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원대 평생교육원, ‘직지지도사’수강생 모집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직지문화산업연구소가 주관하고,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후원하는 직지대학 양성교육 과정인 ‘직지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지대학의 직지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학습기회를 주고, 청주 및 충청지역의 직지 홍보 전문인력을 개발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직지 교육을 맡게 될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총 2학기 전체 24주의 강의로 매학기 12주로 나뉜다. 수요일 야간에는 두 시간의 이론 수업을 하고, 토요일 주간에는 두 시간의 실습이 이루어지며 실습은 주로 야외 수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수업은 직지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연합강의로 진행되며, 이들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한국의 활자 인쇄문화를 배우고 고인쇄 박물관 견학 및 각종 활자 인쇄 분야 실습과 벼루, 먹, 붓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지도사로 교육?양성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자에게는 서원대학교에서 ‘직지지도사 졸업증서’를, 청주시에서는 ‘직지지도사 인증서’를 수여한다.직지지도사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이들은 직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상정립을 도모하고 새로운 직지문화 창달 및 보급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써 폭넓게 일하게 된다. 각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지교육과 직지홍보 선도자로 활동하게 되며 기존 직지지도사들과 함께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문의전화 299-821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미네소타 주립대 신입생이 되는 K&K어학원 ‘국제반’ 설명회 K&K어학원은 IPCUS와 제휴를 맺고 미네소타 주립대를 포함한 미국 명문대 진학 준비를 위한 국제반 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3월 22일(토) 오후 7시 K&K어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대학 진학 준비과정인 국제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반 대상은 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3.0 이상(4.0 기준)인 학생이다. 약 7개월간의 국제반 과정을 거치면 별도의 토플시험이나 SAT 없이 미국 명문 미네소타 주립대 및 위스콘신대학교 등에 합격할 수 있다. K&K어학원 김경훈 원장은 “국제반은 국내 대학 비용으로 미국 명문 주립대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연간 1200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플면제 영어전문과정을 제공하며, 전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미국대학 모의수업을 직접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문의전화 273-8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저승꽃’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흥덕구 개신동에 사는 김 모씨(41)는 1~2년 전부터 손등과 팔목 주위에 생긴 ‘반점’이 신경 쓰인다. 처음엔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엷게 시작하더니 점점 짙어지는 것이 ‘검버섯’을 닮았다. ‘41살에 검버섯이라니…’ 믿고 싶지 않지만 아무래도 피부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듯싶어 병원을 찾았다. ‘검버섯’, 더 이상 노인만의 질환이 아니다 일명 ‘저승꽃’으로 불리는 검버섯. 의학용어로 ‘지루각화증’, ‘흑자’로 불리는 검버섯이 최근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 이를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60~70대 이후 노인들에게 많이 생겨 저승꽃으로도 불리웠지만 최근에는 야외·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피부노화 및 검버섯이 일찍 발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검버섯을 그저 노화의 일종으로 인식하고 방치했다면 최근 30~40대 젊은 층들은 미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피부과를 찾고 있다는 것. 미소가인 피부과 청주점의 김영기 원장은 “예전에 비해 시술 환자수도 확실히 많아지고 연령도 젊어졌다”며 “요즘에는 30대부터 70~80대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이 검버섯 치료를 위해 내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노출을 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더위가 시작되기 전, 3~4월에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피부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검버섯은 때가 낀 것처럼 지저분해 보이고 표피가 딱딱해지고 돌출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크기도 작고 옅은 갈색을 띠고 있어 기미나 주근깨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방치하면 모양과 부위가 커지고 색깔도 짙어져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생기는 부위는 자외선의 노출이 많은 얼굴에서부터 손, 팔, 다리, 목 등으로 점차 옮겨가는 경향이 있다. 특히 검버섯은 피지선이 발달한 부분에 많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검버섯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피부노화와 자외선 노출, 오존층 파괴 등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시술이 중요 검버섯의 치료는 점을 빼는 것과 비슷하며 효과도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가벼이 생각하는 것은 금물. 질환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영기 원장은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레이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라도 검버섯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며 “정확한 진단과 적당한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칫 검버섯을 악성종양과 혼동할 수 있고 수십 가지에 이르는 레이저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전문의가 시술해야 한다는 얘기다. 검버섯의 치료는 냉동요법, 전기소작법, 약물요법, 화학적 박피술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검은색소만은 파괴하는 레이저 요법이 가장 많이 쓰이며 검버섯의 두께와 색, 조직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시술법이 적용된다. 현재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은 레블라이트 토닝, 더블토닝, 엑셀V, IPL, 엔디야그레이저, 바이탈이온트, IDR 약물요법, 산소필 등이다. 김영기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고 효과도 좋지만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딱지가 일찍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한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근현대 인쇄전시관’ 개관 청주 고인쇄박물관 맞은편에 우리나라 근현대 인쇄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20일 문을 열었다.청주시가 국비 등 45억원을 들여 완공한 ‘근현대 인쇄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1518㎡ 규모로 상설 전시실과 영상실, 기획 전시실, 체험실, 북카페 등으로 꾸며졌다.이곳에는 1910년을 전후해 사용됐던 각종 인쇄 장비와 물품, 인쇄물 등이 전시된다.청주시는 근현대 인쇄 전시관 개관으로 지난 1992년 개관한 고인쇄박물관과 지난해 9월 문을 연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을 연결하는 인쇄 3각 벨트를 완성했다. 특히 2007년 7월 정부가 지정한 직지문화 특구에 위치한 이들 3곳의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인쇄 문화 전반을 관람, 체험할 수 있어 인쇄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남편에겐 아내에게 주고픈 사랑의 선물보따리가 있다” 데이비드 : 버터 어디 있지? 잰 : 냉장고에 있어요. 데이비드 : 들여다봐도 없던데. 잰 : 있다구요. 내가 10분 전에 넣어두었어요. 데이비드 : 아니야, 딴 데 두었겠지. 냉장고 안에는 정말 없단 말이야! 그 말을 듣자 잰은 화를 벌컥 내며 부엌으로 달려와 냉장고 안에 팔을 쑥 밀어 넣더니 기적처럼 버터를 찾아낸다.-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중에서 남녀의 차이는 동서양이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연애 시절에는 그 차이가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매력적이기까지 하지만 결혼 후에는 양상이 달라진다. 그 차이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것으로 비치기도 하고 이해불가능한 외계인(도민준은 아닌)의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 외계인은 어디에서 온 것이며 어떻게 해야 도민준(이 불가능하다면 소통 가능한 지구인)으로 바뀔 수 있을까. 남녀의 차이만 알아도 부부갈등 극복 가능 부부 사이에 종종 일어나는 소통 불가 현상은 남녀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앞서 소개한 책은 저자들이 약 30개국을 다니며 연구한 자료를 근거로 남녀의 차이를 살펴본 것이다. 그들은 그 차이를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등을 넘나들며 살피고 있다. 예를 들어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여성은 자녀 양육자, 둥지 수호자로서 진화해왔기 때문에 두뇌회로가 양육, 보살핌, 사랑, 배려 등의 활동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 반면 남성은 전혀 다른 임무에 집중하는 두뇌회로를 갖고 있다. 남성은 사냥꾼, 추격자, 보호자, 생계 제공자, 문제 해결사로서 진화해온 것이다. 이처럼 여성과 남성은 서로 다른 두뇌회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고체계나 구조가 다르다는 얘기다.그 차이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존 그레이)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남녀의 차이를 전혀 다른 행성에서 온 두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것에 비유한 것. 부부문제 전문가들은 이런 남녀의 차이를 알아야 상대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남녀의) 차이로 인한 갈등의 역사가 한 부부의 인생 전 과정이라고 할 만큼 남녀는 다를뿐더러 그 차이를 극복하기도 쉽지 않다. 남녀의 차이만 제대로 알아도 부부 갈등의 90%는 극복할 수 있다.” 가정행복코치 이수경 씨는 저서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에서 “남녀의 차이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결핍된 욕구 충돌하며 부부 갈등으로 나타나 부부간 불화를 ‘결핍된 욕구의 충돌’로 봐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박명희심리상담연구소 박명희 소장(정부종합청사 건강지원센터 책임상담사)은 “사람은 자신에게 결핍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고른다”며 “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거나 다른 갈등으로 분출되면서 부부간에 불화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상하고 자신을 잘 챙겨주는 사람이 좋아 남편으로 맞았으나 결혼 후에는 그런 세심함이 오히려 불편을 야기하면서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원한 사람의 모습과 실제 남편의 모습이 다른 데서 오는 갈등이 한몫을 한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도 이와 유사한 대목을 찾을 수 있다. 남편의 불륜으로 큰 상처를 입었으나 그 일을 계기로 부부와 자신의 문제를 살피게 된 송미경(김지수 분)은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에게 “당신이 내게서 엄마의 모습을 찾았다면 난 당신에게 아빠의 역할을 원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극중 송미경은 아빠의 외도와 부재로 상처를 많이 안고 있는 인물이다. 그 결핍을 남편에게 기대고 바랐던 것. 결국 남편바라기를 하면서 올바른 부부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다. 이 부부는 이후 서로를 다르게 보면서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게 된다. 박명희 소장은 “큰 갈등이 없는, 일반적인 부부의 경우 남녀의 차이에서 오는 약간의 불협화음은 보편적인 문화로 존재하지만, 내재된 결핍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데서 오는 감정의 응어리가 쌓이고 골이 깊어지면 부부 사이가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부 문제 이전에 성숙한 자아 형성이 먼저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 할까. 박명희 소장은 “부부의 문제 이전에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며 “자신의 내면에 있는 미해결된 정서를 풀어야 배우자와의 관계도 풀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편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기대하는 아내가 있다면, 이런 자신의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남편과도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자신에게 어떤 결핍이 있는지, 그것이 남편에게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 그런 내면의 감정이 누그러지고 풀리면 너그러움이나 신뢰 등이 회복되면서 남편과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다. “결함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성숙한 배우자를 만나면 그 행동이나 태도, 분위기 등을 따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된다. 부부는 서로 균형을 맞추는 모빌과 같아서 유기체적으로 연결돼 있다.”박 소장은 “부적절한 자아가 발동하면서 갈등이 시작되고 상대도 부적절한 자아로 반응하면서 갈등이 커진다”며 “성숙한 자아로 발전해 가는 것은 부부의 행복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양한 무료강좌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늘고 있고 집단상담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들도 많이 개설돼 있다. 관련 도서들을 통해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아내들이여,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찾아라 ‘성숙한 자아를 찾는 노력을 왜 나부터 해야 하는지’ 묻고 싶은 이들에게 박명희 소장은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듯이 부부의 갈등을 참기 힘든 사람이 먼저 변화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찾아가는 주체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내가 성숙한 주체로 설 때 남편은 아내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는 것. 새롭고 성숙된 자아로 발전하기 위해 자신부터 변화하고 달라지는 것은 남편에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이다. 성숙한 인간으로 발돋움하는 자신 2014-03-23
-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 및 채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여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여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금식은 체내의 영양 부족을 야기하여 전신의 건강을 해치며, 식사 패턴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공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장기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무조건 굶기 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잘 선별하여, 식사량을 단계적으로 서서히 줄여 나가야한다.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 및 채소는 다음과 같다. 바나나 단백질을 함유하고, 지방과 나트륨은 거의 없어서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력을 유지, 증강시킨다. 근력 운동과 병행할 때 효과가 배가된다. 섭취 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 토마토는 수분이 많고, 열량이 낮아서, 고단백 육류 식품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 B가 파괴되어 좋지 않다. 사과 사과 껍질에 포함된 퀄세틴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포함된 산 성분이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밤에 먹을 경우 새벽에 속쓰림 및 배변을 유발할 수 있어서 가급적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오이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며 체내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높여주며 이소크 엘시트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여 부종에 효과가 있다. 고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위액을 분비를 증가시키고, 단백질 소화를 도우며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키므로 주의해야한다. 양배추 저열량 식품이며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며, 변비를 예방해준다. 서양 3대 장수식품 중의 하나로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다. 과일, 채소는 조리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며,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가급적이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운동과 의학적 치료가 동반된다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비솔한의원박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내가 갱년기?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인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의 작용에 여러 가지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때를 사전적 의미에서의 갱년기라고 한다. 여성의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기도 한다. 이유 없이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리적인 불안감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기분이나 심리상태까지 불안정하게 되어서 수면장애나 불면증을 가져오고 거기에 긴장을 하게 되거나 우울증에 걸리게 되는 예가 많다. 염려되는 것은 이러한 급격한 신체의 변화에 동반되는 우울증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도 감소하게 되어 요실금이나 방광염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자주 느끼는 증상으로는 손발이 저리고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되기도 한다. 또한 피부 노화증상도 찾아오게 되므로 기초화장품의 사용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수분손실이 가속화되면 피부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피부결이 거칠어진다. 보습기능이 풍부한 에센스와 영양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한시도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지 말아야함은 물론이다. 이처럼 호르몬의 변화는 인체에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여러 초기증상들을 감지하게 되면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도 대단히 중요하다. 신체적, 심리적 요인으로 균형이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도록 한다. 기름진 음식, 특히 동물성 지방, 단 음식, 정제된 가공식품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살코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의 단백질 음식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새로운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은 시의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다.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BEAUTY QUIZ>갱년기증상으로 적절 치 못한 것은? 1. 이유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2. 숨이 가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3. 불면증이 동반되기도 한다.4. 기분이 좋아지고 피부가 늘 촉촉한 상태로 유지된다.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문화일정 제 2회 충북청소년국악단 정기연주회일시 : 3월 16일(일) 16: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010-3246-6634 공감콘서트일시 : 3월 18일(화)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010-8370-8669 새학기맞이 대중음악연주회일시 : 3월 19일(수)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1인 2만원, 커플 3만원문의전화 : 010-8884-5790 베트남 호아빈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3색 콘서트일시 : 3월 20일(목)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주최 : 충북민예총문의전화 : 250-0040 통합청주시 D-100오프닝 시립합창단 공연 ‘Song of Arirang’일시 : 3월 21일(금)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200-4489, 1544-7860 아트플러스 연 서양화 전시회기간 : 3월 20일(목)~26일(수)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주최 : 아트플러스 연문의전화 : 236-7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친숙한 동화와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 감상 옛날 어느 마을에 빨간 모자를 항상 쓰고 다녀서 빨간모자라 불리는 소녀가 있었다. 어느 날 숲속 오두막에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 심부름으로 할머니 댁에 찾아가기로 한다. 길을 가던 중 늑대가 나타나 말을 걸고, 빨간모자는 늑대가 나쁜 짐승이라는 걸 모르고 이름과 할머니 댁에 가는 걸 다 말해주며 위기에 처한다. 그림형제의 동화로 익숙한 ‘빨간 모자’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시켜,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공연은 친숙한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책을 읽어주면서 연기를 하는 연극배우, 조명, 영상, 등과 함께 여러 형태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EQ발달 및 정서적인 측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동화가 주는 내용인 ‘길을 가다가 한눈을 팔면 안 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는 교훈을 깨닫게 한다. 공연일시 : 3월 20일(목) 10:00, 11:15공연장소 : 청주시민회관공연가격 : 전석 1만원, 단체 7천원문의전화 : 070-7696-8219, 010-8288-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복지사각지대 해소 긴급SOS지원단 ‘가동’ 최근 생활고를 비관해 생명을 끊은 송파구 세 모녀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하는 ‘긴급 SOS 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말까지 소외계층 특별조사에 나선다.조사 대상은 전기·수도·가스가 끊긴 가정과 건강보험료가 밀린 가정, 최근에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나 신청자 중에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탈락한 가정 등이다. 창고나 공원 그리고 화장실·터미널·폐가 등에 사는 사람들이나 노인·장애인 간병 부담이 큰 가정 등도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청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기관, 마을 통장 등 민·관이 연계해 합동 조사를 벌이며, 시민의 제보와 신고도 병행한다.발굴된 위기가정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와 긴급복지지원, 취약계층 우선 보호제도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등록해 계속 관리하고 민간복지 자원, 의료기관 연계 등 민간협력 사업을 통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