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주 생활과 단주적 계산법 단주를 하고 단주 생활로 인생을 만족하게 살자면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인생관이나 가치관을 포함한 사상과 생각과 관념이 그러하다. 그러자면 계산법도 단주적 계산으로 달라져야 한다. 단주적 계산법이란 무엇인가? 단주 생활은 불과 며칠 몇 달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매사를 단주에 유익한 지 혹은 불리한 지를 먼저 살펴보고 결정하라는 것이다. 다른 모든 것들이 그 다음이다. 다음으로 단주 초기에는 대부분 바로 눈앞의 것만을 전부라고 여기는 수가 많기 때문에, 더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하여 선택하라는 것이다. 바로 목전의 사안에만 전력을 집중하고 그 밖의 일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면, 인생살이란 매우 복잡다단한 과업을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돈 계산이 그렇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거나 여유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모두 돈 계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즉 잠깐씩 단주를 하는 동안 대부분이 돈과 자신의 경제 형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수가 많다. 그래서 이내 몸을 돌보지 않고 벌이에 몰두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새벽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빵집, 경쟁 업소보다 더 늦게까지 열어야 한다면 새벽 2시 넘어 까지 문을 여는 문방구점 등등. 모두 돈을 버느라고 정작 자신의 인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더 어려워진 것은 일을 덜 해서가 아니다. 중요한 하나가 빠졌기 때문이다. 이는 벌기가 아니라 쓰는 것이다. 끝까지 벌기에만 집착하면 한계가 있다. 지나치게 벌기에만 몰두하여 피로가 쌓이면 조만간 다시 술에 미끄러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더 탕진하고 결국 더 낭비한 셈이다. 인생의 시간 또한 낭비다. 단주적 계산으로는 벌기와 쓰기가 어느 정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오래토록 일관성 있게 지속이 가능하다. 그런 가운데에는 바로 자신과 삶이라 할 만 한 것이 있다. 단주적 계산은 돈만이 아니다. 아침마다 더 일찍 일어나 보려고 하고, 잠자기 전까지 낮 동안에 운동을 포함한 활동량을 점검하여, 자신의 생활을 변화시키려 하는 것은 단주적 계산에서 가능하다. 단주적 계산은 당면한 모든 것에서 먼저 단주에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를 살펴보고, 단지 눈앞의 사안만을 전부로 보지 않고 그 앞 단계와 그 결과까지를 내다보면서 스스로에게 유익하게 계산하는 것이다. 강원알콜센터 신정호 소장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맹지의 진입로 개설 전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이나 농지에 출입하는데 별다른 불편이 없었는데 최근에 통행을 방해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토지에 나 있는 인도를 통하여 출입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길을 내고 출입하게 되면 분쟁이 발생한다. 다른 사람의 토지를 통하지 않고 들어갈 수 없는 토지를 ‘맹지’라고 한다. 눈먼 토지, 즉 외부 세계를 볼 수 없는 막힌 토지라는 뜻이다. 이러한 맹지의 경우 민법 제 219조에 의하면 인접 토지 소유자가 통행로를 내 주도록 되어 있다. 이를 주위 토지 통행권이라고 한다. 이것은 외부의 도로와 맹지를 연결시켜 맹지를 이용하도록 하려는 공익을 위하여 인정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인접 토지 소유자의 손해를 무릅쓰고 특별히 인정되는 것이므로 통행로의 폭이나 위치 등을 정할 때 인접 토지 소유자에게 가장 손해가 적은 방법으로 개설되어야 한다. 토지의 이용 방법에 따라서는 자동차 등이 통과할 수 있는 통로의 개설도 허용될 수 있는지 여부가 문제된다. 토지 이용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도로 개설을 해 주어야 하지만 차량의 이용이 다소 필요한 경우에 그치는 경우에는 자동차의 통행을 허용할 만큼의 도로 개설이 허용될 수 없다. 예를 들어, 가족 묘지로 사용되고 있는 임야의 성묘, 벌초, 벌초 후의 초목 반출, 분묘의 설치 및 이장, 비석과 상석의 설치, 식목 조경 등의 작업을 위해서는 차량의 출입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을 요구할 수 있을까? 공로에서부터 인접 토지를 거쳐 임야에 이르기까지의 거리가 약 100m 정도 되고 토지가 평지인 경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고, 그로 인한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아니며 차량 출입이 상시적으로 필요한 것도 아니라면 폭 3m 넓이의 도로를 통행할 권리는 인정되기 어렵다. 임야를 매수한 목적이 묘지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도보를 통하여 출입하는데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주위 토지 통행권이 인정될 수 있을 뿐이다. 타인의 토지의 통행로를 통하여 출입하는 주택이나 농지, 임야는 통행로의 폭이 매우 중요하다. 2차선 진입로가 설치되거나 3m이상의 도로를 내게 되면 그 토지의 가치는 2배 이상 올라가게 될 것이다. 통행로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자동차부품클러스터단지 반계단업단지로 이전해야 본 의원은 문막읍 건등산에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2년에 걸쳐 연이어 세 번씩이나 부결된 오늘의 이 결과는 이미 사업 시작 초기부터 예견되었던 것입니다.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발전구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이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전쟁하듯이 민원을 묵살하고 건등산을 무참히 개발하도록 방임하면서 문막 주민의 마음이 상처받도록 묵인할 수 있는 것입니까? ■ 부도심 문막의 대안은 무엇인가? 농·도통합 이후 원주시는 문막읍을 부도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5~60명의 학생이 도심으로 전학한다고 합니다. 원주시 삶의 질 평가에서 꼴찌인 부도심 문막의 대안은 과연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문막 발전을 위한 그 흔한 독자적인 용역이라도 한번 발주해 본 적 있습니까. 도로 건설도, 체육시설도, 문화시설도, 노인복지시설도 도심에 우선하여 배려해본 적이 있습니까? 문막을 포함한 농촌예산은 자투리 예산이 아니었습니까? 건등산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의혹이 끊이지 않아 수사기관에서 내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관련한 대표적인 소문 중의 하나는 원주시가 지급보증을 섰다는 것이고, 산업단지 위의 계획관리지역과 연결되는 6m 도로를 개설해주고 원주시가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의회의 권한을 심히 훼손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와 건등산 경관 파괴에 원주시가 앞장섰다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원주시와 관련한 이러한 의혹을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이 사업이 진행되는데 너무나도 많은 민원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 사업을 전면 철회하고 만도회사의 하청회사가 제대로 협동화해서 집적효과가 나타나도록 지금 조성 중에 있는 만도회사 인근 반계산업단지로 사업 계획을 바꾸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금도 시행자들은 반계산업단지로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고 합니다. 전향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건등산 부지는 원주시가 적극 매입해서 문막읍민의 숙원인 집적된 체육, 문화, 교육, 노인복지시설을 아우르는 종합타운을 건설했으면 합니다. 건등산을 무참히 까뭉개면서 인근에 수목원을 만들겠다는 원주시 정책에 감동받을 문막 주민은 1명도 없습니다. 새로이 예산을 들여 임야를 훼손해가며 수목원을 만들 거라면 대신 이곳 건등산에 수목원을 만들어 주십시오. 차후 네 번째 의안이 아닌,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원주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이 새롭게 태어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천연 장미비누 만들기 장미는 ‘진실하고 열렬한 사랑’을 뜻하는 꽃말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장미의 색깔과 향이 프로포즈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장미의 향기 성분인 제라니올과 모노터펜 등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해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하는 페로몬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우리를 차분하게 해주고 기쁘게 해 주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미향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예민하거나 불안한 수험생, 직장인, 주부들의 경우 장미향 향수나 오일을 사용하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장미를 이용해 피부를 손질하면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생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습니다. 모든 피부에 잘 맞고 수렴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염증성· 민감성 피부에 좋습니다. 눈이 아프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거즈에 로즈워터나 오일을 떨어뜨려 눈꺼풀 위에 올려놓으면 증상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문의 : 742-8323글·사진 : 홈로즈 원주팜 박은영 원장■ 장미비누 만들기 준비물도구 : 비누몰드, 핫플레이트, 스테인리스 비커, 알콜스프레이, 종이컵글리세린을 첨가한 순수 비누 베이스, 에탄올, 로즈분말, 로즈원액, 로즈에센셜오일, 라벤더 오일, 티트리 오일1. 에탄올로 용기를 소독한다. 비누 제작 시 소독은 필수다. 에탄올은 약국이나 재료상에서 구입 가능하다.2. 비누 베이스를 잘라 용기에 담고 중불에서 서서히 녹여준다. 3. 종이컵에 로즈분말을 넣은 후 로즈원액으로 분말을 풀어준다4. 녹은 비누베이스를 붓고 로즈에센셜오일을 3~5방울 정도 첨가한다. 그 후 티트리, 라벤더오일을 첨가한다. 천연 에션셜 오일은 피부 타입에 따라 더 첨가해 사용할 수 있다. 로즈, 티트리, 라벤더오일은 모든 피부에 트러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로즈에센셜오일은 우울증 치료, 스트레스 제거, 수면장애 해소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생리 장애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노화와 주름살을 예방하고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 고급 향수제로 사용한다.티트리에센셜일은 항균성이 강하고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곰팡이 박멸 등 면역 기능이 뛰어나며 가려움증을 제거해 준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 피부염, 벌레 물린데, 무좀, 화상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상비하면 좋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5. 원하는 예쁜 비누틀에 부어주면 천연 장미비누가 완성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매일 1시간 연습으로 6번이나 철인으로 등극 유도상(47·흥업면) 씨는 (주)기린산업 원주사무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트라이애슬론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주시 생활체육회 트라이애슬론 종목 사무장이기도 한 유도상 씨는 1999년 처음 수영을 배우면서 운동을 시작해 2003년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까지 도전하게 됐다. 트라이애슬론은 올림픽 코스, 하프 변형, 아이언맨 코스로 나뉘는데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달리기 42.195km를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유도상 씨는 “2004년부터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아이언맨 코스를 완주할 때까지 총 6번 철인이 됐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면서 담배도 끊고 매일 새벽 6시면 일어나 운동을 했습니다. 출근시간 때문에 하루 1시간 정도 밖에는 운동 연습할 시간이 없지만 운동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현재 2녀 1남을 두고 있는 유도상 씨는 아내와 아이들까지도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 가족이다. 함께 응원하고 참여하면서 더욱 가족애가 뜨거워졌다는 유도상 씨의 얼굴에는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유도상 씨는 “트라이애슬론을 하면서 무슨 일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죠. 아이들도 학교에 가서 아빠가 트라이애슬릿(철인 인정자)이라고 자랑하며 좋아해요. 대회도 빠지지 않고 전 경기를 참여하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해야죠”라고 한다. 문의 : 010-3733-7744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단 하루만 없어도 불편한 나의 차, 점검만 잘해도··· 늘 시간에 쫓기며 사는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필수품이다. 기름 값이 나날이 올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차. 아무리 대중교통이 발달했다고 해도 시간 다투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단 하루만 없어도 불편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날이 갑자기 추워져 차가 꼼짝도 안하면 애간장이 녹는다. 눈이라도 내리면 “으악~” 비명이 절로 나오니 겨울이 두렵기만 하다. 자동차 정비업소인 ‘스피드메이트 오터스’ 한민희 대표는 “날씨의 변화에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를 이용하려면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한 대표에게 동절기 차량정비에 대해 들어봤다. ■안전한 운행을 원한다면 엔진 점검은 필수! 안전 운행을 위해서 차량점검은 꼭 해야 한다. 내 차에 대해 정확한 점검이 없으면 언제 어느 때 갑자기 곤란을 겪을 지 알 수 없다. 추운 겨울, 밖에서 덜덜 떨며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안전을 위해 미리 점검을 해두자. 동절기가 되면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온도가 내려가면 전압이 떨어져 시동이 안 걸리게 되는 것이다. 배터리는 수명이 3년 정도이므로 점검 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한민희 대표는 “냉각수(부동액)는 평상시에는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잘못하면 동파가 될 수 있어 부동액을 넣어 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부동액은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희석시켜 넣어주는데 물은 꼭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수기물은 녹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한다. 디젤 차량은 연료필터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동절기엔 물이 차서 얼기 때문에 수분 점검을 해야 하며 시동 시 예열 후 시동이 걸리므로 예열 시스템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LPG차량은 동절기에는 꼭 시동을 끌 때 LPG 차단스위치를 끄고 시동이 저절로 꺼질 때를 기다렸다 키를 빼야 한다. LPG가 관에 남아 있으며 얼어 시동이 안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민희 대표는 “수동 기어 주차 시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말고 1단 또는 후진기어를 넣고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기어는 파킹에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고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브레이크가 얼어 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타이어 교체 및 비상용품 점검 계절이 바뀐 것도 모른 채 일에 열중하다 눈이라도 내리면 마음이 바빠진다. 미리 타이어 교체를 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차 운행을 할 수 있다. 타이어는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체하도록 한다. 스노타이어는 마모, 소음이 심하므로 동절기에만 사용하고 계절이 바뀌면 바로 교체한다. 최근에는 사계절 타이어가 스노타이어보다 마모, 소음이 적어 사계절 타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이 오면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차체가 부식되기 쉽다. 바닥에 녹이 많은 차는 미리 녹방지(언더코팅)를 해주는 것이 차체 부식을 막을 수 있다. 겨울이 되면 현재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트렁크에 스노체인을 비상용품으로 꼭 준비해둬야 한다. 갑자기 눈이 내려 스노체인을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스노체인을 구입하지 못했거나 설치에 자신이 없다면 스프레이체인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스프레이체인은 5~7천 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해 비상시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한민희 대표는 “아침이면 대부분 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있어 제거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앞 유리창에 보호 커버를 설치하거나 신문지를 덮어두면 성에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거기를 함부로 사용하면 유리에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성에제거제를 이용해 제거해야 합니다. 미리 성에제거제를 뿌려두는 것도 성에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겨울철에는 엔진이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한 방법. 이외 히터를 틀 때 냄새가 나는 경우는 에어컨필터(항균필터, 실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먼지, 세균, 박테리아 등으로 인한 냄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해 교체하는 것이 차안을 청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딸기코 예전에 상영됐던 무술 영화 중에 취권이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에 술을 유난히 많이 먹고 무술을 하는 주인공과 그 사부의 코를 보면 유난히 코가 빨개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인지 코가 빨간 사람들은 술을 많이 먹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도 평소 술을 많이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주사비 일명 딸기코라 합니다. ■모세 혈관 확장이 딸기코 원인 이 질환은 모세 혈관 확장증이 코 부위에만 유난히 심해서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코 주변에도 빨간색의 모세 혈관 확장증이 있습니다. 모세 혈관 확장증은 말 그대로 작은 실핏줄들이 확장되어 복구되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피부가 위축되면서 실핏줄이 확장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증상이 심하면 염증성 여드름처럼 홍반도 함께 나타나는데 이것을 주사라고 합니다. 주사 증상이 코에만 나타난 딸기코는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속적으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복합 레이저 시술로 재발 방지 치료 방법으로는 혈관 경화 요법, 냉동 치료법, 여러가지 혈관 레이저 치료법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기 치료가 이용되었으나 주변 조직에 손상을 많이 주어서 요즘은 주변의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모세 혈관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플러스 엘로우 레이저나 장파장의 제오 레이저가 치료에 이용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눈으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실핏줄의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치료 후 얼굴에 나타나는 반응도 거의 없어 현재 치료에 이용됩니다. 혈관레이저나 스타룩스 지로 치료가 되지 않는 굵은 혈관의 치료에는 긴 파장의 엔디야그레이저인제오 레이저나 혈관 경화술이 이용됩니다. 혈관 경화술이란 고농도의 식염수나 알코올 또는 특수한 물질을 혈관에 주입하여 혈관을 좁히거나 막는 방법입니다. 요즘 치료의 경향은 복합 레이저 시술로 재발을 막으며 동시에 피부에 마취 연고를 바르고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바로 세안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윤철 피부과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신나고~재미있게~ 체험 학습으로 익혀요! 기말시험이 끝나고 나면 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긴 겨울 신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단계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는 겨울학기를 맞아 유·초등부터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큐레이터가 되어 배우는 ‘역사유물체험논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는 초등 저학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는 초등 고학년의 수업이 진행된다. ‘역사유물체험논술’은 기초역사논술과정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사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만들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지나간 역사와 현재는 다르다’는 생각 때문이다. 생소한 언어와 단어들,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을 외워야 할 지식으로만 받아들인다. 평소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쉽게 이해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권할 만하다. 조상들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옛날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건들이 일어난 원인과 결과를 유물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원인과 결과를 다양한 질문과 설명을 통해 배우는 역사유물논술은 사고력을 키워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힘을 길러준다. 또한 역사적 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당시의 철학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다. 어려운 역사를 신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역사유물체험논술’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추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를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사회는 한국사로 이뤄져 있다. 미리 유물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익혀 둔다면 학교에서 사회 시간을 부담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아이 스트레스 해소하는 ‘미술로 보는 심리치료’ 우리아이 스트레스 치료 ‘미술로 보는 심리치료’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7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매주 수요일 낮 12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는 ‘미술심리’시간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미술은 아름답고 보기 좋게 잘 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화가나 전문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미술심리치료는 보기 좋게 그려야 한다거나 꼭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미술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술심리다. 미술심리는 특히 창작활동을 통해 일으키는 카타르시스로 만족과 희열감을 맛보며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다. 미술심리는 작품위주가 아니라 창작 활동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데 특별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지 않아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다. 다양하게 표현된 창작물을 통해 개인의 내면세계와 외면 세계의 갈등을 파악할 수 있는 미술심리치료는 미술을 통해 정서적 갈등을 심리적으로 완화시키고 창조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해 그림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갈등 관계의 원인을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개인의 심리·정서 문제를 완화시켜 주는 미술심리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된다. ‘아이는 그림으로 말한다’는 말처럼 아동의 그림은 그 아동의 심리적인 상태나 대인관계, 그리고 다양한 감정들을 반영한다. 흥미유발을 일으키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한다. 무엇보다 감정표출을 통해 문제 행동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는 12월 12일까지 접수받으며 수강 기간은 12월 7일부터 2010년 2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는 한 강좌 신청 시 영화티켓 1매 또는 토토미를 증정한다. 이외 두 강좌 신청 시 까페베네 식음권이 지급되며 신규 회원 추천 시 5천원 수강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744-2002, 070-7577-581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일산초등학교 알뜰 시장 개최 일산초등학교(학교장 안광중)는 지난 11일(수) 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한 알뜰 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학교에 기증하여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세미를 활용해 제작한 비누 등 친환경적인 물품의 판매도 이루어 졌으며, 행사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교내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일산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요청하여 강원도교육청이 지정한 녹색 성장 교육 정책 연구 학교로써 학교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모집 강원도는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 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가 정책과 지방 행정의 각종 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400명(전국 10만 명)수준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다. 정책 제안 경험자 및 모니터 활동 실적이 있는 자를 우선 모집하며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문서 작성이 가능하고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금)까지이고, 지원방법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강원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12월 7일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강원도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150명은 정책 제안 342건, 민원 신청 48건, 미담 사례 발굴 75건 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였으며, 주부모니터 출범식, 상·하반기 연찬회 및 청와대 견학, 자원봉사 및 정책 현장 탐방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