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 역사의 지평 기독교가 말하는 다른 종교와의 차이점은 역사적 예수의 부활 사건입니다. ‘예수의 부활’이란 오늘의 기독교를 이 세상에 탄생시킨 사건으로 십자가에서 죽었던 예수가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에 있어서의 예수의 부활은 크리스챤인 자신들에게서도 일어나게 될 미래적 사건이라고 믿기에 축복과 자긍심의 원천이 되는 신앙고백의 핵심입니다. 부활은 자연세계를 통해서도 감지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동토의 계절인 겨울이 지나가면 양춘가절의 새 봄이 생명의 바람과 함께 찾아옵니다. 축복의 계절인 봄은 한겨울 동안 죽은 것과 방불했던 마른 가지에 새 순을 솟아오르게 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줍니다. 그러면서 열매를 내어 놓습니다. 부활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부활은 사람의 삶에도 다를 바가 없이 나타납니다. 음악 작곡가인 헨델이라는 분은 부진한 작품 활동으로 빚더미처럼 쌓아가는 재정적 악화로 사면초과에 이르게 되고 죽음까지 넘보게 되는 극한 상황에 내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신앙의 궁극적 대상이 되었던 십자가상의 예수를 바라보면서 부활을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오선지에 옮겨 놓기 시작한 그의 작품이 바로 ‘메시아’입니다. 이는 곧 절망감에 빠져서 울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에이브라함 링컨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는 생각할 수도 없었고 독학으로 정진했으나 계속해서 불합격 통지서를 받아야만 하는 실패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 변호사, 상원의원을 거쳐 마침내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현금의 우리사회는 빈부의 갈등, 노사간의 갈등, 그리고 이념적 갈등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과 같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4000여 년의 암울한 역사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세계의 중심국가로 가는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 온 우리 민족의 끈기 있는 근성이요 하나님의 은총이 가져 온 축복입니다. 추운 계절을 보내고 찾아오는 봄의 달인 4월을 가리켜서 잔인한 달이라고 엘리엇 시인은 노래했는데 금년 4월은 우리 모두에게 참 생명을 가져다줌으로 역사의 새 지평을 여는 희망찬 부활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후 2010년 4월 4일 부활주일에 원주기독교연합회장 박거종(삼천감리교회 담임목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주민참여 보장하는 참여예산제 시행해야 행정안전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민선4기 기초단체장 230명 중 94명인 41%가 검찰에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강원도도 18개 기초단체장 중 6명이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부패와 비리, 무능 그리고 소지역 이기주의와 갈등으로 인한 문제, 선심성 공약과 정치적 예산편성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 등 지방자치 시행과정 중 불거진 많은 문제들로 인해 지방자치를 폐기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올 지경입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분권과 주민참여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방자치가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주민의 합의와 타협을 모아가는 행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06년 비례대표로 시의원이 된 이후 2007년 주민참여예산조례를 발의한 바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예산편성과정에의 주민 참여라고 보았고 이를 통해 예산편성과정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당시 발의했던 조례는 부결되었으나 2009년 의원님들의 협조와 주민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주민참여기본조례가 제정된 바 있습니다. 주민참여 기본조례의 핵심은 주민참여예산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핵심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선순위결정 등에 의견을 제시하여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 인기위주의 예산편성이나, 관료적 예산 편성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지방재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따라서 지방재정법 제39조에서도 지방자지단체장이 지방예산편성을 할 때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습니다. 원주시는 주민참여기본조례가 이미 지난해 제정되었는데 아직도 참여예산제 시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제라도 참여예산제도 실행을 통해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참여예산제도의 시행을 통해 주민의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주민참여가 높아진다면 이것이 곧 지역발전의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합리적 정책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단체장의 정책실패를 최소화하는 유력한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봄철, 티 안내고 예뻐지는 방법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철 피부는 어느 때보다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우내 건조한 피부는 방어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봄철 강한 햇볕에 손상되기 쉽습니다. 또한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피부는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점 등 잡티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메이크업 기술이라 해도 얼굴 군데군데 자리잡은 잡티를 가리기란 어려운 일이겠죠. 봄철 화사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선 피부에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합니다. 한번 얼굴에 자리잡은 잡티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데 기미, 잡티, 미백, 여드름 등 피부 전반적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레이져토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더 검어지는 현상에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손상이 거의 없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즉,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에 색소 침착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저토닝은 시술시간이 평균 약 10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시간적 부담감을 갖지 않고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 후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레이저토닝은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는 물론, 여드름 자국, 잡티 등 근본적인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술 시에 소프트필링, 이온자임이나 미백 관리 등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미는 항상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시술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제 두꺼운 화장은 No! ‘레이저토닝’으로 한층 가벼워진 투명 메이크업이야말로 봄철 피부 표현에 안성맞춤입니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계약금을 지급하기 전의 해약 통보 부동산중개사 자격에 합격한 후 부동산중개사 사무실에서 일을 하시는 누님이 있는데 요즘 참 힘든 일이 많다는 하소연을 해 왔다. 7억원 이상 나가던 아파트의 시세가 4억5천만원으로 떨어지는 등 경기가 좋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계약을 한 것이 있는데 계약금을 받지 않고 계약서만 썼다고 하면서 효력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매매계약서 작성 후 매수자는 바로 은행에 직접 가서 계약금 500만원을 계좌이체 시켜준다고 나가더니 입금하지 않았고, 다음 날 오전까지 입금하겠다고 했으나 역시 입금이 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한 참 후 연락이 와서 아무래도 계약을 하기 어렵겠다고 하면서 계약금을 주지 않았으니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계약이 무효가 되는지, 계약의 효력을 주장할 수 있다면 계약금, 위약금을 어떻게 정하는지가 문제된다. 계약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계약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계약금이 지급되지 않은 계약도 유효하다. 민법상 계약은 합의만으로 성립하기 때문에 계약금 지급과 상관없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바로 효력이 발생한다. 심지어 ‘계약이 체결된 후 24시간 또는 48시간 이내이면 계약을 임의로 해제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런 근거도 없다. 간혹 개발사업의 부지 내 토지를 매수하는 사람이 매도인에게 ‘계약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계약은 아무런 효력도 없으니 일단 도장부터 찍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말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배액을 배상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것은 계약금 전부가 실제로 지급되어야 한다. 만약 계약해제를 원한다면 계약금 전부를 지급하여야 한다. 위 사례에서는 계약금이 실제로 지급된 바 없어 계약금 계약이 성립되지 않았으므로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는 방법으로도 계약을 해제할 수도 없다. 매수인의 전화통보는 매수인의 이행거절로 볼 수 있으므로 매도인은 잔금날짜를 기다리지 않고 계약의 강제이행을 청구하거나 계약을 해제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서로 계약을 무효로 하기로 합의하였다면 계약서를 찢어버리는 것보다 계약서에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내용을 기재한 합의를 추가하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신청하세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참여할 강원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시∙도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 및 평가하는 일을 한다. 또한 지역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개최 및 참여하며 청소년특별회의 지역 회의 활동 및 정책보고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에게는 강원도지사 명의의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가 교부되며 참여위원회 위원증 및 명함이 발급된다. 이외 원거리 참석자에 한해 교통비 실비 일부가 지원되며 참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도지사상 수여 및 국제 교류를 추천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25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지원 방법은 지원 신청서(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이며 2차 면접 심사는 4월 3일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7일이다. 문의 : 731-3704, www.gwys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여자가 되는 초경, 건강한 여성으로의 출발 여자가 되는 첫 출발은 초경부터다. 이영미(38∙무실동) 씨는 “아직 어린아이로 알았던 딸이 어느새 초경을 시작해 여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대견하면서도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모아한의원 소아과 부인과 전문의 장경호 원장에게 초경이 시작된 딸의 건강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들어봤다. ■초경 증후군, 질풍노도의 시기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10대들의 평균 초경나이는 12.5세로 조사됐다. 부모 세대에 비하면 1~2년 앞당겨진 것이다. 빠른 경우는 초등학교 2~3학년에 시작하기도 한다. 이렇게 초경이 앞당겨진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 호르몬의 영향 및 여러 사회 환경적 요인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에 몽우리가 생기고 여드름 등 이차성징이 나타난 후 첫 월경인 초경이 시작된다. 월경 전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가슴이 커지고 아프기도 하며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식욕의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와 함께 시작되는 초경은 감정의 변화도 함께 일어난다. 따라서 초경이 시작되면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는 한창 예민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교우 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부모의 특별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초경 후 체력저하, 불안함을 호소할 경우 초경보양클리닉을 통해 한약, 환약(알약)으로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리와 건강한 생활 월경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에서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자궁의 내막이 두꺼워졌다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하며 여성의 성주기 표시기도 하다. 월경은 자궁과 난소의 기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 안의 간장과 비장,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행하여 임맥(회음(會陰)에서 시작해 몸 앞쪽의 중심선을 따라 아랫입술 밑의 혈(穴)인 승장(承奬)에 이르는 경락(經絡))과 독맥(회음부에서 시작하여 등의 척추 중앙선을 따라 위로 올라 목을 지나 머리 정수리를 넘어 윗잇몸의 중앙에 이르는 경맥)을 거쳐 여자포에 영향을 미칠 때 비로소 정상적인 월경이 가능해지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초경을 시작한 후 3년까지 신체 변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발달하는지,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장경호 원장은 “초경을 하는 일부 여아에게서 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적 대사 장애, 또는 사회적 부적응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불순인 경우 한약, 약침, 뜸 등으로 규칙적인 생리를 할 수 있도록 치료해 줘야 한다”고 한다. ■초경과 키 성장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초경을 하자 신 모(44∙우산동)씨는 “초경을 일찍 시작하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데 이제 겨우 11살인 딸이 키가 멈춘다는 생각을 하면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한다.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뼈의 파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초경을 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뼈의 생장을 돕게 되는데 뼈의 생장은 곧 키가 크는 것이므로 그 기간 동안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면서 뼈의 골단, 즉 성장판의 성숙을 촉진해 키를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생리를 시작하고 나서 약 22개월 정도 후 성장이 멈춘다’고 한다.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난소의 기능을 조절하는 경락인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의 기혈 순환과 관계가 있으므로 충임맥의 균형을 잡아준 후 성장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또래 아이들 보다 다소 통통하고 게다가 성장 분포에서 다소 키가 작은 편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통해 초경보양클리닉을 받는 것이 좋다. 성장을 위해 한약, 견인치료, 척추치료, 성장 침 치료 등으로 성장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초경은 성숙한 여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여성이 되기 위해 2010-04-02
- 맛과 가격! 외식의 두 마리 토끼를 발견하다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파스타’의 열풍으로 이태리 요리를 찾는 이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지난 1월 원주시내 로데오 거리 한복판에 오픈한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를 찾아 솔레미오 원주점 만의 ‘맛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 파스타, 한국인의 입맛 사로잡다 무엇보다 솔레미오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50여 종류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를 각자 취향대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솔레미오는 정통 파스타 요리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새로운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현재 수도권에만 50개에 이르는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솔레미오의 다양한 이태리 요리들은 지난 몇 년간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과 질에 있어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소스부터 조리까지 ‘기본’ 중시 모든 요리의 기본은 소스이다. 소스로 시작되어 소스로 마무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레미오 원주점은 솔레미오만의 맛을 내는 소스 원액을 본사로부터 공급받은 후에 그 날 요리에 쓸 만큼의 소스를 매일 아침마다 직접 만들어 낸다. 또한, 파스타 요리의 관건은 ‘팬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솔레미오는 본사 차원에서 한 달 동안 철저한 조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솔레미오 원주점에는 주방에만 3명의 조리사가 상시 근무하며 원주점 만의 맛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주점 만의 섬세한 서비스로 원주 소비자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신선한 지역 농산물 최대 활용 솔레미오 본사에서 국수 및 소스류를 공급받고 원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먹을거리를 각각의 메뉴의 주재료와 부재료로써 충분히 활용하는 것은 솔레미오 원주점 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필라프와 도리아, 그리고 리조또 등 주재료에 쌀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원주산 쌀인 토토미를 사용한다. 쌀 요리에 곁들이는 김치 또한 원주 현지에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이른 새벽마다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손질한 신선한 야채들을 그 날 그 날의 요리에 사용한다. 현지 농산물을 활용하여 식재료의 유통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솔레미오 원주점만의 강점이다. ■ 아늑한 분위기∙∙∙ 부담없는 모임 제격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솔레미오 원주점에 들어서면 봄 내음이 가득해 마치 꽃밭 한가운데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내부가 분홍, 연두, 보라, 노랑 등 ‘봄’을 연상시키는 실내 색상들로 꾸며져서 식사 하는 내내 마음이 밝아진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다양한 세트 메뉴들도 눈에 들어온다. 2인 기준 세트 메뉴부터 4인 기준 세트 메뉴까지 골고루 구성된 메뉴들은 개별적으로 제공될 경우보다 15~2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 알고 먹으면 뿌듯한 ‘스파게티의 영양적 가치’ 하나! 스파게티의 면은 다른 국수류에 비하여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의 함량이 높다. 스파게티 국수 1인분 기준으로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2010-04-02
- 육상 케이블 분야 기업, 원주 이전 “국내 육상 케이블 분야의 굴지 3개 대기업과 1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원주 부론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강원도가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1차로 전기에너지와 초고속멀티미디어의 바탕이 되는 전선 및 특수케이블, 최첨단 방산장비를 생산하는 (주)경안전선·케이티씨(주)와 국내 PVC 컴파운드 업계의 선도기업인 (주)위스컴과 2개 협력업체 등 5개 업체가 이전한다. 2차로 4~5월 중에 8개사 이상의 협력기업이 집단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고 “향후 부론산업단지를 전국 최대 규모의 육상 케이블 특화전문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김기열 원주시장, 김명일 (주)경안전선·케이티씨(주) 대표이사, 구영일 (주)위스컴 대표이사와 2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강원도청에서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에 이전기업이 입주하는 원주 부론산업단지는 당초 강원도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되어 있었으나 이전을 희망하는 대기업이 원형지 상태에서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함에 따라 시행사를 변경하여 추진한다. 3월 중 원주시와 시행사 간에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들어가게 되며, 상반기 중에 착공하여 2011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원주로 이전하는 5개 업체는 종업원 150명 이상의 대규모 기업 3개사와 종업원 30명이상 중소기업 2개사로 (주)경안전선, 케이티씨(주), (주)위스컴, 서울금속공업(주), (주)에스오엠 등이다. 5개 기업 이전으로 고용 창출 효과 1090명과 2556억 원 투자 효과, 연매출 7000억 원 창출 등으로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상 케이블 생산업체와 해저케이블 생산업체인 동해 LS전선이 새로운 산업군을 형성함에 따라 케이블 산업이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대두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중견 작가들 문학 강연 통해 원주시민 만난다 ▶ 토지문화관 ‘김사인 시인’ 강연 토지문화재단은 원주시와 공동으로 ‘2010 문학의 향기-우리 시대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3월 27일(토)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토지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첫 초대 작가로 김사인 시인이 ‘가만히 좋아하는-시 읽기와 시 쓰기의 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김사인 시인은 ‘밤에 쓰는 편지(1987)’, ‘가만히 좋아하는(2006)’ 등 2권의 시집과 깊이읽기’ 등의 편저서, 단상집 ‘따뜻한 밥 한그릇’을 냈으며, 신동엽창작기금(1987), 현대문학상(2005), 대산문학상(2006) 등을 수상했다. ▶ 박경리문학공원 ‘공광규 시인’ 강연 문학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들을 위한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공광규 시인 초청강연회’가 오는 3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공광규 시인은 1960년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서문학 ‘저녁1’로 등단했고, 2009년 제4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다음 날인 28일 일요일 오후 4시경 같은 장소에서 원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시인 ▶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시인’ 강연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함께하는 문학 강연회 ‘인간의 삶을 지혜롭게 하는 문학 이야기’가 열린다. 김년균 시인은 194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1972년 박목월, 이동주 선생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월간 ‘한국문학’ 편집장, (주)지학사 편집국장, (주)문학사상사 편집인 겸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패랭이꽃그림책버스 ‘고대영 작가’ 강연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주관하는 원주시민들을 위한 그림책 작가 고대영 초청 강연회가 오는 3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고대영 작가는 현재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맡고 있으며 손톱 깨물기,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주세요, 두발자전거 배우기, 아빠와 아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문의 : 762-6843, 766-5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행복이 넘치는 학교, 신뢰와 만족의 교육 실현 학력 : 원주 고산초, 횡성초, 횡성중, 횡성실고(현 횡성고), 춘천교육대학, 상지대학,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박사 경력 : 원주 만종초 교감, 횡성초 교장(전),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횡성교육청교육장, 사단법인한국예절교육협회강원도지회장(현), 각종 교원연수 강사, 춘천교대, 방통대출강,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강사(현) ■ 출마 이유 : 교육의원은 집행부인 도교육청을 견제하며 교육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그 역할과 기능을 손색없이 수행하겠다. 교육경쟁력이 세계경쟁력이다. 섬기는 마음으로 행복이 넘치는 학교, 신뢰와 만족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권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연구하며 찾아다니는 열정적인 마음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큰 귀가 되어 항상 지역민의 마음으로 봉사하고 지원자, 조력자로서 역할과 기능을 착실히 수행하겠다. ■ 강원 교육의 당면 과제는 : 지역의 발전에 대비한 교육환경 개선과 확충,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공조체제와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시설 확보가 필요하다. 학교폭력 및 교육 이탈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정교육기관의 미 설립, 획일화된 예산 편성, 생활보호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경비보조 제도 미비, 퇴임교직원의 지도능력 활용대책 부족 등도 강원 교육의 과제다. ■ 공약은 : 품성교육 강화를 위한 시·군별 예절관 설치, 폐교 자산을 활용한 복지시설 확충, 원주 홍천 횡성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필요시 중등학교 이전 추진, 학교 무상급식 추진안 마련, 평생학습도시의 건설, 지역사회와의 협의체 구성, 지역 특성화교육 실현, 강원교육정보원의 원주 설립, 기업 및 혁신도시에 대비한 지자체와의 공조체제인 ‘정보과학교육벨트’의 기반조성 등을 제안한다. 교육발전 협의회 운영, 생활보호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경비보조 대책 수립과 다문화 가정 아동 및 부모교육, 운동선수의 진로와 지도자에 대한 예우, 학교 특기지도 강사에 대한 현실적인 대우, 방과후학교 내실화, 통폐합으로 인한 원거리 학생의 통학문제 등도 해결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