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원주시 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1945년생) 이상 지역거주자 및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만 50세(1960년생)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이다.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건강보험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여 동 거주자는 시 보건소,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증상으로 보는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진행됩니다. 처음 해부·생리학적 이상이 발생하여 진단될 때까지 경과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시각적으로 보기 싫은 상태 외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통증, 근육경련, 부종, 가려움증, 다리의 무거움, 정맥염, 피부염, 습진, 색소 침착, 지방피부경화증, 궤양 등입니다. 정맥류의 심한 정도와 증상의 정도는 비례하지 않으나, 심해질수록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통증은 보통 묵직하고 저린 증상이 많고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한 후에 많이 느끼게 됩니다. 취침 시에 쥐가 나는 증상은 가끔 나타나지만, 취침 시나 휴식 시에 아픔을 더 느끼는 경우는 다른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통증은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누워있거나 걸어 다니는 경우에는 완화됩니다. 걸을 때 증상이 심해지면 심부정맥, 근육, 동맥, 신경의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하지 부종의 경우는 보통 발목이 약간 붓는 정도이며 심한 부종의 경우에는 심부정맥 혈전이나 림프관의 폐쇄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긴급히 진단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정맥염, 피부염, 색소침착, 지방피부경화증 등의 증상은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 정맥류를 치료 없이 방치하면, 혈전이 생성되고 정맥내압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고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며 심하면 궤양이 생겨 영구적인 피부 변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런 합병증은 자각 증상이 없는 정맥류에서도 예고없이 갑자기 생기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인한 영구장애를 막기 위해서도 가급적 진단 즉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맥류가 심하고 오래될수록 정맥 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레이저 등 저침습적 치료로 폐쇄, 퇴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침습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한 번에 완치되지 않을 수도 있고, 재발률이 높아지고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절제수술을 포함한 복합 치료로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조남천외과의원 조남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보호자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돕는 것이다 단주를 결심했을지라도 계속 단주할지 아닐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달린 일이다. 그런데도 보호자가 먼저 나서서 술을 끊어야 한다고 법석을 떠는 수가 흔하다. 단주를 결심하고도 다시 재발하는 데에는 보호자들의 그런 태도도 일부 책임이 있다. 퇴원하여 집에 가는 길에 음주해 버리는 사례가 바로 이런 전형적인 본보기이다. 정작 본인은 아직 아무런 의지가 없는데 보호자 혼자 단주에 대한 욕심이 강렬한 것이 이유다. ‘내 가족이 다시 술에 빠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너무 지나쳐 오히려 역작용이 생긴다는 뜻이다.이런 마음가짐으로는 늘 그가 다시 술 마실까 봐 본인보다 한발 앞질러 걱정하고 의심한다. 보호자가 더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능히 혼자 힘으로 감당할 만한 일인데도 맡겨두고 기다리지를 못한다. 이런 모습은 그에게 불신감만 전달하고, 지나친 간섭은 아이 취급으로 느껴져 퍽 불쾌하다. 이것이 쌓이면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그러면 음주 갈망을 더 참기 어려워진다.일반적으로 질병은 어디까지나 앓는 사람이 먼저 고통을 느끼고 어떻게든 자신이 빨리 회복하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이러한 전제에서 보호자는 어디까지나 회복을 돕는 보조자일 뿐이다. 그러나 알코올의존은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이 먼저 문제를 느끼므로 가족들이 나서서 먼저 회복을 서두르는 수가 많다. 그러다 보니 회복의 주체가 어느덧 환자 본인이 아니라 보호자로 바뀌어버리는 수가 흔하다.회복을 돕는다고 나서서 도와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나친 도움과 베풂은 의존성을 조장할 뿐이다. 진정으로 도와주려면 눈앞의 문제에만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려 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더 주목하고 그의 마음을 도와주어야 한다. 회복을 위시하여 모든 일에서 책임지기를 두려워 회피하는 이 질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해결보다는 그의 마음을 지지하여, 직면하고 싸워내기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단주만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감수하며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바람직한 보호자는 오랜 회복의 과정을 멀리 내다보고 순간순간의 소소한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그러자면 어디까지나 옆에서 돕는 것일 뿐, 결코 대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겠다. 사실 그렇게 불안해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보호자 또한 마음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먼저 더 강해져야 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2010 미스 강원 진 정지은, 세계대회에서 수상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10월 25일(현지시간) 열린 ''미스 올 네이션스 뷰티 2010(Miss All Nations Beauty 2010)'' 최종 결선에서 2010 미스 강원 진(眞) 정지은(24) 양이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중국을 포함한 60개국의 미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정지은 양은 외모가 아름다운 여성에게 주는 '' Miss Charm Award'' (미스 매력상)과 '' Miss Talent Award 1st runner-up''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장인 정신으로 빚어내는 떡의 새로운 문화 예전부터 잔칫집에는 꼭 떡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양반이 잔치를 통해 서민에게 베푸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래서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떡이었다. 현대에는 서양의 케이크나 빵이 일반화 됐지만 아직도 우리 생활 속에서 떡은 건강식이라는 생각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도시마다 떡 카페가 서서히 늘고 있다. 원주에도 직접 가루를 빻아 손으로 당일 만들어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판매하는 떡 카페 ‘다래연’이 생겼다.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떡 카페일반 찻집과 다르게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가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다래연’은 오방색으로 알록달록 만들어진 떡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창가에 늘어선 떡 케이크는 제과점에서 보는 서양의 색과는 다른 우리만의 색을 자랑한다. 얌전히 수놓은 베가 탁상 보를 대신하고 오래도록 고아 만든 향긋한 한방차의 향기는 고향집에 내려와 할머니가 끓여주는 따뜻한 차를 마주한 느낌이다. ‘다래연’의 안주인 김숙영 대표는 “늦게 결혼해 아이들이 어려요. 좋은 음식 먹이고 싶어 전통 음식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건강에 좋고 떡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결국 떡 카페까지 열게 됐어요. 떡 카페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떡 카페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한다. 김숙영 대표는 서울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평생교육원’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며 폐백, 이바지, 떡, 한과 등 전통음식을 배웠다. 남편 고병환 대표 역시 떡 카페를 열기 위해 떡 경영 CEO 과정을 마쳤다. 방앗간 시설부터 떡 기계 하나하나까지 직접 마련해가며 준비한 ‘다래연’이 드디어 문을 연 것이다. ●맛있는 떡은 좋은 재료에서 출발‘다래연’ 메뉴 옆에는 ‘맛있는 떡은 좋은 재료에서 시작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제철의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다래연’의 떡은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쑥떡은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채취한 쑥을 얼려 보관했다가 사용하기 때문에 쑥떡을 먹으면 쑥이 그대로 씹힌다. 씹을 때마다 퍼지는 쑥 향기는 거짓 없는 ‘다래연’을 느낄 수 있다. 김숙영 대표는 “떡에는 밤이 많이 사용되는데 조림 밤을 사용하지 않고 생밤을 직접 구입해 일일이 손으로 까다보니 밤 까며 밤을 지새우기 일쑤입니다. 약식에는 일반적으로 흑설탕이나 카라멜을 사용하는데 ‘다래연’에서는 대추를 몇 시간이고 끓여 고를 내어 단맛을 만들기 때문에 인스턴트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웰빙 음식이죠”라고 한다. 떡의 색은 모두 천연 재료를 이용한 우리 전통 색이다. 딸기 떡에는 직접 구입한 딸기를 얼렸다가 필요할 때마다 갈아 색을 내고 호박떡은 단호박을 이용해 색을 낸다. 그래서 그날의 재료에 따라 색이 진하기도 하고 흐리기도 해 자연색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색의 떡이 하나도 없다. 쌀은 원주토토미만을 사용해 알맞은 간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오래도록 정성껏 고은 한방차와 손수 빚은 떡카페에는 역시 커피가 빠질 수 없다. 커피는 케이크나 초콜릿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 편견을 깨라. 커피의 향과 어우러지는 전통 떡은 속을 편안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달지 않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 이왕이면 ‘다래연’에서는 한방차를 즐겨보라. 오미자차나 대추영지차 모두 직접 구입한 국내산 재료를 오래도록 정성을 다해 달여 만들었기 때문에 차의 향기와 입안에 감도는 맛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숙영 대표는 “떡은 쌀가루만 빻아다 놓으면 20분여 시간만 투자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전통 음식인데도 힘들다는 편견 때문에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보편화되지 않았을 뿐이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떡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앞으로는 어린이 떡 지도사로 활동하고 싶어요. 어린이들에게 떡이 익숙해진다면 앞으로 떡의 문화도 바뀌겠죠”라고 한다. 문의 : 761-0700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12회 치악산배 축제 개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원주원예 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제12회 치악산배 축제’를 개최한다.치악산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치악산배 원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소초면 신양동작목반 외 10개 작목반이 참여하여 1500여 상자의 치악산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평회와 함께 배 길게깍기, 배 중량맞히기, 배상자 오래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배를 이용한 음식전시 및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고, 치악산배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네비게이션 헬스싸이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원주시 미니세일즈단 중국 허페이 시 수출 상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인 ㈜케어텍 한국돌기주식회사 ㈜네오닥터 ㈜플로닉스 동해엔지니어링 퓨런메디칼 나노인텍㈜ 등 7개 업체로 구성된 미니세일즈단이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안휘성 허페이 시에서 개최된 하이테크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가졌다.미니세일즈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 8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5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였다.이번 허페이 미니세일즈단 파견은 지난 2009년 엔타이 미니세일즈단 파견 이래 2회째다. 미니세일즈단에 참가한 중소기업에게는 상담바이어 발굴 및 주선, 하이테크박람회 부스 제공, 항공료 50% 지원, 통역 지원, 이동 차량 지원 등이 제공되었다. 원주시에 공장 등록이 되어 있고 수출 실적이 원주시로 집계되는 중소기업으로서, 해외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해외마케팅시스템(http://trade.gwd.go.kr) 혹은 원주시 기업지원과 수출지원팀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이후 진행되는 미니세일즈단에 합류할 수 있다. 문의 : 737-29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고교입시제도 개선 2차 여론조사 계획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서는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관은 강원도민일보 디오피니언 연구소며 춘천 원주 강릉시 및 주변 지역 19세 이상의 주민 2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기간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평준화, 비평준화 제도의 선호도, 평준화 실시의 경우 학생 배정 방안, 비평준화 실시의 경우 입시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여론을 전화응답을 통해 조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재산분할과 사해행위 취소 Q: 남편과 협의이혼하면서 재산분할로 남편 명의의 아파트를 이전받았는데, 남편의 채권자가 "아파트 명의 이전으로 남편 빚이 재산보다 더 많게 되었으니 아파트 명의를 남편 앞으로 돌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하겠다“고 합니다. 남편의 채권자가 말하는 소송이 실제 가능한가요? A: 남편의 채권자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것인데, 남편이 재산분할 명목으로 처에게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하여 채무 초과 상태에 놓이더라도 ①위 재산분할이 민법 규정 취지에 비추어 상당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과다하고 ②재산분할을 구실로 이루어진 재산처분이라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 명의이전을 사해행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1. 여기에서 소송은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말하는데, 채무자가 재산처분 행위를 하여 적극재산(부동산, 동상, 채권 등)보다 소극재산(채무)이 더 많아지고 이로써 채무 초과 상태가 되는 경우에, 채권자는 소송을 통하여 채무자의 재산처분 행위를 취소하고 채무자의 재산 상태를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부부가 이혼하면서 남편 재산을 처에게 명의 이전하는 것은 재산분할이자 재산처분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남편의 채권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명의이전으로 자신의 채권회수를 담보할 남편의 책임재산이 줄어들고 적극재산보다 소극재산이 많아지게 되면, 위 명의 이전에 대한 사행행위 취소소송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2. 이혼 시 재산을 분할해 주는 남편이나 처가 이미 채무초과 상태에 있거나 재산을 분할해 줌으로써 채무초과 상태가 되는 경우에도, 재산분할을 해주는 사람이 부담하는 채무액 및 그것이 공동재산 형성에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재산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에 의하여 분할자가 채무초과 상태가 되고 자신의 일반채권자에 대한 공동담보를 감소시키는 결과가 되더라도, 그러한 재산 분할이 민법 규정 취지에 반하여 상당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과다하고, 재산분할을 구실로 이루어진 재산처분이라고 인정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해행위로서 채권자취소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위와 같은 특별한 사정이 입증되어서 재산분할이 사해행위취소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취소 범위는 그 상당한 부분을 초과하는 부분입니다.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고 싶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에 가장 적합한 후보자라고 할 수 있다. 레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기 원하는 사람이나 여행 중에 렌즈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 겨울철에 안경렌즈에 김이 서려서 불편했거나 운동 중에 안경이 깨져 눈 주위에 상처가 난적이 있거나 콘택트렌즈 관리 소홀로 잦은 각막 찰과상이나 각막염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도 수술 받아야할 적절한 이유가 된다. 그러나 더 적합한 후보자는 자신의 수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술 후 의사가 일러주는 간단한 주의사항 스케줄을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럼 수술 받기 곤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시력교정수술을 하는 의사들 모임에서 항상 이야기 되는 후보자가 있다. 완벽주의자다. 그들은 늘 완벽하게 볼 필요를 느끼며 수술 후 모든 신경을 눈에만 두고 있어 잘 보였다가도 조금 덜 보이면 불안해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경우 정신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을 강력히 원하더라도 수술은 신중히 생각하고 안 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레이저시력교정으로 완벽한 시력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며 보장하는 의사도 없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눈 중 완벽한 눈은 없으며 완벽하게 근거리, 원거리 모든 거리를 잘 보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없으며 그런 눈을 가진 사람 또한 없다. 그러므로 만약 완벽한 시력이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만난다면 그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을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 생각에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에 적합한 후보자라고 생각되더라도 수술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 현재의 레이저 기술로는 각막이 너무 얇거나 동공이 너무 큰 사람들, 굴절이상이 너무 심한 고도근시(-12D 이상)인 사람들, 불규칙한 난시를 가진 사람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 결국은 본인 의지에 달려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시력교정을 기적이라고 말하고 신기해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말하는 기적이 자신이 겪게 될 경험과 정확히 일치할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수술은 오로지 자신의 자유의사로 결정하는 것이다. 주위 사람이 어떻게 이야기하건 그것은 주위사람의 경험이지 자신의 경험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자신만이 자신의 눈에 대해 선택할 권리가 있다. 밝은 안과 박 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