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 공사 착공 청주시와 청원군 서북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역에서 옥산 간 도로확장 공사가 시작된다.청주시는 시비 202억, 철도시설공단 부담금 166억원 등 368억을 투입해 청주역에서 3차 우회도로 교차 지점까지 1km 구간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한다.차량이 통과할 때 사고 위험이 컸던 철도 건널목에는 205m 길이의 과선교(철도 위 교량)가 놓인다.공사가 끝나면 만성적인 차량 정체가 해결되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연계한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6일 기공식이 개최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6년 12월에 도로 확장을 마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맛있는 시간, ‘꿈터’ 에서 체험하세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의 영민이(가명·8)는 ‘꿈터’ 요리교실에 다녀오고 나서 작은 변화가 생겼다. 급하고 끈기 없던 영민이가 음식이 완성되길 기다리며 인내심을 배우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요리교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요리하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기관이 생겨 관심을 끌고 있다. 창의력, 정서 좋아지는 아동요리 교실 운영 지난 11월 흥덕구 봉명동에 문을 연 요리체험교실 ‘꿈터’ 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 빵, 쿠키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특강반을 운영, △꽃산병 △매화떡 △바람떡 △쌈떡 등 전통떡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백련초, 호박, 당근 등 천연재료로 색을 낸 색색깔의 떡 반죽으로 예쁜 ‘떡꽃’도 만들고 때로는 험상궂은 ‘떡괴물’도 만들며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빵과 쿠키도 만들어 볼 수 있다.꿈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희순 씨는 “아동의 요리활동은 매우 좋은 교육이자 놀이로 아동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아동요리는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여 기초 감감훈련이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발달, 인내력 향상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이곳에서 이뤄지는 떡 체험은 1인 기준 1만5000원이고 문의는 010-2035-1242로 하면 된다. 아동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진행 꿈터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우리쌀 클레이 지도사 과정으로 떡케익 장식 기법을 이용한 퓨전떡 만들기와 아동요리수업용 프로그램, 선물용 떡 만들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우리쌀 클레이는 일반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지점토 및 클레이와 비슷하지만 쌀로 만든 반죽이라 안전하게 만들고 먹을 수 있다. 특히 농업진흥청에서 특허받은 굳지 않는 떡 재료를 사용, 아이들이 이용하기 편하고 단호박, 딸기, 치자 메론, 바나나 등 천연색소를 넣어 색상 또한 알록달록하다고. 사단법인 칼라클레이 문화예술협회충북지회장이기도 한 이희순 씨는 “우리쌀 클레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은 향후 초등 방과후 교사, 사회교육시설의 강사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외에도 꿈터에서는 떡한과 일반반과 중급반, 전문반, 한식디저트반, 전통주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각각 20~30만원 선이고 매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꿈터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매화요리봉사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요리와 놀이, 치료를 접목한 매화요리봉사회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회 이상 병원,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찾아 환자, 어린이, 노인들을 위한 요리치료교실과 요리수업을 병행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화요리봉사회 회장인 이희순 씨는 “꿈터에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매월 1회 이상 지역 독거노인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요리치료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베데스타 장애복지원에 찾아가는 요리치료봉사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연령대별, 시기별 영어 만점 학습법 지난 컬럼들에서는 2014학년도 수능 영어 분석, EBS 연계의 진실, 출제경향, 출제원리 등에 대해 전문가적 견지에서 글을 썼었다. 이번 컬럼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고려할 때, 학생들이 어떻게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초등부 저학년 (7~11세)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동발달이 미숙한 시기이므로 학습 개념으로 영어를 접근해서는 아니 된다. 그 이유는 아이들의 가정에서 또래집단으로 정서적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두뇌가 주입식 암기에 적응할 수 없고, 학습 습관이 형성되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재미, 호기심이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영어를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접근해야 한다. 주입식. 강압적 교육과 지나친 학습량은 자칫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다. *7~11세 키워드1. 흥미, 재미를 느끼게 하라.2. 회화 위주의 실용 영어를 시켜라.3. 스토리북을 꾸준히 듣고, 읽어라.4. 학습량을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조절하라.5. 여러 단계의 반복을 통해 다지기를 하라.6. 매일 원어민 수업을 통해 친숙함을 갖게 하라.7. 매일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켜라. - 매일반, 10명 이내 반이 좋음 초등부 고학년 (12~13세)일상영어에서 학문영어로 가는 과도기이므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는 시기이다. 여전히 학습 습관 형성이 어려운 시기이며, 사회성이 많이 발달해 가정 밖의 세상에 관심이 늘어나는 시기이고, 신체발달도 왕성하게 일어나므로 활동적인 시기이다. 이 점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중학영어는 초등영어에 비해 난이도면에서 급상승하고, 특히 실용위주의 초등영어보다 문법이 많이 강조되므로 5학년 때부터는 중학 문법을 조금씩 학습해야 한다. 방학 때 특강을 활용하면서 여러 번 정리하는 게 좋다. 6학년 2학기 때부터는 어학원의 예비중 과정을 등록해 본격적으로 중학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 *12~13세 키워드1. 중학영어를 대비해야 한다.2. 문법을 여러 번 학습하여 정리해야 한다.3. 6학년 2학기부터는 중학영어 준비에 더 신경 써야 한다.4.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5. 수학도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주 3일반이 좋다. 중등부 1~2학년 (14~15세)초등영어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쉬운 편이다. 초등 내신은 어지간하면 90~100점이다. 그러나 중학영어의 교육과정은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한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는 내신영어에서 등수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문법을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보통 반평균이 70점대에서 형성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더구나 사춘기를 겪을 확률이 높다. 가정에서 또래 집단으로 관심사가 친구에게 쏠리게 되므로 공부에 집중시키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서 학원의 존재가 더욱 더 필요하다. 고등영어로 가기위한 초석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어휘력, 문법, 독해력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영어에 두각을 보이면 텝스나 토플같은 어학시험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14~15세 키워드1. 문법을 마스터 해야 한다.2. 어휘력과 독해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3. 고등영어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4. 상위권 학생은 동기부여를 위해 어학시험에 도전하라.5. 내신만 잘하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 중3~고2 (16~18세)늦어도 대학 입시는 중3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중3 때 할 일은 고등영어를 어느 정도 마스터하는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3 수능을 90점 이상은 맞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중상위권 학생들도 고1 모의고사 90점 이상의 실력을 쌓아야 한다. 중3때 거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 준비 없이 고교에 진학하면 그대로 수능까지 가는 경향이 있다. 막판 뒤집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입학 전 1,2월이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다. 고1때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심화시키고, 고2때는 수능영어 준비를 끝내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고3때 여유가 생겨 취약과목을 극복하고,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비할 수가 있다. 3학년 때는 6월이 지나면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 많은 공부를 하기 어렵다. 내신 준비는 적어도 3~4일은 투자해야 한다.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외지문 등 학습량을 많이 요구하므로 1~2일은 부족하다. 눈으로만 공부하지 말고, 내면화를 시켜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음 호에서는 영영별 학습방법과 고3들의 월별 학습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CSI박정어학원 송정섭 원장교육문의 265-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통상임금에 관한 대법원 판결의 의미 얼마 전 통상임금의 범위에 관한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면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주요 쟁점은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의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였습니다. 임금은 근로자에겐 주요 수입이 되지만, 회사 입장에선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이 되기 때문에 근로자와 회사 측 모두에게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통상임금의 범위에 관한 위 대법원 판결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정한 대상기간에 제공되는 근로에 대응하여 1개월을 초과하는 일정기간마다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 2. 근로자가 소정근로를 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특정시점에 재직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기로 정해져있는 임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되지 않는다. 3. 정기상여금과 같이 당연히 통상임금에 포함되어야 하는 임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합의는 당연무효이다. 4. 다만 정기상여금에 있어서 노사가 통상임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신뢰하여 이를 통해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임금총액 및 다른 근로조건을 정한 경우, 근로자의 추가임금 청구로 인해 기업에 예상외의 과도한 재정적 부담을 줘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이 초래되는 것은 정의와 형평 관념에비추어 용인될 수 없는 바 이런 경우에 한해서는 근로자의 추가임금 청구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반되어 허용될 수 없다(대법원 2012다89399판결, 2012다94643판결).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또는 도급 금액을 말하고, 여기에는 기본급 외에 직무수당·직책수당·기술수당·면허수당·위험수당·벽지수당·물가수당 등과 같이 실제 근무일이나 실제 수령한 임금에 구애됨이 없이 사업주가 고정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 모두 포함됩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서는 연장근로·야간근로·휴일근로에 대하여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연차 유급휴가 기간에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는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임금은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금과 유급 휴가시에 지급될 임금을 산출하는 기준이 됩니다. 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서, 연장근로·야간근로·휴일근로 수당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이 높아지게 되므로, 근로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급여상승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임금체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금채권의 소멸시효기간인 3년이 경과하기 이전 미지급임금에 대한 소급청구문제로 인한 노사간 진통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소급청구의 제한요건과 관련하여 다소 불명확하게 정하였기 때문에 이에 관하여는 결국 법원의 법률적 판단이 필요할 것이므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결국 소송을 통해 해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천년을 이어온 한방성장치료의 역사 성장에 대한 고민은 비단 현대사회만의 것이 아니다. 한의학 최고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도 ‘감병’이라 하여 소아의 성장장애에 대한 기술이 있다. 1000년도 전에 저술된 『제병원후론』 에서는 성장장애를 여러 타입으로 나누어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 있다. 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의학의 성장 치료법은 최대 원인인 식사와 영양조절 이외에도 장부 이상 유무에 따른 원인별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 인위적인 외력으로 억지로 키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자연스러운 성장을 도모하고 부작용이 없도록 조절해 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체질을 정확히 판단한 후에 골연령과 체성분 등을 측정하여 치료 계획을 정하고, 자세 교정과 함께 치료를 하게 된다. 성장을 도우면서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약재를 적절히 활용하고, 수면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환자의 노력 또한 매우 중요한데, 적절히 운동을 하면서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추천할 만 한 운동으로는 줄넘기, 조깅, 달리기, 수영, 농구 등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 역도, 기계체도 등의 운동은 키 성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에 있어서 영양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다. 칼슘, 요오드, 단백질 식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물론, 인 함량이 높은 청량음료를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영양제는 오히려 영양 과다로 인한 악영향이 더 크다고 언급한 바 있다. 좋다는 말만 듣고 성분도 모르는 약을 덜컥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신장과 간기능이 미숙하기도 하고, 과연 그 영양제가 실제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오히려 우유와 두유, 콩과 멸치 등 이미 세간에 잘 알려진 식품을 꾸준히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식으로는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많이 복용한다면 성장기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눈여겨볼만한 치료법으로는 DMT, DPT 요법을 소개할 수 있다. DMT요법이란, 초경이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침치료와 한약치료 외에 혈관레이저 요법을 사용한다. 또한 환자의 생활습관을 철저히 교육하고 운동을 도와주는 방법이다. DPT는 가능한 성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정확한 체질판단을 기초로 한다. 환자와 한의사가 한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유전이라고 알고 있던 작은 키도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나비솔한의원박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참을 수 없는 겨울철 가려움 일년 중 가장 건조한 계절인 겨울철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건조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려움증이 정도를 넘어서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으로 몸을 긁다보면 상처가 생기고 피까지 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있다. 먼저 가려움의 원인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촉촉한 피부의 수분 함량이 20%정도인데 반해 겨울철에는 10%를 밑돌 때가 많다. 이는 대기 중의 습도가 낮아 피부의 수분손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이다. 또한 히터 등을 가동하는 실내난방도 피부가려움증의 주범이다.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서면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인해 혈관이 이완되면서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수 있다. 겨울철 히트아이템으로 즐겨 입게 되는 스키니 진과 레깅스도 화학섬유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가려움증을 방치하게 되면 살트임으로 이어지고 심지어는 성인 아토피로까지 이어지게 되므로 피부가려움에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먼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보습제로는 바디로션이 일반적인데, 심하게 건조할 경우에는 바디크림이나 바디오일 등을 발라주어 늘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과도하게 사우나에 오래 머물러서 피부의 수분손실을 가속화 시키는 것은 피해야하고 심한 때 밀기 또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얘기한 대로 과한 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실내 적정온도인 19~22도 정도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내복을 입어 항상 몸의 보온을 유지하는 현명함도 권할 만한데 내복 착용만으로도 몸의 온도는 2~3도까지 상승한다. 옷도 되도록 면소재의 의류를 선택해서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BEAUTY QUIZ>다음 중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의 해결 방법으로 적절치 못한 것은?1. 몸에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등을 발라준다.2. 실내온도를 19~22도 정도로 설정해서 난방을 한다.3. 몸에 자극이 덜한 면소재의 의류를 선택해서 입는다.4. 매일매일 사우나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다.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아듀! 2013, 교향악으로 그 마침표를 찍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 주에 교향악의 선율이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수놓는다.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3 송년음악회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유광의 지휘아래 베를리오즈의 ‘Roman Carnival’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브람스의 ‘교향곡 제 4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의 협연곡인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트럼펫 연주가인 안희찬과 바리톤 공병우의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지휘로 더욱 유명한 뮤지컬 배우이자 음악감독인 박칼린이 출연해 뮤지컬 ‘캐츠’와 에비타 테마곡을 연주해 마음이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 12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8세 이상 관람 가능)문의전화 : 200-5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천여만원 지급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를 절약한 가정은 인센티브로 카드 포인트나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청주시는 이달 말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1만833가구 중 전기 사용량을 절감한 1972가구에 인센티브(포인트 또는 현금)로 3038만원을 지급한다.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한 온실 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전기를 5~10% 줄이면 5000포인트, 10% 이상 절약하면 1만 포인트가 발생하며 포인트당 2원씩 현금을 지급한다. 시는 탄소포인트제로 발생한 포인트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이전시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그린카드 제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또, 앞으로 도시가스와 수도에 대해서도 탄소포인트제를 점차 확대하여 시민들의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청주시청 환경과(043-200-2614)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시환경사업소, 올해 6500여명 환경체험 다녀가 청주시 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시설을 환경체험 학습 장소로 활용해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소는 올해 108개 학교·단체, 6500여명을 대상으로 하수처리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등 환경체험 학습의 장 역할을 했다.체험학습은 하수종말처리 과정이 담긴 소개 영상 시청과 최초 침전 과정부터 최종 침전 과정까지 하수종말처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이 외에도 사업소 안에 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천연잔디구장, 테니스장, 유채꽃밭 등 시민 웰빙 공간을 연중 개방해 하수처리장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여 열린 환경시설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cjg.cjcity.net)나 전화(043-200-4629)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영어체험센터‘독서클럽과정’ 시범수업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2014학년도 ‘독서클럽과정(English Book Club)’ 운영에 앞서 시범수업 과정(Domo class)을 진행했다.시범수업 과정은 18일, 19일에 이어 23일과 24일에 운영됐으며, 청주영어체험센터 인근에 위치한 한벌초와 흥덕초 4,5,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가했다.시범수업은 원어민교사 10명이 참가한 학생 수준에 따라 상·중·하 10개반을 편성해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반별 영어교재로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수업하도록 원어민교사들이 책 내용을 재미있게 만든 게임, 요리, 노래, 퍼즐 등 다양한 활동들로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2014학년도 독서클럽과정은 지난 18일에 청주영어체험센터 누리집(www.cj-cbflis.go.kr)을 통해 참가자 발표를 했으며, 참가 인원이 미달인 2기 초급반과 3,4기 추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부서(251-8717)에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