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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성 연애 부부의 위자료 청구 최근에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고 동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인천에서 동성(同性)으로서 약 20년을 부부(?)로 살면서 유사 성관계를 맺는 등 살아왔고 그 기간 동안 돈도 벌어 재산을 형성, 유지시켜 온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점차 둘 사이의 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모든 재산이 남편(?) 명의로 있었고, 그 남편은 재산을 처(?)에게는 주지 않고, 상대방의 부모를 무시하거나 의심하였다. 심지어 폭행과 협박까지 한 적도 있었다. 이에 일방이 상대방에게 사실혼 부당파기로 인한 위자료 및 사실혼 해소로 인한 재산 분할을 구한 사건이 있었다. 사실혼 관계는 당사자가 사실상 부부로서 생활하고 있으나 혼인 신고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혼으로 인정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사실혼은 법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법적 부부와 다른 것이 없으므로 동일하게 보호할 가치가 있다. 부부는 서로 동거하며 부양하고 협조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사실혼 배우자의 일방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서로 동거, 부양, 협조하여야 할 의무를 저버린 경우에는 사실혼 관계를 부당하게 파기한 것이 된다. 부부 재산 청산의 의미를 갖는 재산 분할에 관한 규정도 사실혼 관계에 준용된다. 그러나 동거한다고 모두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 기간을 동거했다고 해서 부부와 같이 볼 수는 없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다가 결혼 준비를 중단하고 헤어진 경우, 여자와 동거하면서 학원을 차렸는데 자주 싸우게 되자 집을 나간 경우 등은 서로 결혼할 의사로 동거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사실혼 관계가 남녀 간이 아니라 이 사건과 같이 동성(同性) 간에도 성립할 수 있는가? 이는 사회의 제도적인 문제이다. 비록 혼인 제도의 의미가 시대의 윤리나 도덕관념의 변화에 따라 변화할 수는 있으나 현재 우리 사회의 혼인 제도 및 가족 관념에 의하면 혼인이라 함은 남녀의 정신적·육체적 결합을 의미한다. 법에서도 동성끼리의 혼인 신고를 수리하지 않고 있으므로 동성(同性) 간에 혼인 신고를 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사실혼 유사의 동거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고 하더라도 사실혼에 관한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가 인정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법원은 위 사건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주지 않았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낭만의 시간을 만드는 기타(Guitar)와 함께 40~50대에게 기타는 추억 속의 그리움이다. 바닷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통기타 하나로 밤새 노래 부르던 젊은 날의 추억이 회상된다. 대중적인 악기 기타를 최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타 초보자가 기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원주기타문화원을 찾아가 봤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집중력 키워줘 무엇이든 자기 자신이 악기를 즐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단구동 문화원 유재성 원장은 “대학 1학년 때 처음 기타를 접했습니다. 기타를 알게 되면서 기타의 매력에 빠져 전공을 기타로 바꿨습니다”라고 한다. 김 모(45·무실동) 씨는 “젊었을 때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부러워만 하다 배우지 못했습니다.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서먹서먹해지더군요. 우연히 기타문화원을 보고 옛 생각이 나서 취미로 배워보라고 아들에게 권했습니다. 기타를 배우면서부터는 대화꺼리가 생겨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됐죠”라고 한다. 태장동 문화원 정종혁 원장은 “기타를 통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유재성 원장은 “기타는 섬세한 소리입니다. 특히 클래식 기타는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연주를 할 수 없습니다. 기타에 몰두하면 집중력도 키워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됩니다”라며 “다른 악기와 다르게 기타는 가슴에 안고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가슴의 심장과 함께 연주되죠. 그래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악기입니다”라고 한다. ■기타를 배우려면 바른 자세부터 갖춰야 악기를 처음 배운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올바른 연주 자세를 익혀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는 가슴에 밀착하여 수직으로 놓기 때문에 고개를 약간 앞으로 내밀어야 양 손가락과 지판을 잘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를 연주할 때는 45Cm 정도 높이의 의자에 앉는 것이 연주하기에 좋다. 의자 뒤로 등을 기대지 말고 양다리는 어깨 넓이에 준하여 벌린다. 15~20Cm 높이의 발판에 왼발을 올려놓는데 이 때 발판의 낮은 쪽에 발뒤꿈치를 놓는다. 기타를 잡을 때는 기타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왼쪽 허벅지 위에 놓이게 하고 오른팔을 기타의 몸통 위에 놓아 기타를 고정시킨다. 기타의 머리 끝부분이 자신의 귀와 평행선에 있도록 한다. 김수환(13·무실초) 학생은 “처음 기타를 배울 때 악보를 볼 줄 몰라서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쉬웠습니다.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기타를 통해 배우니까 쉽게 이해가 됐습니다”라고 한다. 정종혁 원장은 “기타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중 중급 과정만 마쳐도 친구들과 어울려 원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연습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급이 3개월 정도 걸립니다”라고 한다. 기타를 구입할 때는 연주자의 체형에 따라 기타의 크기를 정해 구입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기타의 인기가 늘고 있다. ■ 신나는 겨울방학 기타와 함께 원주기타문화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기타 특강을 한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학기간 동안 열리는 기타 특강은 실기와 음악 이론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클래식과 통기타의 반주법을 병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주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타를 배워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고3을 위한 기타 특강이 마련돼 수강생들에게 보면대, 발판, 튜너를 증정한다. 원주기타문화원에는 녹음실, 시민기타합주단 연습실, 기타의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연주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 765-5487(단구동문화원), 746-5487(태장동문화원), 763-5487(무실동문화원)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취업과 병역의 의무를 한 번에 해결해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지만~” 군가를 들으면 왠지 기운이 나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국가의 안녕을 책임지는 군인을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청소년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군인도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장래 희망이 직업 군인이라면 어떤 길이 있을까?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발하는 상지영서대학 ‘국방정보통신과’를 알아보자. ■상지영서대학,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발 ‘국방정보통신과’는 학군제휴군 외 정비 기술 인력 확보 방안으로 설립됐다. 육군과 대학이 공동으로 우수 기술부사관 후보생을 양성하는 학과다. 상징영서대학 ‘국방정보통신과’는 2003년 육군본부의 심사를 거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발해 학군제휴협약을 맺고 2004년 입학정원 40명으로 시작해 2010년이면 제5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국방정통신과’는 장래희망이 직업군인인 학생들에게 발 빠르게 소문이 나면서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신용조 학과장은 “90% 이상의 학생이 육군 정보통신 병과의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으며 그 외 육군3사관학교에 진학해 장교(소위)로 임관하거나 공군부사관, 4년제 대학 편입, 일반기업 취업 등 거의 100%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또한 “육군에서는 우수인력 양성에 요구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는 입학 정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학생은 재학 중에 장학금 지원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으며 병역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라고 한다. ■장래희망이 직업군인이라면 망설이지 마세요 07학번 변진희(22세) 씨는 “어려서부터 여군이 꿈이었습니다. 국방정보통신과를 통해 컴퓨터자격증, 육상이동무선통신자격증 등 군인으로서 필요한 모든 자격을 취득해 바로 군인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재학 중에 각종 군 및 민간에서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는데 태권도, 한자, 토익, PCT, 인터넷 정보 관리사, 응급구조 등 기본적인 자격과 전공 병과에서 필요한 무선설비산업기사, 육상이동무선통신사, 제한무선통신사, 아마추어무선기사 등을 미리 취득하게 된다. 08학번 김창렬(21) 씨는 “장래 희망이 직업 군인이었습니다. 군인과 연관된 과를 찾다가 국방정보통신과를 알게 됐습니다. 내가 원했던 과이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아마도 내 적성에 맞아서인 것 같습니다”라고 한다. ‘국방정통신과’는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과정과 실제 군 정보 통신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을 한다. 교육 과정은 첨단 군 정보 통신 장비의 정비·운용기술 배양, 군 간부로서의 자질과 소양 개발, 일반 전자·정보 통신 분야의 기술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과 실습 교육의 비율은 약 4 : 6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둔다. ■남달리 끈끈한 소속감과 유대 관계 김창렬 씨는 “동기들끼리 잘 뭉치기 때문에 교내 체육대회에서도 매년 우승을 휩쓸다시피 하며 MT나 특강, 현장 견학 등에도 참여도가 매우 높습니다”라고 한다. 신용조 학과장은 “매년 각종 군 관련 체험을 실시하는데 기초적인 군사 훈련뿐만 아니라 레펠, 고무보트 훈련 등 다소 난이도가 있는 체험도 실시합니다. 교육 도중 날씨가 추워지자 교관들이 학생들에게 모닥불을 지피라고 지시했는데 아직은 나무가 젖어있어 불을 피우지 못하고 핀잔만 듣더군요. 보다 못해 얼른 가서 불을 피워주자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공과목을 교육할 때보다 몇 배나 더 존경스런 눈길로 바라보며 좋아했습니다”라며 “지금은 모두 누구보다 훌륭한 군의 지휘관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06학번 박세흠 중사는 “육군에서는 우수 부사관 인력의 조기 학보를 위해 1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육군 장학생 및 부사관 사전선발 제도를 운영합니다. 국방정보통신과 재학생의 경우 학군제휴협약에 의해 특기수행능력 분야 가산점 27점을 받기 때문에 더 유리하죠”라고 한다. 문의 : 730-0769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사회적기업 자립 위해 지원 아끼지 말아야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한 분야가 ‘사회적기업’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은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추구하는 반면,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서 저소득층, 청년 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일정비율 고용하고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된 이윤을 다시 자체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개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합니다. 즉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 자치단체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사업이 점차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2012년까지 6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예비적 사회기업 120개를 발굴하여 4천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청은 잉크토너재제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현장에서 사용된 폐토너와 폐카트리지를 수거하여 재생공장으로 보내고, 재생된 토너잉크를 다시 구입하는 등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걸식아동 급식기금을 조성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대기업인 포항 포스코는 ‘포스에코하우징’을 설립하여 전체 직원 중 30%를 취약계층으로 채용하고, 포스코의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3개의 사회적기업과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이중 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경우 노인복지와 노인의 사회적 적응력 제고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클린콜사업단’을 발족하여 폐가구나 폐가전 제품 등 생활 폐자재의 수거·운반을 주 사업으로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비, 방역소독, 청소 등의 분야에 걸쳐 약 10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올라 밴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원주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성안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여론수렴을 거친 바 있습니다.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은 이제 막 태어난 유아기인 만큼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 대기업과 중견기업, 관련단체 등에서 이들 기업에서 하고 있는 인력용역이나 생산제품의 우선구매 등의 지원협력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사회적기업의 주된 사업 역시 청소, 경비, 농촌일손파견 등 노동집약적이고 수익 구조가 낮은 부문이어서 기업의 재무상태가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사회적기업이 유아기를 벗어나 걸음마를 할 수 있는 자립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모든 공동체가 지원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장만복 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4
- ‘소설 토지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 출판되다 박경리문학공원은 지난 4월 4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총 12회 진행한 ‘소설 토지 한국사 한교’를 마무리하며 수료식과 함께 ‘소설 토지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의 출판 기념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소설 토지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에는 토지 속 한국 근현대사 개관, 토지 1부 속에 보이는 농촌 사회의 모습, 김개주·김환의 삶을 통해 본 동학농민운동, 소설 토지로 보는 의병 투쟁, 나라 잃은 사람들의 새로운 터전 간도, 송관수를 통해 본 형평 운동과 등장 인물의 역사의식, 소설 속 토지 관계와 일제 경제 침탈, 3.1 운동 이후 지식인의 변절 과정, 강의원의 삶과 항일 의열 투쟁, 독립 운동의 여러 사상들, 일제 강점기 농민·노동자의 삶과 투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4
- 명품 ‘주문진오징어’매출 급증 지식경제부와 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원하는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사업(단장 강원도립대학 박욱연 교수)’이 속도를 내고 있다.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사업''은 2007년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RIS)’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6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명품화 사업에 나서기 시작해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의 단순가공 오징어 제품과 차별화된 ‘오징어빵’을 비롯해 스테이크, 초콜릿, 화장품 등 오징어와 관련된 신개념 고부가가치 제품 43건을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17건의 특허 출원 성과도 올리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최초의 오징어 전문 프렌차이즈 매장인 ‘마시와(맛있다는 뜻의 강릉지역 사투리)’가 주문진읍에 개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매장을 계속 늘려 갈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RIS 사업의 성과로 주문진오징어 명품공동브랜드인 ‘주문징어’ 인증제품 11개 품목이 1차 선정되었으며 홈플러스 전국매장 111개소에 제품이 입점됐다. 오징어는 동해안 최대의 수산자원으로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동해안 총 어획량 12만 4천 톤 중 오징어가 약 4만 톤으로 전체 어획량의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온난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로 오징어 어획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풍부한 어획량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징어 관련 산업은 단순히 원어를 소비지에 공급하거나 재래적인 방법으로 단순 가공하여 판매하는 데 그쳐왔다.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사업단’은 “오징어에는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간장 해독기능이 탁월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압조절, 피부 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많은 애용을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춘천 문화복합산업단지에 예술도시 ‘다암예술원’ 건립 야유회나 MT로 젊은 시절의 추억이 어려 있는 강촌에 건설될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기공식이 지난 21일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일대 55만 8000m²(약 17만 평)의 부지에 명승건축을 비롯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22개사의 본사와 공장, R&D센터 등의 산업시설과 입주자 주택단지, 문화예술 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면 관련기업까지 포함해 423여개 업체에서 1만 1223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정부의 기업 수도권 이전 촉진 및 지역 균형발전 방침에 따라 인가 받은 산업문화복합단지 1호다. 세계적 수준에 다다른 우리나라 정보·전력·통신기술을 융합하고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통합단지를 조성할 경우 고부가 가치의 국가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촌 IC에서 3km 지점에 위치해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서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큰 장점이다.■ 예술인 공방, 호텔, 콘서트홀 갖춘 한국의 바우하우스‘다암예술원’이 단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명승건축그룹(회장 이순조)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다암예술원’ 프로젝트다. 대지 11만 400m²(약 3만 3천 평), 연면적 19만 5000 m²(약 5만 9천 평) 규모의 다암예술원은 최신 친환경 공법이 집결된 생태도시를 자랑한다. 4000억 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거주형 창작스튜디오 500실, 2500석 규모의 콘서트 홀, 호텔 및 연구공방 1004실, 갤러리 및 뮤지엄, 기숙사, 회의 관련 시설,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전문식당, 체력증진센터, 카누 슬라럼 경기장, 카누 폴로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전체 건물 내부의 바닥은 계단 없이 경사지게 시공되며 실내에 4km에 이르는 시냇물이 각층마다 연결되어 흐르면서 내부 온도를 조절하게 된다. 또 석빙고(石氷庫)의 원리를 적용해 계절별로 땅속의 온풍과 냉풍을 경사진 내부 공간에 도입하는 자연형 냉난방 설비가 설치된다.또한 집광채광 시설로 실내 구석구석에 자연채광과 식물이 자라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모듈을 삽입한 창호를 시공해 ‘제로 에너지’의 실현에 도전한다. 계곡의 바람을 적극 이용한 건물 부착 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자체 전기발전을 최대화하고 수돗물의 재활용은 물론 빗물을 모아 조경수 등으로 이용하는 등 친환경 공법으로 건축될 다암예술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화려한 외식의 꿈, 동원참치가 만든다. 주제>부제> 사진1>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동원참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2>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좋은 단구점 동원참치 실내 참치의 공식명칭은 다랑어다. 영미권에서는 튜나, 일본에서는 마구로로 불린다. 고급 요리로 알려진 참치. 큰맘 먹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거나 귀한 손님 접대를 위해 찾는 곳이 참치전문점이다. 그러나 일반 회와 다르게 참치는 얼린 참치를 알맞게 해동시켜 요리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다. 단구점 동원참치 김경호 대표를 만나 참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참치도 등급이 있다? 국내에서 주로 먹는 참치는 10여 가지다. 참치는 조업 방법, 어종, 산지, 계절, 산란전후 등에 따라 가격과 등급이 결정된다. 그 중 참다랑어가 가격이 비싸고 맛도 좋다. 참다랑어 중에서도 무게가 500kg쯤 되는 것이 가장 좋다. 김경호 대표는 “참치도 한우처럼 등급이 있다. 참치의 마블링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등급은 중요하다. 단구점 동원참치는 1등급만을 회로 사용하기 때문에 참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장 맛있는 부위를 사용한다”고 한다. 참치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참치를 가로로 한 번 가르고 세로로 두 번 갈라 6등분했을 때, 앞쪽 뱃살(오도로)과 중간 등살(주도로)이 가장 인기 부위다. 뱃살(도로)은 지방분이 풍부하며 살이 곱고 윤기가 흐르는 부위로 입속에 부드럽게 녹아 초밥이나 회로 좋다. 또한 아카미(속살, 등살)는 기름기가 적고 매우 부러운 것이 특징이다. 참치를 먹을 때 부위 별 맛의 특징을 알고 즐기면 그 맛이 더 새롭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동원참치 동원참치는 1980년에 처음 설립된 회사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참치 회사다. 동원참치에서 직접 들여오는 단구점 동원참치는 동원참치로얄, 스페셜, 특선, 정식 등 다양한 메뉴로 참치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35·단구동) 실장은 “참치 한 마리에 5%만 나오는 앞쪽 뱃살(오도로)은 지방질이 조밀하게 얽혀있어 고소한 맛으로 인기다. 지방이 골고루 퍼져있는 꼬리 쪽 뱃살 부위(주도로)또한 참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 다양한 밑반찬은 물론 귀한 송이요리와 랍스타, 회모듬 등 다양한 요리를 서비스하기 때문에 귀한 손님 접대에 좋다”며 “예약을 미리하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참치머리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외 점심특선으로 마련된 동원정식도 참치 회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단구점 동원참치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위가 깔끔하다.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150평 규모의 매장으로 가족모임부터 단체모임, 연회 등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100여 석이 준비돼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 걱정도 없다. ■ 참치를 제대로 먹으려면 ‘참치 따로 김 따로’ 참치는 잡자마자 최 저온으로 냉동보관 후 해동해서 먹는 생선이다. 그렇다면 참치는 얼마만큼 해동되었을 때가 가장 맛이 있을까? 김경호 대표는 “젓가락으로 참치를 집었을 때 탄력을 유지한 채 약간 휘어지는 정도가 제일 먹기 좋은 때다. 그렇기 때문에 참치를 먹으려면 미리 시간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라고 한다. 참치가 처음 보급됐을 때 낯선 느낌을 없애기 위해 김을 함께 내놓게 된 것이 지금까지 굳어지게 됐다. 그러나 맛과 향이 강한 김으로 참치를 싸먹는 것은 비싼 참치회의 제 맛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참치회를 먹을 때 김은 가끔 입맛을 살리기 위해 따로 먹는 것이 좋다. 초생강은 입맛을 개운하게 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맛보기 전에 먹어 입안을 개운하게 한 뒤 다른 부위의 맛을 보면 참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참치 회 접시에 레몬이 나오는데 레몬의 상큼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간장 종지에 넣어 즐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참치초밥은 고추냉이를 푼 간장종지를 바꿔 새 종지에 간장만 따로 찍어 먹는다. 간장을 찍을 때는 초밥을 뒤집어 생선살 부분에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좋다. 예약 문의 : 764-5600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 취업, 책임집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들에게 이후의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출산 후 육아 문제 등으로 슈퍼우먼이 돼야 하는 사회적 현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들의 학력은 남성 못지않고 그에 따라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여성의 욕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결혼 후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 강원도에서는 동해와 원주, 두 곳만이 지원받아지난 4월 17일 가사와 육아의 부담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주고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춘자)가 문을 열었다. 전문 직업 상담원 2명과 취업 설계사 5명 등이 배치되어 있는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시민문화센터 6층에 자리 잡고 있어 원주에 거주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여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동해시와 원주시 두 곳에서 여성부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주고 있다.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여성들의 취업상담, 구인·구직등록, 직업교육, 취업 정보 제공, 주부인턴제 지원, 취업여성 건강검진 등 여성을 취업지원 복지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박춘자 센터장은 "여성이 일을 하고 싶어도 육아와 가사문제에 부딪히다보니 일을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방과 후 어린이 과제물 돌보미 파견 서비스’ 등을 도입해 이런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여성들도 마음 편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한다. 1971년부터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박춘자 센터장 역시 여성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체험해 알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공감한다고 전한다.■ 주부인턴제 도입하여 채용기관에 50만 원씩 지원센터에서는 각 업체의 여성인력고용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주부 인턴제를 도입했다. 본 센터에 구직등록한 여성을 채용할 시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월 50만원씩 기관에 지원해 준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은 미술심리치료사 3급 자격증반, 미용기능사자격증반 등 수료 후 전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자긍심과 생애설계, 이력서 작성, 면접 등의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동안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190명의 여성들이 거쳐 갔으며 여성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어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다. 14일 현재 이 곳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거쳐 취업에 성공한 여성만 223명에 이른다. ■ 방과 후 어린이 돌보미 무료파견 서비스아이를 가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육아이다.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일주일에 2번 2시간 정도 교육받은 전문 도우미를 파견해 아이를 돌봐 준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 테스트 후 학습지를 선정해 학습 지원도 해 준다. 부모가 직장 생활 하느라 챙겨주지 못하는 학교 숙제에서부터 이야기 나누기까지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준다고 하니 이것만큼 반가운 게 없다. 박춘자 센터장은 "올해 처음 생긴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 및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자기개발 뿐 아니라 가정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일을 갖고 싶은 여성들은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자.문의: 737-4592, 1544-1199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치안과 안보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다! 한 때는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던 경찰관. 하지만 예전과 달리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112가 아닐까. ''민생의 지팡이''를 자처하며 보람찬 일을 할 수 있는 경찰관. 그런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이 공부하는 원주의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찾아가 보았다. ■2년 연속 전체 수석이 나올 만큼 유능한 학과 2005년 복지행정학부 경찰행정 전공으로 신설된 한라대 경찰행정학과는 2007년 복지행정학부에서 분리되어 지금의 경찰행정학과로 독립했다. 50명이 정원인 경찰행정학과는 2008 ~ 2009학년도 한라대학교 전체 수석이 나올 정도로 실력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가 하면 경쟁률 또한 매년 5~10대 1의 정도로 인기학과이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뭘 배울까. 한라대 경찰행정학과 남재성 학과장은 "매스컴에서 경찰관역으로 형사가 자주 보이다 보니 경찰행정학과에서도 그와 같이 범인을 잡는 것 위주로 배운다고 알고 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이론수업 비중이 더 크다"라고 말한다.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1·2학년은 경찰행정의 이해, 범죄학개론 등 기초과목과 수험대비 과목들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3·4학년의 경우 형사소송법, 범죄예방론 등 전공심화와 더불어 여타 형사사법 분야에 대한 안목과 취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교과목 위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 학기 영어 관련 과목을 최소 3~6학점까지 편성해 어학능력과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이루어져 있으며 청와대나 경찰서, 교도소,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등 실제 일선기관의 견학을 통해 학습이론을 실제와 연결시키는 수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졸업 후 진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재성 학과장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면 경찰관직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직업군인과 같은 안보기관뿐 아니라 소방·교정 등의 공안기관 등 다양한 길이 있다"고 말한다.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전문 영역 점점 늘어 한라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강원도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서 근무 중인 박한용 순경(02학번)은 "학과 수업 시간에 배운 수사나 범죄심리학 같은 것들은 실제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막상 일선에 나와 근무해 보니 모르는 사람에게 말도 먼저 걸어야 하고 매사 솔선수범해야 하는 직업이어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다"고 씩씩하게 설명해 준다. 남재성 학과장은 "지원하는 학생 중 여학생이 전체의 30% 정도"라며 "요즘은 제복 입은 여자 경찰관이 멋져 지원하는 여학생들도 더러 있다"라며 크게 웃는다. 2009년도 한라대 전체 수석을 하고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김정희(09학번·여)씨는 "경찰 관련 업무 중 남자들이 하지 못하는 부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며 "그 만큼 전망도 넓고 하는 일도 다양하고 재미있을 것 지원했다"라고 말한다. "1년 동안 학과 공부를 해 보니 이론적으로 공부할 게 무지 많다"라며 "아직은 신체적으로 남성들과 겨뤄 뒤처지기 때문에 경찰 업무 중 정보와 같은 내사 위주로 일하고 싶다"라고 조심스레 말한다. 앞으로 사회가 발달하고 복잡해지면서 각종 범죄들도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현재 전국에는 244개 경찰서와 821개 지구대가 있지만 늘 경찰관의 일손은 턱 없이 부족하다. 또한 사이버 상에서의 범죄가 더욱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경찰관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매사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멋진 제복을 입고 정의를 실현해 가는 경찰관직에 도전해 보자.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