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농산물 전자상거래농가 택배비 지원 확대 실시 횡성군이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횡성장터 ‘팜팜(www.farmfarm.co.kr)’을 이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만 택배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2009년 말 횡성군의 통신판매업 등록업체수가 200여 업소로 크게 늘어나면서 배송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가 증가하자 올해부터 택배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된 농·특산물의 택배비 중 일정거래(200건) 이상 판매한 금액에 대하여 건당 1천 원씩, 1농가 당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횡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횡성군에 실제로 거주하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2009년 1월 이전 통신판매 신고를 마치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 실적이 연간 200건 이상 되는 농업인이다. 택배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2010년 1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월말 최종 지원대상자가 결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아이들이 책 속에 쏘옥 빠졌어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큰맘 먹고 전집을 구입하려고 해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힘들게 구입했는데 아이가 읽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거나 전시용품이 된다면 낭패다. 아이가 책에 흥미를 보이는지 미리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단구동에 전집할인판매와 교재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키즈킹콩’이 문을 열었다. ●키즈킹콩, 전집 전문 할인매장 및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키즈킹콩’은 책을 활용한 교육을 주목적으로 하는 매장으로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전집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킹콩’ 최인혜 점장은 “키즈킹콩에서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으며 아이에게 필요한 책을 제 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해 놓았다. 매장에 직접 와서 여러 종류, 여러 출판사의 책들을 비교하다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어떤 책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 어떤 분야의 책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키즈킹콩’은 도서를 구입하고 도서 활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할인점에서 책만 구입하는 것보다 활용도가 높다. 또한 구입한 책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한 질을 보더라도 두~세 질 본 효과가 있다. ●전집 구입요령 및 활용법 최인혜 점장은 “단행본이 아닌 전집을 구입할 때는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 엄마가 먼저 할인매장에 와서 책을 읽어본 후 아이와 다시 와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책을 보는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고 구입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인터넷 카페나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서평을 봐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각 출판사들이 홍보를 할 목적으로 쓴 것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최인혜 점장은 “책을 구입할 때는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 구입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의 정보를 들은 후 결정해야 한다.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책을 구입했으면 부모가 먼저 읽어보는 것이 필수다. 부모가 관심을 갖고 같이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관련된 박물관이나 체험 장소를 가서 실제로 본다면 효과는 두 배다. 최인혜 점장은 “키즈킹콩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 카페 분위기로 인테리어 했다. 꼭 교육을 받거나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들려서 책을 보다가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고 한다. ●키즈킹콩, 교육프로그램 안내 키즈킹콩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련된 도서로 하기 때문에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초등부를 위한 ‘생각날기 역사’ : 기초역사체험교실, 심화역사교실, 기초테마교실 ▶가베 : 수학적 개념을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하며 창의적인 사고력, 무한한 상상력을 키운다. 창의 가베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5세), 금요일 오후 4시(6세)며 수학 가베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7세), 수요일 오후 3시(6세)다. ▶몬테소리 : 정통 몬테소리 교구를 이용해 수학적 개념을 익힌다. 몬테소리 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7세), 몬테소리 감각+수1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4세), 월요일 오후 4시(5세)다. ▶MCA미술 : 에어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와 관련된 표현활동.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다. ▶동화표현놀이 : 5~8세 대상으로 동화를 읽고 그 내용을 표현해보고 다른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는 독후활동 및 북아트, 역할극, 글쓰기 ▶놀이 영어 : 4~7세 대상으로 영어의 흥미를 갖도록 하며 부모가 영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4~5세), 토요일 오후 5시(6~7세), 월요일 오후 3시(4~5세), 화요일 오후 3시(6~7세)에 이뤄진다. 문의 : 766-0052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토지 임차인이 돈을 들여 지은 건물의 철거 돌아가신 아버지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 중 도깨비 얘기가 생각난다. 도깨비들은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도 하지만 가끔 사람들에게 속는 바보이기도 하다.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도깨비가 준 물건이나 돈이 있으면 얼른 땅을 사 놓는 것이 좋다. 나중에 속은 것을 안 도깨비들이 찾아와 돌려달라고 하면 땅을 가지고 가라고 하면 되고, 도깨비들은 땅에 말뚝을 박고 영차 영차하면서 땅을 가지고 가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옛날이야기다. 요즘에는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토지 사기단이 땅 서류를 위조하여 팔아먹는 경우도 있고, 세금도 많이 나와 땅 소유자들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땅은 많지만 돈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임차인이 돈을 들여 건물을 지었다가 나중에 임대기간이 끝나면 건물 소유권을 넘겨주겠다고 제의하면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거나 건축허가 명의를 임대인 이름으로 해 놓는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 나중에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축사를 지어 소를 키우겠다는 사람에게 1년에 임대료 30만원을 받기로 하고 5년을 빌려준 사람이 있었다. 임차인은 축사를 짓되 계약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작성해 주었다. 그런데 막상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임차인은 축사를 보상해 달라고 하였다. 실제 재판에서 축사의 가격을 감정해 보니 시가는 약 3천만 원 이상이었다. 5년간의 임대료가 고작 150만원인데 필요도 없는 축사 값으로 3천만 원을 보상해 준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될 것이다. 원래 토지를 임차하여 건물을 지은 임차인은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을 연장해 주지 않으면 건물을 매수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민법에서는 임차인이 이러한 권리를 포기하는 각서를 썼다고 하더라도 임차인에게 불리한 것으로서 무효라고 한다. 토지를 빌려 음식점을 지은 경우 임차인이 미리 건물의 소유권 포기각서를 써 주었다고 해도 이는 무효이다. 토지를 임대할 때 건물을 짓도록 하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돈을 물어줄 위험이 있음을 명심하자.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알코올 중독과 감정적 기만 알코올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거지는 대부분 기만적인 수가 많다. 얼마간이라도 술을 끊어 본 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기만적이었나를 알게 된다. 여기에서 기만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의 기만, 즉 어떤 이익을 노리고 상대를 속이는 사기라든가 야바위나 협잡과 같은 뜻이 아니다. 실제로 음주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행동거지에서 남을 이용하려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 주위의 남들의 그러한 행위의 대상이 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 남의 보증을 섰다가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그 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기만적이다. 그렇지만 본인은 전혀 이를 인식하지 못할뿐더러 인정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다 가장 가까운 주위 가족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수도 흔하다. 그러는 한 진심으로 그를 돕고자 해도, 진정으로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므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들이 얼마나 기만적인가는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도 기만적이라는 점에서 잘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을 너무나 철저하게 기만하여 자신의 진실조차 전혀 모르는 수가 많다. 그러는 동안 정작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피해를 당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피해 입히기도 한다. 바로 이런 점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기만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기만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자기 자신의 자연스러운 감정의 진실에 대하여 자신과 상대방을 기만한다. 이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걸려 있는 이익을 갖고 상대를 기만하는 것과 다르다. 두렵고 불안한 것, 슬프고 무력한 것, 분노에 치를 떨고 화난 것 같은 자신의 여러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속인다는 것이다. 단지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의 긍정적 감정으로 과장하는 것이 익숙하다.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아가자면 감정적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한다. 신체적으로, 이성적으로, 직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장하였다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결국 감정적으로 만족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렇듯 인간의 행위들의 대부분은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도 자꾸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기만하면 결코 행복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신정호 강원알콜상담센터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녹용, 우리 아이 체질에 맞을까? “우리 아이가 녹용을 먹을 수 있는 체질인가요?”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고 하던데요, 사실인가요?” 어린이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전화 상담을 많이 받곤 하는데 그 중 대부분이 위와 같은 ‘녹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어머님들이 그토록 궁금해 하시는 녹용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효과 녹용은 보양약의 대표적인 약재로 성질이 따뜻하고 신장을 보하며 기혈의 생성을 돕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예부터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 녹용을 한 번 먹여야 한다고 하셨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녹용의 여러 가지 효과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특징 때문입니다. 첫째, 어린이의 성장 발육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골격의 발육 불량을 개선합니다. 둘째, 유아의 이빨 돋기를 지연하고 천문폐쇄의 지연을 개선합니다. 셋째, 호흡기 질환의 감염 횟수를 감소시키고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넷째, 뇌 세포의 활성을 촉진하여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녹용 복용 그렇다면, 녹용은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 안타깝게도 한의학 고서 어디에도 녹용을 먹는 시기와 복용량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녹용을 복용하는 시기와 용량을 말하는 데 있어서 정답은 없습니다. 때문에 진료하는 한의사의 주관적인 판단과 아이의 체질과 질병 양상에 따라 그 복용 시기와 용량이 정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의 경우 첫돌 이후에 처음으로 녹용을 먹이기 시작하고, 건강한 아이의 경우는 1년에 2회 정도 복용하며, 허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1년에 3~4회 정도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신체 질환이 있거나 성장 장애로 인한 성장치료 등 다른 치료를 위한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시기에 상관없이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단순하게 녹용을 먹이는 것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 체질에 맞는 처방에 녹용을 가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경호 / 모아한의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강원학사, 2010년 1학기 신입사생 선발 강원학사는 2010년도 1학기 신입사생을 선발한다. 강원학사는 서울과 춘천 등 2개 지역에 있으며, 신청하려면 홈페이지(http://injae.gwd.go.kr)에 명시된 지원 자격을 확인 후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시·군청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 결과는 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강원교육 으뜸 브랜드, 원주 3개 학교 선정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 교육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 및 육성한 79개 우수 브랜드 중 도교육청 사업을 제외한 72개 브랜드를 평가하여 독창성, 현장성, 파급성이 높은 14개 사업을 강원 교육 으뜸 브랜드로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14개 사업 중 원주 지역에서는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창의 부문에서 원주정보고등학교가 ‘의료기기 영마이스터’로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호저초등학교가 ‘DIY로 우뚝!’으로 역시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한, 복지·행정 부문에서 문막중학교가 ‘어깨동무 행복마루’로 으뜸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14개 으뜸 브랜드에 대해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으뜸상은 200만원, 버금상은 1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으뜸 브랜드는 활동 모습을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강원교육뉴스에 매월 2회씩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중소기업에 1800억 지원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강원도가 1800억 원 규모의 ‘201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지난 15일 확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기업의 경영안정자금 1300억 원을 비롯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설·구조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300억 원, 강원도 내 전략산업육성과 고환율·고유가 등에 따른 재해재난기업 지원을 위한 L-Biz(Leading Business)자금 200억 원 등 총 1800억 원이다. 올해 어려운 기업현실을 감안하여 한도금액 증액과 융자한도를 완화하는 등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확대했다. 융자 한도액을 1억 원 증액하여 최대 8억 원, 전체 누적액으로 적용되던 융자한도를 ‘승인일 기준 8년 이내 대출잔액’으로 변경했으며 향토·녹색기업 및 경영혁신기업에 대한 한도액도 6~7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융기관도 확대해 도내 13개 은행 등에서 취급한다. 자금 신청은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시·군 홈페이지 및 강원기업도우미 홈페이지(www.igcs.co.kr)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신계철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 선출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신계철 교수가 지난해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대한민국에서 결핵 및 호흡기질환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이 1953년에 창립한 단체이며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연구발전과 결핵병을 근절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철 교수는 1974년부터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선교 등을 통해 인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해외 의료선교와 지역주민 의료, 폐암 부분의 학술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원주시 ∙ 횡성군, 출산 지원 혜택 다양화 ● 원주시, 불임부부 지원 사업 확대 현재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13.5%가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 부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인 불임부부 지원 사업 수혜대상을 2010년부터 대폭 확대한다. 2009년도에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가구의 체외수정 시술자 81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하였으며 이중 26명이 임신에 성공하였다. 올해는 지원 사업 범위를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가구로 확대하여 체외·인공수정시술 희망자 385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술비 지원 요건은 건강보험료 2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보험료 월 12만 8120원, 지역가입자 보험료 15만 2000원 이하다.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여성 연령 44세 이하여야 하며,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체외수정시술비는 1회 150만 원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시술비의 90%인 2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인공수정시술비는 1회 5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 횡성군, 월평균 소득 60% 이하 가정에 산모도우미 파견 횡성군은 산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극적인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출생 신고자를 대상으로 첫째·둘째아는 20만 원, 셋째아는 5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제 지원은 물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도서도 무료로 지급한다. 우체국과 연계하여 관내 출생신고가정에게 출산축하카드 및 축하물품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월평균 소득 60% 이하의 출산가정에는 산모도우미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음악회, 임부체험교실, 임산부 출산교실, 모유수유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교실도 병행하여 펼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