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모집 청주시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에서 파견 근무하며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도할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아동지도 20명, 기초영어 7명, 독서지도 2명, 예체능 활동(미술) 분야 1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지역사회복지사 2명 등 총 32명이다.모집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며, 전일근무자 중 지역아동센터 파견자는 1일 5시간 주 5일, 단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3일을 근무하게 된다.특히, 청주시 거주자 및 분야별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되며, 1차 서류전형결과 70점 이상을 합격자로 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는 면접을 해 채용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청주시와의 채용계약을 거쳐 5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아동들을 지도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043-200-2572)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2014년 수능영어의 난이도 2014학년도 수능 결과가 발표되었다. 발표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원점수 1등급컷은 B형은 93점, A형은 95점이다. B형의 경우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하여 평이하거나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올 수능도 역시 어려웠다. ‘어렵다’는 말은 일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어느 정도 어려운지 명확하지 않은 추상적인 말이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명확한 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수능 영어 난이도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해본다.1. 등급컷과 만점자 비율로 본 영어 B형 난이도정시의 경우 등급이 의미가 없지만, 여기서 등급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난이도를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최근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말 그대로 어렵다. 전문가 입장에서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이 92~93점대이면 난이도가 어렵다고 보며, 96-97점대는 물수능으로 본다. 작년의 경우 92점이었고, 올해는 93점이므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만점자 비율도 참고할 수 있는데, 작년은 0.66%, 올해는 전체 응시자 606,813 중에서 0.39%가 만점을 맞았다. 과거 평가원이 난이도를 언급하면서 만점자 비율을 1%로 맞추겠다고 했던 걸 상기한다면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 어려운지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2, 3등급 컷이 상대적으로 상승한 걸 비추어 볼 때, 최상위층을 가려내기 위한 고난도 문제의 변별만 높을 뿐이지 다른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평이했다고 볼 수 있다.2. 난이도 상승 추세의 이유우리나라의 경우는 특히 정치와 교육이 분리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권이 교체될 때 마다 득표를 의식한 정치권의 요구에 따라 입시제도나 수능 난이도가 왔다갔다 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영어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2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EBS 교재의 연계정책이고, 두 번째 이유는 영어 상위권의 확대 추세에 있다. 2005년 사교육비 경감을 이유로 수능지문의 EBS연계가 시작된 이후로 2012학년도를 제외하고 영어의 난이도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이번 수능 역시 시험 자체가 쉽다고는 볼 수 없다. (표1 참고)(표1) 3. EBS 연계비율이 난이도에 주는 영향EBS 연계가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문제에 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 수능의 출제 행태는 고교 내신과 유사하다. 출제범위를 정해 주고, 그 안에 나오는 지문을 발췌하여 유형을 변형 출제하고, 추가적으로 외지문을 활용해 변별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에게 낯익은 연계 지문보다는 외지문을 통해 난이도를 높여, 대학이 요구하는 변별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난이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영어는 총 43문제 중에서 32문항이 EBS 교재들과 연계되었다. 71%에 이르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점수와 직결되는 실질적 연계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실에 일반인들은 놀라움을 느낄 것이다. 주목할 점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32문항 중 20문항은 듣기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실력을 가르는 문제들이 독해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23문항 중 12문항의 연계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계율(52%)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가르는 유형으로 빈칸유형이 있는데 올해는 총 5개 문항이 출제되었다. 이중 연계된 문항은 단 2문제로 3문제는 EBS 밖의 지문들이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되는 2~3문제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점을 고려하면 EBS의 연계율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연계교재가 듣기 2권(듣기연습, 고교영어듣기), 독해 4권(수능특강, 수능완성, N제, 독해연습, 수능특강)인데, 독해 4권의 전체 지문수가 약 700개인 점과 연계된 지문은 모두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계율이 70%이상이라는 말 속에 숨어있는 진실은, 수치상으로는 지문 연계율이 70%이상이지만 실질적 반영 비율은 미약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표2, 3 참고)(표2)(표3) 결과적으로 EBS의 실질적 연계비율은 미약하고, 외지문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려는 경향때문에 수험생들이 EBS 교재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추세와 개편되는 수능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 논해 보자.CSI박정어학원 송정섭 원장교육문의 265-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솔기숙학원본원,재학생 겨울방학 캠프 및 대입선행반 모집 대학입시 전문 청솔기숙학원본원(대표자 김웅곤)에서 2013년 12월 31일부터 예비중 1·2·3, 예비고 1·2·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솔기숙학원은 이천에 본원, 용인, 강화, 양평에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 입시 학원이다. 이번 재학생 겨울방학 캠프는 2014학년도 수능처럼 난이도 조정 실패로 인한 수시 최저기준 미달, A/B형에 따른 혼란, 2015학년부터 수능과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능에서 보다 확실한 점수와 철저한 학교 내신관리 그리고 수시 준비 등 3중고를 겪는 학생들이 보다 확실한 성적 향상의 방법을 제시하여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생부와 수시와 정시에서의 유불리를 파악하여 입시에서 혼란을 겪지 않게 지도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엄격한 생활지도로 학교에서도 꾸준히 공부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청솔기숙학원의 겨울방학 특강은 공부습관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능동적으로 입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데 다른 학원과 차이를 둘 수 있다. 또한 2015학년도 대입 재수 준비반을 모집 운영중인데 군대을 제대한 입시준비생과 검정고시 준비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모집중이다.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시작하여 철저한 학습을 통해 일정수준에 이르게 하여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문의 031-637-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대입선행반 및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 모집 교과서, 인강, 교육출판의 명가 비상교육의 입시전문 기숙학원인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 2015학년도 대입선행반을 모집한다. 200명 소수정예로 수시·정시 통합 교육관리를 주도하고 있는 용인비상에듀는 수능역전 8weeks!!”를 만들어 주는 대입선행반을 통해 목표대학 합격의 토대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2015학년도 입시개편 및 수능개편 내용을 리드하는 커리큘럼과 기숙학원 최적의 강사진을 갖추고 “고교 3개년 과정의 국어, 수학, 영어 개념정리 마스터”를 중점교육내용으로 진행하는 대입선행반은 수능고득점을 향한 흔들림 없는 기틀 형성을 예상케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유해환경과 디지털문화로부터 단절되어 피톤치드 가득한 환경과 전 숙소 2인1실 시설을 완비하고 직영으로 운영되는 식당, 무료세탁 시스템 등과 함께 산책로, 천연잔디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하루 하루의 재 충전을 약속하고 있다. 일찍이 “수시정시진단 TEST”와 “기숙학원 전문 성적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밀착된 학생관리를 실현해온 용인비상에듀는 수시와 정시 각각의 목표대학 설정에 따른 로드맵을 제시하고 “1:1 개인과외식 질문지제도”, “멘토링 시스템”, “수학정상정복 프로그램”등의 멀티학습시스템으로 다변화 하는 입시와 수능을 제압하고 있다. 20여 년 기숙학원 외길인생의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운영진은 “사람됨이 실력이다!”라는 교육철학으로 학생 스스로 매일 아침과 저녁에 작성하는 감사수첩과 해외아동후원 등의 오가닉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지식을 담는 그릇인 “사람됨”이 다져지면 목표대학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 재학생 겨울캠프에서 내신, 수능, 논술의 통합교육시스템을 실시한다. 재학생 겨울캠프는 2013년 12월 31일 ~ 2014년 2월 2일까지 5주간(예정) 진행되며 모집대상이 예상위 10%권으로 정해져 있고 지원 자격을 엄수하는 등록과정과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라는 점에서 집중력 있는 학습분위기가 예상된다. 또한, 재학생 겨울캠프에서 고3 수험생도 간과하기 쉬운 개인별 “수시·정시 진단테스트” 와 논술수업으로 목표대학을 향한 개인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노하우 짙은 멀티학습시스템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최상위 1%에 진입하도록 교육한다. 문의 031-322-4422 www.visange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감기가 안 낫고 오래가요.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기침증상과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게 된다. 이런 경우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오래가요’라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감기와 만성 기침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므로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감기의 정확한 명칭은 상기도 감염이라고 하여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전신통, 가벼운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주일 안으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하나의 증후군이다. 우리 몸의 구강, 인두, 후두 및 기관지에 존재하는 섬모가 밖으로부터 먼지나 바이러스, 세균 등이 폐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외부 물질들을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이와 구분해서 최소한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 기침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감기가 낫지 않고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감기와는 구분되며 대부분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이나 기침이형 천식, 위식도 역류, 기관지염, 고혈압치료제 복용 등 단일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단순감기의 증상들은 몸의 면역기능만으로 자연 소실되지만, 만성 기침의 경우 원인질환을 잘 살펴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만성 기침을 감기가 오래 간다고만 생각하여 일반적인 해열진통 소염제나 진해거담제 등을 복용하데, 이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또한 요즘에는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서 특정 원인이 없더라도 기도의 과민성 때문에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병원에서 후두염, 기관지염 또는 역류성 식도염이라 진단 받고서 치료를 해도 기침이 호전이 안 되는 경우들이 그렇다. 이럴 때는 온도, 습도 및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절하면서 기도의 상태를 정상화시켜 주어야한다. 기침에 좋다고 하여 행인(살구씨), 길경(도라지), 백과(은행), 맥문동 등을 달여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과용하게 될 경우 가래를 삭히려하다 폐의 진액을 소모시켜 더 건조하게 만든다든지, 반대로 진액을 보충하려다 가래를 더 늘리게 될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서 처방하는 것이 좋다. 더 편안 한의원양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옛 청주연초제조창, 이름 공모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를 추진한다.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불 꺼진 담배공장에 문화의 불을 켜고 새로운 100년의 꿈을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이며 창의적인 이름이어야 한다. 국문 또는 국영문 혼용도 가능하고 1인당 2개 이내로 공모해야 하며, 이름의 뜻과 의미 등을 100자 내외로 설명한 글도 첨부해야 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20일까지 청주시 또는 청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 상당의 뉴아이패드를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2등 2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3등 3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품으로 증정한다.1946년에 문을 연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이었으나 산업화와 담배소비 감소 등으로 1999년에 공장이 폐쇄되면서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다. 이후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수장보존센터)을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세계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문의전화 200-2237(문화관광과) 219-1010(문화재단) * 사진설명 : 옛 연초제조창이 최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청주 구도심, 역사·문화·추억의 거리로 재탄생 청주 구도심이 역사와 문화, 추억이 흐르는 거리로 재탄생한다.청주시는 구도심 도시활력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5년까지 중앙동 옛 청주역사 재현과 서문동 일원 추억의 풍물시장 조성, 중앙공원 일원 시민문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외곽지역 택지개발과 인구 감소 등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옛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 정비 사업에는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돼 상당구 북묵로2가 115-4번지 일원에 1960년대 청주역사 건물을 재현하고 그 당시 물건을 전시하는 등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옛 청주역사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억의 풍물시장 및 시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된다. 서문시장에 시민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해 서문대교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삼겹살 거리 조명개선, 시장 내 풍물 잡화 시장을 만들 예정이다.또 무심동로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무심천 명소화와 연계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아울러 중앙공원 일원에 시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내 방치된 옛 서울산부인과병원을 청소년과 노인,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이 밖에도 중앙로 소나무길 차 없는 거리 일원의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도 및 차량 저속운행 시설물 설치하는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추운 겨울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전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쌀 한가마니전은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가지고 단순하게 전시회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2005년 채묵화회에서 시작한 이 전시회에서는 그림을 쌀 한가마니 가격으로 판매한다. 미술애호가는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소장할 기회를 갖게 되고, 작가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많은 작가들이 자선 소품 전에 그림을 희사한 것을 비롯해 채묵화회, 자연미술협회, 청주미술협회, 충북문화재단, 청주중앙로타리클럽, 갤러리청주 등 여러 곳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멋진 작품을 관람하고, 좋은 미술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으며 동시에 불우이웃돕기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3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 11월 30일(토)~12월 12일(목)전시장소 : 갤러리청주 가경동 본관문의전화 : 237-9101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몸무게 따라 기분도 달라져…오늘은 맑음? 개인운동(PT)이 없는 날은 로윙 수업에 참여해 운동해야 하는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로윙 수업에 참여해 운동 중인 회원들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체기도 오고 감량속도가 처음보다 떨어지기 마련이라지만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서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나보다. 감량속도가 더뎌도 기운내서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하기 무섭게 인바디 측정 결과에 실망해 어깨가 축 처지고야 말았다.이제는 다양한 운동을 소화할 수 있게 돼 제법 운동을 하고 있다. 케틀벨 스윙, 에어보드 뛰어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도 척척 해내고, 렛풀다운 벤치프레스 바이셉트컬 같은 근력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주일에 3번 1시30분~2시간씩 진행되는 개인운동(PT)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하기 어렵다.운동을 지도하는 한재문 관장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먹는 것을 줄이려 하지 말고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로윙 수업에 참여하고 토요일에도 나와서 운동을 하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운동에 집중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주말에도 이런 저런 일이 있어 개인운동을 제외한 다른 운동은 자꾸 뒷전으로 밀려간다. 10월 28일 인바디 결과는 약 20일 전인 10월 7일 측정한 것에 비해 체중은 1.1㎏ 줄었으나 체지방은 전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간 흘린 땀과 애쓴 노력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면서 조금 의기소침해졌다. 그리고 1주일 뒤인 11월 4일 다시 인바디 검사를 했다. 그런데 지난주와 비교해 체중은 1.8㎏, 체지방은 1.6㎏이 줄었다. 20일 간 큰 변화가 없던 지방들이 일주일 만에 줄다니 이게 무슨 도깨비 방망이 같은 일인지 영문은 알 수 없지만, 기분은 좋았다. 몸무게는 두 달 전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6.4㎏, 체지방은 3.2㎏ 줄었다. 한 달에 12㎏을 감량(917호 도전기9 참조)한 것에 비하면 큰 변화는 아니지만, 꾸준히 체중을 줄여가고 있고 운동량이나 체력을 늘려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몸무게에 따라 기분도 맑았다 흐려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원래 사람 사는 게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오늘도 나는 운동하러 간다.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신의 오늘 기분은 맑음? PT 지도 로윙M휘트니스(235-8833) 한재문 매니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이젠 가까운 강서보건지소로 오세요~” 지난 11월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강서보건지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혈압, 당뇨, 체지방 등을 체크하는 사람에서부터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려는 사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위해 오는 사람,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오는 사람 등 각양각색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기 위해 지난 22일 보건지소를 찾은 김영숙(67·복대동)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깨끗한 보건소가 생겨 편리하다”며 “앞으로 종종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각종 프로그램 통해 지역민 건강 챙기기 강서보건지소의 주요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 △재활보건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예방접종 등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건강생활실천사업과 만성질환관리사업으로 복대 1동, 가경동, 강서 1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혈압과 혈당검사는 물론 운동, 금연, 영양, 절주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는 총 32회에 걸쳐 ‘무병장수의 열쇠 튼튼한 혈관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심뇌혈관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성분 측정 후 운동을 처방받은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지도 및 상담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대 1동, 가경동, 강서 1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25명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번씩 개인별 맞춤운동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도시보건담당 정주영 씨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를 찾아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서보건지소가 선택사업으로 선정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사업은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임산부들에게 철분제 및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산부를 위한 라마즈호흡법, 모유수유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과 알코올 상담센터를 운영,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서보건지소 ‘제대로’ 활용하기 현재 강서보건지소에서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모두 7가지로 영·유아 어린아이부터 수능을 치른 수험생, 60세 이상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보건담당 정주영 씨는 “이중 ‘건강점핑’, ‘직장의 신’, ‘탱탱 짱짱 리더’ 등의 프로그램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험생 ‘건강점핑’은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체지방, 근육량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운동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과 절주교육도 함께 이뤄질 이번 프로그램은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12월 안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에는 중3 학생들에게도 확대할 방침이다. ‘직장의 신’ 건강한 직장인 만들기 사업은 강서보건지소 인근지역 직장인 90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혈압, 혈당, 스트레스, 혈관나이 등을 측정한 후 운동과 영양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개월동안 운동과 영양요법 교육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세밀하게 관찰, 관리할 예정이다. 세라밴드를 활용한 ‘탱탱 짱짱 리더’ 양성은 60세 이상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강습, 교육을 받은 노인들에게는 앞으로 경로당과 노인관련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주영 씨는 “노인들의 건강도 찾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보건지소에는 주요사업 이외에도 재활치료실과 건강증진실을 마련, 장애를 가진 주민들은 각종 재활 및 운동기구를 이용해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