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풍선이용광고물'' 야간 단속 지속 실시 원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을 이용한 풍선 이용 광고물(일명 에어라이트 광고물)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 7월 31일 인원 12명과 차량 3대를 동원하여 유흥가를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하였다. 도로에 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의 특성상 도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전선이 외부에 노출되어 국지성 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누전으로 보행자가 감전되어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단속 결과 차도 및 인도 등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22점을 적발하고 직권 철거 및 계고 처분 하였고, 지난 7일 직권 철거한 18건에 대해서는 보관 공고하고 절차를 거쳐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도시 미관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에어라이트를 직권 철거할 예정이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체질을 알면 디스크가 보인다 **양상묵 원장은 지난 2007년 자신에게 갑자기 생긴 디스크의 치료를 계기로 사상체질의학을 디스크 치료에 접목하여 인술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 ***디스크 환자에게는 에너지 불균형을 교정시켜 줄 수 있는 체질 한약으로 약해진 근지구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체질 한약에 소염제나 진통제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음에도 디스크에 치료 효과가 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경험한다. 당장 심각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디스크에 걸릴 확률은 20%에 이른다. 사상체질의학 전문의인 양상묵한의원 양상묵 원장에 따르면 디스크는 생활 습관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체질을 알고 접근하면 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디스크 초기, 운동보다 약물 요법 양방이든 한방이든 디스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디스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육의 힘을 운동을 통해 키울 것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양상묵 원장은 “당장 몸도 가누기 힘든 디스크 환자가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치료 초기 운동은 환자에게 노동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근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말한다. 운동을 통해 근육의 힘을 키우는 것은 초기의 집중적인 디스크 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된 다음 단계에 실행해야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양 원장은 디스크의 치료 초기에는 운동보다는 근지구력 강화를 위한 약물 요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상체질 전문의로서 양 원장은 특히, 디스크에 미치는 체질적인 영향 분석을 통해서 각 체질별 환자의 질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내부 원인을 찾아내어 환자의 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상체질별 디스크 발생 원리 및 치료 사상체질의학은 인체의 에너지의 선천적인 불균형 상태를 기준으로 인간을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등 4개의 체질로 나누며, 나아가 각 체질을 다시 여러 가지의 병증 상태로 분류하여 비교적 세밀하고 정확하게 질병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사상의학은 같은 병증이라도 체질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과정이 다르다고 인식하여 치료의 방법도 달리한다. 양상묵 원장은 디스크 질환에서도 근력을 약화시키는 에너지의 불균형의 기전이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본다. 소음인의 경우, 평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디스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운동이나 사고 등 갑자기 발생된 경우를 제외하면 만성적인 소화기의 약화가 전체 몸의 근력을 약화시켜 디스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반면, 소양인은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과량의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주로 인체 상부로 에너지가 몰려가는 경향을 보인다. 결국, 척추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져 근력이 약화된다. 양상묵 원장은 “에너지 불균형을 교정시켜 줄 수 있는 체질 한약을 투약하여 약해진 근지구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체질 한약에 소염제나 진통제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음에도 디스크에 치료 효과가 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라고 밝힌다. 또한, 태양인과 태음인의 디스크에 대해서 양 원장은 “소음인과 소양인의 두 가지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하여 치료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질별 식이요법으로 디스크 치료∙예방 음식만한 보약이 어디 있으랴. 체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면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일 테다. 양상묵 원장에 따르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은 일단 소화기의 기능을 순간적으로 많이 떨어뜨리거나 심각한 에너지 불균형을 초래해 허리나 목의 기운을 급격히 떨어지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약해진 부분의 디스크 쪽으로 많이 공급되던 에너지가 소화기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소화기 쪽으로 몰리게 되고 상대적으로 디스크 회복을 위해 사용되던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양상묵 원장은 디스크의 치료 뿐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체질 진단을 하고 평소 음식 조절을 병행한다면 디스크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도움말 = 양상묵한의원 양상묵 원장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원주시 청사, ‘빗물 이용 시스템’으로 물 절약 원주시 신청사에 ‘빗물 이용 시스템’이 설치되어 물 절약에 한 몫 하고 있다. 원주시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물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의 하나로 빗물이용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빗물 이용 절약시스템은 청사 뒤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건물 바닥에서 발생하는 영구 배수 시설(De-Watering) 5개소와 옥상에서 모아지는 빗물을 모은 후 관로를 통하여 여과한 후, 300톤 규모의 옥외 저류조와 기계 실내 150톤이 저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저장된 저류조 물은 물길 정원의 시냇물과 바닥 분수, 4만㎡의 조경 용수로 쓰일 뿐 아니라 시청사 화장실의 위생 용수와 건물 전체 소방 용수로도 사용되고 있다. 2008년 기준 빗물 이용율이 1년 전체 사용량인 3만 톤의 56%에 달해 1만 6800톤을 절수함으로써 상하수도 요금을 연간 3천만 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옥외 저류조에서 지하 기계실 세척 용수 탱크로 이송하는 방식이 펌프 방식이 아닌 자연 유하식이어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물길 정원용 펌프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3Kwp)을 이용하고 있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는데 큰 몫을 차지하였다.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사 뒷쪽의 계곡수를 우기에 직접 물길 정원수로 유도하여 지하수 및 전기료를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공원 내 물 이용 시설인 벽천분수와 고사분수에도 빗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이웃 돕기 도와 드려요 원주시는 ‘주민 서비스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 민간단체 등의 각종 자생적 서비스 자원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시의적절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은 복지, 보건 등의 사회적 기초 서비스를 포함하여 고용 주거 교육 체육 문화 관광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공자와 수혜자를 연결해 주고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이력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의 사례를 보면 지난 8일 원주중앙장로교회와 소초면의 저소득 1가구를 연계하여 교회에서 자체 예산 80만 원과 인력을 지원하여 집수리에 나섰다. 집 수리 서비스를 연계 받고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던 수혜자는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깨끗해지는 방과 주변을 둘러보며 크게 만족해 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집수리 등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에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각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거나 앞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민간 시설이나 단체 및 개인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주민생활지원팀 또는 시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으로 연락하여‘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보다 효율적인 이웃돕기가 가능하다. 문의 : 737-26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블랙이글 항공기 2대 따뚜공연장에 전시 블랙이글 항공기 2대가 따뚜공연장 공원에 전시 설치되었다. 원주시는 지난 14일 제8전투비행단(단장 이종식 준장) 관계자 등과 함께 제막식을 개최한 후 항공기를 전시했다. 전시되는 항공기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에서 실제 에어쇼에 사용하던 항공기(A-37B)로 노후되어 퇴역함에 따라 공군의 협조로 설치하게 되었다. 전시 항공기는 블랙이글스에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하던 비행기 8대 중 3번과 6번 비행기로 두 대가 나란히 20°로 상승하는 자세로 전시되었다. 블랙이글스는 원주에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비행팀으로 8대의 비행기로 에어쇼를 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팀이다.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원주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뚜공연장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은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명륜1동 유휴지 주차장 무료 개방 명륜1동 (구) 보건소와 2청사 부지 8230㎡에 조성된 202면의 주차장이 8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종합운동장 및 치악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대형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는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면 도로 주∙정차는 재난 발생시 소방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여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주차장 이용을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전문계고 첨단학과 개편 강원도교육청은 2010년 첨단학과 개편 및 특성화 고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전문계고종합발전위원회는 신청 학교 14개 고교 및 1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서 최종 6개 고교 및 9개 학과를 승인하였다. 이로써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첨단 학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과 개편이 완료되었다. 원주정보공업고는 ‘원주의료공업고’로 교명을 변경하며, 강원애니고등학교는 애니메이션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전문계 고교는 46개교로 학생 수는 1만 4855명으로 강원도 고교생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대수능 시험장 강원도권 설치 지역 확대 강원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3차년에 걸쳐 시험장 설치 지역을 확대한다. 이로써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도내 18개 시∙군 전 지역에 시험장이 설치된다. 2010학년도 대수능에는 홍천∙횡성 지역에, 2011학년도 대수능에는 평창∙정선∙고성∙화천에, 2012학년도 대수능에는 양구∙양양에 설치된다. 한편, 시험장 지역 선택은 졸업 예정자의 경우 학교별로 지정된 시험장 지역에 응시해야 하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 등록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단지 내 또래끼리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방학이 시작되자 더 바빠진 아이들. 방학이 되면 시골 외할머니 집으로 여행을 떠나고, 늦잠도 자며 평소 읽지 못했던 소설책을 집어 들며 지내던 방학은 옛말이다.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학부모들은 학습과 연계된 캠프를 찾아 예약하고 각종 영어 캠프와 2학기 준비로 새 학원을 알아보기 위해 더 바쁘다. 포스코 더 샾아파트 부녀회가 단지 내 학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NIE(신문 활용 수업)논술, 역사 논술을 단지 내 주민자치회의실에서 단지 내 또래끼리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학생 모집∙강사∙장소까지 부녀회가 직접 계획해 방학이라고 해도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부터 학원을 순례해야만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학업 외에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듣고 싶어도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 더 샾아파트 부녀회 최나영 부회장은 “중1, 초등학교 5학년인 두 아이의 여름방학을 계획하다 같은 아파트 내 친구들과 아파트 내 자치 시설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같은 아파트에서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기 일쑤잖아요. 또래끼리 서로 얼굴도 익히고 단지 내에서 공부하니 시간도 절약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획하게 됐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이 접수됐어요”라고 한다. *포스코 더 샾아파트 부녀회가 권하는 자체 방학 특강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방학 특강은 NIE(신문활용수업)논술과 역사논술이다. 따로 시간을 내어 강의를 듣고 싶어도 평소 다니던 학원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강의여서 관심도 많았다. 이날 NIE 강사로 참여한 오현숙 강사는 “같은 아파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서로 익숙해서인지 분위기가 좋아요.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이다 보니 서로 마음을 열기가 쉽죠.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담 없이 이야기를 이끌 수 있었어요”라고 한다. 최 부회장은 “아이들이 같은 아파트라는 소속감도 깊어지고 이웃처럼 편안해지다보니 부모끼리도 관계가 좋아졌어요”라고 한다. NIE논술에 참여한 강찬익(대성중𕓻) 학생은 “이번 방학특강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기사와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또 같은 아파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까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었어요. 길을 걸어가다 함께 공부한 단지 내 친구를 만나면 이제 더 반갑게 인사해요”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관련 분향소 설치 강원도는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와 관련 도청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도민들의 조문을 받았다. 강원도는 분향소 설치를 희망하는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추가로 분향소를 설치·운영토록 독려하고 도와 시군에서 장례기간 중 축제 등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 가급적 연기하며, 불가피 하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 간소하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