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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들, 미래 혁신기술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나서 세계적인 경제전문 연구소인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는 지난 5월 ‘세상을 바꿀 파괴적 혁신기술’ 12가지를 발표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3D 프린팅 등과 함께 첨단로봇이 혁신기술 중 한 가지로 뽑혔다. 또 세계미래학회는 21세기 인류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10대 기술 중 하나로 지능형 로봇을 지목한 바 있다. 이처럼 로봇분야는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도 로봇관련 전공을 개설하거나 로봇연구소 등을 설치하고 로봇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청주에서 로봇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남박사로봇영재 아카데미’는 최근 중·고등부 겨울특강을 개강했다. 로봇산업, 앞으로 국가 경제 이끌 대표적 융합산업 로봇산업이 미래의 혁신기술로 부상하면서 우리나라도 2008년 세계 최초로 로봇사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2009년부터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이 진행됐다. 2차 계획은 2014년 시행을 앞두고 연말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차 기본계획을 통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1200~1740억원을 지원했으며, 국내 로봇시장·고용 규모는 2배, 수출은 5배 이상 증가했다.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남상현 겸임교수(로봇공학 박사)는 “로봇산업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국방?의료?교육·농업 등 다른 산업과 접목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융합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시기인 10년 후의 미래를 생각할 때 로봇산업은 매우 각광받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남 교수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자신의 미래비전을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며 “자녀의 미래직업을 고민할 때 로봇관련 직업들도 알아보면서,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 로봇학과&로봇연구소 통해 전문인력 양성 나서 이처럼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대학에서도 로봇관련 전공을 개설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예전에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로봇을 다뤘다면 최근에는 별도의 로봇관련학과를 개설하거나, 로봇을 별도의 세부전공으로 분리하는 추세다. 동국대는 지난 2009년 기계공학과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로 변경했으며, IT분야에 특화된 광운대는 2010년 로봇학부를 신설했다. 또 한양대는 지난해 로봇공학과를 신설하고 2013년 신입생 선발에 나섰다. 로봇관련 학과를 개설하지는 않았지만 숭실대나 전남대처럼 로봇연구소를 두고 로봇연구 및 학생지도에 나서는 곳도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대학에서 로봇 관련 연구실을 두고 있다.“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로봇 특기자전형 등을 준비하는 것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길입니다. 또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중고생이라면 로봇교육을 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남상현 교수는 “로봇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경우도 있어 일반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능이 약한 특성화고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다”며 “로봇관련 다양한 탐구대회,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고등부, 겨울집중특강 12월 개강 특기자전형 등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의 수상 실적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남 교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 비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부문은 초등학교 1~2학년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로봇에 몰입한 어린이들이 많아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은 좋은 수상실적을 내기 힘든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전과 실패의 경험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오히려 학생의 끈기와 집념, 성실함을 증명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남 교수는 “전자, 기계, IT 등 로봇산업과 관련된 전공은 다양하므로 학생별 적성이나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남박사로봇영재 아카데미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집중특강을 개강했다. 로봇공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상담을 받아보자. 전화예약 후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233-8485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서원대 평생교육원, 청주 직지지도사 수료식 개최 지난 4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직지문화산업연구소 주관하고,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한 직지대학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20명이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평생교육원 수료증을 받았다. 직지대학의 직지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학습기회를 주고, 직지를 홍보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직지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직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상정립을 도모하고 새로운 직지문화 창달 및 보급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써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또 각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지교육과 직지홍보 선도자로써의 역할을 하게 되고, 기존 직지지도사들과 더불어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5개 민‧관 기관, 복지공동체 추진 위해 협약 맺어 행복한 세상, 희망을 키우고 나누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5개 민·관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청주시, (사)청주복지재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25일 ‘행복누리 희망청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복누리 희망청주는 청주지역 복지자원의 발굴과 배분을 위한 복지공동체의 이름이다. 협약식에는 행복누리 희망청주 공동 추진에 함께한 한범덕 청주시장, 남기민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장홍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이명식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공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은 후원기관 모집과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서로 경쟁하듯 일을 해왔다. 이 때문에 복지자원에 대한 공유가 어려웠고, 복지혜택의 나눔과 배분에서도 중복과 집중화 현상이 나타났다.이날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민관 공동 협력시스템을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행복누리 희망청주를 추진한다. 컨트롤 타워인 청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기관별 사업 지원과 복지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연계를 맡는다. 복지재단은 사업기획과 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복지콜 운영, 통합 사례관리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총괄, 저소득지원, 사회복지기관 사업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수요처 발굴과 전달을 연계하는 시민 지원 업무와 수급탈락자 사후관리, 현장조사 업무 등을 운영한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자 발굴과 지원, 교육 등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업무를 총괄한다.이처럼 각 기관이 분담된 업무를 추진하면서 현금·현물·재능기부 등의 복지자원을 공동 발굴하여 저소득층을 지원함은 물론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의 지원도 함께 고민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영어 성장판 열리는 4~7세, 영어환경과 교육 중요해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스쿨은 ‘즐겁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유아들에게 즐거운 영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아메리칸 스쿨 서경범 원장은 “아이들이 언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4세부터 7세까지다. 흔히 이 시기가 영어 성장판이 열리는 시기와도 일치한다. 성장판이 닫히면 아이들이 제대로 크지 않는 것처럼 영어성장판도 적당한 시기에 잘 자극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메리칸 스쿨 영어 유치부는 일반 프렌차이즈 영어 학원이나 유치원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아메리칸 스쿨 영어 유치부를 꼼꼼하게 분석해 본다. 아이들은 영어를 언어 아닌 소리로 받아들여 “아이들은 영어를 언어가 아닌, 소리로 생각하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 잘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귀와 입은 저절로 열립니다. 귀가 트고 말문이 열리면 읽기 쓰기 등 모든 영역을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서경범 원장은 유치원 과정의 영어교육이 경시대회와 같은 시험위주 또는 문법이나 단어 암기 등으로 진행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엄마들이 대회 입상 실적과 영어를 잘 가르치는 것을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아 영어교육은 학습 위주로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서 원장의 교육관이다. 교재 수업은 아이들을 쉽게 통제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아니라는 것.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는 땀을 쏟지만 아이들에게는 오감을 통한 자극이 주어져 자연스럽게 영어가 체득되는 것이다. 아메리칸 스쿨에서도 각종 대회에 나가지만 이는 학습 위주의 영어교육에 인한 결과물이 아니다. 아리랑 TV에서 진행한 전국스피치 대회 은상과 동상 수상, 옥스퍼드 전국 영어독후감대회 대상 수상, 충북영어경시대회 대상 수상, HCN영어말하기대회 충북대상을 비롯해 청심국제중학교 합격 등 말하기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학부모들이 특히 주의할 부분은 내실 있는 커리큘럼이나 교육철학이 없는 준비되지 않는 ‘무늬만 영어 유치부’ 같은 기관에 아이를 맡길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온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영어교육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일관성 없는 교육을 경험할 경우 자칫 학습에 대한 흥미나 타고난 호기심까지 떨어뜨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통해 즐겁게 익히는 영어 아메리칸 스쿨은 19년 동안 검증된 교육 내용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연간, 월간, 일일, 매 시간 수업계획이 짜여 있고 이에 따라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메리칸 스쿨의 수업은 유아들이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활동 중심, 교구 중심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즐겁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 이곳의 모토이기도 하지만 유아들이 영어를 익히는 과정은 모국어 습득을 하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액티비티 활동으로는 아트 잉글리쉬, 플레이팩토매쓰, Social Studies, 뮤직& 챈트, Language Art, English PE, Show & Tell, Story Time, TPR 등을 진행한다. 또 매일 1시간씩 가베, 오르다, 델타샌드, 잉글리쉬사이언스 같은 창의력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델타샌드의 경우 별도의 교실을 마련해 실내에서도 야외놀이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리듬&잉글리쉬, 뮤지컬 잉글리쉬, 킨더뮤직, 아인슈타인 실험과학, 뫼비우스 놀이수학 등의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아메리칸 스쿨은 학부모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녀의 수업장면을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다. 쌍방향 음성지원 모니터는 학부모들이 원을 방문했을 때 언제라도 아이의 수업장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이다. 수업장면을 그대로 노출한다는 것은 교사와 원의 입장에서는 사실 꺼려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서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업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수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또한 월간향상보고서·주간보고서·주간학습계획서 등을 통해 원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영어 학습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이어지는 영어노출환경, 리틀팍스 아메리칸 스쿨은 유아들에게 영어노출환경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영어를 듣고 읽고 말할 수 있는 ‘리틀팍스’ 영어 전자 도서관을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어전문가들은 “영어실력은 영어에 노출되는 충분한 시간과 교육기간에 비례한다”고 한다. 원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생활하고 집에서는 리틀팍스로 노출을 시켜주면 미국에 유학간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틀팍스를 통해 즐거운 영어 동화와 영어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보고 말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어 교육 중심의 영어 유치원이지만 생활습관, 배려심, 협동심 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은 유치원과정에서 빠질 수 없다. 이곳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외에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 정교사가 담임을 맡아 유치원 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교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 출신 교사를 채용하고 있다. 출신국가나 지역에 따라 영어발음은 천차만별이다. 아메리칸 스쿨이라는 이름에 맞는 교사들이 정통 북미권 영어발음으로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서 원장은 이곳을 졸업한 원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강남 대치동 아이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코스닥 대표 영어교육기관 JLS정상어학원 청주캠퍼스를 가맹해 프리미엄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237-3000 (개신동 푸르지오A 옆 농협 건물)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에스테틱샵‘스파지향’연말까지 50% 할인행사 진행 청주시 금천동의 에스테틱샵 ‘스파지향’에서 2주년을 맞아 오는 연말까지 전 프로그램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파지향은 최고의 화장품이라 일컬어 지는 발몽과 딸고, 기노 등의 제품만을 취급한다.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뿐 아니라 플라스틱이 아닌 천연 장미목으로 만들어진 스파츌라 사용, 천연해면 권장 등 피부에 닿는 소재는 최대한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음악회와 각종 파티가 열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에스테틱샵이다. 문의 292-8887(금천광장 카페베네 건물 5층)www.spajihya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꽃미꽃미남 만들기1 추운겨울 찬바람과 낮은 기온으로인해 내 배우자 혹은 내 남자친구의 피부는 괜찮을까? 더구나 평소에 스킨로션 하나 정도 바르는 것 조차 귀찮아하는 남자라면? 기왕이면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남자라야 경쟁력이 배가되는 시대가되었다. 앞으로 약 3회에 걸쳐 남성피부에 대해 알아보자. 시대변천에 따라 인기있는 남성의 모습은 변해왔다. 탄탄한 근육질의 짐승남이 주름잡아오다가 터프한 나쁜남자가 바통을 이을때도 있었다. 또한 정반대로 여자보다 더 예쁜(?)미모를 지닌 남자에 이르기까지 여러모습의 남성상이 이어져왔다. 우리나라 남자의 많은 수가 아직까지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꾸는것에 대해 쑥쓰러워하며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생각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스스로의 스펙등을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남성들이 참으로 많다. 그들이 내면의 지식축적 등 실력배양 못지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용모관리에 관한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끈하고 잘 정돈된 호감가는 용모를 유지한다면 잘 다져진 내적인 요소와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발휘함은 너무도 자명하다.<다음호에 계속>글 : 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BEAUTY QUIZ>현대사회의 남성상중에서 적합하지 않은 항목은?1. 내면의 지식을 쌓아 가는 남성2. 깔끔한 용모를 유지하는 남성3. 술, 담배를 지극히도 사랑하는 남성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신나는 목재체험, 우리 가족 솜씨 보실래요? 체험에 참가한 형제가 정성스럽게 양념통을 사포질하고 있다.“슬~금 슬~금 톱질하세” 흥부네 집에서 보물이 든 박을 타는 소리가 아니다. 하지만 톱질을 하면 보물이 생기는 것은 같다. 청원군에 위치한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매월 목재체험으로 가족이 화합하는 ‘가족과 함께 DIY 가구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4살짜리 꼬마도 양념보관함을 만드느라 열심인 그 곳을 찾아갔다. 진행부의 도움 받으니 만들기 어렵지 않아 참여가족들을 기다리는 탁자 위에는 못, 톱, 망치, 퀵그립(나무를 고정시킬 때 쓰는 기구)과 양념보관함을 만들 주재료인 삼나무가 놓여 있었다. 삼나무는 피톤치드 함량이 많고 가볍다. 또 저렴하기도 하지만 재질이 부드러워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진행자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가족들은 자신들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앞판, 뒷판 자르기다. 진행본부에서 미리 삼나무 위에 그어 놓은 선대로 깔끔하게 톱질하는 게 중요하다. 아직은 서투른 손길이라 선대로 쉽게 잘라지지 않아 쓱싹 쓱싹 톱질하는 소리와 함께 참가한 가족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반듯하게 잘라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아이의 말에 엄마는 호호 웃으며 “같은 재료로 만든 것이라 모두 똑같을까봐 걱정했는데 우리 것을 구별할 수 있겠다”며 아이를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앞판, 뒷판을 잘랐다면 이제 못박기다. 진행본부에서 미리 표시해 놓은 자리에 못을 박고 망치질을 시작했다. 망치를 두드릴 때마다 못의 머리가 쑥쑥 들어가면서 양념보관함 모습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어린이 참가자들이 양념보관함을 사포질로 닦아내는 모습이 요술램프에서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이 여간 정성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포질은 나무의 결을 부드럽게 하기도 하지만 나무와 나무의 연결부분의 틈을 없애는 역할도 해서 맨 마지막에 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사포질까지 해서 나무를 맨질맨질하게 했다면 이제 끝! 우리 집 양념 통을 보관할 작품이 완성됐다. 목재공방& 목재전시, 전천 후 목재체험관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은 국내 목재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목재 테마 공간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목재 문화 체험관으로서 운영 성과가 우수해 타 시도에서 여러 번 벤치마킹하고 갈 정도로 활성화 돼 있는 자랑거리다. 1층은 가족들이 공방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실습장이 자리하고 있고 체험가족들이 만든 여러 가지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 바깥으로 통하는 2층에는 목재 이용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목조주택을 체험하고 나무로 만든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숲 해설가가 상주하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DIY목재체험교실은 매월 1~2회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주로 토요일은 무료체험이고 일요일에는 유료체험으로 진행된다. 매월 20일 9시부터 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www.cbforest.net)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데 접수를 시작한지 얼마 있지 않아 마감이 끝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올해는 일정이 모두 끝났고 2014년3월부터 다시 운영된다.이 날 참가한 12가족이 각자가 만든 양념보관함을 들고 한 컷! 목재문화의 좋은 점을 알리고파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정심(38·효촌리)씨는 “아이들이 만들 수 있도록 톱질하는 방법, 못 박을 자리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서 어렵지 않았다”며 “아이가 벌써 자신의 이름을 써 두는 등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든 과정을 직접 해낸 신동찬(원봉초 5)군은 “톱질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제일 힘들었지만 혼자 만들어 뿌듯하다”며 “엄마에게 선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엄근영 담당자는 “지역민들에게 목재문화의 좋은 점을 많이 알리고 가족이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면서 가족 간 화합을 할 수 있도록 무료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싶다”며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은데 제한된 공간과 재료들 때문에 무료체험의 기회를 더 많이 늘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만들 수 있는 작품의 아이템을 다양화해서 더욱 재미있는 체험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DIY가구 만들기 체험에 동참하고 싶은 가족은 아쉽지만 2014년 3월을 기다려야겠다. 그때에는 놓치지 말고 가족의 사랑을 담은 목재작품을 만들어보자.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한 재판상 이혼 문제 민법 제840조에서는 재판상 이혼사유를 6가지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사유는 바로 ‘배우자의 부정행위’입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는 배우자로서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간통보다는 넓은 개념입니다. 부정행위인지 여부는 개개의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그 정도와 상황을 참작하여 평가하여야 하나,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ⅰ) 객관적·외형적으로 혼인의 순결성에 반하는 사실이 있어야 하고, (ⅱ) 주관적·내심적으로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그것이 행해져야 합니다. 따라서 강간을 당하거나, 심신상실상태에서 강제추행을 ‘당한’ 것은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할 것입니다. 물론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하는’ 것은 부정행위가 됩니다. 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주요 판례를 살펴보면 ① 아내가 남편부재 중 심야에 거실에 이불을 깔고 누운 채 다른 남자를 불러들여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속삭이는 행위, ② 첩을 본가로 데리고 들어와서 10년간 한 집에서 동거하는 축첩행위, ③ 중풍에 걸려서 정교능력이 없는 68세의 여자와 동거하는 경우는 부정행위에 해당된다고 본 반면, ④ 남편의 본가와 한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남자를 남편이 없는 사이에 하룻밤 재워주고 비에 젖은 그의 옷을 다려 주었는데, 그 사이에 그 남자는 내의와 잠옷 바지마만 입고 방에 앉아 있었던 경우, ⑤ 처가 카바레에 춤을 추러 갔다가 알게 된 남자와 충남 대천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타고 올라와서 집에까지 동행한 사실이 있는 경우, ⑥ 처가 남편 아닌 남자와 식사를 하거나 카바레에 출입하고 그 남자가 출입하고 그 남자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귀가한 사실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부가 요구하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고 또한 처가 그 남자와 그 남자와 둘이서만 다닌 것이 아니라 친구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참여한 경우는 부정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만약 다른 일방이 타방의 부정행위에 대하여 사전에 동의를 하거나, 사후에 용서를 할 때는 이혼청구권이 소멸되게 됩니다. 용서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부정행위의 사실을 인식하고도 그냥 지나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행위를 문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야 합니다. 대법원은 ‘부부가 가정불화로 인하여 일시 별거하다가 감정의 융화로 다시 동서를 계속했을지라도 이로써 남편이 그후에 탐지한 아내의 간통을 용서하였다고 인정할 실험상의 법칙은 없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 부정행위 한 것을 안날로부터 6개월, ㉡ 그 행위시로부터 2년이 경과하기 이전에 소를 제기하여야 합니다. 이는 부정행위를 이유로 한 “이혼청구권”의 소멸에 관한 규정이므로, 부정행위로 인한 “위자료청구권”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부정행위를 이유로 한 위자료청구는 부정행위를 한 배우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한 상대방에 대하여도 청구가 가능합니다. 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한국의 ‘리베로(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합창단)’를 꿈꾸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지하 연습실에서는 여학생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맑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노랫소리.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다. 바로 청주시립청소년합창단 연습시간이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공연 펼칠 예정 청주시립청소년합창단(이하 합창단)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8월, 15명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합창단은 현재 소프라노, 알토, 메조소프라노 등 파트를 나눠 재즈 및 미사곡 중심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5명 등 모두 2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시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는 김은실 청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연습과 내실을 다지는 시기”라며 “앞으로 15명 정도의 단원을 더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남학생들의 요구가 많아 남학생 합창단도 만들 예정이라고. 김은실 지휘자는 “청주에 청소년합창단이 생긴 것이 다른 도시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실력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합창단은 올 겨울방학까지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 후 내년부터는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청주시립예술단 공연기획팀의 박동민 씨는 “내년에는 병원과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통클래식을 현대적인 리듬으로 표현요즘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음악은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 즉 언어 자체가 될 수 있다. 특히 노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열정과 표현법을 지니고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과 생각을 나타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자신만의 노래에 빠져드는 이유다. 그래서 합창단에서는 정통 클래식의 전통을 이어받되 청소년들의 감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대적인 리듬을 고수할 예정이다. 즉 클래식과 팝, 재즈, 민요와 성가곡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겠다는 것이다.김은실 지휘자는 “합창단에서는 크로스오버(crossover) 음악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노래를 불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영국의 리베로와 같은 합창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크로스오버 음악이란 장르가 서로 다른 음악의 형식을 혼합하여 만든 제 3의 음악으로 각각의 특성이 고유하게 살아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음악이 창조되는 것을 말한다. 노래는 긍정적인 마음 갖는데 도움 학업에 대한 부담이 많은 요즘 중·고등학생들에게 합창단 활동은 사실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음악과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합창단 활동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김은실 지휘자는 “합창단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합창단원의 발성연습을 지도하고 있는 김선화 시립합창단원도 “긍정적인 사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음악과 관련된 공부를 더 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겐 실제 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내년 3월 백석대학교 성악뮤지컬과에 입학 예정인 최한솔(일신여고 3) 양은 “음악을 전공하려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합창단 활동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래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합창단 활동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부터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지민(봉명중 2) 양도 “합창단에서 배우는 음악이 재밌다”며 “앞으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사진설명청주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청주시립청소년합창단 단원 모집 청주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014년에 함께 할 성실하고 유능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응시대상은 청주·청원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중·고등학교 재학생(예비 중1 포함)과 대학생이다. 음역테스트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200-4489 또는 dm-per@hanmail.net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도로결빙 취약구간 명암로 통제 청주시 상당구(이충근 구청장)는 올겨울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사구간이 많은 명암로(명암약수터~산성입구, 약2.2㎞)를 도로결빙 취약구간으로 설정하고 청남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1월 27일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차량출입을 전면통제할 계획이다.상당구는 이에 따라 차량운전자들에게 터널이 있는 산성로로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눈이 많이 쌓이는 산성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