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객을 위해 제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인생주기에 따른 필요자금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일. 박상억(48) 씨의 직업이다.15년 전 만종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던 박상억 씨는 도로 확장문제로 카센터를 이전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서 누님의 권유로 삼성화재에 입사하게 된다. 70%의 사람들이 입사한 지 1년 안에 퇴사할 정도로 이직률이 높다는 보험설계사 일이 박상억 씨에게도 쉽지만은 않았다.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십 번도 넘게 했습니다. 일에도 권태기가 오는 거죠. 하지만 나를 믿고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생각하면 그만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고객을 배신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그는 15년간 한 회사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지금까지 만난 고객의 수만 헤아려도 천 명은 넘을 거라고 한다. “옛날에 비해 보험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고객들의 요구는 더 전문화되고 있다”고 말하는 박상억 씨는 “늘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인다.작년 겨울 온 나라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어 있었을 때, 원주 전역에서도 자동차 배터리가 얼어 시동이 안 걸리는 차가 속출했었다고 한다. 차량 긴급 출동서비스 전화는 마비된 상태라며 답답해하는 고객의 전화를 받고 직접 나가서 차를 고쳐주기도 했다는 박상억 씨는 “고객은 나를 보고 보험에 가입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걸어 다닐 수 있는 한 이 일을 하면서 고객들의 그 마음을 지켜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한다.문의 : 011-376-5516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몸 펴면 살고 굽으면 죽는다! 현대인 치고 어깨, 목, 허리 중 한 군데 안 아픈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행동반경이 적은 현대인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현대병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몸 펴면 살고 굽으면 죽는다’는 표어를 내 걸고 바른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몸살림운동’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몸살림운동협회 원주동호회의 ‘몸살림운동’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몸살림운동’‘몸살림운동’ 원주동호회 권승복(55) 사범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노조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단식으로 건강을 해친 적이 있었습니다. 건강을 찾기 위해 처음 서울에서 ‘몸살림운동’을 접하고 잃었던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2007년 원주에서 현직에 복귀하면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몸살림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에서 수료하고 사범이 된 사람이 현재 7명이며 모두 함께 봉사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이정희(42·우산동) 사범은 “‘몸살림운동’은 비영리단체입니다. 사범들은 각자 자신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불만 없이 기쁜 마음으로 합니다. 도구도 간단해 직접 제작해 재료값만 받고 판매합니다”라고 한다.2007년 10월 가족동호회로 처음 시작된 ‘몸살림운동’은 2008년 원주지역동호회를 정식으로 시작해 그해 9월 원주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몸살림운동’ 1기생 30명을 수료했다. 그 후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넓혀갔으며 현재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돼 운영하고 있다. ‘몸살림운동’은 현대문명의 폐해 때문에 약해져 가고 있는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운동이다. 몸을 펴 몸을 살림으로 마음까지 열리게 하는 운동이다. 서로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면서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몸살림운동’의 취지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옛날 어머니들은 아이가 배 아프다고 하면 아픈 배를 살살 쓸어 주었다. 체했으면 등을 두드려 주었다. 어깨가 아프면 어깨를 때려 주었고 허리가 아프면 허리를, 다리가 아프면 다리를 때려 주었다. 바로 아픈 곳을 두들겨 주는 것만으로도 아픈 곳이 풀리곤 했다.이정희 사범은 “아픈 곳을 때리면 더 아플 것 같지만 오히려 아픈 곳이 풀립니다. ‘몸살림운동’은 큰 베개, 작은 베개, 담요, 방석 등 가정에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전통 운동 방법입니다. 운동방법을 익히는데 6개월이면 혼자 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화하면 바른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교통사고로 10개월 동안 고생하다 ‘몸살림운동’에 참여하면서 건강을 되찾게 된 이상오(45·단구동) 씨는 “평소 택배 일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뭉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설상가상으로 교통사고까지 나서 건강을 회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원주에서 ‘몸살림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해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부인 한명숙(45·단구동) 씨도 “평소 밤이면 오른쪽 다리가 저려 자다 깨서 주무르곤 했습니다. ‘몸살림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저린 현상이 없어져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내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 그것은 바로 몸을 펴는 것이다. 사)몸살림운동 원주동호회 참여방법 ‘몸살림운동’은 국민체육센터 2층 에어로빅장에서 일반 시민과 시청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이며 시청직원과 가족을 위한 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이다. 목요일 저녁 오후 7시는 사범 시험을 대비하는 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웨스포 센터) 2층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운영하고 있다. 회비는 6개월 6만 원이다. 또한 원주소망주기 복지센터(은행아파트 내)에서도 회원 모집을 한다. 아파트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련비는 무료다. 소요되는 비용은 (사)몸살림운동 원주지부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국민체육센터 011-9918-2395, 근로자종합복지관 010-7377-9959신효재 리포터 hoyjaer@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횡성군 ‘농지전용 민원서류 무상 지원 서비스’ 개시 횡성군이 전입가구 및 생활이 어려운 서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농지전용 민원서류 무상지원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타 시·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하다 횡성군 관내로 전입한 가구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농업인 세대가 처음으로 주택(사업부지 면적 420㎡ 이하, 건축 연면적 85㎡ 이하)을 신축할 경우, 다른 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단순 농지전용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하여 허가 및 신고 서류에 필요한 측량 설계도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횡성군은 현재 측량업무 및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측량 장비를 완비하는 등 서비스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WHO가 인정한 대표 건강도시 원주”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WHO 건강도시상과 AFHC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HO와 건강도시연맹은 2년 단위로 개최되는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통하여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부문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원주시는 WHO에서 모집하는 ‘도시민 신체활동 촉진’ 부문, AFHC에서 모집하는 ‘건강도시사업 평가’ 부문에 응모하여 건강도시상을 수상하였으며, AFHC 건강도시 개척자상에도 선정됨으로써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AFHC 건강도시 개척자상은 건강도시 추진 기반 조성 및 도시 간 교류 증진을 통해 WHO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써, 원주시와 이치가와시가 공동수상하였다. 그동안 원주시는 다양한 걷기대회 개최 및 등산로와 걷기코스 개발, 걷기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차 없는 거리 조성,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운영 등 건강도시사업을 실시해왔다.원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국내·외 건강도시와의 상호교류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WHO 건강도시 원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제4차 총회는 앞으로 2년간 연맹 의장 역할을 수행할 서울시 강남구청의 주관으로 세계 9개 국가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원주시는 2006년 담배소비세를 활용한 정책사례상(WHO상), 2008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정책제안상과 금연사업 부문 정책사례상(WHO상), 건강도시연맹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건강도시연맹 이사도시(임기 2008~2012년)로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11월 1~2주 문화가 소식 러시아 국립 타타르스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러시아 국립 타타르스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11월 9일 저녁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국립 타타르스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서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처에서의 성공적인 연주를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2010년 한국과 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극동과 한국 순회공연을 가지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일시 : 11월 9일(화)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전석 3만원(예매:010-3393-0233)문의 : 02-937-3719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 로맨틱 클래식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 56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로맨틱 클래식(Romantic Classic)’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세대학교 관현악과 최승한 교수가 지휘를 맡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대 미치노리 분야 교수의 콘트라베이스 협연으로 이루어진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서곡 ‘마술피리’, 니노 로타의 ‘콘트라바스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 작품60’을 들려줄 예정이다.일시 : 11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0067 원주오페라단 정기연주회해설이 있는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원주오페라단 정기연주회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오는 11월 13일 저녁 7시에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원주오페라단 최용석 대표가 지휘를 맡고 원주 뮤지컬컴퍼니 박창현 대표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권성순, 알프레도 역에 테너 장근정, 제르몽 역에 바리톤 정효식 씨가 출연하며 입장권은 원주 오페라단과 카나비에서 예매할 수 있다.일시 : 11월 13일(토) 저녁 7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전석 2만 5천원(예매시 2만원)문의 : 010-4007-4043 / 764-9242 춘천마임축제 2010 워크숍페스티벌 ‘병신춤 컨퍼런스’열린 공간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축제 형식으로 풀어내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11월 12일 오후 2시 ‘병신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우리 전통 민속춤의 하나인 병신춤을 중심으로 잊혀져가는 전통 연행예술 장르에 대한 연구와 토론, 그리고 공연 등을 통해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컨퍼런스는 ‘놀이패 신명’의 창작병신춤 공연을 시작으로 ‘병신춤의 미학적 특질과 신명’, ‘병신춤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이에 앞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고성 오광대 문둥이 춤’ 사전 워크숍이 진행된다.일시 : 11월 12일(금) 오후 2시장소 : 축제극장 몸짓문의 : 251-05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성폭력에 대한 대처 요령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신경 질환에 시달린 끝에 자살하면서 남편에게 유서를 남겼습니다. 보통의 부부생활 거부라는 황당한 조건으로 결혼, 아이를 갖지 않았던 건 6살 때부터 의붓오빠에게 못된 짓을 당한 나머지 몸에 대한 혐오감과 수치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유서는 이렇게 끝납니다. ‘추행과 폭력이 없는 세상, 성차별이 없는 세상에 대한 꿈을 간직한 채 저는 지금 저 강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울프 같은 여성도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생을 불행 속에 살다 간 셈입니다. 남편 레너드는 아내의 죽음 앞에서야 겨우 그 끔찍한 고통을 알게 된 것입니다. 울프가 간절한 소망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고 해도 피해자들은 겁이 나서 혹은 창피해서 자신이 겪은 일을 쉽사리 털어놓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성 폭행 후유증으로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째 망가질 수 있습니다. 성폭력은 아는 사람을 통해 더 잘 발생하고 날이 갈수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해서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도 성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성폭력을 어떻게 예방할지,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한 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잘 알아둬야 합니다. 먼저 성폭력의 위기에 빠졌을 때는 초기에 강하게 반항을 해야 합니다. 가해자는 여성이 소극적으로 저항하다 결국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반항을 하였을 때 상대가 거칠게 나오면 복종하는 척하다가 급소에 일격을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상대방이 접근해오는 몇 초가 달아나기 쉬운 가장 좋은 때이므로 무조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는 게 좋습니다. 차를 타고 있는 경우라면 먼저 경미한 사고를 일으켜서 위기를 모면할 기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성폭력을 당한 경우라면, 빠른 시간 내에 씻지 않은 상태로 가까운 산부인과나 응급실에 가서 검사 및 처치를 받습니다. 어떤 부상을 당했는지 확인하고 성병 및 임신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 증거물을 수집하여 가해자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단한 외음부검진, 질내 검사, 혈액 채취, 그리고 소변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잡힐 때까지는 안전한 곳에 피해 있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밤늦게 혼자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게 좋지만 불가피한 경우엔 휴대용으로 호각이나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물건을 지니고 다니는 게 좋고, 택시를 타는 경우엔 차번호를 휴대폰에 남겨놓고 의심나는 방문객이 있으면 집에 다른 가족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합시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모집 원주시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상임 지휘자를 모집한다.이번 상임지휘자 모집은 공개채용이며,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원서 접수를 받으며 세부 모집요강은 원주시 홈페이지(알림마당 / 원주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1997년 3월 1일 창단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현재 상임단원 6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케스트라 형태를 갖추면서 상임지휘자를 영입하여 보다 내실 있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원주시립교향악단은 그동안 명예음악 감독 체계로 운영되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체질을 알려주는 병들 4 8가지 체질 체질별 장기의 특징으로 인해 잘 걸릴 수 있는 질환들은 그 원인이 되는 심리적, 물리적 요인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결코 병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 병입니다. 각 체질별 정신적 성향과 물리적인 몸의 체액의 경향성에 따라 이에 역행하는 심리적, 물리적 조건이 어느 이상의 기간 동안 제공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심리적, 물리적 조건을 개선한다면 가장 자연스러운(부작용이 없으며 인위적이고 조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낫게 됩니다. 이는 한 가지 병의 증상이 나은 후에 치료를 중지했을 때 다시 재발한다거나, 비슷한 유형의 다른 병으로 바뀌지 않고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얻는 것이 진정한 치료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치료자의 몫과 치료받는 개개인의 몫이 있을 것입니다. 체질의학에서는 개인 스스로가 조절할 수 없는 고질화된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치료 후에 환자가 이 질병의 증상의 원인을 이해하여 질병 없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질적 섭생법에 대한 안내를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체질별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개인의 의지입니다. 외부적인 먹거리와 외부적인 치료 등에 의존하면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건강은 스스로의 체질에 대한 자각과 이에 따른 섭생법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체질별 몸의 움직임인 체질에 맞는 운동과, 입으로 먹는 좋은 물과 좋은 음식, 그리고 코로 좋은 공기를 흡입하는 것을 의지적으로 실행할 때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체질의학은 일반의학에 없는 체질별 특이성과 체질별 섭생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개개인의 고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치료가 새로운 원인으로 작용하여 또 다른 병을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신체에서 보내는 여러 가지 증상과 신호들을 가장 자연스러운(인위적인지 않는)방식으로 다루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를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체질의학의 치료 방법입니다. 간디한의원 나재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강원도 영농학생들, 전국FFK전진대회에서 두각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영농학생연합회와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한 제39년차 전국FFK전진대회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강원도교육청에서는 8개교 70명의 FFK학생 회원이 4개 분야 13개 종목의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으며, 6명의 교사가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 결과 학생경진에서 금상 8개, 은상 29개, 동상 12개를 획득하였고,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는 영서고등학교 홍순영 교사가 2등급을, 같은 학교 이은아 교사가 3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춘천농공고 손원영(산업기계과 3), 영서고 정인애(식품산업과 3) 학생은 출전분야 최우수자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초등학교에 경비 인력 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초등학생 안전강화학교 66개교에 경비 인력을 배치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경비 인력은 학생들이 등교하기 1시간 전부터 학생들이 모두 하교한 이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수시로 학교 주변의 우범 지역 및 학교 내외를 순찰하여 학생들을 보호한다. 아울러 학생안전강화학교에는 경비실을 비롯한 주요 출입구에 자동 출입 통제 장치 및 보조용 CCTV가 설치된다. 올해 11월부터 운영되는 학생안전강화학교는 2011년부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