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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몸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다! 단구동 롯데시네마 근처 ‘화심좌훈방’ 김정태 원장이 강화약쑥으로 좌훈과 뜸을 이용해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살려 원주에 ‘화심쑥좌훈방’을 열었다. 김 원장은 피부에 기미, 여드름이 생기고 온 몸이 저려오는 등 원인 모를 병을 앓았다. 급격히 몸무게가 줄어들었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여서 응급실에 실려 가기 일쑤였다. 그러나 치료는 안 되고 몸은 점점 쇠약해져갔다. 김 원장은 자신이 직접 자신을 살리기 위해 대체의학을 찾아 전국을 다녔다. 그러다 만난 것이 좌훈요법이다. ●좌훈 - 강화약쑥으로 살균, 혈액순환에 효과 좌훈을 한 다음에는 6시간 동안 씻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화장을 지우는 것이 좋다. 황토로 천연 염색한 생활 한복으로 갈아입고 좌훈방으로 들어갔다. ‘화심쑥좌훈방’은 황토로 사방 벽을 발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좌훈기는 쑥열과 원적외선을 방출을 돕는 전통 옹기로 만들어 졌다. 또한 쑥은 강화 화심농장에서 직접 말려 숙성시킨 국내산 약쑥을 사용한다. 김 원장은 “치마로 항아리를 감싸 연기가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하고 좌훈을 하는 동안 따뜻한 쑥차를 4컵 이상 마셔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기 때문에 눈이 매워도 쐬어주면 눈의 피로도 풀리고 코로 향을 들여 마시면 두통이나 코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좌훈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지금도 매일 아침이면 모두 좌훈을 한다. 좌훈을 하게 되면 따뜻한 연기와 열이 몸으로 스며들면서 한기와 습기를 제거하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에너지 대사율이 높아지게 되고 노폐물이나 지방이 제거돼 복부비만에 효과적이다”라며 “세포 조직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 신진 대사 촉진, 만성 피로, 각종 성인병 예방, 노폐물 제거, 인체 하부의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직접 경험을 통해 나의 몸이 원래대로 되돌아 왔기 때문에 자신 있게 권해줄 수 있다”고 한다. ●뜸, 자연요법으로 혈액순환 도와줘 건강한 사람은 머리가 시원하고 배가 따뜻해야 한다. 그러나 건강이 안 좋으면 머리에 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눈은 충혈 되며 잠이 오지 않거나 꿈이 많아지고 아랫배와 다리는 싸늘하게 된다. 입이 자주 마르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고 두통이 생기거나 명치가 항상 더부룩하다. 또한 아랫배는 처져서 소화가 안 되고 변비나 설사가 난다. 허리에서 다리까지 싸늘하면서 아프거나 쥐가 자주나기도 한다. 모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생기는 병들이다. 뜸을 뜨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방귀가 많이 나오고 대변을 많이 보고 소변, 기침, 가래, 땀 등이 나오면서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내보내 준다.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명현 현상이 나타나는데 호전 반응이라고도 한다. 호전 반응을 통해 자기 질병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나타나지 않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꾸준히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뜸은 좌훈을 했던 쑥의 열기를 이용해 배위에 얹어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20분 동안 뜸을 뜬 뒤 뒤로 돌아 등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20분을 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내 몸이 쑥 좌훈과 뜸으로 원래의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고 한다. ●쑥좌훈요법이 필요한 경우 몸이 붓는 사람은 매달 빠져나가야 할 피 찌꺼기를 내보내지 못해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좌훈을 하면 직접 자궁과 난소를 활성화 시켜 여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 나오거나 위, 장이 좋지 않아 피부에 기미, 뾰루지 등 역시 몸에 노폐물이 쌓였기 때문이다. 좌훈을 하면 노폐물 배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불임의 원인 중 성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좌훈을 통해 따뜻한 쑥 연기를 쏘이게 되면 약효가 깊숙이 스며들어 살이 빠지면서 난소기능도 살아난다. 문의 : 765-6800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1월 3~4주 원주 문화가 소식 ● 로맨틱 살롱 뮤지컬 ‘프로포즈‘ 강원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원주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하는 로맨틱 살롱 뮤지컬 ‘프로포즈(연출 박창현)’가 명륜동에 있는 블루소극장에서 오는 2월 6일까지 공연된다. 2년간의 각색 작업을 통해서 무대에 선보이는 뮤지컬 ‘프로포즈’는 32살 노처녀와 35살 노총각의 좌충우돌 청혼 이야기를 다룬다. 어릴 적 동네 소꿉친구였던 주인공 광준(조광준 분)과 순원(김순원 분)은 꽃꽂이 전시회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반가움만이 아니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시간은 흐르고 마침내 용기를 낸 광준은 순원의 집으로 씩씩하게 발걸음을 내민다는 내용이다. 여자 주인공 순원 역의 배우 김순원 씨는 뮤지컬 ‘철부지들’, ‘잘자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으며 지난해인 2009년에는 원주연극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순원 씨는 현재 원주뮤지컬컴퍼니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 광준 역의 배우 조광준 씨는 뮤지컬 ‘방황하는 별들’, ‘서툰 사람들’ 등에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는 무대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조광준 씨는 현재 원주뮤지컬컴퍼티 기획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프로포즈’의 연출을 맡은 원주뮤지컬컴퍼니 박창현 대표는 ‘철부지들’, ‘방황하는 별들’ 등 다수의 뮤지컬을 직접 작곡과 연출한 바 있으며, ‘사랑의 묘약’, ‘코지판투테’ 등의 오페라를 연출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7년에는 원주연극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프로포즈’는 7세 관람가이며 카나비 인터넷 사이트(http://www.canavi.kr)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일시 : 매주 목,금 오후 8시, 매주 토 오후 6시 장소 : 블루소극장 문의 : 765-1555 ● 영상아트홀 초청 백민지 피아노 독주회 영산아트홀 주최로 열리는 기획 연주 시리즈인 목요 초청 음악회에서 강릉원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백민지 씨가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목요초청 음악회는 국내·외의 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능 있는 음악 학도들이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연주회의 기회를 갖는 자리로써 매년 상·중·하반기 등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음악 학도들의 등용 무대이다. 현재 강릉원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백민지 씨는 작년 7월 음악저널 콩쿨에서 대학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시 : 1월 21일 오후 7시 20분 장소 : 영산그레이스홀 문의 : 02-761-1587 ● 오크밸리 스키장 23일(토) 특별 콘서트 -- 샤이니, 정경화, 진주, 제국의아이들 등 인기 아이돌 출연 한솔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 스키장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마다 국내 인기 대중 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 무대와 함께 화려한 불꽃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인 23일(토)에는 최근 인기가 급부상 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 샤이니와 가창력 있는 여가수 진주, 그룹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인 정경화, 넘치는 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그룹 제국의아이들 등이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박준형이 MC를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 스키장 베이스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날 저녁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한솔오크밸리 측은 공연 도중에는 3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도 준비하고 있다. 한솔오크밸리는 이번 주말을 포함하여 시즌 중 총 5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월 6일(토)에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는 소녀시대, 부활, 원투, 제국의아이들, 엄기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 : 730-3981 ● 북원예술문화연구회 창립 기금 마련展 사단법인 북원예술문화연구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창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동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기금 마련 전시회를 위해 김기복, 서용은, 원민규, 이영란, 최정순, 이동훈, 조석현, 김영은, 박상복, 이소림, 이준행 등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한 달 넘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만원에 1호 작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이바우 연출의 풍물 퍼포먼스 ‘백호 그리기’ 행사와 2월 6일 오후 2시 원평 이재걸 선생의 좌담회인 ‘원주 미술의 태동을 듣다’가 각각 열린다. 또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작가들이 경인년 백호 세화를 직접 그리는 행사가 열리며, 2월 27일에는 대보름 길놀이와 작가 품평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일요일에는 오후 2시마다 작가와의 대화도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북원예술문화연구회 창립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동훈 작가는 “원주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북원예술문화연구회의 창립 자금 마련을 위해 지역 사회의 많은 미술인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하여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북원예술문화연구회는 원주 미술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자료의 조사와 축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일시 : 1월 23일~2월 28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010-6206-2673 ● 63회 다큐가 좋다 ‘아메리칸 앨리’ 현재의 기지촌을 주제로 한 김동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칸 앨리’ 상영회가 21일(목) 오후 7시 30분에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동호회인 ‘나무’ 주최로 열린다. 이 기록 영화의 제목인 ‘아메리칸 앨리’는 기지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영상 속에서 더 이상 과거 ‘달러벌이의 역군’이라 불리던 양공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나이든 할머니들과 필리핀과 러시아에서 온 ‘엔터테이너’들이 살고 있을 뿐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메리칸 앨리에서 미군은 언제나 왔다가 떠나는 존재였다. 따라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만 한다. 어떤 여성들은 결혼을 선택하고 또 출산을 하기도 하며, 이혼을 경험하고, 추방당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하게 되는 이 놀라운 사건들은 여성들이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잠을 자고, 끝없이 버스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속에서 전개된다. 김동령 감독은 앞서 이 작품의 연출 의도에서 “기지촌의 시간은 반세기 넘도록 멈춰져 있다. 혹은 반복되고 있다. 같은 공간이지만 각기 다른 시공간을 살고 있는 듯한 나이든 한국여성들과 새롭게 이주해 온 러시아, 필리핀 여성들의 삶은 마치 숙명처럼 닮아 있다. 영화는 이 곳 아메리칸 앨리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욕망과 삶의 결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733-8020 ● 시립박물관 주말 영화 상영 ‘워낭소리’ 외 원주시립박물관은 주말 가족 영화 다큐 극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4일(일)에는 ‘워낭소리’를 상영한다. 이 밖에도 원주시립박물관은 23일(토)에는 애니메이션 ‘카우삼총사’와 24일(일) ‘임피 원더랜드 가다’를 각각 상영한다. 일시 : 1월 24일(일) 오후 4시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문의 : 737-4371 ● 제52차 원주웰빙걷기대회 (재)대한걷기연맹 주최로 ‘제52차 원주웰빙걷기대회’가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정지 및 남원주 지구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해제 원주시가 ‘정지 및 남원주 지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을 12월 18일자로 조기 해제했다. 원주시는 3자 합의에 의거 추진된 1군 지사 이전과 정지지구 및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07년 4월 20일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불어닥친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서 2011년 이후 사업성을 재검토한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방부에서는 3자 합의각서를 파기하고 1군 지사 이전사업을 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한 정지 및 남원주 지구에 대하여 12얼 18일자로 조기해제 하게 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은 사업예정지의 개발 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국가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한 조치였으나, 예기치 못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사업추진을 못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빠른 시일 안에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강원도청소년수련관 ‘별 관측소’ 개관 강원도청소년수련관 ‘별 관측소’가 지난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별 관측소’는 국비 2억 6천 4백만 원과 도비 3천 6백만 원 등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연면적 234㎡, 약70여평의 규모로 2층에 교육실, 3층에 별자리관측소를 마련했다. 별 관측을 위한 최첨단 굴절망원경 등이 구비되어 있다. 홈페이지 : www.gysta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그날 배운 건 확실히 알고 집에 갑니다! 2009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함께 조금은 들뜬 연말이지만 이마저도 금방 지나가리라는 것을 잘 아는 학부모들은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시행착오 없이 잘 보내고 싶다. 여름방학보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겨울방학이 진학할 1년을 좌우하기 때문에 마음이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아이들을 꿰 차고 앉아 공부시키려니 도리어 아이들과 사이만 안 좋아진다는 선배 학부모들의 경험담은 익히 들어 알고 있으니 이왕이면 부모처럼 꼼꼼히 챙겨주는 학원이 어디 없나 찾아보게 된다. 단계원과 무실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는 향상입시학원을 찾아가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전자칠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바로 향상입시학원 무실원 조성민 원장은 "판서와 교재로만 수업하다 보면 지도나 그래프 등 그때그때 자료를 보여줘야 하는 수업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라며 "컴퓨터 모니터를 칠판에 접목시킨 전자칠판은 그런 부분이 해소가 돼 아이들의 이해를 훨씬 높일 수 있답니다"라며 손가락으로 칠판을 더블 클릭한다. 더블 클릭하니 화면에 컴퓨터 모니터를 보듯 자료가 바로 바로 오르고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 자료를 검색해 바로 보여준다. 동영상이 보이는가 하면 수업과 관련된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으니 판서 수업만으로 접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질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다. 조 원장은 "학생들도 좋지만 강사 입장에서도 수업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며 "결국은 그 모든 건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라며 웃는다. ■ ''비상''의 아이비츠(IVYTZ)프로그램으로 향상입시학원에서는 출판사 ''비상''에서 학원과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교육 할 수 있도록 나온 ''아이비츠''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비상 아이비츠’는 단계별,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 전국 연합 모의고사 등을 실시해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하며 분석 후 반복학습 할 수 있다. 또한 평가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원주지역 학생들 뿐 만이 아니라 전국 우수지역 학생들 사이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 ■ 수업 후 테스트, 바로 클리닉 수업 부모들이야 학원만 보내면 아이들이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그나마 마음을 놓는다. 하지만 아이들이 수업 시간을 열심히 보냈는지 딴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알 턱이 없다.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와 학생과 강사들의 필요성이 모아져 향상입시학원만의 독특한 수업 시스템이 탄생했다. ''클리닉''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아이들은 수업 후 그날 배운 내용 중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바로 시험을 본다. 어느 정도 점수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그날 수업에 대한 재수업을 하는데 이 수업은 테스트 후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업 후 테스트, 테스트 후 수업이 바로 연결돼 이루어지니 학생들은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매 수업 수업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는 게 향상입시학원의 말이다. 게다가 그날 클리닉 수업을 듣게 되는지 여부가 매번 부모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 돼 부모는 아이가 그날 수업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차량운행은 정규 수업 뿐 아니라 클리닉 수업 이후에도 운행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향상입시학원 류태경 총원장은 "가끔 평균 40점 받던 학생이 평균 90점 이상 맞는 이변도 연출해 뿌듯하기도 합니다"라며 "가르친 학생들의 80~90%가 성적향상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모든 학생들은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가르친다는 향상입시학원. 젊은 강사들의 순수함이 아이들에겐 자신감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문의: 745-1739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혐오 치료 ‘약물’의 효과적인 복용법 아쉽게도 아직은 직접적으로 술을 끊게 할 수 있는 약물은 없다. 그런데도 약물을 처방하는 이유는 술을 끊다보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음주 갈망이나 정서적 고통이 너무나 괴롭기 때문이다. 이를 완화시켜야 실수나 재발이 줄고 그래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단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술을 끊고 나면 나타나는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정신적 문제에 대한 대책이기도 하다. 이는 단지 그 순간의 음주를 막자는 것이 아니라 퍽 장기적인 전략적 대책인 것이다. 단기적인 술과의 싸움에서 쓰이는 약물도 있다. 지난날 알코올스톱이나 알코올빙이라는 이름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었던 disulfiram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잘 알지 못하는 가족들이 술 끊는 약이라고 하니까 그냥 몰래 먹였다. 단주에 대해 아무런 동기도 없었던 사람이 이를 모르고 술을 마신 경우 극심한 신체적 반응으로 고통을 받거나 때로는 사망하기도 했다. 자발적으로 복용하려는 사람이 없어 쓰이지 않으므로 이제 더 이상 제조하지 않는다. 이를 분별 있게 잘 사용하면 초기 단주 시기 동안에 퍽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준비 과정으로써 우선 단주의 동기가 확실할 것, 그러나 본인의 의지력만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식해야 효과적이다. 먼저 알코올로 인한 신체적 합병증은 없어야 한다. 혐오 치료적 방법으로 응급조치가 가능한 안전한 조건에서 미리 약을 먹고 음주를 하게 하여 약의 반응을 경험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쇼크를 주의해야 하고, 다른 응급 사태에 대비해 잘 관찰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여 학습시킨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몇 번 더 시행하여 그 효과를 강화시키기도 한다. 약물의 혐오 반응을 충분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가족들도 동참해야 한다. 가족들은 이렇게 구차하고 힘든 치료법까지를 받아들인 당사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일관적인 투약 관리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본인 또한 적어도 수개월 이상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복용해야 하는 필요를 받아들여야 한다. 중간에 이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보호자와 치료자와 함께 자세히, 예를 들어 30분 이상 의논해야 변경이 가능하다고 함께 약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오크밸리 ‘튜빙 슬라이드 눈썰매장’ 개장 지난 07 ~ 08 시즌 국내 리조트 중 최초로 오크밸리 골프 아카데미 드라이빙 레인지에 신설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튜빙 슬라이드 눈썰매장’이 올 시즌 새롭게 개장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튜빙 슬라이드 눈썰매는 기존의 플라스틱 썰매 형태가 아닌 튜브형 썰매다. 슬라이드 면과의 마찰력이 주는 쾌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독특하면서도 짜릿한 눈썰매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한순간의 슬라이딩을 위해서 힘들게 걸어 올라가야만 했던 불편함과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슬라이딩 면 옆에 설치된 T-Bar를 이용해 튜브를 타고 자동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국내 정상급 슬로프 규모인 슬로프 길이 150m의 직선 활강 10개 코스와 대형 튜브 눈썰매 전용 직선 활강 2개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더불어 별도의 유아용 슬로프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놀이시설로 거듭났다. 600개의 일반 튜브 눈썰매는 10인 이상의 튜브 연결 탑승이 가능하며 넘어지거나 뒤집어지는 등의 위험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16인승의 대형 튜브 눈썰매가 마련되어 있어 일반 눈썰매보다 짜릿한 스릴과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스노우 튜빙 카페 등도 구비되어 있다.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대인 2만 원, 소인 1만 6천 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체험, 하루나들이 떠나요! 학교에 갔다가 학원 다녀오고 나면 하루 해가 지는 아이들. 안타까워도 특별히 야외로 나가기가 쉽지 않아 방학만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방학이 시작되어도 어디로 가야할 지 장소 선정도 쉽지 않고 경비도 만만치 않은데다 맞벌이로 일일이 함께 다녀줄 시간도 넉넉지 않아 고민이다.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강선주 청소년지도사는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직접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참가비도 저렴해 겨울방학체험학습프로그램은 늘 인기다”라고 한다. 원주YMCA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하루나들이! ▶과학 짱! 생각 짱! 나도 노벨이 될 수 있어요. 에너지와 친환경을 테마로 만들어진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은 노벨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며 습득할 수 있는 곳이다. 친환경 주거 체험을 통해 우리 생활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해 얼마의 힘이 들어가는지, 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인공태양터널을 통해 태양 속 모습 들여다보며 원자력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보고 플라즈마 레이저쇼 등도 관람한다. 일시 : 2010년 1월 7일 장소 : 노벨사이언스체험전 참가비 : 4만원 ▶나만의 작품세계로 ‘나만의 작품세계로’는 DIY 목공예로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정으로 가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 있는 사물함 집을 만든다. 자신의 작품에 직접 자신의 물건을 수납해 보며 성취감을 맛보도록 한다. 일시 : 1월 14일 장소 : 이천미니캠프 참가비 : 4만원 ▶TV속으로 나도 방송인! ‘TV속으로 나도 방송인’은 직접 방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여의도 MBC에서 스튜디오와 라디오부스를 관람한다. 또한 KBS에서는 견학 홀을 통해 ‘앵커 되기’ 체험과 ‘날씨 보도’ 체험, 방송의 역사와 원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TV를 통해 들었던 신비로운 효과음, 더빙, 방송 원리 등을 살펴보고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 등을 살펴본다. 일시 : 1월 21일 장소 : 여의도 MBC, KBS 참가비 : 4만원 ▶이게 웬 떡? 용인에 위치한 웬떡마을을 방문해 떡을 직접 만들어 본다. 설을 맞이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떡에 담긴 정을 느껴 본다. 또한 다양한 농촌 체험도 하고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농촌의 분위기를 한껏 누려볼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 일시 : 1월 26일 장소 : 용인 농촌 웬떡마을 참가비 : 4만 5천원 ▶어린이 구조대 화재, 지진, 풍수해, 응급처치, 응급구조, 소화기 사용법 등 20여종의 체험코너를 통해 가상재난 체험을 직접 경험해본다. 체험을 통해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알고 사전 예방법 및 대처 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힌다. 이외 119신고체험, 생활안전체험 등도 함께 체험해 본다. 와이파크에서는 공룡, 독이 있는 동식물, 발견과 발명, 사춘기의 성, 동굴, 바다, 유전과 혈액형으로 이루어진 7개의 체험관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과학을 체험한다. 일시 : 1월 28일 장소 :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와이파크 참가비 : 4만 원 ▶방송의 세계로 고고 일산에 위치한 MBC드림센터를 방문해 방송이 이루어지는 스튜디오 관람과 직접 방송제작과정을 방청한다. 영상의 원리 체험, 효과음 체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체험, 실사 합성, 뉴스데스크 앵커 등 방송의 제작 과정을 체험 존을 통해 직접 배워본다. 일시 : 2월 4일 장소 : 일산MBC 참가비 : 4만원 청소년문화의 집은 1월 4~22일까지 마술아카데미, 북아트, 연극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의 실내프로그램과 체육프로그램으로 초·중 농구교실과 초등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외 해외문화캠프는 백제인의 발길을 찾아서란 주제로 교토, 오사카, 나라, 아스카 등의 문화유적과 일본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의 : 745-0873~4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밑바닥에서 다시 일군 성공 대성주방가구 서광원 대표가 올해 2월 강원도지사 표창장에 이어 지난 11월 25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품질경영 실천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영한 공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서 대표는 “모두 주위에서 도와 주셔서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서대표가 주위의 도움만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은 아니다. 서 대표는 “IMF 당시 전 재산을 잃고 주방가구의 맨 밑바닥부터 일을 배웠습니다. 남들처럼 배우는 기간을 따로 가질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몸으로 부딪혀 가며 일을 익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회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새로운 기계를 설치하고 각종 자격증을 수료해 가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열중했다. 또한 제품의 강도, 건습구, 견고성, 내구성 등 갖가지 실험을 통해 완전할 때야 비로소 제품을 설치할 만큼 철저하고 꼼꼼하게 일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일을 추진해 나가는 그의 뚝심과 강직한 성품은 주위의 신뢰를 얻어 누구나 인정하는 강원 제일의 주방가구전문점이 됐다. ■IMF 당시 전 재산 잃고 맨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 서 대표는 “생활이 아무리 어려워도 회사가 먼저 탄탄하게 서야 생활도 탄탄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회사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가정이 안정돼야 합니다. 그래야 열심히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자신보다 직원을 먼저 챙기고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서 대표다. 그의 성공 비결은 신뢰다. 서 대표는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이 첫째”라고 말한다. 시간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물건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 서 대표의 철학이다. 그래서 정밀검사를 위해 실험실을 마련해 검사를 통과해야만 비로소 주방에 설치를 한다. 또한 아무리 작은 약속이라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야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함이 그의 무기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고객들은 하나둘 소개를 해주었다. 하나둘 소개가 이어지던 대성주방가구는 오늘날 주택 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전체의 주방을 책임지고 공사할 만큼 성장했다. 그의 성실함은 강원도가구협회의 인정을 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서 대표는 지난 해 강원도 최초로 KS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한국산업규격표시인증업체로 인증을 따고 KAB, IAF 등 각종 인증과 자격을 수료해 강원도에서 최초로 KS인증마크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 대표는 “앞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외쳤다. 문의 : 747-3176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지하상가 도심갤러리로 재탄생 원주 시내의 지하상가가 원주시의 특화 산업인 한지로 옷을 갈아입고 갤러리도 새롭게 태어난다. 원주시민연대는 지난해인 2008년부터 3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 거리 조성을 통한 구 도심 재생 사업인 ‘비타민거리 프로젝트0.9’의 일환으로 지하 상가를 도심 속의 갤러리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록사회만들기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사단법인 한지개발원 한지문화사업단이 작품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특히, 원주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인 한지와 한지 구조물 등이 설치되어 이 곳을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원주시민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하 상가를 원주의 특화 산업인 전문 공예 상가로 육성하여 지하 상가를 비롯하여 구도심의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