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e하나로 민원’이용해 민원서류 대폭 감소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에 민원신청 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구비서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인.허가 등의 각종 민원 신청 시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 구비서류 82종은 종이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민원담당자가 ‘e하나로 민원’으로 해당 구비서류 정보를 확인하여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원주시에서 지난해 ‘e하나로 민원’을 이용한 건수는 13만4천여 건으로 지난해 대비 2.1배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구비서류 82종 및 대상기관은 행정정보공유추진위원회(http://pr.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교육 환경 개선만을 생각하는 도의원 한나라당, 1956년생 학력 : 연세대 정경대학원 경제학석사, 상지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경력 : 전 원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전 대성중?원주고?원여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 회원, 연세대 정경대학원 동문회장(총동문회부회장), 원주시 가정법률상담소 총무이사 ● 출마 이유 = 28년 동안 아이들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평생 교직 생활을 하고 싶다는 부인(김수란, 성북초등학교)덕분에 교육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고, 지금도 10여 년째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현 교육 여건과 선진국 형 교육 환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의원 당선과 함께 교육사회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며 꿈을 키워가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늘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역 주민들 속에서 낮은 자세로 생활 정치를 펼치겠다. 고충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정 많은 따뜻한 이웃집 아저씨가 될 것이다. ● 공약 =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만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조례화 추진 ■어린이들의 정서를 높이기 위해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 지역곳곳에 건립되도록 강원도 지원 조례 제정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바른 인성을 위한 예절 교육 실시 ■삶의 질 향상 위한 생활 친화형 문화 공간 조성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과 관공서 활용하여 주부 및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 및 전시회, 공연, 취미활동 위한 여건 제공 ■아파트 인근 여가 활동 작은 체육시설 확충 및 도심의 쉼터 마련문의 : 762-22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지자체에 경영마인드 도입, 여성 위한 영유아 정책 마련에 주력 한나라당, 1951년생학력 : 원주초등학교, 원주중학교, 원주농업고등학교(현 영서고) 졸업경력 : 농협 원주시지부장,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사)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 부위원장, 판부농협 운영평가 자문위원(현), 영서고(원주농고) 총동창회 부회장(현) ● 출마 이유 :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과 원주시 및 강원도 발전에 기여할 방법을 고심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 40여 년 간의 농협 근무 경력에서 얻은 금융?경제 지식과 농산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조성함은 물론 도?농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직장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육아정책을 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각오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무한 봉사자로 구성된 지방의회는 현장 중심의 민의 수렴을 통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실사구시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 나아가 지방의회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여 단체장의 경영 측면의 성과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 공약 : ■지자체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여 단체장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행정에 선진화 기법이 도입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출산 장려정책과 아울러 여성 직장인과 소득층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에 힘쓰겠다. ■원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원주시를 교육과 예술문화의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일조하겠다. ■중부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겠다.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한 정책 발굴과 농촌 현장에서의 농정 상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문의 : 765-6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농업인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한나라당, 61년생 학력 : 상지영서대학 행정과 2학년 재학 중경력 : 지정면 바르게살기 부위원장, 지정중학교 운영위원장, 지정면 농업경영인회 회장, 지정면 이장협의회 회장, 농업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수석 부회장 ● 출마 이유 = 30여 년 간 농업에 종사해왔다. 농촌에서 4-H활동을 비롯한 학습단체생활을 통해 마을이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으며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종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 일해 왔다. 누구보다도 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힘없고 소외된 농민과 노약자의 권익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행정부의 프로가 되어야 한다. ● 공약 =■ 농촌 정책을 현실성 있게 해야 한다. 좀 더 과감하게 농촌을 개선하여 농민들이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악산 한우’ 등 원주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 사업을 가속화시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독려하겠다. ■ 경관농업, 테마마을 조성을 확대해 관광 농업을 활성화시키겠다. ■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권위자들로 100~120인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한 달에 한 번은 필히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들어 의정에 반영하겠다. ■ 평소에 노인과 장애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의원이 된다면 원주의 노인과 장애자 등을 위한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행복한 원주를 만들도록 할 것 이다.문의 : 011-374-8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도시 외연뿐만 아니라 구도심 활성화 힘써야 한나라당, 62년생학력 : 우산초교 졸업, 대성중?고등학교 졸업, 상지대 영어교육학과 졸업경력 : 원주시의회 의원(현), 우산동 터미널이전공동화 대책위원장, 우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전) ● 출마 이유 = 지금까지 원주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보다 도시 외연의 확대에만 치중해 왔다. 그 결과 구도심의 공동화는 심각하게 무너진 상태이다. 본인은 최대한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본인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시민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 공약 = ■ 본인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도시의 구도심이다. 따라서 구도심 활성화에 힘쓰겠다. ■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부지에 수산물 도매시장이 건설되도록 힘쓰겠다. 오랫동안 의논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다가서 수산물 도매시장이 꼭 들어서도록 하겠다. ■ 우산동은 오래된 동네다. 그러다 보니 노인들이 많다. 따라서 노인복지회관을 설립해 우산동 주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 상지대 앞 대학로를 테마거리로 조성해 우산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스쿨버스운영으로 대학교 앞의 경제가 어려워 졌다. 앞으로 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거리를 만들도록 하겠다. ■ 원주시 주택 담장 허물기 사업을 벌여 이웃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문의 : 011-361-4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일 잘하는 시의원 원주의 비타민 용정순 민주당, 65년생학력: 원주여자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상지대학교 대학원경력: 제5대원주시의회 의원, 공익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강원살림 이사, (전)원주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전)학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제2회 시민운동가상 수상, 제5대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최우수상 수상 ● 출마 이유 = 지역에서 주민으로, 누구의 엄마와 아내 그리고 며느리로 살아가면서 느낀 불편부당함을 고쳐보려 열정과 의지만을 가지고 의원 활동을 했다. 소수당 출신에, 여성의원, 그리고 비례대표라는 한계 속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고 뚝심 있게 의정 활동을 했다. 이러한 주민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지방 의회에 주민의 편에서 소신껏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제대로 일하는 의원들이 많이 진출할수록 지역 사회의 미래가 밝다. 자신의 영리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철학과 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태도, 그리고 주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지방 의회에 진출할수록 지방 의회가 진정 주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다.● 공약 =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과 노인 대학 등에 대한 지원 확대하고 인생이모작이 가능하도록 일자리를 늘리겠음. ■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콜택시를 확대하겠음. ■여성을 위한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겠음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늘리겠음 ■체육문화여가 및 녹지 공간 확대 ■학교 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추진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조속히 친환경적으로 개선문의 : 761-4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동부 권 균형 발전에 노력할 것 한나라당, 52년생학력 : 강원종합고등학교 (건축과)경력 : 봉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전), 봉산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현), 원주시 새마을 회 이사 (전), 원주시 사회복지 지역위원 (현), 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전) ● 출마 이유 = 우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에서 잘 살기를 원한다. 본인은 봉산동, 개운동, 반곡동, 관설동 일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군이 될 것이다. 앞으로 지자체가 보다 많이 서민복지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복지센터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의 휴식 공간으로 원주천 고수부지를 시민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친환경 생활 여가 공간으로 시민의 건전한 삶의 질을 높이고 낙후된 지역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주택 재개발이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당 집행부와 협의할 것이다. 동부우회도로 및 강변도로의 조기 완공으로 지역의 개발, 지역 경기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도농 복합 지역으로 상생 발전,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본인은 바른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청렴하고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지방의회상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공약 =■지역 균형발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다. ■서민과 노인복지정책 확대 및 재개발 추진으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겠다. ■원주천 고수부지 생태 시민공원을 추진하겠다. ■생활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건강 증진 확대를 이루도록 하겠다.문의 : 019-369-2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원주시 문막읍 등 5개 소도?읍에 742억 집중투자 2010년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원주시 문막읍, 횡성군 횡성읍, 고성군 간성읍, 춘천시 신북읍, 양구군 양구읍이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소도읍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42개 소?도읍을 대상으로 중앙소?도읍심의위원회에서 20개소를 심의.선정했다. 이중 강원도가 강원도가 5개읍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 것.도내 소도?읍사업은 총 24개 읍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0개 읍을 선정하였으며, 국.도비 633억 원, 교부세 405억 원 등 총 2580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중 평창군 평창읍 등 7개 읍은 완료하였고, 삼척시 원덕읍, 인제군 인제읍, 양양군 양양읍은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 읍에 대하여는 4년간 각 읍별로 국비 50억 원, 도비 20~30억 원 등 총 742억 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현대화, 농특산물 유통시설 확충, 도심 공간 재창출, 도시공원 조성, 주차시설 및 문화교육시설 개선 등의 지역특화사업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사춘기 발현 사춘기란 성적으로 성숙되어 수태의 능력이 생기기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 일차 성징인 성선이 발달하고 이차성징인 음모와 유방의 발달 및 초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아에서 첫 사춘기 발현은 유방이 커지는 것이며 다음으로 음모의 발달이 뒤따르게 됩니다. 평균 사춘기 발현의 나이는 11세이며 기간은 일반적으로 3-3.5년입니다. 혈중 여성 호르몬의 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신체적 변화가 시작하기 전부터 증가하며 유방의 발달은 비대칭적으로 발달할 수도 있고 사춘기 전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이루어집니다. 음모의 발달은 유방발달 6개월 후부터 나타나며 액모와 체취를 일으키는 지방선의 발달, 여드름 발현과 함께 부신과 성선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여아에서 성장 촉진은 사춘기 전반부에 일어나고 일반적으로 사춘기 유방발달이 시작되고 약 2년이 경과되면 초경이 옵니다. 초경이 시작되고 성장이 멈출 때까지 대개 4-6cm 더 성장하지만, 초경이 일찍 온 경우엔 10cm정도 더 자랄 수 있고, 초경 전부터 고농도의 에스트로겐 자극을 받은 경우는 4cm미만으로 성장합니다. 대개 초경이 빠를수록 최종 어른 키는 작으며 초경 후 1년 이상 월경이 불규칙합니다. 사춘기발현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8세 이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는 성조숙증이라 하고, 12세가 되어도 유방발현이 없거나 만 16세가 되어도 초경이 없는 경우를 사춘기 지연이라고 합니다.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키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여자아이는 150cm, 남자아이는 160cm 안팎에 머물게 됩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 합니다. 어느 경우든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반 정도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연구에서 사회·경제적인 환경이라든지 비만과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다. 성호르몬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품, 화장품도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또 성적 자극에 많이 노출되는 어린이가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9살 이전이 치료효과가 가장 좋지만 13살 이후에는 효과가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성애 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성인에게도 아토피가 생기나요? 최근 들어 성인 아토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 증상도 가려움이나 심한 각질, 얼굴 붉어짐 등 단순한 증상부터 특정한 음식이나 특정 물질에 대한 이상 증세까지 무척 다양하다. 이처럼 성인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유?소아 아토피에 비해 성인 아토피는 환경 및 건조 기후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아토피를 앓지 않았더라도 아토피를 일으키는 요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요인이 특정 자극에 따라 뒤늦게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원인과 발생에 있어서도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우선 유?소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팔과 다리, 팔꿈치 안쪽 등에 주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진물, 딱지, 고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기관지 천식이나 비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보통 학업과 취업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은 17세 이상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업무가 과도한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 중독 증세 등 정신적 질환을 동반하며 발병하기도 한다 성인 아토피는 목의 양측, 팔 다리가 맞닿는 부분 등에 주로 생기는데 주로 중증화?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고,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피부가 두터워지거나 검어지게 된다.일반적으로 아토피 치료는 심한 가려움과 진물이 동반 될 때에는 병원을 찾아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제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발생 부위에 따라 강약의 단계를 조절해 처방받는 것이 좋고, 상태가 좋아지면 바르는 횟수를 차츰 줄여나가야 한다. 이 밖에 면역력 증진 치료 및 하이드레이션 치료가 도움된다.일상생활의 주의점은 하루 한번 노폐물이 씻겨 나갈 정도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가급적 일반 비누의 사용은 줄이도록 한다. 샤워 후엔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면 소재 옷이 좋으며, 술과 담배, 인스턴트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도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가급적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한다.성인 아토피의 주원인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아토피 치료의 첫걸음이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