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희망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관장 고석용)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희망문화교실’을 9월부터 개설한다. 모집 대상은 원주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중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각각 3급으로 고등학교 과정 이상을 마친 프로그램 참여가능한 자이다. 모집 인원 10명이며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수강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원주평생교육정보관 2층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4 ~ 20일 오후 5시까지며 25일 심사 및 면접을 거쳐 27일 수강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문의 : 737-10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 마련 9월 개관을 앞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석)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 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고, 그 기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재활전문기관이다. ▮프로그램 안내 - 치료 교육 사업 : 물리 치료, 작업 치료, 심리 치료 - 사회 재활 사업 : 계절 학교, 주간 보호, 방과후 교실, 학령 전 장애 아동 배움터, 스포츠 여가 사업, 합창단, 부모교육 - 자립 지원 사업 : 취업 알선, 직업 적응 훈련, 정보화 교육 - 지역 복지 사업 : 생활 지원, 문화 지원, 의료 지원, 결연 후원 사업, 자원봉사자 관리, 체력 단련실 운영 ▮모집 기간 : 전화 상담 후 수시 접수 ▮모집 대상 : 횡성 거주 등록 장애인 ▮문의 : 345-7341~2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강원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양양국제공항 휴지 권고 반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양구군 양구KCP호텔에서 제121차 월례회를 갖고 양양국제공항 휴지권고 반대성명서를 채택키로 하였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당면사항을 논의한 후 양양군의회 김준식 의장이 발의한 ‘양양국제공항 휴지권고 반대성명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여 협의∙채택하였다. 양양군의회 김준식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2002년 4월 양양군민과 강원도민의 기대 속에 개항한 양양국제공항이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탑승률이 떨어져 현재 국∙내외 정기 노선이 모두 끊김으로 인해 누적 적자와 손실이 계속됨에 따라 감사원이 국토해양부에 양양국제공항의 휴지 조치를 권고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준식 의장은 양양공항을 통일시대 동북아 거점 공항으로 집중 육성하고 물류 수송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항 개항지 지정 및 국제선 노선의 신규 유치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국토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 국토해양부의 ‘비행훈련원’과 ‘한국조종사교육원’을 양양국제공항으로 지정 육성하는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성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채택된 ‘양양국제공항 휴지권고 반대성명서’를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발송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민주당 강원도당 “원주 ~ 강릉 복선 전철 사업 계속되어야”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이광재)은 지난 4일 “원주 ~ 강릉 전철 사업이 국가 재정 사업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복선화에 대해서도 변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정부가 원안대로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요구는 국토해양부 관계자가 “국가 재정 사업과 임대형 민자 사업, 복선과 단선 등 이 모든 것을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촉발되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수차례에 걸친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원주 ~ 강릉 복선 전철 사업과 관련한 사업비를 전혀 배정하지 않아 강원도민들의 궐기대회와 도내 정치인들의 노력으로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사실이 있다”면서 “국가 철도 사업 계속비 대상 사업 중 상당수가 2013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엇 원주 ~ 강릉 복선 전철 사업을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하여도 큰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타당성 검토 결과를 뒤집고 다시 타당성 검토를 하는 것은 4대강 정비 사업의 대규모 예산 투입과 이로 인해 축소될 강원도 SOC 사업에 대한 미봉책이라며 원주 ~ 강릉간 국가 재정 사업과 복선화는 양보할 수 없는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자력으로 성장해온 원주의료기기산업 기반 흔들지 말라 원주시의회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12일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통해“최적의 여건을 갖춘 후보지였던 원주의 탈락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의료분야를 강원광역경제권의 선도 산업으로 지정해 놓고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에서 탈락시킨 이중적인 정책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면서“원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착실하게 기반을 닦아온 결과 의료기기분야에서 전국 수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배려는커녕 자력으로 성장해 온 의료기기산업의 기반마저도 흔드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지 선정을 계속 연기하면서 집적형이 바람직하다며 후보지 한 곳을 선정하겠다고 방침을 결정해 놓고 마지막에 복수로 선정한 것도 정치적인 계산으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으며, 강원도의 정치 부재 속에 또다시 강원 푸대접론과 들러리 공모로 대정부 불신의 불씨가 됨을 정부는 직시하라고 주장했다.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최종입지를 복수로 선정한 객관적인 이유와 후보도시별 배점표 등 평가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31만 원주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답변에 대한 요구를 묵시한다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결과에 대한 불승복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옻칠공예교실로 옻칠 배우러 오세요~ 원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옻칠공예교실’은 나전칠기반과 칠화칠기반을 각각 2반씩을 운영한다. 오는 9월 개강하는 이번 옻칠공예교실은 칠화칠기 예술인 양유전 선생(한남대 디자인학과 교수), 옻칠기 공예인 설명돌 선생(한남대 미술학부 출강),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박귀래(나전장), 이돈호(생칠장), 김상수(칠장) 선생 등을 초빙해 1일 2시간, 주 2회, 4개월(9월~12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 : 8월 1~31일 모집 인원 : 70명 장소 : 원주옻문화센터(봉산동 구 평생교육정보관) 수강료 : 1만원 문의 : 737-2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다문화 가정 우리 문화 체험 행사 개최돼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가정 중 지역 교육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다문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 체험을 위한 교육을 지난 5일(수)과 6일(목) 양일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제 1기 다문화 가정 여성 교육은 다문화 가정 여성 35명과 동반 자녀 1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오는 11월 실시되는 2기에는 40명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교육 과정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우리 문화를 체험토록 하여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다른 다문화 가정의 삶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용기를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살아 있는 생 세포로 젊음을 되찾는다! 젊음에서 오는 탄력적인 몸매와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인간의 욕망이다. 나이가 들수록 쳐지는 피부, 나날이 늘어나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보며 젊음과 피부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윤&진 에스테틱’ 이유진 원장은 “스위스화장품보호협회에서 인정했으며 스위스 연구기관의 세균학적 실험을 거쳐 안전한 제품임을 검증받은 ‘쎌 코스메트’ 화장품이 피부 노화 예방과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한다. 쎌컨트롤 공법으로 만든 생세포 화장품 ‘쏄 코스메트’ 노화된 피부가 되살아 날 수 있다면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선남선녀들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 1986년 스위스 쎌랍 연구소는 노화된 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접촉하면 재생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쎌컨트롤 공법을 개발했다. 쎌컨트롤 공법은 롤랑 피스터 박사가 개발한 특허 공법으로 물질을 안정시켜 세포의 생물학적 성분을 완전하게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해 피부의 재생효과를 높인 것이다. 쎌콘트롤 공법은 산양의 4주된 태아의 9개 다른 기관에서 간세포, 흉선세포, 상피세포(표피와 진피), 신장 세포 등 9가지의 유기체를 추출해 만드는 공법으로 특히 현탄액과 세포를 캡슐화 해 화장품으로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쎌 코스메트’는 초기에는 뛰어난 재생 효과로 스위스 의료 재활센터 환자들에게 사용됐다. 현재는 전 세계 40개국의 전문적인 클리닉에서 스위스 명품 브랜드 화장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스위스는 스위스의 국가 명품 브랜드를 정부에서 직접 까다롭게 선정한다. 그 중 ‘쏄 코스메트’는 100% 스위스 제품으로 11개 종목에만 주어지는 스위스 코스(swiss cos) 개런티를 부여받은 명품브랜드 제품이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안정된 고농축 활성 세포를 함유한 생 세포 화장품 ‘쎌 코스메트’는 베른에 있는 스위스 연방보건국에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무해 테스트와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피부에도 보약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먹듯이 피부도 보약이 필요하다”며 “‘쎌 코스메트’는 고가이지만 소량만 사용해도 모공이 작아지고 피부의 탄력을 주기 때문에 피부의 보약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한다. “‘쎌 코스메트’에 함유돼 있는 세포는 36~48개월 정도 활성화 세포 상태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효 기간을 철저히 지킨다”고 한다. 특히 “생물학적으로 완전한 세포이기 때문에 효소 활동을 통해 세포의 생명력을 유지해 준다”고 한다. ‘쎌 코스메트’는 피부 연령과 민감도에 따라서 세포의 종류와 세포 농도의 함유량을 조절해 연령대별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쎌 코스메트는 피부가 세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세포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크린싱 라인, 정화 관리의 프로그램을 거쳐 피부가 크림의 세포 활성 성분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면 더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스위스 과학의 자존심 명품 브랜드 쎌 코스메트를 원주 ‘윤&진 에스테틱’에서 독점권을 얻어 판매하게 됐다고 하니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쎌 코스메트’ 홈 케어 쎌 코스메트 홈 케어는 기본적으로 3가지만 바르면 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시간도 단축되며 간편하다. 로숑 또니끄(액티브 토닉)는 토너 하나만으로 토너, 로션, 에센스 3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각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꽁뜨르 데 지유(아이 크림)는 단백질이 풍부한 세포가 다량 함유(세포 함유량 11%)돼 있다. 눈가의 주름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름 예방이 되며 섬세하고 민감한 눈가 조직의 진정 효과와 활력을 증진시킨다. 올트라 비탈(집중 재생 크림)은 집중적인 재생을 위한 특수 크림으로 세포 함유율이 24%나 되기 때문에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개선을 요하는 피부, 각종 필링 전후 및 성형 후, 노화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의 : 763-552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청소년 동아리 디스토피아 촛불 시위 주제 토론회 청소년들에 의해 촛불 시위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화제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토론 동아리 디스토피아는 오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촛불 시위 민주주의의 진보인가 퇴보인가?’라는 주제로 제 18회 여름대토론회를 원주 시민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디스토피아는 지난 1999년 원주 지역 고교생들에 의해 결성되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과 지역 사회 계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써 매년 여름과 겨울 도내 청소년들의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의 : 731-37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복날, 이웃과 함께 하는 ‘무실주공 1단지 아파트’ 말복이라서인지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이마에 흐르는 땀을 막을 수가 없는데 뜨거운 불 앞에서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바로 무실주공 1단지 부녀회원들이다. 부녀회가 복날이면 단지 내 노인회에 음식을 대접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2004년 7월 입주해 709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무실동 주공 1단지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행복한 이야기들이 넘친다. 20평대 임대아파트라는 특성 때문에 젊은 신세대와 노인세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세대차가 많이 나는 만큼 다툼도 많을 것 같지만 사소한 시비 하나도 없는 평화로운 아파트다. 이민자 부녀회장은 “마을 어른들이 많다 보니 학생들이 노인 공경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워요”라며 “다양한 세대가 사는 만큼 사연을 가진 주민도 많아요. 서로 속상한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면 정이 들어요.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났다는 말을 느낄 때가 많아요”라고 한다. 안경환 노인 회장은 “노인들끼리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외롭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그런데 부녀회에서 늘 노인회 일에 앞장서 관광도 보내주고, 명절 때는 떡국도 끓여주니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죠”라고 한다.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아 복날이면 무실동 주공1단지 아파트 내에는 뜨거운 사랑의 잔치가 벌어진다. 전날부터 모여 미리 장을 보고 일일이 손으로 삼계탕을 준비하는 부녀회의 손길이 바쁘다. 강명식 8통 통장은 “복날이 되면 부녀회원들이 노인회에 대접할 삼계탕 준비로 정신이 없어요. 100여명 식사 준비로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죠”라고 한다. 조인화 7통 통장은 “안내 방송도 하고 집집마다 직접 찾아가 알리기도 해요. 나이가 들면 눈도 어둡고 귀도 어두워지잖아요”라며 짓는 미소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박귀녀 부녀회장과 김창희 총무는 입을 모아 “내 부모 대접하듯이 대접하는 것뿐인데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쑥스러워요”라며 얼굴을 가린다. “나이 들어도 움직여야 돼요. 이렇게 맛난 음식 먹었으면 단지 내 청소도 하고 봉사활동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보답하는 것 아니겠어요?”라며 웃는 안경환 노인회장의 모습에서 이웃사랑의 힘이 느껴졌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