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통 근래에 들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말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잘 하여 서로간의 이해를 높여야 만사가 순조로울 수 있으리라는 뜻에서 하는 말일 것이다. 처음에는 정치권에서 회자되더니 이제는 부모 자식 관계, 선생과 학생 관계,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 등등 사회의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어느 자리에서나 누구나 들먹이는 말이 되었다. 정신의학 분야에서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먼저 강조해 왔다. 어느 의과대학에서고 정신의학 강좌 첫 시간은 으레 면담과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환자와 치료자의 관계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진다. 정신과 의사를 훈련하는 중에는 면담에 대한 검토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환자와의 면담을 녹음하거나 사후에 기록한 자료를 가지고 면담 중 오고 간 모든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이다. 이는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면담 기술을 발전시키자는 것이다.이때 중요한 것은 말만이 아니다. 말보다는 면담에서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 말의 내용만이 아니라 말투나 발언의 타이밍, 표현 방법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순간순간에 드러나는 행동반응들, 눈빛, 낯빛, 목소리의 크기나 높낮이, 자세, 태도, 아무런 의미 없어 보이는 사소한 몸짓 등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왜냐 하면 이런 점들이 말보다도 한 개인의 진실을 더 잘 나타내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면담의 진행 과정이 중요하다. 왜 그 순간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반응하였는가? 말한 것에만 주목하다 보면 오히려 더 중요한 정보들은 놓쳐버리기 쉽다. 그래서 면담자는 모든 정신과 에너지를 상대방은 물론 자신과 상호간의 면담 과정 자체에도 쏟아야만 한다. 특히 알코올의존의 회복에서 일방적인 소통은 효과가 없다. 알코올의존이란 질환이 아무리 결함이 많고, 환자들이 잦은 실수와 실패로 아무리 무능력하다고 할지라도, 일방적으로 단주와 행동수정을 요구하여서는 실패한다. 그가 자기 의사를 더 잘 표현하도록 돕고 이를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소통이다. 도와주려는 사람은 상대를 진실로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더 쉽게 받아들인다. 단주를 위한 가족들의 치료적 제안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오랜 세월 동안 그들 사이에 소통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단주를 제대로 하기 위하여서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748-5119(강원알코올상담센터)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가장 이혼과 이혼 신고 Q: 저는 회사를 운영하던 중 회사가 부도나서 20여 년간 모은 재산을 잃었고, 채권자들이 집까지 찾아와 빚 독촉을 계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채권자들이 처 명의로 땅이 조금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이를 내놓으라고 강요하여서, 저와 처가 형식상 이혼을 하기로 하고 협의이혼으로 이혼신고를 마쳤습니다.이 경우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로 처벌될 수 있나요? A:형법 제228조 제1항은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 신고를 하여 공정증서원본 또는 이와 동일한 전자기록 등 특수 매체기록에 불실의 사실을 기재 또는 기록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협의상 이혼이 가장 이혼으로서 무효로 인정되려면 누구나 납득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혼 당사자 간에 일시적으로나마 법률 상 적법한 이혼을 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이혼신고의 법률상 및 사실상의 중대성에 비추어 상당하고, 협의상 이혼의 의사 표시가 기망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일지라도 그것이 취소되기까지는 유효하게 존재하는 것이므로, 협의상 이혼의사의 합치에 따라 이혼신고를 하여 호적에 그 협의 상 이혼 사실이 기재되었다면, 이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에 정한 불실의 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이유로 일시적이나마 법률 상의 부부관계를 해소하고자 합의 하에 이혼 신고를 하였다면 이혼 신고는 유효한 것이고,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가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따뜻한 국물과 싱싱한 해물 즐길 수 있는 뷔페 특별한 날에만 즐기던 뷔페가 일반화 되면서 각종 모임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으로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뷔페음식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은 역시 국물이다. 그러나 일반 뷔페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만한 요리가 흔하지 않아 아쉽다. 이런 아쉬움을 채워주는 곳이 바로 ‘아로와나’이다. ‘아로와나’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는 뷔페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단계동 봉화산 택지 북스타 7층에 위치한 ‘아로와나’는 출방뷔페, 돌잔치 전문 뷔페 홀까지 따로 마련돼 있어 각종모임을 하기에 좋다.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부담 없는 가격으로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아로와나’는 해물뿐만 아니라 쇠고기 국수 수제비 등 육수를 이용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로와나 김대환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고객의 입에서 ‘잘 먹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 뷔페에 와서 애피타이저 먼저 먹어 정말 즐겨야 하는 메인요리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아로와나’는 해물 샤브샤브 전문 뷔페기 때문에 싱싱한 해물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한다. 비싼 야채 값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마음껏 원하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신이 난다. 특히 먹는 양이 만만치 않은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가격 걱정 없이 실컷 먹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 외식으로도 그만이다. 임철웅 조리부장은 “해물샤브샤브의 육수는 야채로만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육수의 매콤한 맛과 개운한 맛을 살렸기 때문에 육질 좋은 샤브 고기와 해물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라고 한다. 해물은 신선도가 중요하다. 그날의 음식 맛을 좌우하는 것 역시 신선도다. 그래서 ‘아로와나’가 가장 신경 쓰는 것 역시 신선도다. 해물은 인천수산시장에서 직송으로 받아 당일 재료를 당일 소비하기 때문에 싱싱하다. 뷔페는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애피타이저까지 다양한 메뉴로 자신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로와나‘는 일반 뷔페와 다름없이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동시에 샤브샤브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아로와나’ 요리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특채소스다. 일반적으로 해물샤브샤브를 즐길 때 와사비 소스와 간장소스, 초고추장 소스를 즐기는데 ‘아로와나’는 땅콩소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땅콩소스에 해물을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줘 입맛을 살려준다. 제목>내 아이 만의 특별한 돌잔치‘아로와나’는 4층에 따로 돌잔치 전문 뷔페 홀이 마련돼 있다. 50석, 70석, 90석 등 인원수에 따라 내 아이만을 위한 돌잔치를 마련할 수 있다. 뷔페에서 돌잔치 한다고 하면 식상한 메뉴들과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순서들로 지루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로와나’는 전속 파티 플래너가 있어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주기 때문에 내 아이만의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할 수 있다. 파티의 기획, 스타일링, 진행 등 모든 면에서 주인공을 빛내주기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뷔페요리 역시 일반 뷔페와 달리 따뜻한 국물이 있는 해물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어 집안 어른들 대접하기에도 좋다. ●각종 행사, 모임, 기념식 등 소인원 출장뷔페연말연시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행사들로 정신이 없다. 이럴 때 장소를 선정해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입맛도 가지가지인데다가 모임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아로와나’의 출장 뷔페가 제격이다. 백일 돌잔치 집들이 회갑연 칠순잔치 등 각종 소모임에도 출장이 가능해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뷔페와 해물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로와나’ 출장 뷔페는 각종 행사모임, 교회행사, 야외결혼식, 준공식, 기념식 등 어떤 모임에도 잘 어울려 인기다. 10명의 소인원부터 천명 이상의 큰 출장뷔페까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장이 가능해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예약 문의 : 744-4445, www. 아로와나.com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200m 배영 5위 선전하고 돌아온 고1 여학생 북원여자고등학교(김일근 교장) 1학년에 재학 중인 함찬미 양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200m 배영 5위, 100m 배영 8위를 기록하고 돌아왔다. 지난 7월 MBC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시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세운 함찬미 양은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도 새로운 수영의 스타로 등극했다. 박태환과 함께 수영을 이끌어갈 마린 걸로 손색이 없다. 함찬미 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심심해하던 차에 집 앞에 수영장이 생기자 부모님께 떼를 써서 다니기 시작했다. 승부욕을 가지고 꾸준히 수영하는 모습을 본 코치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도 대회에 출전시켰는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 후 매년 대회에 나갈 때마다 메달을 획득하고 자신의 기록을 세워나갔다. “수영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신이 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합니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수시로 기도하며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다잡죠. 아시안게임은 올해 첫 출전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박태환 오빠 부럽지 않을 실력을 쌓을 겁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 함찬미 양의 미소는 앳되기만 하다. 앳된 미소와 함께 보이는 함찬미 양의 야무진 모습에서 우리 수영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신효재 리포터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2010년 쇠고기이력제 시·도 평가 전국 2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0년 쇠고기 이력관리제 이행 실태 평가 결과 시·도 종합’에서 강원도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위탁기관(축협) 135개소 평가 결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전국 1위, 춘천철원축협이 전국 2위, 횡성축협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사육단계(소 사육 현황과 전산등록 일치 여부, 기한 내 귀표 부착 여부,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 도축장(도체 라벨번호 표시 여부, 도축정보 등록 일치 여부)과 포장처리업소·판매장(개체 식별 번호 표시 여부, 묶은 번호 관리 여부, DNA 동일성 검사 일치 여부)의 시·도의 관리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중국투자단, 알펜시아 일원에 2조 원 투자키로 지난 11월 30일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 조서민 사장은 ‘알펜시아 리조트 에스테이트(빌라) 50동을 포함한 주변 지역에 한화 2조 원 규모 이상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강원도는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에 대해 “중국 마카오에서 투자 및 융자 부분의 국제교류 서비스와 중국 내륙 정부를 위한 기업의 투자 유치, 정책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알펜시아리조트와 망상 지구를 비롯한 동해안 일원에 단계적으로 투자해 강원도를 아시아 제일의 관광도시, 동북아 휴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강원도는 에스테이트(빌라)를 구입하는 중국인들에게 정주 환경, 교육 여건, 의료 시설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를 하는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홍수림 측에서 별도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할 경우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광재 지사는 이날 “지난 11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실무지원회의’에서 외국인 정주 여건 조성,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등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 보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미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횡성군 ‘교육환경 개선 범군민추진위원회’ 개최 횡성군은 민선5기 군정 핵심공약인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범군민추진위원회’를 26일 개최하고 횡성군 교육발전 시책 및 방안 등 현안사항을 토의했다.횡성군은 교육환경 개선 범군민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하여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횡성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횡성군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를 입법예고하였으며, 유·초·중·고교 친환경 의무급식 지원 및 장학 지원 사업 등 그동안 각 부서별로 추진하던 교육지원책을 하나의 조례로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교육 경비를 기존 지방세의 약 10%인 13억 원에서 일반세입의 3%인 6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횡성군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군 교육발전 기본조례를 정비하였다. 또한 횡성군은 향후 군의 교육 발전 정책을 자문·조정하기 위한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괄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의 우수한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인근 도시로 전학하는 실정이지만 앞으로 획기적인 교육 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횡성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따뚜 스케이트장 개장 따뚜공연장에 조성하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10일 개장해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1500㎡(30m×50m)이며 사무실, 휴게실, 편의시설 등 이용객을 위한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주말 및 공휴일은 밤 9시)까지고, 1일 입장료는 스케이트 및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하여 초·중·고등학생 5000원, 대학생 및 성인 6000원이다. 안전장갑은 500원이다. 개인 강습도 가능하다. 1개월간 개인 강습료는 주 1회 10만 원, 주 2회 20만 원, 주 3회 26만 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한림대 박동호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한림대학교 금융정보통계학과 박동호 교수(63)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학술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2010 정회원(이학부)으로 선임됐다.한림대는 “박 교수가 지난 30여 년 간 신뢰성 이론 및 수명 분포 분야 연구에 집중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그간의 탁월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수는 1999년 한국신뢰성학회를 창립해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국가 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 과학의 날에는 대통령훈장(진보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림대에는 1993년 부임해 대학원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부인인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윤정한(60) 교수도 2006년 한림원 농수산부 부문 최초 여성 정회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어 현재 한림원 정회원 부부 2호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윤 교수도 한림원이 주최하는 제1회 목운생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경사가 겹쳤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은 1994년 설립돼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에 걸쳐 각 분야 최고의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한림원 회원의 추천과 함께 회원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며, 올해 현재 내국인 470명의 석학과 38명의 외국 석학들이 한림원의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강원도에는 총 3명의 정회원이 등재되어 있으며 최수영, 윤정한, 박동호 교수 등 총 3명이 정회원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모두 한림대에 재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제1회 상지대 보건과학대학 심포지움 상지대(총장 유재천)는 12월 1일과 3일 양일간 본관에서 제1회 보건과학대학 심포지움을 개최해 대내외적으로 지역의 보건의료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움은 1일 오후 4시 유재천 총장의 축사와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세대 윤형로 교수와 동인병원 이상윤 이사장이 각각 의료기기산업과 의료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제하고 토론에 임했다.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의료전달체계와 지역병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원주의과대학 김춘배 교수, 강릉의료원 이준형 원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상지대는 2006년 보건과학대학을 설립한 이래 지난해부터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식품영양학과 한방의료공학과 간호학과 의료경영학과 제약공학과 등 모두 5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수시2차 모집에서 11.7대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