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상담 강사양성과정 ‘STRONG 중급’ 12월 8~9일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장에서 STRONG 진로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중급)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창의적 체험 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활동의 컨설팅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신청 및 문의:731-3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비염의 치료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릴 때 부모님들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은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아이의 증상이나 체질과는 무관한 것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질환이나 증상, 그리고 아이의 체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얘기만 듣고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특히 비염의 경우에는 감기의 증상과 유사하지만 감기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면역력만 높이면 된다는 생각에 임의로 한약재를 선택해서 아이가 장기 복용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한방에서는 비염을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달리 치료를 하는데, 주로 호흡기를 대표하는 폐 기운의 허약을 보강하면서 호흡기 염증을 나타내는 풍한, 풍열이라는 외부의 병적 요인을 밖으로 내보는 치료를 위주로 하게 됩니다. 체질에 따라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는데 태음인은 맥문동이나 오미자, 소양인은 숙지황이나 산수유, 소음인은 황기나 인삼 등과 같은 약재를 사용합니다. 염증의 직접적 원인인 풍한 풍열을 쫒아내기 위해 태음인의 경우 마황, 갈근, 백지, 소양인의 경우 방풍, 형개, 강활, 소음인의 경우 천궁, 소엽, 신이, 계지 등과 같은 각기 다른 약재를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요즘 체질에 관계없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홍삼을 먹이는 것은 인삼이 맞지 않는 체질에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민간에서 비염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는 단지 염증 치료에만 도움이 되고 면역력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는 한약재도 있는데, 이런 약재들 또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염은 내부적 요인 외에도 찬바람이나 찬 기운과 같은 기후와 먼지, 동물의 털 같은 외부적 인자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이러한 항원이나 악화 인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염은 또한 초기에 감기로 시작되어 오래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감기 초기에 약물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자연 면역력을 향상시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약물에만 의존하는 경우 증상의 호전은 빠르지만 약을 중단했을 때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해맑은 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양육비 지급 확보 방법 Q: 남편과 이혼소송을 하다가 법원에서 양육비를 자녀 1명당 매월 30만원씩 지급하기로 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 조정 내용에 따른 양육비를 4개월째 주지 않고 있습니다. 남편은 회사에 다니면서 매월 월급을 받고 있는데 남편으로부터 자녀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A:가사소송법 제63조의 2에 따른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제도를 이용하거나 가사소송법 제63조의 3 제2항에 따른 담보제공명령신청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할 사람(양육비 채무자)이 정당한 이유 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아니하면, 정기금 양육비 채권(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받을 권리)에 관한 집행권원(예를 들면, 양육비 지급에 관하여 결정한 이혼판결 또는 조정조서 등)을 가진 양육비 채권자는 가정법원에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신청을 받은 가정법원은 위 신청에 따라 양육비 채무자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소득세 원천징수 의무자에게 양육비 채무자의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공제하여 양육비 채권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명하게 됩니다. 이러한 직접 지급 명령은 그 명령 범위 내에서 양육비 채무자의 급여채권을 양육비 채권자에게 이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채권 압류 및 전부 명령과 같습니다. 한편, 양육비채무자는 가정법원의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에 대하여 즉시항고를 하여 이를 다툴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2. 또한 양육비채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아니하면, 양육비 채권자는 가정법원에 대하여 양육비 채무자에게 상당한 담보 제공을 명하여 달라는 신청을 할 수 있고, 가정법원은 이 신청에 따라 담보 제공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하여도 즉시항고가 허용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수능 끝! 여드름에서 해방되자! 드디어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18일 끝났다. 결과가 어찌 됐든 그날 하루만을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의 마음은 시원섭섭할 것이다. 여드름 꽃이 핀 수험생들은 또 다른 의미에서 수능이 끝나길 기다렸을 터이다.청소년들이 여드름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수험생 이 양이 처음 방문한 것은 고2 겨울방학 때였다. 이 양의 피부는 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 예민해져있었고 여드름 자국과 각질로 칙칙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울퉁불퉁한 여드름 흉터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가 눈을 덮을 정도로 내려와 있어 인상이 더욱 어두워보였고 그로 인해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것도 꺼리고 짜증도 잦아졌다. 공부를 하다가도 여드름이 발견되면 당장 짜내지 않으면 못 견디고 그러다보니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공부와 치료를 병행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미루다가 수능이 끝나자마자 내원하였다. 이양의 목표는 대학 입학식에 뽀얀 얼굴로 참석하는 것이다.한의학에 보면 얼굴(面)은 제양지부(諸陽之府), 즉 체내의 모든 열기가 모이는 곳이라 하였는데, 유일하게 겨울에 밖에 내어놓을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체내에 열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얼굴로 모이는 열도 많아지고 이러한 열은 여러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 여드름 또한 그러한 이유로 생긴다. 그렇다면 열은 왜 생기는 것일까? 대표적으로 열을 유발하는 것은 바로 무절제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다. 이 두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안면부에 습열이 조장되면 열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에 울체되어 여드름을 유발한다. 치료법은 독소를 제거하고 체내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는 한약과 침뜸, 부항 치료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홈케어 제품을 통해 피지량을 조절하여 어느 정도 여드름이 호전되면 ‘맥스카테라피’라는 형상재생침을 통해 무너진 피부 조직을 재건하고 흉터와 모공을 치료하여 정상 피부로의 복원을 이루게 된다. 맥스카테라피는 피부의 타입과 흉터의 모양과 깊이를 파악한 후 하나하나 수기로 직접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전문적으로 여드름 관리를 받지 못해 집에서 여드름을 직접 손톱으로 짜다가 치료가 어려운 흉터가 생기는 경우 또한 많다.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는 개개인마다 피부결, 원인,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섬세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찾아보는 것도 좋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2011학년도 특성화고 및 강원예술고 원서접수 마감 2011학년도 강원도 내 특성화(전문계)고등학교 및 강원예술고등학교 응시원서 접수가 11월 22일로 마감되었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성화고(보통과가 설치된 특성화고 포함) 43교, 특목고 1교 등 44개교이며 모집정원은 190학급, 5509명이고 지원 학생 수는 5092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0.92 : 1로, 전년도 0.95 : 1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정원을 넘은 학교는 15개교이며, 미달학교는 28개교(전년도 31개교)로 나타나,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강원예술고 경쟁률은 1.5:1로 전년도(1.3:1)와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다. 특성화고 및 강원예술고 전형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에 전형하는 모든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없으며, 불합격자는 후기고에 응시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2월 6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이주호 교육기술부장관과 초·중·고 학부모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특강인‘미래를 위한 교육정책 긍정의 변화’, 김숙정 교과부 교육과정기획과장의 ‘2009 개정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이미경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대입 진로지도’ 특강 등 정책담당 공무원과 개발에 참여한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이정주 코리아리쿠르트 대표의 ''바람직한 자녀교육'' 강의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원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콘텐츠, 취고수악대 영서고 농악반 지도교사 최혁(42) 선생님을 만난 건 조선취고수악대 상설공연이 열리는 강원감영에서였다. 얼마 전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서고 농악반 학생들을 인솔하며 분주하게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최 교사는 지역에서 민속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매지농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1994년부터 매지농악보존회에 참여하면서 매지농악을 전승할 수 있는 고등학생을 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0년 9월 영서고에 농악반을 만들게 됐습니다.”3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농악반의 틀이 잡히면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적을 내게 됐고 주변에서도 서서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후 전주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학생부 장원을 수상하며 영서고 농악반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된다. 지금은 원주 내의 굵직한 행사는 물론이고, 전국적인 큰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최 교사는 하는 일이 많다. 2006년 취고수악대에 관련한 문헌을 우연히 발견하고 철저한 고증 작업을 거쳐 조선취고수악대를 복원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기획사 ‘자리인맥’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 영서고 농악반이 전승하고 있는 취고수악대가 원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그리고 게임 등의 소재로 다양하게 응용되어 누구나 쉽게 취고수악대를 만나길 기대합니다.” 알고 보면 우리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곳에 늘 그가 있었다.문의 : 010-2408-8450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피아니스트 손열음씨 ‘원주시 홍보대사’ 원주시는 지난 22일 피아니스트 손열음씨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손열음씨는 원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로“원주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곳”이라고 표현할 만큼 원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손 씨는 평원초교와 원주여중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의 사사를 받은 후,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1997년 러시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1999년 미국 오벌린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1위,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2009년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손열음씨가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현재 원주시 홍보대사는 탤런트 전원주, 김혜영씨 등 3명으로 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즉시발급 가능 지난 15일부터 개정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발급하던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을 원주시청과 동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은 시청과 동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팩스 민원을 통하여야만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내·외국인의 출입국에 관한 사실, 출입국관리법 및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남북한 왕래 기록 등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시청과 동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1천 원이다.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하여 온라인 민원신청을 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원주시청 1층 민원실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하던 이동출입국관련 업무가 12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 둔내면 ‘산채마을’ 대상 전국 농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9회 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에서 둔내면 삽교1리 산채마을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서류평가(40%) 및 현장평가(60%)를 거쳐 최종 결정하였다.산채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받아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발 600m 이상의 고랭지 마을로 오염되지 않은 천예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산골 오지마을의 특성과 주요 특산물인 산채를 특화하여 농촌관광체험마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교육기관 및 전국 농촌마을 견학 등을 포함해 산채마을을 다녀간 인원만 연간 3만5천여 명에 이르고 연간 소득 3억7천만 원의 고소득을 자랑한다.횡성군에서는 2004년 공근면 공근리(우수), 2005년 둔내면 삽교1리(우수), 2006년 횡성읍 정암3리(장려), 청일면 봉명리(장려), 2007년 횡성읍 반곡리(장려), 2008년 안흥면 상안2리(장려) 등의 6개 마을이 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삽교1리가 횡성군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김병남 농정과장은 “농촌체험관광은 가족단위 체험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육성 지원하여 도·농 교류 및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