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주삼겹살거리 ‘33데이 삼겹살축제’ 개최 청주의 대표 음식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청주삼겹살거리상인회는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문시장 내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3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삼겹살 축제는 삼겹살거리 조성 이후 매년 3월 3일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의 초점은 방문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맞췄다.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삼겹살 무료시식으로 상인회는 100kg, 500인분의 삼겹살을 장만해 오후 3시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산 생삼겹살을 현장에서 직접 썰어 방문객들에게 나눠준 뒤 바로 옆에 마련된 구이판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회원업소 방문 고객에게 삼겹살 할인(1인분 7000원)과 함께 테이블마다 1매의 즉석 복권을 제공해 현장에서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고급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청원생명쌀(10kg), 김 등으로 업소별 경품을 비치한 뒤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또한 오후 1시부터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가수 현숙 등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도 열린다. 노래자랑 참가자들에게는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및 치매 예방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60대에 이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로 발생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 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검사와 난청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난청자의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주면, 주변인과의 소통으로 인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은 미국 존스홉스 의대는 600여명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가벼운 난청은 2배에서 심한 경우 5배까지 치매 발생률이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지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60대 이후 40% 이상이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왜 난청이 치매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난청환자는 외부자극이 들어오더라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대뇌에서 정보처리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뇌의 인지기능, 즉 정보처리 능력이 감퇴되면서 인지기능이 같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보청기를 통하여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학년마다 연계되는 수학, 연결고리 갖고 지도해야” “1학기 수학에서 중요한 내용은 방정식과 함수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정비례와 반비례를 통해 방정식을 배우고, 중1에서는 1차 방정식, 중2는 1차 방정식의 활용과 연립방정식, 중3에서는 2차 방정식, 고1에서는 고차방정식을 배우는 식으로 수학은 연계성을 갖는다.”유창수학의 기완희 원장은 “수학의 특징인 연계성을 살려 학년마다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갖고 지도하면 다음 학년에서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 개념 잡아야 고등학교 수학이 쉽다 기완희 원장은 청주고, 청주여고, 충주여고 등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25년간 이과반, 영재반, 학사반 학생들을 가르치던 베테랑 교사 출신이다. 고등학생을 지도했기 때문에 초?중?고로 이어지는 수학의 맥과 흐름을 잘 알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개념과 원리가 중요한데 학원은 내신성적이 잘 나와야 하니까 기출문제를 외우게 해서라도 점수를 높이려고 한다. 결국 고등학교 진학 후 개념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시간이 부족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나온다.”기 원장은 “고1에서 나오는 2차 방정식과 함수의 기본개념은 중3에서 나오는 내용이므로 이 때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두면 고1 수학이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3에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문제풀이 요령을 익힌 학생은 고1에서 다시 공부해야 하거나 심화된 내용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응용문제 앞에서 헤매게 되기 쉽다. 기 원장은 “고등학교에서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 활용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문제라도 더 풀게 하려고 끼고 가르치는 학원 기완희 원장은 “창의력이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심화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초등 고학년부터 사고력수학을 통해 길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등 시절에 창의사고력을 길러두어야 중고등 시기 해당 영역에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제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초등 사고력 문제가 중등 심화문제 나아가 고등 모의고사 고난도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창수학은 진도를 나가면서 모의고사와 내신준비도 따로 한다. 문자로 숙제 체크를 하는 등 학생 관리도 꼼꼼히 한다.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따로 보충을 통해 실력을 높여 반으로 편성하고, 시험이면 한 문제라도 더 풀게 하려고 보충한다. 유창수학은 이렇게 끼고 가르치는 학원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문의전화 235-0005(개신동 677, 개신초 후문)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독특한 색깔과 차별화로 꾸준히 사랑 받는다 30~40대 중년들에게 서점은 만남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다. 온라인서점의 성장과 대형서점 입점에 따라 서점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잊힌 장소가 됐다. 특히 최근 일선문고가 폐업함에 따라 청주에서는 홍문당 서점과 소수의 서점만이 향토 서점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독특한 특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서점, 유치원 다닐 때 처음 왔던 아이가 이제는 군 제대를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다시 찾아온다는 서점. 어린이전문서점 ‘서당’과 올해로 문을 연지 42년 된 헌책방, ‘보문서점’을 찾아가 봤다. 어린이전문서점 ‘서당’ = 문을 연지 올해로 15년이 된 ‘서당’은 어린이전문서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리 높지 않은 책장과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로 아늑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점 한가운데에는 연탄난로가 있어 정겨움이 묻어난다. 서점이 아니라 작은도서관에 들어선 느낌마저 든다. 이곳에서는 창작동화, 청소년문학, 시집, 자연·과학책, 역사책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장르별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 김해정 대표는 “지식전달 위주,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는 배재하고 단행본 위주의 좋은 책만을 판매하고 있다”며 “좋은 책이란 글과 그림이 조화로워야 하고 아이들의 마음이 글과 그림에 제대로 녹아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김 대표는 “그저 책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서점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학교실과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학교실은 지식전달,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문학적인 감수성을 나누고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이라고. 현재 문학교실은 8명의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는데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외에도 체험교실에서는 주로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미술관과 공연을 관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김 대표는 서당을 찾는 아이들에게 그 아이의 성향과 독서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 그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기 위해 읽을 책이 쌓여 있다는 것이 설레고 즐겁다”고 말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명의 손님도 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지만 김 대표는 “서당은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정말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며 “어린이 책에 대해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고서로 유명한 ‘보문서점’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부근에 위치한 ‘보문서점’은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고서를 살 수 있는 고(古)서점, 이른바 헌책방이다. 비록 낱권이기는 하나 명심보감을 비롯해 주역, 족보, 한방관련 서적 등 구입하기 힘든 옛 고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60~70년대 출판돼 이미 절판된 지 오래된 소설과 문학서적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책들로 둘러싸여 한사람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8평 남짓한 공간에 엄마와 함께 온 중학생, 중년남성, 할아버지 등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드나들었다. 이들은 소설책, 전공서적, 문제집 등 이것저것 보고 싶은 책을 맘껏 보고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해 갔다. 어린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은 한 부부는 십여 권의 책을 2만원에 사면서 횡재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보문서점은 문을 연지 무려 42년이나 된 헌책방이다. 돈이 없어 책을 읽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하며 헌책방의 전성기를 누리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만이 찾는 곳이다. 서울에서 연락받고 왔다는 전문가들을 비롯해 연구하기 위해 자료를 찾는다는 대학교수와 학생들, 고서 마니아층들이 이곳의 주 고객이다. 이보형(70) 대표는 매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을 다니며 고서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때로는 고물상에 가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보물과도 같은 고서적을 찾아내기도 한다고. 이 대표는 “연구를 위해 자료를 찾는 교수나 학생들에게 고서를 건네줄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헌책방에서는 무엇보다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고 구하기 힘든 예전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문화일정 영어 교육 뮤지컬 ‘거리 위의 빨간모자’일시 : 2월 22일(토) 11:30,14:00,16: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퓨전매직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일시 : 2월 23일(일) 11:30/14:3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어린이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2월 25일(화) 16:00,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석4만원, R석3만원, S석2만원문의전화 : 02-555-0822 봄방학특선 환경특강 ‘지구’일시 : 2월 25일(화) 14: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6천원(1인)문의전화 : 909-2680~1 실내악 페스티벌일시 : 2월 27일(목)~28일(금) 19:30장소 : 청주시민회관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충북도립교향악단문의전화 : 220-3828 아동극 세계명작 ‘백조의 호수’일시 : 3월 1일(토) 11:30/14:00/16:00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 입장료 : 5천원(2인)문의전화 : 909-2680~1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문화와 소통으로 노인자살 막는다 청주시는 지난해 노인자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실버행복드리미 사업을 올해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1039명이던 실버행복드리미를 1800여명으로 늘리는 한편, 결연 노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복나눔 동행은 실버행복드리미가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와 공연, 체육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시는 오는 2월 말까지 결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와 보고 싶은 영화 등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3월부터 넷째 주 토요일마다 시립도서관에서 실버영화관을 운영하며, 매월 80명 정도의 노인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독과 우울에서 벗어나게 돕는다.아울러 지난달 1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맹진사댁 경사’ 공연에 홀몸노인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 것과 같이 민간기관?단체의 후원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문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자원봉사자 가족과 함께하는 홀몸노인 홈스테이, 행복나눔 운동회,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확대해 홀몸노인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초등돌봄 “확대”, 내용은 “글쎄~” 3월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대한 초등돌봄교실이 확대·운영될 예정이지만 정작 일선학교에선 공간 및 인력 부족, 촉박한 시간 때문에 향후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학부모가 자녀들을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초등방과후 돌봄 확대·연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돌봄(방과후~오후 5시)을 실시하고, 추가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는 저녁돌봄(오후 5시~오후 10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확대방침에 따라 청주지역에서는 3360명의 학생이 오후돌봄을, 332명이 저녁돌봄을 신청했다. 특히 2020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초등돌봄을 신청, 신청학생 3692명중 5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오후돌봄과 저녁돌봄 신청자 1195명보다 3배가 넘는 인원이다. ()는 신입생이에 따라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주지역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44개 교실을 신설키로 하고 리모델링 비용으로 6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는 한 교실당 150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받고 봄방학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각 학교에서는 공간과 인력의 부족, 2주밖에 안되는 촉박한 준비기간으로 원활한 초등돌봄 운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각 학교는 한 교실당 1500만원에 해당하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리모델링을 할 공간 자체가 없다. 68명의 신입생이 초등볼돔을 신청한 흥덕구 창신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1개 교실 이외에 2개 교실을 더 신설해야 하나 어디에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오후 수업이 없는 1~2학년 교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적은 운영비용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초등돌봄 운영비는 한 교실당 프로그램 비용과 인건비를 포함해 연간 300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별도의 인건비 없이 프로그램 운영비용만 2000만원을 지원, 실제로 운영비가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전담인력을 두지 않고 저학년 교사들이 교대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구에 있는 K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가뜩이나 업무가 많은데 돌봄교실까지 담당해야 할 생각을 하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금천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초등돌봄교실 확대 취지가 무엇보다 돌봄이기 때문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보다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의 방과후 담당자는 “초등돌봄교실 확대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준비기간이 짧고 급하게 이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5주차 : 홈트레이닝의 기본운동② 스쿼트(Squats) 닥치고 스쿼트!! 이런 표현을 듣기가 조금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나, 저 두 단어에는 수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휴대폰 하나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주로 운동법과 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즐겨 보는 편인데, 운동 전문가라면 누구나 다 하체 운동으로 스쿼트를 이야기 한다. 6개월간 꾸준하게 스쿼트를 해서 당신의 모습이 TV나 사진 속 연예인들처럼 변화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셀룰라이트가 제거되고, 매끈하고 탄력있는 엉덩이와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없다. 다같이 집에서 스쿼트를 하자! 1. 스쿼트(Squats) : 세트당 15~20회, 3세트 이상 실시보폭(발과 발의 너비)는 어깨 너비와 동일하게 또는 좀 더 넓게 벌려 선다.그리고 허리는 곧게 편 상태로 그림과 같이 앉았다 일어선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무릎으로 주저 앉는 것이 아니고,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뺀 채로 체중의 80%가 발의 뒤꿈치에 실리도록 유지한 상태로 앉았다 일어선다. 스쿼트 1스쿼트 2스쿼트 3스쿼트 4 2. 런지(Lunge) : 세트당 좌우 번갈아 가며 10회씩, 3세트 이상 실시보폭은 어깨너비로 보장거리(발과 발사이의 거리)는 1걸음보다 조금 더 길게 서서 각 무릎이 9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앉았다 일어서서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보폭이 줄어들게 되면 하체 운동보다는 균형잡기가 어려워 실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런지 1런지 2런지 3런지 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의 성립 여부 A씨는 작은 지방신문사의 기자이다. 그 지역에 유명한 기업을 운영하며 겉으로는 덕망 있는 자선사업가로 행세하고 있지만 사실은 근로자의 임금을 착취하는 등 나쁜 일을 서슴치 않고 있는 사람이 있어 A씨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려고 그 사람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하는 보도기사를 기사화 하였다. 이러한 경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을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신문, 잡지, 라디오, 기타 출판물에 의하여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죄이다. 그런데 형법 제307조 제1항은 명예훼손행위는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 때에는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경우 비방할 목적을 필요로 하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경우라면 위법성이 조각되는지가 문제된다. 적시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방 목적은 부인된다고 봄이 상당하므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형법 제307조 제1항 소정의 명예훼손죄의 성립 여부가 문제될 수 있고 이에 대하여는 다시 형법 제310조 에 의한 위법성 조각 여부가 문제로 될 수 있다. 즉, 출판물로 명예를 훼손한 경우라 해도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면 비방의 목적이 없게 되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안에서는 A씨의 기사가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지 여부가 문제되는데 이에 대해 판례는 ‘형법 제310조 에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라 함은 적시된 사실이 객관적으로 볼 때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서 행위자도 주관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그 사실을 적시한 것이어야 하는 것인데, 여기의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에는 널리 국가·사회 기타 일반 다수인의 이익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특정한 사회집단이나 그 구성원 전체의 관심과 이익에 관한 것도 포함하는 것이고, 적시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지 여부는 당해 적시 사실의 내용과 성질, 당해 사실의 공표가 이루어진 상대방의 범위, 그 표현의 방법 등 그 표현 자체에 관한 제반 사정을 감안함과 동시에 그 표현에 의하여 훼손되거나 훼손될 수 있는 명예의 침해 정도 등을 비교·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며, 행위자의 주요한 동기 내지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부수적으로 다른 사익적 목적이나 동기가 내포되어 있더라도 형법 제310조 의 적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 결국 A씨의 기사 내용이 진실한 사실이고 사회에 경종을 울려 피해를 방지하도록 하자는 취지였다면 비록 그 방법이 출판물에 의하였다고 해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최종적으로는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적용되어 처벌받지 않게 될 것이다.법률사무소 유안안재영 변호사www.uanlaw.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전문강사 모집 청주시문화재단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꿈나무오케스트라 강사와 코디네이터를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청주권 어린이를 대상으로 악기 교육과 음악을 배우며 재능을 키우는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전문 음악 강사의 지도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모집 분야는 더블베이스, 호른, 트럼펫 등 3명의 전문 강사와 음악 관련 대학 또는 대학원 학위를 이수한 코디네이터 1명이다. 음악 전문 강사는 주 2회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도하게 되며, 코디네이터는 오케스트라 교육 관리와 행정지원 업무를 맡는다.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yeongmindo@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