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잘못된 치과 상식 바로 잡기 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 나가서 시리므로 안 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로써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스케일링으로 치아에 두껍게 붙어있던 치석을 다 제거하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부어있던 잇몸이 수축하게 되어 치아 뿌리가 노출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케일링을 한 후에 찬물에 시리게 되며, 이는 보통 시일이 지나면 원상회복된다. 2.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앞서 말했듯이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술식이다. 치석을 떼어내면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며, 또한 치석으로 인해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치석이 매우 많았던 경우에 한해 해당되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이 건강하다면 스케일링 전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3.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 잇몸약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 잇몸 질환은 치태나 치석 같은 물질이 잇몸에 자극을 주어 질병이 일어나고 진행되는 것이다. 잇몸 질환은 내과계 질환처럼 약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외과계 질환처럼 원인 제거가 필요한 것이다. 단, 이러한 유발 인자를 모두 제거한 후 잇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잇몸약을 먹는 것은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전동 칫솔이 일반 칫솔보다 더 편하고 잘 닦인다. 양치질은 위아래로 솔로 쓸어내듯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전동 칫솔은 환자들에게 좀 더 편한 칫솔질을 하고, 보다 구강 위생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며, 제대로 정확히 닦는 게 중요하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어떤 칫솔을 사용하든지 치과 의사들이 권하는 3·3·3양치법(하루3번, 식후3분 이내, 3분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치아를 가장 효율적으로 닦는 방법이다. 5. 머리가 큰 칫솔이 좋다. 머리가 큰 칫솔이 잘 닦일 것 같지만, 치아 사이와 치아 구석구석을 잘 닦기 위해서는 머리가 작은 칫솔이 더 좋다, 머리가 큰 칫솔은 오히려 무리하게 구석진 부위에 집어넣으려다 입안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다. 클라인치과 유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건선치료 건선의 치료는 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치를 목적으로 한다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실패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고생과 경제적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건선이 호전을 보이다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험 진료가 되는 치료를 포기하고 여러 가지 검증 되지 않은 치료를 오랜 기간 진행하다가 더 심해져서 피부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은 임상 양상에 따라 물방울양 건선, 전신성 농포성 건선, 박탈성 건선, 심상성 건성, 건선 관절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물방울양 건선인 경우에는 조기에 잘 치료하면 재발 없이 완치되기도 합니다. 즉, 건선의 종류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 건선 종류에 따라 치료 차이 커 건선의 피부는 피부 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서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서 생기므로 이런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막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개발되었고, 그 중에 일부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치료는 국소적 치료로 주로 연고를 바르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안스랄린, 타르, 비타민 디 유도체, 살리실릭 연고, 피부 연화제 등이 있습니다. 전신 요법으로는 레티노이드, 사이클로스포린, 엠티엑스 등이 있습니다. 특별히 건선에는 광선 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만성 질환인 건선 치료에 매우 유익한 치료 방법 중 한가지입니다. 광선 치료는 약을 복용하는 요법과 약을 먹지 않고 하는 방법, 여러 가지 연고를 바르는 요법 등이 있습니다. ■ 건선 치료 위해 생활 습관 개선 필요 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특히, 생활 습관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목욕탕에서 때수건으로 때를 세게 미는 것 같은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를 금해야 하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선 환자는 술을 마시게 되면 악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금주가 도움이 됩니다. 유황 성분이 많은 온천욕을 자주 하는 것도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건선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피하며, 만약 재발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윤철피부과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선·후배 서로 따뜻한 정 나누며 삶의 지혜 배워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여자의 시간 대부분은 가족에게 쓰여 진다.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특별히 전문성을 띄고 있는 일을 하든 아니든 가족을 떠난 삶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한해, 두해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는 사라지고 가족이 남는다. 그렇다고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외로울 뿐이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정 언니 같고 이모같이 마음을 보듬어 주는 모임이 있다면 달려가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이면 모임을 갖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를 찾아가 봤다. ■타지에서 서로의 외로움 달래며1978년 8명이 처음 모여 모임을 시작했다. 대부분 타지에서 남편을 따라 원주에 오게 된 회원들은 친척하나 없는 원주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남편은 직장으로 아이들은 학교로 나서고 덩그러니 집에 남아 타지의 설움을 겪으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비슷한 처지면서도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로 첫 모임을 가진 회원들은 모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됐다. 처음에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모임이었기에 경조사, 야유회, 부부동반 모임 등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위주로 모이게 됐다. 타지에서 원주로 이사 오는 동문들은 원주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 명, 두 명 늘어나 현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수영(35·판부면) 회원은 “2년 전 처음 원주에 가족이 함께 내려왔지만 친구도 없고 아는 곳도 없어 외로웠어요. 그러다 동문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친정 언니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어서 외로움도 잊어버리고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한다. ■후학을 기르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김미령(56·단계동) 회장은 “처음 만나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학교 선·후배라는 동질감으로 금세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모일 때마다 모아온 회비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는 2000년부터 진광중학교, 원주여자고등학교 등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희숙(58·명륜동) 회원은 “진광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보니 동문회 회비를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것이 뜻있는 일이라 여겨 건의했습니다. 동문회 마음이 하나가 되어 모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한 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 학교에 한 학생을 정해 3년씩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 했습니다”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원주교구 태장동 성당(시목신부 김한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후원회에 동참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어를 가르친다거나 취미 생활을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봉사활동으로 다시 한마음 돼김명신(48·명륜동) 회원은 “9년 째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라서 쉽게 마음 붙이고 살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봉사활동 다니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딸도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이라 곧 동문회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겁니다”라고 한다. 첫 모임을 시작한지 어느새 30여 년이 넘었다. 새댁이었던 동문들이 할머니가 되고 언니가 되어주던 선배들이 어느새 70대의 할머니가 되었다. 원주가 본 고향은 아니지만 반평생을 원주에서 살다보니 누구보다 원주를 잘 아는 마음 따뜻한 이웃이 됐다. 김미령 회장은 “졸업과 함께 원주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문들이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를 고향으로 삼으며 정을 나누는 모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문의 : 018-241-2056신효재 리포터 hoyj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어의 열풍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중국. 10년 후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나라로 손꼽힐 중국. 중국어의 필요성은 자명해졌다. 13억이 넘는 인구가 움직이는 경제의 힘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됐다. 가장 가까이 근접해 있는 우리나라는 중국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오랫동안 교류해 왔기 때문에 그 어느 나라보다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유리하다. 관설동 근린공원 앞에 위치한 정통중국어 E&C어학원 김진환 원장을 만나 중국어에 대해 들어봤다. ■초등부터 성인, 기업체까지 중국어 열풍 영어에 토플시험이 있다면 중국어는 HSK, YCT, CPT 등 다양한 인증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증시험에 통과하면 취업 시 가산점이 주어지며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 할 경우 역시 특혜가 주어지기 때문에 최근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김 원장은 “실제로 중국에 출장을 가거나 유학을 가려면 중국어를 배워서 가는 것이 좋다. 출장을 가서 통역을 이용하면 정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고 같은 글자라도 뜻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중국어를 알면 신뢰를 얻어 일을 쉽게 성사시킬 수 있다”라며 “중국어는 한 번 익히면 쓰임새가 다양해 초등학생부터 특목고, 외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 취업을 앞둔 성인, 기업체나 과외, 스터디 등 연령과 상관없이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라고 한다. ■학문적인 중국어보다 실용적인 고급 중국어를! 13억 인구, 세계 3번째의 면적, 외환보유고 2조 달러, 향후 10년 내에 미국 경제력을 압도한다는 전망, 세계인 6명 중 1명은 중국어 사용 등 중국어의 필요성은 설명이 필요 없다. 중국어를 우리나라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중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해서 현지인과 바로 대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바로 중국어를 학문적으로만 배우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중국어를 배운다고 하면 한자를 공부하거나 문법을 공부하는데 문법을 아무리 잘해도 대화를 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문법 위주의 중국어를 배우기보다는 실제로 원어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실용적인 회화를 배우는 것이 훨씬 이용가치가 높다. 현지인과 자유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회화도 실용적인 고급 중국어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E&C어학원 강사는 중국에서 사범대 졸업자로 중국어를 전공한 강사만을 채용해 현지의 발음과 상황에 맞는 고급 언어를 그대로 익힐 수 있다. ■HSK, YCT, CPT 등 인증시험 대비해 중국어는 표음 문자가 아니라 표의 문자기 때문에 한자, 병음, 성조로 이뤄져 있다. 현재 사용되는 중국어의 표준어는 ‘보통화’라고 불린다. 한자는 1964년 ‘간화자총표’에 나온 약 2400자의 간화문자를 간자체로 사용하고 있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와는 차이가 있다. 김 원장은 “중국 거리의 간판이나 실제로 사용하는 글자는 모두 간자체이기 때문에 한자와는 다르다. 또한 성조는 음절마다 고유한 높낮이 악센트를 말하는데 같은 음이라도 성조에 따라 글자의 뜻이 달라진다”라며 “인증시험은 말하기, 듣기, 쓰기로 이뤄져 있다. 특히 회화로 이뤄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평소 듣기를 소홀히 하면 인증시험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다. 상대방의 말을 먼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듣는 귀가 열려야 한다”라고 한다. E&C어학원은 테스트 후 6단계 레벨로 나뉘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반에서 수업을 받는다. 각반 5명 이내로 매주 배운 내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맞춤식 수업이 진행된다. 테스트는 회화로 한다. 모든 수업이 회화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HSK, YCT, CPT 등 실력에 따라 인증시험 대비반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험 대비에 좋다. ‘중국어는 한자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편견으로 배우기를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중국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회화 중심이라면 도전해볼만한다. 더군다나 인증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문의 : 765-8026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중·고등수학, 공부의 양과 질로 승부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들이 늘어난다. 문제집만 대충 풀어도 점수가 나오던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언어도 어려워지고 수학이 낯설어지는 중·고등수학. 기초를 탄탄히 해놓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따라가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기초가 약해도 강의만 열심히 들으면 개념 이해, 암기, 응용까지 해결되는 폴수학학원의 강의법에 대해 원주 폴수학 손종호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중등부, 많이 풀어보며 다양한 문제 접해야 손종호 원장은 “중학교 수학은 공부의 양으로 결정됩니다. 그만큼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수학 개념을 확립한 후에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적어도 5천 문제 이상 풀겠다는 각오로 풀다보면 자신감이 생겨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문제집 한두 권 정도만 풀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지만 중학생은 생각처럼 수학이 만만하지 않다. 폴수학학원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적어도 문제집 5권과 과제물, 프린트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도록 한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응용법을 익히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문제집을 통해 푸는 방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한 문제를 가지고도 푸는 방법이 여러 가지일 수 있기 때문에 틀린 문제의 풀이 방식을 꼭 확인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선행학습을 너무 앞서나가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수업 듣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손종호 원장은 “학교 수업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선행으로 풀어본 문제라고 해도 자신이 푸는 방법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가며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개념을 확인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는다면 만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다. ■고등부, 전략적으로 수학 풀어야 중학교 수학이 양으로 승부했다며 고등학교 수학은 공부의 질로 결정된다. 50분 동안에 25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내에 푸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꼭 풀어야 할 문제를 선별해 풀이 방식을 간단히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학생 스스로 그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폴수학학원은 시험에 출제될 문제만을 뽑아낸다. 시험에 출제 될 문제만을 꼭 집어내 자체 교재를 제작해 수업하기 때문에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강의만 듣고도 누구나 쉽게 개념 이해, 암기, 응용이 가능하도록 강의한다. 강의 시간에 집중한다면 특별히 예습을 하지 않아도 문제 푸는데 어려움이 없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복습 위주의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손종호 원장은 문제를 푸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독특한 풀이 비법을 강의하기 때문에 기초가 약하거나 수능·내신관리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점점 수학이 자신이 없어진다면 포기하기 보다는 도전을 해보자.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을 정복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비 고1 겨울 방학 특강 안내 폴수학학원이 직접 자체 제작한 교재와 모의고사, 문제기본서를 가지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을 완성한다. 원장 직강으로 열리는 이번 겨울 방학 특강은 겨울 방학을 이용해 고등학교 3년의 수학을 한 번에 꿸 수 있는 기회다. 강의만 들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손종호 원장의 강의는 열심히 듣고 복습만 해도 성적이 쑥쑥 올라가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766-4766 문의 : 766-4766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오크밸리에서 스키 꿈나무의 꿈 펼쳐진다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 3회 중재(中齋)배 전국 초등학교 스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약 165명이 참가 하게 되며 오크밸리 스키장의 초급자 코스인 I, H슬로프와 중급자 코스인 D슬로프에서 각각 크로스컨트리(클래식)와 알파인(대회전, 회전)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크밸리는 이번 대회의 개최 취지에 대해 “유망 선수 집중 육성 및 장비 지원 등 국내 스키 문화의 발전에 힘써온 현 범은장학재단 중재 장충식 이사장의 뜻에 따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스키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동계 스포츠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 www.oakvalley.co.kr 시상은 대한스키협회 경기 규칙에 따라 각 종목별로 1, 2, 3위를 선정하여 11일과 12일 각각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일시 : 1월 11일, 12일 장소 : 오크밸리 스키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시립박물관 주말 가족영화 다큐극장 ‘얼음왕국’ 원주시립박물관은 주말 가족 영화 다큐 극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일(일)에는 ‘얼음왕국-북극의 여름 이야기’ 편을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얼음왕국’은 하얗고 차갑기 만한 얼음의 왕국인 북극이라는 공간에서 이곳의 왕인 북극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북극곰은 눈을 파내서 3개월 동안 해가 들지 않을 보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눈보다 하얀 두 마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어두운 굴 속에서 100일 동안이나 젖을 먹고 자란 새끼들은 어미에게 먹이 잡는 법을 비롯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일시 : 1월 10일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문의 : 737-43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토요 정기 상연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토요일 오후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토요 정기 무료 영화 상연회를 갖는다. 1월 중 상영 예정인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전체 관람가), 7급 공무원(12세 이상 관람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전체 관람가), 윈스(Once, 전체 관람가) 등이다.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문의 :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새해에는 알뜰하게 수선해서 입으세요 찾아간 곳은 중앙시장 내 ''양지맞춤수선''. 이곳에서 15년 째 맞춤 수선 일을 하고 있는 김갑수(56·개운동)씨를 만나보았다. 양재학원에서 자격증을 따고 결혼하기 전부터 맞춤과 수선 일을 했던 김 씨. 이곳에서 가게를 하기 전에는 친언니 3명과 함께 원주 다른 곳에서 양장점을 운영했었다.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기성복이 흔하지 않아 대부분 양장점에서 옷을 맞춰 입었다. 그렇게 세 자매가 나란히 운영하다 각자 개인사정 등으로 양장점을 접고 김 씨 만이 이곳 ''양지맞춤수선''에서 수선 집을 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한다는 김 씨의 매장은 단골손님으로 늘 북적북적하다. 처음 온 손님도 푸근하게 웃으며 말을 붙여 주니 한 번 김 씨의 손님은 곧 단골이 돼 버린다. 이런 김 씨에게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건 손님이 맡겨 놓은 옷이 제 날짜에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됐다는 이연수(가명)씨는 "옷을 맡기고 약속한 날 찾으러 가보면 돼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며 "그래도 옷을 받아 보면 하나하나 성의 있고 꼼꼼하게 돼 있으니 다시 찾을 수밖에요"라며 웃는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옷을 많이 수선해 입는다"라며 2~3년 전부터 알뜰하게 고쳐 입는 손님이 점점 늘고 있다고 김 씨는 말한다. 늘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 손님에게 미안했다는 김 씨. 일을 꼼꼼히 하려다 보니 늘 약속시간보다 늦게 된다는 김 씨. 그런 김 씨에게 새해 다짐을 물어보았다. "올해 다짐이요? 올해에는 손님과의 약속시간을 지켜야죠!"라며 큰 소리로 웃는다. 문의: 743-779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어려서부터 여군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군복을 입은 여군을 상상하며 약속 장소로 향했다. 두리번거려도 여군은 보이지 않았다. 사복 차림으로 수줍게 웃으며 다가서는 변진희(23·단구동) 하사는 대학을 갓 졸업한 앳된 숙녀였다. 현재 정보통신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진희 하사의 꿈은 어려서나 자라서나 한 가지 ‘여군’이었다. 중학교 때는 태권도 선수로도 활약했다. 태권도 4단증을 소지하고 있을 만큼 운동에 소질이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여군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선수로서보다는 운동 자체를 즐겼다. 변진희 하사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사내처럼 들고 뛰는 저에게 여군이 적격이라고 했죠. 제가 생각해도 그 순간 그것이 바로 ‘내가 바라던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한다. 상지대학교 국방정보통신학과를 선택했지만 120명 중 여자는 6명밖에 없을 만큼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러나 변진희 하사는 “여자이기 때문에 더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졸업 전에 컴퓨터에 관계된 자격증, 육상무선통신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체력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라고 한다. 지난 해 2월 졸업 후 훈련을 마치고 9월 자대 배치된 변진희 하사의 꿈은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장기 복무로 전환해 여군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