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주시, 650억 규모의 공공건축물사업 조기 발주 청주시는 2013년 공공건축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을 발주하기로 했다.올해 공공건축물 사업은 시민편의시설 확충과 복지증진을 위해 총 45개소에 650억 규모로,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및 종합복지센터와 장례시설 확충을 위한 제3봉안당 건립,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보건지소 신축과 10월에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위해 건축ㆍ전기ㆍ소방시설에 대한 보강 공사가 이루어진다.이밖에도 금속활자 주조와 교육을 위한 전수관ㆍ전시관 그리고 청주광역소각시설 증설사업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특히 요즘 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북부시장 등 재래시장 5개소에 대해 아케이드 전면교체, 보수 및 주차시설 확충 등 편의시설도 도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고인쇄박물관, 스토리텔링 북『직지이야기』발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태학사>와 공동으로 ‘직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를 종합적으로 신비롭고 재미있게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북 『직지이야기』(박상진 엮음)를 간행했다. 역사물작가 박상진 작가가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이야기로 엮고 박물관에서 감수한 『직지이야기』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조선 최초의 근대여성으로 알려진 파리의 조선궁녀 이심과 콜랭 드 플랑시의 비극적 로맨스, 플랑시와 직지의 만남, 그리고 1972년 파리에서 공개된 직지의 사연이 실렸다. 2부에는 백운화상의 뜻을 받들어 금속활자로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 승려들의 이야기가, 제3부에는 선불교(禪佛敎) 최고의 교과서인 직지의 핵심 내용과 가르침이 소개돼 있다. 제4부에는 직지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의 인쇄문화와 관련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자세하게 다뤄져 있다.『직지이야기』는 이야기 사이에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불교나 인쇄관련 전문용어를 상세히 해설한 코너와 관련 사진(최초로 공개되는 플랑시의 연인 이심 사진 등)은 물론 각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박물관에서는 현재 도내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위대한 유산『직지』> 교과서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교육 보조자료로 활용하고 일반인들에게는『직지』와 찬란한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를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수곡2동,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발족기념 포럼 열려 수곡2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동(洞)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복지, 의료, 교육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수곡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발족하고 발족기념 포럼을 개최했다.이 날 포럼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 소개, 동 협의체 추진배경과 역할, 이순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장의 특강,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협의체는 지역문제 해결에 실천적 의지가 있는 직능단체장과 종교, 의료·교육계, 복지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수곡2동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주민 조직인 100여명의 ‘수호천사단’과 27개 복지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발족해 활발한 수호천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금옥 수곡2동장은 “이번에 발족하는 동 협의체와 수호천사단은 서로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촘촘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동 복지허브화 역점과제인 ‘통장 복지도우미제’, ‘복지동장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심도 있게 추진해 동 주민센터가 현장중심의 복지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이제 도로명주소만 써 주세요!”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도로명주소 홍보에 충북도가 나섰다. 충북도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완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올 한 해 전력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1년 7월 29일 전국일제고시를 통해 법정주소로 확정됐고, 각종 도로명 시설물 설치 및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등 대부분의 공적장부 주소전환을 마쳤다.올해까지는 지번주소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분야에서 전 국민이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한다. 그간 방송과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주민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나 아직까지 활용도는 36.8%(2012년말 행안부조사)로 아주 미흡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주민 인식률 100%와 활용도 8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민의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도는 구체적으로 도로명주소 시행 사실을 알리기보다는 활용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관심도가 저조한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및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도로명주소의 활용 촉진을 위해 내 주소를 직접 써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내 주소를 바로 알고 바꿔 사용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특히 대학생 홍보단 구성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동시에 도로명주소 사용자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활용에 따른 불편함을 찾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지난 14일 (구)청주 연초제조창 일대에 건립될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위한 현상설계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한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 자문위원은 물론, 한범덕 청주시장,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등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선작은 ‘연초제조창, 존재하다’((주)원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주)팀텐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본래 기존 건물이 가지고 있는 구조의 격자 체계를 그대로 공간으로 보여 주면서도 깊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외관을 단순하게 만들면서도 눈을 땅을 향하게 했다. 건물과 지면부를 회랑으로 만들고 이를 ‘공장동 1’로 연장함으로써 외벽과 회랑공간을 유사하게 함으로써 단지의 활기를 쉽고도 명확하게 통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작품은 구조변경이 전혀 필요 없으며, 큰 상설수장전시장을 피난층인 1층에 둠으로써 직통계단 등의 법규를 아주 능숙하게 해결하였다. 외부를 그대로 두면서 내부를 강력한 공간으로 건물을 갱신시키자는 의도가 잘 나타나 있다”며 “심사위원 전원이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10월 18일 공고를 시작으로 49개팀이 참가등록 했으며, 이중 15팀이 지난 1월 15일 작품을 제출했다. 국내 건축설계·계획, 건축구조, 전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1월 29일~31일 기간 동안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1작품), 우수작(1작품), 가작(2작품)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한편,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은 국가적 예술자산이자 문화유산인 미술품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연구를 위한 시설 기반을 구축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보유한 전시·교육 콘텐츠의 지역 확산 및 향유를 위한 문화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 청주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가치와 흔적을 보존·활용해 도시 내 문화예술 기반시설로서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오는 8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9월~10월 시공업자 선정, 11월 착공해 2015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12월 2주 지역소식 <사랑나눔 알뜰장터>청주시지역아동센터協, 재능발표회 가져지난 11월 30일 우암교회에서는 청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2012 꿈키움 재능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운 실력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로, 밴드공연과 악기합주(신나는) 리코더 연주(내일을여는집) 바이올린 연주(청주우리) 방송댄스(초록나무) 붐웨이커 연주(혜민) 탈춤과 합창(청주북부·초록나무), 시낭송(청주북부), 우크렐레 연주(초록나무)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괄호 안은 지역아동센터 이름)청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고관일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올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동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실험하고 능력을 재발견하는 등 내외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발표회는 아이들과 협의회가 그동안 이룬 결실을 보이는 자리”라며 “재능발표회를 통해 더 힘차게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청주시,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대폭 단축 청주시가 유기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 민원 스피드지수 운영’ 결과 지난해 보다 민원처리기간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청주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1개월간 처리한 유기한 민원중 처리기간 6일 이상의 민원사무 4만5948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을 분석한 결과, 법정처리기간 61만7630일보다 35만3897일이 단축된 26만3733일만에 처리했다고 설명했다.이는 법정 처리기간보다 57.3%가 단축된 것으로 지난해 단축율 40.5%보다도 단축률이 16.8% 향상된 것이다.청주시는 빠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직원에게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된 민원에 대하여 1일에 1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이를 매월 수치화하는 방법으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다. 백송복지재단 지속적인 이웃돕기 실천사회복지법인 백송은 12월 13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 지역의 난방이 취약한 독거노인을 지원해 달라고 20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이번에 기탁되는 독거노인 지원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100명의 독거노인에게 월동기 난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세대마다 20만원씩 개인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백송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 1월 동원건설(주) 송승헌 회장이 30억원을 출연 복지재단을 설립하였으며, 매년 발생되는 이자로 재단정관에 따라 결식아동, 불우 청소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해 오고 있다. ‘시민의 눈에 비친 의회’ 의정 모니터링 보고회 열려청주시는 14일(금) 행동하는복지연합 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링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의회 의정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청주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주관으로 시의원, 모니터링 참가자,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해 의회모니터링 특강, 모니터링 종합 결과 보고, 사례 발표, 의견나눔 순서로 진행된다.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풀뿌리 여성지도력 교육과정 수료생 중 10명이 제312차 청주시 의회 임시회의를 시작으로 316차 회의까지 의정활동과 질의의 전문성, 공익의 대표성, 젠더 관점, 집행부의 답변내용 및 태도, 잘한 점과 문제점 등을 여성과 주민의 관점에서 분석했다.정구인 활동가의 의회모니터에 대한 특강도 예정돼 있으며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청주 기적의 도서관, 크리스마스 행사청주 기적의 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고영신 교수와 떠나는 그림책 음악여행’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연다. 한국교원대 음악교육학과 고영신 교수팀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로 ‘그림, 이야기, 그리고 음악’이라는 주제로 ‘시리동동 거리동동’,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등 6권의 책을 다룬다. 자세한 문의는 www. cjmiraclelib.com을 참고하면 된다.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매시간 변경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시간이 변경된다. 청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채소·과일류의 입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오전 3시와 5시 30분에 시행하던 경매를 내년 2월까지 오전 4시, 6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시 도매시장담당자는 “겨울철 감소된 채소·과일의 수급물량에 따른 경매시간을 조절하여 출하자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주 청원 통합실무준비단 실무협의회 개최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실무준비단은 오는 17일까지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부서 간 협의회를 연다. 양 시군의 39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5개 분야 75개 세부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수지분석,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방안 등 내년에 시행 예정인 용역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추진계획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청주시 평생학습관, 사랑 나눔 알뜰장터 운영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사랑나눔 알뜰장터’을 열었다.이번 장터는 평생학습관 교육생들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500원에서 1만원 내외로 판매하는 행사로 물품 재활용과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2기분 자동차세 31일까지 납부청주시는 2012년 제2기분 자동차세 12만7910건 151억900만원을 부과했다. 고지서 없이 통장(카드) 또는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고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청주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세무과에 자동차세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 작품전시회 열어청주시평생학습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21개 강좌 200여명의 교육생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옷(양재), 제과제빵 및 홈 베이킹, 아로마 천연제품 등 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과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작품전시회는 년 2회 개최되고 있다.< 2012-12-17
- 자기표현은 본능, 영어표현도 본능적으로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고, 그렇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때론 과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기 표현은 본능이다. 최초의 동굴 벽화로 알려진 구석기 시대의 알타미라 벽화는 문명이 채 발달 되기도 전부터 사람들이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 표현 하려 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된다.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 왔고, 그 결과 음악, 미술 등의 자기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이 발달하였으며, 문자의 발달과 함께 문학도 발달하게 되었다. 무언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은 비단 예술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블로그나 미니 홈피, 페이스 북 등의 매체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표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트위터를 통해 140자의 짧다면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과감 없이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있는데, 이것의 인기 또한 사람들의 표현하고자 하는 또는 소통하고자 하는 본능의 반영으로 보여진다. 그 표현의 본능은 단지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표현을 하되 “잘,” “멋지게,” 또는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잘” 표현하는 사람들을 우러러 보기도 하는데, 미술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각 영역 별로 “잘” 표현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근 소설가 이외수님이 트위터 상에서의 촌철 살인의 글로 수많은 팔로우들을 거느리며(?) 종횡 무진 활약하고 있는 것이 좋은 실례가 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고 싶으나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때로는 멋지게 표현하여 하나의 “세력”이 되었다. 그가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그와 같이 멋지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의 반증이다. 이러한 표현의 욕구는 비단 우리말에서뿐만이 아니다. 영어를 배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또는 일반인들이 영어로도 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하고, 또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기쁨을 느낀다. 실제로 본원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고 열의를 보이는 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speaking 시간이다. 사실, 1:1 speaking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 혹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여 싫어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이며 스스로 준비를 해오거나 자신이 말하고 싶은 표현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의 우려는 싹 사라졌다. 심지어 수업 중에 소극적인 아이들 조차도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었다. 내가 어제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말하면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새로운 표현을 배워 가면서 아이들의 표정은 시종일관 매우 밝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꽤 만족스러워한다. 배움이라는 습득 과정이 아니라 숨겨져 있던 본능적인 표현의 욕구를 자극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물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이 즐거움은 Writing 과정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Speaking 보다는 쉽지 않아서 주저하게 되지만, 말 할 수 있다면 글로 남기고 싶어하는 것 역시 사람의 본능인지라, 속으로는 누구나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고, 멋진 글 하나쯤은 쓰고 싶은 것이 누구나가 가진 로망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영어든 모국어든 누구나가 처음부터 일필휘지 할 수는 없다. 가슴을 울리는 글을 쓴 많은 유명 작가들도 그들의 습작 기간에는 수없이 남의 작품들을 필사하였고, 쓰고 또 쓰면서 연습했다고 하니 일단 써보는 것만큼 좋은 연습은 없는 것 같다. 남의 말이다 보니 영어로 쓰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문법이다 뭐다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다 안다고 잘 쓰는 것도 아니라서 지레 포기가 십상이다. 하지만, 해보기도 전에 보기하지는 말자. 말할 수 있다면 쓸 수 있다. 그리고 쓸 수 있다면, 고쳐주고 도와주면 더 ‘잘’ 쓸 수도 있다. 말이든 글이든 심지어는 몸으로든 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본능이고, 즐거움이다. 그래서 그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겁내지 말고 본능에 충실해 보자. 영어로도 본능적인 즐거움, 표현의 즐거움을 한번 느껴보자! 빅토리아 원장어거스타 W학원 원장구)디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감기는 초기에 약을 먹어야 빨리 나을 수 있다는데… 예년보다 한 달은 빨리 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삼한사온도 없어진 것 같아 우리나라 기후가바뀐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특히 이런 겨울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게 되는데요.진정한 의미의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여 나타나는 질병으로 현대 의학적으로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죽이는 효과가 있는 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기에 약을 먹는다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항생제도 세균을 죽이기 위한 것이지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또한 특히 이 때 쓰는 항생제가 감기로 인한 합병증인 폐렴으로의 진행을 막는다거나 하는 효과도 없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 약을 먹는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다만 감기가 오래되어 합병증인 중이염이나 폐렴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감기에 쓰이는 약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침을 멈추게 하는 등의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지 직접적인 감기에 효과가 있는 약은 없으며 이것도 의사의 판단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많은 엄마들은 감기 초기에 와서는 감기약을 세게 지어달라고 하는데 즉 무조건 약을 달라고 할뿐더러 그것도 세게(그 말뜻을 정확히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지어달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항생제의 남용이니 무어니 해서 요새 TV에서 얘기해도 우리나라 엄마들의 이러한 선호는 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경우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곳의 의사들은 감기로 병원을 찾게 되면 약을 주거나 특히나 주사를 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감기를 일차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없고 또한 그 증상이 미약하니 지켜보자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우 환자도 무조건 약을 달라고 조르지도 않을 뿐 아니라 나중에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미리 약을 안 먹어서 이 고생을 하게 되었다고 원망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미리 항생제를 먹는다고 해서 폐렴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대한 신뢰도도 크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한의학에 있어서 이러한 경우 몸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이겨 나갈려고 하는 힘 즉 항병력(면역력, 저항력)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도 복용할 수 있는 한약(과립제(가루약) 등 포함)이 있습니다.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프리미엄선식으로 편하고 빠르게 다이어트 추운 겨울이 조금씩 지나가고 날이 풀리며 봄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람들은 겨울철 부족한 운동과 간식, 야식으로 늘어난 체중을 걱정하며 다이어트를 계획한다. 하지만 매번 이런저런 다이어트 정보에 휘둘리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일시적인 이벤트로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리한 방법으로 순간의 감량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 달 안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거나 더 살이 찌는 경우도 다반사다.이런 와중에 잘못된 상식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나비솔 한의원은 지난 1월 29일 프리미엄 선식을 출시했다. 지나친 식사 제한이나 절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방법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칠 뿐만 아니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러한 방법들은 다이어트 자체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일반 식단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나비솔 한의원의 프리미엄 선식은 다이어트에 좋은 차전자와, 글루코만난(곤약), 히비스커스, 대두단백질과, 기타 단백질, 복합비타민(A, B1, B2, B6, B12,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등의 원재료로 만들어져,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고 미네랄과 비타민의 균형이 맞아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식사대용품이다. 나비솔 한의원은 발효 공정 한약으로 유명한데, 프리미엄 선식 역시 발효로 제조되어 소화와 분해 흡수가 빠르고 속이 편하다. 처음 4일은 식사 대용으로 프리미엄 선식만을 복용하면서 몸의 노폐물, 특히 장의 노폐물을 정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그 이후에는 살이 찌기 쉬운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고, 아침과 점심에는 식사 전에 먼저 복용하고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도록 지도하고 있다. 프리미엄 선식 다이어트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없으면서도 편하고 빠르게 다이어트 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프리미엄 다이어트 중에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첫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칼로리는 거의 없고 에너지 소비량은 늘려 주어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가 있는 녹차 또는 메밀차를 하루 몇잔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둘째,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운동은 격렬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효과적인 뱃살 빼기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출, 퇴근길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루 30분씩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그 외에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해주면 더욱 좋다.셋째, 현대인들이 피해 갈 수 없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복부 비만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건강한 면역체계가 형성되어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글 : 류정만 원장 (나비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해야 상당·흥덕보건소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형의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AI 인체감염 발생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인지되는 즉시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파견해 인체감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를 통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는 인체 감염시 치명률 약 60%에 달하기 때문에 고병원성 AI 발생시 인체감염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가 종사자는 평소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닭이나 오리에서 AI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축방역기관 신고(1588-4060/9060)하고 가금류와의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일반시민의 경우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