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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밤참으로 화풀이? 김 모(46·무실동)씨는 중·고등부 입시 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늘 귀가 시간이 늦다. 잠자리에 들려고 하면 배가 허전한 것 같아 ‘간단히 먹고 자야지’라고 마음을 먹지만 막상 음식을 앞에 두면 맥주 한 잔과 함께 거한 밤참이 되고 만다. ‘오늘은 그냥 자야지’ 아무리 결심을 해도 늦은 밤이 되면 결심은 무너지고 만다. 밤참 속에 숨은 심리는 무엇일까? ■밤이면 생각나는 밤참, 스트레스 해소의 일종? 비만은 주거, 생활환경의 변화, 교통 운송 수단의 발달 등으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정크 푸드, 열량 높은 음식의 보급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도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비만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이유로 밤참을 빼 놓을 수 없다. 원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조혜영 영양사는 “밤참을 자주 즐기다보면 비만이 되기 쉽다. 비만은 만성질환 및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정상인에 비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비만과 고지혈증은 대사증후군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체중 감소가 목적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 체중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성인병을 예방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한다. 밤참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 늦은 밤이 되면 배가 허전하고 입맛이 당기니 밤참을 거부하고 그냥 잠들 수가 없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은 “야식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음식을 먹으면 당분이 생기는데 당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풀리기 때문에 비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밤참을 끊지 못한다”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가 나기 마련이다. 화가 나면 사람은 공격성을 나타내는데 부수거나 두드리거나 다른 무엇에 화풀이를 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먹는 것으로 푼다는 것은 공격적 행위 중 하나로 내면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밤참을 먹게 되면 이로 음식을 씹으면서 공격성이 풀리기 때문에 쉽게 끊지 못한다”라고 한다. ■밤참, 새로운 취미 생활 시작하는 것이 효과 성태훈 소장은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즐거움을 준다.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움이 되고 먹으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에 쉽게 거부할 수 없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는 밤참을 끊어야 한다. 밤참만큼이나 즐거움을 주는 다른 취미를 찾아야 한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라면 심리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문 상담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어쩌다 한 번의 밤참은 즐거움이 되겠지만 잦은 밤참은 정신적으로 안정이 돼 있지 않거나 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므로 그날 스트레스는 그날 풀 수 있도록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아내야 한다.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의 밤참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며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생수를 마시거나 잠시 바깥바람을 쐬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이나 주부들 역시 피곤한 하루의 일과를 밤참으로 마무리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밤참보다 더 즐거운 일을 찾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조혜영 영양사는 “밤참으로 생긴 비만은 체중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체력은 오히려 약해진다. 그러므로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체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밤참의 유혹에서 탈출하기 밤참은 유전적 요인, 내분비 이상, 심리적 원인, 과다한 열량 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뿌리 칠 수 없는 유혹을 받게 된다. 따라서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약물요법 등을 이용해 치료해야 한다. 지나친 제한은 오히려 규칙적인 식사에 대한 의욕을 저하시켜 늦은 밤 높은 열량의 밤참을 찾게 되므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식사용법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감소시킬 체중과 기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목표는 표준체중(kg)=(키-100)×0.9 의 공식을 이용해 자신의 체중을 확인 후 정한다. 평소 섭취량과 식습관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의 에너지 소비량과 운동량을 조사하고 하루에 어느 정도의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모를 늘릴지 결정한다.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개인에게 알맞은 식사처방을 받아 실천한다. 체중, 식사 섭취 일지를 기록한다. 체중 감소가 이루어지더라도 체중 조절에 계속 힘써야 한다. 일시적으로 체중조절에 성공했더라도 5년 이상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외 운동요법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를 하는 것이 좋으나 건강상태에 따라 해야 하는 운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운동이 있으므로 처방을 받아 하는 것이 좋다. 이외 행동수정요법과 약물요법 등은 전문 상담인을 찾아 처방받도록 한다. 비만 관리 프로그램 안내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은 필수. ●원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체지방 측정과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식습관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평소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로 인한 식습관을 관리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만,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도, 고지혈증, 혈압, 당뇨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 2010-03-05
- 기타···음악 교육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비상(飛上)을 꿈꾸다 얼마 전 천재 기타 소년 정성하 군에 대한 이야기가 공중파 방송에서 상세히 다루어지면서 원주 지역에서도 기타를 연주하는 동호인들이나 기타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 기타 연주 영상 온라인 타고 급속 전파 천재 기타 소년으로 알려진 정성하 군은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먼저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성하 군의 클래식 기타 연주를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나마 들어 보면 클래식 기타라는 장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소년의 작은 손으로 만들어내는 선율과 화음으로 인한 잔잔한 감동으로 어린 소년 연주자에게 천재 기타리스트라는 찬사가 절로 나온다. 얼마 전 정성하 군은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1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6년 9월 일본 유명 기타리스트의 연주곡 ‘스플래시’를 연주한 동영상을 처음 등록한 이래 42개월 동안 총 240개의 동영상을 등록했다고 한다. 이처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을 평정한 정성하 군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록 밴드 미스터 빅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올라 미스터 빅의 히트곡 ‘To be with you’를 연주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10월 태국,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마쳤으며, 올 2월 말에는 핀란드 5개 도시 단독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 기타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을 바꾸다 정성하 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가히 신드롬이라고 칭할 만큼 뜨겁다. 천재 기타 소년 정성화 신드롬에 대해 한국기타협회 원주시 지부장을 맡고 있는 원주기타문화원 유재성 원장은 “기타라는 소재 자체가 우리나라의 주요 언론에 의해 관심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뉴스’로 가공되어 소개된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재성 원장은 “기성세대가 청소년기를 보냈던 80년대 이전 시절에 기타라는 악기는 그저 공부를 방해하는 금기의 악기로써 대부분의 가정과 학교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게 현실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유 원장은 “현재 중학생인 정성화 군이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속해 있는 십대 청소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에게 폭넓게 알려지면서 기타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고정관념, 특히 다소 부정적으로까지 비춰지기도 했던 인식의 틀을 뒤집었을 뿐만 아니라 악기로써 기타의 위상을 한층 높이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 화음 악기로써의 기타 위상 정립 계기되길 유 원장은 “정성하 군에 대한 찬사와 관심이 천재성을 지닌 개인에 대한 대중들의 일회적인 호기심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더 나아가, 기타라는 악기와 그 음악 쟝르에 대해서 대중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기타문화원 정종혁 부원장은 “기타는 피아노, 하프, 생황처럼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악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해 기타 교육의 위상은 피아노 교육에 비해서 대중적인 관심과 참여가 저조한 현실에서 기타를 사랑하는 연주자로서 안타까운 순간이 많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기타를 통한 음악 교육의 방법과 긍정적인 효과 등에 대해서 대중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지고 전파되어 기타 연주에 대한 교육이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제1회 원주문학아카데미 개최 (사)한국문인협회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는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제1회 원주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6강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원주문학아카데미는 경희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창조문예 주간으로 있는 박이도 시인이 강사로 출강하여 ‘시란 무엇인가?’, ‘시 창작 기술 및 기법’ 등 시 입문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문학에 열정을 쏟은 노시인의 깊이 있는 문학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무권지부장은 “문학을 통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원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 “문학에 입문을 꿈꾸고 있던 우리 원주 시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올 하반기에는 저명한 수필가와 소설가도 초청해 원주문학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 이며, 참가자 인원 제한이 없다. 참가 신청 방법은 원주문학 카페 (http://cafe.daum.net/WonJuLiterature)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참가 등록 비용은 2만 원이다. 문의 : 016-9390-0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제1회 원주문학아카데미 개최 (사)한국문인협회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는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제1회 원주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6강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원주문학아카데미는 경희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창조문예 주간으로 있는 박이도 시인이 강사로 출강하여 ‘시란 무엇인가?’, ‘시 창작 기술 및 기법’ 등 시 입문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문학에 열정을 쏟은 노시인의 깊이 있는 문학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무권지부장은 “문학에 입문을 꿈꾸고 있던 우리 시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올 하반기에는 저명한 수필가와 소설가도 초청해 원주문학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방법은 원주문학 카페 (http://cafe.daum.net/WonJuLiterature)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9회 짚풀공예공모전 개최 안내 원주시립박물관은 제 9회 짚풀 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전통 분야는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지역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창작 분야는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전통 분야 의식주 관련 전통 생활용품, 농사에 관련된 생산 및 저장 도구, 신앙 및 놀이 기구 등이며, 창작 분야는 짚풀과 나무 등 전통적인 천연 소재를 사용한 모든 창작품이 가능하나 한지의 경우에는 부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인 200만원, 금상 2인 각 150만원, 은상 4명 각 100만원, 동상 6명 각 50만원, 장려상 10인 각 30만원, 입선 10인 각 10만원, 단체상은 상금 100만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상지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 올해 취업률 100% 달성 상지대학교는 간호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자 25명 전 인원이 종합병원 이상의 유명 병원 취업이 확정되어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이 확정된 병원은 경희의료원 1명, 연세의료원 1명, 서울대학교병원 4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명, 고려대의료원 3명, 삼성서울병원 1명, 강북삼성병원 1명, 한림대 성심병원 2명, 강동성심병원 1명, 춘천성심병원 1명, 가천의대길병원 2명, 원주기독병원 3명, 미즈메디병원 1명, 조양병원 2명, 서울보훈병원 1명 등이다. 이에 앞서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년 동안 국가고시 대비 특별 지도 활동의 결과 100% 국가고시 합격 성과도 이루어 낸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우리 아이가 마술에 걸렸어요 “선생님 우리 윤미가 마술(?)에 걸렸는데요. 그 뒤로부터 계속 울고, 기운이 없다 하고, 통뭘 먹지 않으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이유가 뭘까요? “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10대들의 평균 초경나이는 12.5세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머님 세대에 비하면 거의 1~2년 앞당겨지는 경향인데요, 이 조사를 토대로 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거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시절에 초경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초경에 대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 무방비한 상태에서 초경을 맞는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초경이 앞당겨진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 호르몬의 영향 및 여러 사회환경적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월경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변화를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변화는 한창 예민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교우 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윤미의 경우처럼 초경을 하는 일부 여아에게서 폐경기 증후군처럼 신체적 변화와 트러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호르몬의 변화로 기인된 신체적 대사 장애, 또는 사회적 부적응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윤미의 경우 또래 아이들보다 통통한 편이고 게다가 성장 분포에서 다소 키가 작은 아이였기 때문에 어머니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월경은 자궁과 난소의 기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 안의 간장과 비장,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임맥과 독맥을 거쳐 여자포에 영향을 미칠 때 비로소 정상적인 월경이 가능해지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초경을 시작한 후 3년까지 신체 변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발달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마시고, 초경을 앞두었거나 이미 맞은 성장기 아이들이 초경 보양 클리닉을 통해 사춘기의 신체적 균형을 바로 잡고, 불규칙한 월경을 안정시켜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초경 시기도 성인 예측 신장에 영향을 미쳐 초경이 빠른 학생이 느린 학생보다 평균 7㎝ 만큼 키가 덜 자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초경 보양은 성장기의 성장 장애, 비만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장경호 / 모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증여 계약 해제와 세금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 자식들에게 재산을 미리 증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증여 직후 아파트를 짓겠다는 사람들이 와서 땅을 사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증여를 하자마자 다시 양도를 하는 것은 세금을 이중으로 내는 것이다. 이중으로 세금을 내지 않으려면 증여 계약을 해제하고 아버지 앞으로 돌려놓고 매매하여야 한다. 3개월이 아니라 6개월, 2년이 지난 후에도 이렇게 원상 회복을 하면 증여세를 내야 하는가? 아버지 앞으로 재산을 다시 돌려준 것으로 보면 증여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이 되니까 이미 낸 증여세를 돌려달라고 할 수 있을까? 현행 법에서는 증여세 신고 기한인 3개월 내에만 합의 해제를 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증여세법에서는 증여 이후 1년 뒤에 다시 원상 회복을 하는 경우에는 다시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증여했다가 1년 뒤에 다시 돌려오면 증여세를 2번 내야 한다. 이미 원래의 증여에 대하여 증여세를 부과하여 세금을 거두어들였음에도 다시 합의 해제하여 원상 회복하는 것을 다시 증여로 보아 무조건 재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지나친 세금 짜내기가 아닌가 하는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현행 법 규정은 합헌이라고 한다. 증여세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취득세의 경우에도 같은 문제가 있다. 양도세의 경우 계약이 해제되면 자산의 양도가 없는 것이므로 세금을 부과할 수 없고, 취득세의 경우 일단 이전 등기가 된 이상 취득세를 납부하여야 하고 나중에 합의 해제에 의하여 반환을 하더라도 이미 성립한 취득세 납부는 유지되어야 한다는 판례가 있다. 다만 나중에 다시 합의 해제에 의하여 원상 회복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서로 합의에 의하여 증여를 해제하는 경우에 대한 것이고 계약의 취소나 해제권 행사에 의한 원상 회복의 경우에는 다르다. 서로 분쟁이 생겨 이미 증여에 의하여 이전 등기했던 것을 돌려달라는 재판을 하고 판결에 따라 재산을 돌려받으면 기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재구 /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푸른 민원실 가꾸기 전시작품 접수 원주시는 2월 22일까지 푸른 민원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작품을 접수 받는다. 원주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분야는 분재, 야생화, 난, 꽃꽂이다. 전시 기간은 분기 1회, 1주일간이며, 작품 전시에 필요한 모든 경비 및 소품은 전시자가 자체 준비해야 한다. 문의 : 737-2472 (원주시청 민원봉사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원주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수상 원주시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재)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에서 주최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서 5개 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원주시가 출품한 버스승강장을 비롯하여 가로등, 휴지통, 회촌 문화·역사마을 CI, 철도역사를 담은 미술역사 만들기 등 5점의 작품이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상, (사)국제경안았다. 원주시는 지난해 제1회 원주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방음벽, 분전함, 신호등제어기함 등을 원주시 표준 디자인으로 확정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