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즐거운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보내자 충청북도 중앙도서관 및 청주시 권역별 6개 도서관,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청주·청원지역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40여개로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중앙도서관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6~17일까지 △내가 만든 인형극(초1~3, 30명) △냅킨으로 재활용 소품 만들기(초4~6, 30명) △세계사+한국사(중1~2, 20명) △신나는 체스교실(초1~3, 30명) △NIE 신문스크랩 만들기(초4~6, 30명) △교과서 한국문학 읽기(중1~2, 20명) 등 6개의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한다.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자세한 일정은 충북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 267-459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충북중앙도서관은 매년 방학마다 특강과 함께 운영하던 독서교실을 올해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부! 나눔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교실에서는 △‘거상 김만덕’ △‘까만나라 노란추장’ △‘경주 최부자의 원칙’을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학교별로 추천받은 학생 2~3명이 접수,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 장면. 청주시립도서관청주시립도서관(용암1동)은 △내 아이를 위한 독서토론(학부모, 30명) △생각을 키우는 독서토론(초5~6, 15명)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시립북부도서관(사천동)은 체험, 초보, 전환, 사고력확장 등 단계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는 놀이터(6~7세, 12명) △그림책과 함께하는 영어놀이(초1~2, 15명) △독서력 UP! 초등적기 독서지도(초1~2, 15명)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는 논리적인 책 읽기(초3~4, 15명) 등 4단계로 나눠 수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시립서부도서관(복대1동)은 △자신만만 그림책 유아영어(6~7세, 25명) △OK! 초등독서논술(초1~3, 15명) △내 꿈의 시작! 진로독서(초4~6, 20명) 등 3개 강좌를 마련한다.시립신율봉어린이도서관(복대2동)은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동요놀이(5~7세, 15가족 30명) △전래놀이(초1~2, 15명) 등 2개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설에 대해 공부하는 독서교실도 운영한다.시립상당도서관(수동)은 △엄마랑 동화랑(5세, 12가족 24명) △나만의 동화 팝업북 만들기(6~7세, 8가족 16명) △책과 함께하는 미술놀이터(초1~2, 12명) △책 속 놀이로 배우는 역사(초3~4, 12명)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 독서교실은 ‘역사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시립남부도서관(분평동)에서는 △지리야 놀자!(초1~2, 16명) △명화 속 이야기 읽기(초3, 16명) △마음이 자라는 소리(초4~5, 16명) 등 4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cil.go.kr, 200-6126)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내년 1월 7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진행한다.청주기적의도서관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생각하는 나, 철학 가지고 놀기’라는 주제로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철학 관련 도서를 선정, 단계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철학놀이(6~7세, 20명) △노래로 배우는 사자소학 이야기(초1~2, 20명) △어린이 인문학 이야기(초3~5, 20명) △철학이 뭐예요?(초5~6, 20명) △책 읽어주기(이용자 10명) 등의 강좌가 열린다. 또 △영어노래 부르며 놀아요(6~7세, 15명) △영어동화 Storytelling(초1~2, 20명) △EverydayBookClub(영어소설 한권 독파하기 ·초6, 10명) 등 영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과학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과학독서회(초3~4, 20명) △어린이천문우주과학교실(초4~6, 30명)이 운영될 예정이며 △독서통장에 책 저금하기(초등학생, 100명) 등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19~20일 양일간 홈페이지(www.cjmiraclelib.com)를 통해 이뤄지며 정원이 초과할 경우 22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으뜸 문자 한글, 체험으로 재미있게 배워요~ 한글무늬를 넣어 액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브런치와 어울참, 다크써클과 눈그늘, 하이파이브와 손뼉맞장구 중 우리는 어느 말이 더 익숙할까? 예상했겠지만 자주 사용하는 외국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놓은 예다. 자세히 보면 우리말이 듣기도, 말하기도 좋고 심지어 예쁘기까지 한데 별 생각 없이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무의식중에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한글생활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곳, 한글사랑관이 청주 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한글사랑, 해야 할 일 많아 한글사랑관은 청주시 교서로(영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 충북교육박물관과 어린이안전체험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글사랑관은 우리민족의 얼과 한글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됐다. ‘한글사랑’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타시도 및 도내교육기관과 외국의 한글교육기관에 한글사랑 소식 및 한글 관련 지식정보 등을 제공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글사랑 큰잔치, 우리글 바로 알고 쓰기 교실, 한글사랑 사이버 글짓기 대회 등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도내 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한글사랑관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하고 한글로 디자인한 액자, 바람개비, 머리띠 등 만들기 체험이나, 한글 사랑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내 유치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초, 중, 고 학생들의 단체 관람 및 체험학습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글사랑도 맞춤형 체험학습으로 “우리 한글은 무엇을 보고 만들어 졌을까요?”이병주(26) 한글사랑관 체험강사가 물었다. 이날 관람 온 우리어린이집(내수)의 어린이들은 한글이 얼굴, 코 ,수염 등을 닮았다며 종달새 떼처럼 제각각 대답했다. 이어 한글이 자모별로 불이 들어오며 반짝거리자 어린이들의 눈도 호기심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 강사는 한글의 자음은 사람의 입술, 혀, 이, 목구멍의 모양을 본 따서 만들었고 모음은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본 따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어린이집의 최윤하 교사는 “한글사랑관에 오는 것이 처음이 아니다.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나 한글에 대한 사랑을 책으로만 배우는 것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한글사랑관에 오면 체험을 통해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훨씬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강사가 연령별로 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한글이 담긴 액자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체험도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글사랑관의 체험학습은 유치원의 어린들은 ‘한글틔움’, 초등 1~2학년은 ‘살아있는 한글’, 초등 3~4학년은 ‘아름다운 한글’, 초등 5~6학년은 ‘한글 속 보물찾기’로 만들기와 주제 등 체험 내용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병주 강사가 한글의 제작원리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재미난 체험관 되도록 노력할 터 한글사랑관(4층)은 어린이 안전체험관과 충북교육박물관이 같이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관(1층)에서는 소화기 분사체험을 비롯해 지진체험, 화재 시 탈출요령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충북교육박물관(2, 3층)은 70년대의 교실 풍경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을 비롯해 삼국시대부터 전해 오는 교육 자료와, 충북 교육의 발자취 등 여러 가지 전시들을 만날 수 있다.김태동 교육연구사는 “한글사랑관은 아직은 주로 유아, 초, 중, 고 학생들이 오고 있지만 한글에 대한 사랑은 특정한 대상이 정해질 수 없기 때문에 성인에게도 항상 개방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앞으로는 견학과 전시를 뛰어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재미있는 한글사랑 체험을 함으로써 자랑스런 우리 한글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가 내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043-200-3332, 8106)에서 접수한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청주시 거주자 중 실업 상태이거나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구직 등록한 대학 휴학생이나, 방송통신대학·야간대학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참여가 제한되는 자는 재산이 1억3500만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 등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사업 참여자 중 중도포기자 등도 신청이 제한된다.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복지카드(해당자만) 등으로 주소지 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취약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세대주, 북한이탈주민,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자영업을 하다가 폐업한 실업자 등에게 취약계층 가점을 준다.사업 참여자는 연령,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재산상황을 고려해 선발하고, 12월 30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58일이며,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주 2일), 70세 미만 참여자는 주 28시간(주 4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주 5일) 근무한다. 임금은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하여 청년일자리사업은 4만6500원, 70세 이상은 4만4100원, 70세 미만은 4만1500원을 받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일자리창출과(043-200-2336),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043-200-3332, 8106)에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주지역아동센터, 음악으로 어린이들 꿈 키워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운영하는 ‘어린이합창단’, ‘꿈의오케스트라(현악)’,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청주관악단’이 연말을 맞아 여기저기서 초청공연이 쇄도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청주시에서 운영비와 급식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63곳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이 학교를 마친 뒤 들러 부족한 공부도 하고 악기, 방송댄스, 마술,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곳이다.전엔 그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이 모여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으로 인식됐지만,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수준도 날로 향상되어 가고 있다.특히,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4일 제11회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쟁쟁한 출연팀들을 물리치고 장려상을 받은 후 초청공연이 한층 많아졌다.6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서청주 KT 내에 있는 꿈품센터(KT에서 무상지원)에 모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 장려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된 것.또 8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으로 구성된 꿈의오케스트라는 2012년 직지축제, 지난 2월 충북아동포럼 및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청공연, 지난 10월 23일에는 이천 하이닉스 본사 합창단과 합동공연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올키즈스트라 청주관악단은 7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클라리넷, 호른, 색소폰 등을 각 센터에서 연습 후 격주에 한 번씩 모여 합주 연습을 해왔다. 지난 11월 1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충북청소년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펼쳤으며, 27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사업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가 열리는 충주행사장에서도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사진설명 :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 청주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문화일정 다다꿈축전일시: 12월 1일(일) 18:0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무료주최: 다다예술학교문의전화: 288-5161 토니카피아노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12월 2일(월) 19:3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무료주최: 토니카피아노앙상블문의전화: 010-9643-5700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일시: 12월 3일(화) 14:0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무료주최: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북협회문의전화: 241-4747 CJB송년특집 청주시민을 위한 파워 리얼콘서트일시: 12월4일(수) 19:00장소: 시민회관입장료: 전석무료주최: CJB청주방송문의전화 : 267-9311 목요정기공연 ‘송년음악회’일시: 12월 5일(목) 19:3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1만원, S석5천원, A석3천원주최 : 청주시립국악단문의전화 : 200-4491, 1544-7860 제12회 청원군공무원창단 자선음악회일시: 12월 6일(금) 19:0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무료주최 : 청원군청문의전화 : 251-3826 장사익 소리판 청주공연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일시: 12월 7일(토) 19:0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V석10만원, R석8만원, S석6만원, A석4만원주최 : 조예술기획문의전화 : 1544-7860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주시&청원군이여! 미호천과 함께 하나로 흘러라. 국립청주박물관은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시·군 통합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특별전 ‘까치내와 미호천, 그 삶의 여정’을 청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며 뜻하지 않게 다른 길을 걸어왔던 두 시·군은 무려 반세기가 훨씬 지난, 2014년에 비로소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됐다.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연 환경인 미호천은 선사 이래로 청주와 청원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으며,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만큼이나 유수한 역사와 문화를 일구어 온 바탕이 되었다.이번 특별전은 예로부터 한 가족이었던 청주와 청원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미호천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아울러 새로운 미래상을 함께 조명해보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 2013년 11월 26일(화)~2014년 2월 16일(일)전시장소 :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문의전화 : 229-6300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착수’ 청주시는 가정양육 부모에 대한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을 들여 부지 722㎡(내덕로 13-2)에 지상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센터에는 육아 카페, 육아도서관, 상담실, 부모교육실, 장난감 대여실 등이 들어서며, 소규모 어린이집에도 놀이 공간을 제공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교재·교구 등 장난감 대여, 육아교육, 부모 간 공동 육아 나눔터, 아이들의 체험 및 놀이 공간 제공,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맡는다.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는 내년 3월 착공해 10월에 완공, 201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현역 지역예술작가들과 함께 ‘藝, 魂 특별토론회’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제12회 『책읽는청주』 선정도서 ‘간송 전형필’을 가지고 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들과 함께 하는 ‘藝, 魂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토론회는 현역지역 예술가의 시각으로 보는 문화재 보존 및 대수장가 간송 전형필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특별토론회는 일반인 토론회와 달리 『책읽는청주』 선정도서와 관련된 심도 깊은 주제를 특정 계층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취지로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작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간송 전형필이라는 인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써 민족의식과 애국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예술가들의 현재 시대적인 처지와 당시 예술가들의 삶을 비교해보고, 함께 자리한 프랑스 출신 작가를 통해 선진국의 예술인에 대한 복지에 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마음에 입은 깊은 상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번 전시의 주제는 ‘지나가다 Passing by’로 삶속에서 생긴 상처를 어떻게 회복하여 물 흐르듯이 평안하게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회복의 의미로 살풀이 또는 치유, 해탈, 자기해체, 초월이라는 개념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하여 슬픔과 절망으로 생긴 마음의 깊은 상처는 그 때의 기억이 왜곡되어 불편한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이 전시회는 살아가면서 상처, 치유, 회복으로 이어지는 과정 중 마음의 짐을 벗어내고 마음에 물꼬를 내어 잘 흐르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열린다. 또한 상처와 회복 사이에 ‘미술’이라는 다리를 놓아 극복하려는 자유의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에서 전시를 마치고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2차 전시를 여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8일까지 열린다. 전시기간 : 11월 19일(화)~12월 8일(일)전시장소 : 청주 쉐마미술관문의전화 : 221-3269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운동으로 한 달에 12㎏ 감량한 주인공을 만나다 이제는 주어진 운동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체력도 좋아지고 근력도 늘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운동이 쉽지는 않아서 운동이 끝나면 녹초가 되곤 한다. 체력이 늘어난 만큼 운동량도 늘려 나가기 때문. 그러나 체중 감량은 더디기만 한데, 일을 하다 보니 개인운동 외 별도의 운동시간을 내지 못하는데다 주말이면 식이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그런데 같이 운동을 하는 회원 중 1개월 만에 놀라운 감량효과를 본 이가 있다. 한 달 만에 무려 12㎏을 감량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감량한 대부분이 체지방이었다는 것.이 놀라운 감량의 주인공은 이규희(23)씨다. 규희 씨는 10월 이벤트에 당첨돼 운동을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 규희 씨는 “매일 먹고 자고 눕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운동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며 “처음에는 운동하러 나와서 만나는 사람들의 시선도 무섭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규희 씨는 체력과 근력이 평균 이하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은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했으며 무산소 운동으로는 케틀벨 스윙과 타바타 트레이닝(고강도 인터벌 훈련법)을 했다. 그리고 매일 로윙머신을 이용한 운동을 했으며 20분간 근력운동에도 참여했다. 한 달 만에 놀라운 효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규희 씨가 운동에 집중해 매일 지속했기 때문이다. 규희 씨는 “개인지도를 받아보니 누군가 내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지휘해 준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시키는 운동은 무조건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 밤 기도했다. 기죽지 말고 외모 때문에 슬퍼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지만 내가 했던 것은 기도뿐이었다.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시작하자. 땀과 눈물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규희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나태했던 나를 돌아보게 됐다. 조금 감량한 것이나 조금 운동량이 늘어난 것에 만족해 슬며시 옛 습관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는지, 주3회 PT했다고 대단한 운동을 한 것으로 착각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PT하는 것에 만족하고 활동량이나 운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현상유지에 그친다”던 한재문 매니저의 얘기도 떠오른다.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체기도 올 수 있는 법. 체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이라고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슈킨이 노래하지 않았던가. 마음은 벌써 목표량을 달성한, 즐거운 날에 가 있다. PT 지도 로윙M휘트니스(235-8833) 한재문 매니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