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협동조합친구들, 창립총회 열고 설립 가시화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이 지난 4월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협동조합 설립을 가시화했다. 협동조합친구들은 이날 총회에서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조합원들의 생활향상,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협동조합의 설립, 육성, 지원, 상부상조로 지역경제의 균형발전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립목적을 밝혔다. 협동조합친구들은 지난해 4월 2일 첫모임 이후 1년여 동안 공부하고 고민하고 토론하고 함께 먹고 친해지면서 만나기를 거의 100여차례 이어왔다. 그동안 창립준비위원회를 맡아 설립을 준비하고 이날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박종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과정을 거치면서 협동(조합)을 원하는 ‘친구들’을 만났고, 그 만남들이 오늘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 창립총회를 만들어내는 추진동력이 되었다”며 멀리 가는 힘을 기르는 훈련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설립동의자 53명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장희(충북대학교 경영학과) 발기인이 첫 이사장으로, 강신옥(우암시니어클럽 관장) 발기인이 부이사장, 그동안 창립준비위원회 박종희 위원장이 상임이사로 선출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맛난 산해진미 여기 다 모였네~”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함께하는 풍성한 식사.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어디서, 뭘 먹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맛있으면서도 서비스 좋고 가격까지 저렴한 곳이 있다면 최상일텐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위한 장소를 아직 찾지 못했다면 흥덕구 산남중학교 부근의 ‘아리아 리젠시’는 강력 추천할만하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 착한가격,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로 입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샐러드, 롤, 까르보나라 여성들에게 인기 대박흥덕구 산남동 법원 부근은 ‘먹자골목’으로 유명하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리아 리젠시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통 맛집들은 한 두 가지 대표메뉴를 자랑하지만 아리아 리젠시의 메뉴는 무려 120여 가지로 모두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등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리아 리젠시에서는 싱싱하고 다양한 샐러드와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신선한 초밥, 롤, 바다 내음 가득한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까르보나라와 해물 스파게티는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깊고 풍부한 맛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메뉴다. 김종구 사장은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얼큰하고 시원한 샤브샤브는 아리아 리젠시만의 자랑”이라며 “농수산물 시장에서 직접 식자재를 매일 공급받아 실력 있는 유명 쉐프 8명이 정성들여 조리한다”고 설명했다. 넓은 매장,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최고의 서비스180여평 규모의 아리아 리젠시는 280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어 대규모 단체고객도 수용 가능하다. 특히 매장 내부에 별실을 마련해 두고 있어 돌잔치, 회의, 각종 단체모임을 할 수 있다. 김종구 사장은 “80명이 앉을 수 있는 별실에는 빔 프로젝트도 마련돼 있기 때문에 돌잔치뿐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할 수 있는 회의나 세미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특히 아리아 리젠시에는 30여명에 이르는 종업원이 있어 친절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또 평일 오후 4~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어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였다. 아리아 리젠시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넓직한 실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갈색 톤의 인테리어로 고풍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넓은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로 안락함을 준다. 한식, 일식, 즉석요리, 샤브샤브 코너 등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어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어 아리아 리젠시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보다 부담 없고 안정적인 가격에 있다. 평일기준으로 점심은 1만 4900원, 저녁은 1만 8900원(초등학생은 1만원, 5~7세는 6000원)으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부담 없이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올리브팜스에서 아리아 리젠시로 상호를 바꾸면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3000원가량 가격을 내렸다. 이 사장은 “요즘 웬만한 점심메뉴도 7000~8000원에 이른다”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서도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어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는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구 사장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많은 레스토랑 중 아리아 리젠시가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식재료 값이 많이 올라 가격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661 인템프라자 2층(산남중학교 앞 하모니마트 옆 건물 2층) 043-292-5242, 043-296-5242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맥간공예 전시회, 아름다운 봄빛 선사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맥간공예를 공부하는 학습동아리 ‘보리다온’이 4월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봄빛담은 보리’라는 이름으로 두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맥간공예는 자연의 소재인 보리 줄기를 펴고 이어 붙이는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이용해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로서 우리나라 창작공예 실용실안특허로 등록돼 있다.지난 2008년에 처음 결성된 보리다온은 2011년 전국 평생학습 축제 및 충북 평생학습 축제 동아리 부문 작품 전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및 충북평생학습 축제 동아리 부문 작품 전시에 참여하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보리다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봉황’, ‘목단’, ‘편복연화문’, ‘운학도’ 등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과 이상수 선생의 ‘현무도’, 이수진 예맥회 회장의 ‘메추리’ 등 찬조출품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치매환자 대상 주간보호시설 이용료 지원 상당·흥덕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간보호시설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등급외 및 미신청자로 치매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대상자중 주간보호시설 이용시이용료의 일부인 월 29만4000원(12일분)을 지원하게 된다.주간보호시설이용료 지원 신청은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월 12일간 주간보호시설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후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진단 환자도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에서는 주간보호시설 이용 지원대상자를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고 장기요양등급외자중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주소지 보건소(상당보건소 200-4047, 흥덕보건소 200-4160)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 청원군보건소, 청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3월 29일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의치보철사업의 주요현안 및 2013년 운영방향 등 지역사회 구강보건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협력약정서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의 업무 협력과 구강건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 청주시치과의사회는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의뢰된 대상자의 의치보철 시술, 의치제작 후 사후관리, 의치 착용 후 관리요령 교육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문화예술·문화산업 휴먼네트워크 출범 청주시가 문화예술 휴먼네트워크와 글로벌 문화마케팅을 통한 세계 일등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에 발벗고 나선다.청주시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인, 창의산업 전문가 및 CEO, 교육?청년분야 전문가 500여 명으로 구성된 ‘C컬처 포럼’을 4월에 창립키로 했다고 밝혔다.문화예술을 통한 행복콘텐츠와 미래가치를 발굴하고, 국내외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하나되는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소통과 감동의 열린 문화행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C컬처 포럼은 문화예술분과, 창의산업분과, 교육?청년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포럼은 문화정책과 문화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와 특강을 매분기 개최하며, 청주의 정체성을 찾는 학술연구 사업, 지식나눔콘서트 등 문화복지 사업, 문화산업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의산업 컨퍼런스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또한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해 주는 교육사업과 대학,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협력해 청주를 대한민국 문화중심도시로 발전시키도록 힘쓰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일본, 중국, 미국, 이탈리아,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단체와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지식정보 공유와 문화교류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문화예술분야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교육 및 복지기관, IT?CT 전문가와 관련기업 CEO 등을 포럼 회원으로 위촉하고 4월에 창립대회 및 첫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회원은 사무국에서 1차 선정과 위촉, 2차 희망자 신청 등을 통해 정회원을 구성하고, 일반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일반회원으로 운영키로 했다.청주시 한범덕 시장은 “문화의 세기, 문화산업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청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행복충천 콘텐트를 발굴하고 시민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청주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창조의 리더, 글로컬(GLOCAL) 문화 현장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컬처란>C는 청주(Cheong Ju)의 영문 이니셜이면서 Creative의 C, 한글 ‘씨앗’의 씨를 의미하며,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움트며 열매 맺는 문화중심도시 청주를 준비하는 문화공동체를 뜻한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아마추어 예술인 ‘문화고리’로 헤쳐모여! ‘문화고리’는 청주문화원 시민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시키고 개별 동아리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공조체제를 원활히 해 문화예술 활동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문화고리의 목적이다. 2010년 청주문화원이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 문화클럽’을 벤치마킹해 만든 문화고리는 현재 119개 동아리 1800여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음악(84개) 동아리가 많아 공연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미술(11개), 무용(10개), 문학(3개), 사진(5개) 등 문화의 전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문화고리는 올해 연합대축제(6월, 9월), 문화공헌 프로젝트(연 20회), 밴드 페스티벌(9월), 거리 아티스트 공연25회) 등을 펼칠 계획이다.김익교 문화고리 회장은 “문화와 예술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청주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문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도서관에서 책만 보라는 법 있나요? 시계방향으로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 삼성연합소아청소년과 ‘삼성 kids 도서관’, 흥덕문화의집 ‘참도깨비작은도서관’, 현대백화점 ‘사랑의 도서관청주지역 도서관의 기능과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의 도서관이 혼자 조용히 앉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 생기는 도서관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는 공간, 때론 모임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는 청주지역에 작은도서관이 급증, 책을 가까이 하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일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종수 흥덕문화의 집 관장은 “작은도서관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며 “규모나 시설보다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책과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지역에서는 최근 병원에서부터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도서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삼성연합소아청소년과는 ‘삼성 kids 도서관’을 운영, 병원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가 어려 병원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이 모씨는 “병원에 대기 환자가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할 때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기다린다”며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거나 책을 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0여평 규모의 ‘사랑의 도서관’을 운영, 쇼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도서관에는 아동도서를 비롯해 1000여권의 도서가 있으며 김영숙 씨를 포함해 5명의 자원봉사자가 교대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매기획팀 방일환 주임은 “주말이나 방학 때는 하루 평균 700여명 정도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로 주부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남편이나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화점 안에 있는 도서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어엿한 문화의 한 공간”이라고 도서관을 소개했다. 상당구 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내에 있는 도서관임에도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북카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도서관은 커피숍에 가까운 인테리어로 젊은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50여평 규모에 25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커피 등의 음료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경옥 사서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귀가하는 시간에는 엄마들의 모임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모범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흥덕문화의 집 내에 있는 ‘참도깨비작은도서관’ 또한 흥덕문화의 집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종수 관장은 “도서관이 없었다면 이용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도서관을 통해 문화강좌마다 필요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도깨비작은도서관은 이용객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4월 4일부터 ‘우리가족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된 ‘민들레작은도서관’과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도 좀 더 다양한 운영방법으로 이용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2곳 모두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건물 내에 있는 민들레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리 담당자 박민숙 씨는 “리모델링 후에는 여성취업이나 창업관련 서적을 많이 구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가 YWCA에서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들을 맡아 돌보고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 운영이 다양화되는 것과 관련 이종복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장은 “작은도서관은 책을 보관하고 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주민들이 늘 찾는 곳이 돼야 한다”며 “도서관의 기능과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당연한 추세”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아인스수학, 새로운 강자로 부상 ‘이보영의 토킹클럽’, 화상전화영어 등 영어교육을 주도해온 에듀박스가 2012년 종로엠스쿨의 아인스수학을 인수하면서 수학교육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인스수학 인수는 정부의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약점 완전분석 백신클리닉, 눈에 띄네 초등학습의 완성을 위한 토털 교육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아인스수학은 수학은 물론 국어 과학 사회 논술까지 과목별 학습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수업커리큘럼과 교재, 평가클리닉 시스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수학백신 클리닉은 똑같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도 어떤 단원의 학습이 부족해서 틀렸는지, 틀린 문제를 알고 틀렸는지 실수인지까지 분석해내는 약점완전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분석결과에 따라 분석표와 개별 클리닉,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약점단원 보강집, 틀린 문제를 체크해주는 오답노트를 제공한다. 서술형 평가에도 완벽 대비 최근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서술·논술형 평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서술·논술형 문제가 많이 수록된 아인스 수학백신 메인 교재,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해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인스 수학노트, 매일 자신의 수학수업 및 학습진행상황을 기록하는 수학일기, 분석적·비판적 사고력을 높이는 발표와 토론수업, 수·연산 영역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서술·논술형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한편, 에듀박스는 2013년 중등수학 브랜드 ‘TIM수학’을 런칭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물론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보다 완성도 높은 중등수학전문 브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다.문의전화 02-6947-47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학부모 브런치교육 단박강좌 4월 6일 개강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인원보다 수시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수시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논술, 적성검사,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전형 중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전형 선택과 합격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청원 내일신문이 준비한 ‘대입환경의 이해와 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는 바로 이러한 대입환경을 바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된 자리다. 대입 전략 수립 정보, 단박에 정리하자 4~5주간 진행되던 기존의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와 달리 자녀들의 대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단박에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름이 붙은 단박강좌는 지난 2월 안양 분당 송파 등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청주에서 가장 먼저 개강한다. 밀린 일과 학업으로 바쁜 토요일에, 그것도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점심 오후 1~2시)까지 7시간의 대장정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고등 3년이라는 시간과 비교하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직접 수강한 뒤 자신의 미래설계와 진학계획 수립에 참고하겠다는 학생들도 많다. 이번 단박강좌는 대입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는 최초의 학습형 심화강좌로 공교육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먼저 진행된 단박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궁금하고 답답했던 교육정보를 마음껏 청취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생생한 집중교육을 받았다. 서울 송파에서 단박강좌를 수강한 고1 학부모는 “중요한 내용만 집약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입시에 있어서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개념부터 적용, 전략수립 배틀까지 이어지는 강좌 구성 1교시 강의는 안연근 교사(잠실여고)가 나섰다.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필수 체크포인트’에 대한 주제로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1단계~4단계까지 조목조목 짚어준다. 입시의 처음과 끝은 정보이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일신문의 브런치 교육강좌로 유명해진 휘문고 신동원 교감이 2교시 강의를 맡았다. 대학의 종류, 전형일정, 전형의 종류, 교과성적 산출방법 등을 비롯해 학교 시험의 전략까지도 낱낱이 알려준다. 공부는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항상 제자리에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을 끌어올리는 학생이 있다며 얼마나 전략적으로 시험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3교시를 맡은 최병기 교사(강일고)는 ‘대입 모집 요강 독해법’에 대해 강의한다. 최 교사는 각 대학 입학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전형을 찾으라고 충고한다.4교시에 진행될 전경원 교사(하나고)의 ‘입학사정관제 중심으로 대입전략 뜯어보기’도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 강좌로 평가받는다. 5교시에서는 최병기 교사와 신동원 교감이 ‘대입전략 배틀’이라는 주제로 전략수립 토론을 벌인다. 한편, 단박강좌 청주교실은 4월 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3만3000원(자녀 동반수강시 6만원)이며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모 주기를 알면, ‘탈모’ 정복의 길 보인다! 탈모 환자 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 등, 요즘 탈모환자 증가율이 예사롭지 않은데, 그 원인은 바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신체 불균형 때문일 것이다. 특히 예전보다 젊은층과 여성층에서 탈모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사람의 모발은 일정하게 성장하고 탈락하는 모발의 주기가 있다. 이것을 모주기라고 하는데, 탈모환자의 경우 이 모주기에서 휴지기 모발이 유난히 많다. 모주기는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 탈락기(탈모)의 4단계로 나뉜다. 성장기는 활동기라고도 하는데, 모모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여 모발이 성장하는 시기로, 남성은 3~5년, 여성은 4~6년 정도의 성장기를 가진다. 성장기 이후에는 활동이 점점 멈추고 모낭이 축소하는 퇴화기가 약 30~45일 정도 있다.퇴화기가 지나면 완전히 활동이 멈추게 되는 휴지기가 시작되는데, 탈모환자의 경우 이 휴지기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된다. 정상 휴지기는 4~5개월이지만 탈모환자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긴 경우가 많다. 휴지기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모주기 검사는 모발의 성장속도와 밀도, 성장주기별 모발의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검사다. 두피 진단기로 약 1~2㎝ 정도의 두피 부의 모발을 깎아낸 후 깎아 낸 부위에 작은 점 모양의 문신을 한 후, 이를 기준점으로 해 모발의 상태를 측정해 성장속도, 분포, 밀도 등을 계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탈모 진행을 예측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모주기 과정에 따르면 하루 55개 전후의 모발이 빠지고, 또 같은 수의 모발이 자라난다. 또한 하루 평균 5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진다면 휴지기 상태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이 수치를 넘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휴지기 기간에 빠지는 모발은 아무리 많이 빠져도 전체 모발의 30~40% 정도를 넘지 않는데, 만약 이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는 조기 치료를 할수록 치료경과가 좋은데, 이는 완전한 탈모와 모공이 죽기 전에, 휴지기 모발의 비율을 줄이고, 활동기 모발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탈모가 한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휴지기 모발을 잘 치료하면 더 이상의 탈모를 방지 하는 것은 물론 이미 발생한 탈모를 치료할 수도 있다. 한방 치료는 호르몬제가 아니라 한약으로 신체밸런스를 조절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한의원 고유의 두피관리요법은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와 더불어 자가 관리로 한방케어샴푸와 에센스를 처방하고 있으며, 환자 스스로 평소 스트레스는 최소화 하고 검은콩, 검은깨, 제철과일 위주의 식습관과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