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이 가진 창의력, 어떻게 꺼내줄까?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 화두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 흐름 속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세종창의교육(원장 곽은화)’은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과 창의영재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끌어내고 인성리더십을 키워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 비전 형성 프로그램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아이들에게 진로탐색과 더불어 동기부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창의성 영재 통합 프로그램세종창의교육은 5세부터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숭실대학교 SIGT통합 창의성 프로그램을 적용해 수학적 개념과 지식 및 원리를 기초로 새로운 문제해결 과정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교육을 통해 유아는 주변의 현상을 수학적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 기능이 촉진된다. 열린 주제를 통해 사고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아이의 새로운 상황과 다양한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생긴다. 월 3회는 창의성 사고력 언어 리더쉽 수학 과학 영역을 토론식으로 수업하고 월 1회는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체험을 통해 지도한다. 세종창의교육에서는 아이의 잠재능력과 영재성을 알아보고 종합적인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세종창의교육은 자기주도학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숭실대 김판수 교수와 최성우 교수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을 초등 4학년부터 중등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기부여를 시작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인지적 훈련을 한다. 학습에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학습 전략, 교과서 여백정리법, 마인드맵 활용법, 전두엽 활성화 훈련 및 시청각적 주의집중 훈련, 교과별 학습 전략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후 행동프로그램으로 시험전략, 시간관리, 환경건강관리 등을 훈련하며 리더쉽 개발, 자기통제, 자기계발 등을 목표로 학습한다. 소수정예로 주 3회씩 학습플래너의 지도와 국수사과영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학습코칭도 받을 수 있다. 문의 748-2230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아시나요? 생활을 하면서 돈이 급히 필요할 때에는 은행권을 찾아 신용 또는 담보를 제공하고 빌리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막상 필요한 만큼의 자금융자에 신용과 담보도 부족한 경우에는 애를 태우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담보로 부동산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제는 동산 및 채권도 담보를 제공하고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축산업을 하는 자는 자기 축사에 있는 가축을 담보로, 타인의 건물을 임차하여 편의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편의점 물건을 담보로, 남의 공장을 빌려 기계를 설치하고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공장에 있는 기계를 담보로, 공사를 한 공사업자는 공사대금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동산·채권 담보 제도이다. 즉 다수의 동산·채권이나 장래에 취득(발생)할 동산·채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공시방법으로 담보등기를 하는 것이다. 동산담보의 경우에는 장래에 취득할 동산도 가능하며 동산질권과 달리 점유이전도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집합동산인 경우에 동산전체가 담보목적물이고 압류 개시로 대상물이 고정화되기에 수량을 기재할 필요가 없기에 영업을 하면서 물건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것에 상관이 없다. 다만 보관 장소 안에 있는 물건의 전부가 아닌 일부만을 담보목적물을 삼을 경우에는 다른 물건과 구별할 수 있는 외부적·객관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 채권담보는 금전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명채권(개별, 집합, 현존, 장래채권)을 담보목적물로 하며, 채권의 종류를 대법원예규에서는 24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채권의 종류의 선택은 잘못하면 채권담보권의 효력 자체가 문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확정일자 있는 통지 또는 제3채무자의 승낙이 없더라도 담보등기로 제3채무자를 제외한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이 발생하며, 제3채무자에 대한 통지도 채권자나 채무자가 등기 후 등기사항 증명서를 건네주는 방법으로 통지가 가능하다.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이용할 자의 자격은 법인 및 상호등기를 한 개인이다. 즉 개인 자영업자는 상호등기를 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상인이 아닌 변호사, 의사 등 전문자격사는 상호등기가 불가능하므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은행에서도 동산담보 대출 상품이 출시되어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이 어려운 축산업자, 자영업자, 공사업자 등은 새로운 담보형태인 동산 ·채권 담보제도에 관심을 가지면 유용할 것이다. 법무사 한진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화끈하고 푸짐한 ‘빨간 매력’ 주꾸미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영양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그만인 주꾸미는 그 맛 또한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빨갛고 매콤한 양념과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주꾸미의 맛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 우산동에 오픈한 ‘홍스쭈꾸미 원주점(대표 김균식)’에서 빨갛고 맛있게 매운 양념과 통통하고 부드러운 주꾸미의 환상적인 궁합의 맛을 선보인다. 서울 홍대에서 인정받은 맛집 ‘홍스쭈꾸미’, 바로 그 맛이다. ●‘환상궁합’ 세트 메뉴 홍스쭈꾸미는 주꾸미와 묵 냉채· 계란찜· 셋트 요리가 특징이자 매력이다. 주꾸미의 매운맛을 달래줄 부드러운 계란찜을 필두로 시원한 묵냉채, 아삭아삭한 콩나물, 새콤달콤한 무쌈, 신선한 채소가 차려진다. 오늘 주문한 인기 있는 쭈삼겹세트는 주꾸미를 먼저 먹고 삼겹살을 쌈에 싸 먹으니 그 맛의 조화가 훌륭하다. 주꾸미를 미리 초벌양념에 재우고 숙성시켜 유난히 부드럽고 통통하다. 삼겹살을 함께 넣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매운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모든 재료가 빨간 소스에 잠기도록 소스를 듬뿍 넣었다. 홍스쭈꾸미의 빨간소스는 100% 천연재료만을 배합한 후 숙성해 깊은 맛과 함께 감칠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알, ‘알마니 볶음밥’ 주꾸미에 떡이나 면, 차돌박이 등을 넣어 먹어도 좋지만 한국인은 역시 밥으로 마무리를 해야 속이 든든하다. 홍스쭈꾸미는 볶음밥이 무료다. 주꾸미요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알마니볶음밥’은 말 그대로 ‘알 많이’ 얹은 볶음밥이다. 볶은 밥을 철판 위에 깔고 그 위에 알을 듬뿍 올려놓아 먹음직스럽다.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볶음밥 맛과 톡톡 터지는 푸짐한 알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낮에도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주꾸미와 알밥·동치미로 구성된 정식메뉴도 있다. 방문 즉시 포장이 가능하며 실내외에 야외 홀도 준비되어 있다. 우산동 신일 유토빌 아파트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문의 033-734-6276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강원 땅값 59개월 연속 상승 강원도내 땅값이 59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올 들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달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땅값은 전월 보다 0.16% 올랐다. 올 1월과 2월 각각 0.08%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두 배로 확대됐다. 지난 2009년 5월 이후 59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원주와 평창이 각각 0.30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영월(0.185%), 춘천(0.124%), 정선(0.123%), 속초(0.122%), 횡성(0.117%), 삼척(0.116%) 등의 순이었다. 반면 태백은 도내 지차체 중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했다. 지난 3월 태백의 땅값은 전월보다 0.08% 떨어졌으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하위 5개 지역에 포함됐다. 지난 3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9천138필지에 1천313만1천㎡였다. 필지는 전년 동월에 비해 5.1% 증가했고 면적은 9.7% 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지진해일(쓰나미)에 대비해 해안방재림 조성 강원도는 해일·지진해일(쓰나미)·풍랑 피해 등의 재난 예방을 위해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강릉 사천, 양양 물치 지역 등의 해안 빈지 6ha에 2년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 사방협회에서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1년차 사업으로 수목 식재를 위한 객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년차 사업으로 해안 바닷가 생육에 적합한 해송 등 수목 6만본 식재와 방풍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과거 삼척지역에서 일본 아키타현과 홋가이도 인근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 영향으로 1983년과 1993년 두차례에 걸쳐 쓰나미가 내습했던 이력이 있다”면서 “2011년 일본 동북부 대규모 지진 해일 발생 시 센다이공항의 피해 최소화 사례를 볼 때 해안방재림이 지진해일에 대한 저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해안 방재림 조성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늘길 드디어 열다 강원도는 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주희 ㈜메가투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 행사에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하는 내외국인 128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양양~블라디보스토크 간 국제선 전세기는 월 2회 이상 운항 예정이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다. 현재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블라디보스토크와 항공 노선이 개설 운영되고 있는 곳은 인천?김해공항으로 양양공항은 세 번째로 개설된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워터피아, 속초 로데오 거리, 이마트 쇼핑, 강릉 아산병원, 경포바다 등 도내 관광자원과 병원 등을 체험하고 서울도 방문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블라디보스토크 문화탐방, 백두산, 항일독립유적지, 블라디보스토크 전망대, C56잠수함 박물관, 시베리아 횡단열차, 조중 국경지대, 고려인문화센터 등 러시아 문화관광자원을 등을 체험한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이 개설되면서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기회 확대, 도민들의 해외 탐방지역 확대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관람객 주공항 역할, 강원도 문화관광 자원을 러시아 등 유럽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양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탑승률과 여행객들의 반응 등을 조사해서 하바로프스크 등 러시아 타 도시로의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양공항 중심의 +자형 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에 일본 오사카?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취항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남아 지역으로 노선을 다변화하고 정기노선 개설에 총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강원도교육청,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실시하며 강원도교육감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 본청 민원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 강원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인지도와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에 대한 만족도, 직원 친절도를 조사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강원교육행정서비스헌장 운영에 대한 고객 체감 만족도를 파악하여 헌장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도교육청 심동자 조직관리담당사무관은 “이번 조사는 고객과 약속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여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이 바라는 행정서비스를 파악하고 불만족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이번 인터넷 온라인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는 12월 18일 이전에 공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내년 3월 개교 방송통신중 신입생 전형 요강 승인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 3월 개교하는 방송통신중학교 세 곳의 신입생 전형요강을 지난 30일 승인했다. 2015년 3월 1일 개교하는 원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남춘천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강릉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학교마다 2학급 60명씩 모두 6학급 18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사람으로서 남녀 구분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정원이 초과했을 때는 도내 거주자와 나이 많은 사람을 먼저 뽑는다.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의 80% 정도로, 원격수업과 2주에 한 번씩 주말에 연간 20일 이상 실시하는 출석 수업으로 운영한다. 원주중은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응서 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은 해당 학교 누리집(홈페이지)에 원서 접수기간, 합격자 발표, 소집, 등록기간 등을 참조하면 된다.김일종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배움의 기회를 놓친 18만 명에 가까운 도내 성인과 청소년들이 일과 공부를 같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 또다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와 학생 모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수제 고로케 전문점 ‘희랑’ 오픈 우산동 구)시외버스터미널 뒤 풍물시장 앞에 3번 발효시켜 바삭하고 담백한 수제 고로케 전문점 ‘희랑(대표 윤리희)’이 문을 열었다.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좋은 재료로 매일 아침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로 반죽하여 3번 발효를 시켜 빵피가 부드럽고 얇으며 기름을 먹지 않아 담백하고 바삭하다. 감자 야채 카레 계란 치즈 팥 콘치즈 소시지 매운참치 고로케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20개 이상은 배달도 가능하다.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지만 판매 소진 시에는 시간과 관계없이 문을 닫는다.예약 문의 010-8790-6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쉽게 공부해도 효과 큰 학습법 ‘메타능력’ 아인슈타인과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번뜩이는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일까. 그 답은 바로 ‘메타능력’에 있다. 메타능력이란 자신을 돌아보고 관찰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메타능력이 높은 사람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 학습능력 또한 높다.SKY드림에듀학원은 메타능력을 높이는 학습법으로 학생이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과 특성을 파악해 진로를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이 학습법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습관을 찾아 공부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신승헌 원장은 “입시에 관한 정책이나 방침은 자주 바뀌지만 항상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본인이 진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학습능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험이나 경험도 좋지만 자신이 찾아가는 길을 알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키워줘야 학업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아이의 진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학습법보다 중요한 ‘성격’메타능력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성격이다. 성격에 따라 학습법이 달라지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학습코칭을 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다.신승헌 원장은 검정고시를 보고 서울대 화학교육과에 입학한 흔하지 않은 이력의 소유자다. 교육 관련 일을 시작한 지 올해로 만 10년째다. 선입견 없이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 학습하는 자신만의 교육법으로 메타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그가 그동안 느낀 것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아이의 성격이 다르면 학습법도 달라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공부란 ‘외우기’인데 반드시 통합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신 원장은 “뇌과학에서 증명한 바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잘 타고난 사람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은 14~19세에 바뀌고 확장하는 시기를 거치면서 통합적 사고력이 증대된다. 이 시기는 뇌의 뉴런을 연결해주는 시냅스가 활성화되는 시기로 흔히 사춘기라 부르는 조울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연결을 잘해줘야 한다”라며 14~17세에는 거의 완성되는데 이 때 무엇을 해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자는 20~24세까지, 남자는 31세까지도 통합적 사고력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뇌과학에서도 밝혀진바 있다. ● 메타인지가 통합적 사고력을 강화시킨다.메타인지는 전전두엽을 강화시킨다. 전전두엽은 통합적 사고를 담당하는 사령관 같은 기능을 하는 곳으로 14~19세까지 잘 발달되어야 한다. 이 시기 학습방법으로 외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에 암기만 하는 학습에서 탈피하지 않으면 전두엽은 외우는 쪽으로만 길들여진다. 이렇게 길들여진 뇌는 통합적 사고 기능이 떨어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메타능력이란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서 그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이 이 사회에서 무엇을 의미하고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자신만의 해석과 판단을 할 줄 아는 것이다. 1차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이 본 것을 조직화하고 비교 분석 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초등학교 때 지식을 주입했다면 중·고등학교 시기에는 서서히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사고를 하면 행동이 달라지고 자존감이 형성된다. 이 틀이 잡히면 자신의 방향성을 알게 되어 학습효과가 커진다. 간단히 말해 모르는 것을 생각해보고 왜 그런지 궁금해 하면 이해하는 것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연습에 의해 구조화되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큐에 상관없이 누구나 연습과 노력에 의해 메타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라고 신승헌 원장은 자신했다. 박스기사> 공부 에너지 높이는 메타학습 전략캠프 개최지난 1일 학습전략 전문가로 유명한 박형원 대표의 학부모 무료 강의에 이어 오는 8일 ‘메타학습 전략캠프’를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캠프 신청자는 12만원 상당의 다중지능지문적성 정밀검사와 성격에 따른 학습법과 양육코칭, 진로에 관한 상담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캠프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SKY드림에듀학원에서 15일과 22일까지 3회에 걸쳐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과 부모가 함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3-765-195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