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학력 신장방안 둘러싸고 논란 확산 강원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신학력 신장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강원도 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는 9일 강원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신학력 신장방안, 무상급식 등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들은 기자간담회에서 “특기적성 프로그램 지침과 수준별 수업의 폐지, 교과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의 제한, 0교시 수업폐지 등의 신 학력 신장방안은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권을 존중하지 않은 일방적 정책”이라며 “이런 일방적 정책을 양산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추진단’은 정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달 28일 0교시, 심야학습(학원교습)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신학력 신장방안(표 참조)을 마련하고 실행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이들 방안은 일선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제외하고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 교육청은 관련부서 실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현장 관계자로 구성된 ‘신학력 신장 방안 추진팀’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신명나는 한 판 굿마당 ●성황신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제2회 원주시 성황신제’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장동 무진고개 성황당에서 개최된다.2009년 원주시 성황신제 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두 번째 치러지게 되는 이번 행사는 흩어져 있는 각 성황당을 보존하고 한 곳에 모여 성황신제를 치름으로써 각 지역민이 문화를 교류하고, 나아가 원주시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데 목적을 둔 전국 행사이다.성황당(城隍堂)은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을 모신 신당(神堂)으로 지방에 따라 선왕당, 천왕당, 국수당, 국시당 등으로 불리며 한글로는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서낭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한국 전래의 천신(天神)과 산신(山神)이 복합된 것으로 여기에 중국에서 유입된 성황신앙(城隍信仰)이 융합되었다고 한다.원주시 성황신제 위원회 박재선 위원장은 “성황신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입니다. 특히 원주 무녀들의 별신굿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강릉 단오제보다 더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로도 종교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라고 한다. 박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1941년에 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鄕土娛樂)’에 보면 ‘별신굿’은 오락이면서 동시에 민간신앙·민속예술·세시풍속·구비전승 등의 분야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1936년 각 도지사에게 요청하여 전국 각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향토오락을 조사·정리한 이 자료에는 7월에 원주 지방 무녀들이 행한 별신굿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화합의 장’11월 13일 오전 8시 30분 영신제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공연행사와 지역 특산품 소개의 장이 접목된 ‘시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성황굿 칠성굿 선녀굿 산신굿 대감굿 등의 다양한 별신굿 행사와 함께 작두타기, 귀신잽이 행사 시연 등도 펼쳐지며 15일 오후 3시 30분 어울림 한마당, 오후 5시 송신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박재선 위원장은 “옛말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와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며 그 말의 뜻을 이해하는 신명나는 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 일시 : 11월 13일(토)~15일(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장소 : 태장동 무진고개 성황당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p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내 생명 지키듯 야생화 지켜요~ 야생화 화원 ‘토와초’를 운영하는 안정희(42·개운동) 대표는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다. 늘 건강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었던 안정희 대표는 마당 한쪽 구석에 소리 없이 피어 있는 야생화만을 벗 삼아 살았다. 여러 번의 수술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동네 주변에 자라고 있는 풀과 야생화뿐이었다. 안정희 대표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고 질 때마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듯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들어갔다. 성인이 되어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야생화들을 모아 자신의 집 앞마당에 작은 화원을 만들고 우리나라 전통 야생화를 키우기 시작했다.그렇게 하나 둘 모은 것이 1천여 종이다.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자신이 연구하고 공부한 야생화 정보를 나누는 동호회도 운영하며 강원도 야생화 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에 9년 째 출품하고 있다. 작년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안정희 대표는 “내 생명이 소중한 것처럼 야생화 한 송이가 소중합니다. 야생화를 바라보면 마치 소우주를 바라보는 것처럼 신비로워요. 만약 내가 심장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생명의 소중함을 몰랐을 겁니다. 풀 한 포기의 소중함도 몰랐을 겁니다. 지금은 내가 좋아 하는 야생화와 함께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우리 주위에 흔하게 피어나던 야생화들이 많이 사라져 안타까워요”라고 한다. 문의 : 010-5367-1557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올바른 생각에서 바른 시가 나옵니다 일산동에서 회춘당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교희(72) 대표는 학문 장려를 위해 각 지역 별로 개최하는 백일장에 참가하여 올해만 6번의 장원을 했다. 경북 영주의 가난한 선비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한문 서적을 가까이 했던 김 대표는 날이 추우면 기침이 심해지곤 했던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럽게 한약 관련 책을 찾아보게 됐고, 군대를 다녀오고 ‘한약종상시험’에 합격하며 한약방을 운영하게 된다. “그때만 해도 모든 공문서가 한문이었지요. 답답한 마음에 한문을 배웠는데 나중에 한약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렇게 한문 공부를 하며 김삿갓 시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1983년 한시 백일장에서 첫 장원을 하며 한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백일장에서 장원만 무려 56번을 했다는 김교희 대표는 “한시를 짓다 보면 잡념이 없어져요. 올바른 생각이 들어있어야 바른 시가 나옵니다. 생각이 빗나가면 절대 좋은 시를 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다.자신이 좋아하는 한시를 모아 1700쪽 분량의 ‘한시보고’란 책을 발간하고, 한시 백일장 작품 선정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책자도 발간하는 등 한시 사랑의 한길을 걷고 있는 김교희 대표가 얼마 전 강릉 율곡제에서 장원에 입상한 작품의 첫 구절을 들려준다.“金剛山景最佳秋(금강산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가을에) 登陟毘盧悅樂遊(비로봉에 올라 기쁘고 즐겁게 논다)”문의 : 743-5215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주민-업체 누가 거짓말하고 있나 강원도 원주시 음식물 폐기물 중간처리장의 환경오염 의혹을 둘러싸고 주민·환경단체와 업체간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원주녹색연합과 중간처리장 인근 주민들은 최근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 시설인 ㅁ업체로 인한 악취와 해충 피해, 지하수 오염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시정조치와 적절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ㅁ업체는 지난 2005년 이후 원주시 공공주택 음식물쓰레기를 맡아 처리하고 있으며 원주시로부터 2010년 기준으로 매년 13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주민들은 “ㅁ업체가 지난 2005년 굴삭기로 음식물 폐기물을 공장 주변에 불법 매립하는 등 지하수 오염 가능 행위를 수차례 목격했다”면서 “올해 1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지하수 오염 조사에서 대장균수는 생활용수 기준 98배,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는 240배,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은 142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ㅁ업체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불법 처리한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민과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ㅁ업체의 주장은 정반대다. ㅁ업체 관계자는 “원주시 공무원 입회 하에 실시한 지난해 12월 조사에 따르면 지하수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공사현장에 고여 있던 물”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주민들이 우리에게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해왔다”고 반박했다.주민과 업체의 주장이 엇갈리자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불필요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과 업체 모두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쟁점은 쓰레기 불법 매립여부와 지하수 오염 정도다. 원주시 관계자는 “매립 여부를 알기 위해선 땅을 파야 하는데 현재 추산비용만 5000만 원이라 결정이 쉽지 않다”며 “17일 관련자들의 협의를 거쳐 곧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가 진행될 경우 결과에 따라 한쪽은 도덕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측 주장이 사실일 경우 사태 파장은 원주시로 튈 가능성이 높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씨너스 원주점 3주년 기념행사 (주)아트스페이스(대표이사 박범식)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너스 원주점이 11월 15일 개관 3주년을 맞는다. 이에 11월 14일(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에 에 아트스페이스 VIP고객 400여 명과 원주 횡성 관내 기관장 및 지역 단체장을 초청하여 3주년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초청된 고객에게는 다과와 함께 영화 관람, 축하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이날 아트스페이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하며 이외에도 아트스페이스 상품권, 씨너스 연간회원권 등의 다양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씨너스 원주점은 2007년 11월 15일(목) 개관한 이래 고객 편의를 위해 3시간 무료 주차는 물론 주차를 어려워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발렛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의 ARS 안내와 인터넷을 통한 영화 상영시간 안내, 상영 프로그램 문의와 불편사항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고객 상담 전용 휴대폰을 통한 예약 및 상영시간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트스페이스 건물 안에서 카페베네. 콜드스톤. 도넛트리. 뉴욕뉴욕. 프리존월드문화센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태백풍월’ 제3회‘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태백 풍월 - 태백에서 노닐다’가 영예의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대상작 태백풍월은 1차원적인 조형물에서 벗어나 중첩된 산의 형상을 통해 공모전의 주제인 ‘자연영감 디자인’에 적합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정체성이 조합된 조형적 예술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 강원의 기본 콘셉트인 ‘자연영감(自然靈感) 디자인’을 주제로 환경, 시각, 제품 등 3개 부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공모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시·군 관련 행사 시 순회전시하며, 작품집을 제작하여 도민들의 디자인 마인드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춘천시‘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공모 평가에서 춘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다. 산림청은 전국 230개 자치단체 별로 2005년 이후 조성한 도시숲 1개소와 가로수 1개소에 대한 우수사례 응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강원도는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녹색쌈지공원과 느티나무숲길, 춘천IC 진입관문 소나무 가로수길에 대한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특히, 공지천 녹색쌈지공원을 기존의 조각공원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정서를 대표하는 소나무숲으로 자연스럽게 조성한 점과 삼천동에 종합운동장을 새로이 조성하면서 기존 온의동 부지에 식재되어 있던 느티나무를 공지천변에 이식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재탄생 시킨 점, 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하고 사진전·봄내예술제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숲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춘천시는 2011년에도 도시숲 16개소, 가로수 22km를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도심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영서고 농악반 강원도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 영서고등학교(교장 조명환) 매지농악전수반(담당교사 이승영)이 11월 7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통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청소년대회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걸려있는 전통문화 경연대회다. 타악과 무용 등 우리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10개 팀을 선발하여 겨루는 대회로 올해도 무용 사물놀이 판굿 농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이루어졌다.영서고 농악반은 원주의 자랑인 매지농악을 전국에 알려왔으며 지난 9월에는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서고 농악반은 그동안 원주의 자랑인 조선취고수악대를 전승해 왔으며 그 외에도 무용, 기악 등을 두루 섭렵하여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단원과 한국민속촌 농악단원을 배출하는가 하면 강원대학교 전통무용과 진학 등 전문예술인 10여 명을 길러낸 원주의 명품 학생동아리이다.2000년 9월 창립한 영서고 매지농악전수반은 현 교장 조명환 선생님이 2004년 교감으로 부임하면서 강원도 최초로 전주학생대사습 장원을 수상하여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영서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 작업이 이번 대통령상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매지농악보존회의 협력을 통한 지도교사 최 혁 씨의 헌신적인 지도와 원주시의 후원이 어우러진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올해가 영서고 농악반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 수상이 더욱 빛났다.농악반 이승영 담당교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청소년 대회로는 최초로 강원도에서 수상한 것으로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여러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이루어낸 쾌거”라며 “원주시 전통문화 계승 사업의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원주기독병원 50년사 출판기념식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은 지난 5일 ''원주기독병원 50년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원주기독병원 50년사’에는 병원의 역사뿐만 아니라 원주의 과거 사진과 시대상황 등을 묘사하여 원주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한 병원의 모습이 시대별로 잘 표현되어 있으며, 사진 375장과 각종 도표 등이 기재되어 역사 자료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