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하수도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수도사용자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청구서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스마트폰 납부시스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원주시가 구축한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청구서 수신동의자에 한해 3개 이동통신사(SKT, LG U+, KT)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청구서를 통해 요금고지 및 수신 확인이 가능해져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전달 등에 소요되는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시민의 직·간접 기회비용 또한 대폭 절감할 수 있다.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Play스토어’에서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수신동의 절차를 거치면 매월 자동으로 요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원주시가 주 계량기 1대로 전체 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공동주택 거주자(상하수도 요금을 관리비에 포함 납부하는 경우)는 이 서비스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하수도 요금이 수도계량기 별로 부과되기 때문이다.원주시는 11월 고지분 부터 스마트폰으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받는 것에 동의하는 경우 매월 사용 요금의 1% 이내(월 한도액 5천원)에서 요금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수돗물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정액으로 납부하는 구경 별 정액요금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3D프린팅 활용 연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부터 6일까지 ‘3D프린팅 모델링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도내 특성화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청청산업기술센터에서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 중국, 대만 등이 3D프린팅 산업을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저가 3D프린터가 개발 및 보급되어 사용되는 만큼 3D프린터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3D프린팅 산업의 전망 및 활용, Cadian 3D 모델러 객체 생성, 123D 및 스케치업 등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을 실제로 출력하여 결과물 후가공 처리까지 실습하게 된다.홍경식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특성화고 교원들이 3D프린팅 활용 전문 기술을 익혀 학교 현장에 돌아간다면 학생들은 앞서가는 신기술을 익히고 기술을 연마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3D프린터는 설계 디자인만 있으면 어떤 물건이든 실물로 곧바로 만들어내는 기계로, ‘3D프린터’의 등장은 인터넷보다 더 파괴력이 있는 3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이며 금속, 분말, 고분자수지 등의 소재와 ICT기술이 결합해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로 평가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원주시 직원의 마음을 담은 청렴서한문 발송 원주시는 2월 2일 깨끗하고 투명한 원주시를 구현하고 부패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주시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청렴 서한문에는 원주시의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청렴동아리 운영 등 추진시책에 대해 알리고, 부패행위 적발 시 사실 확인 후 즉시 고발조치하는 고발규정과 징계기준 강화에 대해 안내한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관련부서의 업무처리와 관련하여 ‘청렴 해피콜’ 전화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부적절한 사항은 사실 조사 후 조치할 계획도 아울러 홍보한다.또한, 명절 때 선물 등을 주고받는 행위와 식사를 하는 것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임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원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임관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자동차부품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보일러냉동설비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설 개선을 통한 경비직 고령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경비직 고령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해당 분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자동차부품 및 보일러냉동설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에서는 향후 교육생을 모집, 선발해 오는 5월~6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은 관내 거주자 총 40명으로 베이비부머 및 취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경비직 고령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는 관내 아파트 경비초소 및 수위실 등 낙후된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3-741-7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낙후된 주한미군 주변지역 개선에 가속도 낙후된 주한미군기지와 그 주변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이 국비 추가 확보로 인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강원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군별 해당사업의 국비 증액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춘천 캠프페이지~서면간도로 개설사업에 15억원, 철원군 한탄강관광순환도로 개설사업에 12억원이 각각 증액되어 국비 2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사업은 당초 발전종합계획의 총사업비 4647억원 보다 54억원이 증액된 4701억원이 2018년까지 8개 시군 21개 사업에 투자된다. 올해에는 3개 시군 4개 사업에 총 498억원을 투자하여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춘천은 캠프페이지 부지 매입을 위해 189억원을 투자하고, 캠프페이지~서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83억원을 투자하여 이와 연계된 레고랜드 진입교량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원주시는 캠프롱 부지 매입에 국비 115억을 투자하여 국방부와 체결한 부지매입협약에 따라 2016년도에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북원주 I.C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에 24억원을 투자해 낙후된 북부지역의 접근 교통망을 개선할 예정이다.철원군은 한탄강 관광순환도로 개설사업에 추가 증액된 국비 12억을 포함한 총 24억원을 투자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몸에 좋은 홍어 ··· 장청소· 면역력· 숙취예방 탁월 ‘삭힘의 미학’, 중독성 강한 홍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홍어는 숙성 과정을 거쳐 발효되어 맛을 내기 때문에 그 어떤 생선도 따라올 수 없는 맛의 깊이가 있다. 홍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입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코를 찌르는 지독한 냄새와 톡 쏘는 자극에 기겁을 하지만 그 독특한 맛에 한번 길들여지고 나면 뇌리에 깊이 각인된 그 맛이 또 생각나 찾게 된다. 홍어는 맛도 맛이지만 그 효능이 반할만하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홍어를 먹으면 장이 깨끗해지고 술독을 해독한다고 적혀있다. 장 청소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먹고 난 후에 화장실로 바로 직행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키워줘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당뇨가 있어 피로한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능도 있다. 산모의 몸에 남아있는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효능을 지녀 건강에 좋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다가가기 힘든 음식이 바로 홍어다. ● 관절염 골다공증 특효, 뼈째 먹는 생선‘홍어와 탁주 (대표 정정옥)’는 먹기 좋게 삭힌 홍어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홍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어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1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 곳에서 묵묵히 한 가지 재료만을 고집해 왔다는 점에서 천천히 발효되며 삭혀지는 홍어 같은 집이다. ‘서두르지 말고 최선을 다해 가자’는 주인장의 느림보 철학과 궁합이 잘 맞는다. 느릿느릿한 조합이 빚어내는 홍어요리의 오묘한 매력을 맛봤다.모든 요리를 항상 직접 하는 정정옥 대표. 유난히도 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그녀에게 홍어는 어릴 때부터 즐겨 먹던 친숙한 음식이다. “홍어는 발효식품인데다 강알칼리성 식품이라 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아침에 몸이 가볍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아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를 몸으로 느낀다”고 홍어의 효능을 설명했다.홍어는 살과 내장, 뼈 단 한 곳도 버릴 데가 없는 알짜 생선이다. 뼈도 단단한 경골이 아니라 물렁뼈 연골이다. 이 홍어뼈는 오도독 씹히는 오돌뼈의 대명사로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 홍어요리, 그 톡 쏘는 매력이런 맛과 효능이 자아내는 특별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홍어 초보’에게 홍어의 톡 쏘는 맛이 그리 만만하진 않다. 그 특유의 향과 맛에 진저리치며 아예 도전조차 해보길 꺼려하며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홍어삼합''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선홍빛 홍어와 잘 익은 묵은지, 삼겹살이 함께 차려지는 홍어삼합은 홍어의 대표적인 요리다. 잘 익은 막걸리와 단짝이다. 알칼리성이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진 홍어와 산성이지만 뜨거운 성질의 막걸리와 음식궁합이 잘 맞아 최고의 짝이다. 묵은지와 삼겹살에 홍어를 올려 한 입에 넣고 홍어 특유의 향이 입안 전체를 휘감을 때 막걸리를 한 사발 들이키면 홍어의 향을 감추면서 부드럽게 중화시켜 야릇한 끝맛을 남긴다. 홍어와탁주가 내놓는 홍어삼합은 삼합과 함께 홍어위, 껍질묵, 뽈때기 살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홍어 코스 요리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을 법한 ‘삼합스페셜’은 입에 착착 달라붙는 홍어무침을 시작으로 홍어전, 홍어코, 홍어찜, 홍어애, 홍어탕 등이 줄을 이어 등장한다. 홍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홍어 마니아들도 좋아하는 요리다. 홍어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바삭한 튀김 같고 담백한 찜처럼 보여도 홍어는 홍어다. 입에 넣으면 코가 뻥 뚫리고 땀이 나면서 온몸이 짜릿해진다. 이것이 바로 홍어요리의 알싸한 매력이다. ● 홍어 즐길 ‘쉬운 메뉴’ 개발담백하고 고소한 홍어애는 홍어의 간이다. 살짝 얼린 홍어애는 나오자마자 먹으면 씹을 일도 없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린다. 점심메뉴로도 인기 있는 홍어해장국은 이 홍어애를 넣고 끓여냈다. 진하고 담백하면서도 특별한 감칠맛이 느껴져 부담 없이 홍어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숙취 효과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하다. 홍어를 좋아하는 정 대표가 탄생시킨 홍어칼국수도 홍어를 처음 맛보기에 좋은 메뉴다. 삭힌 홍어를 된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얼큰하고 구수하게 끓인 홍어칼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특유의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오던 감기도 달아나게 해준다고. 맛으로 홍어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홍어와 탁주 수원점에서도 본점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문의 033-743-1685(원주점), 031-212-1885(수원점)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설맞이 역사박물관 2월 주말 전통문화체험 및 가족영화 상영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주말문화체험마당’과 여가시간 활용 및 자녀교육을 위한 특선 가족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명절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안료를 이용해 초벌 그릇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도자기장식하기’를 운영하며,‘장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느끼기’프로그램의 실시로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인 18일‘복주머니 만들기’, 20일‘한복머리띠 만들기’를 실시한다. 가족영화 상영은 설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머털도사’,‘둘리의 얼음별대모험’을 상영한다. 그 외‘초콜렛천국’, 다큐멘터리 ‘소녀의 기도’도 상영할 예정이다.주말전통문화체험은 현장 선착순 접수한다. 체험비는 5천원~1만2천원이며. 가족영화 상영은 무료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wonju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원주-중국 청도 관광우호 협력 협약식 개최 원주시가 중국 청도시와 지난 23일 관광우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8월과 9월 중국 청도시 방문 및 10월 중국 여행사 팸투어 실시 등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의 성과다.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 주최의 관광설명회, 투자유치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여행객 유치와 관광산업 진흥에 협력하는 등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중국 청도시는 산둥반도 남부에 위치한 인구 838만명의 산업도시로 칭따오 맥주로 유명하며 중국 경제 3위 규모의 네 번째로 큰 항구도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주거면적 늘지만 내집 마련 줄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9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주거면적은 33.1㎡(10평)로 2012년 31.7㎡(9.6평)에 비해 넓어졌다. 4인 가구가 평균 132.4㎡(40평)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주거면적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 만족도도 상승해 2012년 2.83점에서 지난해 2.86점이었다.그러나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보유율이나 그 집에 현재 살고 있는 점유율은 줄어 거주 안정성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자가보유율(58.0%)과 점유율(53.6%)은 2012년에 비해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씩 떨어졌다. 특히 자가보유율은 저소득층(2.9% 포인트), 중소득층(0.4% 포인트)은 감소한 반면 고소득층(4.9%포인트)만 늘어나 소득이 낮을수록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주거로 변화하는 것도 자가보유율 및 점유율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9.1%로 2010년 83.7%보다 4.6%포인트 줄었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 34세 이하인 경우 전 연령층에서 내 집 마련 인식 비율이 70.9%로 가장 낮았다. 평균 주택 거주기간은 자가가구는 11.2년, 임대차가구는 3.5년으로 조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도서관 휴관일 다변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소속 교육문화관과 소속도서관의 휴관일 조정을 통해 ‘늘 열려있는 도서관’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관과 도서관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휴관일이 대부분 월요일이라 생기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22개 교육문화관과 도서관 중 21개 도서관이“월요일”에 휴관하고 있으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지만 이곳의 휴관일도 대부분 월요일로 나타났다.가까운 거리에 두 개의 도서관이 있는 경우는 이용자 확산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서라도 휴관일 재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시내(읍?면지역) 교통권을 벗어나는 지역은 현행대로 월요일에 휴관하더라도 큰 문제점이 없겠지만, 지역주민 다수의 의견이 무엇인지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지난해 3월 20일에 개관한 횡성군립도서관은 금요일을 휴관일로 정해 횡성교육도서관의 월요일 휴관과 중복을 피했다. 주민들은 두 기관의 자료와 열람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휴관일이라도 입시나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학습실 1실을 개방하는 방안을 교육문화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일부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