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 충북청소년교향악단 송년연주회일시 : 12월 22일(일)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예총문의전화 : 218-9357 피아니스트 전다미 제자 정기연주회일시 : 12월 23일(월)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안단테피아노연구회문의전화 : 239-2022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일시 : 12월 24일(화)18:00,21:00/25일(수)14:00,17:00 장소 : 청주 시민회관 입장료 : R3만5천원, S석3만원, 2층2만원주최 :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문의전화 : 200-4422, 1544-8076 창작합창곡의 밤 ‘맑은 고을’일시 : 12월 27일(금) 19:30장소 : 청주 시민회관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오페라 아리아와 애창곡의 밤일시 : 12월 28일(토) 19:30장소 : 청주 시민회관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예술오페라단문의전화 : 296-1151 2013년 희망을 주는 화합의 한마당전기간 : 12월 23일(월)~29일(일)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주최 : 충북구상작가회문의전화 : 010-9242-2150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 성황 강서보건지소 내 보건교육실, 심폐소생술 교육장, 건강생활실천실이 북적이는 학생들로 빌 틈이 없다. 강서보건지소에서 12월 특별사업으로 실시하는「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에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기 때문.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힘든 여정을 달려온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12월 3일부터 총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스트레스와 체지방, 근육량, 기초 대사량 등의 기초체력 측정 후 운동과 영양 등의 처방을 받았다. 또 금연, 절주교육을 통해 술과 담배의 위험성과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만취상태에 해당하는 고글을 쓰고 알코올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가상음주상황도 체험해 보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하여 프로그램 호응도를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당연퇴직처분과 행정소송의 대상 A씨는 국가공무원으로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아 확정된 사실이 있다. 이로 인해 A씨는 공무원직에서 퇴직하게 되었는데, 이 경우에도 행정소송으로 다투어 볼 수 있을까? 행정소송법 제1조는 ‘이 법은 행정소송절차를 통하여 행정청의 위법한 처분 그 밖에 공권력의 행사·불행사 등으로 인한 국민의 권리 또는 이익의 침해를 구제하고, 공법상의 권리관계 도는 법적용에 관한 다툼을 적정하게 해결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조 제1항 제1호는 ‘「처분 등」이라 함은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관한 법집행으로서의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와 그 밖에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 및 행정심판에 대한 재결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이라 함은 행정청 또는 그 소속기관이나 법령에 의하여 행정권한의 위임 또는 위탁을 받은 공공단체가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계되는 사항에 관하여 직접효력을 미치는 공권력의 발동으로서 하는 공법상의 행위를 말한다.(대법원 1999. 11. 26. 자 99부3 결정) 그러므로 위 사안에서 A씨의 당연퇴직이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인지 여부에 관하여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에 관하여 판례는 ‘국가공무원법 제69조 에 의하면 공무원이 제33조 각 호의 1에 해당할 때에는 당연히 퇴직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국가공무원법상 당연퇴직은 결격사유가 있을 때 법률상 당연히 퇴직하는 것이지, 공무원관계를 소멸시키기 위한 별도의 행정처분을 요하는 것이 아니며, 당연퇴직의 인사발령은 법률상 당연히 발생하는 퇴직사유를 공적으로 확인하여 알려주는 이른바 관념의 통지에 불과하고 공무원의 신분을 상실시키는 새로운 형성적 행위가 아니므로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 독립한 행정처분이라고 할 수 없다.(대법원 1995. 11. 14. 선고 95누2036 판결)고 판시한바 있다. 결국 A씨가 공무원직에서 퇴직하게 된 것은 독립한 행정처분에 의한 것이 아닌 법률의 규정에 의해 당연히 발생하는 법률효과이므로 행정소송으로 이를 다툴 수 없으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더라도 각하판결이 선고될 것이다. 다만,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 2 제4항 에 의하면 제1항 제2호 및 제5호의 규정에 의하여 직위해제된 자가 6월이 경과하여도 직위를 부여받지 못한경우에는 6월이 경과한 날에 당연퇴직된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이 당연퇴직은 직위해제 처분에 의한 직위해제 상태가 일정기간 존속하는 경우에 그 직위해제 상태의 일정기간 존속이라는 사실에 대한 효과로서 발생되는 것에 불과한 것이어서 직위해제 처분이 무효로 되거나 취소되면 당연퇴직의 효과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되는 것이며 직위해제처분 외에 당연퇴직의 행정처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이므로 당연퇴직의 인사발령은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대법원1978.12.26. 선고 77누148 판결)는 판례의 태도를 감안하면 당연퇴직 이전에 별도의 직위해제가 있었던 경우에는 그 직위해제처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으로 다투어 볼 수 있을 것이다.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대한사관전문기숙학원, 재학생 겨울방학캠프 및 사관학교 선행반 모집 대한사관전문기숙학원에서 예비고1, 고2, 고3 재학생 겨울방학캠프을 모집중이다. 사관학교 1차 본고사 대입 집중수업, 각 학년별 선행교과 완벽 마스터, 2015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본고사, 수능, 내신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으며 2013년 12월 31(화) 개강한다. 또한 재수선행반은 1차 시험대비 국, 영, 수 수준별 심화 수업, 사관학교별 컨설턴트와의 1:1 연간 입시전략 수립, 수학 수준별 그룹수업 및 1:1 과외식 질문교실 운영, 일일 수학 및 영어 테스트에 따른 피드백, 사관생도 내방을 통한 동기부여 및 멘토를 형성할 수 있다. 개강일자는 2013년 12월 15일(일) 오후 4시이며 모집대상은 2015학년도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남, 여 수험생이다. 문의 031-585-64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도니돼지&돈돼지, 내일신문 독자를 위한 할인행사 진행 지난 달 11월 1일 금천광장에 오픈한 숯불직화구이 전문점 ‘도니돼지&돈돼지’에서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방식은 본 행사 알림기사를 오려오거나, 게재호를 가져와 확인받으면 되고, 사진을 찍어와도 된다. 새롭게 단장한 금천광장에서 지난달 오픈한 ‘도니돼지&돈돼지’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암돼지만을 취급하고, 참숯을 사용하여 느끼함이 없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은 연말까지, 선착순 30팀(테이블당 30%)에 한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다.문의:224-9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로봇에도 자격증이 있다 만화나 장난감으로 만나는 로봇은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로 남아있는 로봇을 요즘 아이들은 직접 만든다. 게다가 로봇에 대한 지식과 이해 정도를 보여주는 전문가 자격증이 별도로 있다는 사실. 로봇을 아직도 장난감이나 만화캐릭터로만 받아들여서는 곤란한 시대를 살고 있다. 로봇자격증, 미래핵심산업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로봇산업은 미래의 혁신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능형로봇기본계획이 추진 중이다. 로봇산업이 제조업, 국방, 의료, 교육, 농업 등 다른 산업과 접목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융합산업으로 떠오른 것. 로봇자격증은 로봇산업의 기초가 되는 학생들의 기초로봇과학역량을 개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남박사로봇영재아카데미 남상현 원장은 로봇자격증에 대해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연구해 창의적인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 집중력, 탐구력을 길러갈 수 있다. 또 각자의 급수에 맞는 시험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만들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남 원장은 “로봇자격증은 영재교육원의 영재성 입증자료나 수시에서 서류로 쓰일 수 있으며, 쓰이지 못하더라도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로봇에 대한 열정이나 관심 정도를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 추천 로봇자격증 ‘창의로봇자격시험’로봇자격증은 현재 민간자격증으로 국가공인된 것은 없다. 남상현 원장이 추천하는 것은 에듀조선과 로봇교육신문이 공동 시행하는 ‘창의로봇자격시험’이다. 남상현 원장은 “창의로봇자격증은 다른 시험과 달리 청주에서 시험이 치러지는데다 초등학교 3학년 수준부터 강사수준까지 다양한 급수가 있어 꾸준한 로봇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창의로봇자격시험 홈페이지(www.robotexam.com)를 보면 각 급수별 응시대상 및 로봇 기초, 로봇 요소, 프로그래밍 등 출제 범위도 자세히 나와 있다. 로봇자격증과 함께 학생들의 로봇탐구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로봇 관련 각종 대회와 올림피아드 등이다. 로봇대회에 도전하고 수상한 실적 역시 영재교육원 및 대학 입시에서 자료로 쓰인다. 예를 들어 광운대의 로봇특기자전형의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재학 중 세계지능로봇경진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등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최상위 입상성적 하나만 인정받는다. 남상현 원장은 “수상실적은 영재성 입증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영재성 입증자료로 쓰이지 않더라도 도전 자체가 의미있는 결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집중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미션 수행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남상현 원장은 “유아시기에 로봇에 흥미를 가졌던 아이가 로봇자격증과 로봇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며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로봇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기 적당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남박사로봇영재 아카데미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2014 로봇자격등 대비반, 과학탐구대회 대비반 등을 모집 중이다. + 도전 통해 배운다 ‘로봇대회’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교대회, 교육지원청대회, 시도대회 등을 거쳐 전국대회로 치러진다. 로봇 부문은 따로 없지만 로봇교육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전자통신, 기계공학 분야에 응시할 수 있다. 탐구대회는 2인1조 팀별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창작부문, 로봇인무비, 장애물탈출 휴머노이드, 비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미션형 창작, 배틀큐브, 로봇밀어내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로봇실력을 겨룬다. 로봇서바이벌, 로봇밀어내기 등 6종목은 초등학생만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233-8485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뇌파훈련 통해 새로운 신경지도 만든다 힐링브레인 신의주 소장.흥덕구 수곡동에 위치한 ‘힐링브레인 뇌파훈련센터(이하 힐링브레인)’는 (주)브레인테크 사의 뉴로하모니 센서를 두피에 부착, 뉴로피드백(신경세포의 활동을 피드백) 훈련을 하는 곳이다. 즉 두피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뉴런의 전기적 신호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고 건강한 뇌파가 감지되면 청각 및 시각신호로 피드백 받는 훈련을 하는 것. 힐링브레인의 신의주 소장은 “자신의 건강한 뇌파를 선택적으로 피드백 받는 뇌파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좌우뇌 활동의 균형을 잡을 수 있고 자기조절능력(정서조절, 주의력, 집중력) 향상이 가능하다”며 “뇌파훈련을 통해 누구든지 뇌에 새로운 신경지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또는 정서조절과 학습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힐링브레인의 뇌파훈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객관적인 검사 후 이뤄지는 뇌파훈련 힐링브레인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뇌파를 검사한 후 단계별로 뇌 이완, 뇌 긴장, 기억력 등 뇌파훈련을 할 수 있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뉴로하모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뇌파를 측정, 현재 자신의 △좌우뇌 균형 △주의력 △집중력 △스트레스 상태 △행동성향 △뇌 발달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신 소장은 “각 영역의 평균수치는 25~30정도이고 각 영역마다의 차이가 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각 영역간의 차이가 크거나 평균수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10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뇌파훈련을 하게 되는데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에 걸쳐 반복적인 훈련을 하게 된다. 일주일에 3번 40분~1시간에 걸쳐 이뤄지는 훈련은 호흡훈련과 함께 진행된다. 신 소장은 “건강한 뇌 컨디션을 만들어 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라며 “훈련을 받아본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훈련 전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100여년의 역사 속에서 검증된 효과 힐링브레인에서 실시하는 뇌파훈련 효과의 역사는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4년 러시아 파블로프(Ivan Pavlov) 박사의 유명한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종소리와 먹이를 동시에 주는 훈련을 한 개는 나중에 종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린다)을 시초로 1938년 하버드 대학 스키너(B.F.Skinner) 박사의 조작적 조건형성(단추를 눌러야 먹이가 나오는 상자에서 쥐가 단추를 누르도록 하기 위해 단추 근처에만 가도 먹이를 주는 조작을 가해 결국 단추를 누르게 된다는 이론)에 그 이론적 배경을 두고 있다. 즉 자신에게 유리한 자극은 계속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자극은 소멸하게 된다는 것. 신 소장은 “좋은 뇌파가 나오는 때를 피드백 학습하면 좋은 신경세포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결국엔 좋은 뇌파만 강화된다”며 “꾸준히 훈련하면 분명히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뇌파 훈련은 자신의 건강한 상태를 피드백받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ADHD 아동의 산만한 뇌파(좌) 뇌파훈련 9개월 후 안정된 뇌파(우) 뇌파훈련은 두뇌 헬스트레이닝 신의주 소장은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도 “뇌파훈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뇌파훈련은 뇌의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두뇌 헬스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실제 많은 상담소와 병의원에서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은 김민철 군(가명· 중2)은 지난 3월부터 일주일에 3번 꾸준히 힐링브레인에서 뇌파훈련을 받고 있다. 신 소장은 “훈련 결과 현재는 민철이가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부모들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민철 군의 학부모 이은영(가명) 씨는 “뇌파훈련을 받은 지 3개월에 접어들자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고 굉장히 편안해 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공부도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010-4406-4691.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다른 아이들과 함께 키우는 어린이집 충북지역 최초로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2곳이 청주시 율량동에 생긴다.학부모, 교사 등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이들 조합원들은 어린이집 청소도우미부터 일일교사,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직접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된다. 이에 따라 일부 운영위원회 또는 원장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다른 어린이집과는 달리 운영의 투명성 및 만족도 면에서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LH, 청주시에 20년간 무상임대 청주시는 지난 10월 청주율량 2 택지개발지구 내 어린이집 2곳(율량1·2어린이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향후 20년간 무상임대 협약함에 따라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어린이집은 내년 1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회적 협동조합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여성가족과 이규진 주무관은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개원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현재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민영희(여·50·율량1어린이집) 씨와 황은영(여·41·율량2어린이집) 씨를 선정한 상태이며 각각 7500만원을 지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개원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각 어린이집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 중순경 원아모집을 한 후 내년 1월부터 개원할 예정이다. 율량 1어린이집은 219.5㎡로 0세~만 3세까지 47명의 원아를, 율량 2어린이집은 282.2㎡ 규모로 0세~만 5세까지 60명의 원아를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텃밭 등을 갖추고 보육교직원은 원장, 보육교사, 취사부 등 각각 1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내년 3월부터는 시간연장 보육(오전 7시 30분~최소 오후 9시 30분), 5월부터는 24시간 보육(월~금), 휴일보육과 시간제보육 등을 실시, ‘사회적 돌봄’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이규진 주무관은 “향후 5년 동안 이들 어린이집의 운영을 관찰한 후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경우 청주시의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을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의 어린이집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 키운다’는 공동육아 원칙 지켜야 향후 5년 동안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할 민영희 씨와 황은영 씨는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개원 이유에 대해 공통적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영희 씨는 “언론에서 일부 어린이집의 문제, 예를 들어 아동학대가 여론화 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며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은영 씨는 “협동조합 방식은 투명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조합원들에게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즉 아동상담이나 특별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조합원이 직접 하거나 지인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소모임 형태의 조합원 모임(△운영 △재정 △홍보 △교육)을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의 참여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민영희 씨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반드시 조합원 모임을 갖고 조합원이 주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을 기본으로 하되 자연친화적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텃밭 가꾸기 △생태교육 △산책 △월1회 야외활동 등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면서 상황중심교육(융통성있게 진행하는 교육방식)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민영희 씨는 조합원들에게 당부 사항으로 “사회적 협동조합형 방식은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는 조합원들이 공동육아 원칙을 지킬 때에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아이들도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의식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역사 속 금속공예의 메카, ‘청주’가 그 빛깔을 찾다 고대 철 생산의 메카인 진천의 석장리와 백제 때 풍부한 철 생산을 통해 ‘칠지도’를 만든 충주를 비롯해 고려시대 용두사지 철당간과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을 제작한 금속의 메카가 우리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철문화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은 현대에 이르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 명성의 금속 장인 및 공예가 탄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속 공예가 고승관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여 시대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예술을 개척하려고 시도하고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금속공예가다. 그는 금속예술, 즉 METAL ART를 ‘METART’로 명명하여 고유명사화 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11일부터 한국공예관 2층 제 1전시실에서 고승관 METART 〈메타트〉展 ‘시공의 수수께끼’가 열린다. 이 전시와 연계하여 3층 제 2전시실에서는 ‘촉각을 통한 예술작품 감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촉각미술전시가 공동개최 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촉각미술전’은 인간의 감각기능인 촉각을 통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산책하듯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간 : 2013년12월11일(수)~ 2014년2월10일(월)장소 : 청주시한국공예관 문의전화 : 070-7163-3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문화일정 장사익 소리판 청주공연‘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일시: 12월7일(토) 19:0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V석10만원,R석8만원,S석6만원,A석4만원주최: 조예술기획문의전화: 1544-7860 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12월8일(일) 19:30장소: 시민회관 입장료: 전석무료주최: 청주예총문의전화: 263-6101 인형극 ‘날으는 피노키오’일시: 12월9일(월) 10:20,11:20,13:1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3만원주최: 극단코스모스문의전화: 1688-3820 스콜라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12월14일(토) 19:30장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무료문의전화: 010-3764-6525 청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12월14일(토) 19:30장소: 시민회관입장료: 전석무료주최: 청주청소년오케스트라문의전화 : 200-4487 아트청주 2013기간: 12월6일(금)~12일(목)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소1·2전시실주최: 청주예총문의전화: 010-4330-5909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