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해안 따라 흐르는 ‘낭만가도’선포식 낭만가도 ‘강원도 지도’최북단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낭만가도 선포식이 지난 20일 강릉시 경포해변 입구 솔밭에서 열렸다. 이날 낭만가도 공식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강원도는 이미 국민적 낭만 명소로 자리잡은 고성 ~ 삼척에 이르는 7번 국도 주변 해안도로를 ‘낭만가도’로 선포하고 2012년까지 해안도로 잇기 사업을 추진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안도로를 이용해 여행·체험·숙박·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낭만가도 선포식을 계기로 낭만가도 인증마크 및 표지판, 안내표지판, 도로표지판 등을 낭만가도의 18개 중심지역에 설치하였으며 관광 중심지별 안내 브로셔와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하였다 낭만가도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음식, 숙박, 관광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One-Stop 서비스 체제도 완비하였다. 이달 중 동해안 6개 지역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 형식의 상품권 카드를 발행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용기능사 자격증과정 수강생 모집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미용 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55세 미만의 여성 24명으로 희망자는 23일(목) 오전 9시부터 건강문화센터 1층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진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문의 : 737-4592~3 / 737-4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엄마·아빠의 마음과 정성으로 지도합니다 단구동 남원주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리틀리더스스쿨학원(원장 이미현)은 유아 및 초등 전문 학원이다. 특히, 취학 전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현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해 10년간의 다양한 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가베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친정이자 고향인 원주에 남편인 정영순 부원장과 함께 내려와 지난해 12월 리틀리더스스쿨학원을 열었다. 가정적인 분위기로 밝은 아이들 리틀리더스쿨학원 곳곳에서 이미현 원장의 따뜻함과 정성이 잔잔하게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현 원장이 밝은 색색 종이들로 직접 오리고 붙여서 꾸민 소박하고 정겨운 소품들이 구석구석 놓여있고, 복도의 한쪽 벽면은 정영순 부원장이 직접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 주부인 이미현 원장은 누구보다 맞벌이 엄마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이미현 원장은 “어머님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심적으로 편안하게 공부하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정영순 부원장은 때때로 아이들에게 무등을 태워주는 등 몸으로 놀아주곤 하는데, 어느새 모든 아이들이 차례차례 줄을 지어서 자기 순서가 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기도 한다. 유치부, 놀이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초등 준비 유치부의 경우 초등학교 준비 차원에서 한글과 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한글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입으로 소리 내어 읽기 지도를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생활 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가베 교구 놀이 지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개념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개별 교재를 가지고 논술과 한자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커다란 교실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로 구성된 미니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논다. 말하자면 책과 가베 교구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 셈이다. 미니도서관에 대해 이미현 원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웁니다. 책과의 놀이를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이도록 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원주 근교에서의 농촌 체험 학습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현 원장은 “전원 도시인 원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쌓은 추억과 정서는 제 삶의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교사와 학부모간 열린 교육 지향···초등부 전원 수학경시대회 입상 결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전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매일 매일의 숙제와 받아쓰기를 비롯하여 주간학습계획안 등을 꼼꼼히 챙긴다. 시험 기간에는 평소보다 시간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보충 지도하기도 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보충 심화 학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반년 남짓한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 지도에 관한 두 부부의 집중된 노력과 정성은 결과로 나타났다. 바로 초등부 8명 전원이 해법 수학능력평가에서 금상 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이다. 이미현 원장은 무엇보다 열린 교육을 중시한다. “취학 전후의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때 교사와 어머니와의 연계가 참 중요합니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아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교사와 엄마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결국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라며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작용을 강조한다. 리틀리더스스쿨학원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함이 넘치는 배움터이다. 또한, 이미현 원장에게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원주에서 다시 키워내는 그녀의 소박한 꿈이 자라는 소중한 일터이다. 교육 문의 : 766-714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상지대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이사 선임 관련 서명지 제출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를 비롯해 총학생회 및 노동조합은 지난 16일(목) 열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앞두고 지난 8일(수)에 ‘구재단을 배제한 정이사 선임을 위한 구성원 서명’ 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 측은 서명운동 결과 전체 교수의 92%에 이르는 233명의 교수들을 비롯하여 학생 5,163명(67%), 직원 90명(93%)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을 통해 상지대 구성원들은 구재단이 배제된 조속한 정이사 선임을 구성원 대표자 명의로 촉구했다. 한편, 사학분쟁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까지 상지학원과 구재단 측에 정이사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상지학원은 이미 구재단이 배제된 정이사 명단을 제출한 바 있지만, 구재단 측은 명단 제출을 하지 않고, 김문기 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정이사 선임을 반복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강원도교육위원회 임시회 개회 제206회 강원도교육위원회(의장 함종빈) 임시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원도교육청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강원도 교육비 특별 회계 소관 공유 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009년도 제 2회 강원도 교육비 특별 회계 소관 공유 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등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6월 강원도교육청과 횡성, 화천, 양구 등의 지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활동과 관련해 2009년도 행정 사무 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복합발전시스템 연구 및 실증센터’ 준공 한라대학교 안에 착공한 ‘복합발전시스템 연구 및 실증센터’가 지난 17일 준공되었다. 총 47억 원을 들여 한라대학교 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세미나실과 공동실험실, 연구실험실을 비롯하여 기업연구소, 창업보육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각종 연구 장비와 집기를 배치한 후 한라대학교와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업체 입주가 마무리되면 올해 9월 중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주시는 “친환경 청정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관련 분야 경쟁 대열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도시 농업인을 위한 영농가이드 제작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귀촌 정착에 필요한 자료를 종합하여 영농가이드 책자 300부를 제작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농가이드 책자에는 채소 50품목, 과수 8품목, 밭농사 17품목, 약초 8품목 등 83개 작물의 기초 재배 영농 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작물 재배 방법 외에도 텃밭 가꾸는 요령과 농약 안전 사용 요령, 올바른 시비 활용 기술, 미생물의 농업적 활용 방법 등을 수록하였으며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업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해 함께 수록하였다. 책자가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문의 : 737-41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색약과 색맹 적색, 녹색, 청색을 빛의 삼원색이라 부르는데 이 삼원색을 적당히 선택하여 혼합하면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색을 감지하는 원리는 색에 섞여 있는 삼원색의 혼합 비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의 망막에는 시세포가 있는데 이 시세포는 원추세포와 막대세포 두 종류로 구성되며 이중 원추세포가 색을 느끼는데 관여합니다. 원추세포에는 세 가지 형이 있고 각 형의 원추세포는 각각 적색, 녹색, 청색 광선에 특별히 감수성이 높은 물질인 광색소를 갖고 있습니다. 이 원추세포에 이상이 있을 때 색각 이상이 발생하며 색각 이상은 정도에 따라 색약과 색맹으로 나뉩니다. 색약은 정상인과 같이 적색, 녹색, 청색 3가지의 원추세포를 모두 지니고 있지만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추세포가 부실해서 해당되는 색이 다른 색과 섞여있을 때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능이 약해진 원추세포의 형에 따라 적색약, 녹색약, 청색약으로 구분하는데 실제로 대부분은 적색약과 녹색약이며 청색약은 매우 드뭅니다. 적색약이나 녹색약에서 각각의 원추세포의 기능이 약하다고 해서 적색이나 녹색을 전혀 못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적색약인 사람은 적색과 녹색이 함께 있을 때 적색을 더 진하게 칠하면 적색과 녹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색맹은 3가지의 원추세포 가운데 어느 한 색의 원추세포가 결손되어 두 가지 색만으로 모든 색깔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적색맹이나 녹색맹 모두 적색과 녹색을 같은 색으로 보게 되므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적녹색맹 이라고 부르며 적녹색맹은 원추세포가 없기 때문에 색에 대한 감각은 물론 시력도 아주 나쁩니다. 인구 10만 명에 한 명 꼴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의 5.9%, 여자의 0.44%가 색각 이상이며 아직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색각 이상은 유전되는 질환으로 성염색체 중 X염색체에 의해 유전됩니다. 따라서 주로 남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자에게는 대개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음 세대의 자식들에게 유전됩니다. 과거에는 색각 이상이 있으면 운전면허도 취득할 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색각 이상자의 취업 제한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술 계통이나 패션 계통, 의과대학은 색각 이상자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세프라임 안과 박명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박경리문학공원, 토지학교 수료식 및 서사음악극 제작 발표 박경리문학공원은 지난 18일 박경리 선생 옛집 2층 사랑방에서 ‘토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8일 시작된 토지학교는 총 10강으로 이번 수료식을 통해 3기생을 배출하게 됐다. 토지학교 수료생은 ‘토지사랑회’ 회원으로 등록되며 앞으로 ‘토지’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가 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에는 ‘토지의 날’을 맞아 ‘토지’를 각색한 서사음악극 제작 발표회도 가졌다. 이번 서사음악극 ‘토지’는 김영동 작곡가가 지난 1995년 토지 완간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올렸던 음악극을 따뚜야외공연장에 맞도록 재 각색한 것이다. 오는 8월 14일~15일 이틀간 열리는 서사 음악극 ‘토지’는 미래국악관현악단과 솔리스트의 연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762-6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협의이혼 신청 후의 간통과 처벌 혼인 당사자가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고 이혼 의사의 합치가 있는 경우에는 비록 이혼 신고를 하지 않아서 법률적으로 부부로 남아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간통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형법에서는 간통죄의 경우 사전에 동의하는 ‘종용’과 사후에 용서하는 ‘유서’의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위와 같은 경우에는 간통을 사전 동의한 경우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협의이혼 의사확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서로 이혼하기로 합의한 경우, 이혼의 소를 제기하였는데 상대방도 이에 동의한 경우 등에는 이혼 신고를 하지 않아 법률적으로 부부 관계가 형식적으로만 존재할 뿐이므로 간통을 인정하는 의사 표시가 그 합의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협의이혼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거나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만으로 무조건 간통에 동의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혼 의사를 서로 표시하고 협의 이혼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하더라도 소송을 하던 중 또는 3개월의 협의 이혼 전 숙려 기간이 진행하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적, 잠정적인 의사 표시에 불과하다. 실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서로 이혼하기로 하고 협의 이혼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마음을 바꾸어 신청을 취하 하였는데 그 후에 상대방이 이를 알면서 간통을 한 것은 종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 판례가 있다.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하더라도 숙려 기간 내에 혼인을 지속할 의사로 협의 이혼 신청을 취하한 경우에는 상대방 배우자가 다른 이성과의 성교 관계가 있는 경우 이를 묵인하겠다는 생각도 철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일방이 간통에 대하여 사전 동의나 사후 용서(유서)를 한 때에는 아예 간통의 고소나 이혼 청구를 할 수 없고, 이러한 사전 동의가 사후 용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배우자의 간통을 안 날로부터 6월, 그 사유가 있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간통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간통 고소를 하거나 이혼의 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 이후에는 고소나 이혼의 소를 제기할 수 없다. 다만 재판상 이혼의 경우에는 기타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심히 중대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도 이혼 사유가 되므로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다른 사유와 합쳐서 혼인을 계속할 수 없게 만든 유책 배우자라는 주장을 할 수는 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