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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생활정치 실현 (원주시 제 1선거구-단계동, 우산동, 문막면,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호저면) 한나라당, 1958년생 학력 : 강원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 공학박사 경력 : 뉴라이트학부모 강원연합 상임대표(현,) 강원도교육청 교직복무심의위원(현), 육군 제1군사령부 자문위원(현), 지역사랑바른교육협의회 수석대표, 원주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진성건설(주) 대표이사(현) ■ 출마 이유 = 시민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살맛나는 원주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28년간 건설부문 전문가로 축적된 경험과 학부모조직 활동을 통한 교육정책 관련 시민운동을 벌이며 늘 주민들과 함께 해 왔듯이, 이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평생교육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교 역할과 봉사를 충실히 실천하는 새 일꾼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약자의 편에서 정의와 올바른 판단으로 행정기능의 감시와 감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신뢰받는 의회, 행정부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청렴한 의회라고 생각한다. ■ 공약 = 원주는 인구 50만 중부내륙의 최대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인구, 인재를 확충하는 실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이 경영에 매진해 이윤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먼저 만들어주고 지역할당제 등으로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도록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첨복단지 유치 실패로 어려워진 기업도시의 조속한 준공과 안정적 기업 유치, 13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예정대로 입주로 일자리 창출과 우산동 공동화 방지, 단계택지 특성을 살린 상가 활성화, 향토인재 발굴과 육성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지역과 장애인들의 생활개선과 복지향상 등 도농상생과 균형발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원도와 원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지방 자치권에 맞는 교육정책 펴야 현재 원주에는 650개의 학원과 150여개의 교습소가 있다. 이중 학원교습시간 오후 10시 제한을 받아야 하는 학원은 5%가 해당된다. 그런데 왜 논란이 되는 것일까?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 ‘권영식 회장’을 만나 봤다. Q. 6월 2일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의원들의 공약에 관심을 갖는 특별한 이유는?적어도 지방의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강원도 교육정책에 대한 공약이 있어야 한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중 학원 교습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는 곳은 서울 한 곳이다. 그런데 교과부에서는 시·도 조례를 개정해 전국 모든 시·도의 학원 교습시간을 서울 수준으로 맞추라고 강요하고 있다. 지방의 교육현실을 고려한 자치입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에 국회만 있으면 되지 지방자치는 왜 실시하는가? Q. 교육 중 학원만 문제시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은? 이번 ‘학원교습시간 오후 10시 이후 제한’ 개정은 수혜자는 없고 피해자만 속출할 것이다. 정말 강원도의 교육현실이 학생이 원하면 자율학습 대신 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냐? 내 자식도 야간자율학습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했다. 교사와 친구들의 눈치를 보게 돼 오히려 고생했다. 대부분 인문계고등학교가 1~2학년은 오후 10시 전후, 3학년은 오후 11시 전후까지 반강제적 보충·자율학습을 실시한다. 오후 11시 이후 학원 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은 특별한 목적을 가진 소수의 중학생 그룹,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 보충을 필요로 하는 고등학생들이다. 대도시에 비해 교육이 질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현실인데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와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다. Q. 오후 10시 이후 학원 교습시간 제한으로 생기는 문제는? 오후 10시 30분 전후에 종료되던 학원 수업시간을 10시에 맞추기 위해 휴식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시간당 수업을 50분은 45분으로, 45분은 40분으로 줄일 수밖에 없다. 고등학생은 평일 수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말을 이용해 수업이 이뤄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 학원에서 이뤄진 보충학습은 할 수 없게 된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던 보충 강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이다. 입시 미술의 경우 입시 수험시간이 4시간이기 때문에 4시간 수업이 이뤄진다. 학원에서 수강을 받기위해선 늦어도 오후 5시 30분 이전에 학교에서 나와야 밤 10시 이전에 학원 수업을 끝낼 수 있는데 과연 가능한 일인가? 강사, 학원에 관계된 사람들의 인건비도 삭감될 것이다. 현재 25시간을 기준으로 급여가 책정되는데 오후 10시로 제한된다면 20시간으로 20%가 삭감된다. 과연 강사들이 음성적으로 개인과외를 하지 않겠냐? 과연 이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인지를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강원도 ‘학원교습시간 오후 10시 이후 제한’ 논란 일어 강원도의 ‘학원교습시간 오후 10시 이후 제한’ 조례 개정 여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정시간으로 학원 교습시간을 변경하려면 시·도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교육감이 공포하여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아직 도교육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개정이 공교육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 될지 후퇴가 될지 입시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사교육비 경감효과, 새로운 사교육 불러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부 권영식 회장은 “현행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는 서울시 조례는 1991년부터 약 20여 년간 시행해온 조항이다. 그 결과 고액의 사교육 열풍만 낳았다. 오히려 음성화된 고액 과외의 양산과 이로 인한 소득 계층 간 교육 기회의 양극화만 초례했다”고 한다. GTB ‘열린광장’ 3월 21일 방송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원 교습 시간 제한과 관련해 강원도교육청, 학원연합회, 학계, 학부모 대표가 모여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 안범희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는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사교육이 심각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렇다고 공교육이 선진화되지 않았으면서 사교육비만 줄이라는 것은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부모들의 입장도 양쪽으로 나뉜다. 이 모(44·무실동)씨는 “밤 10시에 자율학습이 끝나 집에 오면 11시다. 만약 10시로 제한한다면 학원 갈 시간이 없어 고액 과외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고액 과외를 시킬 형편도 되지 않으니 교육의 양극화만 생기는 것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한 쪽에서는 “다 같이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오히려 공교육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평등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날 김창록 강원도 교육청 평생교육 과장은 “EBS, 자기주도학습, 방과 후 등 보충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나 학부모 대표는 “공교육이 선진화되기 전에는 어차피 사교육비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청소년의 수면권, 건강권 보호가 목적? 권영식 회장은 “만약 밤 10시 이후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이 수면권, 건강권을 해친다면 특정시간 이후에는 모든 형태의 학습을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밤 10시 이후 EBS-TV를 보거나, 독서실에서 밤 12시까지 공부하는 것, 고액의 비용을 들여 개인과외를 하는 것, 학교에서 밤 10시~11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것은 수면과 건강에 지장이 없고, 유독 학원 수강만 수면권, 건강권을 해친다는 것은 어패가 있다는 것이다. 안 모(52·명륜동)씨는 “아이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오면 오후 11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 잠들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한다. ●대도시와 지방의 교육 현실 달라 대도시에서 강원도처럼 오후 10~11시까지 자율학습을 반강제적으로 실시한다면 학부모의 항의가 빗발칠 것이다. 반대로 강원도 고등학교가 대도시처럼 학생의 자율의사를 100% 반영하여 오후 5~6시에 학생들을 내보낸다면 이 또한 학부모의 항의가 적지 않을 것이다. 송 모(50·단구동)씨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야간자율학습 대신 학원을 가려고 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 겨우 허락받았을 때는 교사와 친구들에게 눈총을 받아야만 했다”라고 한다. 2009년 10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중 ‘학생들이 원할 경우 야간자율학습 대신 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학원운영자 역시 방과 후부터 제한시간 전까지 교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제한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권영식 회장은 “현재 밤 10시 이후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조례는 16개 시·도 중 서울 1곳뿐이다. 서울 등 대도시와 지방의 교육 현실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나온 판결 내용이 헌법에 보장 된 자치입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원도만의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범희 교수는 “공교육도 중요하지만 질 높은 사교육의 필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공교육의 장점과 사교육의 장점을 살려 서로 화합의 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원주시 문화관광 해설사에 지원하세요 원주시 문화 관광 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 대상자를 4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35세 이상 60세 미만인 원주시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자로 원주시 역사, 문화재, 관광지, 풍습, 생태 환경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자원 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마인드, 지속적인 활동 가능 등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010년 4월 5일까지 지원신청서 1부를 원주시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대상자에 대한 면접은 4월 12일(월)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4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되면 강원도 신규 양성 교육 과정 이수 후에 활동 자격을 부여하며 근무지 배치 후에 월평균 10일에서 15일 정도 근무하게 된다. 문의 : 737-2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4월 1~2주 문화가 소식 무위당 작품 기증 기념 전시·포럼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오는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청안 곽병은 기증 무위당 작품전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을 (사)무위당사람들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무위당 장일순 선생 미공개 작품 등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곽병은 부부의원 원장이 지난 1월 (사)무위당사람들에 기증한 작품들로 난초 그림에 사람 얼굴을 담아낸 그림과 글씨, 습작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무위당의 서화 세계를 고찰해 보는 포럼이 원주역사박물관 대회의실에서 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이동국 씨가 ‘무위당의 서화 세계에 대한 예술적 고찰’을 주제로 발제하며, 박종수 원주역사박물관장과 심상덕 동주서예실 서화가 그리고 채희승 원주서예실 서화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일시 : 4월 2일(금)~18일(일)장소 : 원주역사박물관문의 : 737-4371안종중 시백 우유팩 그림전 ‘Fine Day’ 아코자갤러리는 4월을 맞아 안종중 시백(詩伯)의 우유팩 그림 전시회를 준비했다. 혜우 스님은 안 시백의 작품에 대해 ‘세월을 낚아낸 천진한 봄의 소나타(Spring Sonata)라 평하기도 했다. 안종중 시백은 대한민국현대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서예학회 회장과 강원문이화대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시 : 4월 12일(월)~5월 8일(토)장소 : 흥업면·리 73-45 아코자갤러리 문의 : 766-7999 제 4회 원주크로키전 제 4회 원주크로키전이 원주크로키회 주최로 오는 4월 9일부터 약 6일 동안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 첫날인 4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오프닝 행사의 일환으로 공개 크로키와 퍼포먼스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현재 원주크로키회는 이영란 회장을 중심으로 약 18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일시 : 4월 9일(금)~14일(수)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 011-268-3685 멘델스존 칸토라이 창단 연주회올해 2010년 창단된 합창단인 ‘멘델스존 칸토라이’는 오는 4월 10일(토)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멘델스죤 칸토라이’는 지난 2002년부터 원주크리스챤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 합창 파트로 참여했던 연합 합창단을 모태로 창단된 단체였으나, 정규적인 연습과 전문적인 레퍼토리를 목표로 매주 연습을 통해 기량을 넓히며 올해 창단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합창단으로 도약하게 된다. 멘델스존의 작품을 우선적으로 발표를 목적으로 창단된 단체로서 ‘멘델스존 칸토라이’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멘델스존의 무반주 작품 중 시편 곡들과 오케스트라 반주에 딸린 소규모 교회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4월 10일(토) 오후 7:30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가격 : 5천원문의 : 017-761-8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중앙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31일 ‘중앙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이 열렸다.‘중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원주시 청소년 수련관, 원주 청소년 문화의 집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로 시민복지센터 2~3층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소공연장, 동아리방, 프로그램실, 인터넷·DVD방, 카페테리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지석)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의하고, 차 없는 문화의 거리와 연계 운영도 가능하여 청소년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각종 공연, 문화 활동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734-36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드림베리 농장’ 친환경 블루베리 묘목 분양 행구동에 위치한 친환경 블루베리 농장인 ‘드림베리 농장(농장주 김기연)’에서 블루베리 묘목을 분양한다. 블루베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의 하나다. 블루베리의 파란색 색소에 다량으로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 노화 방지 및 항암 효과, 시력 향상 및 요로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크다. 김기연 농장주는 “20여 종의 블루베리 품종 중에서 한국형 기후에 잘 적응해 생존력이 좋은 11가지의 품종을 선택해 묘목의 분양 및 기술 전수를 하고 있다. 요즘 저가, 저품질의 중국산 묘목의 피해가 많으므로 묘목 선택 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블루베리 과실은 생과, 주스, 쨈, 와인 등으로 즐길 수 있다. 구입 문의 : 010-9478-5852 2010-04-02
- 여드름이 이 나이에 생길 수 있나요? 청춘의 꽃이라고 하는 여드름, 요즘은 과거와 달리 30세 이상 성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일부 초등학생도 이마에 생겨서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져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좀 빠른 호르몬의 분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호르몬입니다. 사춘기에 이르러 성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어 피지 생성이 매우 증가되고, 피지가 모낭 입구를 막아 버림으로써 모낭 내에서 지방이 쌓이고 세균이 증식된 후 이런 요인들이 염증 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여드름은 사춘기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20대 중반 이후에서는 화장, 생리와 임신 등에 의해 피지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피지선을 자극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드름을 악화 시키는 요인으로는 잘못된 세안 및 화장법,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짜는 것, 화장품, 피부 자극, 햇빛, 생리,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 약품, 임신,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 흉터∙∙∙초기 치료로 ‘예방’이 중요 그러나, 이런 원인 없이도 여드름을 경험합니다. 여드름의 가장 큰 문제는 염증성 여드름을 오래 방치할수록 나중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흉터의 정도도 약간의 곰보 자국 정도에서부터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매우 심한 흉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터가 심하게 생기는 켈로이드성 여드름은 일단 발생하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흉터가 되기 전에 미리 열심히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래서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흉터를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드름은 짧아도 2~3년을 끌고, 오래 가는 경우는 10년 이상 지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이 심한 여드름일수록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우선적으로 불필요한 피지를 조절하고 막힌 피지선 입구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균증식을 막고 염증을 억제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해 줘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증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가벼운 경우라면 바르는 약만 가지고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해서 흉터를 만들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우리 정서에 우리 소리가 맞지요 예로부터 우리 고장에서 선조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불리어 온 원주 지역만의 토속 민요를 발굴하여 묵묵히 계승∙발전시키는 이가 있다. 소래국악예술원 남강연(44) 원장이 그러하다. 남강연 원장은 경기 명창 이호연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인 경기민요의 전수자이다. 99년 전국민요경창대회와 2001년 춘향국악대전 등 전국 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국악인이다. 지난 2005년에는 원주소리연구회를 창립하여 박희완 옹으로부터 ‘원주어리랑’ 및 ‘갈꺽기소리’를 전수받는 등 지역의 소리를 발굴해 체계화하기도 했다. 또한, 원주의 토속 민요를 발굴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영서소리한마당이라는 국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으로서의 소명감으로 당연히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민요는 말 그대로 그 시대에 서민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악을 전공하는 특별한 사람들만 부르는 것으로 여겨져서 안타깝다”는 남강연 원장. “일명 ‘신토불이(身土不二)’라 하여 농산물에 있어서는 최근 들어서 국산의 가치가 많이 올라갔다. 그러나 문화의 영역에 있어서는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우리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재발견할 것을 강조한다. 문의 : 761-1366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나를 알아가는 재미에 쏘옥 빠졌어요~ 현재 김혜수 심리상담사는 마음理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각 학교의 집단 상담을 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혜수 심리상담사는 “평범한 주부이면서도 늘 주목 받고 싶어 하고 관심 받기를 원하는 자신의 성향으로 고민을 해왔다. 그러다 우연히 원주YMCA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 카운슬링 강좌를 들었다”며 “심리상담 카운슬링 강좌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김혜수 심리상담사는 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심리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사단법인 상담심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 후 많은 임상자료를 얻기 위해 직접 서울에 있는 자신보육원을 찾아가 무보수로 심리 상담을 하기도 했다. 김혜수 심리상담사는 “원주 KT리더십아카데미에서 2년 동안 40~50대의 성인들을 상대로 심리 상담을 했다. 내담자들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지금도 끊임없이 심리상담사들의 모임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변함없이 1주일에 한 번씩 서울로 올라가 교수님을 만난다”고 한다. 김혜수 심리상담사는 “심리상담은 누구에게 조언을 하거나 충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이다. 관점이 바뀌면 누구나 변하게 된다”고 한다. 문의 : 010-7102-7826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