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독거노인 응급 안전돌보미 사업’ 대상지로 선정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등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2010년 독거노인 응급 안전돌보미’사업에 횡성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을 활용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 집안에 설치된 활동 감지 센서를 통해 측정되는 데이터와 생활관리사들이 수집한 독거노인 개인별 활동상태 등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가스누출감지기, 화재감지기 등을 이용해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응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구조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올해 횡성군 1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며 총 4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횡성군 관계자는“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345-3450, 070-8290-6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도로변 불법 .불량 광고물 정비 원주시는 최근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불법·불량 광고물이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고 원주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18일부터 단계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소형 지주간판·입간판 등은 도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운전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원주시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불법 도로변의 유동 광고물 및 고정 광고물(소형 지주간판)은 직권 철거할 예정이고,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광고물을 게시할 경우에는 시 주요 도로에 설치된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해야 한다.지정현수막 게시대 사용 문의 : 761-2743(원주시 광고협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현재 라식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근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그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수술에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필자가 외래 진찰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라식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합병증 투성이의 수술로 오해하여 몇 년 더 기다렸다가 안전하고 좋은 수술 방법이 나오면 하겠다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국내에서 약 15만 명이 라식시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시술받은 이들이 모두 이런 위험성을 각오하고 받은 것일까? 그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무시무시(?)한 수술을 좀더 안전하게 시술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우선 사전 검사를 철저하고 정밀하게 받아야 한다. 시력 굴절도, 안압, 안저, 세국등 현미경, 각막 지형도, 각막 만곡도, 각막 두께, 각막 지름, 시야 검사 등 정밀한 안과 검사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른 라식 전문의의 정확한 판독이 필요하다. 이는 눈의 건강상태는 물론 교정하게 될 도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게 된다.최근까지의 수술에 대한 결과에 따라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각막 지형도, 굴절률, 각막 만곡도 등의 정보에 따라 개인마다 절제량에 변화를 준다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보다 정확한 검사와 섬세한 결과 분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입증한다.둘째,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사람은 일정 기간 렌즈를 벗은 뒤 시술을 받아야 좀 더 정확한 수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부어 있거나 변형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렌즈를 끼지 말고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된 뒤 시술 받아야 한다. 이때 소프트 렌즈는 1주 이상, 하드 렌즈는 2주 이상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셋째, 안과 질환을 가진 자는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처음 언급한 검사의 필요성과 같은 맥락이다, 원추 각막,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로 인해 망막 수술을 받은 사람 등은 시술을 받지 말아야 한다. 이 밖의 안과 질환이나 전신질환자도 전문의와 상의하여 시술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넷째, 충분한 시술 경험과 라식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이 시술은 0.5mm 두께의 얇은 각막에 시행하는 초정밀 수술이어서 혹시 봉착하게 될지도 모를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시술자가 잘 알고 있느냐의 여부가 라식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밝은안과의원 박 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국가공인 영어인증 PELT 시험 전원 합격! 영어몰입교육의 열풍은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부로 이어지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유치부 영어학원에서 내 아이의 생활 전반을 책임질 학원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 2011년 유치부 영어모집을 하는 ‘원더랜드’ 원주점 백상철 원장을 만나 유치부 영어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유치부 영어학원은 영어만 한다? NO!‘유치부 영어학원에서는 영어만 가르친다’는 말은 옛말이다. 백상철 원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꼭 책을 가지고 쓰고 읽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 원어민 선생과 놀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가 생활화 되도록 하는 것이 영어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한다. 원더랜드는 최근 실내놀이터와 요리실습을 할 수 있는 ‘쿠킹룸’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기농 식단으로 운영되는 원더랜드는 원어민과 함께 요리를 하며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외 가족체육대회, 에버랜드 견학 등 매달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한다.공원, 식당, 스포츠 활동 등 테마에 맞춰 꾸며진 교실에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미술, 과학, 음악, 수학, 사회 영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학습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정과 연계한 수업이 이뤄진다. 원더랜드는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교사 2인 공동 담임제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부터 생활 습관까지 관리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영어도서,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도서관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은 한글이나 영어나 마찬가지다. 특히 영어의 다양한 표현을 배우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다. 유치부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림동화부터 다양한 레벨의 책이 마련돼 있는 원더랜드 영어도서관은 언제든 원하는 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가정에 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ERP(Extensive reading program)는 영어도서의 다독을 목적으로 미국 현지 선생들에 의해 개발된 읽기(Reading) 실력 향상 시스템이다. 학생의 실력에 맞는 도서를 제시하기 위한 레벨테스트, 자신에게 맞는 장르별 추천도서 목록, 독서 후 해당도서의 이해도를 확인하기위한 북 테스트, 읽기 동기 유발을 위한 포인트 제도가 운영된다. 또한 100권의 책을 읽으면 독서상장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독서리스트와 독서분석표가 제공되며 총 2000여 권이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7세반, 국가공인 PELT 전원 합격백상철 원장은 “유치부라고 실력 향상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7세반 12명 전원 PELT시험을 보도록 했다. 의외로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처음 시험을 본다고 했을 때 어린 아이들이 무슨 시험을 보겠냐며 반신반의했던 학부모들이 결과를 보고 모두 놀랬다”라고 한다. PELT는 2002년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개발한 국가공인 민간 자격 실용영어 시험의 약자로 영어인증시험이다. 이번 원더랜드 7세반이 본 단계는 주니어 3급에 해당하는 단계로 초등4~5학년의 수준이었다. 7세 송재규의 학부모 김현정(38·판부면) 씨는 “처음에 아이가 적응을 잘 못했는데 선생들의 열정적인 관리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가지고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까지 골고루 익혀 이번 PELT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으며 일반 유치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한글, 수까지 모두 해결돼 보내길 잘했다”고 한다. 2011년 영어유치부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10월 15일 오전 11시 원더랜드에서 열린다. 문의 : 765-0577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제 4회 오크밸리 리조트 ‘클럽 챔피언 선발대회’ 오크밸리 C.C.와 오크힐스C.C. 각 클럽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클럽 챔피언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크밸리(대표이사·김근무)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클럽 챔피언 선발대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8강과 4강으로 본선진출자를 가려 24일 최종 우승자에게 챔피언의 영예가 안겨지며,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 및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의 : 730-37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프로농구 2010~2011 시즌 개막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이 개막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단장 성인완)은 10월 17일(일) 오후 5시 치악체육관에서 창원LG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프로농구 대장정에 돌입한다.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초대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축하 공연과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인 탤런트 ‘지진희’의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의 역대 전적은 정규리그 우승 3회(2003~2004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2002~2003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이며, 지난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5위에 올랐으며 4강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바 있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관계자는 “원주 시민의 염원인 V4(네번의 우승)를 향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홈경기에서 원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그리고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홈개막전 입장료는 일반석 기준으로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기타 할인 판매 등의 자세한 사항은 동부프로미 홈페이지 http://www.dbpromy.co.kr 또는 농구단 사무실(033-734-3015),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김진선 전 지사 (재)예술문화생태세상 이사장에 예술과 문화, 자연생태를 함께 발전시켜 우리 사회 전반을 이롭게 하고, 나아가 이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해 인류 문화에 공헌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예술문화생태세상이 11일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이사장에 선임했다. (재)예술문화생태세상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향후 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포럼 및 강좌 추진,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를 통한 시민의 참여와 저변 확대, 기후변화와 생태환경의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재)예술문화생태세상의 임원으로는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세웅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 2명의 고문과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박정자 연극인,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 이사 18명을 비롯해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토론회 개최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는 15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신요보호대상자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이광영 명륜2동 9통장과 손효순 한국알콜문제가족협의회장 등 2명의 발제자가 우수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남순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한다. 원주시의회는 “취약계층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정신요보호대상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과제와 의견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 발굴과 운용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학교 관련 정보‘학교알리미''를 통해 공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0일부터 인터넷 포털‘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정보공시 4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정보는 교과 별 학업 성취 사항, 교과별(학년별) 교과 진도 운영 계획, 학교 회계 결산서, 사립학교 교비회계 및 법인회계 결산서, 교원성과상여금 제도 운영 현황 등 5개 항목이다. 교과별 학업 성취 사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한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한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로 전체 47개 세부 공시항목 중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분야이다. 11월에는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에 관한 사항을 공시한다. 자녀들의 학교 관련 정보 검색을 위해서는 인터넷‘학교알리미’접속 후 해당 학교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연주로 봉사활동하며 인성 키워요~ 주말이면 어린 연주가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음악회 연습으로 모이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바이올린, 첼로, 플롯을 든 37명의 학생들이 남원주 초등학교 가까이에 있는 ‘리틀 비르투오소’연습실로 활기를 띠며 모여든다.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리틀 비르투오소’ 단장이기도 한 노은실 단장은 아이들의 악기 줄을 맞춰 주기에 여념이 없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의 선율만큼이나 밝고 명랑한 주말이다. ●무대경험 통해 연주자로써의 열정 배워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악기를 배우고도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제대로 연주한 번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연주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특히 원주는 어린이들이 연주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부단장 허미혜 첼로니스트와 함께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리틀 비르투오소’는 작은 연주의 대가라는 뜻이다. 2008년 7월 12일 2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창단했다. 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얼마 전 어린 학생을 오디션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리지만 음악에 흥미가 있는 것 같아서 선발을 했죠. 그러나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나니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힘들다며 악기를 붙잡고 울기에 ‘ 곧 포기 하겠구나’ 생각하니 아직 어린데 좌절을 맛보게 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연습을 했더니 줄을 다시 맞춰야 한다며 방법을 물어보는 전화였습니다. 그날도 연습을 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 아이의 열정을 보고 감동이 되어 지도할 때도 애정을 가지고 지도하게 됐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한 미래의 연주가들이죠”라고 한다.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나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더욱 커진다. 그만큼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대에서 아쉬웠던 것만큼 연습도 더하게 되고 다함께 어울려서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기 때문에 협동심도 커진다. ●연주 통해 봉사도 하고 인성도 기르고‘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허미혜 부단장은 “정기연주회 때와 다르게 봉사로 연주할 때는 아이들이 훨씬 진지해 집니다. 자신이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 하죠. 봉사를 통해 겸손을 배우는 모습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한다. 처음 입단하면 서로 낯설어 하지만 몇 번 연습하고 나면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였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모두 연주의 대가들이 된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란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부문에서 개인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주니어 단원은 초등학교 1~3학년으로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1~3권 정도 실력이면 가능하며 플롯은 알테 플롯 교본 8번 이상이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정단원은 학년 구분 없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가능하다.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4권 이상이어야 하며 플롯은 가리보디 연습곡 이상 연주가 가능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 음악 홀에서 연주하는 정기연주회, 가족음악회, 기획연주, 자선음악회, 봉사음악회 등의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3개월 10만 원이다. 오디션 문의 : 010-3121-2386리틀 비르투오소 : http://cafe.daum.net/littlevituoso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