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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사한 봄! 피부도 꽃피우고 싶다! 따뜻한 봄 햇살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다. 봄철 계속되는 먼지와 꽃가루, 황사 그리고 부쩍 강해진 자외선은 기미에 대한 걱정을 증가시킨다. ● 봄철, 피부 관리 신경 쓸 시기겨우내 피부가 연약해진 상태에서 봄에 자외선과 황사 같은 유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가 쉽게 생성되고 잡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햇빛 노출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에 햇볕과 접촉이 적어 둔감해진 피부가 갑자기 봄볕에 노출되면 쉽게 탈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돼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피부 노화도 촉진되기 때문에 피부 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기미, 일단 생기면 초기 치료 중요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을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드러나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레이저 시술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레이저토닝이란 기존 색소 질환 치료용 레이저보다 출력이 향상된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다.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일 수 있고 기미, 오타모반 같은 뿌리 깊은 난치성 색소성 질환을 제거하는데 용이하다.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하는 한편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모공을 줄여줘 탄력.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시술 직후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고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레이저토닝의 대표적인 적응증을 알아보면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을 하며 간헐적인 유지 요법을 통해 기미 치료를 할 수 있다. 스킨케어, 필링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 피부 상처 및 자외선에 의해 색소 침착이 된 경우 레이저토닝을 하면 색소 침착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에만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피부 표면 손상 걱정을 덜 수 있다 ▶주름.탄력 = 레이저토닝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활성화시켜 피부 전체의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 최동훈 원장 / 로즈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냉정한 사랑(tough love) 사랑이라 하면 으레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만을 연상한다. 갓난아기를 돌보는 어머니의 지극히 따뜻한 사랑 같은 그러한 사랑만이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것으로 단정해 버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인생 동안에는 그렇지 않은 사랑도 흔하다. 예방주사를 맞히느라 기가 넘어가며 우는 아기를 움직이지 않게끔 힘껏 안아 꼼짝 못하게 하는 엄마는 냉정한 사랑이 필요하다. 단주를 이루기 위한 보호자의 사랑에서 지지와 관심은 필수적이지만 여기에는 어디까지나 냉정이란 요인이 또한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를 잘 이해하지 못 하고 그렇게 행동하지 못해 단주가 어려워지는 수가 흔하다. 특히 부모가 보호자인 경우 더 그러하다. 누구나 처음에는 맹목적으로 지나치게 감싸고 해결해주다가 언젠가부터 마음속으로부터 회의가 생긴다. 그런 점에서 아들들이 알코올 의존인 중년의 K씨나 칠순의 H씨는 퍽 예외적이다. 그들은 단주하는 아들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가.무엇보다 분리라고 하는 특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두 사람 모두 본디 아들들과 너무 밀착하여 연결되어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K씨가 늘 말하는 요체는 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드라도 이에 말려들어 매사를 결정하는 식의 대답을 삼가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슨 일이든 본인의 책임 아래 결정하고 행동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난날에 아들이 이런 저런 것을 말하면, 늘 걱정이 앞서 먼저 해결 방법을 일러주는 식으로 반응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결론은 아들이 말하면 잘 경청하고 그 마음에 공감할지언정 무슨 결정을 먼저 내리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녀를 이를 두고 아들과 말을 섞지 말라고 표현하였다.미혼인 큰 아들과 함께 사는 H씨는 평생 아들 걱정 하느라 집안에만 들어박혀 살던 모습에서 벗어나, 요즘에는 으레 혼자 밖으로 나가 친구들 만나고 놀며 지낸다고 한다. 아직은 바깥출입을 꺼려 집안에 들어박혀 컴퓨터만 하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 먼저 행동으로 본을 보이며 자신의 삶은 스스로 알아서 살라는 메시지라고 한다. 아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반응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라면 결코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H씨부터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며 휘둘리지 않으니까, 아들도 점점 자신의 삶을 찾아 조금씩 자주적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4월 3~4주 문화가 소식 연극 - 달아달아 밝은달아극단 우리네땅은 2010 정기 공연으로 최인훈 원작의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김봉열의 연출로 치악예술관 무대에 올린다. ‘달아달아 밝은달아’에서 작가 최인훈은 심청이를 통해 민중의 고난과 민족의 운명을 읽어낸다. 여기에서 심청은 우리가 알고 있던 효심으로 자기를 던지고 아버지의 눈까지 뜨게 하는 용궁의 신부가 더 이상 아니다. 이 작품에서 심 봉사의 공양미 삼백 석을 마련키 위해 중국으로 팔려간 심청은 몸을 팔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고국의 인삼장수 김 서방을 만나 삶의 의지를 다진다. 그러다 김 서방과 헤어지고 해적소굴로 끌려간다. 그러다 해적들을 따라 고향에 돌아오지만 아버지 심 봉사도 김 서방도 없으며, 단지 눈 먼 떠돌이로 돌아온다. 앞날이 보이지 않는 희망의 부재, 그것이 장님이 된 심청이의 현실이다. 그녀는 어찌 된 일인지 소식 없는 김 서방을 기다리며 내일의 희망을 꿈꾸지만, 그건 이미 허무한 현실일 수밖에 없다. 작가는 희생을 강요당한 심청이의 모습을 통해 그런 희생을 강요한 역사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누군가를 희생시켜 자기 안전을 도모하는 자들의 이기심과 잔혹함은 무대에 역사적 진실로써 그 실체를 드러낸다. 이 공연은 4월 23일(금) 오후 8시에 개최되며 무료이다. 문의 : 744-2816 오페라 - 마님이 된 하녀작곡가 페르골레지 탄생 300주념 기념으로 코믹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가 백운아트홀에서 이달 25일 막을 올린다.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는 음악, 연기, 연출, 조명, 의상 등 종합적인 요소가 무대 위에서 어우러져 극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코믹 오페라를 표방하며 관객들이 쉽게 공감하며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이용하였으며, 1시간 정도로 공연 시간을 단축하여 오페라라는 장르의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의 : 011-763-3164 소설가 현길언 교수 원주시민 강연원주문인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는 ‘2010 봄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소설가인 현길언 교수를 초청하여 ‘언어의 본질과 문학의 언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오는 25일(일) 오후 3시부터 원주평생교육정보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소설가 현길언 교수는 제주 출신으로 1980년 <현대문학> 지를 통해 했으며 <용마의 꿈>을 비롯한 10여 권의 소설집과 장편집을 발표했다. 현재 학술교양지인 본질과 현상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16-9390-0088▶ 레피토레 봄 음악회일시 : 4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가격 : 일반5천원, 학생3천원문의 : 011-303-5059▶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일시 : 4월 13일~27일장소 : 원주평생교육정보관문의 : 737-1001▶안종중 시백 우유팩 그림전 일시 : 4월 12일(월)~5월 8일(토)장소 : 흥업면.리 73-45 아코자갤러리문의 : 766-7999▶야생화 전시회일시 : 4월 23일(금)~25일(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741-8232 ▶제4회 한국100km 걷기대회일시 : 4월 17(토)~18(일), 오후 2시 장소 : 따뚜공연장문의 : 011-754-6682▶2010년도 국제세팍트크로대회일시 : 4월 15일(목)~ 21일(수)장소 : 횡성실내체육관문의 : 340-2254▶지구의날 행사 ‘녹색은 생활이다’일시 : 4월 17일(토)~ 23일(금)장소 : 중앙로 문화의거리문의 : 746-87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생애 첫 개인전 손주들이 가장 기뻐해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생애 첫 번째 개인전을 앞둔 동양화가 차리자(67) 선생을 중앙동에 위치한 동악수묵회 회원들의 작업 공간인 서관동양화실에서 만났다. 동양화와 더불어 인생의 고락을 함께 한 지 이제 이십 년이 되어간다는 차리자 선생은 사십 대에 취미로 붓을 잡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미술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소녀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정 형편상 미대에 진학할 수 없었기에 교대를 졸업하고 10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결혼하고 얼마 후에 직장을 그만 두고 여느 주부들처럼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다가 자녀들이 어느 정도 크고 생활이 안정되었을 때 그림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 찾아왔다. 그러다 어느 날 동양화가인 서관 김석배 화백의 개인전을 찾았다가 감동을 받고 바로 화백의 화실을 찾아 그림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김석배 화백 문하생으로 삼사년간 기본기를 갈고 닦으며 마침내 사사를 받고 동양화에 입문했다. 그러나 가정을 살피는 전업 주부로서 그림에 마냥 전념하지는 못했기에 실제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한 기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남편의 정년 퇴임이 계기가 되어 고향인 원주에 다시 돌아왔고 또 다시 김석배 화백을 만나 재작년부터 최근 2년간은 그림 그리기에만 몰두했다. 차리자 선생은 “처음에는 그림이 마냥 좋아서 그렸는데, 한 점 한 점 작품이 모이다 보니 어느새 개인전까지 열게 됐다”면서, “대중들 앞에 처음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부군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가 차 선생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특히, 초등학교 손주들은 ‘우리 할머니는 화가시다’라며 그림 그리는 할머니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고. 차리자 선생의 작품들 중에서는 메밀꽃을 소재로 한 풍경들을 한 폭의 옥양목에 담아 낸 천 수묵담채화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차 선생은 “메밀꽃의 특징은 착하고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는 보잘 것 없지만 군락을 이루면 아름다운 것이 우리 서민들의 모습과 참으로 비슷합니다.” 이번 차리자 개인전에서는 천 수묵담채, 한지 수묵담채, 천 아크릴 등 약 70점의 한국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문의 : 010-9991-5520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소비자의 올바른 인식이 제도를 변화시킵니다 차지환 (37.조은소리보청기 강원지사 대표)는 전직 대기업 선박회사 과장 출신으로 바닷가 도시인 부산에서 잘나가는 샐러리맨에서 보청기업체 지사장으로 180도 변신하여 내륙 도시인 원주에 자리잡았다. “맞벌이 주말 부부로써 아내가 근무하는 원주와 제가 근무하는 부산 그리고 아이가 맡겨졌던 대구 등을 오가는 생활을 몇 년 동안 계속해 오다가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마침내 모든 식구가 원주에 둥지를 틀고 다시 알콩달콩한 가정을 꾸리게 되어 행복합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라 하던가. 원주기독병원에서 언어 치료사로 근무하는 아내의 조언 등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10년 간 상선 회사에 근무하면서 갈고 닦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독일계 다국적 보청기업체인 지멘스 주최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 국내 대표 발제자로 참가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국제적인 학술제 참가 경험은 그에게 적지 않은 충격과 함께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데 보청기에 대한 정부 지원과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낙후되어 있는 편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먼저 소비자인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제도적인 개선이 뒤따르게 되고 나아가 보청기의 시장 가격 또한 보다 대중화 될 수 있습니다.”문의 : 734-4645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수도권 전철 ‘원주까지’ 연장해야 합니다 수도권 전철 연장 사업에서 여주~원주 간은 31만 인구에 연장 25km인데 누락되었다. 이에 반해 여주~문경 전철 사업은 충주 20만과 문경 7만의 인구에 비해 연장 95km 사업으로 현재 확정되어 실시 설계 중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분당과 여주 간 수도권 전철의 연장 사업에서 중부 지역의 거점 도시인 원주가 배제된 채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여주에서 문경 구간의 경우 충주 20만과 문경 7만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연장 구간 95km 사업으로 현재 확정되어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에 반해 여주에서 원주 구간의 경우 인구 31만에 25km 연장 사업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누락된 것이다.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을 위한 10만 원주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전철 원주 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원창묵 위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지역 발전을 위한 전망과 새로운 대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현재 범시민추진위원회에는 원주적십자회, 자전거사랑시민모임, 원주시특전동지회, 개인택시원주지부, 부동산원주지부, 원주시바둑협회, 원주수난구조대, 건설노조원주시지회, 다박골재개발조합, 호남향우회, 원주사랑연구소, 레드포인트산악회, 광재사랑다음카페, 원주시볼링협회, 원주사랑 등 약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회원 대상의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 기업도시 전면적 ‘위기’ 상황 봉착 지난해 첨복단지 유치 실패 이후에 현재까지 뚜렷한 사후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주기업도시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에 대해 원창묵 위원장은 “이제 기업도시마저 세종시 정책 수정 방침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히며, “원주 기업 도시는 정부 정책만을 믿고 자족형 기업 도시로 설계되어 있는데 수도권 규제 완화, 첨복 단지 도난, 세종시의 기업 도시 전환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원주 기업 도시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수도권전철 범시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기업 도시는 상업 용지, 준주거 용지, 공동 주택 용지, 단독 주택 용지를 분양하여 그 이익금으로 공장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6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어야 한다. 이제 31만 명인 원주시의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인구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약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미분양?미착공 아파트 및 봉화산 2지구 택지까지 고려하면 앞으로 2~3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지역 발전 위한 다각적 구상 필요 그렇다면 전면적인 위기에 봉착한 기업도시가 새로운 전환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원창묵 위원장은 “원주기업도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여 세종시와 같은 저렴한 공장 용지 공급과 혜택을 주어야만 성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원창묵 위원장은 “원주기업도시를 종합관광 레저단지로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원 위원장은 “종합관광 레저단지 조성을 염두에 둘 경우, 중앙선 복선 전철과 분당~여주 간 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하면 오히려 동서울을 포함하여 분당, 강남 등에서의 접근성 면에서 원주가 용인 에버랜드보다 훨씬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수도권 전찰 연장으로 서울 강남에서 원주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면 수도권으로부터 새로운 인구가 대단위로 유입되어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꾀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되는 등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은 지역 발전의 돌파구국가산업단지 및 종합관광 레저단지 등 새로운 대안 마련 및 추진을 위해서도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은 인프라 즉, 기간산업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과제다. 원창묵 위원장은 “수도권 전철 연장 사업에서 여주~원주 간은 31만 인구에 연장 25km인데도 불구하고 누락된 것은 경제 논리에도 맞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경제적이며 원주~강릉 철도 사업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원주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들과 연대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서명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창묵 위원장은 “10만 원주시민 서명을 목표로 앞으로 시민사회 단체 뿐 아니라 재래시장이나 풍물시장 그리고 도심의 번화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명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서명하기 : 다음까페 원주사랑 (cafe.daum.net/wonju)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 가세요 원주시 세무과는 과오납금 환부통지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과?오납금을 돌려주기 위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집중 운영기간’을 운영한다.2010년 4월 1일 현재 과오납금을 찾아가지 않은 원주시민이 1만 5천명에 이르고 있는 형편이다. 연말정산을 받거나, 자동차세를 낸 후 차를 팔거나 폐차할 경우에 주로 생기는 지방세 과?오납의 80% 이상이 1만원 미만의 소액 과오납자여서 고지서를 받고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원주시는 과오납 환부통지서를 4월 5일과 5월 13일에 우편으로 재송부할 계획이다. 환부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납세자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통장으로 입금해 준다. 반환결정일로부터 5년간 수령해 가지 않은 과오납금은 시 금고로 귀속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원주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만든다 원주시는 6억6천3백만 원의 사업비로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원주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원주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사업은 각 필지별 도시계획 관련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전산화하여 행정기관의 도시계획 관련 업무 절차와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도시계획의 입안?결정?집행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의 참여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원주시는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과 더불어 ‘원 클릭 도시정보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여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 사항을 신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치악산한우 송아지 경매시장, 생균제사업장 개장 ‘치악산한우 송아지경매시장, 생균제사업장 ’개장 및 준공식이 지난 1일 개최되었다.송아지경매시장, 생균제사업장은 호저면 주산리에 건립되었다. 경매시장은 1회에 35두를 경매할 수 있는 규모이며 관내 한우농가는 아무런 제한 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나 외지인은 원칙적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없어 개량된 우수혈통 송아지가 외지로 유출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생균제 공급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축산분뇨의 퇴비 발효를 촉진하는 등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참신하고 깨끗한 전문 지식 일꾼 한나라당, 1978년생 학력 : 일산초, 학성중, 원주고, 연세대 신촌캠퍼스 일반대학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석사 취득, 박사과정 중 경력 : 동아서관 부사장, (재)동아서관 장학회 간사,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현), 원주고등학교 동창회장(전), (사)지식재산포럼 회원,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카투사(KATUSA)병장제대 ● 출마 이유 : 학창시절 10년 이상 반장?회장 등 임원을 맡았고 전교 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우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좋아했다. 지난 10년간 원주와 강원도에 관련된 기사를 거의 빼먹지 않고 챙길 만큼 제가 자란 고향을 사랑한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 중 배운 지식과 패기, 열정, 용기로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출마했다. 부친께서 (재)동아서관 장학회를 통해 17년간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오셨고 동아서관 사랑의 쌀 돌리기 운동을 하는 등 봉사하셨다. 그러나 제도적?근본적 변화가 따르지 않는 개인봉사는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힘들다고 느꼈다. 자세만큼은 부친과 같지만 방법은 다르게 택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일꾼이 되겠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서로 견제, 감독, 감시를 통해 건강하게 균형을 맞추며 양립해야 한다. 의회가 자치단체를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자치단체와 의회가 저울추처럼 균형을 이룰 때 시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는 정책이 형성될 것이다. ● 공약 : 구도심권의 문화구심점으로의 부활과 편리하고 깨끗한 친환경 태장근린공원 조성, 원주 동북부권 핵심개발?균형 성장, 태장동 도서관 건립 추진 등 지역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세금 등을 떼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의원 세비 전액을 장학금과 사회복지 나눔 기금으로 사용하겠다. 태장동 일대에 (재)동아서관 장학회, 원주지역 라이온스 회관, 태장동 공부방 건립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구상 중 하나다. 문의 : 010-7430-37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