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원주시 보건소는 ‘2011년도 상반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문제가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요리교실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도록 구성된 6종의 패키지식품을 6개월간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5세 이하의 영유아와 임신부 및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 가구(3인 가족 기준 보험료 납부액 6만3091원)이고 사전 검사를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상태 등 건강 문제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문의 : 737-4097(원주시보건소 영양상담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2011 신입생 모집 원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아름드리’에서 2011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주중 전문 체험 활동과 주말 체험 활동,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며 진로 프로그램과 독서 및 경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배움의 의지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간 : 12월 18일까지모집 대상 : 초등학교 5, 6학년(2011년 기준)문의 : 748-2180 / 010-9180-57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OK 가정 건강한 사람은 몸 구석구석에 맑은 피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가정은 가족들의 마음과 말이 잘 통하는 가정이다.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은 고집이 세다. 고집이 센 사람은 행복의 근원이 되어야 할 가정을 갈등의 온상으로 만들곤 한다. 고집불통(固執不通)이다. 고집은 마음과 말을 잘 통하게 하는 데 가장 커다란 적이다. 고집이 세서 잘 통하지 않는 사람과 매일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것은 참 힘들고 아픈 일이다.반면 잘 통하는 건강한 가정을 들여다보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과 말에 순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순종은 고집의 반대말이다.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과 말에 순종한다. 순종순통(順從順通)이다. 자기의 고집을 부리지 않고 상대의 마음과 말을 순순히 따르므로 순순히 잘 통한다는 말이다.통소장(通가정연구소 이승원 소장)은 강연과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의외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순종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종을 ‘자기의 뜻을 굽혀 남에게 복종하다’는 굴종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 순종에 대한 오해가 순종하기를 꺼려하여, 사랑해야 할 대상인 가족들을 오히려 힘들고 아프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순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OK’이다. 고집은 상대의 마음과 말을 부정하는 ‘No’라는 말을 하게 하지만, 순종은 OK 즉, 상대의 마음과 말을 긍정하는 ‘Yes’라 말하게 한다.사람은 누구나 거절을 싫어하고 두려워한다. 가족에게 거절 받는 것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가정 안에서 ‘No’라는 소리가 많이 들릴수록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는 건강하지 못한 가정이라 할 수 있다. 가족 모두가 가족 모두에게 ‘OK’라고 말하며 순종하고 산다면 반드시 마음과 말이 잘 통하는 건강한 가정이 된다.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에게 “입맛 없는데 오늘 밖에 나가서 저녁 먹읍시다”라고 한다면 아내는 남편에게 ‘No!’ 즉, “안돼요! 벌어다 주는 돈은 빠듯한데 입맛 없다고 외식하면 어떻게 살림하란 말이예요!”라고 말하지 말고 “OK!”하며 순종하라. 그 한마디에는 남편의 마음과 말에 대한 아내의 존중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그 모습을 보는 아이들에게는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좋은 가정교육적 본이 담겨 있으며, 이후 아내의 마음과 말에 남편으로부터의 ‘OK!’를 저축하는 대단히 아름다운 의미가 담겨져 있다. OK 가정을 만들자.통가정연구소 이승원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치악마라톤을 뛰고 나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던 지난주에 원주에서도 치악마라톤이 열렸습니다. TV로 각종 경기를 응원하던 차에 호승심이 발동하여 치악마라톤 하프 코스에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11월 21일 아침,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종합운동장 정문을 통해 단계동 사거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차를 타고 다닐 때는 평지로만 여겼던 길들을 직접 발로 뛰어보니 높낮이가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조금 오르막길이다 싶으면 숨이 턱턱 막혀왔고 약간의 내리막길을 만나도 숨쉬기가 훨씬 편해져서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태장삼거리를 돌아 원주천변을 달리면서부터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혁신도시 입구에 설치된 반환점으로 가는 길은 경사도가 심해 숨이 턱까지 차올랐습니다. 하지만 반환점을 돌아 신나게 뛰어내려오는 사람들을 보니 다시 힘이 솟았습니다. 반환점을 돌아서 내려오다 보니 내 뒤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들 사이로 페이스메이커가 ‘2:00’라고 쓰인 풍선을 매달고 뛰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면 두 시간 이내에 완주한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남은 한 시간을 인내하지 못하면 한 달 내내 후회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힘들어하기는 참가자들 모두가 다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포기하여 걷는 사람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영서고등학교 삼거리를 돌아서 서원대로로 들어섰습니다. 남은 거리는 약 4km 남짓합니다. 완만한 내리막길을 만나면서 막 속도를 높이려고 하는데, 오른쪽 장딴지가 갑자기 뜨끔하더니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단 한걸음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완주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실망스러운 생각을 떠올리며 도로에 주저앉는 순간 배 번호에 부착된 옷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무디고 작은 옷핀으로 장딴지를 찌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자기 살을 자기가 찌르는 것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승산혈, 승근혈 등을 빠르고 강하게 찌르다 보니 피가 방울방울 배어나오면서 단단하게 뭉쳤던 종아리 근육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걷는 것보다는 빠른 속도로 완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 17분 42초!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지만, 준비된 도전만이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대회였습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하지정맥류의 치료 하지정맥류의 치료 목표는 원인을 치료하고 원래의 예쁜 다리로 돌아가기, 재발 방지하기입니다. 원인 치료를 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혈관만 치료하는 ‘현상 치료’를 하면 확장된 정맥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며, 확장된 정맥이 사라져도 일시적이어서 100%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관 초음파 촬영을 거치지 않은 정맥류의 치료는 시간 낭비이며, 원인이 치료되지 않아 위험성도 있습니다. 반드시 혈관 초음파 촬영을 하여 혈액의 역류를 확인한 후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시술자와 피시술자가 촬영 중에 같이 화면을 보면서 파악하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역류는 초음파 상 그래프로도 나타나지만 소리로도 들립니다. 마치 강한 바람이 순간적으로 ‘쒜~엑’ 부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내가 불편한 것도 없는데 꼭 수술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예쁜 다리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원인 치료 외에도 보기 싫은 혈관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여러 치료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복합 요법은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치료이며 의료기관의 수입을 증대시키는 방법도, 의료진의 실력을 자랑하는 특별한 방법도 아닙니다. 압박 요법은 아주 초기의 정맥류나 임신 중이어서 수술을 원하지 않는 분들 중에서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스타킹을 장기적으로 착용해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경화 요법은 복재정맥의 판막부전에 의한 혈액의 역류가 없는 그물 모양의 파란정맥이나, 거미줄 모양의 붉은 모세혈관 확장성 정맥류에 사용합니다. 피부 혈관의 치료이므로 작은 흉터도 남기지 않기 위해 매우 세심한 치료를 합니다. 수술 요법은 아무래도 시간과 약간의 고통이 따르므로 환자와 의료진 간에 충분한 상의를 거쳐서 결정하게 됩니다. 다리의 지방층에는 복재정맥이라고 하여 세로로 길게 달리는 4개의 정맥이 있는데 대부분의 수술은 이 정맥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곳을 수술하는 방법으로는 스트립핑(혈관을 한 줄로 빼서 제거하는 방법)과 레이저 치료(혈관 내벽을 레이저로 태워서 퇴화시켜 없애는 방법)가 대표적입니다. 레이저가 간편하여 많이 쓰지만, 재발을 막는 관점에서는 스트립핑이 다소 좋으므로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게 됩니다. 조남천외과의원 조남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살아있다는 실감이 나요~ 함용만(49·우산동) 씨는 유치원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다. 그러나 그의 취미를 묻는다면 한마디로 대답하기 어렵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함용만 씨는 기타 바이올린 플롯 드럼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다. 그렇다고 음악을 전공했냐면 아니다. 취미로 하나, 둘 배우기 시작한 악기의 종류가 많아진 것이다. 함용만 씨는 악기를 하나 배우면 원하는 곡을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한다. 그러다 그 악기가 익숙해지면 또 새로운 악기에 도전한다. 운동도 역시 마찬가지다. 활동하기 좋아하는 함용만 씨는 테니스 농구 볼링 족구 등의 운동에 가리지 않고 도전한다. 함용만 씨는 “승부욕이 강하다보니 무엇인가 하나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면 겨뤄서 이길 때까지 석 달 열흘 그것만 생각하고 연습합니다. 그래서 이겨야 내가 살아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라며 “지금은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술, 담배도 끊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내가 드럼을 치면 아내는 키보드를 치고 딸은 기타를 치죠. 하나씩 가족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었더니 가족합주단이 됐습니다. 혼자 도전할 때보다 가족과 함께 하니 더 행복합니다. 운동도 가족과 함께 할 때 더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앞으로는 색소폰에 도전해보려고 준비 중이라는 함용만 씨는 “바람이 있다면 작은 연주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농악으로 전국을 제패합니다 ‘최초’, 어떤 것에 대한 처음이자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이 단어에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고통도 함께 담겨있다. ‘제 19회 대통령배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강원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서고 농악반 학생들의 ‘최초’에도 그들의 숨은 노력이 담겨 있다. ●농악을 통해 자신감 찾아영서고 농악반은 2000년 9월 만들어졌다. 당시 농업계 교사로 10여 년간 근무해오던 이승영(46·농업정보관리) 교사는 학업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자기 스스로 다른 일도 잘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때 매지농악을 전수할 학생들을 찾고 있던 매지농악보존회 최혁 씨를 만나면서 함께 농악반을 발족시키게 된다.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는 게 느껴지던 2002년, 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우리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아이들도 놀라고 주변에서도 관심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장원을 차지하고, 올해는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1학년 박태근 학생은 “처음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이렇게 상을 받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한다. 이승영 담당교사는 “농악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농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농악반 아이들의 하루는 다른 아이들보다 1시간 먼저 시작된다. 아침에 일찍 등교하여 악기 연습을 하고 수업이 끝난 오후에는 상무 연습과 몸 연습을 한다. 방학 때는 1주일 간 합숙훈련을 하고, 대회가 있으면 밤이 늦도록 남아서 연습한다. 이렇게 힘든 연습을 참아내야 하니 처음에는 농악반에 들어오려는 아이들이 없었다고 한다.농악반 2학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정현 학생은 “중학교 때 영서고 축제를 볼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농악반 판굿을 보게 됐는데 너무 멋있어서 입학 후 농악반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한다. 1학년 박슬비 학생이 농악반에 들어오게 된 계기도 비슷하다. “입학 후 동아리를 홍보하는 선배들의 공연이 좋았어요. 연습은 힘들지만 졸업한 선배들이 자주 찾아와서 도움을 주고 그래서 대회에서 좋은 성과도 낸 것 같아요.”농악반이 이렇게 영서고를 대표하는 명품동아리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1기부터 내려오는 선배들과의 유대가 큰 몫을 차지한다. 현재 농악반은 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중 10명이 국악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강원대 무용과 등 농악과 관련된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도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도 찾아나가고 있는 것이다.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에 입단했다는 김병진(24) 씨는 “2학년 때 취미로 농악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몰랐던 내 소질을 발견하게 됐고 지금은 농악이 직업이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김병진 씨 외에도 대다수의 ‘아울’ 단원은 영서고 농악반 출신이라고 한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면영서고 농악반은 원주의 매지농악을 전국에 알려왔으며, 원주의 자랑인 취고수악대를 전승하고 있다. 또 1년에 한번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일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하지만 농악반을 운영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도 많다. “아이들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악기들을 많이 깨뜨립니다. 전문가가 아닌 아이들이 타악기를 다루다 보면 그런 일이 흔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학교 예산 외에는 예산 편성이 안 돼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어 이승영 교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휴일에 연습 나온 아이들에게 자장면 한 그릇도 사줄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자기 고장의 문화를 전수하는 단체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SSM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SSM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민상권 보호·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11월 25, 26일에 걸쳐 개최했다.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체 관계자, 관련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SSM 입점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SSM 입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 청취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기업의 지역 상권 진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군 및 지역소상인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시·군과 지역 소상인의 사업조정제도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SSM 사업조정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SSM 관련 시·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시장상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강원도의회, 북한 연평도 무력도발 강력 규탄 강원도의회(의장 김기남)는 북한의 인천 연평도 무차별 무력 도발은 국제법이 금지하는 명백한 전쟁 범죄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와 더불어 인명재산 상에 큰 피해를 입어 충격과 시름에 잠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김기신)에 격려 위로 전문을 보냈으며 전사 장병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24일에는 긴급 의정대표자협의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2010년도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횡성군이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 등의 보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적외선과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한 것. 횡성읍 읍하리 한우로 ‘횡성교’를 건너기 전(홍천 방면)에 위치한 횡단보도 2개소에 각각 설치되었다.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는 신호등과 연계되어 횡단보도 보행자가 신호대기 중 인도에서 도로 쪽으로 이동할 경우 이를 감지하여 보행자들에게 상황별 안내방송을 해줌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횡성군 관계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등 주의력이 부족한 보행자들이 무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