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강릉간 철도 복선화 위해 총력 강원도는 최근 원주~강릉 간 철도 단선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도 출신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 하에 원주 ~ 강릉 간 철도 복선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진선 도지사는 12월 22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원주 ~ 강릉 간 철도사업은 지난 1996년도부터 논의되기 시작해서 그간 우여곡절 끝에 복선전철로 확정하여 기본설계를 마치고 예산도 반영되어 추진되었던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벌써 1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복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특별 건의하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2월 15일에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최근 기획재정부 고위 책임자 사이에서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시행할 방침이 논의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복선으로 확정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특별 보고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성공! 금연 100일’ 횡성군 보건소가 ‘성공! 금연 100일’새해맞이 금연성공 대잔치를 추진한다. 1월 31일까지 횡성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 중 100일 이상 금연에 성공한 자에 한해 경품응모권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금연 성공 기준은 니코틴 소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는 것이다. 한국연합운동협의회에 발송된 응모권은 5월 31일 세계금연의날 기념식에서 추첨되며 당첨자는 1등 김치냉장고, 2등 미니노트북 등 경품을 받게 된다. 횡성군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본인 및 간접 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에 대한 행동요법 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6개월 성공 시에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횡성군 인구 4만 4000명 돌파 횡성군 인구가 4만 4천명을 돌파했다. 횡성군은“2009년 12월 30일 기준 횡성군 인구가 4만 40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내고장 인구 늘리기’ 시책에 힘입어 지난 한 해 600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해 2007,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경사를 맞은 것. 횡성군은 “자연감소분이 출생율을 압도하고 있는 농촌자치단체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은 그동안 전입가구간담회,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신규 아파트 및 주택의 지속적 공급 등 적극적인 ‘내고장 인구늘리기’ 시책의 성과”라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횡성군은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전입한 사람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원주시 친환경벼 생산 농가 지원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벼 수매자금 이자 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벼 수매는 매년 친환경 생산자 3개 단체가 자체적으로 수매에 필요한 자금 6 ~ 7억을 농림수산부, 농협 및 신협을 통해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아 실시해 왔다. 수매농가는 2 ~ 3회에 거쳐 쌀을 수매하고 6 ~ 9개월 후 수매대금 전액을 지급받는 실정이어서 생산농가의 수매 기피, 친환경 재배 면적 감소의 원인이 되어왔다. 또한 생산자 단체 임원이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수매한 벼를 팔아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실정이어서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왔다. ■ 전국 최초 친환경벼 수매자금 이자 이차보전 사업 원주시는 2010년까지 친환경 인증 면적을 1천 ha로 확대하고 친환경벼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분을 보전해 친환경농업인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2010년도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벼 수매자금 이자 이차보전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36농가 101ha에 대하여 대출 이자부담액을 일정비율로 보전해 줄 계획이다. 원주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소득보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 원주시친환경농업육성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또한 인증면적 1000ha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친환경농업 육성 T/F팀을 구성해 친환경실천농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전개해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소득보전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원주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경제적 효과 입증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고형연료제품(RDF)이 고유가 시대에 빛을 발하고 있다. 원주시는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가연성폐기물로부터 이용 가능한 고형연료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서 생활폐기물의 안전한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 10월부터 ‘원주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을 파쇄·건조·선별·분쇄·압축성형해 직경 15㎜, 길이 50㎜ 이하의 펠렛 타입의 고형연료제품을 생산하는 것. 생산된 제품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품질등급 인증 시스템을 거쳐 공급된다. 고형연료제품은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며 연소성이 우수하고 정량 투입이 가능하여 시멘트 소성로, 화력발전소, 제지플랜트의 소각보일러 등 산업체의 보조연료나 전용 보일러가 설치된 시설 원예농가, 공공기관 등의 냉·난방 연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 무상 판매에서 유상 판매로 돌아서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도내 시멘트회사 등에 무상으로 공급했던 고형연료제품이 최근 유상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경제적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및 석탄 가격이 급등한 데다 고형연료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속적인 공급을 원하는 산업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톤당 2만 ~ 2만 5천 원에 유상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충청북도 소재의 한 제지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도내 시멘트회사 중 1개소와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어서 연간 2억 원 가량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 3년간 고형연료제품 시설 가동을 통해 4만 5천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자원화 처리했으며, 매립량 감소로 인하여 41억 원의 시설비 대체 효과를 거두었고, 2만여 톤의 고형연료제품을 무상 공급하여 23억 원의 에너지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64억 원을 절감하는 경제적인 효과를 거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셰르파학원’ 2010년도 대입배치 무료 개별 상담 18일부터 24일까지 대입 정시 원서 기간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 점수와 생활기록부(학생부)를 기초로 한 내신 성적 등을 합산해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입시 전까지는 실력을 다져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 중요하나 시험 점수를 앞에 둔 상황에서는 최선의 판단과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이다. 그러나 입시전형이 대학마다 다르고 복잡해 자신에게 적절한 선택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대입재수 종합전문학원인 ‘셰르파학원(원장 박수복)’에서는 정시 접수 기간에 ‘2010학년도 대입배치 무료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셰르파학원과 입시컨설팅을 제휴한 C스쿨과 함께 진행한다. 상담 일시는 12월 17일(목), 18일(금), 21일(월)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 4대 입시컨설팅사인 C스쿨, 메가스터디, 진학사, 김영일을 통해 개별 상담할 경우 20 ~ 50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셰르파학원에서 원주 지역 수험생을 위해 특별히 무료로 제공한다. 박수복 원장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입시 정보에 약해 성적을 잘 관리해놓고도 막판에 선택을 잘못하거나 하향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대학마다 다른 입시전형과 틈새 전략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통해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담 신청은 셰르파 홈페이지(www.edusherpa.co.kr)를 통해 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하며 수능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소지하고 정해진 상담 날짜에 내원하면 된다. 설명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셰르파 홈페이지(www.edusherpa.co.kr) 참조. 예약 문의 : 761-94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강원도는 지금 겨울축제 중 겨울이 본격화하면서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 여기저기서 겨울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태백산 눈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 겨울축제가 연이어 열리며, 정동진을 비롯한 강원도 해변 곳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한편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현대성우리조트, 오투리조트, 엘리시안강촌, 대명비발디파크, 오크밸리, 하이원리조트 등 강원도 전역의 스키장도 11월 중 개장을 끝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겨울관광 시즌에 맞춰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영업소에서 강원도와 13개 시·군 홍보 담당 공무원, 강원도관광협회,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홍보마케팅을 한데 이어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등 수도권 지역에서‘2차 겨울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강원도 겨울축제 평창 송어축제 : 12월 22일 ~ 1월 31일 / 평창 진부면 오대천 / 송어 낚시, 얼음 체험 등화천 산천어축제 : 1월 9 ~ 31일 / 화천천 일원 / 산천어 낚시, 눈·얼음 체험 등태백산 눈축제 : 1월 22~31일 / 태백 태백산 도립공원 외 / 눈 조각, 얼음 체험 등인제 빙어축제 : 1월 28~ 31일 / 인제 남면 부평리 일원 / 빙어낚시, 얼음 체험 등■해맞이 축제(2009년 12월 31일 ~ 2010년 1월 1일)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강릉 옥계 해맞이 축제 : 옥계휴게소 내강릉 경포 해돋이축제 : 경포해변태백산 해맞이 축제 : 당골 광장 등동해 해맞이 축제 : 추암·망상 해수욕장속초 해맞이 축제 : 속초 해수욕장삼척 해맞이 축제 : 소망탑 일원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10년 동안 매운탕 레시피만 20번 연구 단구동 회정식전문점 ''단''. 그곳에 늘 맛을 연구하는 일식 요리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현재 온라인 다음카페 ''창업요리연구회''도 운영하고 있는 김영복(39)씨는 지난 3월 요리에 대해 연구하고 함께 공부하고자 다음에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그가 그렇게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한번은 오삼불고기에 대한 레시피가 궁금해 알아보던 중 레시피를 사고파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요리사 자격증도 없는 요리도 모르는 사람들이 요리 레시피를 흥정 하며 판다는 것이었다. 창업을 앞둔 어려운 사람들에게 비싼 값에 레시피를 팔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현재 130여 명인 ''창업요리연구회'' 회원들은 두 달에 한번 정기적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의 레시피도 교환하고 직접 요리를 해 보며 맛을 연구한다. 1994년도에 일식 요리사 자격증을 딴 김씨는 서울의 유명한 호텔과 일식집을 거쳐 이곳 원주에 내려왔다. 원주 일식 요리사들 사이에서는 스승이라 불릴 정도로 그에게 요리를 배워간 제자들만 30여 명이다. 그는 "요리사는 두 종류가 있는 것 같다"라며 "레시피를 전수받아 요리하는 요리사가 있는가 하면 직접 레시피를 만드는 요리사가 있죠"라며 웃는다. 오늘도 손님들에게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기에 한창인 그의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하다. 문의: 764-250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자전거 통해 ‘나눔’ 실천해요 도로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들을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수거하여 다시 일일이 손으로 직접 수리하여 필요한 이들에게 다시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든 12월의 어느 오후 자전거봉사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무실동에 위치한 원주시자전거봉사센터(센터장 조종훈)를 찾았다. ■민·관 합동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 자전거봉사대는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가 원주시 생활체육회와 원주시 건강체육계가 함께 운영해 오고 있는 민·관 합동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 활동 단체이다. 원주시자전거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종훈 회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건강 도시로서 원주시의 친환경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원주시와 원주 내의 자전거 관련 민간단체들이 한 뜻으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자전거봉사대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회장은, “원주시자전거연합회 및 자전거봉사대 소속 회원들과 함께 우리가 실행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자전거 수리 무료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전거는 이웃과의 건강한 소통 위한 매개체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소속으로 원(개인택시원주친목회)MTB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만근(61) 씨는 “동호회원들이 개인택시를 운영하다보니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개원MTB동호회 회원으로서 2년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박영기(65) 씨는 “예순을 훌쩍 넘은 나이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취미인 자전거를 통해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면서, “무엇보다 자전거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어서 마음마저 건강해 짐을 느낀다”고 말한다. 조중훈 회장은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소속 회원들 모두가 자전거를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월 2회 아파트 단지 순회 무상 수리 지난달 24일에는 시민들의 기증과 원주시 교통행정과에서 적법한 절차로 수거한 자전거 20여 대를 전달받고, 회원들이 이 중 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골라서 수리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소외 계층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용이 어려운 자전거는 회원들이 직접 분해하여 부품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전거봉사대는 그 동안 관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운영되는 ‘자전거 이동 수리반’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7월 학성동 삼천리아파트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여 회에 걸쳐 10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500 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지난 10월에는 충주를 방문하여 충지 지역 민간 봉사단체인 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와 합동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10일에는 ‘어린이자전거면허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고산초등학교(교장 김진수)와 장주기요셉재활원(원장 백학현 신부)을 방문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의 소식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과 추운 겨울 날씨이지만 마음이 훈훈해진다. 다음까페 : cafe.daum.net/wjbv7330 문의 : 747-7330 (원주시자전거봉사대)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청소년기 흡연 키 성장에 백해무익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8만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서 청소년 흡연율이 점점 높아지고 흡연 시작 평균 연령도 점점 낮아져 초등학생 때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성인보다 청소년의 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세포나 조직, 장기 등이 완전하게 성숙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 연기 속의 해로운 성분이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 제약을 준다. 신체 내부의 각 기관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이 줄고 세포가 완전한 성장을 하지 못하게 돼 성장 발육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키 성장과 체내 장기의 성장에 제한이 생긴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성장판의 혈관도 더 좁아지게 만들고 칼슘의 흡수율도 떨어뜨리게 돼 실제로 뼈의 성장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성장판의 세포 분열을 방해해 키를 덜 자라게 하고 호흡기 질환 및 폐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뇌 세포를 파괴해 기억력 및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18세 이하가 담배를 피우면 유전 인자에 영구적인 변형이 생기므로 훗날 담배를 끊더라도 암 발생 위험은 그대로 지속된다”고 밝혔다. 상호와 지훈이도 담배의 악영향으로 키 성장에 방해를 받고 있던 경우이다. 부모님과의 상담 결과 가정 내 불화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만거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동을 권했다. 귀비온담탕과 성장 촉진 한약을 병행하여 투여하였고 금연침을 주 2회 시술한 결과 성격도 밝아졌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치료를 하면서 그 동안 주춤했던 키도 조금씩 더 크기 시작했다. 청소년들은 단순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멋있게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흡연을 시작하지만 백해무익하다. 중독성이 강한 담배는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자칫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