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 물관리 최우수기관’ 원주시 수상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허만정)는 지난 25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14년 하반기 물종합기술 연찬회’ 기념식에서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201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협의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워터저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상?하수도 우수기관을 시상한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이번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상하수도 경영의 선진화,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스템의 개선을 통한 현대적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하고 하수종말처리시설 고도화를 통한 하천수질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맑은 물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노인 가족 있으면 1층 주택 배정 가능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앞으로 노인이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이 5·10년 임대주택이나 민영주택을 청약해 당첨됐을 경우 희망하면 1층 주택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부동산시장 회복 조심 확실 강원도내 땅값과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땅값은 64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지가 상승률은 0.14%를 기록, 2009년 5월 이후 5년4개월간 계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 상승 폭은 지난해보다 다소 둔화되고 있다. 토지거래량도 늘어났는데 지난 8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1만146필지 1만3,952㎡로 전년 동월에 비해 필지 수는 34.9%, 면적은 20.6%씩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강원도내 아파트값도 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아파트값은 전월보다 0.03% 올랐다. 도내 집값은 4월 -0.03%, 5월 0%, 6월 -0.05%, 7월 -0.01% 등 상반기 내내 보합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각종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8월 0.02% 오른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전셋값 역시 5월 -0.03%, 6월 -0.04%, 7·8월 0% 등 부진이 계속됐지만 가을 이사철의 영향으로 지난달에는 0.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고령인구 비율 16.8%로 전국 4위 통계청이 발표한 `201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도내 총 인구 150만7,238명중 65세 이상 인구는 25만3,026명으로 전체의 16.8%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훨씬 넘는 수치다.전국 평균 12.7%에 비해 4.1% 높고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21.8%), 전북(18.1%), 경북(18.0%) 등에 이어 네번째다. 특히 고령화사회 기준인 고령인구 비율 14%를 넘는 것이어서 도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셈이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인구 8명당 1명꼴인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60년에는 2.5명당 1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아! 단풍”의 기억 언제부턴가 단풍을 말할 때면 나도 모르게 꼭 “아!”란 감탄사가 저절로 따라붙는다. 치악산 자락에 살며 그리된 것 같기도 한데, 실은 산마을에서 나고 자란 태생적 DNA영향이 더 클 것이다.“아! 단풍”이 들고 있다. 온통 원색의 물결로 천지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들뜨게 만드는 나날이다. 매일이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은 계절이다. 곧 온 산과 마을이 불타는 것처럼 화끈거릴 게다. 이맘때 쯤 산마을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단풍이 불 탄다’는 말을 실감하지 못 한다. 단풍은 산꼭대기부터 온다. 잠깐 사이 마을까지 내려와 울타리, 가로수 하나씩 색이 변하기 시작해 순식간에 온 동네 나무들로 불이 옮겨 붙는다.나뭇잎의 마지막 향연이 그렇게 펼쳐진다. 가을이 되면 나무들은 광합성을 하지 않는 잎을 자신의 몸에서 하나씩 떼어 낸다. 여름내 일을 시킨 잎사귀에게 먹이를 주지 않아 말라 죽으며 색소가 변해 단풍이 된다. 최후의 발악처럼 마지막은 화려하다. 그 잔인한 화려함에 취해 감탄한다. 경기장에서 검투사의 죽음을 즐기며 환호했던 로마인들처럼…전국을 떠돌다 만난 단풍의 기억이 많다. 이사 오기 전 치악산 상원계곡 안쪽 전불이란 마을을 찾았다 불처럼 타는 단풍을 보고 주저앉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자동차를 타고 가며 감상할 수 있는 단풍길로는 한계령이 유명하다. 가을 강원도 길은 어딜 가나 단풍터널이지만 특히 평창 진부에서 정선으로 가는 길, 강릉에서 임계로 가는 삽당령길, 임계에서 동해로 나가는 백봉령길을 가보지 않고는 단풍길을 제대로 말할 수 없다. 봉화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본 단풍은 고풍스러웠고 군산의 간이역인 임피역사를 수북히 덮고 있던 은행나무 낙엽은 너무 평화로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서정주의 고향인 고창 질마재마을 미당시문학관 마당에서, 국화 무리 속에 홀로 노랗게 물들어 석양을 받던 은행나무는 나에게 너무 외롭고 고독한 기억이다. 신라 때 최치원이 조림한 숲 함양 상림의 꽃무릇 무더기와 이내 맞았던 단풍은 지리산처럼 장엄했다.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붉은 단풍은 핏빛이라 발을 멈추었다. 남한강길을 따라 가다 만난 가을들판과 감국 무리와 까치밥 몇 개 남은 감나무 단풍은 풍요롭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했다.단풍이 지는 곳은 계곡이다. 산꼭대기에서 시작한 단풍이 계곡에서 진다는 것을 산에 살아보면 안다. 떨어진 단풍잎이 계곡물에 모여 떠내려가다 쌓이기도 하고, 시리도록 투명한 물속에 잠기기도 한다.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다. 계곡물로 떠나가는 단풍들이 빛 바래 사라지면 곧 겨울이 된다. 겨울나기를 준비할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횡성군, 군민 아이디어 모으기에 나선다 횡성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내가 만드는 횡성, 군민 통통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묵계리 군부대 이전 부지 등 횡성군 부지?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 각종 규제 완화 개선 방안, 기타 지역발전?군민통합?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내용으로 모집한다. 제출방법은 군 홈페이지(www.hs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 읍면사무소 등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횡성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시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제안에 총 상금 500여만원을 수여하고, 심사 결과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내년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한규호 군수는“군민 참여와 소통이 이뤄지는 양방향 행정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제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3-340-2209(기획감사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홍수 예방 위해 원주천댐 만든다 원주시는 원주천 유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댐이 9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올해 말‘원주천댐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원주천댐은 작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한‘댐 사업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수자원·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NGO,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댐 사전검토협의회(위원장 홍준형 서울대 교수)’에서 댐 필요성 및 대안, 사회적 수용성 등에 대해 6개월간 철저히 검토한 결과, 원주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원주천댐 건설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이에 따라 후속 절차인 지역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 언론·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위원장 최흥식 상지대 교수)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의견 수렴대상 및 방법 등을 결정한 후 댐 예정지 및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결과 홍수조절댐 건설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댐 계획과 조속한 사업 추진 결정을 요구한다는 지역의견 수렴 결과를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로 제출한 바 있다.원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발생 시 원주천 범람으로 인한 도심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하여 2005년도 고시한 ‘섬강수계 유역종합치수계획’에 반영된 원주천댐을 2010년부터 적극 추진하여 왔다.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천댐은 그간 잦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원주시에 무엇보다 우선되는 중요한 재해예방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댐 이외 정지뜰 홍수조절지 등 홍수방어 시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타당성조사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사업 진행현황 및 정보를 이해 당사자 및 시민들에게 수시로 제공하여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것이며, 수몰지역 주민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강원관광사진공모전, ‘축제와 함성’ 대상 대상 ‘축제와 함성’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지사가 공동주최한 ‘제18회 강원 관광사진공모전’에서 원정상 작가(춘천)의 ‘축제와 함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화천 토마토 축제장의 생동감 있고 역동적이고 즐거운 표정의 순간을 잘 포착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신례(전주시 덕진구)씨의 ‘휘팍 몽블랑 스키장’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강원의 자연경관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679점이 출품되어 이중에서 8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공모전 사진은 앞으로 신문 및 방송, 지하철 광고 등의 이미지 사진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 박람회 등에 활용하여 강원관광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6일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함께 마련된다.수상자는 명단은 사이버강원관광 홈페이지(www.gangwon.to)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 홈페이지(cafe.daum.net/kwpask)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강원도, 지역산업발전계획 확정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018년까지의 산업발전 계획인 강원지역산업발전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9월 29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 주재로 강원도 김미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14개 시ㆍ도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산업부 제2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지역산업발전계획(안)을 의결했다.‘2014~2018 지역산업발전계획(안)’은 향후 5년간 해당 강원도 핵심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담은 최초의 중장기 계획이다. 2013년 10월부터 약 11개월에 걸쳐 강원도와 강원도테크노파크, 지역특화센터 전문가 등 도내 산?학?연 관계관 및 전문가 등이 총 20여 회의를 거쳐 수립했다. 이번 안은 5년간의 산업육성 정책의 토대가 될 전망이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인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강원도는 지역산업발전계획을 통해 2018년에는 생산액 9조2천억원, 종사자수 5만2554명, 사업체수 6588개 등을 달성하는 등 생명?건강 융복합산업 기반의‘글로벌 웰니스 강원’구현이라는 발전 비전의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오일 아트 展 김성배 개인展 ‘오일 아트 전’이 열린다. 서양화 소품 25점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카페에서 작가와의 대담시간이 마련된다. 전시 기간 동안 인물 드로잉 작품 제작은 카페로 접수하면 된다. 일시 : 10월 3일(금) ~ 31일(금) 장소 : 지헌갤러리 문의 033-764-6168, 010-7660-00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