 예문을 해석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고 원어민 수업 자료 평소 필기를 꼼꼼히 하고 시험 전 각 자료에 따른 암기가 되어 있다면 충분히 풀어 낼 수 있을 만하였다. 지산중 1학년전체적으로 문법과 본문의 내용파악 및 빈칸 추론 위주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반면 단어와 대화 표현 관련 문제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교과서 외 외부 지문이 5개 정도 주어지고 주제 찾기와 내용파악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 된 것이 특이하다. 문법 문제의 경우 기본적인 조동사의 쓰임을 물어보는 쉬운 문제와 여러 개 문장 중 문법적으로 어색한 문장의 수를 모두 고르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다.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된 독해 부분은 빈칸 추론과 내용 일치 내용 파악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본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지 않으면 답을 찾아내기 쉽지 않은 문제들이 다소 있었다. 배점이 가장 높은 서술형 문제들도 쉽고 기본적인 문제들부터 문법적인 내용들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들로 고루 출제 되었습니다. 해솔중 1학년문제 유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실수 할 가능성이 높아 가장 많이 어려웠다 하겠다. 어휘는 기본적이고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가 출제 되어서 유사한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들은 쉽게 풀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어려웠으나 타 학교에 비해서는 어렵지 않았고 문제 난이도는 중으로 볼 수 있다 회화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게 각 단원별 중요하고 기본적인 회화표현이 출제 되어서 수업 시간에 집중했던 학생들에게 쉬웠을 것이다. 어법문제가 대체로 작년에 비해 약간 어려웠는데 동사의 과거형 현재진행형 만들기 등 중요 문법구문이 출제되어 연습 문제를 많이 푼 학생이 유리했을 것이다. 독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통문장 암기를 통한 기본 내용 파악과 내신대비 기본서를 통한 기본적인 어법 구문을 이해했야 쉽게 풀 수 있는 기본 중요 문제들이 출제 되었고, 서술형은 작년은 물론 타학교 보다도 약간 혼돈되는 문제들인 각 단원별 기본 어법을 통한 영작 문제가 다수 출제 되어서 자연스러운 영작 표현이 가능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한가람중 1학년문법부분이 많이 출제되어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 그러나 교과서에 나온 기본적인 문법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험 범위 내 기본 문법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독해 부분은 내용 이해와 본문에 나오는 중요 표현들을 정확히 파악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서 본문에 대한 숙지와 내용파악 중요 부분에 대한 암기가 반드시 필요했다. 또한 대화표현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기본적인 회화표현을 잘 공부했으면 쉬운 문제들이다. 한빛중 1학년어휘에 관련된 문제는 철자 문제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어휘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은 주어가 3인칭 단수, 복수 일 때 동사의 형태와 감각동사 뒤에 오는 형용사 문제로 각 단원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필수 문법 문제들이 주로 출제 되었다. 독해는 본문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에서 그림을 보고 영작하는 각 단원의 중요 문법 구문과 연계된 다소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된 것이 특색이다. 영작이 가능하고 문법 구문을 완전히 숙지 한 학생이라면 쉬웠겠으나,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해결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높아져서 영작 가능한 중상위권 학생에게는 유리 했으나 중하위권 학생이나 객관식 문제에만 익숙한 학생에게는 어려운 시험이었다. 동패중 1학년독해와 회화부분에서 많은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하지만 교과서에 충실한 편이라 각 단원의 본문과 주요 회화부분만 정확히 학습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문법은 각 본문의 기본 문법 중심으로 출제 되었다. 단 여러 문장 중 어법상 어색한 문장을 고르는 문제는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용력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조금 어려워했을 문제들이었다. 독해부분 또한 평이한 유형의 문제들이었고, 각 단원의 본문암기 및 정확한 내용파악만 되어 있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에서는 짧은 단답형 문제와 문장이 주어지고 단어나 주요문법 부분만 채워 넣는 문제들이 많았으므로 교과서 본문을 충실한 학습한 학생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평이한 문제라고 보여진다. 지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1학기 기말 시험은 각 학교별로 시험 범위 내에 포함 되어 있는 내용에 충실한 문제들이 고루 출제 되었습니다. 단어와 대화 표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어법 문제들 그리고 문항수의 비중이 가장 높은 본문 내용에 대해 고루 출제 되었습니다.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해가 갈수록 서술형이 차지하는 비중과 배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는 speaking이나 listening을 제외한 아이들의 전체적이고 기본적인 영어의 학습 능력을 가늠하는 좋은 기준이 됩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서술형의 비중과 난이도 또한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중등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 좀 더 관심을 갖고 학습에 임하여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주간 파주시 2014년 1학기 기말고사 중학교 별 영어시험 출제 경향과 분석을 내일신문 독자님들께 아발론어학원 파주캠퍼스에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아발론 정방원.jpg" width="99" height="1 2014-07-28
- 이주의 파주소식 고속(화)도로 운행 광역버스 좌석제 전면 시행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고속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좌석제가 16일부터 전면 시행되며 입석이 금지된다. 대상은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이다. 이번 시행에 따라 파주시는 교하와 합정을 오가는 200번 버스를 4대 증차하고, 교하와 출판도시, 합정역을 오가는 2100번 버스를 5대 신설하며, 교하와 영등포를 오가는 9030번 버스를 1대 증차한다. 신성여객의 운행기사 수급일정에 따라 증차운행은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문의: 파주시 교통정책과 031-940-5761~3 201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이들은 7월16일~7월31일까지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을 내게 된다. 납부는 인터넷 (위택스, www.wetax.go.kr)이나 전국 금융기관 CD, ATM기, 가상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주택재산세팀 031-940-4251~3, 토지재산세팀 031-940-8711~4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문화예술탐방 초등학생 참가자 모집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은 문화예술탐방프로그램 ‘Art tour in Seoul''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운정 지역 내 초3~초6 어린이 2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는 내용이다.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 투어, 홍대 트릭아이미술관&아이스뮤지엄 탐방, 북촌한옥마을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탐방 일시는 7월31일(목) 오전10시~오후6시30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7월12일(토)부터 홈페이지(www.unjeongtv.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uvpaju@hanmail.net)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949-9995 운정신도시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착순 모집안내 파주운정신도시 A23BL 10년 공공임대주택 전용면적 85㎡초과주택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공급규모는 10년 공공임대주택 15개동 865세대중 전용면적 85㎡초과주택 잔여세대 50호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 청약자격은 2014년 7월10일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성년자(만19세) 이상인 자로 1인 1주택기준으로 공급하며, 주민등록상 1세대내 1주택만 계약 가능하다. 과거당첨 사실이나 주택소유, 청약저축 등의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7월17일(목)부터 8월26일(화)까지(토,공휴일 제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계약 장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 판매부(파주시 와석순환로 470)다. 문의: 031-956-1021~2 ‘경기옛길 제5회 월말(土)역사탐방’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 옛길 제5회 월말(土)역사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옛길 제5회 월말(土)역사탐방은 경기옛길 역사문화 탐방의 연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각 지역의 역사전문가와 함께 옛길을 걸으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7월26일(토) 오전9시~오후3시, 파주의 의주길 구간을 걸으며 역사전문가와 함께 파주의 문화와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파주읍사무소에서 출발해 봉서산, 선유삼거리를 거쳐 점심식사 후 화석정에 도착하는 코스다. 대상은 시민이나 청소년 등으로 신청은 7월21일(월)까지 네이커 카페 ‘경기 옛길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http://cafe.naver.com/oldroad)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식비 1만원이다. 문의: 031-231-8574 파주문화원, 여름방학 ‘전통문화체험학교&rsqu 2014-07-22
- 헤이리 작가들과 만나는 유쾌한 예술강좌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헤이리 곳곳에서 예술강좌 이어져 헤이리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문화 나눔에 나섰다. 자신들은 강사로,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내놓았다. 매주 한 차례 열리는‘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헤이리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 아카데미의 현장,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는 헤이리의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그들의 스튜디오를 강의실로 개방해 운영된다. 사진은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조각교실 수업현장. “이건 제 얼굴을 만든 거예요. 자화상.” 한 수강생이 흙으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들어 보인다. “와, 동글동글한 게 정말 닮은 것 같아요.”(웃음)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이곳,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의 ‘조각교실’ 수업 현장이다.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수업. 한 편에선 수강생들이 자그마한 흙덩이를 매만지며 테라코타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고, 또 다른 한편에선 수강생 몇 명이 돌과 나무를 도구로 다듬으며 조각 체험을 한다. 서툰 손길에 가끔씩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이내 눈빛은 호기심으로 반짝인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나도 예술가!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 기부 지난달 개강한‘헤이리 예술 아카데미’, 헤이리 내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진으로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개방했다. 예술마을 헤이리가 기획, 진행하는 이 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아름다운 문화공간이 밀집한 헤이리의 지역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창달을 위해 마련한 강좌이다. 11주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조각, 영화, 도자기, 염색, 사진, 스케치, 민화 등 분야가 다양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기 수강생의 경우 10곳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10명의 헤이리 작가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수업을 받으며, 여기에 특강 한 차례를 더 듣는다. 예술마을 헤이리의 김진곤 교육위원장은 “헤이리는 인적자원과 아름다운 공간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가깝게는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 2014-07-22
- 한자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우리말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 왜 한자와 한자어가 우리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누구나 알다시피 한자는 중국에서 건너온 문자다. 이것은 삼국시대 이전의 일로, 우리의 선조들은 의사소통을 하는 표기 수단으로 한자를 사용했다. 그러던 중 15세기 중반, 세종대왕이 우리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하셨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한자를 멀리하고 한글을 전용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한자가 외국에서 전래한 문자이고 우리에게는 한글이 있으므로,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한자를 배척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약 1,500여 년간 사용했던 한자를 깡그리 무시해 버린다면 그것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을 전수받지 못한 꼴이 되어 버린다. 생각해 보자. 강원도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그 뿌리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 왔다고 해서 외국산 농산물로 규정하면 되겠는가! 글자는 읽지만 문장은 이해 못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TV와 인터넷, 게임과 휴대전화 등의 스마트 환경에 익숙해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의 아이들이 글과 책에서 멀어지면서 남이 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도 급속히 떨어지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달하는 글쓰기 실력도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문장의 의미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한자의 의미를 조합하고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말의 조어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혀 우리말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닐 미(未)에 올 래(來)가 합쳐져 만들어진 ‘미래’라는 단어를 ‘아직 오지(來) 않은(未) 때’라고 풀이한다. 이는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전적 정의를 이미 배운 한자의 뜻을 이용해 학습자가 스스로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한자를 배우면 배울수록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이 길러지게 하는 원리다.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한자 한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출발점은 그림이었다.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사람 인(人)으로, 해와 달의 모습을 각각 해 일(日)과 달 월(月)의 모습으로 쓰자는 약속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를 그림으로 이해하면 한자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이러한 그림으로 된 한자는 아이들의 인지발달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한자를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그림한자를 보는 동시에 한자의 모양과 뜻을 연상할 수 있게 한 ‘연상한자학습법’을 사용하면 학생들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자 학습이 재미있게 되고 한자 학습이 재미있어야 한자어 학습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 한자어 학습은 독해력과 논술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효과 한자의 두드러지는 매력중의 하나는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맞벌이로 아이들의 학업성적에만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은 주어진 학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사자소학, 명심보감, 동몽선습과 같은 고전 학습은 전통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고전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후손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올바른 인성 등을 형성시켜 주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사자소학(四字小學) 암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자녀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등을 가르치기 위해 엮은 책으로 사자소학을 암송함으로써 한자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스피치 능력도 키우고 인성ㆍ예절교육도 시키게 한다. 2014-07-22
-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대비해 체험, 진로교육 등 상호협력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총장 김정진)가 교육기부를 약속하는 MOU를 지난 2일 체결했다.양측은 이날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파주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학습과 진로와 직업 교육을 실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석길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지역 기업,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이 성공 열쇠” 라며 “지역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파주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더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정진 총장은 “영어마을은 작년부터 해외 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학생들이 영어와 직업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영어에 진로 콘텐츠를 융합시킨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같은 프로그램에 교류 파트너로 참가한 한국 학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아 앞으로는 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특성화 프로그램을 파주시 등 관내 학생들에게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영어마을은 해외학교와 교류사업을 진행 중인 세경고, 한빛초등학교 등 도내 학교와 함께 태국, 러시아 등 외국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직업, 진로 등의 콘텐츠를 영어로 체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학생과 농어촌학교 텃밭에서 영어를 체험하는 자연 친화형 과정 등 다양한 융합형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할머니 파주 옛이야기 들려주세요” 노인은 살아 움직이는 책이다. 그들의 지혜는 기나긴 세월 속에서 경험으로 다져졌기에 단순하면서도 단단하다. 그러나 요즘 시대는 노인의 지혜를 구하려 들지 않는다. 늙으나 젊으나 더 어리게 보이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세대 간의 단절과 불통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파주문화원(관장 우관제)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노년 세대가 어린이들에게 파주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파주이야기’ 프로그램이다. 우리고장 옛이야기 들려주는 할머니파주문화원은 파주의 전통문화 보존계승에 힘을 기울여 왔다. 파주 향토사 연구와 유적답사, 문화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파주이야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올해에는 교육청의 프로그램과 접목해 신청학교로 파견을 나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마산초 문산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에 주 1회 방문해 파주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옛이야기 강사진은 유진경, 윤영자, 이희복, 박복례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어진할머니, 사랑할머니, 예쁜할머니, 행복할머니라는 다정한 별칭을 지어 손자 손녀 같은 어린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파주3현부터 전통노래까지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파주인물설화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전통 놀이와 노래다. 파주인물설화로는 율곡이이, 방촌황희, 묵재윤관을 비롯해 파주와 관련 있는 훌륭한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 이야기와 죽어가며 시를 남긴 성삼문 이야기, 하늘이 낸 효자 이숙 이야기 등을 통해 아이들은 파주땅을 먼저 살다 간 이들의 생활과 지혜의 흔적을 더듬어 보게 된다.오래 전 임꺽정이 뛰어다니던 감악산 이야기를 들으며 아파트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시공간을 뛰어 넘는 상상력을 키운다.재미있는 옛날이야기로는 은혜 갚은 구렁이, 노래하는 망태기, 수탉과 할머니 등을 들려준다. 알아도 좋고 모르면 더 재밌는 옛 이야기를 할머니의 구수한 말솜씨로 들으니 아이들은 할머니들이 학교에 올 때마다 신이 난다.전통노래와 놀이로는 대문놀이, 달 뽑기, 실타래 뽑기, 시리동동거미동동 등을 배운다. 민들레꽃 할미꽃 등 우리 산과 들에서 피어나는 꽃노래와 손 유희도 배운다. 재미난 이야기에 귀 쫑긋리포터가 찾아간 날 이야기할머니들은 방울꽃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무슨 놀이를 할까?”“여기 개구리도 나오네. 깊은 산 연못 속에 개구리 이 노래를 해봅시다.”“우리 어릴 때 이 거리 저 거리 각거리 하고 놀았잖아.”교사 출신들이 있어서일까. 마치 어린아이를 가르치듯 서로에게 알려주며 오순도순 그러나 알차게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할머니들은 2명씩 짝을 지어 학교에 나간다. 이야기 들려주는 대상은 3,4학년 어린이들이다. 점심 먹고 한참 졸릴 시간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는 다는 것은 아이에 따라서 지루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야기가 가진 힘 때문일까.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도 하나 둘 앞으로 다가온단다.“수탉과 할머니 이야기 들려줄 때 푸드득푸드득 하는 게 있는데 함께 하자고 하니 다 같이 손동작을 해요. 45명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했어요.” (사랑할머니 윤영자씨) 이야기 들려주며 할머니도 배워요재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빠트리지 않는 것은 파주에 관한 사랑과 자부심이다.“파주3현인 율곡이이, 방촌황희, 묵재윤관장군을 늘 강조해요. 3학년 교과서에도 우리 고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대표적인 파주 위인들을 강조하면서 우리 친구들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해요.” (어진할머니 유진경씨)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일주일에 한 번씩 날마다 듣는 파주3현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은 잘 기억한다. “주의산만하게 굴고 말도 잘 못하던 아이가 마침 파평윤씨였어요. 파평윤씨는 양반 가문이라 의젓하게 앉아 있어야 한다고 얘기해주니 그 다음부터는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거예요.” (예쁜할머니 이희복씨)아이들만 달라지는 건 아니다. 강사진도 날이 갈수록 파주에 대한 사랑이 자란다고 고백했다. 파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새록새록 알게 되기 때문이다.“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도 스스로 배워요. 파주 사는 걸 자랑삼고 긍지로 여기게 돼요.” (행복할머니 박복례씨)파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할머니에게서 어린이들에게 물 흐르듯 전해지고 있다. 파주문화원으로 전화를 걸어 할머니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 아이, 이야기 들려주고 나면 고맙다고 쪽지를 써서 슬며시 손에 쥐어주는 아이들도 있다. 만나면 알게 되고 친해지면 정이 든다. 파주문화원의 이야기할머니들 덕분에 파주지역에서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이주의 파주소식 2014년 파주시시립예술단 "마티네콘서트" 안내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솔가람아트홀 마티네콘서트가 ‘로맨틱 클래식’이란 주제로 7월16일(수) 오전11시, 솔가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팬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파주시 시립예술단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팬아시아 필하모닉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종진씨의 해설로 진행된다. ‘천개의 바람 되어’ ‘내 영혼의 바람 되어’ ‘Love story OST’ ‘하얀거탑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된다. 300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31-940-8521파주시보건소,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파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 중 무더위와 생활리듬의 변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 및 올바른 영양실천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초등학생 70명이다. 1기는 8월4일~8월8일까지 오전9시30분~오전10시30분, 문산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되며 2기는 8월11일~8월14일까지 오전10시~낮12시, 금촌보건교육실 및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더블크런치, 줄넘기, 브릿지&사이드 힙킥, 하체트레이닝, 리듬사다리운동 등의 운동프로그램과 영양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월1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31-940-5562, 940-5563)문의를 요한다. 파주시, 제2회 파주 청소년연극제 개최파주시가 주최하고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제2회 파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파주 청소년연극제가 19일(토)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3층 공연장에서 오후12시40분부터 진행된다. 교하고 연극반 ‘새얀’의 연극‘낙하산’, 파주고 연극반 ‘XD’의 연극‘사춘기메들리’, 그리고 동패고 연극반 ‘1인2역’의 연극 ‘아름다운 사인’이 공연된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이외에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부채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티켓은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7월3일부터 매진 시까지 배부한다. 문의 “ 031-957-1115 파주시장과 시민과의 만남, 파주통통TV 생방송파주시장과 시민과의 생생한 대화 현장을 파주통통TV (http://tongtongpaju.tv)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금촌2동은 7월10일(목) 11시에, 운정 1,2,3동은 7월14일(월) 10시 30분에 생중계한다.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고용노동부와 파주시는 두원공과대학교와 함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3D 프린팅 자동화설비 설계 및 운용 전문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자로 모집일 현재 미취업자여야 하며, 전기, 기계 및 유사전공자, 관련 직종 유경력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주요 교과내용은 기계설계(CAD) 및 3D모델링, 3D인쇄 재료 및 공정, 전기장치설계, 품질경영, 견학 및 업체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8월4일~10월20일까지로 1일 8시간 교육한다. 교육인원은 40명이며 교육 장소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이다. 접수는 7월30일(수)까지 두원공과대 홈페이지 (http://smbc.doowon.ac.kr)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itking@doowon.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 전액무료. 과정 수료 후 기업체 취업 지원한다. 문의 : 두원공과대학 031-935-7036~38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학습지원 공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파주시, 양평군, 연천군, 동두천시, 안성시를 중심으로 대상을 발굴한다. 지원대상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학습주제에 대해 학습과 토론을 하며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동아리이다. 일반인은 10명 이상, 정책적배려대상자(저소득층, 빈곤아동,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 장애인, 재소자, 군장병, 위기청소년 등)는 5인 이상 구성하면 되며, 경우에 따라 일반인 10명 미만도 가능하다. 심사 후 선정된 모둠에 대해서는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평생학습모아 길(http://gil.gg.go.kr) 내 우측 퀵메뉴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6월21일~7월18일, 7월19일~8월22일, 8월30일~9월19일, 회차별로 진행된다. 문의: 경기평생교육진흥원 031-547-6511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Hi5(하이파이브)에서 놀자’개최파주시가 주최하고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2014년 Hi5 청소년어울림마당, ‘Hi5(하이파이브)에서 놀자’가 19일(토) 오후12시~오후3시까지 운정행복센터 2층 야외통로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파주시 청소년, 어린이, 유아 등 가족단위이다. 외발자전거, 림보, 미니볼링, 다트 등의 놀이와 실크스크린, 마블링아트, 뻥튀기얼굴, 대나무물총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 체험 무료다. 청소년자원봉사 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www.unjeongtv.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31-949-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고등수학 준비, 여름방학부터는 시작해야 한다 파주지역 중 고등학교의 기말시험이 끝났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습이 느슨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3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지금부터 박차를 가해 시작해야 한다. 중3 1학기과정과 연계하여 바로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할 수 있고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야지만 겨울방학에 좀 더 심화된 과정이나 2학기 과정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의 학교내신 수학성적의 평균은 50점 정도이다. 중학교때 성적이 낮은 하위권 학생이 배재된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진학한 고등학교의 수학성적 평균은 시험이 쉬워도 6 0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좀 어려우면 50점 이하인 경우도 종종 있다. 달리 말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수학공부를 시작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중학교 수학은 한 학기 분량을 공부하는데 빠르면 한달 만에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한 학기를 공부하려면 적어도 3개월 정도는 공부를 하여야한다. 또한 한번 학습을 하는 것으로는 심화된 내용을 익히기가 힘들고 최소한 2번은 반복해야지만 어느 정도 선행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선행학습보다는 심화학습이 더 중요하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수학을 준비하는 이유는 선행을 위해서보다는 심화학습을 하기 위해서이다.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 한번 공부한 것으로 80점을 넘는 학생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시험범위를 두 번 세 번은 보고 반복학습을 할 때마다 난이도를 높여 심화된 학습을 한 후에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기본적인 수업과정은 방학때 다음 학기 과정을 한번 수업한 후 학기가 시작되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난이도로 다시 처음부터 학습을 하고 시험보기 2~3주전부터 집중적인 문제풀이 수업을 한다. 3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게 되고 대부분의 학생이 적어도 두 번은 보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한 달만 방심을 하여 뒤늦게 시험준비를 한다면 수학성적이 20~30점씩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성적이 상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하여야한다. 겨울방학전 1학기 과정을 한번보고 겨울방학때 1학기과정과 2학기 과정을 동시에 학습하여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면 3월부터는 심화과정으로 본격적인 내신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본 학원에서 작년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중2, 3과정에서 고1, 고2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고 고등학교 내신시험과 모의고사 준비를 할수 있는 반복된 수업을 1,2년 정도배운 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다. 현재에도 고1, 고2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는 중3학생도 있다.이 학생들의 학습이 결코 빠르다거나 지나치다고 볼 수 없는 이유는 현재 고등학교 이과수학과정이 수학1, 수학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총 6과목으로 1학년때는 한학기에 한과목씩 2학년부터는 한학기에 한두과목씩 배워야하기 때문에 시험준비를 위해 3번씩 반복한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상위권에 들기 위한 수학의 학습비중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과목의 특성상 이전과정을 잘 이해해야지만 다음 과정 또한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1학년과정을 잘못하고 2학년 과정을 잘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물론 2학년에 들어서 수학성적이 좋아지는 학생도 상당수 있다. 이런 학생의 경우 겨울방학부터 또는 학기중에 적어도 6개월은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여 실력이 올라선 케이스로 한 두달만에 실력을 올리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선행학습 금지법이 실시되어 학교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을 볼수 없게 한다고 한다.현재에도 1학기과정에 2학기내용이 1학년 과정에서 2학년과정이 필요한 학교시험은 없다.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선행을 할 이유가 없다. 심화학습을 하여 시험을 준비하기도 바쁘다. 3번 이상을 반복하고 어려운 문제집을 풀어도 1, 2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 고등학교에 들어서 선행학습 위주의 공부를 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원래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번 반복학습을 하여야 하고 입학전 또는 방학때 다음 학기 과정을 공부하는 이유는 선행학습이 아니라 심화학습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의 학습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김태엽 원장 파주운정 용기백배학원 031-949-08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