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지대-강원인력개발원 교류 협정 체결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와 강원인력개발원(원장 이성호)간의 산학협약식이 지난 달 25일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인재 교류 및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연구, 산업체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자문 실시, 양 기관의 보유 시설 편익 제공 및 실험 실습 기자재의 상호 이용, 학생 편입시 학비 감면 지원 혜택 부여, 제대 군인 취업 과정 등 위탁 교육 사업 공동 운영, 사이버 강좌 공동 활용, 상호 취업정보 제공 및 지원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2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 전면 확대 3월 2일부터 영동축 전 노선을 대상으로 고속버스 환승이 전면 실시된다. 지난 해 11월 2일부터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월~목요일까지 고속버스 환승을 시범운영해왔으나 2일부터는 영동축 전 노선을 대상으로 매일 운행한다. 고속버스 환승 전면 실시로 영동축은 시범 운행 7개 노선을 포함하여 10개 노선에 대해 오전 8시~오후 10시 까지 전일 고속버스 환승을 운영한다. 환승이 가능하게 된 노선의 경우 이용시간은 10분, 운행거리는 10km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버스 운행 노선 수와 운행 횟수가 적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거나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 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 정류장을 설치하여 고속버스를 갈아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소초면 수암리에 ‘조양병원’ 개원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에 자리 잡은 ‘의료법인 조양의료재단 조양병원(이사장 이창재, 병원장 김성준)’이 6일 정식 개원한다.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300여 병상 규모를 자랑한다. 실시간 입체영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64채널 MDCT(컴퓨터 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검사과정의 정확성과 신뢰감을 높였다. 300여 병상은 모두 1인실로 꾸며 입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1인실임에도 불구하고 입원사용료는 일반병실 수준으로 책정해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성준 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인제대 의과대학 대학원 내과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MUSC 질병센터 교환교수 등을 지냈다. 대한내과학회 정회원과 대한소화기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준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로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서권의 믿음 가는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이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은 12시까지다. 진료 상담 : 033) 741-5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개운한맛? 매콤한 맛? 둘 다~ 먹는다! 봄의 향연이 열리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부들의 귀가 더 종긋해진다. 새로운 교육 정보도 나누고 학교 소식도 들을 수 있는 모임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깔끔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자. 단계동 봉화산 택지 내 북스타 앞에 위치한 ‘채선당’은 다양한 메뉴의 런치타임이 마련돼 있어 주부들의 모임 메뉴로 인기다. ■런치, 명품한우 샤브샤브 ‘명품한우 샤브샤브’는 명품한우와 친환경 야채, 삼색김치, 샐러드,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 푸짐하다. 채선당 이용대 대표는 “‘명품한우샤브’는 육질이 좋은 한우를 육수에 살짝 익혀 칠리소스와 간장소스 등 입맛에 따라 먹으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다”라고 한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양파를 먼저 넣는다. 신선한 친환경 야채는 알 배추부터 넣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른 메뉴는 선호하는 순서대로 육수에 살짝 익혀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기면 된다. 이용대 대표는 “칼국수를 넣으면 육수가 짜질 수 있으므로 육수를 넉넉히 넣는 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만두는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미리 넣어 끓이면 익는 시간이 맞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과수 국수인 당근면, 클로렐라면은 쫄깃한 맛으로 인기다. 명품한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타피오카’면은 태국의 면 종류로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매운버섯샤브’와 ‘웰빙샤브’ ‘매운버섯샤브’는 청정호주 쇠고기, 친환경야채, 버섯 모듬, 삼색 김치, 샐러드, 호주청정우로 만든 갈비 맛 완자,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 다양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매콤한 육수는 입맛을 당겨 아무리 배가 불러도 쉽게 손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이용대 대표는 “수끼는 태국의 매운맛 육수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채선당’이 개발했다. 특히 여성들이 매운맛을 좋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샐러드 역시 달콤한 일반소스와 다르게 매콤한 맛 소스로 샤브의 맛을 살려준다. 웰빙샤브는 쇠고기, 친환경 야채, 삼색 김치, 샐러드,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로 푸짐할 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인기다. 특히 채선당의 김치는 삼색 김치다.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 다양한 김치로 입맛을 살려준다. 마무리로 먹는 영양죽은 육수에 밥을 넣어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을 풀어 준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마무리 음식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입안을 정리해준다. ■입맛 따라 육수와 소스 선택할 수 있어 채선당은 쇠고기 육수와 해물육수 두 가지가 있다.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두 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도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수는 10여 가지가 넘는 재료를 넣어 오래도록 끓여냈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물 육수로 즐기는 ‘해물샤브’ 또한 완도 국내산 참전복 등 신선한 해물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스도 간장소스와 칠리소스가 있어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채선당은 친환경 야채들로 매일 아침 배달된다. 샤브샤브는 다양한 야채들을 데쳐 먹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야 말로 샤브샤브의 맛을 결정한다. 청경채, 적근대, 쌈추, 신선초, 황메밀, 교나, 적메밀, 항암초, 로메인, 겨자, 비타민 등 친환경 야채를 계절에 따라 맛 볼 수 있다. 이용대 대표는 “넓은 실내의 전 구역이 금연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편안하고 청정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식당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외관부터 넓은 실내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방, 화단으로 꾸민 칸막이 등 깔끔한 실내는 가족 모임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아 각종모임을 하기에 좋다. 문의 : 743-3652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예절은 세계 어디에서도 통합니다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서예협회 원주지부 초대회장으로, 한신아파트 부녀회장으로 어느 젊은이들보다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채순자(71) 선생을 만났다. 채순자 선생은 40년간 서예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일생 동안 노력해 온 전통 문화 수호의 산 증인이다. 구한 말 서당을 운영하셨던 조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한문과 서예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는 채순자 선생은 30대에 월호 최천규 선생의 지도하에 사서삼경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서예에 입문했으며, 이후 송정 김교희 선생의 한학 사사와 농인 김기동 선생의 서예 사사를 통해 본격적인 서예가로서 삶을 살아왔다. 서예 교육에 있어서 채순자 선생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예절’이다. “서예는 단지 남들이 보기 좋게 기능적으로 글씨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올바른 마음가짐 즉, 바른 예절로부터 바른 글씨가 나옵니다.” 채순자 선생은 “지금 젊은 세대로부터 전통 문화가 외면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서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한다면 국제화 시대에 우리 민족이 세계를 무대로 더욱 당당히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신의 두 딸들에게도 평소 “항상 바르게만 살면 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예의와 공경을 강조한다. 문의 : 016-853-8289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단체생활 증후군 ‘면역력’으로 예방 ‘단체생활 증후군’이란 이르게는 3~4세경에 어린이집, 7~8세경에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겪게 됨으로써 단체 생활의 이득을 얻지 못하고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 동안 온실 속의 화초처럼 어머니의 울타리에 있던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또래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지금까지의 체력이나 면역력으로는 버티기 힘든 수많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 증후군은 빈번하고 반복적인 감염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호흡기 감염 증상이 대표적인데. 이로 인해 아이는 단체 생활로 몸은 자라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짜증을 잘 내게 되며, 반복적으로 중첩된 질환으로 인해 비염 등의 만성 질환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합니다. 상황도 이쯤 되면 부모님들도 심신이 지치고 아이는 짜증만 늘어나게 되어 다니던 유치원이나 학교를 조퇴하는 횟수가 늘다가 급기야 그만두는 경우도 생기고, 각종 감염성 질환에 시달리다 보면 정상적인 신체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원만한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툭하면 짜증을 내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속에서 면역력 키워주는 법 실천 이런 경우 아이가 아프다 하여 무조건 항생제나 해열제를 찾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체생활 증후군 역시 생활 속 작은 실천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평소 생활 속에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폐의 기운을 길러 주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이야깃거리로 긴 대화를 하는 것도 폐의 기운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항상 손발을 씻고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맛있게 밥을 먹는 것도 면역력을 기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상 속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소유와 존재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삶의 본질을 탐색하고 여기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깨달으면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방식의 삶을 시도하고 추구한다. 알코올에 의존하여 살아온 사람들은 여전히 지난 과거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한 고정관념만을 고집할 뿐이다. 과거처럼 여전히 소유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 믿고 애를 쓰지만, 결국에는 인생에서 어려움과 어지러움만 남길 뿐이다. 이는 과음하는 동안에는 물론, 단주를 해나갈지라도 삶 속에서 술 없는 맑은 생활 태도를 발전시키지 못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태도에서 자연히 드러나는 존재의 문제이다. 직업과 일에 대한 태도가 대표적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직업이 마치 자신의 전부인 양 여긴다. 자신을 결함이 많은 존재로 여기는 한, 직업을 소유하고 일을 통한 소득이 자신의 가치의 전부라 여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이 없으면 안달복달한다. 일이 자신의 전부라고 여기므로, 단주를 위한 휴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이 있을 수 없다. 대부분이 회복을 위한 재활은 제쳐두고 너무 빨리 일에 달려든다. 그리고 일단 시작하면 정신없이 일에만 지나치게 몰두한다. 소위 일 중독이다. 일이 아무리 중요해도 자기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런데도 일이 마치 나라는 존재의 모든 것이라도 되는 양 오로지 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고 자존심을 건다. 일이 있든 없든, 그 일이 빛나든 눈에 띠지 않든, 그 성과가 찬탄을 받든 시선을 못 받든, 나라는 존재는 언제나 그대로의 나일뿐이다. 돈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이다. 금전을 자신의 삶이 행복하기 위한 방편으로써가 아니라 바로 자신으로 인식한다. 그러므로 재산의 축적과 소유에 집착한다. 힘들게 번 소득을 남들에게는 쾌히 쓰는 것 같은데, 스스로를 위해서응 정작 잘 쓰지 못한다. 남들에게 베푸는 금전적 너그러움도 그 이면에는 자기 존재 확인의 의도가 깃들어있다. 존재의 빈자리를 소유로 해결하려 한 것이다. 식자들 중에는 도움을 거부하며 혼자 힘으로 단주하겠다는 이가 많다. 단주에 대한 지식을 가지면 알코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나아가 지식을 소유하면 가정사나 다른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여 장자, 노자, 화엄경, 금강경 등등의 책을 섭렵하며 공부만 한다. 그런데도 우직한 이들보다 단주가 더 잡히지 않는 수가 흔하다. 지식의 소유에만 관심을 기울였지 존재의 변화란 이해가 없다. 지식을 획득하고 소유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기라는 존재의 변화를 위하여 성찰이 필요하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무료 상담 : 748-5119, 강원알코올상담센터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행구수변공원 내 유희시설 전면 백지화하라” 행구동 수변공원 유희시설에 대한 건영아파트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건영아파트 250 세대, 400여 명이 이미 반대 서명에 동참했으며, 행구수변공원 유희시설 반대주민대책위원회(대표 안수정, 이하 주민대책위)’는 원주지역은 물론 전국 환경단체, 국립공원보존 관련 단체와의 연대 운동 등을 통해 전면 백지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는 지난 1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유희시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주녹색연합, 원주시민연대, 민주노총원주시협의회, 원주여성민우회, 전국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부 등이 주민대책위 활동에 연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와 시민단체는 기자회견문 겸 원주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유희시설이 들어서면 치악산국립공원 인근 난개발, 치악산 조망권 훼손, 소음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및 자녀교육환경 악화 등을 불러 올 것”이라며 “이미 기반이 갖추어져 있고 외래관광객의 주유입 동선인 간현국민관광지나 치악산 드림랜드 지구로 유희 시설을 옮길 의향은 없는지” 물었다. 주민대책위는 “원주시가 84억 5천만 원의 토지보상비를 이미 집행하였고 앞으로도 레저스포츠시설비 15억 원을 포함하여 173억 원의 시비가 이 공사를 위해 집행될 예정인데, 이 공원을 위해 유치한 국·도비는 전무하며 체육진흥기금 5억 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원주시가 많은 시비의 투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편의시설과 유희시설 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것이 유희시설 유치의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 1000m 이내 공원은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건설되어야 나아가 주민대책위는 “도시공원법상 통상 1000m 이내의 공원은 주민을 위한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건설되어야 하므로 당연히 건영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 우선적으로 도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음공해와 청소년 교육에 악영향을 몰고 올 유희시설이 우선시되고 있어 시민으로서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주민대책위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행구수변공원 내 유희시설이 전면 백지화 될 때까지 조만간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강원도청, 감사원 등을 상대로 감사요구 및 행정심판 소청, 진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박호빈 시의원 ‘2009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원이 ‘2009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230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0 전국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09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해 상패 및 시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지역 발전에 헌신한 기초의원을 시·도에서 1명씩 추천받아 전체 16명을 시상하고 있다. 박호빈 의원은 2선 의원으로서 2008년 11월부터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 시·군의원워크샵, 도단위기관장초청간담, 의장단 리더십 세미나 등 시·군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강원 지역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건의와 성명발표 등에 힘쓰고 있다. 현재 박호빈 의원은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민주평통자문회의원주시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제5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상지대, 송호대학, 한라대 등 졸업식 실시 상지대학교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이날 상지대학교 졸업식에서는 동물생명자원학부 생명공학 전공 한갑규 학생이 최우수졸업자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상지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16명, 석사 115명, 학사 139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라대학교도 같은 날 졸업식을 진행했다. 한라대학교는 이번 졸업식에서 석사 7명, 학사 477명 등 모두 48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라대학교 이사장 표창으로 4.5만점에 4.46(재학 총평점)을 받아 전체 수석을 차지한 경찰행정학과 손선영 양이 수상했으며, 총장 표창으로는 성적 우수로 단대 수석을 차지한 경영사회대학 경영학과 최아름, 공과대학 신소재화학공학과 허유경 외 2명이, 공로상으로 총학생회 학생회장을 역임한 최승욱 군 외 6명이 수상했다. 송호대학은 18일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현민(스키스노보드과)학생이 전체 수석을 차지했으며, 안희영(유아교육과) 학생은 졸업생 377명을 대표하여 영광의 학위증서를 수여받았다. 조영은(호텔관광과)학생이 횡성군수상, 서동민(자치행정과)학생이 횡성군의회의장상, 윤계숙(유아교육과)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김선영(보건행정과)학생이 전국간호보건대학총장회회장상을 수상했다. 윤세종, 신대인, 최덕용, 김재환(자치행정과) 횡성군의회 의원들이 횡성군의회 의회 활동 및 대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여 공로상을 수상했고 재학생의 의견을 대변해 온 안상진 총학생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