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부 수능 수학전문 ‘맥수학’ 개원 아이파크 후문 단구동 현대아카데미프라자 2층에 고등부 수능 수학전문 ‘맥수학(원장 김대환)’이 개원했다. 고등부 전문수학으로 1학년은 내신 중심의 강의를, 2?3학년은 수능 대비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부족한 부분을 1:1 첨삭 강의 지도해 수학능력을 상승시키는 강의를 진행한다. 수학 강의 경력 12년의 김대환 원장은 경기도 이천에서 대형학원을 운영한 경험과 강의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등부는 평일반과 주말반을 운영하며, 중등부는 학년별 각 1개반만 개설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문의 033-744-5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김성배 선서화 개인전 ‘현해靑馬圖’展 갑오년 청마 해를 맞아 원주 역사박물관 기획초대전으로 김성배 선서화 ‘현해청마도’ 전시회가 열린다. 청마 선서화 및 선면화 전각 등 33점이 전시된다. 일시 : 5월 3일(토) ~ 11일(일)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033-737-4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제24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 5월 7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림면 성남리 성림자연체험장에서 제24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위원장 김규동)가 열린다.치악산 기슭에서 자란 웰빙 산나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웰빙 음식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축제이다. 치악산 산나물 축제는 1990년부터 개최하여 어느덧 스물네번째 행사를 개최하는 전통있는 축제로 산나물채취대회, 산나물뷔페 및 동동주 무료시식, 보물찾기, 도·농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문의 033-763-7411(치악산 산나물축제 위원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멀티 소형화, 전원주택의 최근 경향 농사를 지으러 시골로 가는 것을 귀농이라 한다. 귀촌은 은퇴 후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유유자적 살러 가는 유형처럼 대부분 농사와는 별개의 일을 찾는다. 이런 사람들의 최근 경향은 ‘멀티화’로 정리할 수 있다. 예전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은 경치 좋은 곳으로 가족들이 아예 이주해 살겠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살겠다는 사람들이 는다. 도시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남겨놓고 준비한다.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농촌으로 옮겨갈 수도 있고 애초부터 아예 이중생활을 작정해 계획을 세운다. 이런 주거형태를 가리켜 ‘멀티해비테이션’이라 한다. 멀티(Multi) 복수, 여러 개란 뜻에 주거의 해비테이션(Habitation)이란 말을 합친 합성어로 여러 개의 집을 옮겨 다니며 사는 주거유형이다. 특히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농촌과 도시를 오가며 ‘멀티화’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요즘 귀농 귀촌자들이 찾는 집은 작다. 꼭 멀티화 추세 때문이 아니라도 은퇴 후 귀촌해 살겠다는 사람들은 큰 집을 찾지 않는다. 투자도 많이 해야 하고 관리도 힘들다. 나중에 팔기도 힘들다. 주변에서 보면 대지 500~660㎡, 주택 76~116㎡ 정도가 인기다. 투자금액도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토지와 주택을 포함해 1억5천만~2억원 정도 들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다. 살다 집이 작다 느껴졌을 때 추가로 더 지으면 된다. 농촌주택 조건에 들면 1가구 2주택이 돼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규모를 줄이는 사람들도 많다. 농촌주택은 수도권 이외의 읍면단위에서 규모 대지면적 660㎡ 이하, 주택면적 150 ㎡ 이하, 기준시가 2억원 이하인 집을 말한다. 이러한 전원주택의 소형화는 최근에는 더욱 극심해 지고 있으며 상품도 다양하다. 좁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 극소형 콤팩트 하우스도 있다. 맘에 드는 집을 골라 주문하면 트럭에 실어 배달도 해 준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바닥면적 20~30㎡ 내외인 주택을 1천600만~2천만원 안팎에 살 수 있다. 하나는 작지만 여러 채를 연결하면 넓은 집을 만들 수도 있고 다락방을 넣으면 복층집도 된다. 이런 소형 이동식주택은 농막으로도 인기가 있다. 농막은 농기구·농약·비료·종자를 보관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것이다. 허가 없이 20㎡(6평)까지 지을 수 있다. 전기·수도·가스 시설 설치가 가능해 간단한 취사나 샤워 등을 할 수 있다. 귀농귀촌을 위한 베이스캠프나 전원주택 연습용으로 농막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밭작물 종자 생산에 박차 가한다 강원도는 쌀 관세화, 한·중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원도 중심지 전략 과제인 농업의 글로벌 첨단화 실현 등을 위해 밭작물 종자 특성화 사업인 ''강원 골든씨드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 할 계획이다. ''농산물원종장''이 중심이 되어 밭작물 종자시장을 선점하고 고소득밭작물 종자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우량종자 지속 공급, 유전자원 확보 등 자체 종자 공급 확대, 종자생산 시설 현대화 및 농업기반 조성, 종자생산 조직·기구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강원 골든씨드 프로젝트(2015~2020)'' 추진을 위해 2020년까지 총 1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우량종자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시장개방에 대응한 종자 개발 및 수출활성화로 강원도 종자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내 나이가 어때서~나이불문 태권도사랑 태권도는 어린이의 성장 발육,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 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무도로 어린이부터 노년기 어르신까지 다 같이 즐겁게 수련할 수 있다. 특히 태권도는 정적인 동작과 동적인 동작이 고르게 짜여 있어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의료원 사거리에 위치한 원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원주시민의 활기찬 건강 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곳에는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생활체육교실과 5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클럽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교실이다. 맨발에 흰색 도복을 갖춰 입고 사범의 구령에 맞춰 수련 받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에게 힘을 주는 태권도교실로 직접 가보았다. ● 태권도, 노년층이 수련하는 무술로 최고죠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르신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설국만 사범(62)은 현재 일산동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40여 년 경력을 가진 현직사범으로 국기원, 강원도태권도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태권도가 왜 좋은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설 사범은 “씨름 같은 운동은 상대방과 힘을 겨루다 보면 무리가 올 수 있지만 태권도는 자기 신체를 가지고 자신의 힘을 이용하는 동작으로 수련할 수 있어 아주 어린 아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죠. 특히나 태권도가 과학적인 운동인 이유는 팔다리를 상하좌우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신체단련과 발달이 골고루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수련하는 동안 어르신들에게 구구단을 외우기도 하고 구령에 맞춰 숫자게임을 하도록 해 즐겁게 인지활동을 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일주일에 4회 1시간씩 하는 수련을 통해 초보자인 경우라도 1년 반 정도면 검은 띠를 딸 수 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수련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언제든 설 사범이 운영하는 체육관으로 가면 된다. 국민체육센터 내 어르신태권도 수련생인 경우에는 무료로 수련을 받을 수 있다. ● 우리 부부에겐 태권도가 딱 맞아요 2년간 개근생으로 불릴 만큼 열심인 황선숙(69) 씨는 태권도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몸이 너무 안 좋았던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시작했어요. 처음엔 우리 나이에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2년이란 시간이 지나는 동안 태권도는 우리 부부에게 딱 맞고 적성에도 맞는 운동이 되었어요. 큰소리로 기합소리를 내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져요” 라고 말했다. 황씨 부부는 이 달 11~12일 영월에서 열린 강원도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에서 검은 띠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황 씨는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먹을 쥐는 방법조차 낯설었고 동작 하나 하나를 배우는 게 어려웠다고 했다. 실버태권도 수강생들이 나이도 있고 여성들이 많아 제대로 못 따라하는 경우가 있어 같은 동작을 수없이 반복해주기에 시간은 걸리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권도는 유연성을 늘리는 운동으로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게 해주어 부상 위험성도 감소시키고 척추를 바로 잡아 자세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커 어르신들도 충분히 즐기며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노년 인구의 급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이 나이에 내가 어떻게…’ 하는 식의 고정 관념을 떨쳐버리고 젊은이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우리 동네 마루치, 아라치를 만나고 오는 길, 리포터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문의 010-4230-2687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추징과 벌금의 시효 뇌물수수죄나 배임수재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법원에서 몰수나 추징을 선고한다. 불법적인 배임행위, 직무수행의 대가로 취득한 현금이나 재물을 보관하고 있을 때에는 이를 환수하여 국가에 귀속시켜 몰수하여야 하고, 이를 처분하거나 사용하여 몰수할 수 없을 때에는 가액을 추징하게 된다. “피고인으로부터 압수된 금 3천만원을 몰수한다”라는 판결이 선고되면 몰수의 경우에는 몰수할 금전이나 물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대로 국고에 귀속시키면 되지만 “피고인으로부터 금 3천만원을 추징한다”는 판결이 선고되면 피고인이 스스로 납부하도록 하거나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집행을 하게 된다. 형법에 의하면 이러한 추징은 3년간 집행하지 않으면 시효로 소멸하게 되어 있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어떻게 될까? 추징금은 재산이 없으면 집행할 수 없지만 벌금형은 납부하지 않으면 노역장 유치를 할 수 있다. 피고인이 벌금을 내지 않고 노역장에 유치되면 1일을 금액을 환산한 기간 동안 벌금을 낸 것으로 처리하게 된다. 노역장 유치는 3년까지 할 수 있으므로 벌금을 내지 못하면 노역장에서 끝까지 유치되어 벌금액에 달할 때까지 노역을 해야 한다. 벌금액이 아무리 많아도 3년 이상 노역장 유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1일 환산금액이 피고인마다 다르게 되지만 이는 어쩔 수 없다. 다만 지난 황제노역 사건과 같이 1일 노역장 유치되었을 때 벌금환산 금액을 너무 과도하게 하면 여론의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의 경우에도 시효가 만료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국회에서 특정공무원 범죄의 경우 추징의 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하기도 했다. 위 특별법은 공무원 등이 뇌물죄로 취득한 불법 수익뿐만 아니라 불법수익에서 유래한 재산, 즉 불법수익이 변형되거나 증식되어 형성된 재산, 불법수익으로부터 발생한 임대료 등 모든 재산을 몰수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시효는 일부 재산에 대한 집행이 있거나 몰수, 추징을 위한 보전명령이 있는 경우 중단이 된다. 벌금의 경우에는 노역장에 유치하면 벌금을 납부한 것이 되므로 대부분 재산에 대한 집행을 하지 않고 노역장 유치를 통한 집행을 시도하게 된다. 어떠한 경우든 집행이 3년 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효로 소멸하게 되는 점은 동일하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활어회와 조개구이 전문 ‘뱃놈수산’ 오픈 단계동 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싱싱한 회와 정성 깃든 음식을 자랑하는 ‘뱃놈수산(대표 김광화)이 문을 열었다. 광어 우럭 도미 농어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세트메뉴(광어 우럭 자연산 회+조개구이나 찜 택1) 주문 시 임연수 또는 시사모 스파게티 바지락탕 초밥 샐러드 치즈오믈렛 햄스위트콘 생감자튀김 민물새우튀김 등의 곁들이 음식을 제공하며 뱃놈스페셜메뉴는 다양한 해물요리와 4가지 회에 전복 멍게 개불 산낙지 소라 등을 제공한다. 물회국수안주와 대하구이도 별미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예약 문의 033-733-82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디딤돌 대출 6억원 이하 주택도 가능 국토교통부는 서민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을 완화해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22일부터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지금까지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집을 처분해 새 주택을 살 때에만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디딤돌 대출은 연 2.6~3.4%의 금리로 무주택자 또는 큰 집으로 옮기려는 1주택자에게 융자해주는 주택자금이다. 지난달 디딤돌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신청 요건을 추가로 완화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역사박물관 ''관찰사 정구교서'' 보존처리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올해 시범 운영되는 강원감영 가을 문화축제를 기념하여 조선시대 강원도의 중심지인 원주 강원감영의 역사적 중요 사료인 ''관찰사 정구교서''를 보존처리하여 10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홀에서 일반에게 공개한다. 교서는 국왕이 고위 관리에게 내리는 문서로, 당시의 사회와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지금까지 전해진 것은 주로 개인에게 내려진 공신교서와 사명훈유교서 등인데 그마저도 원문서 그대로 전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관찰사 정구교서''는 당시 국왕이 강원도로 파견된 관찰사 정구에게 내린 일종의 훈시문으로, 임진왜란 중인 1596년에 제작된 총 길이 3m가 넘는 장문이다. 이 자료는 해석에 따라 당시 강원도의 실상, 강원감영 및 관찰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료로 가치가 뛰어나지만 구입당시 1/3 가량이 소실되어 연구 및 전시가 불가능했고, 훼손이 심해 일반에 공개되지 못하였다. 최근 역사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보수를 실시했으며 소실된 부분이 많아 해석의 왜곡에 대한 우려로 인해 복원 과정만 선공개하고, 2015년 감영문화학교가 진행되는 내년 봄에 내용에 대한 연구 자료와 함께 강원감영에서 재공개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