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우려되자 동파 예방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종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온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헝겊이나 비닐로 계량기함을 잘 감싸 틈새를 막아주는 것이 좋으며, 추위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며칠씩 집을 비울 때, 또는 상습적으로 동파되는 곳은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주어야 고장이 나지 않는다. 동파된 계량기는 계량기 대금을 내야 교체되므로 동파 방지에 주의하여야 한다.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경우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로 전화하면 교체반이 출동해 즉시 교체해준다.문의 : 737-4713, 4438, 42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횡성군 ‘영농여건불리농지’ 지정·고시 횡성군은 11월 5일자로 횡성읍을 비롯한 9개 읍·면 105개 법정마을의 1만565필지에 대해 ‘영농여건불리농지’로 지정·고시했다.영농여건불리농지란 최상단부에서 최하단부까지의 평균 경사율이 15% 이상인 농지 중에서 농지법 제28조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밖의 지역, 읍·면 지역, 집단화된 농지의 규모가 2만㎡ 미만으로 시장·군수가 농업경영 여건이 불리하고 생산성이 낮다고 인정한 농지를 말한다.영농여건불리농지로 지정된 농지는 본인이 직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든 취득해 소유할 수 있으며 임대도 가능하여 이를 취득할 경우 일반농지와 달리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횡성군 관계자는“영농여건불리농지의 지정으로 농지소유자의 고령으로 인한 유휴농지 발생 등을 줄여 농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에 지정·고시된 영농여건불리농지는 필지별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확인하거나 군에 비치된 지적도의 열람 및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lt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송호대학, 특수전사령부 학·군 결연 협약체결 송호대학(총장 장기옥)과 특수전사령부(중장 최용림)가 지난 5일 특수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학·군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따라 송호대학은 전문학사를 취득한 우수자원이 특전부대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송호대학 장기옥 총장은 "특수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 양성은 물론 학생들이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쟁력 있는 부사관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경영학과 주말 MBA 프로그램 신설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글로벌 시대의 경영전문가를 양성하는 ‘주말 MBA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주말 MBA 프로그램은 2년제 경영학 석사 학위 과정으로 이론 위주의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기존의 대학원 과정과는 달리 기업 정부 NGO 등 다양한 조직에서 직면하는 경영관련 이슈들을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해법으로 풀어나가, 바쁜 업무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고심하던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실무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과 실무 능력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는 예비 전문경영인 및 중간 관리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강원대학교 경영학과의 우수 교수진 및 실무 경험을 갖춘 최고경영자 출신의 겸임교수진이 참여하여 보다 실용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정규 교과 과정 외에도 22명의 교수진이 일대일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클리닉도 준비되어 있다. 강의는 직장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만 개설하며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강의가 특징이다. 등록금은 수도권 사립대 MBA 과정 대비 4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1월 15일(월)부터 11월 26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http://gsba.kangwon.ac.kr)나 전화(033-250-6140,6102)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내 아이 집중력 키우고, 키를 찾아주는 의자!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의자는 몸의 일부나 마찬가지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에게서 의자는 건강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무 의자에나 앉힐 수 없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내 아이의 숨은 키까지도 찾아낼 수 있는 의자, 척추자립에 도움을 주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바로 ‘우리들체어’다. 출시 전부터 주문이 쇄도했던 ‘우리들체어’가 드디어 원주에 오픈했다. 어떤 의자인지 강원총판원주점 이건주 점장을 만나 들어봤다. ●바른 자세가 척추 건강을 지킨다. ‘우리들체어’는 척추 전문의 160명과 ‘우리들병원’ 그룹 이사장인 이상호 박사의 임상 경험과 예방의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상호 박사는 세계적인 척추권위자 신경외과 의사로 30년간 척추디스크 환자를 1년에 2만 명 이상 수술했다. 이상호 박사는 “평소 잘못된 자세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나쁜 자세로 인한 문제점은 심각하다. 특히 청소년기의 나쁜 자세는 골격을 변형시키고 성장을 저해한다. 잘못된 자세가 습관적으로 굳어지면 자세가 불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감 결여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장년기가 되면 조기 골다공증 및 디스크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한다. ‘우리들체어’는 의학적 지식과 첨단의 인체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영국 디자인회사 탠저린과 손잡고 개발했다. 장시간의 집중력을 위해 외과 전문의들이 사용하는 수술용 의자에 착안해 개발했다. 가슴받이, 팔꿈치받이, 엉덩이받이가 있어 척추 건강 및 자세 교정이 가능한 전문 기능성 의자다. 이건주 점장은 “‘우리들체어’는 우리나라에 출시되기도 전에 수출부터 한 기능성 의자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에서 현재 도서관과 회의실, 실험실 등에서 사용 중이며 일본도 이미 2만 대의 수출계약을 맺었을 정도다”라고 한다. ●등받이 대신 가슴받이로 자세 잡아 줘이건주 점장은 “‘100% 디자인 런던’에 ‘우리들체어’가 참여해 등받이 없이 앞쪽으로 기대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한다. 일반적인 의자는 등을 기댈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있다. 등을 기대면서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앞으로 내려가 허리가 뒤처지고 비딱해지는 습관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체어’는 등받이 대신 가슴받이가 있어 앞으로 웅크리는 자세를 예방하고 척추를 바르게 펴주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고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은 척추를 펴주므로 숨은 키를 찾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내 아이의 척추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면 의자부터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바른 자세로 집중력 높여주는 기능성 의자‘우리들체어’ 1. 엘보우 서포트(팔꿈치받이) : 팔꿈치 받이가 목과 어깨의 무게를 분산시키며 자세의 안정을 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2. 체스트 서포트(가슴받이) : 업무나 학습 시에는 가슴 부위를 받쳐주어 사용자의 등 근육과 척추가 굽혀지지 않도록 이완시키며 휴식 시 뒤로 돌리면 등받이 기능을 해 편안한 자세를 만들도록 설계돼 있다. 3. 체스프 프레임 : 업무 및 학습 시 가슴 쪽에 몰리는 하중을 분산시키며 탁월한 복원력으로 체스트 서포트에 닿는 신체부위의 압력을 줄여준다.4. 펠비스 서포트(엉덩이받이) : 엉덩이 부위 뒷부분과 골반 부위를 앞쪽으로 밀어주도록 받쳐줌으로써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진 사용자의 허리부위가 정상적인 허리곡선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5.풋 레스트(발받이) : 의자에 앉았을 때 풋 레스트에 발을 올리면 무릎과의 이상적인 각도가 만들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좌우가 균등한 하중분산을 도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6. 자동고정식 캐스터(바퀴) : 일정 정도 이상의 하중이 걸리면 자동 고정되는 캐스터는 의자에 앉았을 때 자세변화를 방지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업무 및 학습효과 증진에 도움을 준다. 문의 : 763-7525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수음 체질의 전립선 통증 운동의 종류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적 기능이 향상되고 피로가 덜해지고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이 사라져서 쾌적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할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운동을 너무 좋아하여 매니아임을 자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40대 중반의 남자 환자가 몇 년 전에 내원했었습니다. 환자분의 나이는 45세, 키는 172cm, 몸무게는 65kg 정도의 운동을 좋아하는 회사원이었습니다. 축구를 거의 아침마다 한 지가 20년 이상 되었고 지금도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인데 전립선에 이상이 있어서 내원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활동할 때는 괜찮은데 앉아 있거나 운전할 때 회음부의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겪은 지 5년 이상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해도 잠시 뿐이고 다시 악화되는 것을 계속 반복했다고 합니다. 체질을 확인해 보니 수음 체질로 양허맥이 나왔습니다. 양허라 함은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다는 의미인데 이런 환자들은 추위를 많이 타고 움직일 때는 안 추운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훨씬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입니다. 신장의 양이 부족하면 전립선 비대 등의 하부 생식기 질환이나 대변이 묽거나 소변이 잦거나 하는 증상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본 환자는 소변을 자주 보고 잔뇨감이 있으며 회음부가 아래로 빠지는 통증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오래된 질환이므로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했던 약물, 음식, 생활방식, 직업, 운동 종류, 스트레스 대사 정도 등을 모두 체크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운동이었습니다. 신체가 생리적인 상태일 때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은 신체의 양기(열기)가 부족하여 땀이 외부로 발산되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을 신체가 싫어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유전적인 몸이 형성되었는데 이에 역행하여 땀을 지속적으로 과다하게 소모하게 되면 신장의 양기가 쇠해지고 전립선 질환, 신·방광 질환, 대장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질환이므로 조기축구를 끊고 다른 운동을 권해드리고 6개월 정도 꾸준히 체질 약물 치료를 하여 현재는 통증 없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체질에 맞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간디한의원 나재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2차 여론조사, 고교평준화 58.6% 찬성 강원도교육청이 실시한 고교입시제도 개선 2차 여론조사에서도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9일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6%가 고교평준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강원도민일보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이 춘천 강릉 원주와 주변지역 주민 각 700명씩 210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들 3개 도시 모두 평준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춘천은 비평준화 요구가 40.7%인 반면 평준화는 58.1%로 나타났다. 원주의 비평준화 요구는 38.7%에 그친 반면 평준화 요구는 58.7%에 달했다. 강릉 역시 비평준화 38.5%, 평준화 59%로 각각 나타났다.고교 입시 제도를 평준화로 전환할 경우 선호하는 배정방식은 ‘선지원 후추첨 배정’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전체 평균은 무작위 배정이 21.2%, 선지원 후추첨 배정은 74.2%로 나타났다. 춘천만이 27.1%로 무작위 배정이 20%대를 넘겼을 뿐 원주와 강릉은 각각 17.1%, 19.5%에 그쳤다. 선지원 후추첨 배정을 선호하는 비율은 원주와 강릉이 각각 77.8%와 75.1%였다.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2회에 걸친 여론조사 결과, 기획위 건의 내용, 도의회 제안 등을 종합, 최종보고서를 만들고 있다”며 “12월 10일 이전까지 교육감이 입시제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입시제도를 고교평준화로 결정할 경우 교육청은 곧바로 교육과학기술부에 교과부령 개정을 요청한다. 이후 교과부가 내년 3월 10일 이전까지 교과부령을 개정해 통보하면 교육청은 고교평준화 관련 제도 개선을 일선 학교에 통보하는 것으로 제도 개선이 마무리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고재범 원장의 ‘수학사랑 이야기’ ‘달걀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흔히 순서를 정할 수 없을 때 하는 말이다. e-math 수학학원 고재범 원장에게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을 물으니 “수학을 좋아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하면 “수학을 좋아하면 됩니다”라고 답한다.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공부가 수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속을 태우는 과목이 수학이다. 고재범 원장은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게 됐는지,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됐는지 그의 ‘수학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0여년 가까이 수학을 가르치면서도 여전히 수학을 좋아 하는 고재범 원장의 ‘수학사랑 이야기’다. ●‘수리만점 받기’위해 폐휴지 창고까지 뒤져 고재범 원장은 “학생 때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나도 모르게 수학에 손이 먼저 갔습니다. 그만큼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수학만 떠올랐으니까요”라고 한다. 공부라고 하면 무조건 수학부터 잡았다는 고재범 원장은 “수학에 빠져 있다 보니 문제집 안 풀어 본 것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학년이 바뀔 때쯤이면 학교 폐휴지 창고에 남들이 풀다버린 수학문제집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래 전 문제집까지 다 모아져 있죠. 학교 폐휴지 창고를 뒤져 버려진 수학 문제집들을 찾아다 샅샅이 풀었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문제를 풀고 나니까 모의고사에서 수리 만점이 나오더군요”라고 학생 때를 회상한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과 다르게 수학에 흥미를 먼저 가지도록 하는 것이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문제 잡으면 풀릴 때까지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한 단계 한 단계 계단을 밟아 올라가듯이 기본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언제든 무너지는 것이 수학이다. 수학은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고재범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선행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선행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심화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그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어보고 ‘됐다’ 싶으면 바로 선행을 할 것이 아니라 단계를 높여 심화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이 기초를 다지는 연습입니다”라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이틀 밤을 꼬박 새운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문제에 집중하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과목이 바로 수학입니다. 물론 수능을 앞둔 상태라면 그럴 수 없겠죠. 하지만 재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해보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속도 올리기 위해 문제 풀고 또 풀고성격이 너무 급해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처 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해 아는 문제를 손도 대지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능에서는 100분 안에 30문제를 풀어야 한다. 내신에서는 25문제를 45분 안에 풀어야 한다. 수능에서는 한 문제에 3분 정도, 내신에서는 1~2분 안에 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속도를 무시할 수 없다. 수시로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수학이 1등급 나와야 하는데 만점을 받지 못하면 1등급을 받기가 어렵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지 않고 풀어내려면 검산까지 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고재범 원장은 “짧은 시간 내에 다 풀기 위해서는 웬만한 기본패턴은 암기가 돼 있어야 합니다. 수학도 암기과목이라고 여겨질 만큼 문제를 풀고 또 풀어야 합니다. 실전 문제에 적응하고 수학적 사고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서죠. 그래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수학 실력이 중상위권이라면 하나의 문제집을 선택해 개념부터 문제 풀이까지 완전히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나 최상위라면 다양한 문제집을 풀어 어떤 문제라도 적응하고 풀 수 있도록 사고력 확장을 하는 것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 고재범 원장의 ‘수학사랑 이야기’는 e-math 수학학원에서 계속 이어진다. 문의 : 763-9870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12월 1~2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제 53회 정기연주회 ‘메시아’원주시립합창단의 제 53회 정기연주회가 12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모든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준비되며,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과 함께 원주시 최초로 바로크시대 원전 연주를 시도한다.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함께 모여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란 뜻으로, 바로크시대와 연주관습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이다.원주시립합창단의 정갈한 사운드와 다양한 고음악 전문 악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 12월 9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6980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7회 정기연주회 ‘비창’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 57회 정기연주회가 12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정치용 씨의 지휘와 클라라 주미 강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와 교향곡 제 6번 ‘비창’을 연주한다.‘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자 우울하고 깊은 영혼의 소리를 담은 감동적인 곡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비창’을 초연한 이후 9일 만에 세상을 떠남으로써 이 곡이 그의 진혼곡이 되고 말았지만 이 작품은 오늘날 베토벤의 ‘운명’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과 함께 불멸의 세계 3대 교향곡으로 남아 있다.일시 : 12월 8일(수)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0067 사랑의 부부합창단 제 15회 정기연주회 합창을 통하여 부부사랑을 키워가고, 합창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공유하는 ‘원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다양한 직업의 크리스천 부부들로 구성되어 있는 ‘원주 사랑의 부부합창단’은 지금까지 14번의 정기연주회와 40여회의 순방찬양·해외선교찬양을 통하여 찬양으로 선교하고, 아울러 불우시설 위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당신은 나의 꿈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사랑의 부부합창단’의 특징을 살려 부부 합창 무대에 ‘결혼행진곡’과 오페라 마술피리 중 ‘빠빠게노 빠빠게나’ 이중창을 준비하며, 이와 함께 소프라노 권성순 교수와 테너 오경식 교수를 초청하여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와 푸치니의 ‘오 사랑스런 여인이여’ 등의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티켓은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연주회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일시 : 12월 6일(월)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원문의 : 010-3075-9309 제 2회 2010 회원전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 ‘오색빛 한지 展’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의 ‘오색빛 한지 展’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의 자랑인 한지를 활용하여 만든 전통과 현대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한지 작품을 만나본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호공예·전지공예·한지회화·닥종이인형작가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각각의 작품은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될 예정이다. 한지공예작품을 각 기법에 따라 전지 지호 지승 지화공예로 구분하여 선조들의 문화를 한지작품을 통해서 재현하는 ‘오색의 미’, 은은한 빛을 발하는 오색 한지의 특성과 기술문명을 대변하는 조명의 조화로 한지의 아름다운 빛을 표현하는 ‘오색의 빛’, 오색한지를 이용하여 붓이나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오색의 조화’를 테마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또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12월 8일 오후 1시에는 전시 워크숍이, 12월 11일 오후 1시에는 ‘알기 쉬운 한지공예, 생활 속의 한지공예’를 주제로 관람객과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일시 : 12월 8일(수) ~ 12월 14일(화)장소 : 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문의 : 761-8012 ‘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박경리 문학의 집 5층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행사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4기 수료생을 배출한 ‘소설 토지학교’와 토지를 통해 한국사를 공부했던 ‘제 2회 토지 한국사학교’, 지난 8월 14일 개관한 박경리 문학의 집 모습 등 2010년 원주시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했던 크고 작은 행사들과 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들이 전시된다.또한 전시회가 진행되는 12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지난 7월 2일 방송되었던 MBC스페셜 ‘내 어머니 박경리’를 제작한 최우철PD를 초청해 방송 준비과정과 촬영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이번 행사의 관계자는 “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했던 뜻 깊은 시간을 추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일시 : 12월 1일(수) ~ 12월 31일(금)장소 : 박경리 문학의 집 5층문의 : 737-4766 ''제 15회 2010 원주인권영화제’‘제 15회 2010 원주인권영화제’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영화제에는 총 4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에 ‘경계도시2’가, 저녁 8시 20분에는 ‘아이들’이 상영되며 14일 오후 6시 30분에 ‘땅의 여자’, 저녁 8시 10분에는 ‘작은 연못’이 상영될 예정이다.일시 : 12월 13일(월) ~ 12월 14일(화)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문의 : 766-1364 / 766-1366 역사 박물관 12월 무료 영화 상영회·12월 4일(토) 오후 2시 : 검정고무신-봄날의 향기·12월 5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검정고무신-봄비·12월 11일(토) 오후 2시 : 바비의 패션이야기&midd 2010-12-03
- 수능 후, 음주예방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 보건소는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여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운영 프로그램은 가상음주체험(술을 마신 상태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브레인서바이벌(알코올과 관련된 퀴즈 풀기), 에어포트게임(의사 소통 게임으로 학생들이 눈을 가리고 지시에 따라 장애물 통과하는 게임), 단체 줄넘기(대안문화 체험으로 술 말고 다른 놀이꺼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줄넘기)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