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생한 체험 활동으로 살아있는 영어 익혀요 초등학교 1학년 영어 교육 과정의 도입에 따라 유아기 영어 교육에 대한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발맞춰 국내 최초·최고의 주니어 영어 전문 원더랜드(원장 백상철)가 지난 8월 드디어 원주 캠퍼스를 열었다. 현재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총원장이기도 한 백상철 원장은 지난 2000년 김포에서의 원더랜드의 성공 사례와 원주와이즈만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랜드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여 원주 지역에 원더랜드를 자신있게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국내 최초 도입된 ALT 프로그램···대화 위주 열린 교육 지향 ALT(Active Language Teaching)는 원더랜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종전의 암기식·주입식 위주의 일방적인 영어 학습법을 지양하고, 일상생활과 관련된 체험과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영어 회화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상철 원장은 ALT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교실 환경과 수업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는 대화 방식의 열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 ##쥬라기공원부터 도서관까지···영어 마을 같은 교실 환경 원더랜드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한 듯하다. 딱딱한 교실에서 주도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과 체험을 중시하는 살아있는 영어 교육을 지향하는 ALT 프로그램의 기본 정신이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교실 환경에 세세하게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공항부터 쥬라기공원, 동물원, 편의점, 우주, 할리우드, 부엌, 레스토랑, 욕실, 지구촌이야기&스포츠, 도서관. 총 12개의 상황으로 이루어진 교실과 그에 맞게 개발된 교재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은 각각의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영어권의 생생한 어휘와 다양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적응기 프로그램부터 와이즈만 영재 프로그램까지 원더랜드의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그 명성만큼이나 노하우가 프로그램 곳곳에 배어있음을 알 수 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3개월 과정 ‘적응기 프로그램(Adjusting Period Program)’을 도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의 흥미를 지속시키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기본 회화 교과 시간(Basic Program)’에는 본사에서 자체 개발된 교재를 통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기본적인 영어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또한, 6·7세의 경우 와이즈만이 개발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학 및 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유기농 식단, 안전한 차량 운행, 신종플루 철저 관리 특히, 한 끼 식사가 제공되는 유치부의 경우 원주한살림 생협을 통해 구입한 유기농 식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먹거리로 안전한 식단을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백상철 원장은 “단지 최고의 영어 교육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의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이나 위생 등 여러 면에서 세심하게 살피며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2010학년도 유치부 신입생을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각각 5세 1개반 10명, 6세 2개반 20명, 7세 1개반 10명이다. 문의 : 765-0577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경제 정책의 중심에서 소외된 절대 다수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영세 자영업자가 급속도로 몰락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중심인 자영업 전반의 위기는 가까운 내 이웃들의 생존의 문제이다. 원주 ‘자영업자=소비자’···경제 위기시 악순환 가까운 춘천과 비교해도 원주는 특히, 자영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춘천은 원주보다 공무원 등 안정적인 수입을 지닌 계층의 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소비가 이루어져 기본적인 경제의 순환이 이루어지지만 원주의 경우에는 ‘자영업자=소비자’라는 등식이 적용되는 지역 경제의 특수성상 자영업의 위기는 곧바로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형국이다. 한국경영기술연구원 박현식 원장은 원주 시내 50인 이상 기업체 수는 2만 6천 개에 이르며, 이에 반해 5인 이하 사업장인 소상공인 등록업체 수는 8만 게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원주시 인구 30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업장 업주와 종사자, 부양 가족을 포함한다면, 원주시민 대부분이 자영업 종사자 및 관계자임을 알려주는 통계적 수치이다. 실제 원주는 전국적으로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힌다.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전국적인 지원 규모도 연간 5000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원주시의 경제 정책은 이에 반한다는 것이 지역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원주시 경제 정책에 자영업자 소외원주시에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별도의 정책을 기안하고 실행하는 전담 부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관 부서인 전략산업과는 의료 기기, 한지, 옻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치중하며,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한다. 원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모 씨는 “그 동안 원주시가 주력해 온 첨단복합단지 유치 실패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서, “결과적으로 사업의 손실 부담을 자영업 종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주시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어 지역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가중된 셈”이라고 지적했다.현재 원주 지역과 관련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간으로 강원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 자금 지원 차원에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내의 소상공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융 대출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지원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청 예산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원주시 자체 예산은 전혀 배정되어 있지 않다. 대다수 원주 시민들의 삶의 기반인 자영업이 지역에서 그 토대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비단 자영업 종사자들 개개인과 그 가족들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 지역 경제의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원주시 당국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지역경제 전문가에게 듣는다지역 경제 문제 관심 가지면 창의적 해결 가능원주시 지역 경제 정책과 관련해 박현식 원장은 “내일의 불확실한 행운을 쫓기 위해 당장 오늘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적 마인드에서 비롯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현행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박 원장은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문턱이 더욱 낮아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정부 지원 대출의 경우도 최소한의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있는 자영업자들만 계속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부익부 빈익빈의 원리가 작용하는 구조”라면서, “저금리도 대출하여 다시 부동산으로 투자하는 등 여유 있는 자영업자들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박 원장은 지역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음식업의 경우 비교적 창업이 쉽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문을 닫고 빚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적극 나서서 창업 희망자 대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원장은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을 예로 들며, 현재 원주 시내에 상설 시험장이 없어서 많은 원주 시민들이 타 도시로 오가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를 지역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많은 원주 시민들이 시간 및 재원을 낭비하는 것은 물론 교통의 위험 등 2차적인 경제 손실이 발생하고 나아가 시험을 치루는 동안 해당 지역에서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이는 공공기관과 대학 산하 기관의 협동으로 최소 비용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서, “조그만 관심을 가진다면 지역 경제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이 생긴다”면서 관계 당국의 관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아름다운 가게 12차 정기 수익 나눔 아름다운가게는 이달 31일까지 정기 수익 나눔 프로그램인 ‘14차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14차 수익 나눔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화된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개인은 심리 치료, 주거 개선, 의료 지원, 문화 체험, 교육 지원 등이며, 단체는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우편 및 매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2월 2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http://www.beautifulstore.org 문의 : 744-1202 (아름다운가게 원주 무실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교과부 강원도내 기숙형고교 7개교 선정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8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한 7개 학교가 모두 기숙형 고교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선정학교는 횡성여고를 비롯하여 홍천여고, 서석고, 김화고, 신철원고, 양구여고, 원통고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치악산의 가을을 안내합니다 원주에 사는 즐거움 중 하나를 꼽으라면 치악산이다. 지척에 아무 때나 달려갈 수 있는 큰 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 치악산의 단풍이 절정이다. 그러나 치악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단풍 구경만이 아니다. 이번 가을 치악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면 어떨까? 치악산 길 안내를 도와줄 다양한 치악산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치악산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치악산 국립공원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 자연 관찰, 자연 놀이 등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부터 1박 2일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용료는 무료거나 실비 수준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3일전까지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 : 치악산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전화 예약 033)732-5231, 2232 ● 꿩돌이가 들려주는 구룡·금대 숲속이야기구룡지구 구룡자연관찰로와 금대지구 금대자연관찰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목 및 야생화 관찰, 양서·파충류 관찰, 수서곤충 관찰, 숲이 주는 혜택, 가을 열매 이야기, 곤충 이야기 등 자연관찰로의 여러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일반인에게 숲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놀이로 다른 눈으로 세상보기, 내 나무 찾기,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숲 속 오감 체험, 보호색 놀이, 솔방울 놀이, 자연물 공예 등을 진행한다.▸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구룡사와 화전민 이야기구룡 지구에 위치한 천년의 고찰 구룡사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비롯하여 지금은 살지 않지만 이곳에 정착해 살았던 화전민들의 이야기를 이곳의 식생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엮었다.▸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호국성지 영원산성을 찾아서호국성지인 영원산성을 직접 답사하면서 산성의 역사적 의의 및 구조와 형태적 특징을 해설한다. 역사와 문화 의식을 정립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이 이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다.영원산성은 사적 제 447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로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축조 되었으며 흐르는 역사 속에서 여러 번 개축되었고 성의 이름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원나라 침공에 대적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도 왜적에 대적하며 싸웠던 여러 충신들의 비운의 역사가 담겨있다.▸ 대상 : 청소년, 일반▸ 기간 : 3 ~ 12월▸ 시간 : 오전 10 ~ 12시(1회), 오후 2 ~ 4시(2회)● 따뜻한 마음 그리고 생각나누기(겨울 기획 프로그램)추운 겨울 앙상한 가지만 남은 치악산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산새들과 눈 위에 찍힌 야생동물들의 발자국과 배설물의 흔적을 쫓으며 치악산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대상 : 가족 단위▸ 기간 : 1월 중▸ 예약 방법 : 홈페이지 공고와 보도 자료를 통해 홍보하며 예약은 선착순● 슬라이드로 배우는 치악산 비밀여행치악산국립공원에는 구룡, 금대, 성남, 부곡 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4지구의 자연과 역사를 슬라이드를 통해 여행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룡지구 자연해설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3 ~ 12월● 금강소나무가 살아숨쉬는 명품녹색길 체험(1일 형, 1박 2일 형)치악산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형과 1박 2일 형이 있다. 금강소나무 명품길 이야기, 구룡사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및 숲속 체험(황토염색 및 색자갈 공예)을 즐길 수 있다.1일 형은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비 1인당 1만 4천이다(주차비 별도 부담). 1박 2일 형은 참가비 1인당 2100원이다(주차비 문화재 이용료 등 시설 이용료 별도 부담). 예정일로부터 30일 ~ 3일 전 10시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 대상 : 제한 없음▸ 기간 : 4 ~ 11월▸ 예약 방법 : 국립공원 에코투어 포탈 사이트 http://ecotour.knps.or.kr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치악산에 직접 오르지 않더라도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즐길 방법이 있다.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기간은 3 ~ 12월이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미래학년 푸르름반(미래세대)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직접 찾아간다. 국립공원 소개와 기후 변화, 동·식물 교육, 자연체험놀이 등을 진행한다. ■ 북극곰을 살려요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일반인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슬라이드 교육과 기후변화 애니메이션을 관람한다.■치악산 차차차(실버 프로그램)독거노인, 사회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국립공원 영상 상영, 각종 자연 체험 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색자갈 공예체험, 투호놀이, 퍼즐 맞추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각종 자연 체험 놀이도 진행한다.미리 알아두세요계절 프로그램 및 장기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리 알아두었다가 예약을 서두르면 부담 비용 거의 없이 치악산을 맘껏 탐색할 수 있다. ●자연체험학교 ‘홀씨’</f 2009-10-21
- 성지병원 무료 진료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과 (사)사랑담는사람들(이사장 박한이)은 10월 18일 원주경찰서(서장 김영석)의 후원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및 사할린 동포들과 노인분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하였다. 진료과목은 ‘성지병원’과 ‘한국 국제의료보건재단’의료진으로 구성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방과 등이었으며 진료와 함께 처방에 따른 약을 조제하여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도 준비하였다. 사할린 동포 김종숙(63)씨는 “양·한방과 치과 등 평소 진료받기 쉽지 않은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노인 교통 약자 보호 위한 협약 체결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김기열 원주시장, 한영희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 김영석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교통약자 보호 활동을 위한 1경 1노 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은 기관, 단체의 역할 분담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하기 쉬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 활동을 강화해 늘어나는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주경찰서는 지역 내 361개 경로당에 책임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노인 교통 사망 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FT아일랜드의 보물찾기 여행, GO! GO! 강원도 캠페인 강원도(도지사 김진선), 강원도관광협회(회장 김종후)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일본 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꽃미남 정통밴드 FT아일랜드와 손을 잡았다. ‘FT아일랜드 보물찾기 여행, GO! GO! 강원도’라는 타이틀로 10월 16일 오픈한 강원사이트는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인 시모코시 하루키가 함께 작업에 참여, 강원 관광의 매력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꽃미남 정통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FT아일랜드의 홍기와 승현이 ‘젊은 청춘의 여행’을 테마로 그들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홍기와 승현은 “정선레일바이크, 경포해변, 참소리박물관, 동해바다열차 등 강원도의 매력을 일본팬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강원도 (http://www.gangwon.to),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 포털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 및 한국관광홍보사이트(http://www.k-story.co.kr)에서 10월 16일부터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11월 3~4주 문화가 소식 ■극단 노뜰, ‘보이체크’ 극단 노뜰은 실내극 ‘보이체크’를 공연한다. 게오르그 뷔히너의 원작을 극화한 이번 작품은 욕망과 갈등, 죽음과 환희의 진혼곡으로 인간 존재의 근원적 물음을 시적으로 압축하고 이미지화 한 작품이다. 3년 전에는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속 인간 존재의 모습에 집중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보다 세밀하고 내밀한 부분을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보이체크’ 내용은 가난한 말단 군인인 보이체크가 그의 부인인 마리와 그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먹여 살리느라 애를 쓰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군대의 봉급은 작고 상사들은 저질에 야만적이다. 보이체크는 갖은 이유로 늘 자신을 비난하는 대위를 면도해준다. 의사는 그를 의학 실험 대상으로 삼는 대신 돈을 더 많이 주겠다고 약속한다. 아이를 쳐다볼 시간조차 없는 보이체크는 언제나 업무에 쫓긴다. 그의 부인 마리는 멋쟁이 군악대장과 놀아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보이체크는 마리를 살해하고 자신은 물에 빠져 죽는다는 내용이다. 일시 : 11월 25~2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 입장료: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 : 732-0827 ■원주시립교향악단, ‘베토벤 그 이름으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제 37회 기획연주회를 연다. 지휘자 백정현이 지휘하고 황진희 피아니스트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그 이름으로’를 주제로 베토벤의 웅장하고 장엄한 선율을 선보인다. ‘코리올란’ 서곡 다단조 작품 62,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다장조 작품 15,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 등을 연주한다. 서곡 ‘코리올란’은 베토벤이 37세 때인 1807년에 작곡해 그해 12월 빈에서 초연된 곡이다. 코리올란은 플루타크 영웅전에 나오는 기원전 5세기경의 영웅의 이름으로 혼자서 코리오라이성을 함락시켜서 코리올라누스라고 불렀으며 독일어로 코리올란이라 부른다. 이외 교향곡 제 5번 ‘운명 교향곡’ 등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일시 :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766-0067 ■원주시립합창단, 이상길 초청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 제 4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합창의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이상길 지휘자를 초청했다. 현재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이상길 지휘자는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중앙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원주시립합창단의 연주회를 빛낸다. 일시 :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10명이상 20% 할인 문의 : 766-6980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이 제 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20여 부부가 참여해 공연한다.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은 1993년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놀라우신 주’, ‘십자가’, ‘오 놀라운 이아침’을 연주하며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를 클라리넷·첼로를 방성주, 이선화가 2중주로 연주한다. 이외 여성합창은 ‘도나 노비스 빠쳄’을, 남성합창은 ‘우리는 노래를 멈출 수 없네’ 등을 부른다. 또한 부부합창은 ‘잘했군 잘했어’를 부르며 듀엣은 장숙현, 백균현이 ‘기대’ 등을 불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일시 :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11-9941-8078 ■원주피아노앙상블, ‘이야기와 함께 흐르는 소나타의 선율’ 2006년 9월에 창단한 원주피아노앙상블이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이야기와 함께 흐르는 소나타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연주회다.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평소 낯설었던 고전 음악을 쉽게 이해하며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일시 : 11월 28일 오후 5시 장소 : 카톨릭센터 마리아홀 입장료 : 1만원 문의 : 010-7377-5622 ■백운갤러리, 지선회 전시 백운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는 지선회는 원주에서 한지로 그림을 그리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다. 지난 1년간 준비해온 한지 그림 30여 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한지스탠드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일시 : 11월 17~20일 장소 : 백운갤러리 (원주시청 2층) ▶극단 76단 ‘관객모독’ 일시 : 11월 25일 오전 10시 입장료 : 일반 2만원, 단체 8천원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010-9912-2225 ▶해설이 있는 춤 이야기 일시 : 11월 20일 오전 11시 장소 :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문의 : 010-7502-7407 ▶정통국악예술대공연 일시 : 11월 26일 오후 2시 장소 : 횡성문화관 내용 : 판소리(춘향가), 경기민요(태평가, 창부타령, 양산도, 노들강병), 대금산조, 신뱃노래, 교방무, 판소리(수궁가), 장구춤, 창극각설이(불효가 각설이 효자 되어 돌아왔다) 등 문의 : 343-2271 ▶다큐가 좋다 ‘땅의 여자’ 일시 :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내용 : 귀농한 여성 삼인의 이야기 ▶강릉원주대학교 30주년 기념음악회 일시 : 11월 19일 오후 7시 장소 : 백운아트홀 ▶중앙음악신문 콩쿠르 일시 : 11월 22일 오후 1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47-7725 ▶장로합창단정기 연주회 일시 : 11월 23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제7회 원주치악마라톤대회 일시 : 11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 종합운동장 참가비 : 풀코스 4만원, 10km 3만5천원, 5km2만5천원 문의 : 741-8232 ▶회촌땅속김장축제 일시 : 11월 22일 오후 2시 장소 :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문의 : 763-2923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이야기 ‘유창섭 시인과 함께 하는 문학의 길 찾기’ 일시 : 11월 20일 오후 7시 장소 : 원주 평생교육정보관 대회의실 4층 참가비 : 1만원 문의 : 017-224-6273 ▶생명문화시민강좌(사진)- 사진과 미술 일시 : 11월 23일 오후 7시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문의 730-0755 ▶생명문화시민강좌(그림)-근대목판화와 출판미술의 만남 일시 : 11월 24일 오후 7시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문의 : 730-0755 ▶토지 한국사 학교 ‘일제와 맞선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 일시 : 11월 21일 오후 6시 장소 :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의 : 762-6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묵묵한 우리 지역 안전 지킴이 지난 11월 9일 119 소방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 원주소방소 조홍식 소방장(33세)을 만났다. 조홍식 씨는 2003년부터 7년째 원주소방소 예방안전과 소방민원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 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성실한 자세로 민원 업무를 처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도지사상 수상에 대해 조홍식 씨는 “특별히 남들보다 일을 잘 했다기보다는 그저 성실하게 제가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기대치 않은 상까지 받게 됐다”고 쑥스러워 하면서, “이제까지 잘 해 왔다기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건축물의 시공 시에 건축 현장에 나가서 소방 시설 설치의 적합성에 대해서 판단하고 화재를 예방하도록 안전하게 시공되는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살피는 일이다. “어려서부터 소방관이 되고 싶었다”는 조홍식 씨는 “다른 사람을 위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매력으로 꼽는다. 조홍식 씨는 “화재나 구조, 구급 활동 등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도 크지만 행정이나 민원 업무에서는 배워가며 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슨 일이든지 새로운 문제를 해결 했을 때 일하는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