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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 확실하게 잡는다 원주시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을 맺고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하는 차량에 대한 조처를 강력하게 시행한다.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목에 비해 체납액 비중이 높았지만, 자동차 등록지가 아닌 자치단체에서 체납 차량을 발견하더라도 해당 자치단체에는 체납처분권한이 없어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세 징수가 불가능해 자동차세 체납액 증가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자치단체 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 을 체결하여 상습 체납차량을 본격 단속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체납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든 자치단체가 번호판 영치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주시는 지난 11월 25일 전국 체납자동차정보 DB 구축을 완료하고 집중단속에 들어가 부산, 대구, 인천 차량 등 총 15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5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이두복 세무과장은 “징수촉탁제도의 시행으로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처분이 가능하게 되어 지방세입 증대는 물론이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하여야 한다는 납세자의 납세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포차의 정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본격 시행 2010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시행된다.전자세금계산서 제도란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발행·교부할 때 기존의 종이계산서 대신 인터넷 등의 방식을 이용하는 전자세금서 형태로 국세청에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국세청은 “인터넷 이용률 증가 등 사회적 환경이 성숙되었다는 판단 하에 종이세금계산서 사용에 따른 납세 협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납세자가 세금계산서를 송달, 보관, 신고하는 데 드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세청은 허위세금계산서 파악에 드는 행정력 낭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법인사업자는 내년부터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이용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종이세금계산서와 전자세금계산서 중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하는 방법■ 국세청 홈페이지 ‘e세로’ 이용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용 홍페이지인 e세로(www.esero.go.kr)를 이용하면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모든 사업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면 그 즉시 국세청 시스템에 입력·처리되므로 별도의 전송 절차가 필요 없다. e세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법인용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한 사업자의 경우에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면 된다. 법인용 법용공인인증서가 없는 사업자들은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등의 공인인증기관, 또는 공인인증서 발급대행기관을 통해 ‘전자세금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대행 사업자(ASP)의 전자세금계산서 교부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스템을 제공하는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국세청에 전송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건당 수수료 200~500원 정도가 부과된다.국세청 시스템의 경우 전자세금계산서의 발행 비용이 무료인 반면 한번 전송한 세금계산서에 대한 근거가 남거나 수정 발행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경우에는 다음달 10일 전 전송 전까지는 재발행, 혹은 수정 발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발행사업자가 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여 발행하지 않고 대행사업자(ASP)를 이용하더라도 국세청 시스템에서 발행 내역 조회 및 수취한 전자세금계산서를 조회하여야 하므로 국세청시스템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매입자의 승인을 얻지 않아도 되나 대행사업자(ASP)를 이용하는 경우 매입자의 승인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 이에 대해 윤태철 세무사는 “국세청시스템(e세로)을 통한 교부 방법은 국세청에서 승인번호를 부여해 주므로 매입자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반면, 대행사업자(ASP)를 통한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시에는 매입자의 승인이 필요하므로 매입자의 승인 절차가 번거롭다고 사료되는 경우에는 국세청시스템(e-세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면서 “그러나 세금계산서의 발행을 상대방의 승인(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행할 경우 차후 매입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의 취소를 요청할 수도 있으므로 세금계산서 발행에 승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ARS 이용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전화 ARS(1544-2030)를 이용하거나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현금영수증·신용카드 단발기를 이용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국세청에 전송하는 방법이 있다.ARS를 이용할 땐 보안카드를 세무서에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용하면 건당 100원 공제세금계산서를 대용량을 교부해야 하는 법인체의 경우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e세로(www.esero.go.kr) 시스템을 통해 ‘대용량 연계사업자’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용량 연계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만이 국세청에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고부가 의무인 법인사업자가 종이세금계산서를 교부하면 공급가액의 2% 가산세를 더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건강 100원(연간 한도 100만 원)의 교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 전송된 전자세금계산서는 별도로 출력하여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도움말 : 국세청, 윤태철세무회계사무소 윤태철 세무사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서울무용학원’ 원주에 탄생하다. 단구동 단구초등학교 옆 대흥상가 3층에 ‘서울무용학원(원장 김현주, 이현정)’이 문을 열었다. 세종무용학원(원장 이현정)과 경희대학교 서울현대무용단(단장 김현주)이 만나 원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의 장인 서울무용학원으로 거듭난 것. 서울무용학원은 100평 규모에 개인연습실과 단체연습실을 갖추었다. 김현주 원장은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이현정 원장은 발레를 전공했다. 개인 레슨은 유명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 문의 : 764-1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정상어학원’ 원주에 오다 단구동 GS마트 맞은편 이룸(iroom) 빌딩 4·5층에 ‘정상어학원 원주분원’이 2010년 1월 4일 개원한다. 12월 19일 2시에는 개원을 기념해 학부모를 위한 입시전략전문가인 JLS 문상은 소장의 ‘미래교육전략 설명회’ 가 롯데시네마 6층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영어교육의 재미를 직접 체험하는 초등체스체험수업(Fun Festival)이 12월 19일(토) 2시 본원 4층(체스관)에서 있으며, 동시에 체험박람회가 본원 5층(에이스관))에서 개최된다. 이 날 대치동 정상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제공하며,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1차 레벨테스트는 12월 20일(일) 11시와 2시에 본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 010-2237-7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으로 뭉쳐요~ 한겨울에도 땀 흘려가며 운동하는 동호회. 바로 ‘원주철인3종클럽’이다. 강원도에 몇 안 되는 철인3종 클럽 이다보니 원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다. 철인3종 경기만큼이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는 드물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는지 찾아가 봤다. ■만 11년 동안 철인 3종 경기로 모여 ‘원주철인3종클럽’ 신세균(65·흥업) 회장은 “60세에 처음 철인이 됐습니다. 나이 핑계대지 않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도전했죠. 운동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져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라며 60대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근력을 과시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1998년 10명으로 시작돼 지금은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회원도 점차 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여성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이면 모여 운동을 하고 경기가 있을 때는 운동스케줄을 따로 만들어 훈련을 하기도 한다. 해외경기가 있을 때에는 합숙훈련도 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 11년 동안 불협화음 한 번 없이 유지되고 있는 동호회다. 양평에서 원주까지 ‘원주철인3종클럽’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 이창엽(54·양평) 회원은 “ 2004년부터 원주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모임보다 분위가 좋고 서로 협력이 잘되는 팀이죠”라고 한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완주)에 도전하다! 트라이애슬론은 올림픽 코스, 하프 변형, 아이언맨 코스로 나뉘는데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달리기 42.195km를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손계철(50·단계동) 씨는 “2006~2007년 제주도아이어맨 철인3종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끝까지 완주해 철인이 됐죠. 하나씩 이뤄간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즐겁습니다”라고 한다. 유도상(47·흥업면) 씨는 “2004년부터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아이언맨 코스를 완주할 때까지 총 6번 철인이 됐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면서 담배도 끊고 매일 새벽 6시면 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하루 1시간 정도 밖에는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운동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트라이애슬론을 하면서 무슨 일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차지환(51·단계동) 회원은 “1999년부터 운동을 시작해 2001년 처음 완주를 했습니다. 철인경기는 자기와의 싸움이죠.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생각이 바뀌니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사회생활도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요~ 여성 철인3종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문득봉(48·명륜동) 회원은 “철인3종 경기는 갑자기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닙니다.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지고 경기에서 성과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10년 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습니다. 가정생활도 해야 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바쁘지만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말이죠”라고 한다. 김승구(54·서곡리) 회원은 “매주 훈련 스케줄이 있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한다면 피곤하거나 일이 있을 때마다 운동을 게을리 할 텐데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한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 어둠이 짙은 밤, 수영장에서 홀로 물살을 가르는 사람. 주말이면 자전거를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르는 사람. 이들에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함께 한다. 문의 : 010-2795-675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세계적인 쉐프의 꿈 키워요 송호대학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서울 특급 호텔 조리장을 교수진으로 구성, 양질의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송호대학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각종 국·내외 요리 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두어 주목받고 있다.송호대학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채현석 교수)는 횡성 지역의 향토 음식 전문가 육성 및 관광 음식점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외식조리과로 설립되었다. 2008년 축산물요리경연대회 우수상, 2009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학생단체부문 금상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60여 개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설립 2년 만에 국내 조리학과의 명문으로 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내·외 요리 대회 석권학과장인 채현석 교수는 “전국 최고의 조리 전문학교로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며, “많은 전국 요리 대회에 참가하여 높은 성과는 내고 있는 것도 실무 중심 교육의 효과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다. 수업의 경우 실습과 이론은 6:4의 비율로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은 한국 조리 실습, 서양 조리 실습, 제과 제빵 실습, 푸드 코디네이션, 기초 조리 실습을 배운다. 2학년은 이태리 요리 실습, 불란서 조리 실습, 고급 한국 조리 실습, 중국 요리 실습, 일식 조리 실습을 실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론 교과목은 식품학 및 조리 원리, 식품 위생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 특급 호텔 조리장을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양질의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호텔외식조리과의 강점이다. 또한, 학과 차원에서 열린 실습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여 학생들이 언제라도 조리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요리 대회 참가를 위해서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여기에서 밤을 새워 연습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올해 중국으로 다녀온 졸업 여행에서는 현지의 대형 할인 마트에 가서 시장 조사를 하며 바퀴벌레, 지네, 뱀 껍질 같은 국내에는 없는 식자재들을 직접 먹어 보며 체험하기도 했다. ■ 작년 수시 경쟁률 수시 16:1, 남학생 비율 높아 현재 호텔외식조리과의 입학 정원은 50명으로 작년은 수시 1차 경쟁률 16:1을 비롯하여 수시와 정시 경쟁률이 평균 3.5:1을 상회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재학생 남녀 비율은 제한은 없으나 남학생이 80%로 다소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남녀 성비에 대해 채현석 교수는 “단지 이론적인 전문 조리 교육을 받는 것 뿐 아니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사실상 많은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채현석 교수는 “입학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는 열정이 있는 학생이 잘 적응한다”고 말한다. 채 교수는 “요리는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학생이 가장 적응도 잘하고 요리 기술도 빨리 배운다”고 전한다.09학번 정진숙(43) 씨는 동기생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 못지않다. 정진숙 씨는 “경험이 풍부하신 교수님들 아래에서 제자가 되어 요리에 대해 마음껏 배우고 싶어서”라며 호텔외식조리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등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정씨는 입학 후 첫 학기에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학기에는 4개의 요리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식당에서 근무하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호텔 쉐프가 되기 위해 외식조리과에 입학했다는 08학번 조재범(26) 씨는 “입학 전에는 막연히 요리 수업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는데, 입학 후 배우다 보니 전에 내가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많은 요리의 세계가 있었다. 즐겁게 수업 받을 수 있어 선택에 후회 없는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되었다”고 말한다. ■ 졸업생들 서울 시내 특급호텔 및 외식업체 진출채현석 교수는 “주로 서울 시내 특급 호텔과 유명 외식업체에서 취업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내년 2월 졸업 후 서울 파트하얏트호텔로 출근할 예정인 조재범 씨는 “앞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호텔 수석 쉐프가 되는 것이 꿈이며, 나만의 독특한 음식 메뉴를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새내기 요리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08학번 김준기(21) 씨는 청각 장애를 딛고 내년에 졸업한다. 김준기 씨를 지켜본 채현석 교수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손 동작과 입 모양만 보고 수업이 가능해서 처음에는 수업 시간에 다소 소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입학 후 조리기능사 한식과 양식 자격증을 취득하고, 또 얼마 전에는 ‘2009서울디자인올림픽푸드페스티벌’에서는 금상을 받기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김 씨는 호텔외식조리과에서 싹 틔운 요리에의 꿈을 더욱 크게 키우기 위해 내년 졸업과 동시에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문의 : 340-1162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교정이 3개월 만에 되나요? 치아 성형, 교정 이론과 임상술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 치과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과 지식도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얀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무척 중요하다. 치아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고 이런 요구에 부응해 치아관련 의학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신감 있는 대인 관계를 위해 반드시 치아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긴 교정 시간의 불편함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망설이거나 미루기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교정 효과는 극대화하고 시간은 최소화하기위해 발전된 시술이 간단 교정이다. 간단 교정은 어금니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앞니 위주의 치료를 하기 때문에 치아 교정기간은 최소화 하면서도 일반 교정이 가지는 충치 발생, 잇몸 질환 악화, 뿌리가 짧아지는 현상, 사회 생활 어려움 등의 부작용은 오히려 줄어든다. 간단 교정을 추천하게 되는 환자 대부분의 치아 상태는 치아 성형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용된다. 간단 교정은 단순히 치료를 빨리 하기 위한 부분만은 아니다. 최소한의 치아 삭제로 불필요한 치아 손상을 막고 단기간에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에 치아 불규칙이나 치아 돌출을 해소하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 ‘치아를 뽑는 대신’ 치아 크기를 조절하는 등 다른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치아를 뽑아서 교정을 결정하는 경우 치료 후 얼굴에서 입이 너무 돌아가 보여 나이든 인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입을 다물었을 때 괜찮거나 살짝 돌출이 된 경우라면 간단 교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더 좋다. 간단 교정으로 환자가 만족할 경우도 많고 만약 더 필요하면 라미네이트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를 하면 삭제가 걱정된다거나 떨어질까봐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라미네이트 치료의 생명은 치아 삭제량과 디자인이다. 좋은 치아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삭제량이 많아야 시술하기 편하므로 자칫 모양 중심으로만 가다보면 필요 이상의 치아가 삭제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충분한 분석과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연구가 있다면 치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환자, 의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엔치과 정은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영구치 씹는 면의 충치 예방법 ‘실란트’ 충치는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치아의 씹는 면에 생기는 충치와 치아가 서로 맞닿는 옆면에 생기는 충치가 바로 그것이다. 씹는 면의 충치는 특히 10대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처음 잇몸 밖으로 나온 치아의 씹는 면의 형태가 매우 복잡한 모양이고 깊은 홈과 구멍들이 많이 있어, 이곳으로 음식물의 찌꺼기나 플라그들이 쉽게 들어가게 되고, 입구는 좁아서 칫솔질이나 다른 방법으로 닦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구나 만 6세경에 나는 첫번째 큰 어금니는 양치를 정교하게 할 수 있는 연령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히나 충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바로 이런 점에서 착안한 예방 치료 방법이 ''실란트(치면열구전색)’이며, 이는 씹는 데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치아의 깊은 홈을 메워주는 방법이다. 실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은 건강한 치아에 한하여 치아를 전혀 파내지 않고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조기 실란트 치료로 영구치 관리해야 치료법은 먼저 치아의 씹는 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전색제가 잘 접합될 수 있도록 약 10초 정도 약품 처리를 한 후, 깊은 홈 부위에 강화된 플라스틱 성분인 치과 재료(전색제)를 바르고 빛을 이용하여 전색제를 단단하게 하면 치료는 끝나게 된다. 전체 치료 시간은 치아 하나에 약 5분 정도가 소요되고 치아를 파내지 않기 때문에 전혀 고통도 없으면서 간단히 할 수 있다. 그리고 접착된 부위가 홈 부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씹는 면의 충치 예방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물론 전색제가 탈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렇게 탈락하게 되면 치료 효과도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실란트 치료 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만약 탈락되었다면 다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예방치료를 했다고 방심하거나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전색제가 떨어진 부위나 혹은 씹는 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 치아는 충치나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해 파괴되어 삭제하게 되면 다른 인체 조직처럼 재생하는 것이 아니다. 영구치가 잇몸 밖으로 나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씹는 면에 실란트 치료를 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확인한다면 충치 때문에 치아를 쉽게 잃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클라인 치과 유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갑천면 농촌체험관 준공 12월 11일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에서 ‘경로당·녹색농촌체험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한규호 군수, 윤세종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05㎡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녹색농촌체험장, 농산물 판매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갑천면 상대리는 올해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으로 2억 원, 효도마을 선정으로 1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모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주)호텔 인터불고 원주’ 개관 ‘(주)호텔 인터불고 원주’가 12월 15일 개관했다.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기능을 갖춘 컨벤션홀과 객실 152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 연면적 2만 8390㎡ 규모를 자랑한다. 원주시는 “개관에 앞서 호텔운영 정규 임직원 80여명을 채용했으며 개관 이후 각종 행사 진행 인력 등 연간 300여 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전망된다”면서 “호텔과 컨벤션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연간 1만여 명의 외국인과 3만여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