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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능과 가격보다 안락함&체형부터 살펴라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관련 제품이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각종 온라인쇼핑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대비 건강관련용품 등의 매출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40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안마의자도 효도선물로 부상하고 있다. 부모님의 팔다리를 직접 주물러 드리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는 제격이기 때문.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경우도 많은데 거품을 뺀 가격의 제품도 많아졌다. 마사지하는 신체부위 많을수록 가격도 &uarr 과거 안마의자는 고가의 수입품 위주로 유통돼서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최근에는 국산 브랜드에서도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안마의자가 대거 출시되면서 가격에서도 거품이 많이 빠졌다. 그렇다면 부모님 효도선물 안마의자는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우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결정한다. 브랜드마다 모델마다 기능은 어떻게 다른지, 품질은 좋은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면서 구매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신체의 어떤 부위를 마사지 하는지 살핀다. 모델에 따라 마사지 부위가 다른데, 어떤 제품은 어깨나 발바닥까지 마사지가 가능한 반면, 어떤 제품은 등과 목, 허리만 가능한 경우도 있다. 부위가 늘어날수록 제품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가격과 기능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 또 체형에 얼마나 맞느냐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 나일성 점장은 “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깨까지 잡아주는 모델의 경우, 체구가 작은 여성은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며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사용할 때에는 체형인식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렌털 안마의자, 전체 비용 비교하면 부담 높아져 안마의자는 고가인데다 오래 사용할 제품이므로 A/S가 얼마나 잘 되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 중에 회사가 문을 닫아 관리나 A/S를 받지 못해 불편한 경우도 있으며, 중국에서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한 완제품에 국내 브랜드만 붙여 판매하는 업체는 품질 보장은 물론 A/S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잘 살핀다. 이 밖에 기능을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는지, 리모컨은 쉽게 쓸 수 있는지, 자주 더러워지는 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지도 따져본다. 최근 홈쇼핑이나 대형마트를 통해 많이 판매되고 있는 렌털 안마의자는 고가의 비용을 나눠서 부담할 수 있다는 점, 렌털 기간 동안은 관리 및 A/S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하지만 전체비용 면에서 비교해 볼 때 오히려 가격부담이 높다는 점은 알아둬야 한다. 나일성 점장은 “전자랜드가 만든 아낙 제품과 비교하면 렌털이 30~40% 정도 비용부담이 늘어난다”며 “24~36개월 무이자 카드할부 등을 이용하면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36개월 무이자할부로 가격부담 낮춰 전자랜드가 만든 자사브랜드 아낙은 안마의자가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이전부터 제품 개발에 나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주인이 무중력에서 유영할 때 나오는 170~195도의 각도는 사람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세다. 아낙은 이 무중력 리클라이닝 시스템을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 안마의자에 적용했다. 아낙이 첫 선을 보인 뒤 타사에서 이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아낙은 가격 거품이 없어 성능 대비 가격만족도가 높다. 70만원대에서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안마부위와 기능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므로 예산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또 전자랜드 자사 브랜드인 만큼 품질은 물론 관리와 A/S도 믿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나일성 점장은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은 대부분 여러 번 매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면서 비교해보고 결정한다”며 “분평점은 다양한 모델을 구비해 놓고 고객들이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만들어 두었다. 아무 때나 편하게 체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해도 된다”고 덧붙였다.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설날맞이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24~3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므로 분평점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문의전화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숙제와 쓰기로 자기주도력&영어실력 함께 높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지금까지 여러 곳의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이곳만큼 확실하게 아이를 잡은 곳은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급하다고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겠지만, 해야 할 공부를 제대로 시키니까 군기가 바짝 들었어요.”예비고2 아들을 둔 주부 김경미(44)씨는 “지난해에도 스스로 공부하는 법이 없던 아이가 변했다”며 “수학학원 숙제는 안 해도 영어학원 숙제는 미리미리 챙긴다”고 말했다. 김 씨가 선택한 학원은 복대동에 위치한 ‘디딤영어(원장 빅토리아)’다.디딤영어에서는 숙제가 가장 중요하다. 숙제를 해오지 않으면 수업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무조건 숙제를 해 와야 한다. 숙제는 매 시간 시행하는 10여 개의 영작 시험 준비, 독해 교재의 본문을 쓰고 해석하기, 문법 문제 풀이 및 오답 노트 작성이 기본이고, 학생의 능력에 따라 추가적인 과제가 더해지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모든 문장을 일일이 쓰게 하기 때문에 과제를 대충 할 수가 없다. 해석 과제는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짚어서 설명 해준다. 영작 시험에서는 관사 하나, 명사에 붙는 ?s 하나가 틀려도 틀린 문제로 채점한다. 눈으로 대충 공부하는 것에 익숙한 학생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빅토리아 원장은 “문장을 통해 단어의 다양한 쓰임도 알게 되고 문법도 익힐 수 있으며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쓰기 말하기 등의 실력도 높일 수 있다”며 “숙제를 통해 자기주도력 또한 키울 수 있어 학생들이 숙제를 제대로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딤영어는 개별지도를 원칙으로 한다. 학생들마다 레벨이나 내신대비, 수능준비, 각종 공인영어시험 대비 등 필요한 준비가 다른데다 같은 수능준비에서도 부족한 영역이 다를 수 있기 때문. 빅토리아 원장은 “학생에 맞는 맞춤개별지도를 해야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자기주도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듣기와 말하기는 일대일 화상영어를 이용해 수업한다. 원어민 수준의 필리핀 교사가 지도하는 화상영어를 통해 원어민들의 발음과 억양, 표현법 등을 익힌다.디딤영어는 쓰기를 강조하는 곳이기도 하다. 글쓰기는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문법, 표현력, 어휘력, 사고력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의전화 234-8631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충북중앙도서관 평생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평생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39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영역은 자녀교육 및 학부모교육프로그램, 독서교육프로그램, 토요락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 계층별독서회 등 총 5개 영역으로 자녀교육,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토요락은 오는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계층별독서회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영유아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녀교육 및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은 △내 아이 미술심리치료 △내 아이 동화교구 만들기 △내 아이 체험학습지도 △서예교실 △도예교실 △미술교실 △손글씨 캘리그라피 △향기가득 꽃꽂이 △생활소품 냅킨아트 △초보 색연필화 등 10개 강좌로 수강모집 인원은 300명이다. 독서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인문학콘서트 △독서미술지도사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교과연계 역사알기 △영어독서지도 초급 △한국단편문학읽기 △옛그림 함께 읽기 △시와 함께하는 우쿠렐레 등 8개 강좌로 2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락도서관은 △창의력 일기쓰기 △신나는 로봇교실 △시와 함께하는 우쿠렐레 등 3개 강좌 80명을 모집한다.생후 12개월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프로그램은 △동화오감놀이 △동화음악놀이 △동화미술놀이 △동화연극놀이 등 4개 강좌이고 모집인원은 45명이다.계층별 독서회는 △책씨앗독서회 △책새싹독서회 △책잎새독서회 △책열매독서회 등 4개 강좌에서 각 20명씩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에서 가능하고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익자 부담. 자세한 문의는 267-4591로 문의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설날 선물은 믿을 수 있는 홍삼액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했던 전국 17개 지역내일신문 네트워크 캠페인 1탄 ‘진심이 가꾼 인삼 정성이 깃든 홍삼액’ 공동구매를 설날까지 연장실시한다.부부가 인삼농사를 직접 짓고 홍삼액을 만들어 판매하는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은 가족이 먹기 위해 홍삼액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품질과 정성이 유지돼 한 번 구매한 고객은 단골이 되는 집이다.공장은 물 좋기로 유명한 충북 청원군 초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초정리 광천수와 홍삼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72시간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실속형은 30포 박스 3세트를 12만원에, 고급형은 60포 박스 3세트를 21만원에 판매한다. 신청 및 접수는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 및 전화(02-2287-2300)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방학이라 더 좋은 서울 나들이, 거장의 작품이 기다린다 학교들이 일제히 겨울 방학에 들어가면서 엄마들은 재미있으면서 의미도 있는 가정학습을 해야 할 것 같은 무언의 압력을 받는 시기다. 학원 다니랴 시험공부 하랴 바빴던 우리 아이와 함께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 회화 거장들의 작품,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은 한국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화가 57명의 수묵채색화, 유화 등 회화 작품 100점을 선정하여 한국 회화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회화작품을 통해 한국근현대회화와 맞닿아 있는 우리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특징으로 4개의 전시실에 연대별로 나누어 전시했다. 제 1부는 ‘근대적 표현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화단이 형성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1930년대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 시기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사실주의, 일본화풍의 인상주의가 그 특징이다. 제 2부는 1940년대부터 1950년대의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표현의 모색’이 주제다. 광복, 식민잔재 청산, 좌우 이념의 대립, 한국 전쟁, 냉전, 분단 등 격동의 시기였던 만큼 화가들은 사실주의를 벗어나 개인의 억눌린 내면을 돌아보고 이를 표현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사회적 혼란이 극심한 시기임에도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와 같은 미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자 노력한 것이 눈에 띈다. 제3부에서는 ‘전통의 계승과 변화’를 주제로 이응노, 김기창, 천경자 등 거장의 수묵채색화를 만날 수 있다. 전통을 고수하려는 화풍과 일본화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려는 전통과 혁신이라는 두 갈래로 갈라지는 구도가 눈에 띈다. 제 4부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의 ‘추상미술의 전개’가 주제로 사회가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추상미술의 전개가 활발하다. 미술가들의 독자적인 개념과 자유로운 표현을 기반으로 하여 미술가들의 의식과 사상을 표현 기법, 재료의 물질감 등으로 조화시켜 자유롭게 표현했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체험학습으로 적합, 그림으로 역사를 배워20세기 초부터 우리 민족은 나라를 잃어버린 설움을 비롯해 일제 식민지를 거치며 서구근대화의 도입으로 우리나라 내에서도 심한 혼란을 겪는다. 그 뿐만이 아니라 태평양 전쟁, 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이어 독립의 과정, 남북 분단의 상처, 정치사회적 혼란과 갈등 등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들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김정숙 문화체험해설사는 “이번 전시는 이중섭, 박수근과 같은 유명한 화가의 좋은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를 미술로 풀어냈다는 것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적합한 전시”라며 “책으로 배운 역사를 그림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역사를 아는 만큼 그림도 보인다”고 말했다. 최민석(5학년·한신초)군은 “이중섭의 황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빨간 바탕에 그려진 황소가 힘차게 보인다. 일제강점기에 힘이 없어 괴롭힘을 당했던 우리 민족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던 화가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장명희(40)씨는 “오디오대여를 해서 작품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회화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제 4전시실로 갈수록 색채의 채도가 높아져 분위기가 훨씬 밝아지고 화가의 창작의도가 자유롭고 풍부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학, 영화를 비롯한 예술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회화 역시, 우리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을 김환기의 ‘피란열차’를 감상하면서 알게 됐고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회화 감상과 더불어 흥미로운 왕궁수문장 교대식그림은 글이나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힘과 무게가 있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수많은 그림 중에서도 마음에 다르게 새겨진다.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은 어려운 시기에 탄생한 작품들인 만큼 더욱 더 소중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로 여느 전시회보다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회화 감상을 마치고 시간이 맞는다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보는 것도 행운이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궁궐의 외곽 경비 임무인 순라를 하던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교대를 위해 궁월의 문 앞에 도착하면 시작된다. 궁궐 문을 지키는 수문장의 직품과 수문장이 속한 관청인 수문장청의 직제형태 등이 나타난 것으로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순라의식)등이 있다. 전통의복을 갖춰 입고 늠름하게 궁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의 모습은 외국인을 비롯해 내국인에게도 흥미로운 관람거리다. 교대의식은 오전 11시, 오후 2시와 3시 30분에 세 번 행해진다. 전시 기간 2013년 10월 29일~ 2014년 3월 30일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6천원, 초·중·고생 3천원, 덕수궁입장료 포함)문의 전화 02-318-5745교통 안내 지하철 시청역 1호선 2번 출구, 2호선 12번 출구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공연일정 2014 신년맞이 ‘맹진사댁 경사’일시 : 1월 11일(토) 15:00, 19:30/ 12일(일) 15: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5만원, S석4만원, A석3만원주최 : 조예술기획문의전화 : 1544-7860 고영철 첼로 독주회일시 : 1월 11일(토)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문의전화 : 010-8010-9937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일시 : 1월 18일(토) 19:00/ 19일(일) 15: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9만원, S석8만원, A석6만원주최 : (주)동양미디어문의전화 : 211-0001 훼밀리 음악회일시 : 1월 19일(일) 16: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훼밀리 오케스트라문의전화 : 295-3071 아름다움의 발견 결과보고 전시회기간 : 1월 6일(월)~13일(월)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주최 :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문의전화 : 010-2901-8727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돼요. 누구든 한번쯤은 소화불량 증세를 겪어 보았을 텐데, 평소 먹던 양보다 많이 먹거나, 기름지거나 차가운 음식을 지나치게 과식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위장벽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위염으로 인해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지만 내시경 진단에서 의심될만한 병변 없이도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기질적인 병변없이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부른다. 증상으로는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자주 체하고, 자주 메슥거리거나 속이 더부룩하며 가스가 차고, 배가 자주 아프게 된다.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를 복용해도 잠깐 나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재발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의 점막 아래층에는 소화기의 연동운동을 일으키는 평활근과 소화액을 분비하도록 명령을 내려주는 장내신경총이 있는데, 점막 자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어떤 원인에 의해서 이 평활근의 움직임이 약해지거나 장내신경총이 신호 체계가 혼란이 오게 될 경우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전도를 측정하여 진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질적 병변이 배제된 상태에서 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이 나타나기 쉬운데,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있어 혈액순환이 안되면 소화기관의 평활근 움직임도 떨어지고, 학업에 대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대한 피로도를 증가시켜 장내신경총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게 된다. 이러한 경우 장내 평활근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르고,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며, 아랫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외부에서 주어지는 스트레스 자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여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침, 뜸, 한약 등으로 항진된 자율신경을 안정화 시키고 장내 평활근쪽으로 혈액순환을 도모하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 편안 한의원양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나무 인형, 목인(木人)으로 보는 인간의 희노애락 人+形’ 전시장면. 목인(木人)상인간이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 소유하는 것은 자신을 복제하려는 인간의 욕망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인 것이다. 인간은 자신과 닮은 형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연민과 동질감, 친근감을 느끼며 인간의 형상을 통해 감정과 욕망을 표현해왔다. 초상화나 가면, 인형 역시 인간 분신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되었으며, 인간의 형상은 미술에 있어 오래된 소재였고, 지금까지도 자신의 형상을 담는 표현 욕구는 집요하게 계속되어 왔다. 그런 생각 안에서 인간의 모습을 흉내 내 만들어진 인간의 형상은 문화 활동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人+形’ 展은 5명의 현대작가 김태헌, 이사라, 임성수, 전상용, 천성명의 작품 전시로 목각인형(木人)을 통해 원초적인 기원과 맞닿아있는 미술의 원점을 되짚어보며 다양한 인간의 형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전시기간 : 2013년 11월 15일(일)~2014년 2월14일(금)전시장소 : 스페이스몸미술관 제1 전시실문의전화 : 236-6622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도전기는 끝나도 몸짱 도전은 계속 된다, 쭉~ 몸짱변신을 위한 아줌마의 3개월 도전은 끝났지만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운동은 계속 될 것이다. 운동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개월이 지나갔다. 운동을 시작할 때 세웠던 나름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돌아보니 새삼 운동의 힘을 느낄 수 있다.우선 처음 운동을 한 이후 근육통으로 몸살을 앓았던 저질체력 아줌마가 이제는 1시간 개인지도운동(PT) 외에도 1시간씩 러닝이나 다른 운동을 하고 올 정도로 체력이 늘었다. PT 지도를 담당해준 한재문 매니저는 “정말 놀랄 정도로 체력이 많이 늘었다”며 “체력이 좋아진 것을 운동 프로그램에 반영해 운동량이나 횟수 등을 조정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운동 이후 체중도 제법 감량했다. 원래 세웠던 계획대로 3개월만에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7~8㎏을 뺐다. 팔 다리 허리 등의 신체 사이즈도 달라졌고, 옷 사이즈도 줄었다. 얼굴색이 눈에 띄게 밝아진 점도 운동의 힘이다.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과 함께 쌓였던 노폐물이 빠지면서 피부가 한결 좋아진 것. 건성이었던 피부가 40대를 지나면서 지성으로 바뀌기 시작하더니 오후가 되면 화장이 번들거릴 정도가 됐다. 그러던 것이 운동을 하면서 약간 건성에 가까운 중성으로 바뀌었다. 또 얼굴빛도 조금 맑아져서 운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도 있구나 새삼 느끼기도 했다. 신체적 변화와 함께 운동에 대한 태도 같은 심리적인 변화도 있었다. 사실 이전에는 운동이 부담스럽고 힘든 것으로 여겨졌다. 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오히려 하고 싶지 않은, 밉상 같은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일정 때문에 며칠 동안 운동을 못하는 때에는 몸이 뻑적지근하고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든다. 운동을 한 뒤의 개운함이 좋다는 것도 알기 시작했다. 운동을 어렵지 않은 것, 생활 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다만, 체중을 더 감량할 수 있었는데 첫 한 달 이후 체중이 덜 줄고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은 아쉽다. 직장맘으로서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집중할 수 없었던 것, 10월 후반부터 일이 급격히 바빠졌던 점, 피로가 쌓이니 운동을 하러 가는 것 자체가 귀찮아진 점 등이 방해요소로 작용했다. 3개월 간의 도전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지만, 몸짱아줌마로 변신하겠다는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다. 멋지게 도전에 성공하는 날, I‘ll be back(터미네이터처럼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PT 지도 로윙M휘트니스(235-8833) 한재문 매니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시, 사업체 3.6%, 종사자 4.9% 늘었다 2012년 말 기준 청주시의 사업체 수는 4만5599개, 이들 사업체 종사자 수는 21만6703명으로 조사됐다.2011년 말보다 사업체 수가 3.6%(1596개) 증가했고 종사자도 4.9%(1만24명) 늘었는데, 최근 7년간 꾸준한 증가세 속에서도 증가 폭이 가장 컸다.청주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청주시의 사업체 수는 4만5599개로 전년(4만4003개)보다 1596개(3.6%) 증가했다.산업별 사업체 수는 도매·소매업이 1만2457개(27.4%)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 8762개(19.2%),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5649개(12.4%), 운수업 4498개(9.9%) 순이다.2012년 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21만6703명으로 전년(20만6679명) 보다 1만24명(4.9%) 늘었다.성별로는 남성 11만5975명(53.4%), 여성 10만728명(46.6%)으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종사자는 3.9%, 여성 종사자는 5.9% 증가했다.산업별 종사자 수는 도매·소매업이 3만3844명(15.6%)로 가장 많고, 제조업 3만2068명(14.8%), 숙박·음식점업 2만3866(11.0%), 교육 서비스업 2만969명(9.7%),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1만7101명(7.9%) 순이다.동별로는 사업체 수 최다 동은 상당구에선 성안동(3617개), 흥덕구에는 가경동(3283개)으로 조사됐다.전년 대비 사업체 최다 증가 동은 복대1동(517개 증), 종사자 최다 증가 동은 강서1동(2405명 증)으로 이는 지웰시티 주변 대형 상권 형성과 택지개발에 따른 상가 입점의 증가로 소매업이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