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4회 강원관광기념품공모전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14회 강원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시·군 관광과에서 6월 7~8일 양일간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이다. 공모 분야는 완제품을 출품하는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와 시제품 또는 상품시안을 출품하는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나뉜다. 일반상품 분야는 지역의 특색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가능하고 제품과 포장, 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어야 한다. 창작아이디어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제품 또는 상품시안으로서, 공예·산업디자인 등 관련학과 학생의 참여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생산업체 또는 개인으로, 응모 방법은 출품 작품과 참가신청서, 제품설명서, 상품화계획서 등을 갖추어 시·군 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관광과나 강원관광홈페이지(www.gangwon.to)를 참조하면 된다. 입상작은 대상 1점에 상금 5백만 원을 비롯, 금상(2점) 각 300만 원, 은상(4점) 각 2백만 원, 동상(6점) 각 1백만 원, 가작(8점) 각 30만 원, 입선(10점) 각 20만 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6월 18일 강원관광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 249-3361(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 242-0089(강원도관광협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산모·신생아 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도우미 파견 서비스가 시작된다. 강원도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출산가정이다. 해산급여 해당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해산급여 포기각서를 제출하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소득확인 서류(산모 건강 보험카드, 가구원 소득 증명 자료, 출산 예정 서류)제출해야 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2일간 산모·신생아 도우미가 가정방문하여 산전·후 건강관리, 식사 준비 등의 가사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생아는 3주(18일), 삼태아는 4주(24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중증장애인 산모는 출생아 수와 관계없이 4주(24일)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이용 2일전까지 지정된 계좌에 본인부담금 4만6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입상자 전국 최초 포상금 지급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올림픽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장애인 체육복지 선진도임을 과시했다. 강원도는 지난 3월 29일 춘천세종호텔 3층에서 열린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강원도 출전 선수 유공자 포상 및 격려 오찬’이 열린 자리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포상금 지급 규정에 근거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은메달을 획득한 휠체어컬링팀 선수 개인에게는 1천만 원, 감독에게 300만 원, 코치에게 200만 원을 지급했다. 강원도는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입상한 이주희, 정호원, 권철현 선수에게도 포상한 바 있다. 강원도는 “16개 시·도 중 선수 및 감독에게 1천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시·도는 단 한 곳도 없으며, 강원도가 유일하게, 최초로, 최대의 포상금을 지급해 장애인 체육 복지 선진도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백두대간 마루금 연결한다 강원도가 2010년도 백두대간 마루금 연결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백두대간 복원사업은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두대간의 건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3억 8800만 원을 투자하여 2만 3000㎡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마루금 단절, 폐도부지 등 백두대간의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0년도에는 태백시 상사미동 건의령 마루금 단절 지역을 도로 개설전의 형태로 지형을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복원 지역 식생이 주변 식생과 조화를 이루도록 소생물권 중심으로 식생 복원력을 강화하여 생물의 서식 공간을 확보 이를 위해 건의령 터널 상부 능선 6000㎡의 폐도부지에 8300만 원을 투자하여 지형의 원형 복원을 위해 흙을 다지고 자연석을 쌓는 작업을 하며 자작나무, 소나무, 야생화 등 지역 자생수종을 식재한다. 또한 초목류 종자를 파종해 주변의 지형과 입지에 부합한 식생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자재는 복원 지역 주변에서 선택하여 생태 변화를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울러 사업완료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백두대간 복원사업을 평가·개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한림의대 대학원생, 프리온 질환 관련 논문 SCI급 저널 커버스토리 수록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장병기 씨가 제 1저자로 참여한 ‘Involvement of peptidylarginine deiminase-mediated post-translational citrullination in pathogenesis of sporadic Creutzfeldt-Jakob disease’ 논문이 해부병리학 관련 저널 4위에 랭킹된 Acta Neuropathologica 2월호 표지에 수록됐다. SCI급 저널은 주로 질병의 병리기전과 신경계 질환의 조직 병리, 분자학적 병리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세계적 저널이다. 수록된 논문은 프리온 질환의 하나인 ‘산발성 크루츠펠트 야콥병’에서 특정 효소에 의해 변형된 여러 가지 단백질들이 프리온 질환 발병 기전에 관여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이번 논문에는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최은경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으며 제 2저자인 진재광 박사의 공동 연구 결과가 표지에 수록됐다. 이번 연구는 국가지정 ‘크루츠펠트 야콥병 진단 및 부검센터’인 한림대 및 한림대의료원에서 확보하고 있는 환자 뇌 조직을 이용한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 마련해 줘 단구동에 있는 ''페르마''학원은 춘천에서 ''페르마''학원을 운영하는 한윤실 원장이 오픈했다. 특목고 진학에 대한 성과가 남달라 그 소문이 춘천을 지나 원주까지 오게 된 것. 결국에는 원주에 사는 학부형들이 춘천에 있는 ''페르마'' 학원까지 원정 오는 지경에 이르자 과감하게 지난 1월 원주에 ''페르마'' 학원을 오픈했다. ■ 전 강사진, 고등학교 수업이 가능한 실력파 수학전문학원인 ‘페르마학원’.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춘천과 원주의 페르마는 뼈대는 페르마지만 그 위에 한 원장 나름의 살을 붙여 그 성과를 높이고 있다. 페르마는 학생 하나하나에 맞는 맞춤형 수학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낸다. 한윤실 원장은 "강사를 뽑을 때 초등부 강사라고 초등부 수업만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지 않는다"며 "최소한 고등학교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를 뽑는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한 ''최소한''은 기본이다. 다들 고등학교 수업이 가능한 실력의 소유자이며 심지어는 대학 수업을 하는 강사진도 있다. 올해 강원과학고에 합격한 류우열(후평중 졸)학생 어머니 이순예 씨는 "직장 생활을 하는 탓에 다른 엄마들보다 정보력이 부족했다"며 "그래도 페르마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믿고 맡겼더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특히 같이 공부한 그룹의 학생들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경쟁이 아닌 협동을 해 공부를 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인다. 테스트를 통해 반을 나누지만 그 반 또한 개인별 맞춤이 가능하다. 또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은 더욱 탄력 받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주 만에 반을 옮긴 학생도 있다"고 안재일 부 원장은 말한다. 하려고 하면 자신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수업과 강사진이 있으니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다. ■ 그 또래 아이들만 얻을 수 있는 것, 지니 페르마 아이를 가진 학부형이라면 아이들 교육을 언제 시켜야 할 지 항상 고민이다.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늦은 감이 있기도 하고. 어차피 나중에 알 텐데 어린 나이에 굳이 지금 그 어려운 걸 가르쳐야 하는 의구심도 든다. 이에 대해 한 원장은 "''아이가 조금 자라면 하루에도 할 수 있는 것을 어린 나이에 시켜 한 달 두 달 걸려서 배우게 해야 하는 걸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하지만 같은 걸 배우더라도 그 시기, 그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조기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한다. 페르마가 입시 위주로 짜여 있다면 지니 페르마는 7살부터 초등 3학년 까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되어 있으며 교구 수업을 병행해 아이들의 오감을 키워준다. 입시제도,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동안 아이들은 커 가고 어느새 아이들의 진로는 점점 좁아진다. 좋은 길을 열어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것, 아직까지는 부모의 역량이 크다.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면 그 또한 부모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 미니인터뷰-페르마 한윤실 원장 학원을 다니면 다닌 값을 해야죠! "학원을 다니면 성과가 있어야죠!"라며 입을 연 한윤실 원장은 창의적 교육이니 인성교육이니 그렇게 두루뭉수리하게 아무 성과 없이, 보여주는 것 없이 교육을 하는 데 대해서 일침을 놓았다. 학원을 다녔으면 그에 맞는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것. 페르마 학원은 수학전문학원이지만 수학과목만 가르치지 않는다. 페르마 학원 재원생 중에는 많은 수가 과학고나 특목고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많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수학만 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수학은 기본으로 하고 과학과 국어 사회 등 나머지 과목도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맞춤반을 꾸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2010-04-02
- 자연을 배우고 생명을 사랑하는 ‘동구 밖 자연학교’ 노는 토요일만 되면 나들이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 매주 같은 곳만 가기도 지루하고 새로운 곳을 신경 써 찾아다니기도 쉽지 않다. 원주 YMCA 청소년문화의집 ‘동구 밖 자연학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마다 자연을 찾아 체험 학습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노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매월 넷째 주를 기다리는 설레임~ 원주 YMCA 청소년문화의집 강선주 교사는 “인터넷이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추상적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자연 현장을 찾아 생태 체험을 한다”며 “도시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 자연 체험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적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다. ▶3월 : 오리엔테이션으로 1년 동안 함께 할 친구들과 인사나누기, 식물도감 만들기, 봄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직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 : ‘자연의 탄생과 신비, 소생하는 봄을 느껴요’를 주제로 해여림식물원, 여주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딸기농장체험, 허브비누 만들기, 수생식물, 들꽃 식물관찰, 장미원, 이슬정원, 아이리스원을 체험한다. 강선주 교사는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의 특징, 모양 등을 살펴보고 함께 공부한 자료를 모아 수료할 때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5월 : 모내기를 한다. 직접 원주 근교의 농촌을 찾아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해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한다. ▶6월 : ‘아이러브밀크! 러브치즈’를 주제로 은아목장을 찾아 직접 소 젖 짜기,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이 주는 이로움을 배운다. 이외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도 실습한다. ▶7월 : 댐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수면 연구소와 지역의 댐을 찾아가 관계자에게 직접 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댐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8월 : 시화호갈대습지공원, 기후변화체험교육장을 찾아 환경 생태 관람, 조류 관찰, 야생화 탐방, 습지식물관찰, 하리브리드발전기를 활용한 체험 학습을 한다. ▶9월 : 밤두둑마을을 찾아가 밤 줍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한다. ▶10월 : 남이섬에서 ‘아름다운 별천지, 나미나라 공화국’이란 주제로 녹색체험(자원 되살림 체험), 허브체험, 하늘자전거타기, 전시관 관람, 단풍관람, 메타세쿼이아길 걷기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 한국의 알프스인 삼양목장, 신재생에너지관을 찾아 겨울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목장 트래킹, 양 방목장, 토끼 방목장, 타조 방목장, 건초주기 체험, 풍력발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2월 : 구리소각장과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찾아 소각장시설을 견학하고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한다. 이외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및 이용과정을 살펴본다. ▶1월 : 이천미니캠프를 찾아가 나만의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자신에게 필요했던 사물함이나 구급함을 만든다. ▶2월 : 캐니빌리지와 녹색에너지 체험관을 찾아가 캔, 식음료 제조공정, 캔의 사용과 재활용 체험, 에너지체험 및 생산, 유동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선주 선생은 “체험을 다녀 온 후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하기 때문에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한 번 다년 온 곳을 회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도록 한다”고 한다.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 2010-04-02
- 영어공부에 대한 습관, 다른 과목의 성적향상으로 이어져 갑작스레 내린 함박눈은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뜻밖의 반가움으로 바꿔 놓았다. 학교 교실은 이제 막 사귄 친구들과의 수다로 쉬는 시간마다 북적북적하다. 새 학기에 대한 긴장감이 약간은 느슨해진 요즘. 아이들을 책상 앞에 앉혀 공부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은 받지 않는 독특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학원이 있다. 도대체 5학년 이상의 학생을 받지 않는 이유는 뭘까. 관설동 단관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위치한 ''서일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아이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매일반만 운영 5학년까지의 학생들만 받는 서일어학원. 서일어학원 서기철 원장은 "12세에서 13세에 이르면 듣기 능력이 떨어져 효과를 볼 수가 없다"라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12세에서 13세까지의 학생들만 받는다"는 나름의 소신을 밝힌다. 실제로 자녀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가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다고 말한다. "학부모님들로부터 월수금 반이 왜 없냐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라며 서기철 원장은 입을 연다.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오랜 시간 영어강사를 했던 서기철 원장이 매일반을 운영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서 원장은 "매일 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학습 리듬이 깨지고 오랜 경험으로 볼 때 매일반 수업이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판단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월수금반과 같이 격일제로 수업을 하다보면 과제물 체크나 수업에 대한 리듬이 깨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공부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매일 공부를 하게 된다. 그것이 서일어학원에서 매일반을 고집하는 이유다. ■학년별이 아닌 수준별 반편성 서일어학원은 학원 등록을 하더라도 바로 정규반에 배치하지 않는다. 최소 2주, 길게는 6주 동안 원장이 직접 아이들을 서일어학원의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기철 원장은 "아이들의 공부 습관이나 태도를 관찰하고 아이에 맞는 레벨과 교육 방법을 선정한다"며 "아이가 정규반에 들어가 다른 학생들과 무리 없이 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원장이 직접 일대일로 이제까지의 공부 습관을 다듬어 주니 아이들은 어느새 공부 습관이 저절로 잡히고 이는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으로도 퍼져나가 학교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반편성 고사 후 수준별로 수업을 하는 서일어학원은 저학년과 고학년이 섞여 수업을 한다. 서일어학원 정나영(26) 강사는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저마다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한다. 고학년 아이들이 저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 경각심을 느껴 더욱 분발하게 되고 저학년 아이들은 필기나 기타 여러 가지 또래 학년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 각각의 학년에 도움이 된다는 것. ■ 멀티미디어 시스템 도입 학원에서의 수업은 집에서 연장이 되는데 컴퓨터로의 예습과 복습이 그것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컴퓨터를 이용해 과제를 하다 보니 어느새 공부한다기 보다 만화나 게임을 하는 듯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어 공부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 서일어학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한 학부형은 "학원을 보내고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과목들의 실력이 같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단순하게 영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습관 자체를 배우다 보니 아이의 집중력, 태도까지 바뀌게 되었다"고 말한다. 개원 7개월째를 맞고 있는 ''서일어학원''. 소신 있는 서 원장의 영어교육 방식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문의: 766-022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p cla 2010-04-02
- 지구를 위한 1시간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3월 27일 (토) 오후 8시 30분 ~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전깃불을 소등하는 국제행사다. 녹색연합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으로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녹색연합은 “원주시민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 홍보, 원주 지역 내 아파트관리사무소 50여 곳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후 사진, 소감문 등을 원주녹색연합(www.greenwonju.org) 홈페이지에 올리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도 적극 참여한다. 원주시청을 비롯한 전 산하기관이 필수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주녹색연합,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 지구촌 불끄기 (Eath Hour) 캠페인이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세계 야생동물 보호기금(WWF)과 녹색연합이 진행하는 국제행사다. 3월 27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정, 기업, 기관 등의 전기불이 소등된다. 지구를 위한 1시간, 어두워진 공간에서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캠페인은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하다. 특별한 돈도 특별한 능력도 필요 없다.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불을 끄기만 하면 된다. ■ 왜 지구촌 불끄기에 참여해야 하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등함으로써 단기적으로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생산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불 꺼진 한 시간 동안 저탄소 생활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다. ·불 꺼진 한 시간 동안 지구를 쉬게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지구적 행동에 당신도 동참하는 방법이다.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mso 2010-04-02
-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학력 : 단구초, 원주중, 원주고. 춘천교육대학교, 상지대학,교 국민대학교대학원졸 경력 : 강원도교육청장학사. 원주고.영서고.교사, 호저중학교장, 횡성교육청교육과장, 원주고교장, 원주교육장 ■ 출마 이유 :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은 세계 학력 평가에서는 세계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우리 교육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교육 격차가 존재하고, 학교 교육에 관계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권은 빈약한 것이 현실이다. 교육 격차 해소,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 학교 자율화 이 세 가지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교육을 평생 천직으로 살아온 힘을 바탕으로 미약하나마 강원교육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 강원 교육의 당면 과제는 : ○교육 격차 문제 -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역적 한계, 문화적 열세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교육비를 해결해주고, 공교육에서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상향시켜야 한다. ○학교교육의 만족도 향상 -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가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배우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학교교육의 자율화 문제 - 학교교육의 경직성, 예산·인사·조직의 타율성 등으로 위축된 학교현장의 재량권을 보장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현장의 자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 공약은 :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가칭) 강원심성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겠다. 학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겠다. 지자체와 함께 유·초·중·고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 문패> 허만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