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극 중독 자극(刺戟)이라는 말은 그 말 자체로부터 풍기는 강렬한 찔림의 느낌으로 몸이 저려온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자극을 싫어하고 자극받으면 흥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감당할만한 어느 정도의 자극은 개체 전체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한도 안에서 정신을 흥분시켜 무료나 권태 같은 것에 대한 좋은 대책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능한 자극을 피하려 한다. 왜냐하면 생체는 언제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자극으로 인하여 무언가 균형이 깨지는 것은 불유쾌한 것으로 느끼므로 가능한 빨리 다시 원래의 편형 상태를 회복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하고 휴식을 취하고 휴가를 즐기는 것들이 모두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독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다. 술에 곯아 떨어져서도 계속 텔레비전 소리를 크게 틀어놓아야 편하게 잠을 이룰 수 있는 수가 많다. 무언가 자극적인 일이 벌어져 그것에 정신을 쏟아 부어야만 불안을 잊을 수 있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므로 그냥 넘어가버리기 쉬우나, 커피나 차에 탐닉하는 것이나 니코틴 중독도 어디까지나 각성 즉 일종의 자극 추구라는 점에서 마찬가지이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조용하게 가만히 있는 것을 잘 견디지 못하는 수가 많다. 특히 단주 초기에는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도리라며 서둘러 일을 시작하는 수가 더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래 단주를 잘 유지하자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단순하고 고요하게 잘 지내는 것부터 연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구하는 자극이 단지 물리화학적 것들만은 아니다. 신체적 자극은 물론, 정신적인 자극이나 사회적 자극들도 있다. 지나친 피로나 통증을 불사하고 심한 노동이나 운동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고, 당연히 화나고 원망스러울 감정적 상황에 스스로를 처박고 더 괴로워하기도 하고, 적당히 피하고 타협해도 될 만한 사회적 관계에서 지나치게 완강한 입장을 끝까지 고집하면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한다. 아무런 자극이 없이 평탄하기만 하면 어떤 감흥도 없고, 따라서 살아있다는 느낌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반대로 몹시 고통스러울지라도 자극을 느낄 때라야 겨우 자신을 확인하는 것은 아닐까? 강원알콜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드럼으로 대학가자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사람의 몸은 점점 편해지고 있지만 그에 비례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음악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악기 하나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른 많은 악기 보다 리듬을 타며 두드리는 드럼이라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금세 날려 버릴 수 있지 않을까.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드럼만을 가르치는 드럼 전문 학원이 원주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대학도 드럼으로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대중음악은 과거 서양고전음악이나 동양전통음악 이상으로 사회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영화음악, CF, 전화기 벨소리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대중음악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배울 만한 곳은 마땅히 없었다. 그래서 각 대학들은 이런 대중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를 신설하며 대중음악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경희대학교와 단국대학교 등 이제는 4년제 대학교에서도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생활음악과라는 이름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중음악을 배울 수 있다. 경희대학교 포스트 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는 “드럼 같은 경우는 4명을 뽑는데 5~60명의 학생이 지원할 정도다”라며 “드럼으로 들어왔어도 작곡이나 다른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기 때문에 작곡가, 교수, 광고음악 등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다”라고 말한다. 양태석 드럼스쿨 양태석 원장은 “드럼의 경우 3년 정도 준비하면 관련학과의 대학 진학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수업 시 두 대의 드럼셋으로 수강생과 같이 연주 드럼은 피아노처럼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보편적인 악기가 아니라 아직까지는 공인된 교재가 없다. 그래서 각 학원마다 각자의 편의에 따라 가르치기 일쑤인데 이곳 양태석 드럼스쿨에서는 각 단계별로 자체 교재가 있어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양태석 드럼스쿨 양태석 원장은 “이러한 시스템으로 드럼을 가르치는 학원은 대한민국에서 저희 양태석 드럼스쿨뿐입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한다. 여러 가지 음악을 함께 다루는 실용음악학원과 달리 오로지 드럼만을 가르치기 때문에 그 전문성은 강원도 유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양태석드럼스쿨에는 총 70여 명의 수강생이 드럼 배우기에 한창이다. 나잇대도 7세부터 60세까지 다양하다. 양태석 드럼스쿨에서는 같은 부스 안에 두 대의 드럼셋을 구비해 놓고 수업을 한다. 수강생과 강사가 각자의 드럼셋에 앉아 수업하기 때문에 수강생은 보다 실질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주 2회를 하며 초급반의 경우는 수업료가 10만 원부터 있다. 수업이 없는 날은 자유롭게 와서 연습할 수 있는 연습실이 따로 있어 학생들은 언제고 드럼을 연습할 수 있다. 매달 수업이 끝나면 성적표를 발송해 수강생이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특히 단관점의 경우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지하가 아닌 지상 5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각 부스마다 자체 방음 시설이 돼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음악을 연주 할 수 있다. 요즘은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어야 진정으로 삶을 즐긴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실제로 양태석 드럼스쿨에서는 어린 학생들도 많지만 나이 들어 그저 음악이 좋아 음악을 하는 4~60대 어른들도 적지 않다. 올해가 가기 전 젊은 날의 로망이었던 드러머가 되어 보면 어떨까? ■ 드럼 수업, 받아 보고 결정하세요! 양태석 드럼스쿨에서는 11월 20일부터 드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드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원 : 각 지점 선착순 10명 일시 : 접수 마감 후, 개별 상담으로 결정 진행 : 각 지점 선생님의 드럼 연주 시연과 교재를 통해 드럼을 배우고 직접 연주해보는 1:1 레슨으로 진행 (40분 수업) 신청 :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 원서 작성 후 dodream70@nate.com 으로 메일발송 문의: 762-9787. http://www.양태석드럼스쿨.kr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메카에듀 ‘아우성 구성애 소장 초청 강연’ 대입 재수 전문 학원인 메카에듀(원장 이영랑)는 국내 대표적인 성교육 전문가인 아우성 구성애 소장을 초청하여 오는 12월 4일(금) 오후 6시 학성동 대성빌딩 6층 드림홀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새로운 시대의 올바른 청소년 성 가치관’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예비 고1 학생을 비롯하여 고등학생, 대학 새내기 등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당일 강연장에 10분 전에 참석해야 한다. 문의 : 765-62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남경성요리제빵직업전문학원 최우수 기관 선정 ‘남경성요리제과제빵직업전문학원(원장 남경성)’이 노동부가 지정하는 요리제과제빵 분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노동부는 매년 전국 직업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강사진의 경력과 전문성, 훈련을 위한 시설의 적합성, 교육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 3가지 평가 기준으로 등급을 A부터 E까지 5등급으로 나누어 지정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 1380여 개 직업 훈련 기관으로 요리, 제과, 제빵 분야에서 A등급으로 선정된 기관은 남경성요리제과제빵직업전문학원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5개 기관 뿐이다. 남경성 원장은 “노동부 지정 최우수 기관 선정의 의미가 강사진 및 교수진, 교육 시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이라는 평가 기준도 중요하지만 교육 과정 수료 후 취업이나 창업 시 바로 현장에서 실무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선정 소감울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강원대 의학영재교육원 2010 신입생 모집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 교수)은 강원도 내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금)까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으로 선발되면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3시간의 수업에 참여하고 의학 영재 캠프에도 참가하게 된다. 총 110시간에 걸친 강의와 실험·실습 교육을 통해 인체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교육 과정이 기획되었다. 또한, 현직 의과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의학과 관련한 독창적인 주제를 수강생들에게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250-8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대한민국 고3, 겨울 숲 속에 빠지다 한국녹색문화재단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GO3 드림캠프’를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횡성 숲체원에서 개최한다. 홍대앞 까페병원 제너럴닥터(www.generaldoctor.co.kr)로 유명한 김승범 원장의 특강과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200명이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9일까지며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메일 주소 1004@forestfd.or.kr)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녹색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문의 : 02)2285-2035(한국녹색문화재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연세대원주기독병원 이홍렬 초청 나눔 특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11월 25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씨 초청 나눔 특강을 개최하였다. 10년 동안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홍렬 씨는 1986년 아동 2명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올해 1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담 등을 바탕으로 나눔의 중요성과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원주기독병원은 이날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50명의 치료비로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몸 튼튼 마음 튼튼'' 프로그램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어린이재단에서는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을 원주기독병원에 전달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원주시의회 뇌물 수수 파문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거나 수사선상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다. ㄱ의원은 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행정분과 위원회 소속으로 재직하면서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자신의 지역구 사업을 따주겠다며 2006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매달 160만원씩 총 5600여만 원의 정기적인 뇌물을 수뢰한 혐의로 지난 달 구속되었다. ㄴ의원의 경우 지역건설업체로 하여금 동생 명의로 된 주유소를 이용하게 한 대가로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밝혀졌다.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종봉)와 원주시민연대(대표 김진희)는 성명서를 발표해 시의회 스스로 전모를 밝히고 사죄할 것과 한나라당이 해당 의원을 징계·제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제1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경묵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골프장이 뭐길래 원주와 횡성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골프장 신설과 관련한 주민 항의가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원주 횡성 홍천 강릉 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와 원주지역 시민단체 등이 모여 원주지방환경청장 항의 방문 및 집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골프장반대위는 “원주지방환경청이 개발 대상지로서의 입지 타당성과 환경 훼손 저감,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원주 신림 여산골프장의 경우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와 수달 서식지 누락 등에 대한 공동조사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자의 환경영향평가서를 통과시켰다는 것이 대책위원회의 주장이다.횡성 섬강 골프장의 경우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기에 양호한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므로 적절한 보전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자, 관련 전문가, 주민, NGO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구성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하고 나섰다.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측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친사업자적 행정 절차로 인해 주민들의 최소한의 요구인‘환경 공동조사’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은데다가, 개발을 전제로 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추진되고 있는데다가 공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환경청의 직무유기적 행정 절차에 의해 (이러한 일이) 야기된 것이라면 환경청은 마땅히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지난 16일(월) 오후 7시30분 원주지방환경청 소회의실에서 원주 여산골프장, 횡성 섬강골프장, 홍천 엠나인 골프장, 강릉 강릉골프장 반대주민대책위 주민과 원주녹색연합 이승현 사무국장, 민주노동당원주시위원회 김은수 위원장 등 14명이 원주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대책위 측은 협의 결과 “원주는 주민·사업자 간 공정한 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주시청에 공동조사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으며 횡성은 사업자가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공사 중지 명령을 적극 검토하고 협의 사항에 명시된 주민, 환경단체,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식기세트만 바꿔도 식사가 즐겁다~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첫발을 내딛는 신부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꿈과 희망을 안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그러나 홈 세트와 예단용 반상기 고르기는 쉽지 않다. 10년차 주부도 마찬가지다. 10년 전 마련한 신혼살림에 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나고 누렇게 색이 변한 식기는 아무리 열심히 설거지를 해도 소용없다. 새롭게 마련해야 하는 식기 선택은 고민스럽기만 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식기류는 신중하게 고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 집 식탁 위를 책임질 예쁜 그릇을 찾아 한국도자기(주) 강원직영점 최양호 대표를 만나봤다.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명장들이 만든 ‘프라우나’는 아시아의 고전문화와 유럽의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최상급 원석만을 사용해 만든 ‘프라우나’는 사슴, 백조 등 자연물과 보석, 달무리 등을 형상화한 조각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최 대표는 “혼수품으로 인기 있는 ‘프라우나’는 특히 예단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라고 한다. ‘프라우나’는 본차이나로 만들어 졌는데 투명하고 가벼우며 온도의 변화가 적어 인기다. 초강자기보다 가격이 20~30% 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고급 재료를 사용해 잘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본차이나는 불빛에 비췄을 때 그릇 뒤가 비칠 정도로 투명합니다. 본애시(Bone Ash) 즉 젖소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함유된 것을 본차이나라고 합니다.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는 24k 금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럽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라고 한다.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왕실에서도 사용한다니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에서 즐길 수 있다면 나도 왕비가 된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 취향에 맞는 스타일 고를 수 있어 한국도자기에는 특징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내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골라보자. 갤러리H는 갤러리의 아름다움을 식기에 담았다. 회화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칼라로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앙드레김’은 꽃, 나비, 수국, 라일락, 장미 등 꿈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환상적으로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 ‘모던브라이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칼라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해즈’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싱글족이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까샤렐’은 프랑스 남부 지방의 작은 새 이름이기도 하다. 꽃과, 새,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독특해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이외 어린아이가 있다면 키즈세트로 사랑이 담긴 식기를 마련할 수 있다. ■신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런치세트와 선물세트 바쁘게 사는 현대인으로서 아침과 점심 모두 한정식으로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침 겸 점심을 커피와 토스트 한 조각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세대들에게 브런치 식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를 한잔 마셔도 갖춰 마시고 싶은 신세대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외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도자기 선물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도자기는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 도자기 시계와 화병은 백화점에 출시되기 무섭게 품절될 정도입니다. 머그 세트, 접시 세트, 커피 잔 세트 등 특판용 선물세트도 인기있습니다”라고 한다. 이외 종합주방용품 ‘리빙한국’은 내열 찜기, 스테인리스 냄비, 크리스탈(글라스, 수저 및 도자기) 등의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QEI’ KS 제품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도자기는 친환경제품 부문 KS대상 9년 연속 수상한 회사다. 한국도자기는 대축제기간으로 60~30%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문의 : 764-8893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